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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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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코스피 3000선 회복

25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 지수가 100포인트 이상 급등하며, 3000선을 다시 회복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04.71포인트(3.50%) 상승한 3099.6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9744억원, 기관은 978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1조938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했다. 의료정밀(7.10%), 의약품(5.40%), 전기전자(4.49%)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20종목도 전 종목이 상승했다. 셀트리온(9.22%), SK하이닉스(9.19%), SK(3.53%)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특히 셀트리온(9.22%)은 전일 대비 2만6000원(9.22%) 상승한 30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이 내놓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CT-P59)가 유럽 내 품목허가를 위한 공식 검토 절차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승 종목은 805개, 하락 종목은 80개, 보합 종목은 2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9.90포인트(3.30%) 상승한 936.21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256억원, 기관은 83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88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0.55%)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유통(5.78%), 비금속(5.62%), 화학(4.77%)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1180개, 하락 종목은 167개, 보합 종목은 53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에 이어 중국 증시가 인프라 투자 관련 종목군과 금융주가 급등해 상승 영향을 주고 있다"며 "전반적인 글로벌 증시의 변화 요인이 최근 금리 이슈에서 경제 정상화 이슈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4원 내린 1107.8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25 15:41: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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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세금 아껴주는 해결사, 절세해!' 오픈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자주 바뀌고 복잡해져가는 금융세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절묘하게 세금을 아껴주는 해결사, 절세해!' 시리즈(총 15편)를 제작해 25일부터 투교협 홈페이지, 유튜브, 네이버TV 등에 순차적으로 게시한다. 최근 투자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주식 및 다양한 금융상품 등에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지만 복잡하고 자주 바뀌는 세법 때문에 수익을 거두더라도 뒤늦게 세금으로 낭패를 보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에 따라 투교협은 투자자들이 금융상품 투자 시에 세후 수익률까지 고려해 투자수익을 높일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이번 시리즈를 기획했다. 이 콘텐츠는 2021년 세제 개편을 반영하고, 투자자들이 주로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위주로 내용을 선정했다. 라이브 방송의 컨셉을 차용해 전문 세무사(임창연 KB증권 세무사)와 아나운서의 대담형 진행방식과 풍부한 사례를 통해 복잡한 세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금융상품에서 발생하는 소득과 세금의 개념 ▲다양한 금융상품별 세금(펀드, 채권, 파생상품, 주식, 연금, ISA, 리츠 등) ▲투자자 유형별 맞춤형 절세 팁 ▲금융상품 증여를 통한 절세 등으로 구성해 투자자들이 금융상품별 절세방안과 각자의 상황에 맞는 절세 전략을 통해 세후 수익률까지 비교하여 현명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25 10:29:1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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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ESG 경영전략과 정보공시 대응 필수적"

