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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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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마켓오 파스타칩' 가격 인하 리뉴얼 출시

오리온, '마켓오 파스타칩' 가격 인하 리뉴얼 출시 오리온은 '파스타칩'의 포장을 간소화하고 가격을 인하해 '마켓오 파스타칩'으로 리뉴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오리온이 2014년부터 5년째 지속하고 있는 제품 양은 늘리고 포장재는 줄이는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파스타칩은 6월 생산분부터 기존 '투고(To-Go) 박스' 형태의 패키지를 스탠딩 파우치 형태로 간소화 하고 이에 따른 원가 절감분을 제품에 반영했다. 50g 규격은 편의점가 기준 1800원에서 1500원으로 가격을 낮추고, 80g 규격은 가격 인상 없이 100g으로 증량해 그램당 가격을 각각 16.7%, 20%씩 인하했다. 오리온은 파스타 소스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한 파스타칩이 맥주나 와인 등 안주로 제격이라는 소비자 반응에 착안, 안주에 최적화된 맛과 식감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매콤하고 짭쪼름한 맛으로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는 해물 스파이시맛과 고소한 크림맛 소스가 일품인 머쉬룸 크림맛 2종을 선보인다. 오리온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초코파이, 포카칩, 오!그래놀라, 치킨팝 등 총 16개 제품의 양을 지속적으로 늘려오고 있다. 가격을 동결하고 양을 늘리는 것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그램당 가격을 꾸준히 인하해 온 셈이다. 더불어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포장재 빈 공간을 축소하고 포장을 간소화하는 한편,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 유기화합용제를 사용하지 않은 환경 친화적 포장재를 개발 적용하면서 환경부로부터 녹색인증을 받은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파스타칩을 즐길 수 있도록 불필요한 포장은 줄이고 그램당 가격을 인하했다"며 "실제 요리를 먹는 듯한 깊은 풍미와 함께 가성비까지 돋보이는 안주 스낵으로, 최근 급증하는 혼술·홈술족에게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6-04 15:08: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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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회, 한돈혁신센터 준공식 개최

한돈협회, 한돈혁신센터 준공식 개최 대한한돈협회는 4일 한돈혁신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홍문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여상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한돈농가, 인근 마을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돈혁신센터는 한돈농가 생산성 향상, 환경개선 등 양돈관련 연구와 선진국형 현장교육을 수행하고, 친환경 양돈장 표준모델을 제시해 지속가능한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총 사업비 75억원으로 건립됐다. 이날 준공한 한돈혁신센터는 경남 하동군 진교면 제 2검정소 총 3만3817㎡(약 1만230평)의 부지에 2018년 7월 착공해 모돈 300두(혁신동 40두, 창조동 260두) 규모의 일괄사육 농장으로서 후보사, 분만사, 자돈사, 육성사, 비육사 등 양돈관련 시설 6개동과 관리사, 퇴비사, 전기실, 물탱크실, 기계실, 차량소독조, 자재창고 등 부대시설 6개동, 고객지원동 1개동 등 총 13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돈사시설에는 군사급이기와 사료효율측정기, 포유모돈자동급이기, 기침센서, 발정체크기 등 각종 ICT장비 및 시설과 집중배기장치, 액비순환시스템 등을 도입된 ICT 친환경 스마트팜이자, 냄새없는 친환경 양돈장, 현장실습형 교육장, 소비자 견학 시설, 대국민 홍보 교육농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냄새없는 농장 구현을 위해 세계적인 축산 기자재업체인 팬컴사(社)의 중앙집중배기시스템과 연계한 냄새제거 공기정화시스템 도입으로 악취제거 및 돈사 배출 가스, 미세먼지 최소화로 냄새로 인한 민원 해결의 모범 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정보통신분야 대표 연구기관 중 하나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SDF융합연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 