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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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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올반 삼계탕 판매량 2배 ↑

신세계푸드, 올반 삼계탕 판매량 2배 ↑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신세계푸드가 보양 가정간편식으로 선보인 올반 삼계탕이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5~6월 올반 삼계탕은 6만5000개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8000개에 비해 2배 이상(132% 증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지난달 출시한 올반 흑마늘 삼계탕도 예상보다 2배 많은 3만개가 한 달 만에 판매되며 호조세를 보였다. 이같은 올반 삼계탕의 인기는 전문점에 비해 맛에 있어 손색 없는 삼계탕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에 따르면 4월 서울지역 외식 매장에서 판매하는 삼계탕의 평균가격은 1만4385원이다. 반면 올반 삼계탕은 9680원이다. 또한 올반 삼계탕은 상온 가정간편식으로 만들어져 온라인 주문 및 장기간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끓는 물에 포장된 상태로 15분만 가열하면 돼 조리도 간편하다는 점이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는 이유로 꼽았다. 신세계푸드는 보양 간편식의 성수기인 초복을 맞아 올반 삼계탕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한식뷔페 올반 매장에서 성인 2명 이상 식사시 카카오플러스친구 전용 쿠폰을 제시하면 올반 삼계탕 1개를 증정하는 행사를 펼친다. 또한 전국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판촉행사도 펼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양 가정간편식을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 것으로 예상해 지난해보다 삼계탕 간편식의 생산량을 60% 높였다"며 "올해 출시한 흑마늘 삼계탕을 비롯해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보양 가정간편식을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9-07-08 15:48: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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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푸드, 홍콩 대형 쇼핑몰에 매장 오픈

스쿨푸드, 홍콩 대형 쇼핑몰에 매장 오픈 스쿨푸드가 글로벌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스쿨푸드를 운영하는 SF이노베이션은 홍콩 정관오 지역에 있는 '메트로 시티 플라자'에 스쿨푸드 매장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스쿨푸드 매장을 오픈하는 '메트로 시티 플라자'는 홍콩 내 신도시 정관오 지역의 가장 큰 쇼핑센터로 홍콩 최대 부동산 기업 핸더슨 그룹이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스쿨푸드의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젊은 부부와 아이들이 많은 정관오 지역을 교두보 삼아 홍콩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쿨푸드는 이번 정관오점을 기점으로 이후 오픈 되는 홍콩 매장을 세계적 외식 매장 추세인 '그랩앤고(GRAB&GO)' 형태로 꾸밀 계획이다. 스쿨푸드의 간판 상품인 '마리'를 주력으로 캐주얼 한식을 표방하는 스쿨푸드의 다양한 메뉴를 한식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윤 SF이노베이션 대표는 "홍콩은 세계적 미식의 도시로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며 "한식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메뉴 경쟁력을 높여 한식 글로벌화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9-07-08 15:46: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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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황금올리브치킨순살&사이드 3종 출시

BBQ, 황금올리브치킨순살&사이드 3종 출시 제너시스BBQ가 운영하는 BBQ가 황금올리브치킨순살·양념, 사이드 메뉴 3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치킨을 순살로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BBQ의 베스트셀링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이 순살로 출시됐다. 황금올리브치킨은 지난 2005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명실공히 BBQ를 상징하는 대표 제품이다. BBQ는 순살 치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황금올리브치킨 출시 14년 만에 순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황금올리브치킨순살과 황금올리브순살양념은 '미디움(반마리)'과 '단품(한마리)', 두 가지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미디움 사이즈는 치킨 반 마리로 14조각으로 구성돼있으며, 일반 단품 메뉴는 28조각이다. 새로 선보이는 사이드 메뉴는 BBQ베이비립과 BBQ닭껍데기, 그리고 BBQ소떡이다. BBQ베이비립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베이비립 후라이드 제품이다. BBQ닭껍데기는 최근 유행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하게 된 메뉴다. BBQ소떡은 바삭하고 쫄깃한 떡 튀김과 탱글탱글한 소시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다. 고소한 치즈맛 시즈닝이나 달콤한 강정 소스 중 한 가지를 택해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3000원이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BBQ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대표제품인 황금올리브치킨의 순살 메뉴를 드디어 선보이게 됐다"며 "새롭게 출시한 사이드 메뉴 3종까지 더해 선택의 폭을 넓힌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2019-07-08 15:41: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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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탓?" 일본계 담배업체 신제품 출시 연기

