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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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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회계법인, 에이티앤피파트너즈와 연말정산 사업 위해 '맞손'

BDO성현회계법인과 에이티앤피파트너즈가 지난 25일 연말정산 사업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성현은 에이티앤피파트너즈의 연말정산 전문 프로그램 YETA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게 됐으며 에이티앤피파트너즈는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누리게 된다. 에이티앤피파트너즈는 연말정산 전문 IT솔루션 업체다. 강력한 세법 검증 기능을 갖춘 YETA 시스템으로 국내 대기업 및 공기업을 포함한 26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연간 60만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현철 에이티앤피파트너즈 대표는 "연말정산은 최적화된 시스템과 인력의 전문성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YETA의 우수한 IT 기술과 성현의 세무회계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사에 더욱 안정적이고 정교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길배 BDO성현회계법인 대표는 "연말정산 서비스 시장은 그 규모가 큰 만큼 경쟁 또한 치열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고품질 서비스로 시장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페이롤 및 HR 통합서비스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26 13:06:2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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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에너지포럼 "전기요금, 에너지 독립규제기관 결정이 바람직해"

최근 전기요금 인상이 진행된 가운데 독립적인 형태의 에너지규제 위원회 설립이 필요하며, 전문성을 갖춘 에너지 독립규제위원회에서 합리적인 전력 요금 체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에너지 독립규제기관이 전문성과 책임성, 독립성과 투명성을 갖추고 장기적 관점으로 에너지 관련 정책을 수립·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26일 PKF서현회계법인에 따르면 지난 25일 에너지포럼을 개최해 백철우 덕성여자대학교 교수가 '주요국의 에너지 독립규제기관 현황 및 시사점'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백철우 교수는 전력시장의 규제체계를 설명하며 현재 전기위원회 중심의 전력산업 규제체계는 독립적인 의사결정에 한계점이 있다고 밝혔다. 전기위원회가 산업부 내 행정조직 심의기구에 불과하여 전기요금이 정책적, 정치적 판단에 의해 결정되고 있다는 것이다. 백 교수는 전기위원회의 전문인력 부족이 급변하는 전력시장 변화 대응에 한계를 가져온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전력 시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전력거래소가 시장감시 관련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짚었다. 또 제 4차 에너지기본계획, 탄소중립계획 등 국내 에너지·전력 관련 정책에서 독립규제기관 도입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정부의 국정 과제로 규제 거버넌스의 독립성·전문성 강화 이슈가 상정돼 있고, 시장원칙이 작동하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전력 시장·요금체계 조성 필요성이 제기되면서다. 백 교수는 신규 독립규제기관 설립안으로 전기위원회를 없애는 대신 에너지위원회를 금융통화위원회 유사한 독립기구로 승격하거나 대통령 산하의 방송통신위원회와 같은 독립 행정부처화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더불어 규제의 정합성 측면에서 부처 산하의 전기, 가스를 통합 규제하는 것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에너지포럼을 주관한 이성오 PKF서현회계법인 에너지컨설팅본부장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이어지는 등 에너지 시장이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라며 "에너지규제기관을 설립하여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통합적인 정책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6 09:57:2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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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신한알파' MTS 홈 화면 개편

신한금융투자가 고객 눈높이에 맞는 쉽고, 편리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표방해 '신한알파'의 홈 화면을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신한알파 홈 화면은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홈 화면 3단 구조에서 '피드형 상하 스크롤 구조'로 개편했다. 스크롤을 통해 빠르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My알파, 매매브리핑, 상품몰의 탭 구성을 '계좌, 주식, 상품'의 직관적인 명칭으로 변경했다. 다음으로 신한알파 MTS를 이용하는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콘텐츠와 서비스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잔고화면 또는 관심종목 화면을 통해서 볼 수 있었던 최근 조회종목과 보유종목을 홈화면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나에게 온 알림 내역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마지막으로 투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투자정보와 주요기능의 접근성을 높였다. 주가 상승률, 시가총액, 거래량, 신고가 상위 종목 등의 정보를 실시간 순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도록 주요 지수 화면도 일목요연하게 개선했다. 더불어 실시간 국내 뉴스와 매일 업데이트 되는 애널리스트의 리포트도 요약 정보를 제공해 간편하게 확인하고,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누구나 쉽고(Easy) 즐거운(Play) 투자를 할 수 있는 신한알파'라는 슬로건에 맞춰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외부 컨설팅, 고객 자문단, VOC(고객의 소리) 등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3월 이후 상품몰, My알파, 고객참여형 투자콘텐츠 '어쩔투표 알파티비' 등을 빠르게 개선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홈 화면 개편을 일회성이 아니라 고객들의 피드백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내년 3월까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장우 신한금융투자 디지털그룹장은 "이번 개편에서는 고객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UI/UX개선에 초점을 맞췄다"며 "향후 고객별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중심으로 초개인화 된 쉽고 편리한 나만의 신한알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26 09:56:5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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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업계 최초 농업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 출시