안전 축사 구축을 위한 환경 모니터링 분야 상호 협력 ▲가축 질병 발생 모니터링을 위한 센서, 영상, 음성, 음수, 사료 섭취 센서 네트워크 및 데이터 수집 분야 상호 협력 ▲인공지능(AI) 기반 가축 질병 데이터 분석 및 예측 관련 상호 협력 ▲스마트 안전 축사 및 가축 질병 모니터링 시스템의 확산 보급 관련 상호 협력 ▲가축 환경 및 사양 관리 데이터 수집을 위한 테스트베드 선정 및 관리 등의 사업도 한돈혁신센터에서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2019-06-04 15:05: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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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형 전자담배 '쥴' 과세 형평성 논란…같은 가격 세금은 절반

액상형 전자담배 '쥴' 과세 형평성 논란…같은 가격 세금은 절반 액상형 전자담배 '쥴'과 '릴 베이퍼'가 출시되면서 담뱃세 과세를 둘러싼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쥴의 판매 단위인 '팟'의 가격이 일반 담배 및 궐련형 전자담배 1갑 가격이 같지만, 쥴에 붙는 세금이 절반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액상형 전자담배도 다른 제품들과 같은 수준으로 과세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핵심 유해물질인 니코틴의 함유량 등이 다르기 때문에 차등과세를 적용하는게 맞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정부는 판매량이나 유해성 등을 살펴본 뒤 과세 체계 수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쥴의 팟 1개 가격은 4500원으로 일반 담배 1갑 가격과 동일하다. 그러나 부과되는 세금은 일반 담배의 50% 수준이다. 이는 현행법상 일반 담배는 1갑(20개비) 기준으로 과세되지만 쥴 등 액상형 전자담배는 니코틴 함량을 기준으로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이다. 쥴과 릴 베이퍼는 액상형 니코틴 카트리지를 기기 본체에 끼워 피운다. 이 카트리지는 현행법상 니코틴 1㎖당 일정 금액을 과세하는 액상형 전자담배로 분류된다. 예컨대 니코틴 함량이 0.7㎖인 쥴 카트리지는 담배소비세 440원, 건강증진부담금 368원, 지방교육세 276원, 개별소비세 259원 등 1769원(부가가치세 포함) 세금이 붙는다. 일반담배 세금은 3323원, 궐련형 전자담배는 3004원이다. 쥴 세금을 일반 담배 세금과 비교하면 일반담배의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이다. 한편 담배 세금 논란은 이전에도 있었다. 지난 2017년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출시했을 때도 형평성 논란이 있었다. 쥴·릴 베이퍼와 마찬가지로 일반담배의 50% 수준으로 세금을 매겼다 문제가 되자 관련법을 개정해 90%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궐련형 전자담배나 액상형 전자담배가 출시될 때마다 논란이 반복되는 것은 유해성 때문이다. 유해성이 높을수록 세금을 높게 책정하기 때문이다. 이에 가장 건강에 좋지 않다고 여겨지는 일반담배에 가장 높은 세금이 붙는다. 그러나 일반담배와 전자담배가 건강에 어떤 악영향을 주는지에 관한 연구가 '현재 진행형'이다. 일반담배가 전자담배보다 더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전자담배가 일반담배 못지않게 유해 물질을 다량 함유한다는 연구결과도 존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자담배 유해성에 관한 명확한 결론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쥴 등 액상형 전자담배에만 세금을 낮게 부과하는 것이 '역차별'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6일 전자담배 유행성에 관한 논란이 일어나자 신종 담배의 유해 성분 정보를 국민이 확인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담뱃세 관련 실무자들이 회의를 갖고 세금 체계 개편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쥴의 세금은 현행 액상형 전자담배로 적용받는다. 기존의 액상형 충전 담배와 같다고 봐야 하는지 다르게 봐야 하는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며 "향후 세금 체계 개편과 관련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2019-06-04 14:53: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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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미원' 스페셜 에디션 다이소 입점

