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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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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나스닥 급등에도…코스피 0.6% 하락

10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오전 중 3000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8.00포인트(0.60%) 하락한 2958.1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407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07억원, 기관은 405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78%), 의료정밀(1.77%), 서비스업(0.97%) 등이 상승했고, 철강금속(-4.84%), 운수장비(-2.02%), 건설업(-1.6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카카오(4.31%), LG화학(3.48%), 네이버(2.90%) 등이 상승했고, SK하이닉스(-2.56%), 현대차(-1.73%), 삼성전자우(-0.8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257개, 하락 종목은 592개, 보합 종목은 6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27포인트(0.70%) 하락한 890.09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57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083억원, 기관은 45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65%), 음식료담배(1.51%), 금속(0.28%) 등이 상승했고, 출판매체(-2.67%), 통신장비(-1.84%), 비금속(-1.8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59개, 하락 종목은 976개, 보합 종목은 65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국채 금리 하락에 따른 나스닥 지수의 급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며 "이 가운데 중국의 물가지표가 발표되자 상승분 반납이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4원 오른 1142.7원에 마감했다. #마감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10 15:46:2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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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 적십자사에 코로나 성금 1억 기탁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오른쪽)이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구호성금 기탁식에서 포즈를 취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가 2만3000여명 공인회계사의 뜻과 정성을 모아 대한적십자사 본사에 구호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구호성금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집중돼온 수도권 지역의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 전담병원인 인천적십자병원 등에 전달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한국공인회계사회 김영식 회장, 이병래 대외협력부회장과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 김태광 사무총장, 이재승 재원조성본부장이 참석했다. 김영식 한공회 회장은 "오늘 기탁한 구호성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있는 의료진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의료진의 땀과 헌신적인 수고에 힘입어 코로나19 팬데믹을 조속한 시일 내에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공인회계사 #대한적십자사 #코로나19_구호성금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10 15:33:0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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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제노코 "항공우주 시장 개척해나갈 것"

10일 김종권 제노코 경영지원본부장 상무이사가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알비즈넷 국내 항공우주 통신 전문기업 제노코가 10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제노코는 기술특례상장을 선택했다. 김종권 경영지원본부장 상무이사는 "제노코는 방위사업을 기반으로 핵심 기술에 대한 역량 강화했으며, 항공우주 핵심기술을 확보했다"며 "현재 납품을 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을 통해 항공우주 시장 개척해나가고, 이를 통해 성장 모멘텀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제노코는 위성 및 방위 산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정보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위성탑재체 ▲위성지상국 ▲항공전자장비 ▲EGSE(지상시험지원장비)·점검장비 ▲방위산업 핵심부품 개발 사업을 통해 지속 성장해 왔다. 최근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위성탑재체 핵심 부품인 위성영상 전송용 'X-Band Transmitter(X-밴드 송신기)' 개발에 성공했으며,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 2주 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오는 20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 예정인 차세대 중형위성 1호기에 제노코의 X-밴드 송신기가 탑재됐기도 했다. 김종권 상무는 "제노코는 국내 최고의 항공우주 통신 전문기업"이라며 "제노코의 전체 인력 중 연구개발(R&D) 인력이 전체의 41%에 해당하며, 평균 경력이 10년 이상의 연구원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노코는 글로벌 탑티어(Top-tier)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항공우주 통신 분야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ANASIS-II(아나시스 2호) 위성지상국 사업에서 에어버스 D&S(AIRBUS Defense&Space),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등과의 협업 ▲EGSE·점검장비 사업에서 TASI(Thales Alenia Space Italy)와의 425 군정찰위성사업 ▲볼 에어로스페이스(Ball Aerospace)와의 EGSE·점검장비 개발 사업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네트워킹을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제노코의 성장성은 정부의 '제3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차세대 중형위성 1호, 2호기에 위성탑재체 탑재 경험 및 Space Heritage를 확보하게 되는 제노코는 향후 정부 위성 사업의 독점적 수혜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태삼 제노코 대표이사는 "제노코는 2021년도 코스닥 시장 입성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차세대 중형위성 1호기 발사 이후 글로벌 Top-Tier 고객사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항공우주 통신 분야 선도기업으로 거듭나며, 이를 통해 국내 항공우주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노코의 대표 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총 공모주식수는 49만주, 공모가 밴드는 2만7000원∼3만3000원이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5~16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제노코 #IPO #기업공개 #방위산업 #우주항공산업 #기술특례상장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10 11:09:4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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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KBSTAR ESG사회책임 ETF 순자산 3000억 돌파

