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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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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선물, '미중무역전쟁과 투자전략' 웨비나 개최

NH선물이 '완성된 시진핑 독주 체제 이후 미중무역전쟁과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시진핑 체제하의 중국 투자전략을 살펴보는 시간을 유튜브를 통해 오는 11월 16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월 22일 중국 공산당 당대회 폐막에서 시진핑 3연임이 확정됨에 따라 시진핑 정책 및 제로 코로나 정책 본질에 대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이에 따른 중국 투자 전략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NH선물 담당자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현재 제로 코로나 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가 공존하는 시점에서 중국의 정책 방향에 따른 미국 증시 및 한국 증시의 움직임을 살펴보고 더불어 내년 시장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NH선물 유튜브 공식 채널과 NH선물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브 채널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 라이브 댓글을 통해 질문사항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NH선물 홈페이지 또는 전화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아울러 NH선물은 작년부터 환율, 금리, 증시 등 꾸준하게 웨비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슈에 대해 무료 웨비나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11 15:20:0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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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창립총회 개최

금융투자협회 등 출자기관 34사가 10일 대체거래소(ATS·Alternative trading system) 업무를 영위하기 위한 준비법인 넥스트레이드를 설립하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에서는 발기인(8사), 증권사(19사), 증권유관기관(3사), IT기업 등(4사) 출자기관 34사가 모두 참석해 창립사항 보고, 정관 승인, 이사 및 초대 대표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넥스트레이드의 초대 대표이사로는 김학수 전 금융결제원 원장을 참석 주주의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김학수 전 금융결제원장은 1965년생이다. 행정고시 34회로 재무부 자금시장과와 기획재정부 자금시장과장을 거쳤다. 금융위원회에서는 자본시장국장, 금융서비스국장, 증권선물위워노히 상임위원 등을 지냈고, 이후 금융위 출신으로 첫 금융결제원장을 맡았다. 사외이사로는 신보성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 안희준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전상훈 전 금융투자교육원장을 선임했다. 비상임이사로는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만열 미래에셋증권 대표,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를 선임했다. 김학수 초대 대표이사는 "넥스트레이드가 ATS로서 인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시장에서 요청하는 다양한 거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높은 안정성을 갖춘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 증권사 등 시장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가 후 넥스트레이드가 국내 자본시장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넥스트레이드는 금융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예비인가 신청을 추진하고, 대체거래시스템을 구축해 본인가를 취득한 후 시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2022-11-10 16:06:5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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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수험생 특별할인 이벤트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수험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오는 17일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18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수험생 특별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공원과 야간 체험형 산책코스 '루미나이트' 입장요금을 50% 할인한다. 공원 입장요금은 1만원에서 5000원으로 '루미나이트'는 6000원에서 3000원으로 내린다. 할인 이벤트 적용 대상은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이며, 반드시 수험표를 소지하고 방문해야 한다. '비움 명상 길' 내에 자리한 억새풀 군락을 비롯해 56만㎡에 이르는 넓은 친환경 공간이 힐링과 여유를 제공하고, 솔거미술관의 수준 높은 전시작품들이 수험생들에게 깊이 있는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경주타워 82m 전망층의 탁트인 풍경은 수능 스트레스를 날리기에 충분하고, 문화센터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들은 새로운 활력을 충전시켜 줄 수 있을 것이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수능시험을 준비하느라 수험생들이 육체적·정신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라며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보내면서 심신의 피로를 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10 15:36:5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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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 부동산 베이스 안전한 배당상품…주가 하락 아쉬워"

