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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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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2023 프리미어 블루 CEO 포럼' 개강

NH투자증권이 2023년도 '프리미어 블루(Premier Blue) CEO 포럼'을 개강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리미어 블루 CEO 포럼 개강식은 22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CEO(최고경영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개강 축사를 맡았다. 프리미어 블루 CEO의 개강식에서는 김광석 한양대학교 교수가 '새로운 시대의 투자와 직관'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매월 진행되는 포럼에서는 기업 의사결정에 필요한 경제, 금융 트렌드뿐 아니라 리더를 위한 인문교양 강좌와 일상생활 속 교양 강의를 통해 다양한 경제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체 특강은 7개월 과정이며, 회차마다 3부 강의로 진행된다. 1부는 월간 투자전략을 통해 CEO에게 필요한 다양한 경제, 금융 트렌드를 전달하여 투자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2부 강의는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강의를 시작으로 CEO의 재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3부에서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 이승재 문화칼럼니스트 등 유수의 강사진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기를 맞이한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 CEO 포럼은 전년보다 더 많은 80개 기업의 CEO 고객이 참여한다.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 CEO 포럼만의 특징인 고객 참여형 오프닝 행사와 부부가 함께 참석 가능하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고객 간의 인적 네트워킹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를 찾아주시는 CEO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금융을 넘어선 색다른 휴식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포럼을 준비했다"며 "'찾고 싶은 브랜드'가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리미어 블루 본부는 30억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액자산가 자산관리에 특화된 본부로, 개인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법인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본부 산하의 패밀리오피스지원부를 통해 가업승계, 법인 자금 조달, 인사/노무 컨설팅, 모의 세무조사 등 법인의 성장단계에 따른 일대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23 10:18:1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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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 실시

KB증권이 오는 4월 1일부터 해외주식 이용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외주식 매매로 발생한 손익 합산금액이 연간 기본공제액인 250만원을 초과하는 투자자는 양도소득세(22%) 과세대상자가 되어 매년 5월, 연 1회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해외주식 투자자들이 양도소득세 신고·납부의무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신고·납부절차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KB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KB증권 해외주식 이용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가까운 지점에 내방해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타 증권사 보유 계좌도 함께 신고할 수 있다. 또 KB증권은 고객의 편리성 향상을 위해 제휴 세무법인으로부터 진행되는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신청 접수부터 납부고지서 수령까지 모든 진행 과정을 휴대폰 알림톡 또는 LMS로 고객에게 안내한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납부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은 KB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시길 권유한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고객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해외주식의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23 09:36:1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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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링크 비대위, 주주연합 구성 내실화…SI와 300억 투자유치 '맞손'

