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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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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연금하기 좋을 때' 이벤트 실시

KB증권이 연말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 고객 대상으로 '지금이 가장 연금하기 좋을 때' 특별이벤트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순증금액 구간별로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일정한 조건 충족시 추첨을 통해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IRP 순증금액에 따라 10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 시 1만원, 300만원 이상~1000만원 미만 시 2만원, 1000만원 이상 시 3만원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더불어 추첨을 통해 세대별 맞춤 경품 혜택도 제공한다. 꽃중년(1967년 이전 출생), 파이어족(1968년~1982년 출생), MZ세대(1983년 이후 출생) 대상 고객별로 시그니엘 숙박권, 그랜드 하얏트호텔 디너 식사권, Z-Fold 4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해당 경품은 순증금액에 따라 추첨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순증금액이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KB증권 연금사업본부 김상혁 상무는 "근속기간은 짧아지고 은퇴시기는 빨리지는 요즘 노후를 준비할 시간은 매우 짧다"며 "연금은 장기간 꾸준히 적립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든든한 노후를 위해서는 연금투자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며, 가장 젊은 날인 오늘이 연금하기 제일 좋을 때"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8 09:56: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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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F서현회계법인, 김용운 부회장·오창걸 시니어 파트너 영입

PKF서현회계법인이 금융서비스를 포함한 회계감사 업무의 질적 성장과 인수합병(M&A) 전문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김용운 부회장과 오창걸 시니어 파트너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용운 부회장은 삼일회계법인에서 장기간 근속하며 금융감사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국내 주요 금융그룹과 중견 그룹의 회계감사와 자문 업무를 주도했다. PwC 재팬(Japan)에 2년 반 파견 근무를 하며 일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위한 전문 지식서비스를 지원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웠다. 이와 함께 10여년 간 공공기관·준정부기관 경영평가단 활동을 수행하기도 했다. 김 부회장은 '벤처기업의 실무(2002)'와 '우리는 동경증시로 간다(2006)' 등 도서의 저자이기도 하다. 김용운 부회장은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대에 금융업 또한 다양한 변화에 마주하고 있으며, 특히 디지털 혁신과 관련한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고객 가치를 제고하고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M&A 컨설팅 전문가인 오창걸 시니어 파트너는 30년간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하며 딜 어드바이저리(Deal Advisory) 업무 중심으로 대기업·중견기업의 딜을 발굴하고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왔다. 특히 CF(Corporate Finance) 분야를 중심으로 화장품, 식품 및 제약, 온라인 비즈니스, 레져 및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M&A업무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프랑스 회사와의 매각 매수업무, 글로벌 화장품 온라인 회사 매각 등을 성공시킨 바 있다. 이와 함께 중소 중견기업·프라이빗 M&A 서비스 분야를 개척 선도해 왔다. 오창걸 시니어 파트너는 "앞으로는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산업의 기업을 발굴 M&A하는 것이 기업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 이라 밝히며 "매수자 위주의 시장 전환과 함께 SI(전락적 투자자)들이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에 따라 집중 관심분야로 2차 전지, 반도체 소재 및 장비, 식품 등 K컬쳐 관련산업, 에너지, 항공우주 부품 등을 추천했다. 배홍기 PKF서현회계법인 대표이사는 "이번 전문가 영입을 통해 서현의 회계감사 서비스 지평을 확장하고 M&A 분야 전문성 또한 한층 강화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서현회계법인은 중견회계법인 중 거의 유일하게 '조직화된 원펌(One Firm) 체제'로 운영되는 만큼 앞으로도 뛰어난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한 인재 영입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8 09:55: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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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행동주의 펀드, 기업가치 상승 이끌어야