대상, '미원' 스페셜 에디션 다이소 입점 대상은 조미료 '미원'이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에 입점한다고 4일 밝혔다. 다이소 입점 제품은 미원 소포장 제품 '발효미원 스페셜 에디션(50g)' 2종이다. 미원 100g의 감칠맛이 소 1마리 또는 닭 100마리를 우려낸 것과 같다는 사실을 활용, 제품 패키지에 '살려줘서 고맙닭', '살려줘서 고맙소' 등 문구를 사용했다. 미원은 사탕수수 발효로 만든 순수한 감칠맛이 특징이며, 찌개와 같은 국물요리를 비롯해 나물무침, 달걀찜 등 모든 음식에 소량만 넣어도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다. 또한 음식에 소금 간을 하기 전에 미원을 먼저 넣을 경우, 나트륨 섭취를 약 20~40% 줄일 수 있어 건강한 식생활에도 도움이 된다. 대상은 미원의 다이소 입점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차 이벤트는 6월 16일까지 진행되는 '#미원 #찾아줘서고맙소' 미원 발견 이벤트다. 다이소 일부 매장 및 마트에 비치된 '발효미원 스페셜 에디션(50g)'과 인증사진을 찍은 뒤 본인의 페이스북 혹은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자취생 필수 생활용품이 담긴 럭키박스(우수상/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참가상/100명)이 지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24일 미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차 이벤트는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전국 다이소 매장에서 '발효미원 스페셜 에디션(50g)'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경품은 1차 이벤트와 동일한 럭키박스(우수상/3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참가상/100명)이 지급된다. 당첨자는 7월 8일 미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국민 조미료 '미원'이 인기 멀티샵 다이소에 입점함으로써 젊은 소비자층과 더불어 다양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품 당첨의 행운을 누릴 수 있는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6-04 14:50: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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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농가 상생모델' 햇반 전용 아산 종합미곡처리장 가동

CJ제일제당, '농가 상생모델' 햇반 전용 아산 종합미곡처리장 가동 CJ제일제당은 충남 아산시에 햇반 전용 쌀을 관리하는 종합미곡처리장을 완공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아산시 햇반 전용 종합미곡처리장은 기업, 지자체, 지역 농협이 함께 한 '국내 최초 쌀 계약재배 상생모델의 전초기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부터 미곡처리, 납품까지 쌀 가공품 전용 현미 생산을 위한 전 과정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미곡 처리 설비를 지원하고 충청남도와 아산시는 설립 비용을 댔으며, 선도농협이 운영에 앞장선다. 이곳은 부지면적 1만8000㎡(약 5500평) 규모에 벼건조 저장시설과 현미가공공장을 갖췄다. 여기에 사일로(곡물 전용 저장탱크), 건조기, 도정시설 등을 보유해 나락의 보관, 건조, 선별, 가공, 포장까지 쌀 관리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아산시는 가격 경쟁력 있는 고품질의 원료곡 생산 유통 시스템 마련으로 가공용 쌀 특화 지역 육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지역 농가는 계약재배 쌀의 안정적, 장기적 판로 확보로 소득에 큰 도움이 기대되고, CJ제일제당은 보다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이 가능하게 됐다. CJ제일제당은 햇반, 햇반컵반 등 쌀 가공제품 생산을 위해 올해만 국산 쌀 6만t을 사용할 계획으로, 이번에 건립한 아산 미곡처리장에서는 연간 1만t 규모로 햇반, 햇반컵반에 필요한 쌀을 생산하게 된다. 현재 햇반용 쌀은 충남 아산시 선장면과 도고면을 포함해 충북 진천, 전북 익산 등 전국 14개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공급받고 있다. 박태준 CJ제일제당 식품구매담당 상무는 "최근 국내 쌀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햇반이나 햇반컵반 등 HMR 대표 쌀 가공품 시장에서의 쌀 사용량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햇반 전용 종합미곡처리장 가동을 계기로 CJ제일제당은 국산 쌀 사용 확대와 지역 농가와의 상생 노력에 더욱 사명감을 갖고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 전했다.