"당장 리파이낸싱(자금 상환을 위한 자금 조달) 기간이 돌아오는 게 아닌데 금리가 올라갔다고 해서 이렇게 주가가 곤두박질쳐 억울한 면이 없지 않다." 10일 한국리츠협회는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2022년 하반기 상장리츠 투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리츠시장 관련 제언과 상장 리츠사들의 IR(투자설명회) 브리핑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협회장과 조준현 정책본부장, 상장리츠 운용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리츠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국내 상장리츠는 총 21개, 상장리츠의 시가 총액은 7조134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까지만 해도 코스피 지수보다 수익률이 높았으나 6월 이후 역전당해 주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준현 리츠협회장은 "국내 리츠는 초우량자산을 담고 있다"며 "만약 리파이낸싱 기간 돌아온다하더라도 워낙 담보 가치가 훌륭하기 때문에 이자 대출 협상을 벌일 때 유리한 위치"라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계약에서 물가가 오르면 그만큼 임대료를 반영하게끔 계약이 돼 있다"며 "리츠가 담고 있는 자산의 본질가치 따져볼 때 주가가 너무 떨어져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현재 상장 리츠는 개발형 자산을 담고 있지 않아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큰 상관관계가 없다. 주로 개발이 완료된 건물로부터 월세를 받는 인컴 자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레고랜드 PF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로 부동산 시장이 쪼그라들면서 상장 리츠의 주가도 덩달아 크게 하락한 상태다. 조 협회장은 "리츠는 부동산을 베이스로 한 안전한 배당상품이라는 걸 투자자들이 알아줬으면 한다"며 "특히 은퇴자금으로 사놓고 배당받으며 생활하는 배당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조준현 본부장은 "부채비율이 있기 때문에 금리 상승에 따라 이자가 늘어나면 배당이 줄어드는 건 당연하다"며 "단, 임대료 상승을 통해 일부 커버가 가능하며, 대출만기가 정기적으로 돌아온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장 리츠 중 대출만기가 돌아오는 시점이 올해 10%, 2023년 24%, 2024년 30% 등의 순이다"라며 "따라서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배당률에 점진적으로 미미하게 반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10 15:31:1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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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단기자금시장 경색에 크레딧 스프레드 큰폭 상승

지난달 국내 채권 금리가 큰폭으로 상승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빅스텝 금리 인상과 단기자금시장 경색이 심해지면서 단기 및 중장기 금리 상승에 영향을 끼치면서다. 금융투자협회는 10일 내놓은 '2022년 10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통해 "월초 영국발 금융시장 불안 심리 완화, 미국의 높은 물가 지속에 따른 연준 최종 기준금리 상승(예상 5%)에 따른 고강도 긴축 우려, 한은 금통위의 기준금리 빅스텝 인상으로 국내 금리는 큰폭 상승했다"며 "중순이후 금융당국의 금융시장 안정대책 발표, 한은·기재부의 채권시장 개입 등으로 일부 하락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10월 채권 발행규모는 금융채, ABS, 회사채 등이 감소하면서 전월 대비 8조8000억원 감소한 55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행잔액은 회사채, 통안증권, 금융채 등의 순발행이 1000억원 감소하면서 2598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은 전월 대비 1조6000억원 감소한 3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크레딧 스프레드는 신용경색에 따라 크레딧물 수요 감소로 큰폭 확대됐다. 10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발행은 단기자금시장 경색에 따른 크레딧물 수요 감소로 전월 대비 1조1144억원 감소한 3조7032억원 발행됐다.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20건, 1조556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8700억원)대비 1조3140억원 감소했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1조5230억원으로 전년 동월(7조6290억원)대비 6조1060억원 감소했고, 수요예측 참여율(수요예측 참여금액/수요예측금액)은 전년 동기(265.8%)대비 167.9%포인트(p) 감소한 97.9%로 나타났다. 10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단기금융시장 경색에 따른 금리 상승과 발행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63조5000억원 감소한 310조1000억원을,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2조4000억원 감소한 16조3000억원 기록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의 10월 말 기준 금리는 금통위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72bp(1bp=0.01%포인트) 상승한 3.96%를 기록했다. 적격기관투자자(QIB) 채권 신규 등록은 4건, 1조1664억원이다. 10월 말까지 총 341개 종목, 약 132조3000억원의 QIB채권이 등록됐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10 13:36:5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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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태백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대행 용역 우선협상자 재선정

코나아이가 최근 진행된 강원도 태백시 태백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 선정 용역 입찰에서 우선협상자로 재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태백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탄탄페이'는 2020년 4월 출시된 이후 누적 발행액 1500억원, 가입자 수는 3만3000여명에 달한다. 탄탄페이는 지역 내 경제 선 순환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소득증대와 골목상권 활력을 살리는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태백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성장해왔다. 태백시는 올해 1월 시민을 대상으로 한 78억원 규모의 '태백시 3차 재난기본소득'을 성공적으로 지급한 바 있다. 또 올해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전면 의무화됨에 따라 태백시의 집중 가맹점 모집을 통해 탄탄페이 결제 가능 가맹점 중 95% 이상 등록을 완료해 태백시민의 탄탄페이 결제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이번 재선정으로 코나아이는 2025년까지 향후 3년간 태백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운영을 이어가게 됐다. 