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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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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프라임클럽 이용료 '월 500원' 파격할인

KB증권이 비대면 주식 투자 시대에 양질의 투자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프라임(PRIME) 레드' 서비스를 95% 할인된 가격인 월 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프라임클럽 월 500원 파격할인 이벤트'는 PRIME 레드 서비스 유료 결제가 없었던 KB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벤트 신청 후 서비스 가입 시 6개월간 월 500원의 구독료(정상가: 월 1만원)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신청 기간은 5월 31일까지다. 프라임클럽은 KB증권 MTS에서 쉽고 간편하게 기관과 외국인의 실시간 수급 분석 정보, 시장 주도주 등 투자정보를 얻을 수 있고, 푸쉬 알림을 통해 투자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투자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 각 영업점 및 투자정보 파트에서 오랜 기간 투자자문 경험을 쌓은 프라임PB(프라이빗뱅커)의 전용 상담을 제공한다. 하우성 KB증권 본부장은 8일 "투자에 관심은 있으나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개인 투자자를 위해 대형 증권사 PB 서비스와 검증된 투자정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라임 레드 파격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벤트 신청은 KB증권 홈페이지 또는 MTS 'M-able(마블)', HTS 'H-able(헤이블)' 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단, 해당 서비스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08 10:16:4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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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리서치 기초 세미나 동영상 오픈

유안타증권이 리서치센터 22명의 애널리스트들이 참여해 투자전략, 주요 기업 및 산업분석, 경제, 금리, 펀드, 파생상품, 기술적 분석 등 23개 분야에 걸쳐 일반투자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리서치 기초 세미나 동영상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촉발된 급락장을 계기로 '주린이'(주식투자와 어린이의 합성어로 주식투자 초보자)와 '동학개미'(국내 주식을 직접 사는 개인투자자)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킬 만큼 개인투자자들의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늘었다. 이에 따라 투자 정보와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투자의 기본기를 갖추기 위한 교육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리서치 기초 세미나는 일반투자자들이 투자 의사결정을 위해 꼭 알아둬야 할 핵심 사항을 선별했고, 각 분야별로 알기 쉽고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총 23개의 핵심 주제로 나눠 매주 2개의 주제를 4~6편의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동영상 교육 콘텐츠는 3월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모든 동영상은 무료로 무제한 반복 시청이 가능하다. 김승현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주식관련 정보가 넘쳐나는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의 체계적인 투자교육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누구나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 리서치 기초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리서치 기초 세미나가 일반투자자들이 투자의 중심을 잡고 올바른 투자를 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리서치 기초 세미나 동영상 외에도 투자전략과 기업·산업분석 리포트 등 리서치센터 발간 자료를 담당 애널리스트가 직접 설명하는 '생생 리서치 VOD', 최근 금융시장 이슈를 다루는 'Yuanta Today(유안타 투데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함께 시청하면 시장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리서치 기초 세미나 동영상은 유안타증권 유튜브 및 리서치 투자정보 포털 서비스 '티레이더 인포' 등을 통해 모바일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08 10:15:0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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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 "올해 벤처캐피털 '핀테크' 투자 강세 이어질 것"

'KPMG Pulse of Fintech H2 2020' 보고서 표지. /삼정KPMG 지난해 하반기 핀테크에 대한 벤처캐피털(VC) 투자가 상반기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올해 전 세계적으로 VC의 핀테크 투자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8일 세계적인 회계·컨설팅 기업인 KPMG가 '2020년 하반기 핀테크 동향 보고서(Pulse of Fintech H2 2020)'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핀테크 투자는 1053억달러로 전년(1680억달러) 대비 37%가량 감소했지만 핀테크 기업에 대한 VC 투자는 423억달러로 역대 두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핀테크 산업 투자 건수 및 금액. /삼정KPMG 글로벌 VC의 핀테크 투자 건수 및 금액. /삼정KPMG 지난해 하반기 미국 주식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가 13억달러의 VC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스웨덴 클라라(6억5000만달러), 영국 레볼루트(5억8000만달러), 미국 차임(5억3000만달러) 등도 높은 규모의 VC 투자를 유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핀테크 투자(210억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보고서는 "전자결제 솔루션과 비대면 은행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대, 기업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으로 인해 후기단계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 기인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지난해 하반기 핀테크 산업의 인수합병(M&A)는 500억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상반기(109억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찰스 슈왑의 TD아메리트레이드 인수(220억달러), 인튜잇의 크레딧 카르마 인수(71억달러) 등 상위 10개 M&A 거래 중 9개가 미국에서 이뤄지면서 M&A 시장의 반등을 견인했다. 