전 세계 이상기후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곡물·육류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농업 관련 글로벌 기업에 간접투자하는 상품이 새로 출시됐다. 26일 KB자산운용은 업계 최초로 글로벌 농업 관련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KBSTAR 글로벌농업경제MV ETF'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글로벌농업경제 지수를 추종하는 'KBSTAR 글로벌농업경제MV ETF'는 종자 및 식량 생산 기업, 비료 및 화학 제품 생산 기업 뿐만 아니라 농기계 제조, 유통 가공 기업에 이르기까지 농업계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글로벌 선도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농산물 관련 기업은 농산물 가격과 밀접한 연관성을 보인다. 농산물 관련 핵심기업들의 경우 가격 결정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많아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면 실적이 개선되기 때문이다. 농업 관련 매출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기업별로는 글로벌 농기계 시장 점유율 1위 디어( 7.49%), 글로벌 1위 동물 의약품 기업 조에티스(9.58%), 농약 및 종자 개발 생산 기업 바이엘(7.0%), 세계 최대 칼륨 비료 업체 뉴트리엔(6.27%), 농약 제조 기업 코르테바(5.79%) 등이다. 국가별 비중은 미국 52%, 독일 8%, 캐나다 6%, 노르웨이 5% 순이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장은 "농산물 가격의 고공행진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시간이 흘러 가격이 안정된다고 하더라도 식량자급에 대한 인식변화로 농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글로벌증시가 조정을 보인 지금이 오히려 농업관련 기업에 투자할 기회"라고 말했다.

2022-07-26 09:11: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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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규제혁신회의 재구성 필요…"금융회사 요구만 수용"

