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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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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한공회 회장 "회계개혁 정착 위해 상생협력 중요"

16일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개혁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선 회계업계와 이해관계자 사이의 상생협력이 가장 중요하다."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16일 취임 1주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계개혁 작업과 상생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밝혔다. 김 회장은 후보 시절이나 당선 후에도 줄곧 '상생'을 주요 키워드로 강조해 왔다. 취임 즉시 상생협력위원회를 발족하고, 회계업계의 지식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빅(BIG)4 회계법인이 가지고 있는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조서서식', '산업전문화 데이터베이스' 등을 플랫폼에 탑재했다. 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상장법인을 감사하는 등록회계법인의 품질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회계법인의 대표이사와 품질관리실장을 만나 타협 없는 강력한 품질관리를 주문하는 등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또 회계사회 내부 전산화율을 높이는 등 비대면으로도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업무의 효율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김 회장은 지난 2018년 신외감법 도입 이후 4년차를 맞은 현재에도 회계 개혁은 지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일부 기업에서는 주기적지정제 폐지나 표준감사시간 완화 등을 주장하고 있지만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김 회장은 "회계개혁이 생겨난 발단은 대우조선해양 사태로 인한 국가 신뢰도 타격"이라며 "주기적 지정제를 통해 회계 투명성을 높임으로써 한국 기업들의 신용도 제고는 물론 국채조달금리 하락을 고려했을 때 감사보수 상승을 뛰어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일부 기업들이 주기적지정제로 인해 감사보수가 평균 30% 오르는 등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결국 서로 윈윈이 될 것이란 확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신입 공인회계사 선발 인원에 대해서는 "올해와 작년 공인회계사 선발 인원을 1100명으로 동결했다. 2022년 선발 계획은 올해 10월경 정할 예정"이라며 "1차 시험 지원자가 지난해 대비 24% 증가하는 등 응시자가 늘어 선발 인원을 늘리자고 할 가능성이 높지만 개인적으로 현재 회계사 합격자 수는 오버플로우(overflow)된 상태"라고 말했다. 최근 '교보생면 풋옵션 논란'과 관련해 회계사들이 검찰에 기소된 사안에 대해서는 "주주인 신창재 회장과 사모펀드운용사(PEF) 사이 사인간의 옵션 계약이 발단이 돼 검찰에 불려간 사태가 발생한 것 같다"며 "이 기회를 통해 회원들의 윤리의식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양심불량 회원을 축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 회장은 비영리 부분 법제도 개선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그는 "비영리법인이 그동안 사각지대였던 것은 맞다"며 "사립학교법인의 경우 4년은 자유수임, 2년은 지정하는 법안인 4+2 주기적지정제, 공동주택 외부감사 감사인 선임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6-16 14:07:3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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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투게더 플러스 금융 멘토링' 실시

한화투자증권이 지난 15일부터 '투게더 플러스(Together Plus) 특성화고 금융 멘토링'을 실시한다. '투게더 플러스'는 4년째 진행하는 한화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맞춰 '금융 멘토링'을 지원한다. '금융 멘토링'은 경제·금융 교육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학생들을 본사에 초청하는 대신 학교나 자택에서 인터넷 화상회의 앱 '줌(ZOOM)'을 이용해 진행했다. 한화투자증권은 7월말까지 총 3회에 걸쳐 특성화고 학생들의 금융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여자상업고, 부산진여자상업고, 제주여자상업고, 영화국제관광고 학생 약 90여명이 참여해 한화투자증권 멘토들에게 금융 멘토링을 받는다.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도 금융 멘토링에 직접 참여한다. 권희백 대표이사는 4차산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금융 멘토링에 참여한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임소은 학생은 "서울까지 직접 가서 강의를 듣기가 어려운데,디지털 시대에 온라인상으로 강의를 듣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금융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실질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청소년 교육전문 사회공헌 단체인 사단법인 JA Korea와 함께 지속적으로 취업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들의 금융권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올해로 4년째 진행되는 투게더 플러스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올해는 온라인을 통해 제주도에 있는 학생들과 소통 할 수 있어서 학생들과 멘토들 모두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함께 멀리' 철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6 10:52:0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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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증권신고서 제출…7월 상장 본격화