KB자산운용 CI. KB자산운용은 'KBSTAR ESG사회책임투자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말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선 후 두달 만이다. KBSTAR ESG사회책임투자 ETF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평가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한국거래소가 산출 및 발표하는 'KRX ESG 사회책임경영지수(S)'를 추종한다. 코스피 기업뿐만 아니라 코스닥에 상장된 종목까지 약 100여 종목에 투자하는 명실공히 국내 대표 ESG ETF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과거의 SRI(사회책임투자) 지수가 가진 일률적인 기업 선별 기준을 탄력적으로 변경해 종합적인 관점에서 ESG요인을 감안했으며, 초과 수익 달성도 고려했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최근 1년 수익률은 58.8%로 동일 기간 코스피200 지수 대비 9.4%포인트 앞섰고, 최근 한달간 일평균 거래량이 36만주를 상회할 만큼 거래도 꾸준히 늘고 있다. 홍융기 KB자산운용 ETF&AI본부 상무는 "글로벌 연기금뿐만 아니라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ESG관련 투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에도 자금유입이 많아지고 있다"며 "기관투자자들이 투자대상기업의 선정에 앞서 그 어떤 요소보다 ESG평가요소를 우선시하는 패턴의 변화는 ESG우수기업에 대한 주가의 하방경직성이 생기는 요인이 될 수 있으며, KBSTAR ESG사회책임ETF는 최근 확대된 시장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은 인프라, 국내주식형, 해외주식형펀드에 이어 지난 1월에는 국내채권형까지 선보이며 탄탄한 ESG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 2월부터 대신경제연구소, 한국지배구조원을 통해 7단계로 구분되는 개별종목 ESG평가정보를 운용에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KB자산운용만의 ESG프로세스를 확립해 갈 예정이다. #KB자산운용#ESG펀드#ETF#상장지수펀드#KB운용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10 10:20:2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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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ETF 거래시 현금·문화상품권 지급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31일까지 상장지수펀드(ETF) 일 거래금액에 따라 캐시백 혜택과 문화상품권이 제공되는 'ETF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ETF 유형별로 두개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되며, 투자자들은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먼저 KODEX 레버리지, KODEX 인버스, TIGER 레버리지, TIGER 인버스 등 국내 대표 레버리지, 인버스 ETF 4종에 대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온라인 계좌 보유 고객이 오는 31일까지 해당 종목을 거래할 경우 4개 종목의 일간 합산 거래금액(매수·매수 포함)을 따져 하루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 된다. 또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자산운용과 함께 KODEX ETF 3종(KODEX 글로벌4차산업로보틱스, KODEX 한국대만IT프리미어, KODEX 미국러셀2000)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3개 종목 ETF의 일간 합산 거래금액(매도·매수 포함)에 따라 하루 최대 5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삼성자산운용에서 지급한다. 금액별 혜택 기준을 살펴보면 두개 이벤트 모두 해당 종목의 일간 합산 거래 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상품권, 1000만원 이상이면 5000원, 1억원 이상이면 2만원, 10억원 이상이면 5만원이 각각 현금과 문화상품권으로 매일 지급된다. 두 이벤트에 모두 참여할 경우 하루 최대 10만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혜택은 이벤트별로 개인당 한번씩만 적용된다. 이와 함께 유진투자증권은 신규 온라인(비대면)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31일까지 신규 온라인 고객이 계좌를 개설만 해도 1만원의 투자지원금이 제공된다. 또한 계좌개설 당월에 국내주식을 500만원 이상 거래하면 4만원, 해외주식을 300달러 이상 거래하면 40달러를 각각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국내, 해외주식 거래이벤트 혜택 또한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김경식 유진투자증권 디지털금융실장은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ETF 거래 이벤트 마련했다"며 "고객들의 성공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투자지원금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으니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10 09:52:0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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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美 국채금리 상승에…코스피 2976 마감

