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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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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웹툰·웹소설 재담미디어와 IPO 주관 계약

웹툰·웹소설 콘텐츠 전문 기업 재담미디어는 코스닥 상장 추진을 위해 NH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재담미디어는 '세상의 모든 재미를 담다'라는 신조로 2013년 설립 후 현재까지 총 500개 이상의 완결 및 연재작을 기획 제작한 웹툰 콘텐츠 제작사다. 서울문화사, 학산문화사 등 만화 전문 미디어의 편집장 출신들이 주축이 돼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제작 인력과 드라마부터 로맨스, 판타지, 학원액션 등 여러 장르를 제작했다. 다양한 장르의 포트폴리오는 재담미디어만의 강점으로 꼽힌다. 주요 작품으로는 '궁', '약한영웅', '킹스메이커', '하지점', '청춘블라썸' 등이 있다. 재담미디어는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우리 집에 사는 남자'를 비롯해 22편 이상 작품에 대해 영상화 계약을 성사시켜 콘텐츠 제작사로서의 역량을 높였다. 또 자체 글로벌사업팀을 운영하면서 국내 웹툰 플랫폼 외에도 총 12개국에 280개 이상의 작품을 수출하는 등 한국 웹툰의 글로벌 확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재담미디어는 '스튜디오 담'(오리지널 IP 기획·제작), '큐티즈'(웹툰IP 캐릭터), '설담'(웹소설 브랜드) 등을 통해 콘텐츠 IP(지식재산권)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 중이다. 다수 웹툰의 영상화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여러 영상부문 제작사와의 협업을 진행해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K-콘텐츠의 원천 IP 개발 및 제작을 확대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향후 우호적인 콘텐츠 시장 환경 속에서 회사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2021-06-01 10:28:3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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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항셍테크 선물 ETN 2종 신규 상장

KB증권이 오는 2일 홍콩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항셍테크지수 선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항셍테크지수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일간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KB 레버리지 항셍테크 선물 ETN(H)'과 -2배를 추종하는 'KB 인버스 2X 항셍테크 선물 ETN'이다. 'KB 레버리지 항셍테크 선물 ETN(H)'는 환헤지형 상품으로 기초지수의 변동에만 연동되나, 'KB 인버스 2X 항셍테크 선물 ETN'은 환노출형 상품으로 지수수익률과 별개로 원·홍콩달러 환율변동에 따라 추가 손익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총 보수는 ▲'KB 레버리지 항셍테크 선물 ETN(H)'은 연 0.57% ▲'KB 인버스 2X 항셍테크 선물 ETN'은 연 0.64%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두 종목은 만기가 5년으로 상장 이후 2026년 5월 22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며 이후 상장폐지된다. 발행 수량은 각각 100만주이고, 매월 선물 만기 4영업일 전부터 3영업일 동안 롤오버를 진행한다. 김호영 KB증권 에쿼티(Equity)본부장은 "이번 신규 상장 ETN 2종은 항셍테크지수의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가 가능한 국내 최초의 상품"이라며 "통상적인 지수 상승기에는 원화 가치가 높아지고, 반대로 지수 하락기에는 원화 가치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고자 설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투자자가 아닌 개인투자자들은 처음으로 레버리지 ETF·ETN 상품에 투자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의 사전교육 이수와 기본예탁금이 필요하다. KB증권은 신규 계좌의 기본 예탁금은 1000만원 이상, 로얄스타·골드스타·프리미엄스타 등급은 500만원 이상, 일반 계좌는 1000만원 이상이 필요하다. 해당 상품은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의 성과와 무관하게 발행자 채무 불이행신용위험이 존재한다. 상품 관련 상세 설명은 KB증권 홈페이지 내 투자설명서를 참조하거나 영업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1-06-01 10:28:2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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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아이타스, 펀드 직접판매시스템 강화

