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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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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들 "4분기도 경기 부진 전망…코로나19 이후 최저 수준"

공인회계사들이 현재와 향후 경제상황을 진단하는 경기실시지수(CPA BSI)가 코로나19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9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올해 3분기와 4분기 CPA BSI를 발표했다. 3분기 BSI는 79로 진단했고 4분기는 69로 전망했다. 4분기 전망치는 2020년 3분기(37) 이후 최저 수준이다. CPA BSI는 경제와 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있는 공인회계사(회계법인의 파트너급 이상 전업 회계사와 기업체 임원급인 휴업 회계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을, 반대로 100 미만이면 경기 악화를 의미한다. 한공회는 "3분기 수치도 직전 분기보다 13포인트(p) 하락한 것으로 계속해서 체감경기가 더욱 악화되는 것"이라며 "금리 인상, 교역 조건 악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도 커지고 있어서 이러한 상황이 반영돼 4분기 경기에 대해 어둡게 전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회계사들은 경기 판단의 주요 요인으로 환율과 금리, 원·부자재 가격(유가 포함), 수출 등을 꼽았다. 미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한·미 금리가 재차 역전돼 고환율-고물가-고금리의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고 겨울철 에너지 수요 증가, 러·우크라이나 전쟁 확전 우려 등으로 원자재 가격의 불안정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것이라고 한공회는 설명했다. 향후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을 미칠 주요 세부 요인으로는 ▲원자재 가격 및 인플레이션 (28%) ▲글로벌 경기 흐름 (25%) ▲통화정책 방향 및 자금조달 환경 변화(연준 긴축 수준, 기준 금리 인상 등) (22%) 등을 꼽았다. 산업별 BSI 현황을 보면 전자(89), 철강(84), 석유화학(82), 건설(68) 산업 등의 지수가 크게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업황이 악화될 것이라고 진단했지만 자동차(109), 조선(109), 정보통신(109) 산업은 지수가 100을 상회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9 14:54:2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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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강원도 횡성 강림초에 '무지개교실' 열어

KB증권이 지난 28일 강원도 횡성군 강림초등학교에서 KB증권의 23번째 무지개교실 개관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무지개교실은 국내 아동의 교육·놀이 환경 개선을 주 내용으로 하는 KB증권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2009년부터 시작하여 이번 강림초등학교 무지개교실까지 국내 19개소, 해외 4개소, 총 23개소를 개관했다. 지난해부터 KB증권은 '아동의 여가 및 놀 권리 확대'를 위한 아동 친화적 환경조성을 무지개교실 사업의 목표로 정했다. 이에 국제아동권리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하여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학교 놀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B증권은 강림초등학교 유휴부지에 그네와 장애물·징검다리 그리고 아이들이 가장 가지고 싶어했던 짚라인과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한 강림초등학교의 공터는 앞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동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노종갑 KB증권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아이들의 밝은 웃음은 가장 소중하게 지켜내야 할 보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무지개교실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올해 광주광역시와 인천광역시에, 10월에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무지개교실을 개관할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9 14:37:2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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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MTS 'M-able' 채권 매매 리뉴얼 기념 특판 실시

KB증권이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의 채권 메뉴 개편을 실시하며 10월 4일부터 온라인 고금리 우량채권 특별판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KB증권은 올해 3월 브라질국채 온라인서비스 개시에 이어 5월에 신종자본증권 온라인서비스를 개시하며 고객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온라인 채권매출이 작년 대비 50배 이상 성장했고, 지난 8월 온오프라인을 통한 리테일 채권 판매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고객들이 채권을 온라인으로 더욱 쉽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KB증권 대표 MTS 'M-able'의 채권 메뉴 개편을 실시했다. 그동안 채권 매수시 개인고객들에게 생소한 수량으로 주문을 접수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투자금액을 입력하면 수량이 자동계산되어 채권을 매수할 수 있도록 하고, 매수수익률·은행예금환산수익률 등 개인고객들에게 다소 어려운 채권 용어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게다가 채권 종류별로 흩어져있던 채권 잔고를 하나의 화면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채권 매매가 막연히 어렵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채권에 쉽게 투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객의 거래 편의성 증대를 통해 내년에는 온라인 채권매출 1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KB증권은 'M-able' 채권 메뉴 개편과 함께 AA~AAA등급의 우량 고금리 선순위채권 4종목의 온라인 특별판매를 실시한다. 농협금융지주 선순위채권(신용등급:AAA, 만기 24년 8월)을 비롯해 신한카드 월이자지급채권, 롯데캐피탈, 아이비케이캐피탈 선순위채권을 은행예금환산수익률 기준 5~6%대에 판매한다. 단, 특판 채권은 한도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민황 KB증권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은 "최근 시장금리 상승과 안전자산 선호 경향 확대로 인하여 채권시장 내 개인투자자의 비중이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우량채권을 선별하여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온라인 채권매매의 편의성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9 14:36:5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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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연 "빅테크의 금융진출…공정경쟁 위한 규제 필요"