2019-06-04 14:47: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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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맥주 브랜드파워 19개월 연속 1위"

오비맥주 "카스, 맥주 브랜드파워 19개월 연속 1위" 오비맥주는 맥주 브랜드 '카스'가 국내 유통 맥주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업 칸타에 따르면 전국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 약 1만명을 대상으로 한 맥주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카스가 41.9%로 국내 유통되는 국내외 맥주 브랜드들 중 1위를 차지했다. 맥주 브랜드파워는 카스에 이어 국산브랜드 A(11.3%), 카스 라이트(5.0%), 수입브랜드 B(4.8%), 국산브랜드 C(4.6%) 순으로 나타났다. 카스의 경우 국내 경쟁제품 A에 비해 약 4배, 글로벌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한 B 브랜드와 비교하면 약 9배 가량 높은 결과다. '칸타'의 브랜드파워 조사는 소비자들이 맥주 브랜드에 대해 느끼는 호감도, 차별성, 인지도 등에 대해 대면 조사(80%)와 온라인 설문(20%)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매월 실시된다. 이번 브랜드파워 순위는 최근 조사 시점인 지난 4월 결과로 '칸타'가 2017년 10월부터 매월 조사를 실시한 이래 '카스'는 19개월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다. 카스의 높은 브랜드파워 순위는 변화와 혁신을 지속하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젊음의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확고히 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도 카스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고 청춘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연달아 펼치고 있다. 카스는 최근 '선택의 즐거움과 신선함'을 주제로 한 초대형 '야스(YAASS)' 캠페인을 앞세워 2019년 여름 성수기 공략에 전방위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오비맥주는 세계적인 광고 제작사 위든&케네디(Wieden & Kennedy)와 함께 '야스' 캠페인 영상을 제작, 5월부터 TV와 SNS 채널 등을 통해 선보였다. 카스는 여름 성수기 개막과 함께 '야스'타이틀 아래 대대적인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펼친다. 캠페인 영상에 등장하는 '야스'캐릭터가 식당, 마트, 유원지 등을 직접 찾아 다니며 캠페인 취지를 알릴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는 '젊음'이라는 일관된 브랜드 메시지를 담아 젊은 소비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04 13:46: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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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아시안 소스 브랜드 '티아시아키친' 론칭

샘표, 아시안 소스 브랜드 '티아시아키친' 론칭 샘표가 정통 아시안 소스 브랜드 '티아시아키친(T'Asia Kitchen)'을 론칭하고 쿠킹소스 4종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하노이 쌀국수 소스, 발리 나시고랭 소스, 방콕 팟타이 소스, 방콕 팟씨유 소스 등 쿠킹소스 4종이다. 신규 브랜드 티아시아키친은 '아시아 왕실의 부엌에서 시작된 현지 요리 정통의 맛을 제대로 살려 맛있게 만들 수 있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티아시아키친의 '티(T)'는 '맛있는(Tasty)'의 'T'를 의미하며, 로고디자인 또한 왕궁, 사원 등 아시아 현지 전통 건축물의 문양 특징을 그대로 살려 정통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선보인 티아시아키친 소스 4종은 하노이의 쌀국수, 발리의 나시고랭, 방콕의 팟타이와 팟씨유 등 동남아시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들을 현지 왕실 정통 레시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동남아 현지 정통의 맛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타이 왕실 요리 전문 레스토랑 수석 셰프였던 피수티삭 부라나싱이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제품 패키지 역시, 현지 전통 건축물의 문양과 타마린드, 라임, 고추 등 현지 대표 식재료 이미지를 넣은 유리병 용기 디자인으로 아시안 소스 정통성을 강조했다. '티아시아키친 하노이 쌀국수 소스'는 쌀국수의 본고장 하노이식 쌀국수의 맛을 현지 왕실 정통 레시피로 재현한 제품이다. 일반 쌀국수와 달리 깊고 진한 소고기 육수 본연의 맛을 강조하는 정통 하노이식 쌀국수를 즐길 수 있다. '티아시아키친 발리 나시고랭 소스'는 세계적 휴양지 발리를 대표하는 나시고랭의 맛을 현지 정통 레시피로 그대로 재현했다. '티아시아키친 방콕 팟타이 소스'와 '티아시아키친 방콕 팟씨유 소스' 또한 세계 미식 도시 방콕을 대표하는 현지 볶음국수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이호임 티아시아키친 마케팅 팀장은 "최근 동남아 여행 경험이 있는 인구가 늘면서 쌀국수, 나시고랭 등 동남아 요리를 현지에서 먹었던 맛 그대로 집에서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현지 정통의 맛을 제대로 구현한 아시안 소스를 새롭게 론칭했다"며 "쿠킹소스를 시작으로 테이블소스, 요리 키트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06-04 09:46: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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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이어 부산" 스타벅스, 부산 특화 음료 출시