향후 QR결제를 통한 모바일 결제 활성화, 태백시 전용 온라인 몰 서비스 도입 등 시민에게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탄탄페이 플랫폼 내 도입하여 지역커뮤니티 플랫폼으로서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이번 재선정을 통해 전국 60개 지자체의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코나아이의 기술력과 운영능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 태백시와 탄탄페이 사용자, 가맹점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플랫폼의 지속적인 고도화 추진과 소상공인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10 13:35: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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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 앱 '콴텍', 누적 다운로드 수 10만 돌파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콴텍'이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0만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콴텍투자일임이 지난 4월 정식 출시한 금융투자 플랫폼 콴텍 앱은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을 활용해 쉽고 편하게 자산관리를 해주는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자산 상황과 투자 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며, 콴텍만의 초개인화 자산관리 솔루션인 'Q-Engine(큐엔진)'과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위험관리 모듈 'Q-X(큐엑스)'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관리해준다. 콴텍 앱은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0만 건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주요 동종업계 타사 서비스들의 평균 기록 대비 약 2배 이상 빠른 기록이다. 앱 평균 투자일임 금액은 약 660만원으로 최소 투자 금액인 150만원을 훨씬 웃돌았다. 이에 힘입어 콴텍투자일임의 총 운용자산은 지난 10월 말 기준 252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차별화된 기술력과 높은 수익률로 인기다. 콴텍 앱은 투자 상품별 분리 관리가 가능한 미니원장 기술을 활용해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업계 최초로 하나의 계좌에서 여러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앱이 고객 성향을 분석해 총 11개의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면 고객은 자신의 목표 수익률에 맞춰 원하는 상품을 선택 및 조합할 수 있다. 콴텍의 압도적인 투자 알고리즘 수익률도 눈길을 끈다. 지난 3분기 기준, 금융위원회 주관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의 2년 수익률 상위 10개 중 7개의 알고리즘은 모두 콴텍이 차지했다. 함께 상위권을 차지한 NH투자증권의 알고리즘 역시 콴텍과 컨소시엄을 통해 운용 중이다. 현재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상용화 가능 알고리즘' 개수도 업계 1위(총 84개 중 37개 보유)다. 이상근 콴텍 대표는 "콴텍 앱은 고액자산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고안된 것으로, 출시 이후 고객들로부터 기술력과 편의성을 인정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콴텍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10 13:33:1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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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 제12회 사랑의 김치페어 나눔 행사 펼쳐

금융투자협회가 10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앞마당에서 금융투자업계 공동 '제12회 사랑의 김치페어' 행사를 개최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및 사회복지시설 160여 곳에 약 4만7000㎏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치페어는 금융투자업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행사로 2011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2회째다. 증권사·자산운용사·선물사·신탁사·증권 유관기관 등 나눔에 동참하는 회사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65개사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을 비롯해 금융투자회사 및 증권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또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과 윤한홍 의원(정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이 방문하여 기부행사를 격려해 눈길을 끌었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올해는 업계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한마음으로 동참하여 좀 더 많은 우리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융투자업계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온 우리 고유의 김장 나눔 문화를 이어 받아 따뜻한 자본시장을 구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10 13:32:1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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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미국S&P500', 국내 월배당 ETF 중 개인투자자 순매수 1위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인 'SOL 미국S&P500'가 국내 월배당 ETF 중에서 최초로 개인투자자 순매수금액 300억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매달 지급되는 배당금을 재투자하거나 생활비로 사용하는 등 활용도가 높은 월배당 ETF는 지난 6월 신한자산운용이 첫 선을 보인 이후 5달 만에 하반기 국내 ETF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10일 기준 국내에 13개 상품이 상장돼 운용 중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SOL 