최근 카카오, 네이버 등 빅테크 기업의 금융진출이 확대되고 있다. 금융시장 안정과 공정경쟁을 위해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9일 자본시장연구원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빅테크의 금융진출과 대응'을 주제로 개원 25주년 기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축사를 통해 "빅테크의 금융 진출과 관련해 긍정적인 효과를 살리면서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즉, 금융 혁신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금융 안정성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빅테크와 기존 금융회사 간의 공정한 경쟁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도 "플랫폼 금융 활성화 등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시급한 금융 규제 혁신 과제들부터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아울러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영상을 통해 기조연설에 나선 페르난도 리스토이(Fernando Restoy) 국제결제은행(BIS) 금융안정연구소 위원장은 빅테크 규제 방법과 관련해 분리형 접근법과 통합형 접근법을 예시로 들었다. 그는 "유의미한 금융 활동을 수행하는 빅테크를 위해 새로운 규제 범주를 만드는 통합형 접근법이 빅테크 비즈니스 모델과 연관된 특정 리스크를 다룰 수 있는 맞춤형 접근법이라고 본다"며 "국제적인 표준을 개발하는 것만이 국제적 속성을 가진 새로운 도전과제에 대한 일관된 정책 대응을 수립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조성욱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전 공정거래위원장)는 "정부 정책의 공정성과 신뢰 확보를 위해 정부는 독립성, 중립성, 전문성을 갖고 일관된 (빅테크에 대한)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또 다양한 시장참여자를 위해 현실적인 적용 가능성, 효과성을 고려한 정책이 필요하다. 이 부분에서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전자상거래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주제 발표에서 이석훈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향후 빅테크와 금융회사 간 플랫폼 경쟁이 예상되는 한편, 빅테크의 정보우위와 시장지배적 지위에 따른 불공정경쟁 이슈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당국과 공정거래위원회 간 상호교류와 협조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검토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차원에서 빅테크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국 빅테크는 금융회사와 비교했을 때 신용위험 등 핵심위험 수준이 낮지만, 시스템위험 등 주요 위험은 증가 속도가 빠르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위원은 "금융안정 제고를 위해 빅테크를 대상으로 동일기능 동일규제, 합리적 금산분리 규제, 내부통제 강화, 사전적 스트레스테스트 등 하이브리드 감독 강화 등을 제안한다"며 "본질적 금융업을 수행하는 주요 빅테크는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하고, 해당 빅테크에 대해 비금융 자회사 소유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해 한다"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9 14:30: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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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국내주식 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 공모

유안타증권이 10월 7일까지 조기 상환형 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총 7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ELS 제5033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4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KOSPI)200 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4·8개월), 90%(12개월), 85%(16·20개월), 80%(24·28·32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8.01%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38%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4.03%(연 8.01%)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5034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8.4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5.20%(연 8.4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5035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3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200 지수, S&P500 지수,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3·6개월), 80%(9개월), 75%(12·15·18·21·24·27·30·33개월), 70%(36개월) 이상일 때 연 8.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4.00%(연 8.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HTS, MTS에서 ELS 제5033호는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고, ELS 제5034호는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ELS 제5035호는 온라인전용 상품으로 홈페이지, HTS, MTS에서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9 14:10:2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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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MTS 'M-able' 채권 매매 리뉴얼 기념 특판 실시