젬백스링크 경영정상화비대위가 공동의결권 약정을 체결한 주주연합 구성을 내실화하고, 위임장 대결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비대위는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전략적 투자자(SI)로부터 300억원을 투자받기로 하는 등 약정을 체결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대위는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공동보유를 통한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한 지분을 소액주주 88명이 보유한 1188만7103주(14.19%)라고 공시했다. 지난 15일 89명 보유주식 1261만9011주(15.07%)에서 0.88%포인트(p) 감소한 수치다. 이는 기존 공동의결권 대상으로 참여한 소액주주 가운데 팍스넷경제티브이를 제외했기 때문이다. 비대위는 팍스넷경제티브이의 전 모 변호사가 주주들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는 인물이어서 의결권 공동 행사 약정을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박강규 비대위 대표는 "순수한 소액주주 단체인데 코스닥 기업사냥꾼이 접근했다는 쪽으로 몰아가는 등 사측이 악의적 허위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황정일 젬백스링크 대표이사를 상대로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 및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위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제거하는 차원에서 팍스넷경제티브이를 공동의결권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덧붙였다. 또 비대위는 지난 15일 한 골프웨어 업체와 30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오는 27일 열리는 주총에서 주주제안 안건으로 상정한 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될 경우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회사에 3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이라며 "회사의 본질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경영정상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투자자가 증자대금으로 약속한 300억원은 비대위와 유바이오파트너스 등 주주연합체가 주주총회 안건으로 채택하고 있는 주당 300원 배당안이 통과될 경우 집행될 배당금 총액(250억원)을 능가하는 규모다. 3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가 실행되면 회사가 지난해 말 만기 전 취득한 전환사채(CB) 141억원을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박강규 대표는 "젬백스링크는 배당재원이 충분함에도 주당 300원을 배당하면 상장폐지 실질심사대상 사유가 될 수 있다는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주주연합체는 배당 총액을 능가하는 투자금 유치로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에 주주들의 지지를 합쳐 주총에서 이사회를 재편하고 주주가치를 반드시 회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대위는 사측이 주주를 방문해 비대위를 사칭하며 위임장을 수거하는 사례가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주주연합체의 의결권 수거업체는 더앤트리, 케이디엠메가홀딩스다. 박강규 대표는 "해당 사례로 주주를 방문한 사람이 남긴 번호로 전화를 해보니 젬백스링크 본사 총무팀장이라는 대답을 들었다"며 "비대위를 사칭하면서까지 위임장을 수거하는 사측 행태에 분노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젬백스링크 관계자는 "회사 측이 비대위를 사칭하고 있다는 비대위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무고, 허위사실 유포 등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22 15:55:2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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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노조 회계 공시가 필요한 이유

최근 회계업계의 화두는 단연 '노동조합 회계자료 제출 요구'다. 윤석열 정부 이후 노동조합에 대한 회계투명성 강화를 추진하면서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은 "회계자료의 내지 제출 요구는 월권"이라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 고용부는 노조법 제14조의 자료 비치와 제27조의 노조 의무에 근거해 조합원 수 1000명 이상인 노조와 연합단체 334곳에 회계 장부 비치 여부와 관련한 자율점검 결과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회계자료 제출 노조에 대해서만 국고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도 정비했다. 여전히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는 노조가 86곳(26.9%)으로 집계됐다. 민주노총은 64곳 중 39곳, 한국노총은 178곳 중 32곳이다. 노조는 회계자료 미제출이 국고보조금 지원 중단으로 이어지는 건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한다. 직권남용죄는 공무원이 직권을 남용해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하거나 사람의 권리행사를 방해하는 걸 말한다. 회계 자료 제출은 단체의 재정 투명성을 확인하기 위한 장치다. 정부가 사업 수행 주체의 요건을 확인하고, 국민의 세금 낭비를 막을 수 있는데 노조가 주장하는 '권리행사 방해'가 무엇을 뜻하는지 의문이다. 실제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지난 5년간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총 1521억원(고용부 177억원, 광역자치단체 1344억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조합비 연간 세액공제(15%) 금액도 3700억원에 달한다. 노조 등 비영리법인은 후원금과 국고보조금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꼼꼼한 회계감사가 더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계장부 공개를 거부하는 건 무책임한 행동으로 조합원들의 알권리를 가로막는 셈이다. 깜깜이 회계는 온갖 내부 비리로 이어진다. 잊을 만하면 노조비 횡령 및 배임 문제가 불거진다. 노사 법치가 확립돼야 기업 투자가 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노조가 정치적 투쟁을 일삼으며 '회계 투명성 강화'에 반대하는 건 시대에 뒤떨어진 특권의식에 불과하다. 노조 본연의 기능은 근로자의 권익 보호다. 사측에 투명한 회계를 요구하면서 노조 집행부의 회계 자료 제출 거부는 '내로남불' 그 자체다. 