'ESG의 부상, 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보고서 표지. /삼정KPMG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로의 경영 패러다임 대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ESG 경영전략 수립과 정보공시에 필수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삼정KPMG가 발간한 보고서 'ESG의 부상, 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ESG 규제 강화와 투자자 및 고객의 ESG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ESG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전망이다. 현재 ESG 공시를 의무화한 국가는 약 20개국으로, 유럽은 오는 3월부터 연기금을 시작으로 은행과 보험사, 자산운용사 등으로 공시 의무를 확대한다. 영국은 모든 상장기업 대상이 2025년까지 ESG 정보공시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한국은 2019년부터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의 코스피 상장사를 중심으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투자자에게 의무적으로 공시하도록 개정했다. 지난 1월 금융당국은 ESG 책임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차원에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자율공시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2030년까지 전체 코스피 상장사에 의무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ESG가 기업에게 중요한 이유. /삼정KPMG 보고서는 "기관투자자의 ESG 요구가 주주관여 및 투표권, 투자배제 형태로 다양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노르웨이 국부펀드인 GPFG는 2017년 환경오염과 관련이 있는 매출액이나 전력생산량의 30% 이상을 석탄에서 얻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완전히 배제했다. 전 세계 최대 규모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매출액의 25%를 석탄발전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일부 기업의 주식과 채권을 매도하고, 지속가능한 펀드를 현재 14개에서 150개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의 국민연금도 2022년까지 운용기금의 50%를 ESG 기반에 투자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등 글로벌 신용평가 기관들은 기업 신용등급을 평가할 때 ESG 역량을 신용평가에 본격적으로 반영하기 시작했다. 애플을 포함해 글로벌 선도 기업들은 ESG 경영을 하지 않는 공급사와는 거래를 하지 않는 'ESG기반 SCM 전략'을 강화하는 추세다. 보고서는 "협력사 ESG 관리 역량에 따라 기업가치부터 기업경쟁력까지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ESG기반의 공급망 관리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동석 삼정KPMG ESG전담팀 리더(전무)는 "ESG 성과가 우수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고, 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자본조달 비용이 감소되고 기업이미지 등이 개선되어 기업가치가 올라가게 된다"며 "국내 기업들이 ESG 경영전략 수립과 정보공시에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SG 경영체계 구축 Framework. /삼정KPMG ESG 경영전략은 ESG 관점에서 기업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전략과 과제, 실행 체계 등을 구축해 일관되게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ESG 정보공시는 기업의 ESG 정보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효과적으로 반영하여 자본시장에 공시하는 개념이다. 보고서는 "성공적인 ESG 경영활동을 위해서는 ESG 비전 수립부터 이해관계자 커뮤니케이션 방안까지 ESG 경영체계를 갖추고 단계별 액션플랜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먼저 공신력 있는 평가기관의 ESG 정보를 활용해 자사가 시장에서 어떤 수준의 ESG 평가를 받고 있는지 진단해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MSCI는 30여개 세부 ESG 항목을 기반으로 기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최고경영진과 이사회가 주도하는 ESG 거버넌스도 구축해야 한다. 기업의 ESG 정보는 투자자뿐만 아니라 공급망, 정부규제기관, 임직원, 고객 등 기업 내·외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주목하는 이슈이기 때문에 민첩하고 일관성 있는 의사결정이 중요하며, 최고경영진과 이사회의 주도하에 ESG 이슈가 관리돼야 한다. 보고서는 "ESG 정보공시는 기업의 재무적 영향과 연계돼 점차 고도화되고 있다"며 "먼저 기업의 핵심 ESG 요소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새롭게 작성하는 기업의 경우 기업 내·외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핵심 ESG 요소를 파악하고 ESG 경영전략 수립과 병행하는 것이 정보공시를 준비하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전무는 "글로벌 선도 기업들은 이미 ESG를 새로운 성장동력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도 ESG 경영을 리스크 대응 차원으로 보기보다는 기존 비즈니스를 혁신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로 인식하고 ESG 비즈니스 모델과 경영전략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정KPMG ESG전담팀은 2008년 국내 자문사 최초로 설립되어 국내외 선도기업 대상 400여 건의 ESG 자문 경험을 통해 ESG 원스톱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자문사 중 유일하게 글로벌 3200개 기업 및 국내 400여 개 기업의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ESG 평가 데이터를 확보해 국내 기업의 MSCI ESG 평가 개선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25 10:26:1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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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미국 주식 프리마켓 오후 6시로 확대

KB증권 CI. KB증권이 25일부터 미국 주식 프리마켓(장전 거래) 거래 시간을 기존 대비 1시간 앞당긴 오후 6시부터 제공한다. 야간에 거래해야 하는 미국 주식의 불편함을 프리마켓을 통해 해소하기 위해서다. 미국 주식시장은 시간대별로 프리마켓(장전), 정규장, 애프터마켓(장마감후)으로 구분된다. 특히, 국내 주식시장과 달리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에서도 동시호가가 아닌 경쟁매매가 진행된다. 이번 프리마켓 거래시간 확대로 KB증권 고객은 기존 오후 7시부터 11시 30분이 아닌 오후 6시부터 11시 30분까지 총 5시간 30분의 프리마켓 거래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KB증권에서는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 50분까지 총 12시간 50분 동안 미국 주식을 자유롭게 매매 할 수 있다. 이홍구 KB증권 WM총괄본부장은 "미국 상장 기업들의 실적 발표 등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상황에서 고객들이 프리마켓을 통해 변동성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거래 시간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상품들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통해 고객 만족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지난달 4일부터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인 '실시간 Lite'를 오픈했다. 또 환전 없이 원화로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 원마켓 서비스, 알고리즘 매매, 서버자동주문, 적립식 매수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통해 증가하는 해외투자자들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해외주식 거래는 매매, 환율에 의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미국주식 '장전 프리마켓 거래' 이용 시의 가격은 정규장의 고가와 저가의 범위를 벗어날 수 있고, 거래소간 전자거래(ECN)의 제한적인 지원과 낮은 유동성으로 호가가 비정상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미국주식 '장전 프리마켓거래'에 관한 상세한 사항은 KB증권의 MTS, HTS를 참조하거나 전국 영업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25 10:09: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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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 2021년 개정세법 온라인 설명회 성료