KB증권이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able'의 채권 메뉴 개편을 실시하며 10월 4일부터 온라인 고금리 우량채권 특별판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KB증권은 올해 3월 브라질국채 온라인서비스 개시에 이어 5월에 신종자본증권 온라인서비스를 개시하며 고객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온라인 채권매출이 작년 대비 50배 이상 성장했고, 지난 8월 온오프라인을 통한 리테일 채권 판매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고객들이 채권을 온라인으로 더욱 쉽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KB증권 대표 MTS 'M-able'의 채권 메뉴 개편을 실시했다. 그동안 채권 매수시 개인고객들에게 생소한 수량으로 주문을 접수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투자금액을 입력하면 수량이 자동계산되어 채권을 매수할 수 있도록 하고, 매수수익률·은행예금환산수익률 등 개인고객들에게 다소 어려운 채권 용어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게다가 채권 종류별로 흩어져있던 채권 잔고를 하나의 화면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채권 매매가 막연히 어렵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채권에 쉽게 투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객의 거래 편의성 증대를 통해 내년에는 온라인 채권매출 1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KB증권은 'M-able' 채권 메뉴 개편과 함께 AA~AAA등급의 우량 고금리 선순위채권 4종목의 온라인 특별판매를 실시한다. 농협금융지주 선순위채권(신용등급:AAA, 만기 24년 8월)을 비롯해 신한카드 월이자지급채권, 롯데캐피탈, 아이비케이캐피탈 선순위채권을 은행예금환산수익률 기준 5~6%대에 판매한다. 단, 특판 채권은 한도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민황 KB증권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은 "최근 시장금리 상승과 안전자산 선호 경향 확대로 인하여 채권시장 내 개인투자자의 비중이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우량채권을 선별하여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온라인 채권매매의 편의성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채권 매매는 KB증권 영업점, MTS 'M-able', HTS 'H-able'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외화채권 투자는 채권 가격 하락 및 환손실로 인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기타 상품 가입 및 온라인 특별판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MTS 'M-able'이나 가까운 영업점,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9 14:07:4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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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제9회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 '과기부장관상' 수상

NH투자증권이 지난 28일 제 9회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에서 금융부문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데이터 기반 컨텐츠 등 빅데이터 활용 성과를 인정 받아 WM 디지털(Digital)사업부 정중락 총괄대표가 수상했으며, 디지털(Digital)전략부문을 총괄하는 전용석 전무는 NH투자증권의 디지털·IT 경쟁력 강화를 인정받아 빅데이터 구루(GURU)부문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한국빅데이터학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이나 경영자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NH투자증권은 데이터 자산의 확보 및 활용, 분석 인프라 확장, 증권업에 특화된 데이터 분석 역량을 인정받아 금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월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 이노베이션 환경을 업계 최초로 구축, 기업체 및 학교 등 외부 기관과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협업을 추진했다. 또 고객의 음성통화를 자산화하고, 이를 분석하여 인공지능(AI) 상담요약 형태로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모바일 앱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다양한 경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으로의 데이터의 가치를 이해하고, 활용도를 높이는데 이바지 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데이터 기반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컨텐츠를 제작하여 대고객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증권업무에 특화된 데이터 모델을 자체 개발하여 비즈니스에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경진대회 및 산학협력을 통해 증권업 데이터의 활용 저변을 넓히는데도 기여했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대고객 투자 콘텐츠로 고객의 투자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중락 WM Digital사업부 총괄대표는 "우리의 판단 기준은 고객에 있고, 데이터는 고객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도구이다"라며 "데이터 자산의 크기와 활용 역량은 NH투자증권만의 경쟁력이며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초개인화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9 14:07:1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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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채권, 2023년 WGBI 지수 편입 가능…'71조' 유입 기대"