정치적 투쟁을 멈추고, 회계 공시 의무화 등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22 15:48: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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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스증권, '브랜드 리뉴얼' 기념 이벤트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한국포스증권이 펀드슈퍼마켓 브랜드를 리뉴얼하며 기념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첫번째 기념 이벤트인 '추첨이벤트'에서는 이벤트 기간동안 10만원 이상 입금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명품 미니백(3명), 에어팟 맥스(5명), 에어팟 프로2(7명), 타포린 쇼퍼백(700명)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두번째 기념이벤트는 '얼리버드 이벤트'로 이벤트 기간 중 연금저축펀드에 600만원 이상 순입금한 고객 대상으로, 뮤지컬 배우 조승우, 김주택 등이 출연하는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티켓을 증정한다. 한국포스증권에서만 단독 판매하는 온라인 전용 펀드 'S-클래스'는 보수비용이 저렴해서 장기투자시 투자자들이 얻는 혜택이 크다. 최철순 한국포스증권 디지털사업팀장은 "펀드슈퍼마켓은 온라인 펀드거래 장터의 의미가 담긴 글로벌 공통어로, 투자자들에게 보다 직관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브랜드를 리뉴얼했다"며 "펀드슈퍼마켓에서만 거래할 수 있는 S-P클래스(연금)로 매월 50만원을 30년간 연6% 수익률로 투자할 경우, C-Pe클래스 대비 2000만원 이상의 차이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추첨이벤트'는 오는 4월28일까지, '얼리버드 이벤트'는 4월2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펀드슈퍼마켓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22 15:44:0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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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해외 주식 입고 이벤트'

신한투자증권이 오는 5월 31일까지 해외 주식 거래 및 순입고 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주식 입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채널(Web, 신한알파)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타사에 보유하고 있는 해외 주식 3000만원 이상을 신한투자증권으로 순입고하고, 1000만원 이상 해외 주식을 거래한 고객 대상이다. 순입고 금액 및 거래 조건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현금 리워드를 지급하며, 6월 30일까지 자산을 유지해야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해외 주식 거래금액 1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고객에게는 순입고 금액별로 ▲3000만원 이상 5만원 ▲5000만원 이상 10만원 ▲1억원 이상 20만원 ▲3억원 이상 30만원 ▲5억원 이상 50만원 ▲10억원 이상 100만원 ▲30억원 이상 200만원 ▲50억원 이상 300만원의 현금 리워드를 지급한다. 더불어 거래 금액 1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고객에게는 거래금액 1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고객에게 지급하는 현금 리워드 금액의 두 배를 지급한다. 순입고 금액이 100억원 이상인 고객은 해외 주식 거래 금액에 따라 ▲1000만원 이상 500만원 ▲1억원 이상 600만원 ▲10억원 이상 1000만원의 현금 리워드를 지급한다. 현금 리워드 금액의 제세공과금 22%는 고객 부담이며, 7월 중 지급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신한알파 MTS 챗봇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22 11:28:5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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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청담스타PB센터 리뉴얼 오픈

KB증권이 청담스타PB센터를 확장 리뉴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KB증권 청담스타PB센터는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공간을 2개층으로 확장해 고객 자산관리를 위한 상담 공간을 새롭게 확충하고, 고객 세미나 및 문화행사를 위한 이벤트룸 등 고객 전용 공간을 확대했다. 청담스타PB센터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KB금융그룹을 대표하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스타자문단의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최적의 투자 솔루션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부유층 고객의 관심사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세미나, 문화행사 등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선별하여 정기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그 첫 번째 행사로 오는 28일 '2023 부동산 인사이트(Insight)' 세미나를 개최해 부동산 시장 트렌드 분석과 부동산 세제 변화에 대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청담스타PB센터는 영업을 개시한 이래 '은행-증권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통해 고객별 투자성향에 맞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신설된 KB증권의 초부유층 고객 자산관리 전담 조직인 GWS(GOLD&WISE SUMMIT)본부 산하에 편제되어 차별화된 상품 공급과 다양한 투자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김희경 KB증권 청담스타PB센터장은 "이번 청담스타PB센터 리뉴얼을 통해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더욱 