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박미경
기사사진
KB證, 'KB Wise 분할매매 ETN' 정기 리밸런싱

KB증권 CI. KB증권이 'KB Wise 분할매매 ETN'의 정기 리밸런싱을 실시해 분할매매 전략에 따른 투자 효과 재개가 기대된다고 7일 밝혔다. 'KB Wise 분할매매 ETN'은 시장 상황에 따라 코스피(KOSPI)200 추종 상장지수펀드(ETF)와 현금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비중을 조절하는 상품이다. 하락장에서 KOSPI200 추종 ETF를 분할 매수해 평균 단가를 낮추고, 상승장에서 ETF를 분할 매도하며 수익을 실현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이러한 분할 매매 전략은 급변하는 장세에서 변동성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이 상품은 매년 반기 첫 영업일에 ETF와 현금이 각각 50%로 투자 비중이 조정된다. 이에 지난해 하반기 시장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ETF 0%, 현금 100%를 유지하다 지난 12월 30일을 기준으로 KOSPI200 추종 ETF를 비중 50%로 편입했다. 다음 정기 리밸런싱 도래 전까지 KOSPI200지수의 변동에 따라 ETF 분할매매를 반복하며 전략적으로 비중을 조정해 수익을 추구할 예정이다. 현금에 대해서는 91일 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수익(0.66%, 4일 기준)을 얻을 수 있다. 또한 ETF 구성 종목 중 시가총액 변동에 따른 상위종목으로 교체하고 비중을 조정했다. 이에 기존 ▲KODEX 200 ▲TGER 200 ▲KBSTAR 200 ▲ARIRANG 200에 이어 ▲KINDEX 200이 새로 편입됐다. 'KB Wise 분할매매 ETN'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 지수의 성과와 무관하게 발행자 채무 불이행신용위험이 존재한다. 상품 관련 상세 설명은 KB증권 홈페이지 내 투자설명서를 참조하거나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07 09:33:01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서현회계법인, '에너지 전문가' 이성오 본부장 영입

이성오 PFK서현회계법인 신임 본부장. /PFK서현회계법인 PKF서현회계법인은 에너지산업이 국가에 미치는 중요성을 감안해 지난 1일 에너지컨설팅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으로 이성오 전 SK E&S본부장을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성오 에너지컨설팅본부 신임 본부장은 에너지기업에 대한 전략 컨설팅, 에너지 가치사슬(value chain)컨설팅, 에너지 전환 자문 및 에너지 기업의 인수합병(M&A)·원가 검증 등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는다. 이 신임 본부장은 SK E&S 액화천연가스(LNG)사업 본부장, 강원도시가스 대표이사를 거쳐 ㈜보성 에너지사업 총괄 부사장, ㈜한양 가스사업단장 등을 역임하는 등 총35년 이상을 가스·발전 및 신재생에너지분야 전문가로 활약한 바 있다. PKF서현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2050년 기준 탄소 중립선언, 신재생에너지 비중확대 등 이번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전력산업의 사실상의 구조개편이 국내 전 산업분야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풍부한 실무경험과 폭넓은 전문지식을 보유한 외부 인재를 영입하고, 에너지산업에서 서현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06 14:58:54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현대인베스트먼트 목표전환형 펀드, 5영업일만에 목표수익률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CI.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의 목표전환형 펀드가 5영업일 만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했다. 6일 현대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지난 12월 23일 설정된 프리미엄 포커스 목표전환형 1호(현대인베스트먼트 프리미엄포커스 전문투자형 목표전환 사모투자신탁1호)가 목표수익률 6%를 달성(1월 4일 종가반영, 종류 C기준)해 주식을 전량 처분했다. 목표전환형 펀드는 일정한 수익률을 사전에 정하고 이 수익률이 달성되면 자산을 처분해서 수익을 확정하도록 설계된 상품을 말한다. 대부분의 목표전환형 펀드는 주식 투자를 통해 수익 달성을 추구한다. 실제로 주식편입을 시작한 12월 24일부터 계산하면 이 펀드는 불과 5영업일간 주식에 투자하고 목표수익률을 달성한 셈이다. 5일간의 투자기간 중 평균 주식편입비가 70% 중반 수준 이였던 점을 고려하면 이 펀드의 주식부문 수익률은 동기간 코스피 상승률 6.55%를 크게 상회한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관계자는 "이 펀드는 특히 목표달성 속도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종목선정, 편입비 조절 등에 관한 광범위한 재량을 운용역에게 부여하고 설정 후 6개월 이전 목표수익률 달성 시에 한해 성과보수를 적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이런 설계와 운용전략이 들어맞으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해당 펀드의 주식운용역은 "대형주와 중소형주를 7:3의 비중으로 배합하면서 IT와 경기민감주를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며 "올해에도 유동성에 기반한 강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식형 펀드 부흥을 위해 시장분석과 종목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06 14:51:44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K-OTC, 2020년 거래대금 1.3조원…사상 최대