미국S&P500의 경우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에서는 후발주자임에도 개인순매수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장기 우상향이 검증돼 있어 꾸준히 사고 모아야 할 자산으로 월배당에 매력을 느낀 개인투자자들이 퇴직연금 계좌 등을 활용해서 꾸준히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S&P500 지수의 경우 3개월, 6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이 각각 -9.19%, -12.32%, -21.39% 임에도 시장의 방향성과 관계없이 순매수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 센터장은 "SOL 미국S&P500은 국내 투자자에게 가장 익숙한 S&P500 ETF 투자에 국내에 없었던 월배당을 접목시킨 데 의의가 있는 상품이었다"며 "투자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가장 선호하는 배당 전략을 월배당으로 구조화한 신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분산투자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SOL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며, 월배당 ETF 영역의 선두주자로서 월배당 ETF가 하나의 투자 전략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10 10:30:5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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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글로벌 애드테크 업체 '몰로코' 투자금 회수

신한투자증권이 미국 유니콘 업체 몰로코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금 회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공동GP로 설립한 '신한스마일게이트글로벌제1호 PEF'가 21년 초에 투자한 몰로코 주식 일부에 대한 투자금 회수를 최근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이로써 신한투자증권은 투자 후 1년여 만에 투자원금의 2배에 달하는 수익률을 달성했다. 몰로코는 2013년 구글 엔지니어 출신인 안익진 대표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머신러닝 기반 애드테크 업체로 매년 2배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는 글로벌 톱티어 애드테크 업체다. 이러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신한투자증권은 2021년 초 몰로코에 유니콘 기업가치로서 투자를 단행했으며, 그 후 글로벌 사모펀드 및 벤처캐피탈 기관인 타이거글로벌이 기업가치 15억 달러에 시리즈 C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해 8월 기준 누적 투자액 2355억원을 달성한 몰로코는 이러한 성공적인 투자유치와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나스닥 상장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금번 지분 매각 후 남은 지분을 통해 향후 몰로코 나스닥 상장 시 추가 수익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동남아 최대 중고차 플랫폼 카로, 유럽 바이오시밀러 제조사 알보텍 등 전세계에서 전방위적인 에쿼티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해외 상장, 구주 매각 등을 통해 엑싯(Exit) 또한 실현하며 국내 대표적인 글로벌 에쿼티 하우스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차세대 모빌리티 생태계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기술 분야에 전방위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미국 자율주행 비전 솔루션 개발사인 팬텀AI,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및 친환경 양극재 제조사 어센드엘리먼츠, 영국 실리콘 음극재 제조사 넥시온에 투자하면서 모빌리티 섹터에서 총 3건의 투자를 완료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10 10:30: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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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FTX 인수 안해…비트코인 이틀 연속 폭락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FTX 인수 계획을 하루 만에 철회했다. FTX 유동성 위기가 커지자 비트코인 가격은 이틀 연속 폭락했다. 10일 미 암호화폐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간 기준 오전 10시20분께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2.04% 하락한 1만6216.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비트코인은 10% 넘게 하락하면서 1만9000달러선이 무너진 데 이어 두 자릿수 폭락을 이어갔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가격은 비슷한 시간 1141.85달러로 24시간 전보다 13.92%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FTX 유동성 위기로 인해 가상자산이 전반적인 급락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FTX 유동성 위기는 계열사인 알라메다리서치의 재무적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촉발됐다. 이어 지난 주말 투자자들이 FTX에 예치한 가상화폐와 현금을 대규모 인출하는 '가상화폐 뱅크런' 사태가 일었다. 세계 최대 가상화페 거래소 바이낸스가 시장 패닉 현상을 막기 위해 FTX를 인수하겠다고 밝혔으나, 하루 만에 인수 의사를 번복했다. 바이낸스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초기에는 FTX에 유동성을 공급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희망이었으나, 이 문제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 실사와 최근 FTX가 고객 자금을 잘못 취급했다는 보도, 미 규제기관의 FTX 조사 등의 이유로 FTX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현재 FTX가 휩싸인 혼란이 바이낸스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라는 것이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은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FTX의 인수에 대한 특별한 마스터플랜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CNBC에 따르면 유동성 위기에 봉착한 FTX를 인수할 다른 후보군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샘 뱅크먼-프리드 FTX CEO는 투자자들에게 최대 80억달러(약 11조원)의 자금 부족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10 10:29:5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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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제6대 회장 선거 후추위 구성