전문화된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객 맞춤형 세미나 및 프라이빗(Private) 문화행사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22 10:15:5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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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P "KT&G 주총, 해외투자자는 집중투표 불가능"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lashlight Capital Partners· FCP)가 해외투자자들은 오는 28일 개최되는 KT&G 주주총회에 사외이사 선임 안건 집중투표가 제한됐다고 주장했다. KT&G는 사실이 아니라며 반발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공시된 KT&G의 주주총회 소집 공고에는 명확히 사외이사 선임 내용인 제7호와 제8호의 안건을 집중투표로 진행한다고 기재돼 있다. 이상현 FCP 대표는 "최근 몇일동안 수많은 해외투자가로부터 한국예탁결제원(KSD)을 통한 집중투표가 불가하다는 항의를 받았다"며 "주총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투자가에 비해 절차상 투표기한이 더 짧은 해외투자자들은 사실상 집중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주장했다. KT&G는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반발했다. KT&G 관계자는 "예탁결제원은 외국인 투자자의 전자적 의결권 대리행사를 전담하고 있으며, KT&G는 그 과정에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전혀 없다"며 "회사가 일부 주주에게 특정 기능을 개방하지 않거나 집중투표를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총을 앞두고 사실관계와 다른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자본시장법에 따라 상임대리인을 통해 주총 등에서 권리행사가 가능하다. 의결권의 경우 상임대리인이 예탁결제원을 통해 간접 행사하거나 주총에 참석해 직접 행사 하면 된다. 집중투표의 경우 상임대리인이 직접 행사할 수 있다.

2023-03-22 10:15:2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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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공격적인 서학개미...SVB發 증시 침체에 지수 ETF '줍줍'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따라 뉴욕 증시가 급락하자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집중 순매수했다. 이어 미국 은행주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3월 13일~19일)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위 10종목 중 5종목이 뉴욕 증시를 추종하는 ETF인 것으로 나타났다. SVB 파산 여파에 이어 뉴욕 증시가 하락하자 이를 저점 매수 기회로 삼은 것으로 분석된다. 순매수 1위 종목은 뱅가드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ETF(VOO·VANGUARD S&P 500 ETF)로 1억2755만달러가 유입됐다. VOO는 미국 S&P 500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0.03%의 저렴한 운용 수수료를 내세운다. 이어 순매수 2~4위 종목은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이름을 올렸다. 인베스코 나스닥100 ETF(QQQM·INVESCO NASDAQ 100 ETF) 8432만달러, 프로섀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PROSHARES ULTRAPRO QQQ ETF) 2644만달러,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QQQ·INVESCO QQQ TRUST SRS 1 ETF) 1950만달러 등의 순이다. QQQM과 QQQ는 모두 인베스코가 운용하며,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단, 수수료의 경우 QQQM이 0.15%, QQQ가 0.2%로 차이가 있다. 이어 TQQQ는 나스닥 100지수의 3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다. 수익률 3배를 추종하지만, 주가가 하락할 경우 3배의 손실이 발생하는 초고위험 상품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글로벌 각국 중앙은행들의 노력 등으로 심리적인 안정을 보이자 지역 은행 이슈가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 심리가 높아지며 상승했다"며 "FOMC를 앞두고 장 후반 일부 매물이 출회되기도 했으나 결국 은행 문제 통제 기대감 속 경기 침체 우려 완화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서학개미들은 최근 위기설에 휩싸인 미국 은행주를 집중 순매수했다. 순매수 6위 종목에는 파산한 SVB 파이낸셜 그룹이 이름을 올렸다. 총 1305만달러가 유입됐다. 다만, SVB의 주가는 거래가 정지된 상태여서 투자금 회수가 불가능한 상태다. 뒤이어 최근 파산 우려가 발생한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FRC)에 총 1251만달러의 순매수세가 일었다.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주가는 20일(현지 시간) 기준 90% 가까이 폭락한 상태다. 특히 이번 하락은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신용등급 강등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S&P는 전날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신용등급을 기존 'BB+'에서 'B+'로 3단계 하향 조정하고 추가 강등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 외에도 ▲미국 장기채 지수 수익률을 3배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20+ 이어 트레져리 불 3X SHS ETF(TMF·DIREXION DAILY 20+ YEAR TREASURY BULL 3X SHS ETF)' ▲S&P 생명공학 선별 업종 지수를 3배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스탠더드앤드푸어스 바이오테크 불 ETF(LABU·DIREXION DAILY S&P BIOTECH BULL 3X SHS ETF)' ▲미국 