크래프톤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KOSPI)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크래프톤의 총 공모주식 수는 1006만230주, 1주당 희망 공모가액은 45만8000원~55만7000원이다. 이번 공모 자금은 최대 5조6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투자기관 대상 수요예측은 6월28일부터 7월 9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를 통해 확정된 최종 공모가를 기준으로 7월14일과 15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하며, 7월 중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공동주관사는 크레디트스위스, NH투자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이며 삼성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한다. 크래프톤은 독립스튜디오 체제를 통해 다양한 장르에 특화된 제작 능력을 갖추고, 대표작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를 비롯해 게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7500만장 이상 판매되고(PC·콘솔 포함),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서 누적 다운로드 수 10억 건을 넘기는 등 강력한 글로벌 IP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를 기반으로 한 신작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지난 12일부터 14일 미국에서 알파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쳤고, 연내 출시를 목표로 마지막 개발 중에 있다. 이외에도 '더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 '프로젝트 카우보이(COWBOY)' 등 새로운 게임 타이틀을 제작 중이며 '눈물을 마시는 새' IP를 활용한 '프로젝트 윈드리스(Windless)'와 같이 게임 및 출판, 영상물 등으로 콘텐츠 다각화가 가능한 IP를 지속 확보할 계획이다. 또 딥러닝, 인공지능(AI), 엔터테인먼트 등 신규 사업 영역 발굴에도 집중해 사업 다각화를 이루고자 한다. 크래프톤은 지난 2018년 이후 연평균 매출 성장률 22.1%, 영업이익 성장률 60.5%를 달성했다. 특히 2020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1조6704억원, 영업이익 7739억원, 당기순이익 5563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3.6%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5.4%, 99.5%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4610억원, 영업이익 2272억원, 당기순이익 194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매출의 약 94%(4390억원)가 해외 실적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21-06-16 10:51: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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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펀드 직판앱 '파인'…무제한 투자지원금 이벤트

한화자산운용이 펀드 직판앱 '파인(PINE)'을 통해 횟수 제한 없이 친구를 초대한 만큼 투자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 '파인과 함께 달려보자'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7월5일까지 약 3주간이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파인앱에 계좌가 없는 회원이 신규 계좌를 개설했을 때 3000원의 '처음뵙겠습니다 투자권(투자지원금)'이 지급된다. 또 친구에게 초대링크를 보내 초대받은 친구가 앱 설치와 로그인까지 완료했을 때 1000원의 '함께 달리자 친구야 투자권'이 추가로 지급된다. 초대가능 인원과 횟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많은 친구를 초대할수록 더 많은 투자권을 받을 수 있다. 초대받은 친구는 초대를 수락한 것에 대한 보상은 없지만 신규 계좌를 개설하면 3000원의 투자권이 지급된다. 신규 계좌 개설시 지급되는 3000원의 투자권은 선착순 2만명에게만 증정된다. 그러나 친구 초대시 받을 수 있는 1000원의 투자권은 제한 없이 지급된다. 파인은 재테크 시장 주류로 부상하고 있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한화자산운용의 펀드 직판앱이다. 펀드에 직판솔루션을 적용해 펀드에 부가되는 판매수수료가 없으며 판매보수도 업계 최저수준이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디지털전략본부장은 "파인앱을 통해 투자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개인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를 돕는 투자메이트가 될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이벤트로 고객들이 쉽고 간단하지만 올바른 투자습관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6-16 10:42: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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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사상 최고치 6p↑ 3258 마감

15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 지수가 3258선에 마감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3252.13에 이어 이틀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6.50포인트(0.20%) 상승한 3258.6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97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561억원, 기관은 43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71%), 증권(1.46%), 화학(0.82%) 등이 상승했고, 운수창고(-1.30%), 건설업(-1.18%), 의약품(-0.90%)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SDI(2.19%), 카카오(1.40%), SK하이닉스(1.18%)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2.14%), 삼성바이오로직스(-1.29%), LG화학(-0.8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93개, 하락 종목은 443개, 보합 종목은 7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04포인트 하락한 997.37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00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367억원, 기관은 46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2.98%), 섬유의류(2.62%), 금융(1,69%) 등이 상승했고, 인터넷(-1.34%), 유통(-1.20%), IT부품(-0.51%)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16개, 하락 종목은 688개, 보합 종목은 107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데 힘입어 관련 종목군 중심으로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3원 오른 1117.0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6-15 15:43: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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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중복청약 금지 D-5…막차 눈치싸움