"날씨탓?" 일본계 담배업체 신제품 출시 연기 일본 정부가 한국을 상대로 수출을 규제하면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일어나는 가운데 일본계 담배회사가 예정된 신제품 출시 행사를 미루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JTI코리아는 오는 11일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8일 공지했다. JTI는 일본 담배회사 JT(재팬타바코)의 국제 사업을 담당하는 곳으로, 1999년 미국 R.J.레이놀즈의 미국 담배 사업부문을 인수해 설립한 JTI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다. 주요 판매 제품은 '뫼비우스', '윈스톤', '카멜', '샐럼', 'LD' 등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 언론을 대상으로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지난달 기자들에게 고지된 바 있다. JTI코리아 관계자는 "실내 흡연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실외 행사로 예정했지만, 행사 당일 비가 내리는 것으로 예보돼 부득이하게 미룬 것"이라며 "행사는 행후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연락하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일본산 제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따가운 시선도 무관치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 조치 이후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하는 분위기 속에서 신제품 출시를 강행하는 게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는 해석이다. 일본산 불매 운동 악재에 자칫 신제품 출시 효과가 반감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JTI코리아는 양국의 외교문제와 행사 연기는 광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JTI코리아 관계자는 "JTI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담배 회사로 일본 기업과 관계없다"고 강조했다.

2019-07-08 15:30: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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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북촌에 들어선 '블루보틀 삼청카페' 가보니

[르포]북촌에 들어선 '블루보틀 삼청카페' 가보니 "블루보틀 삼청카페에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삼청동의 풍경과 고품질의 커피를 맛보세요." 8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자리잡은 블루보틀 삼청점에서 만난 손현주 블루보틀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매니저는 "블루보틀의 브랜드 철학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곳을 찾는데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려다"며 "1호점인 성수점과는 다른 블루보틀을 즐길 수 있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블루보틀 삼청점이 자리한 삼청동은 경복궁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정독도서관 등이 밀집한 지역이다. 삼청점은 성수점과 마찬가지로 일본 건축가 조 나가사카가 직접 설계했다. 1호점과 가장 다른 것은 깔끔한 흰색을 현대적 외관의 3층 구조다. 정식 오픈시간이 10시 임에도 많은 고객들이 블루보틀의 커피맛을 보기위해 줄을 서고 있었다. 출입문을 열고 1층으로 들어가니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한쪽 벽 전체에 자리한 창이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정면으로 보였고, 회색 벽돌이 건물 밖으로 이어지면서 안팎이 하나로 이어지는 느낌을 줬다. 손 매니저는 "기존 건물을 정리하고 남은 부자재인 회색 벽돌을 이용해 친환경적이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말했다. 출입문 오른쪽으로 MD 디스플레이 존이 위치해 있다. 에코백, 머그잔, 텀블러 등이 판매되고 있었으며, 매장 가운데는 원두, 매거진, 레시피가 담긴 책자 등이 비치돼있었다. 고객들은 원하는 상품이 적힌 종이를 들고 카운터로 가 계산하면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카운터에서는 블루보틀 커피와 베이커리 제품을 주문할 수 있다. 2층으로 자리를 옮기니 역시 커다란 창이 눈에 들어왔다. 창밖으로는 북촌 특유의 한옥들이 이어져있었다. 1층과는 다른 방향으로 내어진 창을 통해 삼청동의 다른쪽을 볼 수 있었다. 회색벽돌 인테리어 중간에 블루보틀의 트레이드 마크인 파란 병이 그려져있었다. 벽 앞에는 커피 및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코르크 소재의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자유롭게 커피를 마실 수 있다. 3층은 좀더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가 비치됐으며, 야외 테라스도 있다. 이곳에서는 사이폰 커피(플라스크를 이용한 진공 커피)를 주문해 마실 수도 있다. 음료를 제조하는 바 뒤쪽으로는 큰 창을 통해 경복궁과 인왕산이 눈에 들어왔다. 블루보틀 삼청카페는 각 층마다 다른 방향을 통해 삼청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한점이 특징이다. 블루틀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와 다른 정책을 삼청점에도 적용했다. 와이파이와 콘센트, 많은 좌석 등을 제공하지 않으며 커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에 한국 커피 고객의 소비 심리를 파악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본관 오른쪽에는 기존 작은 한옥을 리뉴얼한 별관이 있다. 한옥을 배경으로 핑크와 민트 컬러를 활용한 가구들을 거실, 다이닝 공간에 걸맞게 연출했다. 이곳은 이달 말부터 예약제를 통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삼청동의 일원이 된 블루보틀은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있다. 손 매니저는 "블루보틀은 지역 사회의 일환이 돼 재미있게 비즈니스를 하려고 한다"며 "예를들어 커뮤니티 맵이다.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블루보틀은 클라리넷 연주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2002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창업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다.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살린 공간, 바리스타의 따뜻한 환대가 특징이다. 현재 블루보틀은 미국과 일본 등 주요 도시에 약 60개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하반기에는 서울 테헤란로 강남 N타워에 국내 3호점을 낼 예정이다.

