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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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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인·기관 동반 매도…코스피 약보합

17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지수가 약보합 마감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36포인트(0.05%) 하락한 2770.4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326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012억원, 기관은 32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7.96%), 기계(1.42%), 종이목재(0.90%)등이 상승했고, 증권(-1.33%), 건설업(-1.11%), 철강금속(-0.68%)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1.28%), LG화학(1.10%), 현대차(0.26%)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우(-0.86%), 카카오(-0.81%), 셀트리온(-0.71%)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52개, 하락 종목은 493개, 보합 종목은 6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39포인트(0.47%) 상승한 944.04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562억원, 기관은 81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09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3.41%), 출판매체(3.27%), 반도체(2.26%) 등이 상승했고, 방송서비스(-1.80%), 오락문화(-1.69%), 통신방송서비스(-1.52%)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12개, 하락 종목은 683개, 보합 종목은 92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7원 내린 1093.3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17 15:45: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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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드롭, NH투자증권과 상장 주관사 계약

㈜원드롭과 NH투자증권은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NH투자증권 IB1사업부 윤병운 대표(왼쪽)와 원드롭 이주원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기업 원드롭이 지난 16일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올해 빅히트, SK바이오팜의 상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원드롭은 이번 주관사 선정을 계기로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며, 기술평가특례제도를 통해 2022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7년 설립된 원드롭은 삼성전자 사내 벤처로 시작한 기업이다.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아기유니콘에 선정됐고, 2020년 경기창업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원드롭은 상용스마트폰 기반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사업과 단일분자까지 정량이 가능한 분자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분자진단 제품을 연구·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증 분자진단시약을 개발해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캐나다 보건당국에 등록했다. 지난 5월 미국FDA 긴급사용승인(EUA)을 국내 6번째로 획득하고 전 세계 15개국 이상의 인허가를 확보한 뒤 30개국 이상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집에서 개인이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분자진단 기반의 코로나19 홈키트를 연내 개발해 2021년 1분기 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주원 원드롭 대표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분자진단의 저변이 넓어지고, 언택트 추세에 따라 비대면 원격 의료 시대가 더 빨리 다가오고 있다"며 "창업 이후 지금까지 개발했던 제품을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기술성과 사업성을 토대로 코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 헬스케어의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중곤 NH투자증권 ECM본부 본부장은 "예방, 진단, 모니터링이 근간이 되는 원격의료부문으로 시장의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리봉고(livongo), 알리바바헬스(Alibaba health)와 같은 스마트헬스케어 회사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원드롭의 기술력과 성장성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17 10:26:1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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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사랑나눔 김장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왼쪽 네번째), 김성현 대표이사(다섯번째) 등 직원들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열린 '겨울맞이 김장나눔' 기념식에서 포즈를 취했다. /KB증권 KB증권은 지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저소득 가정 550가정에게 따뜻한 연말을 위해 '사랑나눔 김장기부' 행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랑나눔 김장기부'는 8년째 이어오고 있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매년 12월 임직원들과 함께 모여 김치를 담가 지역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간단한 기념식으로 대체됐다.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박정림 대표이사와 김성현 대표이사, 김명섭 경영관리부문장이 모여 이번 사회공헌사업의 뜻을 되새기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간단한 기념식을 가졌다. KB증권은 매년 1000포기의 김치를 기부해왔으나 올해는 기부 규모를 2200포기로 확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온정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정림·김성현 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사회 곳곳에 다양한 나눔의 손길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을 시작한 2월 초 1억원의 긴급 지원 기부금을 시작으로 주요 피해지역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도 시행했다. 코로나19의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에도 힘썼다. KB증권 사옥에 입주한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 감면하는 '착한 임대인' 사업에 참여하는 한편, 재래시장 등을 통해 사회공헌사업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많은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 그리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도 참여했다. '덕분에 챌린지'와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각각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어 매출 부진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17 09:29:2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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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회계시스템 STARS' 온라인 세미나