오는 20일부터 기업공개(IPO) 공모주 중복청약이 불가능해진다. 다만 20일 이전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금융감독원이 최종 승인할 경우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올해 중복청약 막차를 탈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중복청약을 금지하고, 여러 건을 청약했을 경우 가장 먼저 접수된 청약건에 대해서만 공모주를 배정한다고 밝혔다. 현재 중복청약 막차를 탈 것으로 전망되는 기업은 에스디바이오센서(SD바이오센서)와 크래프톤이다. 2곳 모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당초 거론되던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의 경우 예비심사 승인조차 나지 않아 가능성이 희박한 상태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는 지난 4월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달 말 심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인 SD바이오센서의 경우 당초 이번주 내에 일반청약을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금감원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청에 공모 일정을 미뤘다. 지난 2010년 설립된 SD바이오센서는 체외진단 분야 전문 기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제품을 10가지 이상 보유하고 있다. SD바이오센서는 공모가 산정을 위한 비교기업 선정에서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은 글로벌 제약사를 의도적으로 선정한 것 아니냐며 기업가치 고평가 논란이 일었다. 이에 따라 비교기업에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사업의 매출 비중이 절반 이상인 국내 기업을 추가하며, 희망밴드 가격을 기존 6만6000원~8만5000원을 4만5000원~5만2000원으로 30% 이상 낮췄다. 청약이 일정대로 진행된다면 오는 7월 5~6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7월 8~9일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일반청약은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총 4곳을 통해 이뤄진다.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또다시 정정 요구를 받지 않는다면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제작사인 크래프톤의 경우 지난 11일 한국거래소의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따라서 이번주 안으로 증권신고서가 금감원으로부터 통과될 경우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을 통해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사회를 통해 이달 중으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것"이라며 "(증권신고서 제출 날짜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장외주식 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5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외에서 발행된 주식이 4327만4070주임을 감안하면 크래프톤의 추정 시가총액은 25조원을 넘어섰다. 크래프톤은 상장 후 기업가치만 20조~3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272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대표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567억원), 넷마블(542억원)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2021-06-15 15:20: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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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자산운용, '유진 챔피언 착한ESG 채권펀드' 출시

유진자산운용이 채권 운용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준을 도입한 '유진 챔피언 착한ESG 채권펀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유진 챔피언 착한ESG 채권펀드'는 유진자산운용과 외부 ESG평가기관의 리서치 역량을 결집해 ESG에 앞장서는 착한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상품이다. 우량 ESG채권에 투자하여 지속가능한 중장기 수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펀드 듀레이션을 1년5개월 내외로 유지하고 국고채, 특수채 등 고유동성 자산을 일정 비중 투자하는 등 안정성과 유동성 확보에도 중점을 뒀다. 이 펀드는 유진챔피언ESG중기채모펀드에 투자하는 자펀드로 모펀드는 이미 2018년 설정되어 현재 3200억 규모로 운용 중이다.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최근의 시장 흐름에 동참하고자 유진자산운용은 리뉴얼을 통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유진 챔피언 착한ESG 채권펀드'는 먼저 신용등급 A-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크레딧 유니버스를 선별한다. 이어 선별된 종목 중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부여한 ESG평가등급 B이상인 기업의 채권과 ESG목적발행 채권을 대상으로 자체 ESG스코어링 모델을 활용해 ESG 등급을 부여하게 된다. 유진자산운용은 내부 ESG등급 평가결과 '중' 이상 받은 종목에 한해 유진 ESG통합 유니버스를 구축한 후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투자할 계획이다. 유진자산운용은 기업의 재무적인 요소뿐 아니라 비재무적인 부분도 고려하여 투자하는 ESG전략을 통해 사회적 요구에 투자자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수익률 측면에서도 기존 사회책임투자(SRI) 대비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춘식 유진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는 ESG 투자가 트렌드가 아닌 투자의 기본 지침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실제 수익률 개선으로 이어지는 ESG의 선순환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의 변화를 반영한 '유진 챔피언 착한ESG 채권펀드'는 ESG 투자를 선도하는 시장의 대표 펀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유진투자증권 지점 및 HTS,MTS,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위험등급은 5등급(낮은 위험)으로 별도의 환매수수료 없이 수시 환매가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6-15 11:18: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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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18일까지 공모ELS 8종 모집

NH투자증권이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8종을 오는 18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하는 상품 중 ELS 20952호는 월 지급식 상품으로 매월 연금 형식의 이자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LS 20952호는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와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페이스북(facebook)을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이다. 매월 월수익지급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 이상인 경우 월 지급수익률 0.585%(세전, 연 최대 7.02%)를 지급한다. 예를 들어 1억원 청약 시 매월 58만5000원(세전)을 지급하며, 투자기간 중 월 수익 지급 횟수는 최대 36회이다. 또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원금에 월 지급수익률을 더해서 자동 조기상환 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 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S 20954호는 첫 조기상환 조건이 85%로 상대적으로 조기상환 가능성이 높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 니케이(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5%(6·12·18개월), 80%(24·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4.2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4.2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주 금요일 오후 4시까지 8종의 ELS 상품을 총 5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점 방문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2021-06-15 11:14: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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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2021 키움 영웅전 실전투자대회 시작