지난 하반기에는 미국(넥스트보험, 체인널리시스, 베러닷컴, 포터 등), 중국(워터드롭), 캐나다(웰스심플), 인도(레이저페이), 네덜란드(몰리), 브라질(크리디타스) 등에서 핀테크 유니콘 기업이 나왔다. 사우디아라비아(STC페이)와 우루과이(d로컬)에서도 첫 핀테크 유니콘이 탄생했다.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핀테크 유니콘 기업이 탄생한 것은 글로벌 핀테크 생태계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핀테크 투자는 116억달러로 2014년 이후 6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는데,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이미징마켓(신흥시장)에서 초기 단계 기업들이 자금조달에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핀테크 분야는 지급결제(Payments)로 지난해 상반기 인도네시아 고젝(30억달러), 싱가포르 그랩(8억9000만달러)의 대규모 투자 유치가 이뤄졌다. 또 호주 디지털은행 유도뱅크(Judo Bank)와 국내 송금업체 토스가 각각 2억900만달러, 1억4700만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재박 삼정KPMG 핀테크 리더(전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글로벌 핀테크 투자가 주춤했지만, 하반기는 로빈후드(Robinhood), 레볼루트(Revolut)와 같은 자산관리, 디지털은행에 대한 VC 투자가 활발해 지면서 상반기의 2배 이상 규모로 확연히 반등을 보였다"며 "전 세계적으로 2021년에는 고객 접점에서의 편리하고 간편한 금융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더 높아지면서 임베디드 금융 활성화, 지불결제의 합종연횡 외에 웰스테크, 거래 매개체로의 가상자산, 사이버보안과 레크테크가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08 10:12:3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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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셀트리온헬스케어, 코로나 치료제 수출 가능성↑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가 유럽 시장에서 긴급 사용 승인이 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가 올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5일 전 거래일보다 1700원(1.3%) 하락한 12만9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가 부진은 국내 증시가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되는데,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3월 들어 오름세를 보이는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과 공동 개발 중인 바이오 의약품의 글로벌 마케팅과 판매를 독점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CT-P59) 제품이 유럽의약품청(EMA·European Medicines Agency)의 순차심사(롤링리뷰·Rolling Review)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의 신속한 글로벌 허가를 진행하기 위해 품질 및 제조 공정 관리, 비임상 시험 및 임상시험 데이터를 EMA에 제출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바이오 의약품의 해외 판매를 담당하므로 렉키로나의 유럽 승인 이후 공급 계약이 체결될 경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치료제는 2~3개월 내로 유럽시장에서의 허가 획득을 기대한다"며 "이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환자수가 많고 의약품 가격이 높게 책정되는 미국이나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면 렉키로나주의 매출은 기존 바이오시밀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하나금융투자 17만5000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했다. 이어 키움증권 17만원, 한국투자증권 16만원, 신영증권 15만원, 이베스트투자증권 14만6000원, 메리츠증권 14만5000원 등의 순이다. 모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해 4분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870억원, 91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예상치)를 약 11.7%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4.6% 상회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4분기 매출액은) 평균 환율 하락 영향이 있었고, 지난해 3분기에 반영됐던 미국향 트룩시마 변동 대가가 4분기에 적게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는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로 견조한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된다. 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은 "램시마SC 중심의 재고자산이 2019년 1조6000억원에서 2020년 2조원으로 늘어난 점을 보았을 때 공격적인 램시마SC 영업활동이 예상된다"며 "그 외에도 유플라이마 매출과 현재 진행 중인 렉키로나주의 유럽 긴급사용승인 심사로 추가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07 11:36:2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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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삼성전자 등 77개사 3월 둘째주 주총에서 전자투표 이용"

