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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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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주당 800원 현금 배당…배당금 매년 증가세

삼양식품, 주당 800원 현금 배당…배당금 매년 증가세 삼양식품이 보통주 1주당 800원을 현금으로 균등 배당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배당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외 다른 주식에 대해서는 배당을 하지 않는다. 배당기준일은 2019년 12월 31일이며, 주주총회를 통해서 확정할 예정이다. 삼양식품의 배당금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주당 50원, 2016년 150원, 2017년 250원, 2018년 400원, 2019년 800원이다. 배당금 총액도 2015년 3억7700만원, 2016년 11억3000만원, 2017년 18억8000만원, 2018년 30억1000만원, 2019년 60억원으로 늘었다. 한편 불닭볶음면의 인기에 힘입어 삼양식품의 수출 비중이 내수를 뛰어넘었다. 지난해 삼양식품의 매출액은 53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중 수출액은 2700억원, 내수 매출액은 2650억원으로 수출액이 내수 매출액을 넘어섰다. 삼양식품의 수출은 불닭 브랜드가 주도하고 있다. 지난 2012년 4월 출시 후 연간 75억원에 그쳤던 불닭 브랜드의 매출이 2016년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누적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섰다. 불닭 브랜드는 현재 76개국에 팔려나가 삼양식품 해외 매출 가운데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누적 판매량은 18억개가 넘는다.

2020-01-30 22:10: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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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다인힐, HMR 브랜드 '셰프스 테이블' 론칭

SG다인힐, HMR 브랜드 '셰프스 테이블' 론칭 SG다인힐의 가정간편식(HMR) 플랫폼 브랜드인 '셰프스 테이블'은 한식주점 미로식당 박승재 셰프의 떡볶이에 이어 모던 아시안 레스토랑 다츠(DOTZ)의 시그니처 메뉴인 '홍콩 토스트'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셰프스 테이블은 외식 전문기업 SG다인힐의 HMR 제품 연구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신개념 HMR 브랜드로서 유명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를 그 맛 그대로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HMR 제품을 연속해 선보이며 미식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다양한 요리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4세대 HMR'이라 불리는 밀키트 시장은 200억원 규모로 5년 후에는 7000억 규모로 급성장할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이 커지면서 메뉴와 레서피가 중요한 밀키트의 특성상 유명 레스토랑과 셰프를 영입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려는 기업의 경쟁도 심화하고 있다. 치열한 HMR 브랜드 경쟁 가운데 셰프스 테이블은 12인의 국내 정상 셰프를 포함한 15곳의 유명 레스토랑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프렌치 레스토랑 '레스쁘아' 임기학 셰프,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슈퍼막셰' 이형준 셰프, 비스트로 '있을:재' 이재훈 셰프, 나폴리 피자 전문 레스토랑 '볼라레' 정두원 셰프, 가스트로 그릴 '비스포크420' 현정 셰프, 이탈리안 레스토랑 '미 피아체', ▲중화 가정식 '진지아' 최형진 셰프, 딤섬 전문점 '홍롱롱' 정지선 셰프, 탄탄면 전문점 '금산제면소' 정창욱 셰프, 홍콩식 포장마차 '한남소관', ▲퓨전 한식 레스토랑 '수퍼판' 우정욱 요리연구가, 한식주점 '미로식당' 박승재 셰프, ▲일식 다이닝 '고료리켄' 김건 셰프, 스시 전문점 '스시코마츠' 이상남 셰프, ▲모던 아시안 레스토랑 '다츠', 몰트바 '르 챔버' 임재진 바텐더의 참여가 확정되었고 그 외에도 더 많은 유명 레스토랑이 참여할 예정이다. 다인힐이 선보이는 브랜드답게 다인힐의 브랜드인 전통 한식당 '삼원가든', 숙성 등심 전문점 '투뿔등심', 프리미엄 한식당 '투뿔등심 고담', 로스구이 전문점 '로스옥', 스테이크하우스 '붓처스컷', 컨템포러리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루밍가든', 화덕 피자 전문점 '핏제리아 꼬또', 이탈리안 가정식 레스토랑 '오스테리아 꼬또', 중식당 '메이징에이', 건강식 레스토랑 '썬더버드'도 함께 한다. 