"제주에 이어 부산" 스타벅스, 부산 특화 음료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여름시즌을 맞아 부산 지역 103개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부산 특화 음료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부산 특화 음료 2종은 '부산 샌드비치 크림 프라푸치노'와 '부산 레드 온더 비치' 등 2종으로 제주에 이어 해당 지역의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두 번째 지역 특화 음료다. 부산의 해변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색감을 고스란히 담아낸 비주얼이 특징이다. '부산 샌드비치 크림 프라푸치노'는 블랙티와 아몬드 초코 토핑이 어우러져 고소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부산 바닷가의 모래사장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부산 해변의 붉은 석양을 닮은 '부산 레드 온더 비치'는 복숭아와 오렌지 등의 열대 과일을 베이스로 만든 주스 타입의 음료로, 남녀노소 누구나 더운 여름에 상큼하고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다. 이번 부산 특화 음료 출시를 기념해 스타벅스는 부산 특화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부산의 여름 풍경과 랜드마크를 활용해 디자인된 스티커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총괄부장은 "여름시즌을 맞이해 국내 인기 피서지인 부산 해변의 특징이 담긴 음료 2종을 새롭게 기획, 출시하게 되었다"며 "스타벅스는 향후에도 지역의 특색이 담긴 다양한 지역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2016년부터 제주 특산품을 주원료로 한 제주 특화 음료 및 푸드와 제주 자연의 특징이 담긴 MD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제주 지역 17개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제주 에메랄드 레모네이드', '제주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 등 5종을 출시해 제주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19-06-04 09:43: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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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2019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 수상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2019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 수상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지난달 31일 싱가포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9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이하 스티비 어워드)' 시상식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수상 분야는 마케팅 부문 브랜드 개발 혁신 금상(2018 서울스카이 홍보영상)과 신제품 부문 미디어,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혁신 은상(서울스카이 미디어 콘텐츠)이다. 스티비 어워드는 아시아태평양지역 29개 국가, 기업, 공공기관들의 혁신적 성과를 평가하는 국제 비즈니스 시상식으로 올해는 16개국에서 900편 이상의 작품들이 참가했다. 금상을 수상한 서울스카이 홍보영상은 입장부터 퇴장까지 전망대 내·외부의 아름답고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으며 미디어 콘텐츠는 공간을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로 연출한다는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은상에 선정됐다. 서울스카이 홍보영상은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중 해외특별상인 '뉴욕 페스티벌' 해외 홍보물 부문에도 수상한바 있다. 서울스카이는 이외에도 대외 유수의 글로벌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미디어 콘텐츠 강자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17년에는 '스카이셔틀'과 '메가컬럼'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엔터테인먼트 부문 Winner를, '한국의 기원', '한국의 탄생', '스카이셔틀'로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 환경 부문 Winner에 선정된 경력도 있다. 한편 현재 세계 4위, 국내 최고 높이 500m의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모디 인도 총리, 덴마크 왕세자, 벨기에 공주, 에스토니아 대통령 등 세계적 유명인사들이 방문하며 대한민국 대표 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2019-06-04 09:40: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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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블랙야크와 '엑스트라 콜드' 공동마케팅 진행