공익법인 회계시스템 STARS의 메인화면. /삼일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이 지난 16일 '공익법인 회계시스템 스타스(STARS) 소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공익법인에서 근무하는 실무자 약 1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웨비나는 삼일회계법인이 다가오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개발한 공익법인 회계시스템 '스타스(Samil Transparency Accounting & Reporting System, STARS)'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번째 순서로 STARS를 설계한 삼일회계법인 비영리법인지원센터 변영선 센터장이 STARS개발 배경 및 취지를 밝혔다. 변 센터장은 "오랫동안 공익법인 관계자들이 기다려온 시스템이 드디어 개발됐다"며 "소규모 공익법인들이 공익법인 회계기준에 근거한 재무정보를 보다 쉽게 산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했다. 되도록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면서 개선 방향과 의견을 제시한다면 이 시스템이 점점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PwC컨설팅에서 일반 기업의 재무관련 혁신과 시스템 구축을 담당해 온 최준걸 파트너가 STARS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고려한 사항들을 설명했다. 최 파트너는 "공익법인회계기준에 맞는 회계처리와 재무제표 산출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이번에 확실히 알았다"며 "별도의 IT 투자 없이 사용할 수 있고 관리가 용이한 엑셀 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했고, 공익법인회계기준에 기반한 기능과 화면별로 도움말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최대한 쉽게 사용방법을 파악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삼일회계법인 비영리법인지원센터 박성호 회계사가 STARS를 직접 시연했다. 기본정보 입력, 전표 입력, 그리고 결산 기능을 통한 공통비 배분과 재무제표 산출 등 STARS의 주요 기능을 설명하고 채팅창을 통해 세미나의 온라인 참석자들이 실시간으로 올린 질문에 답변하며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웨비나에 참석한 한 공익법인 실무자는 "공익법인회계기준에 맞는 재무제표와 공시자료가 자동으로 산출된다고 하니 효율적으로 회계 업무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올 연말 STARS를 배포한 후,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할 공익법인들을 위해 분기에 한 번씩 사용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스템의 효율적인 사용은 물론 공익법인 회계 및 세무처리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STARS는 오는 21일부터 국내 공익법인에서 근무하는 회계담당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설치 방법을 포함한 더 자세한 정보는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일회계법인은 배포일에 맞춰 웨비나에 참석하지 못한 사용자들을 위해 사용방법을 설명하는 동영상 강의를 삼일회계법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17 09:26:1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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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도 언택트…점포 줄이고, 디지털 자산 관리

여의도 증권가 전경.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Untact·비대면) 문화 확산이 증권사에도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연말 조직개편에 디지털사업부 등을 신설해 비대면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독립점포를 줄여나가는 추세다. 올해 증권사들은 증시 활황에 힘입어 호실적을 이어갔다. '동학개미'의 주식투자 열풍에 수탁수수료가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연말을 맞아 이뤄지는 정기 인사와 조직개편에서도 이런 움직임을 반영해 디지털 역량 강화와 자산관리(WM)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다. 최근 대형 증권사인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이 정기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디지털사업부 등 비대면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를 늘리고, WM사업부문을 강화했다. 미래에셋대우의 경우 WM영업부문 산하였던 WM마케팅본부와 VIP솔루션본부를 WM총괄직할본부로 옮겼다. 또 온라인 자산관리를 담당하는 디지털자산관리센터를 신설했다.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밀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17일 "투자가 대중화되고 증권사로 시중 자금의 머니무브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WM부문을 강화하고 조직을 효율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디지털 자산 관리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WM디지털사업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비대면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디지털영업부와 디지털 특화 상품을 개발하는 디지털솔루션본부를 편제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 중심으로 비즈니스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전사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며 "비대면 동학개미와 고액 자산가 대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 신설"이라고 설명했다. 또 온라인 고객이 각 영업점 프라이빗뱅커(PB)들의 전문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상품이 늘어나고 있다. KB증권은 지난 4월 발빠르게 월정액 자산관리 서비스인 '프라임클럽'을 선보였다. 온라인 고객이 월 1만원을 내면 PB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유선상으로 투자상담을 해주는 상품이다. 고객이 원할 경우 특정 PB를 지정해 상담할 수도 있다. 삼성증권은 '언택트 고객 전담 상담팀'을 신설했다. 경력 10년 이상의 배테랑 PB들이 비대면 고객에게 전화·문자 상담, 세미나 개최 등의 안내를 해준다. 중소형 증권사로는 유안타증권이 최근 온라인 고객이 지점의 전문 PB와 1대 1 채팅으로 금융상품 상담이 가능한 '마이 파트너 서비스'를 개설했다. 한편 증권사들은 비대면 업무 증가에 독립 지점을 줄이고, 복합점포를 늘이는 추세다. 디지털 전환 국면을 맞아 전문성을 강화해 경쟁력 확보에 나선 것.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미래에셋대우·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KB증권 등 5개 증권사 지점 수는 총 410개로 집계됐다. 2017년 516개, 2018년 486개, 2019년 425개로 점점 줄어드는 모습이다. 반면 은행과 증권사 간 복합점포는 2014년 10월 허용 이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국민·신한·하나·우리·기업은행·NH농협 등 주요 은행 6곳이 운영하는 복함점포수는 2015년 말 88개에서 2020년 3분기 216개로 두배 이상 증가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17 09:24:3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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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약품, 합병 등기…오는 30일 코스닥 상장