최근 행동주의 펀드가 기업의 거버넌스 개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들의 주주행동주의가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란 의견이 나온다. 지난 16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은 BYC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제기한 BYC 이사회 의사록 열람과 등사 허가 신청을 받아들였다. 트러스톤의 신청은 주주 공동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판단한 셈이다. 트러스톤은 BYC 대주주 일가 등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특수관계 기업과의 내부러개로 인해 BYC 기업가치가 훼손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 중이다. BYC의 내부거래가 상법상 적합한 절차를 거쳤는지 검증하기 위해 이와 관련된 이사회 의사록 열람 및 등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어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개인 회사인 라이크기획과 대규모 특수관계인 거래를 끝마치겠다고 밝혔다. 앞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는 지난 3, 8월 두차례에 걸쳐 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서 용역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공개주주서한을 보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에스엠이 거버넌스 측면에서 자본시장의 신뢰도가 낮아 주가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수만 프로듀서 개인회사로의 일감 몰아주기로 라이크기획에 영업이익이 과도하게 흘러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행동주의 펀드는 수익을 내기 위해 기업의 경영에 관여한다. 특정 기업의 주식을 대량으로 매수한 후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효율화 등을 요구하며 기업가치 상승을 이끈다. 시장에서는 행동주의 펀드의 경영 참여를 호재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주가가 오르고, 소액주주를 대신해 주주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으로 보여 우호적인 여론 형성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BYC와 에스엠 모두 기업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주의 펀드가 본질적인 기업가치 상승을 이끄는 것인지, 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것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 자칫 행동주의 펀드가 지분 경쟁으로 주가를 끌어올린 뒤 매도하는 '먹튀' 우려가 항상 존재하기 때문이다. 물론 투기 자본의 먹잇감이 되지 않으려면 기업도 거버넌스 개편 등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야 한다. 기업의 경영투명성 개선 노력과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활동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라는 선순환을 이끌길 바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7 15:37:0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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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폭락장에도 '티큐·속슬' 줍줍

뉴욕 증시 폭락에도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지수 상승에 베팅했다. 단,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등 금리 인상 기조에 손실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9월 19~25일) 국내 투자자들의 순매수 1, 2위 종목에 이른바 '티큐'와 '속슬'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두 상품 모두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다. 수익률 3배를 추종하지만, 주가가 하락할 경우 3배의 손실이 발생하는 초고위험 상품이다. '티큐'는 나스닥100 지수의 3배를 추종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PROSHARES ULTRAPRO QQQ ETF), '속슬'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수익률 3배를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불 3X ETF(SOXL·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다. 이 기간 9959만달러, 4778만달러씩 유입됐다.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쇼크로 인한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9월 FOMC 기점으로 미 증시의 빠른 회복에 베팅한 것으로 풀이된다. 단, 지난 21일(현지시간) 연준의 3연속 자이언트스텝에 따른 고강도 긴축 정책이 유지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손실이 불가피해 보인다. 실제로 지난 한달간 TQQQ와 SOXL은 모두 -28.91%, -39.05%로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3배 레버리지 상품인 BMO 마이크로섹터스 FANG 이노베이션 3X ETN(BULZ·BMO MICROSECTORS FANG INNOVATION 3X LEVERAGED ETN)과 프로섀어즈 울트라프로 S&P500 ETF(UPRO·PROSHARES ULTRAPRO S&P 500 ETF)도 순매수 상위 종목에 등장했다. BULZ는 미국 기술주 15개 종목의 주가를 3배를, UPRO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수익률 3배를 추종한다. 1203만달러가 유입된 스파이더(SPY·SPDR S&P 500 ETF TRUST)는 순매수 5위를 차지했다. SPY는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개별 종목으로는 애플이 순매수 3위 자리를 차지했다. 2217만달러가 유입됐는데 아이폰14 프로라인 확대로 인한 호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면서다. 이 외에도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상장 리츠 리얼티 인컴(1074만달러) ▲미국판 당근마켓인 포쉬마크(1000만달러) ▲디자인 소프트웨어 기업 피그마를 인수한 어도비(737만달러)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 신경 질환 치료제 승인을 받은 블루버드 바이오(725만달러) 등이 순매수 상위에 올랐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7 14:51:1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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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디지털PB 화상상담' 서비스 오픈

