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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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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리얼 연애프로그램 '영끌로맨스' 론칭

NH투자증권이 리얼 연애프로그램 '영끌로맨스'를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영끌로맨스'는 30대의 현실을 반영한 리얼 연애 프로그램으로 NH투자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투자로그인'에서 시청 가능하다. '영끌로맨스'는 NH투자증권이 자체적으로 선보이는 리얼 연애프로그램으로 '영혼을 끌어모은 달콤치열한 현실연애'라는 부제목처럼 30대의 연애 현실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7시 유튜브채널 '투자로그인'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며 25~26일에 2, 3편, 12월 1일~3일에 4, 5, 6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첫 편 공개 시에는 최종 커플을 맞추는 댓글 이벤트를 통해 다이슨 에어랩, 에어팟 프로 등의 경품 당첨 기회도 제공한다. 영끌로맨스 출연자들은 각자 10개의 다이아몬드를 시드머니로 받게 되며, 한정된 시간과 자본을 현명하게 운용하여 데이트를 진행해야 한다. 다이아몬드를 통해 데이트권을 획득하거나 상대의 가치관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게임을 통해 다이아를 추가 획득하거나 출연자 간 양도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애관, 결혼관, 가족관, 도덕관, 경제관 등 주요 가치관 포트폴리오를 통해 첫인상 선택을 해 외모보다 가치관이 잘 맞는 상대를 먼저 알아볼 수 있게끔 하는 것도 기존 연애 프로그램과는 다른 차별화 포인트이다. 연애고수와 투자고수 패널 조합을 통해 증권회사가 만든 연애프로그램 아이덴티티도 놓치지 않았다. 구독자 230만을 보유한 숏박스의 김원훈이 MC로 출연한다. 또한 연애고수 패널로는 유튜버 권감각, 코미디언 박세미가 출연하며, 투자고수로는 실제 NH투자증권 직원인 강민지 과장이 출연해 출연자들의 러브라인을 전망하고 분석한다. 정중락 NH투자증권 WM 디지털(Digital)사업부 총괄대표는 "'연애도 투자'라고 생각하고 시간 낭비, 감정 낭비를 하고 싶지 않아 하는 게 30대의 현실"이라며 "시간과 자본이 한정된 현실을 반영한 룰 안에서 30대의 열정을 끌어올리길 응원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시청자들이 본인의 상황을 투영해 보고 공감하여 NH투자증권에 대해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해 5월 말 기존 유튜브 채널을 '투자로그인'으로 전면 개편해 MZ세대에게 딱딱할 수 있는 투자정보를 쉽게 제공한다. 투자정보를 쉽게 풀어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경일 교수, 유튜버 신사임당, 기상캐스터 김가영, 개그맨 남창희 등 다양한 직업군의 출연진을 통해 쉽고 흥미로운 투자 정보를 제공해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24 09:53:4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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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23년 중국 경제와 증시 전망' 온라인 특강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23년 중국 경제와 증시 전망'을 주제로 유튜브 등에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최갑수 투교협 연구위원의 사회로, 찐링 중국투자 전문가(전 KB증권 애널리스트)가 대담자로 나서며, 시청자의 이해를 돕고, 편의성을 고려해 총 4부로 나눠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 온라인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1부 '시진핑 주석 3연임, 중국 경제 전망'에서는 지난 10월 제20차 중국 공산당 당 대회에서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이 확정된 이후, 중국 당국이 향후 추구할 경제 정책 방향과 경제에 있어서 공동부유 정책에 대해 살펴본다. 2부 '중국도 부동산이 발목 잡을까'에서는 한중 양국 모두 부동산 문제로 향후 경제 성장에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는데, 중국 가계 자산의 60%를 차지하는 부동산 시장의 현황과 앞으로의 리스크적인 측면에 대해 고찰해 본다. 3부 '한중간 무역 적자는 계속'에서는 우리의 대외무역 둔화 요인 중에서 대중 무역적자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데, 대중 무역적자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인지 그리고 유기적인 한중 경제 협력을 위해 앞으로 양측이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지에 대하여 살펴본다. 4부 '중국투자 전망'에서는 내년도 중국 증시 전망과 더불어 성장주와 내수 소비주가 다시 부상할 가능성이 있는지, 또한 우리나라 투자자가 중국 주식이나 펀드 등에 투자 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고찰해 본다. 시청 방법은 투교협의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채널 중 편리한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24 09:52:1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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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ETF 랩 가입 이벤트' 실시