9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9.99포인트(0.67%) 하락한 2976.1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536억원, 기관은 292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42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11%), 통신업(1.73%), 은행(1.49%) 등이 상승했고, 비금속광물(-3.43%), 운수창고(-3.22%), 화학(-1.94%)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SK하이닉스(0.74%), 현대차(0.43%), 삼성전자우(0.14%) 등이 상승했고, LG화학(-3.26%), 카카오(-2.86%), 삼성SDI(-2.1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276개, 하락 종목은 570개, 보합 종목은 6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41포인트(0.93%) 하락한 896.36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5억원, 외국인은 90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81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07%), 컴퓨터서비스(0.76%), 통신장비(0.58%) 등이 상승했고, 정보기기(-1.85%), 유통(-1.75%), 출판·매체복제(-1.67%)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88개, 하락 종목은 946개, 보합 종목은 69개로 집계됐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국내 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 부담이 가중되면서 성장주 중심의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1원 오른 1140.3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09 16:10:2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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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연기금의 순매도와 증시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47거래일, 사상 최장기간 국내 주식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지난 8일까지 총 14조3627억원을 팔아치웠다. 동학개미들은 크게 반발했다. 최근 국내 증시 하락의 주된 원인이 연기금의 매도 때문이란 의심이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보면 '연기금의 매도세는 비정상적인 매매 행위', '국민연금은 국내 주식 매도를 중지해라' 등의 청원글이 가득하다. 국민연금 앞 집회도 불사한다. 지난 4일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는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앞에서 '국내주식 과매도 규탄' 피켓 시위를 벌였다. 국민연금 측은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금의 순매도는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위한 포트폴리오 조정에 불과하다. 중기 자산배분계획에서 오는 2025년 국내 주식 비중을 15% 수준까지 낮춰야 한다. 국민연금은 기금 운용의 안정성을 높이고, 국민의 노후자산을 이용해 수익을 내야 한다. 증시부양 기관이 아니라 국민의 노후를 보장하는 기관이다. 지금이야말로 동학개미와 국민연금 간의 균형점이 필요한 때다. 국내 주식투자자라는 특정 집단에 의해 국민의 노후자산이 좌지우지되서는 안 된다. 국민연금이 일부의 목소리에 의해 자산을 운용하게 될 경우 그 피해는 국민 모두에게 되돌아 온다는 것을 동학개미가 잊어선 안 된다. 최근 국내 증시 하락 요인은 단순히 국민연금의 매도세 때문만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지수의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 때문에 국내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한다고 설명한다. 미국 장기 금리 상승세가 컨트롤되지 않는 이상 주식시장의 불안은 좀 더 이어진다는 전망이다. 국민연금도 기금운용의 독립성을 유지하되 유연한 자산 리밸런싱을 통해 자산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개인투자자들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 국민연금은 지난 2018년 기금운용위원회가 정한 5개년 중기 자산 배분 계획에 따라 국내 주식 비율을 줄여나가고 있다. 다만 2018년은 코스피 지수가 17% 이상 하락하는 등 지금의 증시 상황과는 거리가 멀다는 평가다. 단순히 비중 조절을 위해 기계적 매도세를 이어가기보단 국내 주식 목표치 초과 범위를 넓히는 등 유연성을 줄 필요가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09 16:09:2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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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해외주식 월 약정금액 16조 돌파

키움증권이 지난 2월 해외주식 월 약정금액이 16조8000억원을 기록해 다시 한 번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해외주식 월 약정금액 14조1000억원을 기록한 뒤 불과 한 달 만에 역대 최고치 재경신이다. 지난해 2월 해외주식 월 약정금액은 약 1조1200억원으로 올해 2월 약정금액은 전년 대비 1129%나 증가했다. 해외주식 거래 계좌 수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2월 해외주식 활동계좌는 4만 계좌에서 올해 2월 활동계좌는 44만 계좌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000% 급증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시장의 거래 증가에 따른 늘어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미국주식 프리마켓 서비스 확대,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 등을 제공해 해외주식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지난 4일부터 미국주식 프리마켓 시간을 오후 6시부터로 확대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5시간 30분(국내 기준 오후 6시~오후 11시 30분)간 장전거래가 가능해졌다. 미국주식 프리마켓 거래 가능 시간을 대폭 늘려 국내 투자자들로 하여금 글로벌 변동성 및 이슈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업계 최초로 미국 전문 리서치 회사인 모닝스타의 애널리스트 국문 번역본을 무료로 제공하고, 미국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오픈해 기존의 15분 지연시세 대신 미국 나스닥 산하 4개 거래소에서 취합한 실시간 체결정보를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키움증권은 ▲미국주식 신규고객 40달러 지급 이벤트 ▲최대 95% 환율우대 및 0.1% 수수료 이벤트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 ▲상시 실전투자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웅문G(HTS) 혹은 영웅문SG(M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09 11:28:4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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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해외주식 ELS 등 파생결합증권 공모

유안타증권이 오는 11일까지 조기 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5종을 총 1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ELS 제4726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KOSPI)200 지수,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일 때 연 5.7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7.10%(연 5.7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 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4727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200 지수, 신한지주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일 때 연 8.1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4.30%(연 8.1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 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4728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페이스북(FACEBOOK), 어드벤스 마이크로 디바이스(AMD)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개월), 75%(18·24·30개월), 70%(36개월) 이상일 때 연 11.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33.00%(연 11.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 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이 밖에 코스피(KOSPI)20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제4724·4725호를 공모한다.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HTS, MTS에서 ELS 제4724·4725호는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고, ELS 제4726·4727호는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ELS 제4728호는 온라인전용 상품으로 홈페이지, HTS, MTS에서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09 09:57:4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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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컨설팅, 신입 컨설턴트 정기채용