/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총 77개사가 정기주주총회 개최를 위해 3월 둘째주(3월 7일~13일)에 한국예탁결제원의 전자투표시스템을 통해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할 것으로 집계됐다. 5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삼성전자가, 8일부터는 LG디스플레이·SK바이오팜·현대엔지니어링, 9일부터는 LG생활건강·롯데하이마트·삼성물산, 13일부터는 동일고무벨트·현대제철 등이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할 예정이다. 전자투표·전자위임장 행사기간은 시작일로부터 10일간이며, 행사기간 중 24시간 내내 행사 가능하다. 단, 행사기간 시작일은 오전 9시부터이며, 행사기간 종료일은 오후 5시까지다. 해당 회사 주주는 행사기간 동안 아래 예탁원 '케이보트(K-VOTE)' 사이트에 접속해 본인확인 절차 후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1월 15일 전자투표시스템 '케이보트(K-VOTE)'를 새롭게 오픈했다. 발행회사와 주주의 이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으며, 연기금·자산운용회사 등 기관투자자 지원기능도 강화했다. 예탁결제원은 "케이보트(K-VOTE)와 함께 투자자들에게 안전하고 공정한 의결권 행사환경을 제공하고, 기업의 원활한 주주총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06 00:09:2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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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딜로이트 그룹, 스웨덴 의료기기 투자포럼 웨비나

딜로이트 CI.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포함한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오는 11일 4시에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와 함께 '스웨덴 의료기기 기업 투자' 웨비나를 개최한다. 스웨덴은 1인당 생명과학 관련 특허 수가 전 세계에서 5위를 차지하는 생명과학 분야 선도국이지만 한국에는 비교적 덜 알려져 있어 이번 웨비나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웨덴 의료기기 기업들을 한국 시장에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웨비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등록을 통한 줌(Zoom)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황지만 한국 딜로이트 그룹 생명과학부문 리더가 '글로벌 생명과학산업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두번째 세션에서는 스웨덴 대형 은행인 한델스방켄(Handelsbanken) 부사장을 역임한 니클라스 홀름버그(Niclas Holmberg) 나스닥(Nasdaq) 전무이사가 '스웨덴 기업 투자 방안: 고려할 요인부터 출구전략까지'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후 에피슈어 메디컬(Episure Medical), 알테코 메디컬(Alteco Medical), 메드필드 다이애그노스틱스(Medfield Diagnostics)를 포함해 총 8개의 스웨덴 의료기기 업체가 각각 10분씩 자사의 주요 제품을 설명하는 IR세션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참석자가 자유롭게 질문을 물어보고 발표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질의응답 세션을 끝으로 웨비나는 종료된다. 황지만 한국 딜로이트 그룹 생명과학부문 리더는 "스웨덴은 세계적으로 생명과학 및 의료기기 분야에 강한 나라로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했던 50여개 의료기기 회사 중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8개 기업을 선정했다"며 "이번 웨비나는 글로벌 생명과학 전망, 투자 기회와 발전된 의료기기 산업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스찬 리(Christian Rhee)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수석투자자문관은 "한국 투자자분들께 유럽에서 가장 매력적인 생명과학 투자처로 꼽히는 스웨덴 생명과학 시장의 투자 환경을 설명드리고 스웨덴 의료기기 회사를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스웨덴의 의료기기 분야 높은 역량 및 투자 발굴 가능성이 잘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웨비나 참석은 사전등록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05 11:38:4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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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챗봇서비스 '벤자민' 이용량 급증

대신증권 CI. 증권사 챗봇서비스가 주식 활황장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 이용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은 지난 1월 한달 간 자사의 챗봇 서비스인 벤자민을 통한 문의가 5만3000건을 돌파하며 월간 역대 최대 문의건수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일평균 1710건의 문의가 들어왔다. 벤자민이 작년 한 해 동안 처리한 문의는 총 44만건이 넘는다. 전년 대비 약 56%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3월 이후로 펼쳐진 활황장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문의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벤자민을 통한 문의 중 가장 많은 영역을 차지한 것은 HTS, MTS 등 온라인 거래매체 사용법과 수수료 등 증권 관련 업무, 해외주식투자 부문이다. 챗봇 이용객 증가에는 벤자민의 성장도 한 몫했다. 벤자민은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대화형 챗봇으로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스스로 배우고 발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벤자민이 처음 개발됐을 당시에는 계좌관리, 공인인증서 안내 등 단순업무 관련 765개에 영역에 대해 답변이 가능했지만, 현재 벤자민은 2000여개 이상의 영역에 대해 답변할 수 있을 만큼 발전했다. 벤자민은 공모주 청약, 신용대출 등 업무부터 고객별 맞춤주식종목 및 투자상품 추천까지 영역을 계속해서 넓혀가고 있다. 안석준 대신증권 스마트Biz추진부장은 "비대면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벤자민을 활용한 고객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벤자민의 서비스영역을 단순업무에서 고도화된 업무까지 넓혀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05 11:37:4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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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디지털·IT 역량 강화 위한 경력직 채용