신한아이타스가 기존 펀드 직접판매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펀드 직접판매 모바일 시스템 구축을 위한 태스크포스팀(TFT)을 만들었다고 1일 밝혔다. 펀드 직판 서비스를 통해 자산운용사로 대표되는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펀드 시장의 신뢰성 증진까지 노린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신한아이타스는 지난 2006년부터 펀드 직접판매시스템(OPS)을 서비스해 왔다. 그러나 이는 기관 고객 대상 B2B(Business to Business) 서비스로 한정적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이번 차세대 펀드 직접판매시스템 구축 TFT를 통해 기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할 뿐만 아니라 자산운용사가 직접 개인 고객에까지 범위를 넓혀 B2C(Business to Consumer) 판매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모바일 펀드 직접판매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다. 신한아이타스 펀드 직접판매시스템의 특징은 ▲투자편의성 ▲비용절감 ▲소비자보호강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온라인 비대면 금융 서비스가 중심에 자리잡게 되고, 올해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오프라인 펀드 판로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로 인해 자산운용사가 직접 펀드 상품을 판매 하고자 하는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자산운용사들은 신한아이타스의 펀드 직판시스템을 통해 기관 고객 뿐만 아니라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편의성 증진은 물론 펀드 가입 수요 또한 끌어 올릴 수 있다. 특히 모바일에 익숙한 MZ세대와 같은 신규 고객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신한아이타스는 이번 TFT 활동을 통해 20년 이상의 펀드 인프라 제공 노하우와 대규모 디지털 투자를 결합해 모든 자산운용사에 필요한 공통의 펀드 직접판매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유연성 높은 시스템을 기반으로 각 고객사(자산운용사)별 특수 요구사항에 따른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 고객사가 매월 부담하는 실비 성격의 운영 비용을 낮추고자 다양한 연구와 시뮬레이션을 마친 상황이다. 또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도 신한아이타스의 펀드 직판시스템은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펀드 전문가인 자산운용사가 시장 상황 및 개인 성향에 맞춰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을 직접 추천·제공해 올바른 투자와 소비자 리스크 감소라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설명이다. 신한아이타스 관계자는 "벌써 다수의 고객사에서 시스템 구축과 이용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자본시장의 인프라를 제공하는 회사에서 반드시 해야 할 일로 고객의 비용 부담을 낮추면서도 고객별 특성을 최적화해 고객사의 차별적 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금융 시장의 신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고품질의 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01 10:27:5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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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 재무자문본부, 경력직 대규모 공개채용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딜로이트 안진)이 재무자문본부(Financial Advisory)의 서비스별 전문인력 확충을 위해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오는 7일부터 시작한다. 딜로이트 안진은 이번 대규모 경력직 채용의 목적에 대해 "전문가들의 적정 근무시간 보장을 통한 워라밸(일과 개인 삶의 균형), 만족스러운 보상 두 가지의 실현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최상의 근무환경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기업 인수합병(M&A) 및 구조조정 서비스를 담당하는 딜(Deal) 자문, 부동산 에너지인프라 리테일(REI)산업 자문, 위기 관리(Crisis Management) 자문 등으로 6월 7일부터 시작해 50여 명을 충원을 완료하는 시점까지 수시채용 형태로 진행한다. 딜(Deal) 부문은 국내 외 대기업과 사모펀드(PE)에 대한 M&A 자문, 재무실사 및 기업가치평가 서비스를 포함해 구조조정 자문까지 전체 M&A 딜(Deal) 과정에 대한 통합서비스를 담당하며, 경력 2~3년 이상의 재무자문 및 감사 서비스 경험자를 우대한다. 부동산 에너지인프라 리테일(REI)산업 자문 부문은 부동산 및 인프라 산업 전 영역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자문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 계획, PF 자문, 매입 및 매각 자문을 포함해 호텔 및 리조트, 골프, 리테일, 에너지 및 인프라 등의 특수 산업에 대한 자문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우대한다. 위기관리(Crisis Management) 자문 부문은 국내외 선도 기업에 대한 데이터 분석 기반의 기업 부정 조사 방지와 법규준수 자문, 분쟁지원 서비스가 주요 업무로 데이터 분석에 이해가 있어야 하며, 기업 부정 조사 및 방지 자문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한다. 지원 방법은 딜로이트 안진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이후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인터뷰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유연한 대응 및 해외 지원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비대면 면접을 적극 도입한다. 길기완 딜로이트 안진 재무자문본부장은 "이번 채용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과 임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하여 진행하는 것"이라며 "대규모 인재 영입으로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고 더 나은 근무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품질 제고와 개인 삶과 법인의 지속가능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6-01 10:27:2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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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 '디지털시대의 부정적발과 위기관리' 세미나