딜로이트 CI.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가 신입 컨설턴트 정기채용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1년 만에 실시하는 대규모 정기채용으로 오는 5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정기채용은 지난해 신입 정기채용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자 수를 기록하며, 지원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올해 딜로이트 컨설팅은 전년보다 약 2배 이상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신입 컨설턴트 정기 채용은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채용 홈페이지에서 이날부터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며 서류전형, 온라인 문제해결능력 시험, 인터뷰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이번 정기 채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채용 전용 카카오톡 채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지원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실시간 질의응답(Q&A)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자는 채용 홈페이지 내에서 딜로이트 컨설팅의 전문 서비스 영역·인재상 및 컨설턴트들의 생활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채용과정에서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최종 합격된 신입 컨설턴트들에게는 딜로이트 컨설팅 고유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따라 실전적 문제해결 능력 강화를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인 부트캠프(Bootcamp)를 제공한다. 또 향후 2~3년간 다양한 산업과 서비스 영역에 대한 탐색 기회와 전문성 강화 교육, 해외 프로젝트 수행, 글로벌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등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송수영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대표이사는 "컨설팅 회사의 혁신과 성장은 한 명의 인재로부터 비롯된다"며 "딜로이트 컨설팅 인재 정책의 핵심은 개인별 강점에 기반해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으로 이번 정기 채용을 통해 딜로이트의 혁신과 성장에 함께 할 탁월한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09 09:34:0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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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부동산 개발·기획하는 '디벨로퍼' 역할 부상"

'디벨로퍼의 도약: 해외 사례 분석을 중심으로' 보고서 표지. /삼정KPMG 국내 신규 택지가 제한되고, 토지 자원이 한계에 도달하면서 부동산 개발 및 기획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디벨로퍼'의 역할이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정KPMG는 9일 '디벨로퍼의 도약: 해외 사례 분석을 중심으로'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토지 활용의 고도화가 요구됨에 따라 국내에도 자본력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 디벨로퍼가 등장하는 추세이며, 국내 디벨로퍼도 글로벌 수준의 전문성을 갖춰 경쟁력 확보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벨로퍼는 부동산 개발을 총괄 운영·관리하며 토지나 부동산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전문가를 의미한다. 최근에는 부동산 개발과 관련된 산업의 경계가 흐려지며, 투자자·시행사·건설사 등과 같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산업군들이 디벨로퍼 분야에 진출하며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국내에는 2000년대 후반부터 보유자산, 리츠, 자본력을 갖춘 주요 디벨로퍼들이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디벨로퍼 계열, 건설사 계열, 대기업 계열, 금융사 계열 등 출신 배경에 따라 네 가지 계열로 구분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개발 및 분양 위주에서 금융 분야까지 진출하는 등 업역을 넘나드는 디벨로퍼가 등장하고 있다. 해외 유명 디벨로퍼 성장 사례. /삼정KPMG 한국보다 먼저 산업의 성숙기를 겪은 해외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부동산 개발 산업의 수평적·수직적 확장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 창출에 나선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의 경우 디벨로퍼의 전문화를 통해 주택을 넘어 상가, 호텔, 리조트 등 개발 분야를 다각화했으며, 일본의 경우 버블 붕괴 이후 안정성을 위해 부동산 개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임대 및 관리사업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보고서는 ▲인수합병(M&A) 전략 ▲고객 중심 서비스 ▲시기적절한 트랜스포메이션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미국과 일본의 우수한 디벨로퍼 사례를 분석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디벨로퍼 산업에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했다. 임근수 삼정KPMG 건설·인프라 산업 본부장(전무)은 "디벨로퍼는 기존 사업과 연관성이 높으면서도 고부가가치 창출과 장기적 임대수익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워진 기업들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매각한 토지를 디벨로퍼들이 공격적으로 확보하며, 앞으로 새롭고 다양한 부동산 개발 모형이 본격적으로 시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국내 디벨로퍼들은 다양한 부동산 분야에서의 개발 능력을 겸비하고 상품군을 늘려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야 하며, 전략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산업 내 우위를 선점해야 한다"며 "단기 수익에 집중한 분양 위주의 사업 모델로는 성장에 어려움이 있으며, 선순환적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 구축이 기업의 장기 생존과 수익 창출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09 09:21:28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