국내 채권 시장이 세계 3대 채권 지수 중 하나인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경우 71조원 내외의 외국인 자금 유입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28일 금융투자협회는 'WGBI 편입 기대효과 및 채권 ETF 발전 방향'을 주제로 채권포럼을 개최했다. WGBI는 JP GBI-EM 글로벌신흥국 편입지수, 블룸버그-바클레이즈 글로벌 총액지수와 함께 세계 3대 채권지수로 꼽힌다. 현재 우리나라는 블룸버그-바클레이즈 지수에만 가입돼 있다. 발표자로 나선 김명실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채권 시장이 내년에 WGBI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WGBI 가입 요건은 ▲발행잔액 500억달러 이상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신용등급 기준 A- 이상 또는 무디스 기준 A3 이상 ▲외국인의 국채 투자에 대한 이자·양도세 면세 등이다. 김명실 연구원은 "한국 채권 시장은 현재 위 기준을 모두 충족한다"며 "이달 말 발표 예정인 WGBI 관찰대상국에 한국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가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3월 파이낸셜타임즈스톡익스체인지(FTSE) 반기보고서에 한국의 WGBI 편입이 결정되고 9월에는 실제 편입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어 그는 "한국 국채시장 편입 비중은 약 2.05%, 신규 유입될 수 있는 자금은 약 510억달러(71조원)로 추정된다"며 "외국인의 장기채권 투자가 늘어날 수 있는 점도 채권시장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정상우 KB자산운용 부장은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언했다. 정 부장은 "국내 채권 투자자들의 증가로 채권형 ETF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지만 전체 채권 시장에 비해선 아직 규모가 작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관투자자의 채권형 ETF 투자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개인 투자자들의 과세 형평성 제고가 필요하다"며 "호가갭을 축소하고 적절한 유동성을 공급하는 노력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8 16:22: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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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족 반대매매 공포 커진다…'깡통 계좌' 속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 장기화에 대한 공포로 국내 증시가 또다시 급락했다. 주식을 다 팔아도 빌린 돈을 못 갚는 이른바 '깡통 계좌'가 속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증시 하락에 반대매매 물량이 증가하면 다시금 주가 하락을 부채질하는 악순환이 눈앞에 다가온 상황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5개 증권사의 담보 부족 계좌수는 지난 26일 기준 1만5779개로 집계됐다. 이달 초 5336개의 3배에 달한다. 담보 부족에 놓인 개인투자자들은 기한 내에 계좌에 돈을 더 채워 넣어야 한다. 계좌 내 평가금액이 담보유지비율(자산 평가액을 대출금으로 나눈 값) 이하로 떨어질 경우 2거래일 뒤 반대매매가 이뤄진다. 반대매매는 개인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투자를 했지만, 주가가 하락해 빌린 돈을 갚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증권사가 강제로 담보주식을 매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 금액은 189억9300만원으로 집계됐다. 미수금 대비 9.7%에 달한다. 지난 22일 6.3%, 23일 8.3%에 이어 상승하는 모양새다. 개인투자자들의 빚투(빚내서 투자) 지표인 전체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크게 줄지 않아 추가 하락 우려가 여전한 상황이다. 코스피 시장 10조279억원, 코스닥 시장 8조8649억원 수준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 혼돈기에 자주 출현하는 신용, 스탁론, 차액결제거래(CFD) 반대매매 물량이 증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며 "지난주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투심이 많이 망가진 상태라 어떤 재료든지 악재를 확대해석하는 분위기가 지금 증시 급락의 가장 큰 원인이다. 지금이 비이성적인 패닉셀링 장세라는 판단은 변함이 없다"고 분석했다. 증시 대기 자금 성격인 투자자예탁금과 일평균 증시 거래대금도 급감했다. 하락장이 지속되자 투자자들이 증시에서 우선 돈을 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26일 52조437억원으로 나타났다. 1년 전(68조3463억원)과 비교했을 때 23.9% 급감했다. 이달 들어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7조328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1조796억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 금리 인상과 달러화 강세 현상이 지속되면서 외국인 자금 유출, 투자 심리 위축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주식시장 불안은 펀더멘털보다 강달러에 따른 외국인 수급 불안 영향이 큰 상황"이라며 "지수 저점은 강달러 정점 이후 형성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달러를 촉발한 근본 원인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통화 긴축 가속화"라며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으로 지속되겠으나, 속도 자체는 10~11월경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 강달러 환경이 쉽게 진정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지수 전반에 대한 보수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8 16:03: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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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국내 유일 하모닉 감속기 양산 업체, 에스비비테크