2019-07-08 14:53: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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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주향로, 국립횡성숲체원과 '주(酒)말애(愛) 치유여행' 진행

국순당 주향로, 국립횡성숲체원과 '주(酒)말애(愛) 치유여행' 진행 국순당은 국립횡성숲체원과 공동으로 체험프로그램인 '주(酒)말애(愛) 1박 2일 치유여행'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폭염을 피해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국립횡성숲체원의 청태산 아름다운 숲 속에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즐기고 국순당 횡성양조장 주향로 견학 및 술빚기 체험인 '우리술 여행'으로 진행된다. 오는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국립횡성숲체원 및 국순당 횡성양조장에서 진행되며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국립횡성숲체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국순당 주향로는 '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의 우리술 역사·문화 체험 공간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주 양조장인 국순당 횡성 양조장 내에 2005년부터 운영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2019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될 정도로 지역 명소로 인정받고 있다. 국순당은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술의 역사를 바로 알고 취하기보다는 반주로 음식과 함께 즐기던 조상들의 음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순당은 향후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지역 주요 단체와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국립횡성숲체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숲에서 진행되는 산림 명상과 체조 및 국순당 양조장에서 진행되는 견학과 우리 술 빚기 체험 등으로 특별한 치유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08 14:52: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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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매월 8·18·28일은 양파 먹는 날"

롯데 "매월 8·18·28일은 양파 먹는 날" 롯데는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양파데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양파 생산량 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해 많은 재배 농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전 계열사가 실질적인 양파 소비 진작에 동참하겠다는 취지다. '양파데이'는 숫자 '8'이 양파 2개를 묶은 형태와 유사하다는 데에서 착안하여 매월 숫자 '8'이 포함된 일자인 8일, 18일, 28일로 정해졌다. 롯데는 이날에는 롯데 계열사의 모든 구내 식당에서 양파 중심의 식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는 '양파데이'를 통해 약 월 50만t의 양파 소비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는 8일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구내식당에서 시범적으로 '양파데이'를 시행하고, 이후 그룹 내 구내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협력업체들에게 해당 캠페인의 내용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해 이달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롯데지주, 롯데물산, 롯데케미칼이 이용하고 있는 롯데월드타워 구내식당에서는 양파 떡갈비 스테이크와 양파스프, 수제양파피클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메뉴의 인당 양파 섭취량은 약 295g으로, 이는 기존 일반 식사메뉴의 약 6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양파를 이용한 요리 레시피 등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는 추후 양파 외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농작물들의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이번 양파데이를 통해 양파의 우수성과 다양한 조리법을 알려 실질적인 양파 소비가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롯데 임직원들의 노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는 그간 식품 및 유통부문을 중심으로 농어촌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왔다. 롯데슈퍼는 충남도, 농식품부와 함께 '친환경 청년농부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농부의 교육, 시설, 창업자금, 판로 확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푸드는 의성군과 의성 마늘 브랜드 육성을 함께 하고 있으며, 롯데GRS도 제주도와 협약을 맺고 제주농가 판로 다각화를 돕고 있다. 롯데마트는 국내 농산물의 해외 판매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롯데의 유통부문 계열사들은 최근 양파 소비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코리아세븐, 롯데홈쇼핑, 롯데e커머스는 양파 할인행사 및 기획전, 양파 관련 상품 확대 등을 통해 양파 소비 진작에 나섰다.