딜로이트 CI.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딜로이트 안진)이 지난 24일 국내 주요 기업 회계·세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1년 개정세법 온라인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세법이 큰 폭으로 개정되면서 여러 해석과 의견으로 혼란이 야기되는 것을 방지하고, 국내외 기업 회계·세무 담당자들이 실질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개정 세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의 일환으로 전 과정 모두 웨비나로 진행됐으며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됐다. 딜로이트 안진의 세무전문가들은 이번 웨비나에서 법인세법, 소득세법, 부가가치세법, 관세, 국제조세 등 주요 법률 및 시행령 개정사항 등이 기업 세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권지원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장의 오프닝 인사로 시작된 이번 웨비나는 조규범 파트너의 '2021 세제 운용 방향'에 대한 발표로 첫 강의 시작을 열었다. 뒤이어 최재석 수석위원이 법인세법 및 부가가치세법의 개정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연사로 나선 정인영 파트너는 관세법 개정 내용에 대해, 신창환 파트너는 소득세법과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 내용에 대해 상세히 발표했다. 마지막 연사인 김영필 파트너와 인영수 파트너는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과 이전가격에 대한 개정 내용을 상세히 설명해 큰 호응을 받았다. 모든 강의가 끝난 뒤에는 개정세법 관련해 실제 기업의 실무진들이 궁금했던 사항을 문의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전달하는 질의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권지원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장은 "이번 웨비나는 국내외 빠른 경영환경 변화와 더불어 지속적인 세법 개정으로 기업의 실무진이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딜로이트 안진은 국내 기업들이 개정된 세법에 대해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안전한 조세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웨비나에는 1200명 이상의 국내 주요 기업의 회계·세무 담당자들이 사전 등록했으며, 딜로이트 안진 세무 전문가들의 유용하고 핵심적인 전략과 풍부한 사례에 많은 관심과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25 10:07:2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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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협 의장 대표로 격상

24일 (왼쪽부터) 김오훈 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부장, 황경태 고객자산운용본부장, 최창선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박상호 준법감시본부장, 강민훈 고객지원본부장이 '제2차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제2차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에서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의 의장을 대표이사로 격상하기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는 CCO(Chief Consumer Officer,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직속으로 설치된 금융소비자보호업무를 전담하는 기구로서 준법감시본부장 등 관련 본부 임원들을 위원으로 구성해 금융소비자보호 현안에 대한 정책결정 및 관계 부서간 원활한 업무협의를 통해 전사적 차원의 효율적인 대응을 목적으로 한다. NH투자증권은 2019년 12월 말 업계 최초로 독립 CCO를 선임하고, CCO를 의장으로 한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운영해왔다. 오는 3월 25일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취지에 맞게 이번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에서 의장을 CCO에서 대표이사로 격상하고, 외부자문위원을 위촉해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 간의 정보 격차 문제를 폭넓게 점검해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정책방향 결정 등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산하에 금융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실무협의회)를 설치해 협의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실무협의회는 CCO가 의장을 맡고 5명 이상의 금융소비자보호 업무 관련 부서장을 위원으로 구성하며, 금융소비자보호 제반 사항의 조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실무협의 사항 등을 심의한다. 최창선 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이번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의장 격상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와 금융산업의 신뢰가 중요한 현시점에서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존중하고 금융소비자 중심 문화가 정착되도록 내부통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24 15:55:3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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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대 하락…2994 마감

24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75.11포인트(2.45%) 하락한 2994.9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557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318억원, 기관은 131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했다. 비금속광물(-4.95%), 기계(-4.54%), 섬유의복(-4.35%)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도 전 종목이 하락했다. 셀트리온(-4.73%), 네이버(-4.23%), 현대차(-3.89%)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57개, 하락 종목은 835개, 보합 종목은 2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0.29포인트(3.23%) 하락한 906.31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88억원, 외국인은 26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4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0.10%)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정보기기(-4.92%), 통신장비(-4.62%), 운송장비(-4.52%)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126개, 하락 종목은 1250개, 보합 종목은 22개로 집계됐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증시가 급격히 하락 전환한 이유는 ▲홍콩 정부의 인화세(증권거래세) 인상 발표 ▲중국의 부동산 규제 때문"이라며 "중국의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중국 은행들의 모기지 금리 인상이 이뤄지며 시장이 경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6원 오른 1112.2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24 15:47:3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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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박스권 횡보…동학개미 대안은 공모주·비트코인