고배당 성장주에 투자하는 '슈왑 미국 배당주 ETF(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등이 순매수 상위 종목을 차지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21 15:33:4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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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벚꽃마라톤 참가자 대상 이용요금 할인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오는 4월 1일 열리는 제30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이용요금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할인행사는 크게 경주엑스포대공원 입장 할인과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할인으로 입장할인의 경우, 대회 전날인 3월 31일부터 대회 다음날인 4월 2일까지 주말동안 이뤄진다. 주간입장료는 대인(1만2000원)·소인(1만원) 구분 없이 8000원이며, 야간(루미나이트) 입장료는 6000원에서 50% 할인된 3000원으로 일괄 적용된다.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할인은 4월 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정상가(3만원) 대비 40% 할인된 1만8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 및 공연 할인대상자는 대회 참가 번호표 지참자와 동반 3인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찾아 즐길 수 있는 365일 힐링테마파크로 전시와 공연, 체험을 한 곳에서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공원 내 경주솔거미술관은 한국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의 한국화 작품을 연중 감상할 수 있으며, 벚꽃시즌 미술관 앞 벚꽃 터널은 경주에서도 손꼽히는 포토 존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4월1일과 2일에는 벚꽃 버스킹도 열릴 예정이어서 활짝 핀 벚꽃과 함께 버스킹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오랫만에 다시 열리는 경주벚꽃 마라톤 대회를 축하하고, 참가자 및 가족들에게 힐링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특별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21 15:31:0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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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 월배당 ETF 신규 상장

신한자산운용이 세번째 월배당 상품인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고 21일 밝혔다.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는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에 환헤지 전략을 가미한 상품이다. 한국판 SCHD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는 2022년 상장된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중 최고 히트 상품으로 상장 5개월만에 규모가 10배 이상 커져 최근 순자산 9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연금계좌를 통한 적립식 매수 비중이 높아 매월 유입액이 증가하고 있다. 연초 이후 개인순매수 금액은 524억원으로 국내 시장에 상장된 682개 ETF 중 여섯번째로 많았고 미국시장에 투자하는 주식형 ETF 중에서는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최근 높아진 환 변동성으로 미국시장에 투자하기 부담스러워 하는 투자자들이 많아 투자에 다양한 선택권을 드리기 위해 환헤지형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SCHD과 동일하게 기초자산의 성과만 추구하면서 월배당을 수취하고자 한다면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에 투자하고, 여기에 달러투자까지 병행하고자 한다면 기존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를 투자하면 된다" 고 설명했다.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는 환헤지 전략만 추가되었을 뿐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의 장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기초지수인 Dow Jones US Dividend 100 지수는 최소 10년 이상 연속적으로 배당을 지급했던 기업 중 배당수익률 기준으로 선정 된 종목을 배당금 증가율 등의 배당주 선별 조건을 적용하여 산출한다. 기초지수 기준으로 살펴보면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3% 중반의 배당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배당금 증가율 측면에서도 지난 5년간 연평균 14%를 기록할 만큼 투자자에게 지급되는 배당금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배당성장 전략에 적합한 ETF라고 할 수 있다. 김 본부장은 "미국 주식과 같은 해외 자산에 투자할 경우 해당 통화 포지션을 오픈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최근과 같이 환율의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환율로 의한 성과 영향을 최소화 하고자 하는 투자자라면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환노출형과 환헤지형 상품을 투자 목적 및 투자 성향에 맞춰 고른 뒤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는 기존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와 동일한 연 0.05%의 보수가 적용되고 분배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2023년 5월 1일 첫 월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21 10:36:23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