2019-07-08 13:59: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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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못생겼다는 이유만으로 버리지 마세요

[이상헌칼럼]못생겼다는 이유만으로 버리지 마세요 "못생겼다는 이유만으로 버리지 마세요." 무슨 말이지? 할 거다. 요즘 식자재마트나 할인점에 가보면 많은 과일이나 채소들이 비슷한 크기와 모양으로 잔뜩 진열된 것을 볼 수 있다. 신기하게도 마치 공산품처럼 비슷한 크기의 작물들이 소비자를 기다리는 모습이 대견하기도 하다. 하지만 모든 농산물이 똑같은 크기와 같은 모양으로 자랄 순 없을 것이다. 흠집도 있고, 다른 크기로 성장한 것도 있듯이 다양할 수밖에 없다. 2014년 프랑스의 유통회사 'INTERMARCHE'는 '못생긴 당근도 수프로 만들기엔 문제없다'라는 포스터로 고객의 관점을 이동시킴으로 큰 반응은 일으켰다. 그 이후 못생긴 채소와 과일 열풍은 유럽과 미국 호주 등 전 세계로 확산했다. 월마트(WALMART)와 홀푸드(WHOLE FOODS), 크로거(KROGER) 등 많은 유통업체들까지 못생긴 채소(UGLY VEGETABLE) 마케팅에 도전, 일반적 채의의 30~50% 가격에 판매하는 새로운 시장을 성장시키고 있다. 그 중 임퍼펙트 프로듀스(Imperfect Produce)라는 회사는 버려지는 못생긴 농작물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 배달해주는 로컬푸드 사업으로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창업에서도 적용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창업은 소위 잘나가는 브랜드나 본사에 대한 창업자들의 쏠림현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소위 오너 리스크나 본사의 갑질 등으로 창업자는 항상 약자라는 인식의 확산에 오히려 성공을 위해 브랜드선택 기준이 변화함을 알 수 있다. 부족한듯 하고, 완벽한 시스템은 아니지만 자신의 브랜드만의 정확한 전략과 성공을 위한 노력과 실천하는 브랜드들을 최근 창업자들은 선호한다. 이러한 상생과 협업의 브랜드를 강소브랜드라 통칭한다. 강소브랜드란 유명한 본사나 대형브랜드는 아니지만 가맹점과의 상생과 협업을 통해 가맹점의 만족도가 수익성을 포함, 우수한 브랜드를 일커른다. 대표적 강소 브랜드로는 가마로강정, 알파문구, 김가네김밥, 야미에그, 이디야커피, 코바코돈까스, 반딧불이, 짐버리 등 브랜드들이다. 과일과 채소를 통한 못생긴 마케팅 확산은 상품 본질에 대한 고객의 소비성향 변화로부터 이해할 수 있다. 영양소와 맛 그리고 가격적 경쟁력을 통한 구매 행위를 실리적 이익성을 증가하는 가성비의 극대화를 위한 판매마케팅이 현실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결과라 하겠다. 창업도 마찬가지다. 화려한 시설과 인테리어에 대한 거품을 빼고 현실적 소비자의 만족을 극대화하기위한 다양한 정책을 많은 브랜드에서 실천 실효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시성이나 포장, 가격을 절감하는 다운사이징 전략이 그 대표적 마케팅이다. 그러한 실천을 통한 브랜드들이 강소 브랜드들이고 그 강소 브랜드들이 최근 주목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9-07-08 11:55: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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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트러플 짜파게티 큰사발' 출시