신한금융투자가 디지털 고객의 투자상담 편의성 제고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디지털 프라이빗뱅커(PB) 화상상담'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PB 화상상담' 서비스는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의 새로운 상담채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디지털 고객은 기존 유선상담은 물론 신한알파 MTS 내 '투자상담TALK', 그리고 이번 '디지털PB 화상상담' 서비스의 다양한 상담채널을 통해 경력 15년 이상인 베테랑 PB의 차별화된 투자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디지털PB 화상상담' 서비스는 투자 정보 자료를 화상 시스템에 업로드하고 화면을 보고 상담을 진행해 보다 쉽고 심도 있는 투자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디지털 VIP 고객에게는 기존 대면채널에서만 제공되었던 상속/세무, 부동산, 연금 등의 투자 솔루션도 본사 전문 자문그룹과 연계해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상담 종료 즉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만족도 점수가 100점 만점에 94점으로 평가됐으며 매우 높은 만족도를 기록할 정도로 수준 높은 투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는 고객 편의를 위해 지난 9월 5일부터 상담 시간을 3시간 연장해 평일 20시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김계흥 신한금융투자 디지털고객본부장은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는 고객 평가 등을 통해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앞으로 상담시간, 상담채널 등에서 고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보다 많은 디지털 고객이 베테랑 디지털PB의 고품격 투자상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PB 화상상담' 서비스는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평일 08:30~17:00까지 운영한다. 기존 유선상담과 투자상담TALK(신한알파 앱 내)은 08:30~20:00까지 대기 없이 실시간으로 상담이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7 14:19:4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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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탑머티리얼 "차세대 2차전지 소재 대표 기업 도약"

2차전지 시스템 엔지니어링 업체 탑머리티얼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27일 탑머티리얼은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성장 전략과 회사 비전에 대해 밝혔다. 지난 2012년 설립된 탑머티리얼은 2차전지 분야의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배터리 제조업체에게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시스템 엔지니어링, 고성능 전극 제조, 차세대 양극재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탑머티리얼의 핵심 경쟁력은 ▲연구개발(R&D) 맨파워 ▲2차전지 토탈 솔루션 역량 보유 ▲전극 및 양극재를 통한 사업 다각화로 꼽힌다. 탑머티리얼은 삼성SDI 1세대 기술자 출신인 노환진 대표를 중심으로 최고 수준의 연구진을 구성하고 있다. 연구인력은 전체 임직원의 34%다. 특히 핵심 연구진들은 노환진 대표와 함께 미국 2차전지 제조기업 A123시스템즈(A123Systems)에서 근무하며 세계 최초로 전기차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개발하고, 이를 생산하기 위한 미국최초의 기가팩토리 건설을 주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탑머티리얼즈는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바탕으로 2차전지 토탈 솔루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시스템 엔지니어링은 2차전지 제조기업에게 파일럿 라인 및 기가 팩토리를 일괄 공급하는 토탈 엔지니어링 솔루션 사업이다. 공정 기술과 제조 장비를 동시에 공급하는 턴키(Turn-key)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시스템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독보적인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이어 전극 및 양극재 분야까지 사업다각화를 이뤘다.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통해 확보한 글로벌 고객사에게 전극과 양극재까지 공급하며 수주 기반을 확보 중이다. 올해 상반기 탑머티리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78억원, 83억원으로 2021년 온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상회했다. 지난 8월 말 기준 수주 잔고는 약 415억원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노환진 탑머티리얼 대표이사는 "탑머티리얼은 지속적 성장을 이루고 있는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캐시카우 삼아 전극과 양극재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이번 상장을 통해 차세대 2차전지 소재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탑머티리얼의 총 공모주식수는 200만주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7000~3만원이다. 9월 27~28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0월 4~5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10월 중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7 12:58:2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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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온라인 투자설명회 '절세 투자전략 및 채권 시장'