셰프스 테이블은 다수의 셰프가 참여하는 만큼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한 다츠 '홍콩 토스트' 이후에도 2월 초에 숙성 등심 전문점 투뿔등심의 '차돌 볶음밥'을 론칭하며, 연내에 '보리굴비 파스타', '카츠바오'를 포함한 100여 개의 다양한 종류의 유명 레스토랑 시그니처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셰프스 테이블의 제품은 현재 마켓컬리에서 구매 가능하며 오는 4월에 오픈 예정인 전용 플랫폼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박영식 SG다인힐 대표는 "셰프스 테이블은 유명 레스토랑의 메인 메뉴들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내 집에서도 그 맛 그대로 간편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제작됐다"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말레이시아 등의 수출을 통해 K푸드 대표 HMR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2020-01-30 13:48: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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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찰 초코파이情' 누적판매량 1000만개 돌파

오리온, '찰 초코파이情' 누적판매량 1000만개 돌파 오리온은 초코파이 탄생 45주년 기념으로 선보인 신제품 '찰 초코파이 情'이 출시 두 달 만에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맛 본 셈이다. 일부 매장에서는 매진되는 등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생산 즉시 전량 출고되고 있다고 오리온 측은 설명했다. 찰 초코파이는 국민과자 초코파이에 전통 디저트인 떡을 접목해 한국인의 입맛을 공략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호평받고 있다. 특히 최근 뉴트로 열풍을 타고 인절미, 흑임자 등 떡을 활용한 디저트류가 인기를 끌면서 젊은층의 수요가 급증한 것도 순항 요인이라고. SNS상에 '달콤 쫄깃 꿀 조합', '인절미 덕후 강추 간식' 등 찰 초코파이를 맛 본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올라오며 판매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찰 초코파이는 수천 번의 테스트를 거친 끝에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과 쫀득한 떡 식감을 제대로 살린 제품. 달콤한 '인절미 초콜릿'과 마시멜로우 속 '인절미 스프레드'가 달콤 고소한 맛을 배가시킨 '찰 초코파이 인절미'와 흑임자가 들어간 빵에 마시멜로우 속 '흑임자 스프레드'가 더해진 '찰 초코파이 흑임자' 2종이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에 색다른 맛과 식감을 입힌 찰 초코파이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입맛을 사로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한국을 시작으로 향후 해외시장에도 선보이며 글로벌 초코파이 열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30 11:18: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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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찬' 라인업 5종으로 확대

CJ제일제당, '비비고 찬' 라인업 5종으로 확대 CJ제일제당이 가정간편식(HMR) 반찬 시장 확대에 가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8월 출시한 비비고 찬 4종에 이어 신제품 '비비고 견과류 멸치볶음'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비비고 견과류 멸치볶음은 국산 멸치와 호두, 아몬드 등 다양한 통견과에 한식발효장과 백설 올리고당을 넣어 바삭하고 고소하게 볶아 낸 제품이다. 30~50대 주부들을 대상으로 진행 한 사전 소비자 테스트 결과,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아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비비고 찬 제품은 집에서 만든 것처럼 맛있고 믿을 수 있는 반찬들을 3~4인 가족 한 끼에 딱 맞는 양으로 소포장한 '초간편 HMR 반찬' 메뉴이다. 엄선한 원재료와 엄격한 제조과정으로 재료, 위생에 대한 염려를 없앤 것은 물론, HMR 반찬 최초로 4무(無)첨가 제품으로 구현해 보다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간장, 소금 등으로 맛을 내는 일반적인 반찬과도 차별화되는데, 두번 발효한 덧장액젓에 메주를 넣어 한번 더 발효시킨, 특허 받은 '한식 발효장'을 사용해 깊고 깔끔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실제로 지난 해부터 판매 중인 소고기 장조림, 소고기 꽈리고추 장조림, 무말랭이 무침, 오징어채볶음 등 비비고 찬 4종은 유자녀 가구와 신혼부부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집에서 만든 것처럼 깔끔하고 맛있다', '바쁜데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다', '딱 한끼 분량이라 남지 않아 경제적이다', '반찬 재료 사서 만들어 먹는 것보다 비용 면에서 합리적이다' 등 맛, 편의성, 용량, 가격 등에 대한 소비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매출도 