국전약품 CI.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사 국전약품이 대신밸런스제6호스팩과의 스팩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국전약품은 지난 15일 합병 등기일을 맞아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를 갖고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신밸런스제6호스팩은 지난 11월 12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상호명을 국전약품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후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이 지난 2일 종료되면서 합병 등기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합병등기 이후에는 오는 30일 상장식을 갖고 합병 신주 상장을 진행한다. 원료의약품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며 성장한 국전약품은 최근 나파모스타트 기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난 1일 바이오벤처 아이엠디팜과 코로나19 치료제 제형 기술이전 및 공동 기술개발 협약을 맺었으며, 2021년 말 나파모스타트 서방제형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전약품은 나파모스타트의 원료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제약사 중 하나로, 현재 아이엠디팜 외에도 다른 두 곳과 코로나19 치료제로서 나파모스타트 치료제 개발에 관한 논의를 원활히 진행 중이다.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이사는 "기존에 나파모스타트는 췌장염 치료제나 혈관 항응고제로서 사용돼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로서 신속한 임상 진입 및 결과 도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회사는 나파모스타트 서방제형 연구에 속도를 낼 계획이며, 상장 후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16 15:57:3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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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상승 전환…2770선 마감

16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지수가 3거래일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4.97포인트(0.54%) 상승한 2771.7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197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376억원, 외국인은 44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99%), 화학(2.18%), 보험(1.59%) 등이 상승했고, 전기가스(-1.10%), 의약품(-0.28%), 건설업(-0.1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SDI(1.63%), 삼성바이오로직스(0.88%), 네이버(0.88%)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2.08%), SK하이닉스(-0.4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40개, 하락 종목은 284개, 보합 종목은 8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38포인트(0.90%) 상승한 939.6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731억원, 기관은 63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83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6.01%), IT부품(3.40%), 출판매체(2.85%) 등이 상승했고, 유통(-1.32%), 제약·운송장비·오락문화(-0.14%)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870개, 하락 종목은 411개, 보합 종목은 105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 속 상승 출발했다"며 "특히 실적 호전 기대가 높은 애플 관련 종목을 비롯해 대 중국 소비재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대체로 한국 증시는 FOMC 및 추가 부양책 관련 협상 내용을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개별 종목 이슈에 따라 변화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7원 오른 1094.0원에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16 15:46: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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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금융지주, 한투밸류운용 대표에 이석로 부사장

이석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신임대표. /한국금융지주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신임대표. /한국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가 2021년 1월 1일자로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한국금융지주는 16일 인사에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이사에 한국투자신탁운용 이석로 부사장을,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에 황만순 CIO를 각각 임명했다. 앞서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는 사의를 밝혔다. 이석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신임 대표는 1988년 옛 동원증권 입사 후 30여 년간 한국투자금융그룹에 몸 담았다. 한국투자금융지주 경영관리실 상무, 한국투자증권 경영기획본부장(전무), 한국투자신탁운용 최고운영책임자(부사장)를 역임하며 합병 등 그룹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신임 대표는 약사에서 바이오투자 벤처캐피탈리스트로 변신한 첫 사례로 주목 받았다. 지난 2001년 한국 바이오기술투자를 거쳐 2009년 한국투자파트너스에 합류해 ABL바이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등 바이오기업 투자 및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PEF, 한국투자 Re-Up 펀드 등을 성공적으로 운용해 왔다. 한국투자증권은 배영규 IB그룹장 전무 승진을 포함해 중부PB본부장 조원호 상무, 금융센터본부장 권문규 상무, PF1본부장 방창진 상무를 각각 승진 발령 내고, 신임 리서치센터장에 유종우 상무보를 임명했다. 또한 이번 정기인사와 함께 한국투자증권은 영업력 경쟁력 강화와 운용전문성 제고, 플랫폼 비즈니스 체계 정립을 위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플랫폼 Biz강화를 위해 기존 eBiz본부 기획·개발조직과 MINT(Mobile Investment)부를 통합해 '디지털플랫폼본부'를 대표이사 직속으로 신설했다. IB그룹 전략수립을 위한 IB전략컨설팅부, 인수합병(M&A) 및 지배구조 개편영업력 강화를 위한 M&A인수금융3부, PF투자를 위한 개발금융담당과 프로젝트금융부, 리스크관리 강화를 위한 투자관리부를 신설했다. 아울러 내년 3월 시행예정인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른 소비자 보호 관련업무 강화를 위해 소비자 지원부를 신설했다. 다음은 한국금융지주 그룹 정기 임원인사 내용이다. ◆한국투자금융지주 ◇승진 △전무 경영지원실장 윤형준 ◇신임 △상무 경영관리2실장 빈센트 앤드류 제임스 △상무 전략기획담당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승진 △전무 IB그룹장 배영규 △상무 중부PB본부장 조원호 △상무 금융센터본부장 권문규 △상무 PF1본부장 방창진 △상무보 영남PB2본부장 이상국 △상무보 유종우 리서치 센터장 ◇전보 △전무 투자솔루션본부장 이준재 △상무보 영남PB1본부장 이창호 ◇신임 △전무 투자상품본부장 양해만 △상무보 디지털플랫폼본부장 최서룡 △상무보 PB 전략본부장 김도현 △상무보 PB2본부장 박재현 △상무보 호남PB본부장 이노정 △상무보 IB3본부장 김성철 ◆한국투자신탁운용 ◇승진 △전무 COO(최고운영책임자) 박경선 ◇신임 △상무 경영기획총괄 조준환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이석로 ◇승진 △상무보 자산총괄본부장(CIO) 장현진 ◆한국투자파트너스 ◇신임 △대표이사 황만순 ◇승진 △전무 CIO(최고투자책임자) 김동엽 △상무 투자2그룹 박민식 ◆한국투자캐피탈 ◇승진 △상무 영업본부장 이용석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승진 △상무 신탁사업2본부장 김신열 ◇신임 △상무보 경영지원본부장 손해원 ◆한국투자저축은행 ◇승진 △상무 영업2본부장 이기찬 △상무보 영업3본부장 김상필 ◇전보 △부사장 영업1본부장 조성윤 △상무보 영업4본부장 정용혁 ◇신임 △상무 리테일사업본부장 전찬우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16 15:18:1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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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참가자 만명 돌파