경제시민단체와 일부 야당이 금산분리(금융과 산업자본의 분리)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윤석열 정부의 금융규제혁신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25일 배진교 정의당 의원과 경제민주주의21,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금융정의연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정부 금융규제완화 정책추진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19일 출범한 금융규제혁신회의는 '디지털화, 빅블러 시대에 대응한 금융규제혁신 추진방향'을 통해 4대 분야, 9개 주요과제, 36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검토·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음식배달·통신·가상자산·유통 등 부수업무 영위 ▲가상자산 포함 업종제한 없이 자기자본 1% 이내 투자 ▲캐피탈사·통신판매업 등 부수업무 제한 완화 ▲비금융회사 출자규제 완화 및 의결권 제한 개선 ▲1사 1라이선스 규제 폐지 ▲타회사 지분소유 규제 완화 ▲자회사 규제 완화 등 부수업무 제한 및 투자한도 완화를 담고 있다.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금융위가 발표한 금융규제혁신 과제를 살펴보면 금산분리·전업주의 규제를 허물어 금융기관이 국민의 자산과 개인정보를 사유화해 각종 수익사업에 진출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게다가 일부 과제들은 혁신이라는 미명하에 각종 금융규제·감독을 완화해 그렇지 않아도 취약한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지적했다. 정성윤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는 금산분리 규제 완화에 대해 혁신의 문제가 아니라 재벌 승계와도 관련이 있다고 꼬집었다. 정 교수는 "재벌은 아직도 금융회사를 이용해 승계를 하거나 승계를 마무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며 "이명박 정부 초기 때 있었던 은행과 은행지주회사 또는 금융지주회사에 대한 금산분리 규제 완화가 재연되는 것은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금융기관의 건전성 악화 위험과 금융소비자의 신용정보 침해 우려가 높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상훈 변호사(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는 "신용정보는 의료정보와 함께 개인의 내밀한 정보"라며 "금융기관이 일반기업과 함께 다자간 합작회사 등 다양한 형태로 투자회사를 거느릴 경우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신용정보가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은행의 가상자산업 진출에 대해 "은행이 신뢰감, 안정성 두가지 장점을 이용해 변동성이 높고 위험성이 강한 산업에 진출하려 한다"며 "금융감독 제재가 미흡한 상황에서 가상자산업에 진출하면 은행은 건전성 악화라는 위험성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박홍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은 "금융산업 그중에서도 은행업은 고객의 예금을 기반으로 대출, 투자 등이 이뤄지는 특성이 있으며, 고객과 은행 간 정보 비대칭, 금융기관의 부실이 다른 금융기관으로 이전되는 금융 시스템, 이러한 리스크가 실물 경제로까지 전이되는 시스템으로 규제가 필수적인 산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금융과 비금융 간 업무영역 조정 및 이관이 필요하다 하더라도 면밀한 검토와 함께 이미 실행된 금융규제 샌드박스에 대한 평가가 우선돼야 한다"며 "금융지주회사 지배구조 문제, 지방은행 육성 방안,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 은행 점포 폐쇄 규제 방안 등에 대한 답을 우선적으로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은 "세계 주요국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 금융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미국은 2010년 재무부 중앙은행 감독기구 등이 참여하는 금융안정감시협의회를 신설해 금융감독 권한을 강화했고, 영국은 2009년 은행법 제정, 2016년 재개정을 통해 금융감독 기능을 중앙은행으로 일원화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대표는 "그간 금융혁신이라는 이름으로 규제를 완화한 결과 저축은행, 사모펀드 사태가 발생했다. 그 피해는 중산층과 서민들이 그대로 받았다"라며 "금융소비자 피해가 예상될 경우 어떻게 대응할지, 보안장치까지 마련돼야 제2의 저축은행, 사모펀드 사태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25 17:13:3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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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제이씨케미칼, 피크아웃 우려 과도…구조적 성장 지속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이동현 연구원은 '제이씨케미칼'에 대해 "피크아웃 우려는 과도하다"며 "제도적 수혜에 따른 구조적 성장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25일 밝혔다. 주가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했다. 제이씨케미칼은 바이오디젤 제조 전문업체다. 올해 2분기 매출액 1224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2%, 62.2% 급증했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와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중지에 따른 팜유원유(CPO) 가격의 강세로 사상 최대 실적을 보여줄 것"이라며 "지난해 톤당 1220달러였던 CPO 가격은 전 세계 생산의 84%를 담당하는 인도네시아의 수출 금지로 인해 지난 5월 톤당 1770달러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따라 제이씨케미칼의 주요 생산 품목인 바이오디젤의 가격은 올 상반기 최대 2280달러를 기록했다"며 "일반적으로 동사의 바이오연료 스프레드는 CPO 가격을 2개월 후행하는 경향이 있어 스프레드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전기차의 도입으로 인해 디젤 시장 규모가 점차 축소되고 있다는 점이 제이씨케미칼의 가장 큰 리스크로 반영되고 있다. 하지만 신재생 연료 혼합 의무화제도(RFS)는 3년마다 0.5%씩 지속 상향돼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동현 연구원은 "2020년 RFS 의무혼합비율 3%에서 2021년 7월 3.5% 상향될 당시 국내 바이오디젤 시장 규모는 약 14.7% 성장했다"며 "이에 동사의 시장 규모 축소 우려는 과도하다"고 밝혔다. 또 바이오 선박유 도입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이씨케미칼은 현재 H사와 선박용 바이오 중유의 해상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상태다. 선박업계는 국제해사기구(IMO) 2020에 따라 온실가스 총배출량을 2008년 대비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를 감소시키고, 연료의 황 함량을 기존 3.5%에서 0.5%로 낮춰야 하는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바이오 중유는 기존에 선박유로 사용되는 중유 대비 황산화물 100%, 온실가스 85%를 저감할 수 있어 충분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기존 중유 대비 가격이 비싸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의무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기반 인프라와 법적 도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내년부터 공급이 가시화 될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2-07-25 17:06:2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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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거래 비상장, 스타트업 주식 적정 가격 설문조사 진행