지속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비비고 찬 4종은 출시 후 현재(1월 27일 기준)까지 약 5개월간 누적 판매량 70만개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들어서는 4주간(1월 1일~1월 27일)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50% 이상 오르며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해에는 비비고 찬이 일부 경로에서만 유통, 판매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본격적으로 유통 채널 확장에 나서게 되는 올해는 매출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한식 반찬 시장은 약 2조원대로 추산되며, HMR 트렌드 확대에 따라 HMR 반찬 시장 역시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김지은 CJ제일제당 비비고 찬 마케팅 담당자는 "비비고 찬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깐깐한 품질관리와 좋은 재료로 맛깔스럽게 만들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이라며 "비비고 찬, 비비고 김치, 비비고 생선구이 등 반찬 모음전을 비롯, 다양한 온라인,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HMR 반찬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제품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30 11:18: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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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신임 대표이사에 앤토니 마티네즈 선임

한국맥도날드, 신임 대표이사에 앤토니 마티네즈 선임 한국맥도날드는 앤토니 마티네즈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마티네즈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맥도날드를 이끌며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딜리버리, EOTF(미래형 매장), 디지털에 집중하는 현 사업 전략을 계속 추진해 나가게 된다. 앤토니 마티네즈 신임 대표이사는 최근 사임한 조주연 대표이사에 이어 한국맥도날드를 이끌게 되며, 회사는 지난 8년간 맥도날드 브랜드를 위해 헌신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조주연 대표이사에게 감사를 표하며 그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로 했다. 앤토니 마티네즈 신임 대표이사는 "맥도날드는 지난 수년간 혁신적인 접근방식을 통해 한국에서 강력한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우리는 탄탄한 2020년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고객에게 더욱 집중함으로써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1988년 한국에 첫 레스토랑을 오픈한 이래, 100여명의 임직원으로 출발해 현재 400개가 넘는 레스토랑에서 1만5000명 이상의 임직원을 고용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국맥도날드는 드라이브 스루, 24시간 매장, 딜리버리, 아침메뉴, 미래형 매장, 그리고 국내 고객의 입맛에 맞춘 인기 현지 메뉴 등을 론칭하며 한국 시장에서 지속 성장해왔다. 지난 2019년에는 중증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국내 첫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부산대학교에 건립하기도 했다. 앤토니 마티네즈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호주 남부지역 총괄 디렉터로 근무하며 300여개 매장의 운영, 마케팅, 교육을 총괄하고 80여 가맹점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아 왔다. 그는 2000년 호주 빅토리아주 맥도날드 레스토랑의 시간제 직원인 크루(Crew)로 맥도날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2008년 호주 디킨 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를 취득한 뒤 멜버른 맥도날드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를 거쳐 호주 남부지역의 레스토랑 개발 총괄 디렉터로 근무한 바 있다.

2020-01-29 15:14: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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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프랜차이즈 가치평가 기준은?