KB증권 CI. KB증권이 고객중심의 비대면 서비스 역량 강화와 전사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디지털(Digital)·IT관련 경력직 전문인력의 채용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통합 이후 주요 비즈(BIZ)별 우수한 전문인력을 꾸준히 영입해오던 KB증권이 디지털·IT 인재 영입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KB증권은 디지털 중심의 전략적 비즈모델의 확장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 줌인터넷과 핀테크 합작사 '프로젝트바닐라'를 설립했고, 10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과 엔씨소프트와 인공지능(AI) 기반 자산운용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는 조인트벤쳐(JV)를 출범했다. 지난 1월에는 베트남에 디지털 금융 플랫폼인 KB Fina를 설립해 디지털 중심의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또 KB증권은 디지털 초(超)경쟁 환경하에서 비대면 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블 랜드 트라이브(M-able Land Tribe)를 운영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의 구독경제 자산관리서비스인 프라임 클럽(PRIME CLUB)을 통해 고객들에게 유용한 투자정보와 비대면 자산관리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위해 ▲디지털 서비스 기획·운영 ▲UI·UX디자인 ▲모바일 APP 개발 ▲Windows 단말 개발 ▲IT기획·관리 ▲신기술 기획·추진 ▲시스템 운영 ▲접속·투자정보 플랫폼 및 시세 개발 ▲CRM ▲코어 서비스 개발 ▲보안솔루션 운영 및 관리 3개 본부 11개 분야를 모집하며 총 채용 규모는 30명 내외다. 모집 분야별 경력 3~5년 이상 지원 가능하며, 주요 채용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디지털·IT 직군 채용은 금융권 경력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을 위해 비금융권 기업에서 동종 업무 근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IT 경력직 채용은 고객 관점에서 가장 만족할 수 있는 'No.1 금융투자플랫폼'을 함께 만들어갈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디지털 인재들을 모시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분들의 창의성이 금융업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많은 지원을 해주시길 바라고, 선발된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KB증권의 비대면 채널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채널의 전략적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이번 채용으로 고객중심의 편리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해 'No.1 금융투자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이번 채용된 직원 중 마블 랜드 트라이브(M-able Land Tribe)는 본사건물과는 분리된 별도 공간에 미래 지향적인 업무공간을 구현한 스마트 오피스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05 11:37:1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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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인·기관 '팔자'…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4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국내 증시가 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9.50포인트(1.28%) 하락한 3043.4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조194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9304억원, 기관은 1조2814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83%), 비금속광물(0.98%), 음식료업(0.86%) 등이 상승했고, 전기전자(-2.23%), 통신업(-1.86%), 운수장비(-1.62%)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셀트리온(1.16%)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3.40%), 삼성SDI(-2.59%), 카카오(-2.33%)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355개, 하락 종목은 502개, 보합 종목은 5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60포인트(0.49%) 하락한 926.2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65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064억원, 기관은 58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2.93%), 정보기기(2.43%), 통신방송(2.40%) 등이 상승했고, 출판매체(-2.51%), 통신장비(-2.27%), 화학(-1.86%)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11개, 하락 종목은 805개, 보합 종목은 84개로 집계됐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국내 증시는 시장 금리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경계감 나타나며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했다"며 "글로벌 금리 상승으로 은행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정세로 대면 업종과 비대면 업종 키맞추기 진행될 것이므로 대면 업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8원 오른 1125.1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04 15:51:4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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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조 내다판 연기금…어떤 종목 샀나?