유안타증권이 오는 29일 오후 4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설명회 '절세 투자전략 및 핫한 채권 시장, 동향은?'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절세 투자전략 및 핫한 채권 시장, 동향은?'은 비대면 웨비나(webinar, 웹+세미나) 형태로 진행하는 투자설명회다. 연말이 다가오는 시점에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 고객들의 과표(과세표준) 관리를 위한 절세 투자전략 그리고 투자 매력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는 채권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적절한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웨비나는 김영선 세무사가 '절세도 투자다!'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 '핫한 채권 시장, 동향은?'에 대해 KB자산운용 이종혁 이사가 진행한다. 최현재 유안타증권 투자컨설팅본부장은 "수익률 못지않게 세금을 줄일 수 있는 투자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금융상품 투자를 통한 효과적인 절세 전략 수립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연말 절세 투자전략 수립 및 금리 상승기 채권을 통한 효과적인 투자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웨비나는 유튜브에서 유안타증권 검색 후 라이브 시청하기로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7 12:57: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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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제도 변경되나…자금 유입 기대감↑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배당제도 변경 움직임이 일고 있다. 증권업계는 배당 성향이 높아질 때 배당주와 배당주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늘어났다며, 제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한국거래소 등 관련 부처와 기관들이 배당제도 변경을 위한 작업 착수에 돌입했다. 지난 15일에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원인 중 하나인 배당 성향을 높이기 위해 배당제도 변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자본시장에 대한 광범위한 규제개혁을 병행하겠다"며 "글로벌 스탠다드와 달리 배당금이 결정되기도 전에 배당받을 주주가 확정돼 시장의 판단 기회가 제한되고 이것이 낮은 배당 성향을 초래하고 있지는 않은지 등 살펴볼 이슈들이 많다"고 제도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송영훈 한국거래소 상무도 "외국은 배당 정보를 확정해 공개하고 누가 배당받을 것인지에 대한 기준일을 사후에 정하는 구조인데, 한국의 배당 절차는 뒤바뀌어 있다"며 "애플의 경우 7월에 확정 공시를 하면 8월 초에 배당 기준일이 있고 8월 중순에 배당금을 지급한다. 반면, 대한민국은 배당에 대한 정보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배당 기준일에 주주가 되기 위해 미리 투자해야 한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현행 배당제도는 상장 기업이 매년 12월 말 배당받을 주주를 확정한다. 이후 다음 해 3월 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을 결정하고 4월에 지급이 이뤄진다. 즉, 배당받을 주주를 정한 뒤 배당금 지급까지 3~4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는 셈이다. 이 제도는 한국과 일본에만 있는 관행으로 여겨진다. 반면, 미국 등 금융 선진국에서는 배당금 규모를 우선 결정한 뒤 배당받을 주주를 확정한다. 매년 1~3월 주총이나 이사회에서 배당금 규모를 결정한 뒤 곧바로 1개월 내에 주주에게 배당을 준다.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배당금 규모가 결정된 후 투자가 가능해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뿐더러 1개월 정도 단축된 시간 내에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 기업이 투자자 유입을 위해 배당금 규모를 늘려야 하므로 배당 수익도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로 국내 상장 기업의 낮은 배당 성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주요국 상장사 배당 성향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26.7%로 집계됐다. 순이익의 26.7%를 배당에 사용했다는 의미다. 미국(41.0%), 프랑스(45.4%), 영국(56.4%)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아시아 국가인 일본(31.1%)과 중국(28.4%)보다도 낮다. 증권업계는 배당제도 변경이 배당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배당금이 정해지고 투자자가 확정돼 배당 성향을 높이는 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배당금 확대 흐름이 유지된다면 배당주와 배당주펀드로의 자금 유입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7 10:47:1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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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난지캠핑장 산책로 새단장…취약계층 초청 무료 캠핑 행사