[이상헌칼럼]프랜차이즈 가치평가 기준은?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가치평가 기준은 다양하게 적용된다. 시장의 판단 기준과 내재적 가치의 판단 기준과는 차이는 존재한다. 하지만 국내 프랜차이즈 환경에서의 좋은&우수한 브랜드에 대한 판단 기준은 사회적 기준과 정량적 기준이 존재한다. 먼저 이론적 판단기준을 알아보자. 수익 위주의 가치 판별법과, 자산 위주의 기치 판별법 그리고 상대 가치를 통한 판별 방법으로 분류해볼 수 있다. 수익 가치란 현재의 수익성과 미래의 예상 수익성을 가치 판별 기준으로 평가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보통의 평가는 현금 흐름을 확인하는 방법을 사용하며 이 방법은 매출, 비용, 투자금액 등 통상 최소 5년간의 현금 흐름의 추정을 통해서 현금 흐름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 자산 가치란 평가 대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순자산 가치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자산과 부채만을 기준으로 평가하므로 기업의 수익성을 제대로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상대 가치 판별 전략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아이템이나 회사의 규모가 비슷한 선행 M&A사례를 비교해서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는 인수 대상 기업이 속한 산업에 대한 시장의 성장성과 지속성에 근거한 직관적 사고와 현상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평가방법이다. 물론 세 가지 방식을 혼용해 판단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사업은 지식재산권에 의한 브랜드의 정체성과 1~2차 소비자들의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 차별화 전략과 직원들의 업무 숙련도와 전문성 그리고 무엇보다 가맹점의 규모와 지역 분포, 매출 대비 수익 구조 등이 판단의 기준일 수 밖에 없는 사업이다. 2000년대 들어 실시됐던 많은 브랜드에 대한 M&A를 분석해보면 세 가지 가치평가적 요인들 중 수익 가치 분석 기법과 상대 가치 분석법에 의한 평가가 많았다. 예컨대 커피브랜드 할리스나 카페베네의 경우 국내 커피 아이템에 대한 성장과 규모의 증가로 인한 평가라 할 수 있다. 인수 시점의 매출 대비 수익성 측면만 고려한 평가였다면 성사되기가 어려운 브랜드들의 수익구조라 할수 있었다. 최근 큰 충격적 M&A로 평가되는 배달의 민족은 단지 수익성적인 측면에서 평가된 거래였다면 약 4조라는 가치적 평가를 받을수 없었을 것이다. 상기 사례로 확인했듯이 프랜차이즈는 미래적 가치와 함께 관련 산업과 시장의 성장력과 함께 유사 기업의 각종 지표의 분석을 통한 상대 가치를 통한 분석 기법도 필요한 점검사항이다. 이러한 유사 사례 분석 기법은 과거 비슷한 M&A 사례의 기업가치 배수를 측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정량적 가치 평가를 실시한다. 이 경우 유사 거래의 선정과 배수의 적용은 필수라 하겠다. 그렇다면 유사 거래의 선정에 대해 알아보자. 기존 인수 대상의 브랜드와 제품과 소비자의 속성이 이전 M&A가 실시된 사례 중 유사한 브랜드나 기업을 통한 비교 평가 방식을 의미한다. 2013년 사모펀드사 IMM 프라이빗에쿼티가 할리스를 450억에 인수했고 2015년 370억을 유상증자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였다. 또한 2013년 686억이었던 매출을 2018년 기준 1549억으로 비약적 성장을 이룬 후 다시 M&A시장에 나왔다. 이 경우 할리스는 투섬플레이스와 공차의 M&A결과를 예의 주시, 비교를 통해 브랜드 매매를 실시하려도 할 것이다. 투섬의 경우 앵커에퀴티파트너스에 지분 45%를 2025억에 M&A를 실시했고 공차의 경우도 TA어소시에이트에 3500억에 판매한 사례가 있다. 따라서 프랜차이즈 브랜드 M&A의 경우는 유사 거래의 선정 방식이 많이 적용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럼 유사 사례를 찾았다면 어떤 기준지표를 활용해야 하겠는가? 그 기준은 먼저 재무적 지표와 비재무적 지표를 점검해야한다. 재무적 지표로는 매출액,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자본현황, 가맹점수, 물류규성비, OEM, ODM비율 등을 의미하며 비재무적 기준은 가맹점 충성지수, 소비자의 브랜드 충성도, 상품별, 마케팅 대비 효율성, 협력 업체의 경쟁력 등을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인수하려는 기업의 브랜드가 새로운 성장 에너지를 탑재한 아이템이라면 영업이익이나 순이익률 등 재무적 판단만으로 기업의 기치를 판단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프랜차이즈는 비재무적 판단 기준에 대한 판단 기준을 새로이 점검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통상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정체성과 브랜드력, 소비자들의 인식 등과 1차 고객인 가맹점주들의 협업 체계와 본사의 충성도 등이 일반 M&A와는 차별되는 기준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 기업 M&A 거래 시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배수가 사용되는 데 통상 기업의 현금 흐름 창출 능력을 확인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이는 투자자의 투자회수 기간이나 차임금 부담능력 등을 알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기업가치 평가 시 몇 가지의 주의사항이 존재한다. 가치 평가는 당연히 M&A 거래가격에 대한 의사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규격적인 가치평가방식이 존재하지 않음으로 인해 누구나 다양한 가치평가 방법을 실행하는 노력을 기우릴 것이다. 