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45거래일 연속 역대 최장기간 국내 증시에서 매도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연기금은 정유·화학·금융 등 경기 민감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국내 주식 13조895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45거래일 연속이다. 전체 기관의 순매도 금액이 25조4964억원인 점을 감안했을 때 기관 매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거래소가 연기금으로 분류하는 수급 주체는 연금, 기금, 공제회와 함께 국가, 지자체 등을 포함한다.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교직원공제회, 군인공제회, 행정공제회, 우정사업본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연기금 어떤 종목 샀나? 연기금은 삼성전자 등 코스피 대형주를 매도하고, 정유·화학·금융 등 경기 민감주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지난 3일까지 연기금의 순매도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4조2490억원), LG화학(8919억원), SK하이닉스(7603억원), 현대차(6831억원), 삼성SDI(5188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장주 위주인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대형 종목을 팔아치운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연기금의 전체 순매도 금액 중 31%를 차지한다. 삼성전자가 최근 8만원선에서 오르내리며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여주는 것이 연기금 같은 기관의 매도세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반면, 같은 기간 연기금은 경기 민감주를 매수했다. 연기금의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에쓰오일(1082억원), 롯데케미칼(981억원), 빅히트(948억원), LG디스플레이(925억원), OCI(686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6%를 상회하는 등 급등하자 경기민감주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통상 채권 금리는 경기 회복 국면에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연기금은 지난 2월부터 에쓰오일과 롯데케미칼을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부터 한달 사이에만 에쓰오일 1291억원, 롯데케미칼 1024억원을 순매수했다. 최근 국제 유가가 상승하며,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 에쓰오일과 롯데케미칼 주가는 각각 25%, 21% 씩 상승했다. ◆순매도 비판…리밸런싱 개편 가능성도 연기금의 이같은 매도세는 자산 배분 비중을 조절하기 위해서다. 국민연금의 올해 국내주식 목표 비중은 16.8%로 지난해(17.4%)보다 0.6%포인트 낮다. 국민연금은 이르면 이달 말 열릴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에서 리밸런싱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리밸런싱 조정은 직접 국내주식 목표 비중을 조정하는 방법과 자산 배분 이탈 범위를 조정하는 방법 등으로 나뉜다. 지난달 24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연금 기금위 제2차 회의를 마치고 "주가가 2000~3000선일 때 리밸런싱 문제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서 검토하고 다음 기금위에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학개미들의 원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연기금 등의 순매도가 국내 증시 상승의 걸림돌이라는 이유다.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는 이날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앞에서 '국내주식 과매도 규탄' 피켓 시위를 벌였다. 정의정 한투연 대표는 "국민연금은 공적 연기금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주식 투매의 총알받이로 더는 국민을 이용하면 안 된다"며 "국민연금은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로 국가 경제와 민생활력에 도움을 주는 창의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1-03-04 15:44:4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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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조기상환추구형 상품 등 공모ELS 8종 모집

NH투자증권이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8종을 오는 5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 ELS 20624호는 발행 후 6개월 조기상환 조건이 85% 이상이면 상환되는 조기상환추구형 상품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유로스톡스(EuroStoxx)50, 코스피(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5%(6·12·18개월), 80%(24·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4.5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4.5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S 20627호는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씨티그룹(Citigroup Inc.)과 월트 디즈니(Walt Disney Co.)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5%(6·12·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0.6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오는 5일 오후 1시까지 8종의 ELS 상품을 총 53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점 방문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04 15:30:00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