삼일회계법인이 한국윤리경영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4일 오후 3시부터 '디지털시대의 부정적발과 위기관리'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카카오뱅크 빅데이터분석팀 신진호 박사가 '금융사기 잡는 카카오뱅크의 데이터 사이언스' 사례를 발표하고, 이와 함께 클라크 대학교 경영대학 윤경희 교수의 '감사 데이터 분석 및 부정적발(Audit Data Analytics and Fraud Detection)' 연구 발표가 진행된다. 또 PwC 컨설팅 박현출, 이성호 파트너가 각각 '디지털 기반 리얼 리스크관리 및 위기 대응 방안'과 '사이버 시큐리티 감사를 위한 전략 실행 방안'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삼일회계법인의 이승호 리스크앤레귤러토리 플랫폼(Risk & Regulatory Platform) 리더는 "디지털 전환기에는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와 함께 기업의 부정적발 프로세스와 위기관리 방식에도 변화가 요구된다"며 "이러한 변화는 기업들이 최근 가장 중요한 의제로 삼고 있는 지속가능 경영과도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호영 한국윤리경영학회 회장은 "이번 특별 세미나는 윤리경영과 자본시장 발전에 핵심적인 주제인 '회계 및 재무정보의 신뢰성 확보'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디지털 시대의 부정적발과 위기관리' 이슈에 대한 실무적 현황과 미래의 방향에 대해 논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 방법은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 또는 한국윤리경영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6-01 10:27:0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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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1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정부가 2017년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화두는 '경제 회복'이다. 하지만 경제 상황은 여전히 어렵다. 이에 국내 진보 경제학자들은 정부 경제 정책 대전환을 요구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계 없는 것으로 방미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5월 22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귀국 전용기에 탑승하며 환송나온 관계자들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하는 모습. /뉴시스 <정책·사회> ▲정부가 디지털·그린 뉴딜, 비대면 혁신 분야를 중심으로 한 산업융합 시책에 올해 총 3조5929억원의 재정을 투자한다. ▲반도체 생산 감소 탓에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이 두 달 연속 이어오던 증가세를 멈췄다. 다만, 소비는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가 예비전력의 핵심인 '비상근복무 간부예비군'들이 예비군 중에서 우선적으로 미국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1995학년도 이후 27년 만에 첫 문·이과 통합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을 앞두고, 오는 3일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평가가 치러진다. 그해 수능 출제 경향 및 난이도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시험으로, 재학생과 재수생이 모두 응시할 수 있어 수험생은 더욱 정확하게 자신의 위치와 성적을 파악할 기회다. ▲일부 냉동피자의 나트륨과 포화지방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를 피하기 위한 조절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냉동피자와 프랜차이즈 피자의 고열량·저영양 식품 영양 성분 기준이 서로 달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31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자가격리 경험이 있는 서울시민들의 보건행정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자가격리 물품에 불만을 품는 이들이 많았고 해당 기간 우울증 유병률도 높게 나타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S7 FE(팬에디션) 5G를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유럽에서는 28일 우선 출시했다. ▲KT가 '2021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2021 GYCC)'와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미래세대 세션의 타운홀 미팅을 원격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홀로그램 텔레프레즌스' 기술을 지원했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을 위한 선결과제인 기업결합심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한항공이 최근 필수신고국가인 태국 경쟁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심의 종료를 알리는 통보를 받았다. <금융·마켓·부동산> ▲금리가 0%대인 '제로금리' 시대가 사실상 끝났다. 