KB증권이 오는 12월 16일까지 '분산투자의 정석! ETF 랩(Wrap)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의 대상 상품은 'KB able Account 단기채플러스' 및 'KB able 국내투자 ETF랩'이며, 대상 상품을 가입하고 이벤트가 종료될 때가지 가입을 유지한 개인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2장을 고객별 1회 한도로 제공한다. 또 이벤트가 종료될 때까지 대상 상품 가입을 유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원(2명) 50만원(4명), 20만원(5명)의 투자 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한다. 단, 투자 지원금에 대한 제세공과금 22%는 고객 부담이다. 'KB able Account 단기채플러스'는 채권형 펀드와 ETF 위주로 투자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랩 서비스다. 채권형 펀드와 ETF 등에 분산투자로 시장 가격변동위험을 줄이고, 채권 간접투자를 통해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 아래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운용기간은 가입일로부터 약 12개월이며,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KB able 국내투자 ETF랩'은 주가지수, 섹터 ETF에 투자해 KOSPI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랩 서비스다. 탑다운 바텀업(Top-Down Bottom-Up) 분석을 통해 투자대상을 판단하고, 시장상황에 적합한 ETF를 선별해 투자하며, 지수/업종 ETF 로테이션 전략으로 알파 수익을 추구한다. 급변하는 시장에서 포트폴리오 관리가 어려운 투자자와 변동성이 높은 시장에서 종목보다는 ETF로 국내지수 및 유망섹터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운용기간은 가입일로부터 약 12개월이며,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김유성 KB증권 고객자산운용센터장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과 긴축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통 금융자산인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등 금융시장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투자판단에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라며 "분산투자를 통한 리스크 관리에 장점이 있는 'ETF Wrap'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들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 able Account 단기채플러스'와 'KB able 국내투자 ETF랩'은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랩 가입 및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24 09:38: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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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증권사 PF ABCP 매입프로그램 본격 가동

금융투자협회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9사)가 참여하는 1조8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프로그램'이 오는 24일부터 본격 매입을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023년 5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25%)가 중순위 투자자로, 증권금융(25%)과 산업은행(25%)이 선순위 투자자로 참여한다. 또 해당 매입기구의 목적이 유동성 지원인 만큼 부실이전 등을 방지하기 위해 매입신청 증권사도 후순위 투자자(25% 이상)로 참여하며 매입신청 ABCP의 위험수준에 따라 필요시 일정수준의 담보를 제공하는 구조다. 필요시 PF ABCP 프로그램 참여기관의 협의 등을 통해 조기종료 또는 연장이 가능하다. 우선 매입대상증권은 A2등급의 PF-ABCP로 증권사별 매입한도는 2000억원이다. 주관사(메리츠, 한국투자, NH투자)에서 매주 단위로 차환만기 물량에 대해 신청을 받아 매입할 예정으로 매입금리는 시장금리 상황 등을 반영하여 결정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첫 매입일정으로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차환만기가 도래하는 ABCP에 대한 매입신청을 접수했다. 5개 증권사가 신청한 총 2938억원을 전액 매입해 오는 24일부터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형 증권사의 유동성 우려는 충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와 한은의 적극적인 시장 안정화 조치와 증권금융, 산업은행 및 은행권의 유동성 공급 등이 결합돼 조만간 단기자금시장 및 채권시장 경색이 해소될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기관투자자와 일반법인 등이 시장불안을 우려해 필요자금 대비 과도하게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과정에서 증권사 신탁, 일임자금 환매가 급증하고 채권시장 불안정이 높아지는 악순환이 우려되는 만큼 과도한 환매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에도 금투업계는 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23 18:14: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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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연금하기 좋을 때' 누적 조회수 130만 돌파

KB증권은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를 통해 공개한 광고 '연금하기 좋을 때는 바로 지금 <문기자편>' 영상이 업로드 2주만에 조회수 130만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금 광고는 '문기자', '일타강사 문쌤'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코미디언 문상훈을 주인공으로 총 두편을 제작해 KB증권의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문기자편>에서는 공격적인 투자로 실패했던 문기자가 당장 연금을 가입해야겠다며 울부짖는 모습을 코믹하게 풀어내고, 영상 곳곳에 숨어있는 문상훈의 새로운 캐릭터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공개된 두번째 영상 <문쌤편>에서는 코미디언 문상훈의 인기 콘텐츠인 '일타강사 문쌤'의 캐릭터를 이용해 연금하기 좋은 시기가 왜 '지금'인지에 대한 이유와 함께 연금 가입도 핸드폰으로 쉽고 편리하게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개한 두편의 영상 중 재미요소들을 숏폼 형태로 짧게 편집·제작하여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를 통해 12월부터 공개할 예정이며, 해당 영상들은 일부 영화관에서 상영전 광고로 만나볼 수 있다. KB증권은 올해 5월부터 2030세대들과 새롭게 소통하고 차별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투자를 