농심, '트러플 짜파게티 큰사발' 출시 농심이 짜파게티 35주년을 기념해 '트러플 짜파게티 큰사발'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트러플 짜파게티 큰사발은 소비자들의 선택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농심은 짜파게티 출시 35주년을 맞아 지난 5월 트러플과 와사마요, 치즈 등 세 가지 짜파게티 응용 레시피를 후보로 스페셜 짜파게티의 콘셉트를 선정하는 소비자 투표를 진행했다. 약 5만5000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트러플 짜파게티가 70% 가량의 표를 얻어 독보적으로 1등을 기록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트러플 오일 짜파게티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먹어본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트러플이 흔히 접하기 어려운 재료인 만큼 새로운 맛에 대한 호기심도 투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트러플 짜파게티 큰사발은 짜파게티의 올리브유 대신 트러플 풍미유를 후첨스프로 넣어 그윽한 트러플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았다. 트러플 풍미유가 식감을 더욱 부드럽게 하고, 진한 트러플의 향이 오랫동안 남아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농심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며, 뛰어난 궁합을 자랑하는 트러플의 맛과 향이 짜파게티를 한층 고급스럽게 포장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짜파게티는 1984년 출시된 이래로 총 72억개가 판매될 만큼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특히 많은 레시피를 만들어내며 모디슈머 열풍을 이끌어온 것이 인기비결로 꼽힌다. 농심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소비자와 함께 35주년 기념제품 출시를 추진했다.

2019-07-08 11:37: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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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2019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자'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수상

KT&G, '2019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자'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수상 KT&G가 지난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9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자'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우리 사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의 확충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우수한 사례를 발굴하여 사회적 기업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KT&G는 예비 사회적 기업가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KT&G 상상스타트업 캠프'를 열어 지난 2017년 9월부터 2019년 3월까지 3회에 걸쳐 모두 30억원 규모를 지원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이 민간 주도의 사회적기업 교육 과정인 점을 높게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KT&G 상상스타트업 캠프'는 환경보전, 소외계층 지원 등의 사회적 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하려는 청년 창업가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창업 준비가 된 팀을 지원해주는 기존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창업을 꿈꾸는 팀과 개인을 선발해 팀 빌딩 과정부터 도움을 주는 등 예비 사업가들에 집중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현직 창업가를 매칭 해주는 코치 전담제를 도입해 14주간 사업 아이템 분석, 벤치마킹 워크숍, 브랜딩 전략 수립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지표관리부터 분야별 전문 코칭,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 지원 등의 과정을 진행하며 창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췄다.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은 "KT&G는 '상상스타트업 캠프'의 처음 문을 연 2017년부터 지금까지 55개 팀을 배출하며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2020년 성수동 소셜벤처 밸리 내 청년창업지원센터 오픈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사회적기업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7-08 11:27: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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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여름방학철 맞아 해피포인트, 빵나눔차 지원

SPC그룹, 여름방학철 맞아 해피포인트, 빵나눔차 지원 SPC그룹은 여름방학철을 맞아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SPC그룹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교 급식을 지원받지 못하는 결식우려 아동들을 위해 해피포인트를 지원한다. SPC그룹은 2017년부터 매 방학시즌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결식 우려아동을 대상으로 일정 금액(10만원)이 적립된 해피포인트 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주변의 시선 의식 없이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계열 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방학에는 어린이 310명(각 10만원), 아동복지시설 30곳(각 30만원) 등 4000만원의 해피포인트를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1000여명의 어린이가 간식비용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지원된 해피포인트는 누적 약 2억5000만원에 달한다. 또한 연중 내내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빵을 싣고 찾아가 간식을 지원하는 '행복한빵나눔차'프로그램을 방학기간에 맞춰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을 위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SPC그룹은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도서산간 및 산업공단 인근 지역아동센터 50곳을 선정해 매주 빵과 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19-07-08 11:24: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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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온라인 식품사업 강화한다