KB증권이 서울시 난지캠핑장의 환경 개선을 위한 'KB증권 그린성장로드'의 완공식을 개최하고, 취약계층 가족을 초청해 'KB증권 행복그린캠핑'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난지캠핑장에서 열린 'KB증권 그린성장로드' 완공식에는 KB증권 임직원 및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B증권 그린성장로드' 조성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캠핑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서울시 대표 여가 공간인 난지캠핑장의 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KB증권은 캠핑장 둘레 산책로 총 290m에 약 7300여그루의 나무와 꽃을 심어 '그린성장로드'를 완공했다. 특히 여러 품종의 장미가 어우러진 장미원과 아름다운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작약을 심은 작약원 등 이색 꽃밭은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KB증권은 캠핑장 이용객들의 편의성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한강변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시스템이 설치된 출입문을 설치했으며, 다리가 불편한 시민들이 화장실을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용 경사 데크도 설치했다. 또 KB증권은 'KB증권 그린성장로드' 완공을 기념하며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과 함께 서울시 내 취약계층 24가정, 총 73명을 난지캠핑장에 초청하여 24~25일 'KB증권 행복그린캠핑'을 진행했다. 전반적인 캠핑 운영은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에서 담당했으며, KB증권은 참가 가족을 위해 텐트, 캠핑 장비 등 캠핑을 위해 필요한 모든 물품을 후원했다. 더불어 가족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캠프파이어 및 다양한 놀이 등 캠핑장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강현 KB증권 경영관리부문장은 "서울 시민들이 사랑하는 대표 여가공간 난지캠핑장의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금융을 넘어 환경까지'라는 KB증권 ESG경영 이념 아래, 환경보호 및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7 10:19:2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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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서울대, 제19기 100세시대 인생대학 수강생 모집

NH투자증권이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복한 인생 후반전, 100세시대인생대학' 제 19기 수강생을 10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100세시대인생대학은 NH투자증권과 국내 노년-은퇴설계 분야에서 최고 연구기관인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며, 은퇴 이후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후반전 준비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학기에는 대한민국 트렌드 분석을 선도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3'을 개강 특강으로 준비했다. 또 서울대 국제대학원 조영남 교수로부터 한국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국 시진핑 정부의 국가발전 전략에 대해서 지식과 인식을 넓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바이오닉스와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김성준 명예교수의 강의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웰다잉, 치매예방, 시니어 굿 라이프, 세월과 마음 등 건강 관련 강의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산업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기 위한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의 디지털 대전환에 대한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서울대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의 종강특강은 인구학을 미래를 기획하는 도구로 활용해 볼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다. 이번 19기 인생대학은 서울대학교 최병오홀에서 진행되며,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개강은 10월 17일, 수료식은 12월 5일이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8주간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NH투자증권 우수고객으로 지인과 함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영업점의 담당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7 10:09: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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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뚫린 환율…코스피, 아시아 증시 '최대 낙폭'