기준금리는 여전히 0.5%로 동결됐지만 시장금리는 이미 금리인상이 반영됐고, 중앙은행 역시 금리인상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새내기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하는 과열 현상이 벌어졌다. 일부 스팩이 합병상장을 발표하자 기대감이 다른 종목으로까지 번진 정황이다.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13단지가 재건축 대열에 합류하면서 노원구 일대 집값이 재건축을 준비 중인 주공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통라이프> ▲편의점들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경쟁이 치열하다. 코로나19로 집밥을 먹는 횟수가 늘어난 상황에서 식사 대용으로 빵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자 편의점들이 앞다투어 식사용으로 적합한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출시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해외여행 상품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6월부터 코로나19 백신 대열에 모더나와 얀센이 합류하며 접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부는 상반기 1차 접종 목표를 1400만명으로 높이고, '백신여권' 도입 등을 통해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6-01 06:00: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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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금투협, '신탁업자의 수탁 업무처리 가이드라인' 제정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신탁업자의 펀드 수탁업무 처리과정에서의 준수사항, 운용행위에 대한 감시·확인사항 등을 규정한 '신탁업자의 수탁 업무처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가이드라인은 오는 6월28일부터 시행된다. 최근 사모펀드 부실사태 재발방지 방안의 일환으로 사모펀드에 대한 신탁업자의 감시의무가 도입됨에 따라 신탁업자의 감시의무 이행 관련 업무 및 책임범위 명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 필요성이 제기된 상태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 은행연합회 등은 지난 2월 '펀드 수탁업무 가이드라인 제정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법령 및 행정지도, 금융감독원의 사모펀드 수탁업무 점검내용, 업계 건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은 ▲총칙 ▲투자신탁계약 및 업무위탁계약 ▲자산의 취득 및 처분의 이행 ▲집합투자 재산의 보관·관리 ▲사후관리 ▲회계관리 ▲집합투자재산 세무관리 ▲집합투자재산 운용지시 등에 대한 감시 ▲신탁업자 확인업무 ▲자산보관·관리 보고서 ▲해외투자 집합투자기구 업무 ▲보칙 ▲감시업무 체크리스트로 구성된다. 우선 법령 등에서 규정한 전문인력 및 수탁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산·보안설비 등의 구축 의무를 규정했다. 2인 이상의 준법감시전문인력, 2인 이상의 집합투자재산 계산전문인력이 필요하다. 재위탁시에는 원칙적으로 최초 신탁업자가 감시기능을 수행하고, 재위탁기관은 위탁받은 범위 내에서 의무를 이행한다. 최초로 수탁한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가 수탁업무를 재위탁할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PBS에 감시의무가 있고, 재위탁한 기관은 위탁받은 범위 내에서 감시의무 이행한다. 업무범위로 투자신탁 및 투자회사 등에 대한 집합투자재산 보관·관리업무 범위를 명시했다. 집합투자재산 보관·관리, 운용지시에 따른 자산의 취득 및 처분이행, 운용지시에 따른 수익증권 환매대금 등 지급, 운용지시 등에 대한 감시 등이다. 이행방법은 운용사의 집합투자재산 보관·관리에 관한 업무지시는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 전산시스템을 원칙으로 하고, 예탁 불가능한 자산에 운용하는 경우 신탁업자는 자산의 실재성을 입증할 수 있는 증서로 별도 관리가 가능하다. 자산내역 대사에서는 매분기말 운용사(일반사무관리사)와 일반투자자 대상 사모펀드의 자산보유내역을 비교해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증빙자료를 보관한다. 원칙적으로 예탁원 전산시스템을 통해 자산내역 대사업무를 수행한다. 자금거래 관리를 위해 당일의 운용지시가 마감된 후 그 내용을 집계해 운용사와 대조함으로써 자금의 정상처리 여부를 점검한다. 또 운용행위 감시·확인 업무 대상 펀드는 공모펀드 및 일반투자자 대상 사모펀드다. 전문투자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사모펀드는 운용행위 감시의무에서 제외된다. 감시범위는 자산의 취득·처분, 보관·관리 지시를 이행한 후 지시내용의 법령·규약·투자설명자료 위반여부를 확인한다. 신탁업계의 건의내용도 반영했다. 운용사의 불명확한 운용지시로 이행이 불가능한 경우 신탁업자는 운용지시 철회 등 시정 요구가 가능해진다. 또 운용사가 예탁원 전산시스템 이외 방법으로 운용지시를 할 경우 운용사 준법감시인 등에게 확인 요청할 수 있다. 금감원·금투협은 "가이드라인을 통해 신탁업자의 운용행위 감시 업무 관련 책임과 의무의 범위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후 가이드라인에 따른 신탁업자의 내규 개정 등 준비기간을 부여하기 위해 오는 6월28일부터 가이드라인이 시행될 예정이다.