하이트진로, 블랙야크와 '엑스트라 콜드' 공동마케팅 진행 하이트진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함께 '엑스트라 콜드(Extra Cold)' 공동 여름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하이트 엑스트라콜드와 블랙야크의 기능성 라인의 특징이 '극강의 시원함'으로 일치해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시원한 여름철 야외 활동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만의 특징을 다양한 소비자층에 알리고 성수기 시즌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작업에는 아트디렉터 차인철이 참여해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병, 캔과 블랙야크 로고를 소재로 팝아트 장르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청량한 여름의 시원함과 역동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 하이트진로는 메인 디자인을 적용한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블랙야크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해 전국 대형마트, SSM, 농협 등의 가정 채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블랙야크는 블랙야크만의 기술력이 집약된 '엑스트라콜드 바이 야크아이스(Extra Cold by YAK-ICE) 라인' 43종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접촉냉감 소재와 초미세 유칼립투스 소재를 사용해 쿨링속도와 청량감이 뛰어나며, 그 중 특별히 차인철의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한 11종의 '차인철 컬래버레이션' 라인은 디자인 차별화로 주목도를 높였다. 매장 내 별도의 컬래버레이션 판매존을 마련하고 셔츠, 바지, 레깅스 등의 의류와 및 모자, 슬리퍼 등의 용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이종 업종 브랜드간 컬래버레이션이지만, 극강의 시원함을 자랑하는 브랜드의 만남이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는 소비자에게 끊임없이 새로움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맥주 브랜드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04 09:35: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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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소주 가격 동결…물가 안정 동참"

무학 "소주 가격 동결…물가 안정 동참" 무학은 소주 '딱 좋은데이'를 비롯해 전 제품에 대해 가격을 인상하지 않겠다고 3일 밝혔다. 무학에 따르면 딱 좋은데이는 2015년 11월 가격 인상 이후 병당 공장출고가 1006.9원을 유지한다. 지난 4월 맥주 1위 업체의 4.9% 가격인상에 이어 5월 소주 1위 업체가 6.45% 가격 인상을 했다. 6월에는 2위 업체까지 7.21%을 단행하며 주류업계의 주류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동남권 대표 주류제조회사 무학은 기업의 단기적 영업이익 개선을 위해 소주 가격 인상으로 인한 가격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키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무학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적색 신호가 불거진 서민 경제와 부산·울산·경남의 주력 산업군의 경기 불황속에서 '딱 좋은데이'의 가격 인상시 소비위축으로 이어져 지역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해 주류업계의 가격 인상 행렬에서 빠지게 됐다. 또한 최근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 문화가 늘고 있는 추세에 주류 가격 마저 인상된다면 소비자가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는 것이 더욱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며, 지역 외식업자나 자영업자에게 인상된 가격으로 단기적으로는 매출이 개선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우려가 커 가격 인상을 진행하는 것은 아니라고 무학 경영진은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수능 무학 대표이사는 "서민의 생활에 와닿는 불경기와 물가인상 등으로 위축된 소비자 동향을 개선하고자 경영진과 고심 끝에 주류 가격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며 "무학은 지역 공동체 기업으로서 고객의 생활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9-06-03 14:21: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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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출시 1년 만에 100만병 판매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출시 1년 만에 100만병 판매 국순당이 지난해 5월에 출시한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출시 1년 만에 1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국순당이 최초로 선보인 유산균 강화 막걸리로 식물성 유산균이 막걸리 한 병(750㎖)에 1000억마리 이상이 들어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생막걸리 한 병(자사 생막걸리 750㎖ 기준)당 1억 마리 가량의 유산균이 들어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약 1000배 많이 들어있고, 일반 유산균음료 보다 약 100배 더 들어 있다. 국순당은 장내 유해균 증식 억제, 장 활동 활성화 등의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물성 유산균을 자주 마시는 막걸리에 담아 생활 속 음용만으로도 소비자가 유산균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이 제품을 선보였다. 생활 속 음용만으로도 식물성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어 장 건강에 관심이 높은 여성 및 장년층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 국순당 측은 '1000억 유산균 막걸리'의 성공 요인으로 기능성을 강화한 프리미엄급 막걸리로 차별화한 점과 저도수 전략을 꼽는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막걸리의 장점인 식물성 유산균을 강조해 업계 최초로 유산균 강화 기능성 프리미엄 막걸리로 차별화했고 가격도 1000원대가 대부분인 막걸리 시장에서 3000원대 가격을 책정하여 고급화 전략을 펼쳤다. 