키움증권이 개최한 모의투자대회 참가자가 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회 접수기간은 2021년 1월 17일까지며, 대회는 2021년 1월 22일까지 이어진다. 참가대상은 대학(원)생, 휴학생이다. 28회째를 맞이한 키움증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는 매년 학생들의 올바른 투자문화 확립을 위해 진행되는 대회다. 수익률 1~3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400·300·200만원)과 인턴십 기회를, 4~10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11~100위까지는 각 현금 5만원이 지급된다. 1위부터 100위 수상자까지는 키움증권의 모의투자대회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가 이전과 달라진 점은 미수 사용이 불가능해졌다는 것과 예수금이 5000만원으로 늘어났다는 점이다. 또 대회 시작 후 첫 일주일 간은 수익률을 초기화할 수 있는 부활권을 지급한다. 단, 이 부활권은 대회기간 중 1회만 사용이 가능하다. 대회기간 동안 참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키움증권 모의투자대회를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는 던킨 글레이즈드 도넛을 증정하며, 모의투자대회관련 게시물 SNS 공유 시 추첨을 통해 600명에게 황금올리브치킨과 콜라1.25ℓ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대회참가자 중 대회기간 내 비대면계좌를 처음 개설한 참가자에게는 전원 현금 1만원을 지급하고, 이에 더해 매주 거래금액 200위 이내 학생 중 경품 추첨을 진행해 아이패드에어 4세대 총 1명, 에어팟프로를 총 21명에게 증정한다. 참가 접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 HTS, MTS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16 09:49:3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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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선물, 농협재단에 농가지원기부금 전달

15일 신종협 농협재단 사무총장(왼쪽)과 이창호 NH선물 대표이사가 '농가지원기금 전달식'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선물 NH선물이 15일 농협재단에서 농가지원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NH선물은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농산물 및 농업 관련 파생상품거래 수수료일부를 농가지원기금으로 조성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2000만원씩 기부해왔다. 이창호 NH선물 대표이사는 기금 전달식에서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전 임직원이 올 한 해 열심히 노력했고, 올해도 기부금을 전달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달된 기부금이 농민들의 복지증진과 장기화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신종현 농협재단 사무총장은 "기금으로 마련된 재원은 농민들의 복지증진 및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입은 농가의 위기 극복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며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기부문화가 활발해지기를 바라며, 농협재단 또한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선물은 올 한해도 농민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농촌봉사활동, 독거노인 지원, 코로나19 극복 관련 기부활동, 사회공헌협약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15 16:12:4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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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코스피 약보합세

15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는 하락, 코스닥은 상승 마감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5.38포인트(0.19%) 하락한 2756.8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608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857억원, 기관은 250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56%), 보험(0.69%), 기계(0.40%) 등이 상승했고, 철강금속(-1.68%), 건설업(-1.33%), 종이목재(-1.2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화학(1.01%), 셀트리온(0.70%), 삼성SDI(0.55%) 등이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1.48%), 네이버(-1.05%), 카카오(-0.67%)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289개, 하락 종목은 564개, 보합 종목은 5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73포인트(0.19%) 상승한 931.27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98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03억원, 기관은 73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1.69%), 의료정밀(1.40%), ITSW(1.24%) 등이 상승했고, 운송(-2.82%), 섬유의류(-1.54%), 방송서비스(-1.08%)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57개, 하락 종목은 735개, 보합 종목은 94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이어지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돼 장중 낙폭이 커지기도 했다"며 "특히 전일에 이어 외국인과 기관의 현물 순매도가 지속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5원 오른 1093.3원에 마감했다.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15 16:10:43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