서울거래 비상장이 플랫폼 내 거래가 제한돼 있으나 비상장 시장 내 거래 수요가 많은 스타트업 주식에 대해 가격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비상장주식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해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겠다는 목표다. 이달 서울거래 비상장은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마켓'에 대한 투자자의 희망 가격 조사를 시작했다. 당근마켓은 지난해 8월 3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유니콘 기업에 등극한 바 있다. 총 2270억원의 누적 투자를 기록해 성장성을 인정 받았을 뿐만 아니라, 누적 가입자 수가 3000만 명으로 대중에게도 친숙한 서비스이다. 월간 순 이용자 규모는 1800만명에 달한다. 최근에는 영국, 캐나다,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며 성장을 가속해왔다. 서울거래 비상장에 따르면 현재까지의 조사 참여자 400여 명 중 68%가 당근마켓의 주식 가격을 주당 32~43만원으로 제안했다. 주식 가치를 주당 43만원 이상으로 제안한 의견은 25%이다. 이번 적정 가격 설문조사는 서울거래 비상장 앱을 통해 진행된다. 서울거래 비상장은 당근마켓, 비바리퍼블리카 등 플랫폼 내 거래가 제한돼 있으나 수요가 높은 기업들의 투자자 보호를 위해 비상장주식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적정 가격 설문조사 결과를 지속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결과는 서울거래 비상장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거래 비상장 관계자는 "성장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하고자 하는 수요자로부터 적정 가격을 실제로 취합, 공개하는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투자자 보호를 기반으로 비상장주식 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22-07-25 16:59:4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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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델리오와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업무협약 체결

신한금융투자가 디지털자산 핀테크 전문기업 델리오와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델리오는 국내 디지털자산 예치 및 랜딩 플랫폼 운영사로 최근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에도 진출해 마켓플레이스를 오픈한 블록체인 금융기술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NFT 등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협업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 관련 생태계 조성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디지털자산 시장의 제도권 진입에 대비해 투자자 신뢰 기반의 블록체인 프로토콜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는 차원이다. 정상호 델리오 대표이사는 "디지털자산 글로벌 스탠다드가 정립돼 가는 현 시점에서 국내에도 소비자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상품 및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개발돼야 한다"며 "디지털자산 전문성을 보유한 델리오와 국내 금융투자업을 대표하는 신한금융투자의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우 신한금융투자 디지털그룹장은 "향후 제정될 디지털자산기본법을 토대로 투자자 보호장치를 마련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신한금융투자는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기업과 협력하여 건전한 디지털자산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25 16:40: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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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마이데이터 소개 이벤트

KB증권이 오는 12월까지 마이데이터 소개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KB증권 마이데이터 전용 앱 '마블링'을 이용하면 계좌개설 없이도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은행·카드·보험·증권의 자산부터 통신·부동산·자동차까지 내 모든 자산을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아직 생소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주변 친구나 가족에게 소개하면서 효율적으로 자산관리도 하고 경품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나도 받고! 너도 받고! 같이 받자!' 마이데이터 소개이벤트를 준비했다. 마이데이터 소개이벤트는 KB증권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친구나 가족에게 소개하고 소개 받은 친구가 이벤트 기간 내에 처음으로 KB증권 외 은행/보험/카드/증권 등 타금융기관의 자산을 연결하면 소개한 사람이 소개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 된다. 이벤트는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KB증권 마이데이터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7~8월 2개월동안 마이데이터를 소개한 사람 중 5명을 추첨해 애플워치7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자산을 연결한 친구 수에 비례해서 응모 기회가 주어지므로 소개를 많이 하면 할수록 애플워치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또 9~10월, 11~12월에도 2개월마다 5명씩 추첨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당첨자 이외 참여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KB증권 마이데이터를 소개받은 친구의 경우, 9월6일까지 진행하는 '마이데이터 행운의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행운의 룰렛 이벤트는 타금융기관의 자산을 처음으로 연결하면 연결을 완료한 기관 개수에 따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므로, 첫 번째 자산연결에서 연결을 많이 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자산을 연결하면 연결할수록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이벤트 경품으로는 매일 3명을 추첨하여 갤럭시 워치4(골프에디션 실버 40mm/블랙 40mm/실버 40mm)를 제공하며, 그 외 참여자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KB증권 마이데이터 가입 및 이용은 MTS 'M-able(마블)'과 마이데이터 전용 앱 '마블링'에서 가능하다. MTS 'M-able(마블)', '마블링'앱은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설치 가능하다. KB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25 15:50:2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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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양양 인구해변에서 환경보호 캠페인 성황리에 마쳐