뚝딱, 깨비증권'캠페인을 선보였고, 이번 광고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연금 상품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친근하게 접근하려고 했다"며 "연금 뿐만 아니라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2030세대들이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23 15:34:0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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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일·생활 균형 실천 우수기업'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NH투자증권이 '2022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일·생활 균형 실천 우수기업으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는 고용노동부와 블라인드 한국이 공동 주관하며, 10만개 국내 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워라밸 실천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NH투자증권은 일과 생활 균형을 추구하는 유연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킨 공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기업 선정은 블라인드 앱을 통한 각 사 재직자 설문조사와 블라인드 지수, 기업 리뷰 등 정량 자료와 각 사의 제도와 워라밸 우수사례 등을 통해 진행됐다. NH투자증권은 특히 2019년부터 '근로시간 준수', '업무 효율화', '일과 생활의 균형 추구' 등 3가지 목표를 세워, 근로환경 전반에 대응하고 일과 개인 삶의 균형, 재충전과 몰입이 선순환되는 근무문화를 정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자유로운 퇴근문화 확립, 회의문화 개선, 휴가 사유 묻지 않기' 등 9가지 행동지침을 담은 'NH 스마트 워크(Smart Work) 3·3·3'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정시퇴근 정착을 위한 PC-Off제, 반복적 업무를 자동화하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도입을 통해 직원들의 근로부담을 줄이고 있으며 시차출퇴근, 선택근로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도를 도입·운영하여 직원들이 탄력적으로 근무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근로기준법상 규정된 연차휴가 외에도 다양한 휴가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입사 후 매 5년 마다 2주간의 장기휴가 기회를 주는 안식년 휴가도 제공한다. 매년 약 400여명의 임직원이 사용하는 안식년 휴가를 이용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여성직원 비율도 높은 편으로 양성평등 일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전체 직원 중 여성 직원 비율은 42%이며, 여성 관리자 비율은 26%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지난 2017년에는 증권업계 최초로 직장 내 어린이집을 개원했고, 현재 난임 휴직제도를 운영 중이며, 임신 중인 직원을 위한 전용 휴식공간(Mom's Lounge)을 마련해 육아와 모성보호에 힘쓰고 있다. 또한 출산휴가·육아휴직을 통해 자녀 출산 시 2년간 자녀양육기간을 보장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1년 여성직원의 복직 후 근무 비율이 97%에 달한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유연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심기필 NH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대표는 "앞으로도 일과 생활의 균형을 보장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도를 계속 시도하고 발전시킬 것"이라며 "근로자의 직장 만족도 제고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23 15:33: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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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CP 금리…채권시장 살얼음판

정부의 채권시장 안정 대책에도 기업어음(CP)과 회사채 금리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한국전력 발행 사채(한전채) 등 공사채와 특수은행채 물량이 여전히 시장의 돈을 빨아들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기업 단기자금 시장의 바로미터인 91일물 CP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1%포인트(p) 오른 5.39%로 나타났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월 13일(5.37%)의 기록을 13년 만에 넘어섰다. 회사채와 달리 CP는 수요예측 없이 단기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 최근 은행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고, 장기 자금 조달을 위한 회사채 발행이 막히면서 CP 수요가 늘어가고 있다. 올해 초 1.55%이던 CP 금리는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서서히 오르기 시작했다. 이후 레고랜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사태에 따른 자금경색이 심화되면서 이달 들어 5%대를 넘어섰다. 국고채 금리가 내리는데도 회사채 금리가 끊임없이 오르는 등 신용스프레드도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모습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과 신용등급 AA- 회사채 3년물 간의 신용스프레드는 169.1bp(1bp=0.01%p)로 집계됐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신용스프레드가 커질수록 시장이 회사채 투자 위험을 높게 본다는 걸 의미한다. 시장에서는 한전채 등 공사채와 산은채 등 특수은행채가 고금리와 높은 신용등급으로 여전히 시중자금을 빨아들이는 '자금 블랙홀'로 지목한다. 대규모 적자를 낸 한전은 이달에 3조600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지난달(2조1400억원)과 비교했을 때 오히려 늘었다. 