코스피 지수가 3% 넘게 하락하며 아시아 주요 증시 중 최대 낙폭을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에 이어 원화가치가 급락하자 패닉셀이 이어지면서다. 주요국들의 고강도 긴축정책이 이어지며 '증시 비관론'이 대세가 되고 있다. ◆韓, 원화값 하락에 '블랙 먼데이'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06포인트(3.02%) 하락한 2220.94에, 코스닥 지수는 36.99포인트(5.07%) 하락한 692.37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한국 증시는 아시아 주요 증시 중 최대 낙폭을 보였다. 오후 3시30분 기준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2.66%, 호주의 ASX지수는 1.39%,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87%, 홍콩 항셍지수는 0.77%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증시의 가장 큰 낙폭 이유로는 원화값 하락이 꼽힌다. 달러 강세로 인해 원화가치가 급락하자 외국인은 물론 개인투자자들도 주식을 투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달러당 1431.30원까지 올랐다. 환율이 장중 1430원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3월 17일(장중 고가 기준 1436.0원) 이후 약 13년 6개월 만이다. 영국 파운드화 약세가 달러화 강세를 부추겼다. 지난 주말 영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한 감세 정책을 발표한 후 경기 침체 우려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규모 국채 발행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파운드화 가치가 급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장 초반 지난 금요일 글로벌 시장의 움직임을 반영하며 하락 출발한 한국 증시는 장중 낙폭을 확대했다"며 "이는 영국 파운드화의 추가적인 급락에 따른 달러 강세로 원·달러환율이 1430원을 넘어서는 등 원화 약세폭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박스권 약세장 이어진다" 키움증권 리서치센터는 국내 증시 하락 요인으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여진 ▲유럽발 악재 ▲글로벌 달러화 초강세 ▲원·달러환율 1430원대 진입 ▲개인투자자들의 신용 반대매매 물량 등을 꼽았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9월 FOMC 이후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연준의 고강도 긴축 정책 기조가 유지되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으며, 금리 상승과 달러 초강세가 연동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전히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당분간 공격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지난주의 연장선상이다. 강력한 통화긴축 정책의 압박기조가 금융시장의 위기를 부추기다 보니 지난 주말 미국 시장도 많이 떨어졌다"며 "국내 증시의 경우 환율이 크게 오르면서 오는 10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인상 폭도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증시 반등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김지산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남은 시간 증시는 박스권으로 보이며, 추세로 보여질 변곡점 마련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느리게 피크아웃(정점 통과)하고 있고, 금리 인상 기조까지 이어지면서 경기 침체가 현실화 되고 있다. 경기 침체 국면에 있어서 의미 있는 반등을 나타내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정용택 수석연구위원도 "기본적으로 반등이 나오더라도 상승폭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추세적인 방향이 바뀌려면 통화정책이 바뀌거나 경기의 방향이 바뀌어야 하는데, 당장 변할 수 있는 요인이 아니다 보니 낙폭이 줄거나 기술적 반등을 보여주더라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약세장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준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국 중앙은행의 고강도 긴축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 경기 모멘텀 약화라는 이중고에 상당 기간 시달릴 수밖에 없어 코스피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중장기 추세는 명확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정한 흐름, 주식시장의 하락추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이번 하락 추세에서 코스피 최저점(락바텀·Rock Bottom)은 2050선"이라고 덧붙였다.

2022-09-26 15:49:45 박미경 기자 2022-09-26 15:49:4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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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모바일 방카슈랑스' 오픈 기념 이벤트

유안타증권이 지점에 방문하지 않아도 티레이더M(MTS)으로 보험 설계 및 가입이 가능한 모바일 방카슈랑스 서비스 오픈 및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방카슈랑스는 증권, 은행 등 보험회사 외의 판매사가 금융기관대리점으로서 제휴된 보험사의 상품을 위탁 판매하여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모바일 방카슈랑스 서비스는 티레이더M내에 보험 채널로 확인 가능하며, 고객이 가입하고자 하는 여러 보험 상품을 간편 비교 및 설계와 가입까지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오픈에 맞춰 모바일에서만 가입이 가능한 저축보험, 보장성보험, 변액보험 및 외화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창구로 가입한 상품도 모바일에서 직접 보험료 납부가 가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11월 30일까지 티레이더M앱으로 간편설계 후 보험료만 조회해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선착순 200명)와 간편설계 후 청약 시 스타벅스 조각케이크 아메리카노 세트를 증정(선착순 150명, 가입조건 충족 시 지급, 상세내용 홈페이지 참고)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현재 유안타증권 투자컨설팅본부장은 "언택트시대 비대면 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모바일 보험 전용 채널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금융시장에 대응해 고객분들의 니즈와 편의성을 반영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26 14:06:13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