지난해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주식시장 K-OTC의 거래대금이 1조2766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금투협은 6일 '2020년 K-OTC시장 동향 분석' 자료를 통해 지난해 K-OTC의 시가총액은 전년 대비 2조7725억원 증가한 17조4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5년 이후 최고치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년(40억3000만원) 대비 27.9% 증가한 51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10월 15일에는 K-OTC 시장 개설 이후 처음으로 연중 거래대금 1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일평균 거래량은 전년(64만8573주) 대비 61.8% 증가한 104만9548주를 기록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소액주주에 대한 양도세 면제와 증권거래세 인하 등 세제 혜택, 주식시장의 유동성 증가, 비상장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증대로 거래규모는 지난 2016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기업군별로는 중소·벤처기업이 1조1098억원 거래돼 전체 거래대금의 86.9%를 차지했고, 중견기업이 487억원(3.8%) 거래됐다. 금투협 관계자는 "소액주주에 대한 양도세 면제 확대 이후 중소·벤처 및 중견기업 중심으로 거래가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거래기업수는 2020년 말 기준 135개사로, 등록기업 33개사, 지정기업 102개사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총 12개사가 K-OTC시장에 신규 편입됐다. 자금조달규모는 5153억원으로 전년(2509억원) 대비 105.3% 증가했다. K-OTC시장을 통한 자금조달금액은 201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0년에는 서울바이오시스, 에이플러스에셋 등 2개사가 각각 코스닥 시장과 유가증권시장으로 상장했다. 시장 출범 이후 상장 기업수는 총 14개사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오상헬스케어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상장 절차를 진행 중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06 14:37:39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키움증권, 일 약정 22.9조원…리테일 최고기록 돌파

키움증권이 지난 5일 국내주식 일 약정금액 22조9000억원, 신규계좌개설 일 최고 기록 3만9756개를 돌파하는 등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6일 밝혔다. 새해 첫 거래일부터 국내주식시장은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900선을 넘어섰고 단숨에 코스피 3000시대를 열었다. 이 과정에서 키움증권 국내주식 일 약정금액은 4일 19조2000억원을 기록했고, 5일 22조90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11월 25일 20조1000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한 후 2개월도 채 되지 않아 경신한 것이다. 키움증권의 비대면 계좌개설 시장선점 효과는 올해 들어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새해 주식시장 첫 거래일인 4일 하루에만 3만3925개의 신규계좌가 개설돼 일 기준 신규계좌개설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5일 3만9756개가 개설돼 단 하루 만에 최고기록을 뛰어넘었다. 올해 이미 11만7000개 이상의 신규계좌가 개설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역사적 변동성 장세 속에서 국내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2019년 일평균 10조8000억원에서 2020년 일평균 27조원으로 약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러한 시장거래대금의 증가와 개인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로 지난해 키움증권은 일평균 약정금액 11조7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96%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특히 12월 역대 최고인 16조9000억원을 기록하며 4분기 기준 개인 시장점유율(M/S) 30.1% (키움증권 집계 기준) 달성을 이끌었다. 또 지난 12월 신규계좌 개설은 50만2000개로 3월 기록했던 월 기준 신규계좌개설 최고 기록인 43만1000개를 뛰어넘었다. 4분기에 개설된 신규계좌만 95만5000개이며, 이는 지난해 키움증권에서 개설된 전체 신규계좌 333만4000개의 28.6%에 해당하는 수치다. 신규계좌개설은 지난해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고, 12월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2021년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부문에서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2020년 해외주식 약정기준 전년대비 1974% 증가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으며, 12월에는 역대 최고기록인 약정 9억1000만원을 넘어서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처럼 키움증권은 4분기, 특히 12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의 기세를 이어 연일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전년도 리테일 최고지표를 넘어 2021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증권의 성장세는 시장거래대금의 증가와 개인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가 이어지며 2021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며 "올 해 국내주식 외에도 해외주식, 해외파생, 펀드, 국내외 채권, ELS 등을 통해 금융플랫폼을 강화해 나가며 로보어드바이져를 활용한 온라인 자산관리 등 자산관리 역량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1-06 12:14:03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코람코에너지리츠, 던킨·베스킨31과 손잡고 배당률 높인다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 CI. 코람코에너지플러스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코람코에너지리츠)가 새로운 파트너로 SPC그룹 계열사 'BR코리아'를 맞이해 배당률 상향의 발판을 마련했다.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지난달 30일 BR코리아와 흑석 현대오일뱅크 셀프주유소 상업시설에 '던킨'과 '베스킨라빈스'가 복합된 딜리버리&드라이브스루매장(Delivery&Drive Thru·DT매장)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 영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흑석주유소는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인접한 1140㎡(350평)규모의 현대오일뱅크 셀프주유소로 자동세차장과 상업시설이 포함된 코람코에너지리츠의 대표 자산이. 반경 100m 내에 아크로리버하임, 명수대현대 등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해있고, 맞은편에서 진행 중인 흑석동 재개발로 인해 차량과 유동인구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외식프랜차이즈 배달과 DT상권으로는 최상의 입지로 꼽힌다. 특히 BR코리아의 던킨·베스킨라빈스 DT매장은 계열 브랜드를 통틀어 최초의 DT매장으로 향후 SPC그룹의 DT사업 진출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카페 파스쿠찌, 쉐이크쉑버거 등 유명 외식브랜드를 보유한 대표적인 식음료기업이다. DT매장은 동일 브랜드 일반 매장 대비 약 20~40%가량 높은 매출이 기록된다. 공간 제약이 없고 고객 순환율이 높기 때문이다.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코람코자산신탁이 전국 요지에 분포된 187개 주유소 및 부가시설을 운영해 투자자에게 연 6% 초반대 수익을 배당하는 코스피 상장 리츠다. 주요 배당원천은 주유사업자인 현대오일뱅크와 차량정비소를 운영하는 스피드메이트 등에서 수취되는 기본 임대료와 주유소 내 상업시설에서 수취되는 부가임대수익이다. 상업시설에서 걷히는 월 임대료는 임차인의 매출에 비례해서 정해진다. 임차인의 매출이 오르면 리츠의 수익도 함께 늘어나 배당률도 함께 높아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브랜드 입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윤장호 코람코자산신탁 본부장은 "흑석주유소를 시작으로 SPC그룹과 같은 B2C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수도권 위주로 주유소 포트폴리오를 개편하고 주유소 부지를 자체 개발하는 등의 검토를 통해 코람코에너지리츠를 하나의 성장기업형 리츠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06 09:48:55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KB證, 투자 인사이트 플랫폼 'SPEC' 앱 출시