한전채는 'AAA 등급'의 우량 공사채로 적자에 현금이 모자라자 고금리 회사채를 대거 발행한 것이다. 단, 5.99%대까지 올랐던 3년 만기 한전채의 금리는 5.618%로 소폭 하락했다. 이어 채권 발행 대신 은행권 대출을 통해 2조원가량의 자금 조달에 나선다. 한전은 최근 5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받고, 2차 대출을 위한 제안요청서를 각 은행에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이 최근 채권시장 자금 경색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에 회사채 발행 자제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또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의 특수은행채 발행 규모 역시 크게 줄지 않았다. 이달 들어 특수은행채는 총 11조2200억원 어치 발행됐다. 국책은행의 경우 IBK기업은행을 제외하고는 수신 기능이 약해 채권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김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단기자금시장을 중심으로 경계심리가 높아진 탓에 CP 금리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지금의 신용 시장 상황은 '안정을 되찾았다'라기 보다는 '아직 불안하지만 최악은 넘겼다'라고 보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며 "이미 신용 위험에 대한 우려가 확산된 현재 훼손된 투자심리는 단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 최소한 내년초 시장 내 자금 유입이 이뤄지기 전까지 이 위기 국면을 넘기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23 15:14:1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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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기관영업부문 핵심 비즈 시장지배력 강화

KB증권이 비우호적인 시장환경 속에서도 기관영업부문이 비즈니스 전 부문에 걸쳐 시장점유율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수익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KB증권의 국제 인바운드 주식 브로커리지 비즈니스에서 2020년 본격적인 영업개선 전략 추진 이후 3년 만에 총영업이익이 약 5배가량 성장하며 부문의 수익 성장을 견인했다. 브로커가 직접 주문하는 위탁 매매인 하이 터치(High-Touch) M/S 또한 2020년 이후 3년 만에 4배 이상 성장하며 국내 대형 증권사 중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그리고 삼성SDS, 삼성전자 등 굵직한 블록딜을 주관하여 높은 실적을 올리며 수익 및 외형에서 모두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이미 업계 1위를 달성한 바 있는 해외주식 아웃바운드 비즈니스는 글로벌 파트너사인 제프리스(Jefferies) 금융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리서치 콘텐츠 제공 등 차별화 된 영업 전략 전개를 통해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기관영업부문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국제 영업의 성장이 돋보인다"며 "이는 지난 3년간 공격적인 해외영업 추진을 통해 블록딜 소싱 강화, 글로벌 고객기반 강화에 따른 본격적인 수익화 영업 및 Jefferies 금융그룹과의 파트너쉽 추진에 따른 수익 다각화 전략을 전개한 결과"라고 말했다. 또 어려운 시장 상황속에서도 KB증권은 국내주식 브로커리지의 전통적인 강자로, 기관영업부문 국내주식 브로커리지 부문에서 2022년 상반기 탑티어 기관브로커(국민연금, 우정사업본부(보험/예금))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A등급)을 받으며, 업계 유일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을 달성해 브로커리지 부문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입증했고, 9월말 누적 기준으로 액티브/패시브 통합 국내주식 위탁 M/S 또한 국내 대형 증권사 중 선두를 기록 중이다. 마지막으로 PBS 비즈니스 또한 업계 1위 AUM을 기반으로 대차/스왑 연계 부문에서도 견실한 수익을 내고 있으며, 패시브 비즈니스에서도 지난 9월 우정사업본부 차익거래 재개를 통해 KB증권 자체 최고 M/S를 갱신하는 등 올해 시스템 재정비를 통해 안정적 수익 성장모델 전개를 준비하여 내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고객커버리지 강화 및 리서치와 적극적인 협업 등 기본에 충실하고, Jefferies 금융그룹 과의 협력관계 등 글로벌 비즈니스 다각화를 추진하여 기관영업부문에서 올해 성과를 보일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국내외 신규 비즈니스를 추진하여 균형 잡힌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분야에서도 역량을 집중하고, 리스크 관리를 통해 고객 수익에 기여하는 등 주식법인영업 부문에서 업계 선두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23 14:37:3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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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부동산 산업 투자 전략 세미나' 성료

삼정KPMG가 지난 22일 강남구 역삼동 삼정KPMG 본사에서 국내 기업 등을 대상으로 '부동산 산업 투자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부동산 시장을 주도했던 물류센터와 오피스 외에 앞으로 주목해야 할 섹터를 전망하고 투자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 불안정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상황과 NPL 상품 대응 방안도 함께 살펴봤다. 첫번째 세션은 석봉길 삼정KPMG 이사가 발표자로 나서 숙박분야(Hospitality)의 트렌드를 안내했다. 