먼저 비영업적 자산은 별도로 고려해야한다. 당장의 수익과 현금화가 어렵다면 매각에 따른 세금이나 수수료등의 지출도 가치적 차감을 고려해야한다. 또한 자본적 지출규모를 파악해야한다. 즉 고정자산에 투여되는 소요금액을 의미한다. 공장과 시설 설비에 대한 추가 투입비용 등도 여기에 해당되는 비용이다. 운전자금도 점검과 현재의 잔존가치금액의 산정도 필요하다. 감가상각비율에 의한 잔존가치는 브랜드의 자본적 가치의 평가시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세금에 대한 정확한 준비가 필요하다. 세법상 감면사유가 있는지 등 면밀한 점검은 필수라 할 수 있다. -브랜드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0-01-27 10:54: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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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 창업선택 기준 '영속성+수익성'

경기불황 창업선택 기준 '영속성+수익성' 외식업 창업자의 경우 월 300만원의 수익도 내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박 매장보다는 오랫동안 운영할 수 있는 영속성과 매출 대비 수익성이 외식업 창업 선택 기준으로 떠올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기준 소상공인 실태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사업체당 영업이익은 3400만원이다. 제조업이 53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숙박·음식점업은 3100만원으로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반면 부채는 제조업이 3억5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숙박·음식점업은 8100만원으로 도·소매업(1억7300만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김광욱 실전창업연구소장은 "월 300만원도 수익을 내지 못하는 외식업의 현실이 잘 나타나 있다"며 "프랜차이즈의 경우 가맹본사의 물류시스템으로 수익성을 높게 가져가는 경우가 많아 이를 잘 살펴보고 창업하는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곱창·막창을 판매하는 토고리 옛날막창&소갈비살은 가맹점에 제공하는 물류공급가가 판매가 대비 30% 이내다. 가맹점주의 수익률이 높다는 입소문을 타는 이유다. 비결은 본사 직영 ONE-STOP 키친팩토리시스템과 중앙조리시설(CENTRAL KITCHEN) 운영이다. 본사가 신선하고 엄선된 육류를 대량매입, 가공, 포장, 납품까지 모든 공정을 직접 관리한다. 원팩포장 공급이 가능해 요리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콩나물과 돼지고기의 신선한 조합을 내세운 콩불은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면서도 수익률이 높다는 게 장점이다. 콩불 관계자는 "투자금의 1년 내 회수를 목표로 실속 창업을 제시해 왔다"라며 "원재료비 절감으로 상대적 마진율을 높이고, 전문 주방인력을 없애 인건비 부담을 줄였다"라고 말했다. 콩불은 아삭하고 구수한 맛을 내는 의성 흑마늘 추출물을 먹고 자란 콩나물에 돼지고기의 앞다리살을 얇게 슬라이스한 메뉴를 제공하면서 10년 넘게 레드오션 외식창업시장에서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떡볶이와 치킨을 콜라보한 걸작떡볶이치킨은 간단한 조리 레시피로 주방 인건비를 절감한 데다 매장, 홀, 배달 등 상권에 맞는 창업 모델을 제시해 창업비용을 낮췄다. 여기에 업종변경 자영업자를 위해 간판, 인테리어, 주방시설 등 일부만 수정하는 최소 리모델링 창업을 지원 중이다. 걸작떡볶이치킨의 장점은 발 빠른 메뉴 개발이다. 올해에도 새우킹떡볶이, 달콘치킨, 멘보샤, 흑당치즈볼 등 4종 신메뉴를 출시해 젊은층의 트렌드를 대변하고 있다. 반찬전문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은 가맹점의 안정성을 위해 창업실패시 시설투자금을 현금으로 반환하는 업계 최초의 보상제도를 운영중이다. 일명 창업보상환불제인데, 창업 후 지속적인 적자 발생 시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영업이익이 창출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진이찬방의 특징은 전국 산지 직송의 신선도 높은 제철 식재료들로 국, 찌개, 밑반찬, 기본반찬 뿐 아니라 아이 반찬, 간식, 스폐셜 메뉴까지 총 200여가지의 완성도 높은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2020-01-26 15:27: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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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프랜차이즈 M&A시 거래방식이 가장 중요