지난 3달간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한국거래소 국내 증시가 1개월 이상 횡보 국면을 보이자 '동학개미(국내 주식을 직접 사는 개인투자자)'들이 대안 찾기에 분주하다.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액은 급감했다. 공모주와 비트코인 등 수익률이 높은 대체 투자처를 향해 자금이 이동 중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박스권 증시…개미 반대매매 위험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11포인트(2.45%) 하락한 2994.98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1월 11일 3266.23포인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한달 넘게 박스권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이달 들어 개인의 순매수액도 급감했다. 지난 1월 개인의 국내 주식시장(코스피·코스닥·코넥스) 순매수 금액은 27조988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 23일까지 2월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금액은 7조4910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증시가 조정장을 맞이하자 개인이 증권사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해 강제로 주식이 매도되는 반대매매 금액도 증가했다. 증권사는 주가가 일정 범위를 벗어나 하락하면 개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주식을 강제로 처분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주식 반대매매 금액은 30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반대매매 금액은 일평균 221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지난해 일평균 반대매매 규모(173억원)와 비교했을 때 27.74%가 늘었다. ◆대안은 공모주·비트코인? 증시가 박스권에서 오르내리자 비교적 수익률이 높은 공모주와 가상화폐 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공모주 열풍에 이어 올해에도 SK바이오사이언스, 카카오뱅크, LG에너지솔루션, 크래프톤 등 기업공개(IPO) 대어들의 상장이 잇따를 예정이다. 이달 들어 신규 상장한 종목들이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종목에 등장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 종목 5위에 제약회사인 피비파마(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12위에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전자부품 제조 업체 솔루엠이 등장했다. 지난 23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은 피비파마 3270억원, 솔루엠 1420억원을 순매수했다. 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3개월 연속 자금이 유출되는 모습과 달리 공모주 펀드로 자금이 쏠리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들어 공모주 펀드에만 9261억원의 금액이 유입됐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에는 다수의 대형 우량 종목 IPO가 대기하고 있다. 공모금액 기준으로 큰 폭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공모주 펀드에 투자하기 적기"라며 "여기에 공모주 청약 관련 제도 변경으로 직접 공모주에 투자하는 투자자의 경우 균등배정을 선택해 청약하고, 공모주에 더 투자하고 싶은 경우 공모주 펀드를 활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다만, (공모주 펀드는) 운용전략에 따른 성과 차이가 크기 때문에 투자하기 전에 어떤 운용전략으로 운용되는 공모주 펀드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상화폐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도 활발히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해 초 800만원 수준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현재 개당 56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15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6500만원을 넘어서는 등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지난 1월 신규 회원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765%, 거래량은 119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규 회원 증가율은 지난해 11월 53%, 12월 63%에 이어 한달 사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또 다른 가상화폐거래소인 업비트는 24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실시간 인기 애플리케이션(앱)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규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비트코인 거래량과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가 늘어나며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줄어 들고 있고, 기관투자자들도 서서히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24 15:47:02 박미경 기자
금융소비자 보호…금융권 공동 자율결의 세미나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한국대부금융협회가 24일 은행회관에서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금융권 공동 자율결의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는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금융권은 금소법의 철저한 준수와 고객 중심 경영 실천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고자 소비자보호 강화를 결의했다. 금융권은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해 국가경제 및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소비자중심 경영을 실천하며 ▲준법경영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 3월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이 금융거래 전 영역에 걸쳐 촘촘히 소비자보호 체계를 규율함에 따라 금융회사들의 부담이 커졌으나, 장기적으로는 불완전판매 근절로 금융산업의 신뢰도가 제고돼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관석 정무위원장도 격려사를 통해 "금융공학이나 ICT의 발달과 함께 금융상품의 종류나 판매 채널이 다양화·다변화되고 있으며, 금융소비자도 그만큼 스마트해지고, 소비자주권에 민감해지고 있는 것이 최근의 트렌드"라며 "오는 3월 25일 금소법 시행을 눈앞에 둔 금융산업이 첨단 서비스업으로서 보다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소비자 피해 구제나 보호 수단들을 마련해 시장의 신뢰를 얻는데 주력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권은 자율결의 행사에 이어 금소법 시행에 대비한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체계 구축방안과 모범사례를 발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구봉석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는 ▲금소법의 입법 취지 및 주요 내용 ▲금소법 시행이 금융회사의 금융상품 판매업무에 미칠 영향 ▲판매행위 규제 준수 방안, 내부통제기준 마련 등 금융소비자보호체계 구축방안을 설명했고, 이정주 신한은행 부장은 ▲금소법 시행 준비 T/F(태스크포스) 운영 경과 ▲금융소비자보호오피서 및 신한 옴부즈만 제도 도입 등 소비자보호강화 조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24 14:52: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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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플랜YES 누적 가입계좌 1만6000좌 돌파