KB증권이 투자 인사이트 플랫폼 'SPEC' 앱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SPEC' 앱은 관심 있는 투자 뉴스만 골라볼 수 있고, 투자자 간에 의견 공유뿐 아니라 간편 모의투자까지 가능한 투자 인사이트 플랫폼이다. 이 앱은 SNS 인증을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으며, 지수 및 종목의 실시간 시세, 테마별 시장 주도주 등 투자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게다가 일일 약 1만건의 국내뉴스 데이터를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 분류 후 투자자의 관심 이슈를 카테고리별로 모아서 볼 수 있게 했고, 핵심 투자 뉴스를 일 20건으로 요약해서 보여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앱이 제공하는 폴 인사이트(Poll Insight·시장전망, 투자의견 투표) 메뉴를 통해서 시장 이슈에 대해 투자자들이 직접 투표를 하고, 다른 투자자의 의견을 모아 투자 참고 용도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별도의 가상투자계좌 없이 간편한 핀 설정을 통해 모의투자를 하고 본인의 투자 순위까지 확인할 수 있는 핀 트레이딩(Pin Trading) 기능, 뉴스 비정형 분석을 통해 시장의 과열·침체 여부까지 보여주는 투자심리지수(Sentiment) 기능 등이 있다. KB증권은 'SPEC'앱 출시를 기념하며 가입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에어팟프로, 백화점상품권 5만원권, 아메리카노 쿠폰 등을 제공하는 100%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KB증권 관계자는 "당사 MTS 'M-able(마블)' 앱이 다양한 투자성향을 가진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주식 및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범용 앱이라면, 'SPEC'은 보다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고객이 Poll, Pin 등 집단지성을 통해 투자 방향성을 잡을 수 있도록 하는 앱"이라며 "향후 투자경험 등 요건을 갖춘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투자성향에 맞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하는 등 지속적으로 앱을 고도화하며 'M-able' 앱과 상호보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PEC'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06 09:44:49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삼일회계 "ESG 감독, 이사회 인식 전환 "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이사회의 정기적인 안건으로 다루는 미국 기업의 비율이 4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센터는 6일 '감사위원회와 지배구조' 제13호를 통해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기업의 ESG 측면을 감독하면서 이사회가 중점을 두어야 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경기 침체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기관투자자들은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이사들 역시 경영진이 우선시해야 할 어젠다로 ESG를 꼽는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에 대해 ESG가 기업에게 관리해야 할 위험요소이면서 동시에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밝혔다. ESG에 대한 이사회의 관심 비교. /삼일회계법인 특히 이사회는 경기 침체 등 현재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기업에는 최우선임을 인정하면서도, 이러한 위기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운영 전략과 목표를 재설정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투자 시 기업의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기관투자자들의 관심 사항과도 일치한다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기업의 전략을 수립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 /삼일회계법인 삼일감사위원회센터는 "기업의 위기 상황은 이사회의 전문성 제고, 업무 관행 개선, 우선순위 재정립 등을 통한 역할 강화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며 "특히 기업의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ESG에 대한 감독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ESG 정보를 생성하고 올바르게 공시하는지를 기업의 목표와 운영 전략과 연계해 확인하고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고서는 이 외에도 ▲2019년 감사보고서 핵심감사사항 분석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첫해: 교훈과 전략 ▲2020 회계연도 감사위원회 유의 사항 등을 다루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06 09:39:44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개인 '사자' 행렬…코스피 2990