알코올 도수도 5%로 낮췄다. 일반적인 막걸리 도수인 6%에 비해 1%를 낮춰 기존 막걸리 음용 소비자는 물론, 여성 소비자 및 알코올에 약한 소비자도 함께 음용을 즐기게 됐다. 이런 전략으로 기존 막걸리의 저가 이미지를 탈피, 고급화 전략으로 홈술 혼술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종민 국순당 팀장은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막걸리 웰빙 바람을 일으키며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최근 기업형 슈퍼마켓(SSM)과 편의점에서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어 향후 꾸준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9-06-03 14:17: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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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와 소통하는 식품업계

Z세대와 소통하는 식품업계 식품업계가 Z세대와 소통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Z세대는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일컫는 말로 최근 소비 트렌드를 이끌며 주목 받고 있다. Z세대 구성원들은 디지털 기기와 함께 성장해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라고 불릴 정도로 디지털 생태계에 익숙하고 그만큼 다양한 소셜 콘텐츠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한다. Z세대는 궁금한 것이 있으면 유튜브로 검색하고 TV로 방송 전체를 시청하기보다는 관심이 있는 부분만 잘라서 본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랐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사람', '나와 취향이 비슷한 사람'이 주는 정보에 신뢰감을 갖고, 소비에 따른 후기 공유에도 적극적이다. 식품업계는 Z세대의 시선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Z세대 소비자들을 소비자를 넘어 브랜드의 팬으로 붙들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Z세대의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공감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들이 좋아하는 책의 다양한 일러스트를 스팸 제품에 디자인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한정판은 그림 수필인 '그런 날에 네가 있어서'와 협업해 출시됐다. 이 책은 대표 포털사이트에서 4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최정현 작가의 그림 수필로, CJ제일제당은 스팸 제품에 수필의 다양한 주요 장면을 일러스트로 넣었다. CJ제일제당은 일상에서 친숙해진 스팸이라는 대형 브랜드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1020세대에게 다가가고, 브랜도 인지도를 넓히려는 의도로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코카콜라의 음료 브랜드 환타는 최근 톡톡 튀는 상큼한 매력의 라이징 스타 전소미와 AB6IX의 이대휘를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2001년생으로 Z세대 그 자체인 두 사람은 중학교 동창이자 연습생 동기로 연예계의 대표 절친이다. 전소미와 이대휘가 출연한 환타 광고 영상은 두 사람이 볼링장을 배경으로 서로에게 달려가는 듯하지만 사실은 절친이라도 포기할 수 없는 상큼한 환타를 서로 차지하기 위해 달려가는 모습을 담았다. 또한 오렌지와 파인애플 색상의 의상을 입은 두 모델이 일상에서 본능적으로 끌리는 환타의 상큼한 매력을 전달하며 신나는 멜로디와 생기발랄한 표정으로 손발이 척척 맞는 우정댄스를 선보이는 등 Z세대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코키콜라 스프라이트는 청하와 장기용이 함께한 TV 광고 영상뿐만 아니라 유튜브 스타 오늘의하늘, 릴카, 느낌적인느낌, 메이제이리가 등장하는 유튜브 영상을 선보였다. Z세대에게 사랑 받고 있는 유튜브 스타들은 더운 여름 스프라이트와 함께 팍팍한 일상을 벗어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온몸으로 즐기며 빠져들자는 'Dive in Sprite(스프라이트로 빠져들어)' 메세지를 영상에 담았다. 대상 청정원은 영화 '명탐정 피카츄'의 개봉에 맞춰 포켓몬 코리아와 컬래버레이션한 츄앤리얼 포켓몬 스페셜 에디션 5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청정원 츄앤 포켓몬 스페셜 에디션은 피카츄, 파이리, 이상해씨 등 대표 포켓몬 이미지를 제품 패키지에 적용하고, 포켓몬 '띠부씰(띠고 붙이고 띠고 붙이는 씰)'을 동봉해 모으는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홍보를 위해 제작한 영상에서는 실제 피카츄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것이 아닌 '피카츄 덕후'를 등장시킨다. 코믹하고 유쾌한 연출로 원물 간식이라는 점을 길게 설명함에도 불구하고 구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콘텐츠 뿐만 아니라 Z세대의 놀이문화에서 착안한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다. 팔도는 팔도비빔면의 35주년 한정판 제품으로 '괄도네넴띤'이라는 제품을 선보였다. 제품명은 팔도는 젊은 층에게 '비빔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멍멍이'를 '댕댕이'로, '귀여워'를 '커여워'로 쓰는 Z세대의 커뮤니케이션에서 따왔다. 괄도네넴띤은 한정수량 500만개로 출시됐지만 SNS를 통해 화제를 모으며 완판됐다. 업계 관계자는 "자신의 주관이 뚜렷하고 하고 싶은 말을 하는 Z세대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말하고 또 소비한다"며 "이런 Z세대의 마음을 잡기 위해 유통가는 앞으로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시도를 하며 Z세대와 소통해나가고자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03 14:14:3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