로봇용 정밀감속기 전문 기업 에스비비(SBB)테크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28일 에스비비테크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계획과 비전에 대해 밝혔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에스비비테크는 국내 유일의 하모닉 감속기 양산 업체다. 하모닉 감속기는 로봇의 관절 역할을 수행한다. 로봇에서 차지하는 원가 비중의 30~40% 수준으로 가장 크고, 전기 동력을 사용하는 한 빠질 수 없는 필수 부품이다. 특히 하모닉 감속기는 각도 전달 오차 0.01도 이하의 고정밀성으로 경량화 설계가 가능해 정밀한 기계 및 로봇 작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류재완 에스비비테크 대표이사는 "하모닉 감속기는 로봇의 필수 핵심 부품이며, 로봇 내 높은 원가 비중을 차지한다"며 "또 반도체, 디스플레이, 의료, 서비스·이송로봇, 방산 등으로 하모닉 감속기 적용 영역이 확대될 수 있다는 성장 요인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비비테크의 사업부는 특수베어링 사업부와 정밀감속기 사업부로 나뉜다. 현재 베어링 사업에서 매출 비중이 높지만, 향후 감속기 사업에 비중을 두고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밀 감속기가 사용되는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 큰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상장 후 확보되는 자금을 활용해 대량생산에 최적화된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공정을 자동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양산 매출이 발생하는 2023년부터 흑자전환해 2024년 매출액 430억원, 영업이익률 22% 이상을 목표로 한다, 또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군의 라인업을 확대한다. 사족보행 로봇, 착용 가능한 웨어러블 로봇과 같은 서비스 로봇용의 초소형 감속기를 개발해 왔으며, 현재 고객사 제품에 실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중국 시장 진출도 계획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로봇 감속기 점유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일본이나, 중국 시장이 급속히 성장해 2024년 세계 시장점유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에스비비테크는 최종 수요자와의 협업과 로봇 제조사의 수직 계열화를 통해 품질은 중국보다 높이는 한편, 일본보다 저렴한 가격 경쟁력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에스비비테크의 총 공모주식수는 180만주이며,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100원~1만2400원이다. 9월 28~29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0월 5~6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10월 17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8 15:04:5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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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임직원 대상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

NH투자증권이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임직원 대상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헌혈행사는 올해 세번째 헌혈행사로 약 140여명 임직원이 참여했다. NH투자증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 차원에서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전 체온 측정, 무균 처리된 용품 사용, 손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김형신 경영기획부문 부사장도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김 부사장은 "혈액 수급난이 극심해 의료현장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들었다"며 "범농협 차원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차원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3회씩 꾸준히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전사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6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단체상)을 받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은 매년 헌혈자의 날(6월14일)을 기념해, 민간의 생명 보호를 위한 혈액 사업에 크게 기여한 단체에 주는 상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8 15:02:4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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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국내 대표기업 경영진과 '2022 신한 와인 갈라디너' 진행

신한금융투자가 오는 30일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따른 대응전략과 혜안을 공유하기 위해 국내 대표기업 경영진과 함께 '2022 신한 와인 갈라디너'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 1부에서는 국내 최고 경영·경제 전문가와 함께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미국의 다리우쉬와 허드슨랜치 와이너리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하여 나파밸리 와인 테이스팅 및 페어링 만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 제공되는 나파밸리 와인 라인업은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국내외 최고의 석학과 글로벌 혁신기업 경영진의 강연 및 그린미팅, 문화탐방 등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신한커넥트포럼을 운영 중이며, 신한금융그룹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경영에 필요한 토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2022 신한 와인 갈라 디너'에 참여한 기업 경영진은 2023년 신한커넥트포럼 2기 회원사로 초청할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8 13:52:4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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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매출 593억달러…전년比 19.6%↑

딜로이트 글로벌이 이번 2022 회계연도에 매출 593억달러(약 82조6819억원)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대비 19.6% 증가한 금액이다. 사업부문별로는 컨설팅 부문이 24.4%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이어 재무자문 서비스부문이 22.1% 증가했고, 리스크자문 서비스(19.5%), 세무자문 서비스(11.5%), 회계감사부문(8.7%)이 뒤를 이었다. 지역권별로는 아메리카 지역이 22.1%로 성장세가 가장 컸고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속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17.1%로 뒤를 이었다. 한편 딜로이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22회계연도 기간에 2억8400만달러(약 3961억원)를 사회적 책임부문(Social Impact)에 투자했다. 딜로이트의 지난 7년간 투자 총액은 약 17억달러(약 2조3711억원)에 달한다. 푸닛 렌젠 딜로이트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몇년간 딜로이트는 세계 최고의 펌으로 자리잡기 위해 글로벌 전략에 맞춰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중의 신뢰를 유지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러한 노력 덕분에 국제정세 변화와 팬데믹, 극심한 기후변화, 인플레이션 등으로 가득했던 격동의 시기에도 성공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딜로이트는 전년 대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다시 한번 글로벌 최고 회계·컨설팅 펌임을 입증했다"며 "한국 딜로이트 그룹 역시 아시아퍼시픽 지역은 물론 글로벌 네트워크에서도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기록하는 펌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8 10:18:04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