[이상헌칼럼]프랜차이즈 M&A시 거래방식이 가장 중요 프랜차이즈 브랜드 M&A시 기업간의 거래는 어떠한 방식이 유리하게 작용할까? 보통 기업간의 양도양수시 거래방식은 지분거래방식(Share Deal)과 영업양수 거래방식(Asset Deal)중 각 업체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한다. 지분거래방식이란 주식거래를 통해서 경영권을 양수도하는 방법을 의미하며 거래대금은 거래대상기업의 주주들에게 귀속되는 특징을 갖는다. 또한 지분거래를 통해 거래 대상기업의 자산, 채무, 권리와 함께 고용관계까지 모두 자동으로 승계처리 되는 거래방식을 의미한다. 프랜차이즈 기업의 경우 법인이지만 절대지분이 대표가 가지고 있는 명목상 법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지분거래방식이 유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영업양수도 거래방식은 무엇일까? 거래 계약에서 사업단위별 사업과 관련된 자산을 거래하는 방식을 영업양수도 거래 방식이라 칭한다. 이는 거래관계 중 발생한 거래대금을 주주가 아닌 대상기업에 귀속하며 거래대상사업으로 규정한 사업과 관련된 자산, 부채, 권리 등 의무가 승계된다. 따라서 거래 당사자 기업간의 재무적, 현실적 상황에 맞는 거래방식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신규 투자처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선택한 기업들이 선호하는 투자방식이다. 거래 방식을 결정했다면 M&A거래를 위해 거래하는 방법과 전략을 결정해야 한다. 이런 행위를 투자관리라 하며 투자관리는 거래가격과 거래대상에 대한 지분 대금지급시기 및 방법, 지분률에 대한 점검 등 전반적 거래설계를 의미한다. 우선적 거래 설계 시 몇 가지 고려해야할 사항이 있다 먼저 거래조건에 대한 결정이 필요하다. 거래주체와 거래방식, 거래 지분률과 거래가격, 거래대금 지급방법과 지급시기, 인력에 대한 고용승계 등이 거래 계획을 의미한다. 이러한 거래조건에 대한 계획이 M&A전략에 있어서 시간과 효율성을 증대할수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거래주체란 거래 당사자를 의미하며 거래주체가 누구인지에 따라 기업전체적인 지배구조에 영향을 미치며 재무적 상황이나 세무적 현황이 변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비교검토는 필수라 하겠다. 거래방식은 주로 주식의 매매를 통한 거래가 많이 발생되지만 상황에 따라선 영업양수도 거래나 자산양수도 거래등 각 상황별 결정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그 이유로는 거래 방식에 따라 위험수준의 발생과 세금처리방식 등이 차이가 있으므로 거래당사자들은 단순지분거래 이외의 다른방식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려해봐야 한다. 또한 거래 지분률도 검토해봐야 한다. 지분률이란 경영권의 범위와 권리를 충족시키는 최소한의 범위로 결정돼야하며 대상기업의 전체 지분률에 따라 50%이하로도 인수할 수 있는것이 M&A구조다. 하지만 경영권 방어를 위한 최소한의 지분이 필요하기에 1차적으로 경영권 확보가 가능한 범위내의 지분률만 인수하고 일정기간이 지난후 추가적으로 거래하는 거래형태로도 결정할수도 있다. 하지만 이 방식은 추후 거래의 지속성을 담보하기엔 충분치 않은 방법일수도 있음을 유념해야한다. 거래대금의 지급방법은 대부분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법이 일반적 관행이지만 주식양도 등 다른 방법의 지불수단을 사용하기도 한다. 지급시기로는 통상적으로 자금흐름에 따른 매도기업이나 매수기업의 상황을 고려한 지급시기에 대한 설계를 진행한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나 기업에 대한 M&A는 거래 당사자간의 이해와 수익성 측면에서 효과성을 담보로 한 거래 관계를 의미한다. 먼저 우발채무의 증가에 따라 단기적 재무의 건전성을 훼손하지 않는지와 회복이 가능한 재무환경 인지를 충분히 검토해 봐야한다. 투자회사가 부동산이 많을 경우에는 거래구조수립단계에서 거래 시 발생하는 취득세도 고려의 대상이다. 영업양수방식이나 자산양수방식에서 부동산이 포함돼 있다면 취득세가 발생할 수 있는데 거래지분방식일 경우는 과점주주 취득세가 발생할 수도 있다. 과점주주 취득세는 과세대상 자산과점주주의 지분비율 2.2%로 계산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M&A와는 달리 프랜차이즈 사업의 M&A인 경우 지식재산권의 인수가 유력한 사업시스템임에 따라 과점 주주에 대한 취득세는 크게 고려할 사항은 아니다. 하지만 상표권이나 특허등 지식재산권의 소유에 대한 명확한 설정은 중요하다. -브랜드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0-01-20 09:44: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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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스카페 설날 선물세트 출시

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스카페 설날 선물세트 출시 롯데네슬레코리아는 설 명절을 맞아 커피 애호가와 홈카페족을 위한 다양한 구성의 네스카페 설날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네스카페 수프리모, 네스카페 크레마, 네스카페 오리진스, 네스카페 콜드브루, 네스카페 신선한 모카, 테이스터스 초이스 등 인기 커피 브랜드를 한데 모아 다채로운 구성으로 선보인다. 