KB증권이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에서 지난 2일부터 24일까지 4주간 매주 토, 일요일에 진행한 '체인지 아우어 라이프(Change Our Life)' 환경보호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Change Our Life'는 '금융을 넘어 환경까지'라는 KB증권의 ESG 경영이념 아래 기획된 사회공헌사업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금번 진행된 'Change Our Life-양양'은 첫번째 프로젝트로, 여름 휴가시즌이 되면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해변이 쓰레기로 심각하게 훼손된다는 문제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KB증권은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을 'Change Our Life' 캠페인 장소로 선정하고, 환경보호 플랫폼 '아이엠어서퍼(I AM A SURFER)'와 협업하여 MZ세대와 함께 해변을 청소하는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했다. 인구해변은 최근 서핑의 성지로 알려지면서 MZ세대들에게 핫플레이스로 떠올랐으나 관광객 급증과 함께 쓰레기 관련 고충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KB증권은 이번 'Change Our Life' 환경보호 캠페인이 젊은 세대들의 관심을 끌면서도 좀 더 쉽게 다가오는 친환경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영아티스트 'One Life Post'와 협업해 MZ세대 취향의 아트웍(artwork)을 베이스캠프와 경품 등 캠페인 전반에 반영했다. 또 KB증권의 20대~30대 젊은 직원으로 구성된 '아이디어보드' 위원들이 운영 스태프로 합류하여 관광객들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운영 스태프 중 한 직원은 "참가자분들이 캠페인 활동을 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에 큰 기쁨을 느꼈다"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분들 덕분에 양양 인구해변이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다"고 감회를 밝혔다. KB증권은 '플로깅 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지급한 경품 '부벨'과 '썬캡'을 모두 친환경 제품으로 준비했다. '부벨'은 화학염료와 폴리염화비닐(PVC)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비치타월로 포장재도 100% 재활용 가능한 재질로 만들었고, 또 다른 경품인 '썬캡'은 서핑 수트를 재활용했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환경보호는 사회구성원 일부가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KB증권이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Change Our Life'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보호 캠페인이 MZ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와 함께하는 하나의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앞으로도 나무 심기를 실천하는 '그린성장로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KB증권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우리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북 울진 산불 피해가 발생한 지난 3월,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울진에 내려가 산불 진화요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중식과 석식을 제공하는 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국내외 아동들의 교육·놀이환경 개선을 위한 '무지개교실'을 1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명절과 어버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과 가정에 식료품을 지원하는 '정(情) 든든 KB박스' 활동도 6년째 이어오고 있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25 11:19:2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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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삼성증권, '중소·중견기업 M&A 서비스 공동개발' 맞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지난 22일 삼성증권과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One IFC 빌딩 8층에서 '중소·중견기업 인수합병(M&A) 및 ·재무자문 서비스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길기완 딜로이트 안진 재무자문본부장, 사재훈 삼성증권 부사장을 비롯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근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등 국내·외 경제경영환경의 변화로 많은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은 투자유치 및 매각, 효율적인 자산관리 등의 어려움을 더욱 크게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딜로이트 안진과 삼성증권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중소·중견기업의 M&A 및 자금유치 조달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WM(Wealth Management)조직을 보유한 삼성증권이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소·중견기업의 M&A와 자금조달 자문 수요를 발굴하고, 국내·외 다양한 M&A 전략수립 및 매각, 거래실행 노하우를 보유한 딜로이트 안진이 최적의 자문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또한 M&A 및 자금조달 시장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것 외에도 해외시장진출, 구조개편, 가업승계 등 종합적인 재무자문 서비스 기회를 발굴하고 협력하며 중소·중견기업의 M&A 시장 활성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길기완 딜로이트 안진 재무자문본부장은 "최근 경영·경제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중소·중견기업간의 인수합병 혹은 매각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역량을 지닌 삼성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성공적인 자금조달을 유치하고 M&A 생태계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재훈 삼성증권 부사장은 "삼성증권의 전국적 리테일조직 네트워크와 딜로이트 안진의 프로페셔널 재무자문서비스 결합을 통해 M&A전반에 걸쳐 엔드 투 엔드 서비스(End-to End)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25 09:58:03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