2021-05-31 15:54:1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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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QV 해외주식 랜덤 지급' 이벤트

NH투자증권이 'QV 해외주식 랜덤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4월 QV고객 대상 '새봄맞이 MOVE MOVE 이벤트' 이후 진행하는 두번째 해외주식 이벤트로 해외주식 매매 고객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이벤트 기간 중 QV계좌에서 해외주식을 1회 이상 매매한 고객에게 해외주식 1주 또는 투자지원금 5달러를 랜덤으로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 제공되는 미국 주식은 NH투자증권 고객이 가장 많이 거래한 상위 200종목 중 거래량과 추천 여부 등을 고려한 30여개 종목이다. 스타벅스, 페이스북, 엔비디아, 테슬라 등도 포함돼 있다. 당첨된 주식은 6영업일 후 고객 계좌로 입고되며, 투자지원금 당첨 시엔 2영업일 후 입금된다. 단, 해당 이벤트는 QV 개인 고객 중 마케팅 수신 동의를 한 고객만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 내 해외주식 매매 후 '이벤트 결과 확인하기' 창을 클릭해야 한다. 송지훈 NH투자증권 영업전략본부장은 "해외주식 매매 고객이 급증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QV 해외주식 랜덤 지급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해외주식도 매매하고 이벤트에도 참여해 원하는 종목에 당첨되는 소소한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5-31 15:54:0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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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경기 회복 기대감…코스피 15p 상승

31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3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5.19포인트(0.48%) 상승한 3203.9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587억원, 외국인은 520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780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2.62%), 음식료업(2.09%), 건설업(1.66%) 등이 상승했고, 비금속광물(-1.35%), 운수창고(-1.15%), 철강금속(-0.61%)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SDI(-3.91%), LG화학(-1.56%)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18%), SK하이닉스(1.60%), 네이버(1.26%)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504개, 하락 종목은 342개, 보합 종목은 66개로 집계됐다. 이날 삼성SDI(-3.91%)는 전 거래일보다 2만5000원 하락한 61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지난 30일(현지시각) 삼성SDI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30만원에서 68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도' 의견을 제시해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32포인트(0.44%) 상승한 981.7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422억원, 외국인은 17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47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5.05%), 통신방송(4.14%), 통신장비(3.27%) 등이 상승했고, 종이목재(-3.07%), 금속(-1.11%), 기계장비(-0.8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841개, 하락 종목은 503개, 보합 종목은 71개로 집계됐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전일 미국 증시 호조에도 물가 상승 우려가 나타나며, 국내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며 "최근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정세 및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라 여행 관련주·내수주 중심의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6원 내린 1110.9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5-31 15:48:12 박미경 기자
인사-5월31일

◆환경부 ◇부이사관(3급) 승진 △환경보건정책관실 환경보건정책과장 조현수 △4대강조사·평가단 기획총괄팀장 성지원 △자원순환정책관실 자원순환정책과장 김고응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미래전략일자리담당관 이중기 △수도권정책과장 이재평 △자동차운영보험과장 김은정 △버스정책과장 장구중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요금과장 박정호 ◆국방기술품질원 ◇보직 임명 △국방종합시험단장 김상엽 △생산품질경영부장 송재용 △지휘정찰센터장 장지형 △항공센터장 김창영 △유도탄약센터장 장봉기 ◆대전시 ◇4급 전보 △정보화담당관 이성락 △시민봉사과장 최교신 ◇5급 전보 △보건복지국 김연주 ◇5급 승진 △홍보담당관실 이연길 △시민공동체국 이관희 ◆뉴시스 ◇승진 △전무 박진용 △편집국장 염영남 ◆하이투자증권 ◇WM센터장 신규 보임 △도곡WM센터장 정낙윤 ◇지점장 이동 △도곡WMⅡ지점장 최영우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진료부원장 김병관 △행정처장 최재철 △분당서울대병원장 백남종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장 정승용 △교육인재개발실장 김수웅 △의료혁신실장 박도중 △대외협력실장 이유진 △강남센터 부원장 박경우 ◆울산대 ◇승진 △한승윤 평생교육원 교학행정실장 △강준빈 총무인사팀장 △박종민 정보인프라팀장 △장준민 교수학습개발팀장 △손수헌 의과대학 기획총무팀장 △의과대학 박미경 △학생복지팀 김영미 △교육혁신팀 박정욱 △예산팀 김대현 ◇보직임용 △의과대학 교학행정국장 이현민 ◆한국폴리텍대학 ◇임명 △청주캠퍼스 지역대학장 이한복 △아산캠퍼스 지역대학장 김용목 △전남캠퍼스 지역대학장 송보석 △구미캠퍼스 지역대학장 황병관 △울산캠퍼스 지역대학장 윤성종 △반도체융합캠퍼스 지역대학장 박창순