신한금융투자 CI.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 적립식 서비스인 '플랜YES'의 누적 가입계좌가 1만6000좌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9년 4월 출시한 '해외주식 플랜YES 서비스'는 매월 자동으로 환전과 적립뿐만 아니라 미리 설정한 목표수익률 도달 시 매도까지 해외주식을 원 스톱으로 매매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매달 50만원씩 미국주식을 매수하다 기대수익률 7%에 수익을 실현하기 원하는 고객의 경우, '해외주식 플랜YES 서비스' 가입 한번으로 매달 지정한 종목을 자동으로 50만원씩 매수하게 된다. 또한 계좌의 수익률이 7% 도달 시 자동으로 매도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매번 매수주문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적립식 투자가 가능해 평균매입단가 인하효과(코스트 에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 이용 고객 중 수익을 내고 있는 고객 비중이 78%에 달한다. 더불어 소수점 투자로 비싼 주식도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해외주식 플랜YES 서비스'의 특성상 여러 종목을 동시에 투자하는 포트폴리오 투자가 가능하다. 전체 이용고객 중 30%가 포트폴리오 형태로 투자하고 있으며, 그 중 가장 많은 종목에 투자한 고객은 36개 종목을 분산투자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 고객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투자한 톱(TOP)5 종목은 구글, 애플, 아마존,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술주가 차지하고 있다. 한편 전체 이용고객 중 약 8% 고객은 출시 이후 테슬라를 꾸준히 매수해 평균 190%를 상회하는 수익을 기록했다. 이 서비스는 지점내방 및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24 14:28:2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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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전문투자형 사모집합투자 운용전문인력' 과정

금융투자협회 CI.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전문투자형 사모집합투자기구 운용전문인력(주간)' 집합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문투자형 사모집합투자기구 운용전문인력'은 오는 3월 1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4월 6일부터 개설된다. 전문투자형 사모집합투자재산 운용인력 자격요건은 금융회사 근무경력(3년 이상)과 사전교육(집합 및 이러닝 교육 총 40시간) 이수가 필요하며, 이러닝은 연중 상시 신청 및 수강이 가능하다. 집합과정과 이러닝 모두 수료해야 전문인력으로 등록할 수 있다. 이 과정은 자본시장법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일정 요건을 갖춘 인력이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운용인력으로 등록하기 위하여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사전 의무과정이다. 특히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운용전문인력에게 필요한 관련 제도·법률·직무윤리 및 다양한 운용전략 등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돼 관련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4월 6일~8일까지 총 2일간(화·목) 12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간교육(09:30~16:30)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24 14:28:2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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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내 자산 바로보기' 출시