CJ제일제당, 온라인 식품사업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이 미래 성장 동력인 온라인 플랫폼 강화에 나섰다. HMR(가정간편식)의 마지막 최대 격전지가 온라인으로 바뀌고 있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자사 식품몰에 집중하겠다는 행보다. CJ제일제당은 가정간편식 전문몰 'CJ더마켓'을 새롭게 오픈하고, 밀키트 전문 브랜드인 '쿡킷' 전용 어플을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자사 직영몰인 'CJ온마트'를 운영하며 축적된 역량과 노하우, 소비자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신개념 식품 전문몰로 접근했다. 생산자 기반의 판매에 집중하기보다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등 소비자 체험에 최적화된 종합 플랫폼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를 통해 HMR 사업의 시장 지배력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CJ더마켓'과 '쿡킷' 전용 어플리케이션은 4차산업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AI) 상담사 챗봇을 도입하고, 고객 취향에 맞춘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 니즈를 재빠르게 분석, 반영하는 것은 물론, 구매 행태와 동향 등을 종합 분석해 미래 트렌드를 예측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다양한 상황과 테마에 맞는 HMR 중심의 식문화도 제시한다. '오늘 뭐 먹지?' 코너를 통해 매일 오전 10시 새로운 메뉴가 공개된다. 모든 메뉴는 '날씨', '생일', '야식' 등 다양한 테마에 맞게 제안되고, 해당 메뉴를 만들 수 있는 상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햇반, 비비고 국물요리 등 일부 품목에 한정됐던 정기배송 전용 상품을 대다수 상품으로 확대했으며, 소비자는 원하는 날짜에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다. 선물하기 기능도 추가했다. 집들이, 생일, 홈파티 등 다양한 상황에 맞게 HMR 일상선물세트를 선물할 수 있는 기능이다. 유료회원 고객 서비스도 강화했다. 프리미엄 멤버십인 '더프라임'은 고객에게는 회원 가입 시 2만원 상당의 가입 선물과 CJ더마켓 기프트카드 3000원, 상시 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매달 구매액 기준 상위 10명에게는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CGV 골드클래스 티켓 등을 증정해 다양한 CJ그룹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기존 'CJ온마트'에서만 판매되던 '쿡킷'의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별도로 선보였다. 모바일 콘텐츠 소비 증가 추세를 반영한 행보로, 자체 플랫폼을 구축해 독자적인 밀키트 전문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전문 셰프의 요리키트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콘텐츠를 앞세워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쿡킷' 어플리케이션은 제철, 시그니쳐, 집밥, 스트레스 해소, 한식, 글로벌 등 다양한 테마별 메뉴를 구성해 고객 취향에 맞춘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세먼지 정보를 포함한 오늘의 날씨와 운세정보에 맞는 메뉴를 추천하는 챗봇 서비스도 탑재해 소비자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기존에 종이 형태로 배송됐던 레시피 카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동영상 형태로 제작했다. 또한 상품별로 원하는 배송날짜를 선택할 수 있는 '지정일 배송', '신메뉴 알림' 등 다양한 서비스로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 김경연 CJ제일제당 온라인사업담당 상무는 "'CJ더마켓'과 '쿡킷' 어플리케이션은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찾는 단순 식품몰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고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식문화 콘텐츠몰로의 활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온라인 식품사업을 강화해 한 단계 높은 HMR 사업 경쟁력을 갖추고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7-08 11:17: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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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2020 급식 트렌드' 세미나 개최

CJ프레시웨이, '2020 급식 트렌드' 세미나 개최 CJ프레시웨이가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관 경로에서 급식 서비스 증진에 나섰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5일 서울 본사에서 전국의 복지관 영양사 약 80명을 대상으로 '2020 급식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실버와 키즈 등 세대별로 선호하는 최신 식단 트렌드와 함께 관련 위생법령 개정사항, 복지관 운영에 도움이 되는 현장 위생안전 Tip 등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 헬씨누리팀은 샘플 식단과 참석자들의 시식을 통해 최근 선호되고 있는 식단 구성 정보에 대해 공유했으며, 복지관 사용이 어려운 주말과 이동이 불편한 노인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간편식 등 대체식 식단도 소개했다. 이 밖에도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에서는 최근 개정된 위생법령과 급식 현장에서 반드시 조치해야 하는 위생안전 교육, 여름철 위생관리 방안 등으로 복지관 영양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지연 이천시 노인종합복지관 영양사는 "계층별 맞춤형 교육으로 복지관 식단 개발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폭염을 앞둔 시기에 위생관리 측면에서도 유익한 교육이 됐다"고 전했다. 정지현 CJ프레시웨이 병원사업부장은 "어르신 인구의 증가와 함께 노인 복지관 등에서 급식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CJ프레시웨이가 축적하고 있는 다양한 역량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식단 돌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5년 시니어 전문 식자재 브랜드인 '헬씨누리'를 론칭해 토탈 푸드케어 시스템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저염과 저당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모든 영양소를 한 끼에 담은 '스페셜 원 플레이트' 제안 등 세대별 식(食) 문화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07-08 11:13: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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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시스템옴므와 '3분 카레옴므·짜장옴므' 한정판 출시