한국의 럭셔리 시장은 2021년 기준 57억 달러로 세계 10위 시장으로 성장했으며, 2024년에는 70만달러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정KPMG는 호텔과 리조트에서도 프리미엄 상품 중심의 시장 재편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고객의 소득, 취향,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더 세분화된 방식으로 다양화되고, 핵심 고객에게 어떤 가치와 경험을 설계할지에 대한 디테일한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고 전했다. 3년 내 한국은 고령 인구 비율이 20%를 초과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강경찬 삼정KPMG 상무가 시니어하우징의 수요 및 개발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시니어하우징의 시설 수요 변화와 함께 타겟 별 니즈를 분석하고, 미래 시니어하우징 시설의 수요 전망을 짚어봤다. 또 국내 리츠시장의 신성장동력으로 시니어하우징을 통한 헬스케어 리츠 적용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재무투자자, 민간 기업 등 사업참여자 다각화에 따른 투자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번째 세션은 고명철 삼정KPMG 이사가 데이터센터의 최근 동향과 기회를 주제로 발표했다. 국내 데이터센터는 2020년 기준 156개소로 2000년 대비 약 3배 증가하며, 4차산업 인프라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삼정KPMG는 최근 검토된 데이터센터 개발 케이스(Case)의 평균 자기자본 수익률이 약 22% 수준으로, 대체투자 부분에서 데이터센터가 가장 높은 투자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데이터센터 개발부지 검토 사항을 살펴보고, 향후 IoT의 핵심적인 역할로 기대되는 엣지 데이터센터의 성장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Project Financing)시장 전망과 부실채권(NPL)의 기회를 주제로 배재환 삼정KPMG 상무가 전했다. 유동성 축소 및 금리상승,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부동산 개발사업 수익성 악화로 시장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도 PF 금융 조달 조건의 제약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국내 NPL 시장은 국내외 경기 동향과 관련 정책 등으로 향후 불확실성과 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정책으로 인한 제한적 공급 및 수요 측면에서의 신규기업 진입으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23 14:34:2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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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경산시 지역사랑상품권 우선협상자로 재선정

코나아이는 최근 진행된 경북 경산시 경산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선정 용역 입찰에서 우선협상자로 재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경산사랑상품권은 2020년 4월 출시된 이후 누적 발행액 3700억원, 가입자 수는 20만명에 달한다. 경산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경제 선 순환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소득증대와 골목상권 활력을 살리는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경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성장해왔다. 경산시는 올해 8월 시민을 대상으로 한 527억원 규모의 '경산시 긴급재난지원금'을 성공적으로 지급한 바 있다. 또 올해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전면 의무화됨에 따라 경산시의 집중 가맹점 모집을 통해 경산사랑상품권 결제 가능 가맹점 중 85% 이상 등록을 완료하여 경산시민의 경산사랑상품권 결제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이번 재선정으로 코나아이는 2025년까지 향후 3년간 경산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운영을 이어가게 되었으며, 향후 QR결제를 통한 모바일 결제 활성화, 경산시 전용 온라인 몰 서비스 도입 등 시민에게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경산사랑상품권 플랫폼 내 도입하여 지역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이번 재선정을 통해 전국 60개 지자체의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코나아이의 기술력과 운영능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 경산시와 경산사랑상품권 사용자, 가맹점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플랫폼의 지속적인 고도화 추진과 소상공인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23 09:58:5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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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운용, HANARO 글로벌신재생에너지MSCI ETF 상장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이 오는 30일 HANARO 글로벌신재생에너지MSCI 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ETF)을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HANARO 글로벌신재생에너지MSCI ETF는 2050년 넷제로 달성(Net Zero: 탄소를 배출한 만큼 다시 흡수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Zero'로 만드는 것)이 글로벌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출시됐다. OECD 산하 국제 에너지 기구인 IEA에 따르면 넷제로 달성을 위해서는 2030년까지 연평균 4%의 에너지 집약도 개선이 되도록 에너지 효율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된다. 그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의 규모 확대가 요구되고 있으며 2050년까지 태양광, 풍력 발전 용량이 각각 20배, 11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환경에서 미국과 유럽도 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바이든 정부의 '물가 안정화 법안'이 통과하며 에너지 안보 및 기후 변화 대응에 3690억 달러(약 479조 원)가 투자될 예정이며 유럽은 유럽연합(EU)이 회원국들의 러시아 화석연료 탈피를 위해 2030년까지 3000억 유로(약 401조 원)를 투자할 전망이다. HANARO 글로벌신재생에너지MSCI ETF는 MSCI가 발표하는 MSCI ACWI IMI New Energy ESG Filtered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대체에너지, 에너지효율, 배터리 및 스마트 그리드 관련 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ESG 점수가 낮은 종목은 제외한다. 