키움증권이' 2021 키움 영웅전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회 신청은 7월18일까지이며, 대회기간은 6월 14일 7월 30일까지이다. 이번 대회는 주식리그, 선물옵션리그로 나눠 진행되고 총 1억6735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주식리그 수익률 1위에게는 각 1억클럽 5000만원, 3000클럽 2000만원, 500클럽 800만원, 100클럽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선물옵션리그 1위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주식리그 수익금 1위에게는 각 1억클럽 1500만원, 3000클럽 500만원, 선물옵션리그 수익금 1위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회기간 동안 주식 거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우선 매주 주식거래 금액 1위에게 현금 50만원을 증정하며, 매주 일정 거래 금액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3080명을 추첨하여 백화점 상품권, 현금(10·30만원) 등을 지급한다. 또 대회를 공유해 널리 알린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를 총 500명에게 증정하는 공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투자대회의 참가는 키움증권 홈페이지 및 영웅문(HTS), 영웅문(MTS)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2021-06-15 11:14:0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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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언택트 자선 걷기대회 기부금

유안타증권이 지난 14일 을지로 본사에서 '2021 언택트(Untact) 자선 걷기대회'를 통해 조성한 사회 공헌기금 1000만원을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유안타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맞춤형 고객 서비스 및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총 누적 걸음 수를 기준으로 기부금을 조성하는 '2021 언택트(Untact) 자선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5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진행했으며 우수고객 166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 참가자들의 인당 하루 평균 걸음 수는 1만2312보였고, 전체 누적 걸음 수는 6131만2981보에 달했다. 참가자의 누적 걸음 순위에 따라 100만원 상당의 순토 스마트워치, 50만원 상당의 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이어폰 등 다양한 시상품을 증정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백팩과 트레킹 가이드북 등의 참가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 대회 도중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 시행해 참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대회는 특히 참가자들의 총 누적 걸음 수에 따라 기부금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3000만보, 6000만보, 1억보를 기준으로 각각 500만원, 1000만원, 2000만원의 기부금을 유안타증권에서 출연하는 방식이며, 대회 결과 전체 누적 걸음 수 6131만2981보로 6000만보 이상을 기록해 최종 1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유안타증권은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2017년 증권사 최초로 '유안타증권 장애아동 디딤돌 공익신탁'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아름다운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해 가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은 전액 공익신탁에 기탁해 '아름다운재단'에서 진행하는 장애아동 보조기기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걷기대회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고객님들의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드리는 한편, 장애아동들에게도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유안타증권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금융 그 이상의 가치를 사회 곳곳에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과 함께 꾸준한 나눔경영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많은 장애아동들에게 날개를 달아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1-06-15 10:06: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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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베트남 여신전문회사 김치본드' 발행

신한금융투자가 국내 증권사 최초로 베트남 여신전문회사의 김치본드 발행을 단독으로 주관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베트남 현지 기업인 미래에셋 파이낸스 컴퍼니(MAFC)의 3000만달러(339억원) 규모 2년 만기 김치본드 발행 주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치본드 발행회사인 MAFC는 미래에셋캐피탈 지분 100%로 설립된 베트남 여신전문회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시장에 침투하며 베트남 소비자금융업 5위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딜의 단독 주관회사인 신한금융투자는 다수의 동남아시아 여전업 딜의 취급 트렉레코드를 기반으로 베트남 현지 법인과 함께 MAFC에 자금조달 방법을 제안했다. 코로나19 발생 영향으로 김치본드 발행이 연기됐으나, 발행사와 지속적인 영업 네트워크를 이어왔으며 시장 안정화 시점에 맞춰 김치본드 발행 재추진에 성공했다. 특히 발행 제안부터 조달에 대한 독점적 권한 획득 등을 얻어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2019년 IB조직과 글로벌조직을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협업 메트릭스 조직으로 확대 개편한 이후(각각 GIB사업부문, 글로벌사업부문), 지난해 국내 증권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현지기업의 김치본드 발행을 주관하는 등 글로벌 IB 딜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현지법인은 향후 베트남 내에서 더 다양한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1-06-15 10:05:20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