먼저 깊고 풍부한 커피맛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커피 '네스카페 수프리모'는 커피믹스 및 아메리카노 타입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패키지와 커피 스틱마다 덕담이 담긴 '잘될거야', '고맙습니다' 세트가 출시돼 눈길을 끈다. '네스카페 수프리모'는 아라비카 원두 중 에티오피아 1600m 고산지대에서 자란 프리미엄 골드빈을 사용한 커피로, 지난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커피, 설탕, 크리머의 황금 레시피로 최적의 맛 밸런스를 살린 '네스카페 수프리모 골드 마일드'를 선보여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크레마가 있어 한층 더 부드러운 프리미엄 스틱원두커피 '네스카페 크레마'는 아메리카노 3종과 라떼 2종을 다양한 구성으로 담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네스카페 도자기 머그, 스텐 보온병, 스텐 텀블러 등 실용적인 프리미엄 증정품을 더해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11월 출시된 신제품 '네스카페 오리진스' 선물세트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에서만 판매한다. '네스카페 오리진스'는 4가지 원산지 고유의 맛과 향을 고스란히 담아낸 싱글 오리진과 블렌딩 커피로, 출시 이후 뜨거운 소비자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제품이다. 한편 갓 갈아 넣은 원두를 더해 신선한 커피 본연의 맛을 담은 리얼 믹스 커피 '네스카페 신선한 모카' 선물세트는 40개입X3개부터 50개입X3개, 100개입X3개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네스카페 추석 선물세트는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 등 오프라인 매장과 G마켓, 옥션, 11번가, 쿠팡, 네스카페 온라인샵 등 전 온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네스카페 설날 선물세트는 부담을 낮춘 가격에 실용성 높은 프리미엄 증정품을 더해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며 "글로벌 1위 커피 브랜드 네스카페의 프리미엄 커피선물세트로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17 16:26: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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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11번가, 공동마케팅 협약…이커머스 식품시장 확대

풀무원-11번가, 공동마케팅 협약…이커머스 식품시장 확대 풀무원이 커머스포털 11번가와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고 이커머스 식품시장 확대에 나섰다. 풀무원은 11번가와 '조인트 비즈니스 플랜(JBP)'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JBP는 제조사와 유통사가 손잡고 각 사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소비자 분석부터 마케팅 전략까지 공유해 매출 증진을 도모하는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신제품 11번가 선출시, 단독 구성 등 단발성 협업을 해왔던 양사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이커머스 식품 성장을 극대화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앞으로 각 사의 사업 노하우와 소비자 데이터를 결합한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수행한다. 11번가는 풀무원 단독 전용상품을 확대하고, 11번가의 동영상 리뷰 서비스, 스토어, 콘텐츠 서비스 등 다채로운 마케팅 툴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HMR(가정간편식)', '친환경', '산지 직송' 등 식품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 상품과 스토리텔링 콘텐츠 등을 공동 기획해 젊은 밀레니얼 고객들을 더욱 끌어들일 계획이다. 특히, 이커머스 식품시장 주요 고객인 2030 밀레니얼 세대에서 '얄피만두'를 포함 '황금밥알 200℃ 볶음밥', '노엣지·크러스트 피자' 등 지난해 출시한 3대 냉동HMR 혁신 제품들이 연이어 히트 상품으로 거듭나고 있어 11번가와의 협약으로 온라인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풀무원은 11번가의 약 3400만 소비자 빅데이터 결합으로 정교한 타깃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풀무원은 지난해 11번가에서 '얄피만두', '모짜렐라 핫도그', '토이쿠키' 등의 판매가 급증해 전년 대비 3배 이상 매출을 올리며 이커머스 식품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풀무원 전사 관점에서 카테고리를 다양하게 확장해 본격적으로 이커머스 식품시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녹즙이 일일배송하는 칼로리 조절 도시락 '잇슬림'과 프리미엄 이유식 '베이밀', 풀무원 계열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의 동물복지 상품도 온라인 판매를 강화한다. 한편 풀무원과 11번가는 2014년부터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왔다. 2014년 풀무원이 오픈마켓 최초로 11번가에 입점했고, 2015년에는 '올가홀푸드'도 입점했다. 