NH투자증권이 신개념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인 '내 자산 바로보기'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내 자산 바로보기는 단순 잔고 및 수익률 조회가 아닌 고객의 금융소득·양도소득, 절세계좌 현황, 그리고 보유주식의 위험지표 현황까지 한번에 체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금융소득·양도소득 현황에서는 종합과세 대상이 되는 금융소득과 양도소득세 대상이 되는 해외주식 매매차익, 국내주식 대주주 여부를 제공한다. 금융소득에서는 2000만원 초과시 종합과세 대상이 되는 금융소득(이자·배당소득)이 올해 얼마나 발생했는지 상세 내역까지 확인할 수 있다. 양도소득은 해외주식과 국내주식으로 나뉜다. 해외주식은 매년 해외주식 매매로 발생한 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신고해 납부해야 하는데, 고객의 해외주식 양도차익과 예상 양도세액을 계산해서 제공한다. 국내주식은 대주주 해당 여부와 어느 종목이 해당되는지 등 상세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절세계좌 현황에서는 절세 혜택이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연말정산 세액공제가 가능한 연금저축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절세목적으로 충분히 활용하고 있는지 납입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ISA는 올해부터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 없어도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국내 상장주식 매매까지 가능해 절세 계좌로서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또 보유주식 위험지표 현황에서는 고객이 보유한 국내주식 중 투자주의환기, 관리종목, 자본잠식 종목 해당 여부 및 비중을 확인할 수 있어 주식투자 리스크 관리에 용이하다. 이수환 NH투자증권 투자솔루션개발부 이사는 "지난해 11월 NH투자증권 영업점에서 절세 및 연금자산관리 니즈가 있는 고객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먼저 오픈했는데 이번에 출시한 내 자산 바로보기는 기존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용 매체로 확대한 것"이라며 "향후 마이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이 구축되면 타금융기관에서 발생한 소득 및 계좌 납입금액까지 한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NH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QV와 NAMUH(나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NH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24 13:08:5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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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KBSTAR Fn5G테크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KB자산운용의 KBSTAR Fn5G테크 상장지수펀드(ETF)가 설정 4개월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5G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 주요국들도 5G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경제·사회 혁신의 주요 핵심동력으로 손꼽히고 있다. 24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이후 수익률 22.2% 최근 3개월 수익률 11.51%를 기록 중이다. KBSTAR Fn5G테크 ETF는 'FnGuide(에프앤가이드) 5G테크'를 기초 지수로 한다. FnGuide 5G테크지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5G 밸류체인을 구성하는 통신장비, 기지국장비, 가입자망장비 관련 핵심기업에 투자한다. 지수구성을 보면 5G를 4대 미래사업으로 육성중인 삼성전자를 20% 이내로 편입하고, 텍스트마이닝 (머신러닝)분석을 통해 5G관련 종목들 중 60일 평균 거래대금 2억원 이상, 시가총액 500억원 이상인 종목들로 선별해 구성한다. 최근 운용보고서 기준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21.7%, 케이엠더블유 14.5%, 리노공업 12.0%, 에이스테크 4.9%, RFHIC 4.5% 등이며, KT, SK텔레콤 등 대형 통신사업자는 포함하지 않아 전통적인 통신업종에 투자하는 상품과는 투자종목이 차별화된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전략실 실장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뉴딜의 중 중심축 중 하나인 5G산업은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를 받을 수밖에 없다"며 "KBSTAR Fn5G테크 ETF는 5G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ETF로 5G관련 기업의 성장성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2월 초 이현승 대표가 보수인하와 테마형 ETF 출시를 통해 판을 흔들겠다고 선언한 후 한달여 만에 전체 순자산이 4500억원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보수를 인하한 대표지수형 상품에서 1500억원이 증가했고 테마형 ETF인 ESG사회책임투자, 수소경제, 5G테크 ETF에서 1600억원이 증가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24 09:28:5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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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청소년에 '희망나무 장학금' 전달

지난 19일 NH투자증권이 충청남도 홍성고등학교에서 제15기 희망나무 장학생 대학입학 격려금을 지급하는 행사를 가졌다. (왼쪽 첫번째) 손홍섭 NH투자증권 중서부지역본부장과 (왼쪽 세번째) 이기세 홍성고등학교 교장이 장학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2020년 15기 장학생 21명에게 축하격려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서울 본사가 아닌 해당 고등학교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첫 수여식은 지난 19일 충청남도 홍성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손홍섭 NH투자증권 중서부지역본부장과 이기세 홍성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생활을 열심히 하고 대학에 진학해 꿈을 펼치는 청소년들의 앞길을 응원했다. 또 NH투자증권은 이번 수여식에서 21명의 장학생에게 축하격려금과 학생들의 학업 정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태블릿PC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을 선발하여 등록금, 학교 운영비, 급식비 등 학비 일체를 지원하는 장학금 지원 사업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22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2017년 이후에는 모든 장학생을 농촌지역(군단위 이하)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으로 선발했고, 그 중 농가자녀를 우선 선발했다. 손홍섭 NH투자증권 중서부지역본부장은 "우리 희망나무 장학생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해 대학교에 입학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입학 후에도 배움에 정진하며 목표하는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23 15:44:33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