총 21개국에 투자하며 대표 편입 종목은 미국의 인페이즈 에너지(4.26%), 솔라엣지(3.53%), 플러그 파워(3.11%) 등이 있으며 대한민국 기업 중에서는 삼성 SDI(2.12%), LG에너지솔루션(1.77%) 등이 있다. 고숭철 NH-Amundi자산운용 주식운용총괄CIO는 "ESG의 대두로 친환경 투자가 대세가 된 데다 원자재가격 급등과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신재생에너지의 성장성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HANARO 글로벌신재생에너지MSCI ETF는 ESG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으로만 구성한 차별화된 상품으로 친환경·신재생 에너지에 투자하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23 09:56:1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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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무고통 항암제 '폴리탁셀' 호주서 임상 계획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항암제 2회 투약으로 최단 8일 만에 항암치료를 끝내는 치료법의 임상시험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22일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이화여대에서 설명회를 열고 '무고통' 항암제로 개발한 '폴리탁셀'(Polytaxel)의 췌장암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 1상 계획을 호주의 암 전문 병원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폴리탁셀은 '유무기 나노 고분자 약물전달체'(DDS)에 화학 항암제 '도세탁셀'(Docetaxel)을 탑재한 것이다. 현대바이오는 협의가 끝나는 대로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에 임상계획을 제출할 방침이다. 현대바이오는 이날 폴리탁셀의 임상디자인과 함께 회복기 없이 투약이 가능한 항암요법 '노앨(NOAEL) 테라피'의 완성본도 공개했다. 호주 임상시험에서는 폴리탁셀이 7일 간격으로 총 2회 또는 3회 암환자에게 투약된다. 2회 투약의 경우 최초 투약일로부터 8일, 3회 투약의 경우 15일 만에 완료된다. 현대바이오는 "임상 환자가 차질 없이 모집될 경우 임상시험이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빨리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바이오에 따르면 기존 화학항암제를 이용한 치료는 투약 사이에 3주간의 회복기가 필요해 통상 3~6개월이 걸린다. 현대바이오는 "이번 항암요법은 항암제의 독성 제어를 핵심으로 한 환자 중심의 신개념 치료법"이라며 "항암제의 부작용이 최소화돼 환자들이 통원치료를 받으며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근우 현대바이오 연구소장은 "폴리탁셀은 무독성량 한도내에서 투약을 해도 효능을 발휘하는 안전한 약물로 사람과 동물에 동일한 투약 간격을 적용할 수 있다"며 "적정 간격을 찾아내기 위해 수십 차례에 걸쳐 동물 실험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22 16:57:0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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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솔거미술관, 지역공헌사업 '예술로 피어나' 추진

경주솔거미술관이 지역 내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예비 예술인들의 창업과 지역정착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특성을 활용, 지역을 상징하는 문화관광 상품개발을 통해 지역 내 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솔거미술관은 지역 내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경상북도, 경주시의 역사, 문화 등 지역의 정체성이 투영될 수 있는 캐릭터와 문화 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예술로 피어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술로 피어나' 사업은 경주지역에서 예술을 공부하는 예비 예술인이 대학 내 연구진의 도움을 받아 직접 디자인 상품을 개발·생산하고 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수익을 얻도록 하는 과정까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연구용역과 제품 생산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제품 판매에 들어가 그 수익금을 예비 예술인들에게 분배할 계획이다. 솔거미술관은 이를 통해 지역에서 공부하는 예비 예술인들에게 직접 개발·생산한 창작물로 수익활동을 할 수 있는 창업의 기회와 함께 지역 예술인으로 정착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예비 예술인이 개발·생산한 디자인 상품들은 경주엑스포대공원과 솔거미술관에서 판매 되며,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판매경로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 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와 지역 풀뿌리 예술계의 발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솔거미술관은 기대하고 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솔거미술관이 추진하고 있는 '예술로 피어나' 사업을 통해 지역의 예비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통한 수익 창출로 자부심과 함께 지역에 정착해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지역 예술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22 15:39:44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