특히 지난해 7월 11번가에서 단독 출시한 생면식감 '포기하지 마라탕면' 한정판은 완판 행진이라는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인기 핫도그 제품을 한 달 동안 즐길 수 있도록 단독 구성한 '월간핫도그' 역시 꾸준히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부 풀무원 전략경영원장은 "최근 이커머스 식품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약 34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한 이커머스 강자 11번가와 공동마케팅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11번가와 함께 차별화된 상품을 기획하여 젊은 밀레니얼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0-01-17 16:26: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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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델몬트주스 설 선물세트' 출시

롯데칠성, '델몬트주스 설 선물세트' 출시 롯데칠성이 설 명절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풍성히 담아낸 '델몬트주스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실속에 건강까지 꽉! 델몬트주스 선물세트로 정성을 담아 감사의 마음과 정을 전하세요!'라는 콘셉트로 국내 1등 주스 브랜드 델몬트 제품 중 소비자에게 신뢰와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제품 위주로 구성해 만족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8000원부터 1만원대 사이의 가격대로 구성한 8종의 중저가 세트로 전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만족을 준다. 델몬트 1.5L 페트병 선물세트는 '애정(愛情)'과 '감사(感謝)', '풍요(豊饒)'라는 한자 속에 탐스러운 과일의 이미지를 담아 한국 전통의 멋을 담은 포장재로 꾸몄다. '포도·매실·제주감귤 4본입 세트'의 애정 선물세트, '오렌지·포도·망고 3본입 세트'의 감사 선물세트, '오렌지·포도·제주감귤 3본입 세트'의 풍요 선물세트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또한 대표적인 지역 상생제품인 제주감귤 본연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롯데 제주사랑 감귤사랑' 3본입으로 구성된 세트도 함께 선보였다. 델몬트 소병 선물세트는 맛있는 프리미엄 과일 주스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한 번에 마실 수 있는 180㎖ 소병을 12개씩 담았다. '오렌지·포도 세트', '망고·매실·알로에·토마토 세트', '알로에·감귤·포도·매실 세트', '토마토·매실·사과 세트' 등 총 4종으로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의 중저가형 '델몬트 주스 선물세트'로 실속과 만족을 동시에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17 16:20: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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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디지털광고제 '2019앤어워드'서 그랑프리 수상

CJ프레시웨이, 디지털광고제 '2019앤어워드'서 그랑프리 수상 CJ프레시웨이가 한국 디지털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2019 앤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 인터넷진흥원이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지털 미디어 시상식이다. 전체 64개 분야에서 출품작을 심사하며 현장전문가, 산업계 CEO, 외부 전문위원으로 이어지는 3단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앤어워드 수상 부문 중 'Digital AD & Campaigns'의 'Shopping' 카테고리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수상작인 CJ프레시웨이의 B2B 육류 직거래 플랫폼 '미트솔루션'의 론칭 캠페인 광고는 해당 서비스의 타깃 고객이 국내 외식업 자영업자라는 점을 착안해 이른바 '음식점 사장님'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주 소재로 삼았다. 또한 '당신만 모르는 초저가 고기를 사는 법' 문구를 통해 복잡한 유통구조로 잘 알려진 축육 시장을 재미있게 묘사하는 한편, 미트솔루션을 이용하면 미국, 호주 등 해외 패커로부터 수입하는 브랜드육을 '초저가'에 구매가 가능하다는 인식으로 이어지도록 영상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박영선 CJ프레시웨이 온라인사업부 부장은 "축산물을 직거래로 공급한다는 미트솔루션의 컨셉을 잘 담아낸 부분이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사업자 고객에게 고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2월 '스마트앱어워드 2019'에서 미트솔루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편의성 및 우수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 브랜드/쇼핑부문 전문쇼핑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0-01-17 16:13:1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