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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스마트안경 '아이클릭' 개발…시선추적 이미지 센서가 핵심

KAIST,스마트안경 '아이클릭' 개발…시선추적 이미지 센서가 핵심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 유회준 교수 연구팀이 사용자의 시선을 인식해 증강현실을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안경 '아이클릭'을 개발했다. 아이클릭의 핵심기술인 '시선 추적 이미지 센서'는 사용자의 시선에 따라 마우스 포인터를 움직이고, 눈 깜빡임으로 아이콘을 클릭할 수 있고 안경 너머의 물체를 쳐다보면 관련 증강현실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 안경은 음성인식 기능을 주로 사용하는 구글 글래스에 비해 주변 소음이 많은 야외에서도 방해받지 않고 쉽게 조작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기존 시선 추적 시스템은 눈을 촬영하는 이미지 센서와 시선추적 알고리즘을 가속하는 멀티코어 프로세서로 구성된다. 이 시스템은 평균 200mW 이상의 전력을 필요로 해 스마트폰 배터리의 20% 수준인 스마트안경 시스템으로 부적합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아이클릭의 '시선 추적 이미지 센서'는 복잡한 시선 추적 알고리즘을 센서 안에서 모두 처리하기 때문에 10mW의 평균 전력으로도 24시간 이상 동작이 가능하다. 이 기술은 유 교수 연구팀이 시선 추적 및 시선 속 물체를 인식할 수 있는 저전력의 전자칩을 개발함으로써 가능해졌다.

2015-03-09 10:16:46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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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측서 15억 수뢰 검찰 서기관 첫 공판…피해자들 "비호세력등 밝혀야"

조희팔측서 15억 수뢰 검찰 서기관 첫 공판…피해자들 "비호세력등 밝혀야" 대구지법 제11형사부(손봉기 부장판사)는 6일 오후 21호 법정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수사관출신 대구지검 서부지청 오모(54) 서기관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오씨가 조희팔의 은닉재산을 관리하던 현모(52·구속)씨로부터 조씨 관련 범죄정보 수집 및 수사 무마 부탁을 받고 거액의 뇌물을 받은 증거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씨의 변호인 측은 "돈을 받은 부분은 인정하지만, 돈의 성격에 대해서는 검찰 측과 다툴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오씨는 2008년부터 5년여 동안 수십 차례에 걸쳐 현금과 양도성예금증서(CD) 등 15억 7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 1월 구속 기소됐다. 오씨는 뇌물수수 정황을 감추려고 투자 수익금을 돌려받는 방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대구·경북지역에서만 22년 동안 검찰 수사관 등으로 일한 인물이다. 이날 첫 공판에는 조희팔 피해자 단체인 '바른 가정경제 실천을 위한 시민연대'(바실련) 회원 등 100여 명이 방청석을 가득 채웠다. 피해자들은 "검찰 서기관이 15억여 원의 암묵적 금품 수수가 가능할 수 있었던 정황에 비추어 보면 검찰 윗선의 동조와 비호세력의 존재 여부에 대한 더 면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2015-03-06 16:32:53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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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기아 복귀,김기태 감독 "한 시즌 잘 치르고 싶다"

윤석민 기아 복귀,김기태 감독 "한 시즌 잘 치르고 싶다" KIA 타이거즈 김기태(46) 감독이 우완 에이스 윤석민(29)이 전격 복귀로 마운드가 한결 탄탄해져 올 시즌 기대감을 감추지 안았다. 김 감독은 6일 "일이 빨리 진행돼 나도 놀랐다"며 "윤석민에게 '함께, 잘해보자'라는 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김 감독은 이어 "도움이 많이 되겠죠"라고 웃으며 "윤석민을 포함한 KIA 선수들과 한 시즌 잘 치르고 싶다"고 했다. KIA는 이날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윤석민과 4년 90억원에 계약했다. 지난해 2월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3년 575만 달러에 계약한 윤석민은 한 시즌 만에 미국 생활을 마감하고 친정 KIA로 돌아왔다. 김 감독은 윤석민의 마음부터 어루 만져줄 계획이다. 그는 "나와 팀으로선 무척 좋은 일이다"라고 밝히면서도 "국내 최정상급 투수로 미국에 진출한 윤석민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포기하고 국내복귀를 택할 때 얼마나 마음이 아팠겠는가. 윤석민이 마음을 다잡고 한국에서 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게 우리 코칭스태프가 해야 할 일이다"라고 신중하게 말했다. 김 감독은 "정말 좋은 공을 던지는 투수 아닌가"라고 되물은 후 "훈련도 열심히 했다고 들었다. 잘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정해진 건 없다"면서 "투수 코치들에게 윤석민의 몸 상태를 파악하게 한 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려고 한다. 물론 나도 윤석민과 만나 얘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2015-03-06 13:33: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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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한국 '김영란법' 호평

시진핑 주석, 한국 '김영란법' 호평…"한국에서는 5천700위안(100만원)만 받아도 형사처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한국의 반부패법으로 평가받는 '김영란법'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6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개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2기 3차회의에 참석, 상하이(上海) 대표단과 만나 반부패 문제를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상하이시 인민검찰원장인 천쉬(陳旭) 전인대 대표가 한국의 반부패 정책을 거론하면서 "중국처럼 '인정(人情)사회'였던 한국은 그동안 '금권(金權)거래'만 처벌해오다 지금은 법을 개정해 뇌물수수 범위를 더욱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심지어 가족이 금품을 받거나 인정에 기댄 청탁을 경우에도 일정 기준을 벗어나면 (뇌물수수로) 인정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이에 대해 동의를 표하며 "한국에서는 100만원, 즉 5700위안만 받아도 형사처벌을 받는다. 여기에는 선물을 받는 것도 포함된다"고 말했다고 인민일보가 전했다. 시 주석이 거론한 '100만 원 형사처벌'은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부정청탁·금품수수금지법 제정안을 뜻한다.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이 법은 공직자뿐 아니라 언론사 임직원, 사립학교와 유치원의 임직원, 사학재단 이사진이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에 상관없이 본인이나 배우자가 100만 원을 넘는 금품 또는 향응을 받으면 무조건 형사처벌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2015-03-06 10:33:41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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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두절 캐나다 임현수 목사, 북한에 억류"교회 대변인…"혐의는 구체적으로 밝힐 수없다"

"연락 두절 캐나다 임현수 목사, 북한에 억류"교회 대변인…"혐의는 구체적으로 밝힐 수없다" 지난 1월 말 방북 후 연락이 끊긴 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 임현수(60) 담임목사가 북한에 구금되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큰빛교회 리사 박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캐나다 외무부 관리들이 임 목사 가족에게 그가 북한에 억류된 사실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북한 당국이 그의 구금을 확인했다는 사실을 캐나다 정부로부터 통보받았다는 것이다. 박 대변인은 임 목사가 여러 가지 혐의를 받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없다고 설명했다. 임 목사는 양로원, 탁아소, 고아원 지원 등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방북을 위해 1월 27일 캐나다를 떠나 같은 달 30일 나진에 도착했으며, 이튿날 평양에 들어가 전화 접촉을 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 캐나다는 2010년 북한과의 외교 관계를 중단했으며 2011년에는 북한의 핵실험 실시에 맞서 포괄적인 제재를 가했다. 임 목사는 1986년 캐나다로 이민을 가 큰빛교회를 설립하고 28년 동안 목회활동을 했다. 이 교회는 신도 수가 3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1997년 이후 북한을 자주 방문했으며, 방북 기간에 탁아소와 교육기관 등에 인도적 지원을 해왔다고 교회 측은 전했다.

2015-03-06 10:06:02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