오뚜기, 시스템옴므와 '3분 카레옴므·짜장옴므' 한정판 출시 오뚜기가 한섬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옴므'와 협업해 '3분 카레옴므', '3분 짜장옴므'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오뚜기와 시스템옴므는 패션과 식품과의 장벽을 넘어 낯설지만 익숙한 새로운 맛과 스타일을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으로 탄생시켰다. 오뚜기의 대표 제품인 3분 카레, 3분 짜장에 시스템옴므 브랜드의 타겟인 20~30대 남성의 이미지를 접목시켜 '강한 매운맛'의 새로운 3분 제품과 오뚜기 티셔츠를 출시했다. '3분 카레옴므'는 강한 매운맛과 크리미한 풍미가 녹여진 프리미엄 카레로 베트남초를 사용한 맛있고 강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감자. 양파, 당근, 홍고추를 넣어 풍부한 건더기가 살아있으며, 100% 국산 버터로 채소를 볶아 더욱 맛있다. 카레의 매운맛과 어우러지는 휘핑크림이 더욱 맛있게 매운 카레의 풍미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3분 짜장옴므'는 강한 매운맛에 트러플이 들어간 프리미엄 짜장으로 이열치열 뜨거운 매운맛의 짜장이다. 직화솥에서 바로 볶은 춘장을 사용하여 풍미가 깊은 것이 특징이며, 사골엑기스가 묵직한 짜장의 맛을 더욱 배가시킨다. 블랙 트러플향 오일 원료 중 이탈리아산 천연 송로버섯향이 들어간 프리미엄 짜장 제품으로 더욱 깊고 매콤한 맛의 새로운 짜장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각각 다른 분야의 제품들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하여 색다른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오뚜기와 시스템옴므가 출시하는 3분 카레옴므, 짜장옴므로 맛있고 새로운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08 11:10: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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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러시아 맥주시장서 연평균 98.8% 성장

하이트진로, 러시아 맥주시장서 연평균 98.8% 성장 하이트진로가 러시아 맥주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맥주판매량은 매해 고속 성장을 거듭해 3년간 연평균 98.8%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판매 역시 전년 동기대비 140%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하이트 브랜드 알리기 행사인 '하이트 섬머 폼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이트진로가 러시아에 맥주 판매를 본격화한 지 3년 만에 이루어진 하이트진로 최초의 러시아 오프라인 행사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야외 활동 인구가 가장 활발한 계절은 바로 여름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를 겨냥해 블라디보스톡 해양공원 내 바(Bar)인 선셋 아쉬람에서 맥주 거품을 활용한 브랜드 행사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메인 행사 전일인 5일에는 해변에 시음 부스를 마련해 하이트 알리기를 진행했으며, 6일 오후부터 자정까지 현지 유명 디제이와 셀럽들을 초청해 파티를 열었다. 이틀간 시음 및 현지 관객이 900여명을 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인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시켜 판매 증대로 이어 갈 계획이다. 올해 5월 블라디보스톡 내 자체 실시한 현지 맥주 포함 브랜드인지도 조사에서 최초 상기 브랜드 5위, 최 선호도 브랜드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하이트를 알고있다는 응답이 87.4%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이끌어가고 있다. 실제로 블라디보스톡내 도소매 및 주류판매점 대다수에서 쉽게 하이트 제품을 만날 수 있다. 그 동안 러시아에서 소주류와 하이트맥주 판매는 일부 한식당 및 가정 판매점 대상으로 소량 판매가 이루어져왔다. 하이트진로는 2016년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소주의 세계화를 진행하면서 러시아는 지역 시장에 맞춰 맥주 판매를 본격화했다. 러시아 내 소주시장 확대를 위해서도 지난해부터 본격화 하고있다. 지난해 말, 러시아 내 500여개의 매장을 가진 주류 체인 판매점 빈랩에 참이슬, 자몽에이슬 등 대표 소주 제품들을 입점시켰으며, 모스크바 현지 마켓인 아샨 및 아시아 식료품점에 입점하는 등 꾸준히 현지화를 모색하고 있다. 그 결과 소규모이지만 지난해 소주 판매량은 전년 대비 3배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역시 전년대비 1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상무는 "러시아는 전세계에서 주류 소비 최상위 국가 중 하나"라면서 "시장 맞춤형 전략 및 지역 특색에 맞는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 주류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7-08 11:08:0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