5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코스피지수가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 2990을 넘어서며, 3000시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1조1974억원을 매수하며 증시를 견인했다. 장 초반 전일 미국 증시 하락세와 글로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부담으로 약보합 흐름이 이어졌지만, 오후 들어 상승 전환이 일어났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46.12포인트(1.57%) 상승한 2990.57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726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096억원, 기관은 538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0.43%), 종이목재(-0.17%)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철강금속(5.80%), 건설업(4.07%), 비금속광물(3.40%)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3.17%), 셀트리온(1.87%), 삼성SDI(1.34%) 등이 상승했고, 카카오(-1.26%), 네이버(-0.51%), LG화학(-0.22%) 등이 하락했다. 특히 이날 셀트리온(1.87%)은 전날 대비 6500원 상승한 35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CT-P59)'의 임상 2상 결과 공개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의 임상 2상을 완료했지만, 아직 상세한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다. 상승 종목은 552개, 하락 종목은 293개, 보합 종목은 6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14포인트(0.83%) 상승한 985.76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471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334억원, 기관은 287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5.87%), 건설(4.75%), 운송(3.15%) 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류(-0.74%), 종이목재(-0.74%), 통신장비(-0.6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855개, 하락 종목은 479개, 보합 종목은 60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5원 오른 1087.6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05 16:14:31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금투협 부산지회, 교육부 금융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금융투자협회 CI.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 동남권교육센터가 교육부로부터 부산지역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지역 사회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서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그동안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동남권(부·울·경) 청소년의 금융교육 함양을 위해 금융투자 체험 보드게임, 금융유관기관 현장견학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왔다. 향후 현장학습이 어려울 경우 비대면 교육도 병행할 수 있도록 교육콘텐츠를 마련해 진로체험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진로체험 인증기간은 2023년 12월 28일까지로 교육부의 진로체험 서비스 플랫폼인 '꿈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금투협 부산지회 관계자는 5일 "청소년들에게 금융과 투자에 대한 올바른 가치와 직업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교육부 인증을 통해 정부차원의 교육 컨설팅이 제공돼 동남권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05 11:43:43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금융투자협회, '전문사모운용사 백오피스' 과정 개설

금융투자협회 CI.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이 '전문사모운용사 백오피스' 실무 과정을 '마케팅', '운용지원', '컴플라이언스', '펀드세무회계'로 구분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문사모윤용사 백오피스' 과정은 2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설된다. 이 과정은 전문사모운용사에 필요한 교육내용을 각 분야별로 구분하여 진행되는 모듈형 교육과정이다. '마케팅' 분야는 사모펀드 집합규약과 투자제안서 작성방법, '운용지원' 분야는 사모펀드 설정·운용·청산절차 및 펀드통계 활용방법, '컴플라이언스' 분야는 계약서 작성방법 및 내부통제기준, '펀드세무회계' 분야는 펀드상품의 회계처리방법 및 관련 세제 등으로 구성돼있다. 또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의 실무 중심 강의를 통해 전문사모운용사 백오피스 업무 담당자의 실무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마케팅'은 2월 18일~2월 23일(4일, 12시간), '운용지원'은 3월 3일~3월 9일(5일, 18시간), '컴플라이언스'는 3월 10일~3월 19일(8일, 27시간), '펀드세무회계'는 3월 25일~3월 30일까지(4일, 15시간)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야간교육(17:30~21:30)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05 10:29:07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