2021-05-31 15:47:4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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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목표달성형 AI 투자서비스 '키우Go' 출시

키움증권이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투자하는 자산배분형 로보어드바이저 '키우고(키우Go)'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키우Go는 인공지능이 고객의 자산을 키워간다(Go)는 뜻으로 키움증권이 자체개발한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가 투자목표와 투자기간, 투자예정금액, 투자자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현재 금융시장 상황에 적합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투자일임(Wrap)서비스다. 기존의 투자성향 설문만을 통해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과는 차별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행동재무학 기반의 강화학습 모델을 이용해 각기 다른 자산군간의 최적 투자비율을 찾아 다양한 전략들에 의해 운용되고, 키움MRI(Market Regime Index)를 이용한 경기국면분석 기법을 활용해 금융시장에 따라 그 비율이 조정된다. 이를 위해 키움증권은 과거 30년 이상의 기간에 대해 170만여 건의 금융데이터를 분석해 해당 모델을 설계하고 테스트했다. 또 키우Go서비스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운용하는 일임계좌의 성과진단, 목표진단, 자산진단 등 다양한 형태의 관리서비스와 전문상담원과의 예약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입출금, 자동이체, 해지까지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도 제공한다. 게다가 고객이 직접 본인의 포트폴리오에 테마투자나 개별 종목의 운용을 지시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투자일임서비스 이외에도 간단한 목표를 펀드 자동투자로 달성할 수 있는 심플투자 기능과 사용자가 직접 포트폴리오를 설계할 수 있는 ETF 포트만들기 기능도 눈 여겨볼 만 하다. 이현 키움증권 대표는 "키우Go는 키움증권의 기술력이 집약된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플랫폼"이라며 "키우Go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고객의 재무목표를 키움증권과 함께 키워가는 자산관리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우Go 로보어드바이저 랩(Wrap)은 국내ETF형, 달러 ETF형, 글로벌 혼합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최소가입금액은 국내ETF형은 100만원, 달러ETF형 및 글로벌 혼합형은 500만원이다. 모든 상품은 적립식이 가능하며 최소 적립금액은 1만원부터 가능하다.

2021-05-31 11:36:5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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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DLB·ELB·ELS 3종판매

DB금융투자 오는 6월 4일까지 CD(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기타파생결합사채(DLB) 등 총 3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마이 퍼스트 DB DLB 제101회'는 CD(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의 만기평가가격이 10% 이상이면 세전 연 2.51%의 수익을 제공하며, 10% 미만인 경우에도 세전 연 2.50%를 지급하는 3개월 만기 상품이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코스피(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B 세이프 제634회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는 1년 만기 상품으로 평가기간 동안 기초자산인 코스피200 지수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15%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으면 1.80%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평가가격이 100% 이하인 경우에도 원금의 101.80%를 지급한다. 또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15%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초과 115% 이하인 경우 최대 4.05%의 수익이 가능하다. 코스피200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B happy+ 주가연계증권(ELS) 제2211회'는 3년 만기 상품으로 4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주기와 최대 연 5.40%의 수익이 지급된다. 또 자동조기상환되지 않고 만기상환이 도래한 경우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5% 이상인 경우 원금과 16.20%(연 5.40%)의 수익률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미만 시 기초자산의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2021-05-31 11:36:23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