제6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가 막을 올렸다. 9일 금융투자협회는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제6대 회장 선거를 위한 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결의했다. 후추위는 이사회 소속 공익이사 3명과 외부인사 2명 총 5명으로 구성됐다. 공정성을 위해 후추위 구성원은 공개되지 않는다. 나재철 협회장 임기는 3년으로 다음달 말 종료된다. 후추위는 이후 선거 공고, 서류 마감, 면접 심사, 후보 선출, 선거운동, 본선거 순으로 선거 일정을 진행한다. 정회원사 절반 이상이 참석한 총회에서 과반의 표를 획득해야 하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득표 2인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현재 출마 의사를 밝인 인물은 ▲강면욱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 등 6명이다. 한편, 나재철 회장은 고심 끝에 연임에 도전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달 초 "협회장으로서 남은 임기 동안에 무엇보다 공정한 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추진했던 과제들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09 17:11:4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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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 기대감에 코스피 강세…정책 수혜주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 발표를 앞두고 코스피 지수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공화당이 우세한 상황에서 법인세 인상 등 일부 정책이 제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미국 정책 수혜주로 전기차, 2차전지, 반도체 등 관련 기업을 꼽았다. ◆美 중간선거, 증시 호재로 인식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37포인트(1.06%) 상승한 2424.41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56억원, 3480억원어치를 사들이는 반면, 개인 홀로 7766억원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LG화학(3.47%)를 비롯해 7개 종목이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67%), 현대차(-0.29%), 기아(-0.15%)는 약세를 보였다. 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 중간선거 기대감 속에 달러 대비 원화 강세가 나타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고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순매수 중"이라며 "외국인의 순매수 대금은 감소하고 있고 경기민감 가치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 3대 지수도 선거일에 앞서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3.83포인트(1.02%) 상승한 3만3160.83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보다 21.31포인트(0.56%) 오른 3828.11에, 나스닥지수는 51.68포인트(0.49%) 상승한 1만616.20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전통적으로 중간선거는 증시에 호재로 인식된다. 선거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사라지는 데다 정책이 조정되면서 균형을 잡기 때문이다. LPL 파이낸셜의 전략가인 배리 길버트와 제프리 부치바인더는 보고서를 통해 "역사적으로 중간선거 이후에는 증시가 올랐다"며 "1950년 이후 18번의 중간선거가 있었는데 18번 모두 그다음 해에는 증시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평균 상승률은 14.7% 수준이다. ◆공화당, 하원 장악 유력…"바이든 친환경 인프라 정책 모멘텀 약화" 전문가들은 중간선거 결과에 대해 ▲민주당이 상원을 사수하고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하는 경우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하고 상원도 다수당을 차지하는 경우로 두가지 시나리오를 꼽았다. 단, 공화당의 하원 장악이 유력해진 상황이라 민주당의 정책 추진 장애물로 작용할 전망이다. 나정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든의 친환경 인프라 산업 관련 추가적인 정책이 승인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정책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다"며 "공화당은 대체로 석유 등 전통 에너지 산업을 선호하고, 미국 외 국가에 대한 지원정책에 부정적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중간선거에서 관전해야 할 포인트는 선거 결과를 떠나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한다는 점"이라며 "이를 통해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과 중국에 대한 강경책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수혜산업으로 전기차&2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등을 꼽았다. 또 공화당이 하원을 차지할 경우 정책 피해주가 수혜주로 전환될 것이란 의견도 나왔다.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정부 아래 수혜를 봤던 산업들(신재생, 인프라)의 모멘텀은 축소되고, 피해를 봤던 산업들(제약·바이오, 교육 영리 산업)의 경우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 외에도 공화당 기부 비중이 높은 국방·방위 산업, 전통 에너지 산업 등의 규제는 이전보다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오는 10일(현지시간) 발표될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단, 지난주까지만 해도 10월 헤드라인 CPI 컨센서스(추정치)가 8.0~8.1%대였으나, 이번주 들어 7.9%대로 낮아져 증시 내 위험선호심리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2월 FOMC까지 11월 CPI를 한 차례 더 맞이해야 하는 만큼 시장의 불안심리는 이전에 비해 크지 않은 모습"이라며 "또 정책 변화, 역사적으로 상승했던 증시 패턴 등 현재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중간선거에 대한 기대감도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09 16:19:52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