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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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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핫브루' 커피 라인업 확대

한국야쿠르트, '핫브루' 커피 라인업 확대 한국야쿠르트가 '핫브루'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한국야쿠르트는 다음달 1일 핫브루 방식으로 추출한 '핫브루 by 바빈스키 아메리카노'와 '핫브루 by 바빈스키 골드라떼' 2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콜드브루'가 차가운 물을 이용해 장시간 우려냈다면 '핫브루'는 고온·고압 하에서 곱게 간 커피를 짧은 시간 빠르게 추출하는 방식이다. 묵직한 바디감과 함께 특유의 다크하고 진한 맛이 특징으로 커피 애호가 사이에 인기가 높은 이탈리안 정통 커피다. 기존 '콜드브루 아메리카노'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 에디오피아, 온두라스 산(産) 햇원두를 사용해 새롭게 블랜딩 했다. 전미 바리스타 챔피언 '바빈스키'만의 노하우를 더해 기존 대비 쓴맛을 줄였고 자연스런 단맛을 더해 부드러운 풍미를 살렸다. 한국야쿠르트는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과 세 번째 컬래버레이션으로 멤버 각자의 매력을 담은 일러스트를 패키지를 전면에 적용했다. 방탄소년단의 높아진 위상에 걸맞게 해외에서도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핫브루'는 '콜드브루'와 함께 차별화되고 신선한 프리미엄 커피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시판 및 수출 확대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출시된 '콜드브루 by 바빈스키'는 풍부한 향과 부드럽고 깔끔한 맛으로 국내 '콜드브루' 커피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RTD(Ready to drink)형태의 커피 뿐 만 아니라 원액 그대로 담긴 액상스틱형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왔다. 현재까지 누적매출만 700억 원에 이른다.

2019-04-29 10:44: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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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처음처럼 3호 숲' 조성 식수식 진행

롯데주류, '처음처럼 3호 숲' 조성 식수식 진행 롯데주류는 지난 27일 '처음처럼 3호 숲' 조성을 위한 식수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식수식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점리의 산불피해지역에서 진행됐다. 이날 1000그루를 심었으며 상반기 내 6000평 토지에 소나무와 마가목 등 약 6000그루를 식수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처음처럼 숲 조성' 프로젝트는 숲을 가꿔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나날이 심각해지는 대기오염을 개선하고 숲의 수원 저장, 수질정화 작용을 통해 깨끗한 물을 확보함으로써 자연을 보호하자는 취재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하는 삼척 산불피해지역과 인천 수도권 매립지에 1호, 2호 숲을 조성했다. '1호 숲'은 연간 3300만L 빗물을 흡수하고 7만㎏의 산소를 생산, 21만4000㎏의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가치를, '2호 숲'은 숲의 방풍, 차폐 기능으로 중국발 미세먼지를 감소시키고 수도권매립지를 숲으로 변화시켜 악취와 소음공해를 개선하는 생태학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이번 숲 조성으로 산불피해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며 한다"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이뤄져 강원도의 아름답고 울창한 숲을 다시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4-29 10:38: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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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미국에 '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 출시

하이트진로, 미국에 '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 출시 하이트진로가 미국 시장 수출용 하이트의 패키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브랜드 선호도 강화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3년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 시장의 성장세를 이어가고자 '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미국에서만 판매되는 전략 상품이다. '그리운 한국, 미스 코리아(Miss Korea)'를 캐치프레이즈로 이민 1.5세대에게는 고국에 대한 향수를, 한류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접한 이민 2, 3세대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은 '한국의 맛과 멋, 그리고 그 곳'을 주제로, 명소, 음식, 문화재 등 3가지 테마 총 66가지 특색 있는 일러스트 디자인의 라벨을 적용했다. 특히 이번 라벨 디자인은 고향을 떠올리면 가장 생각나는 곳 등 미국 교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삼겹살에 한 잔 할까? 우리를 이어주는 마법 같은 한마디! 오늘은 하이트 맥주를 마셔야겠다. 교민들이 그리워하는 음식 삼겹살", "오랜만에 꺼내본 수학여행사진, 그곳은 변함없이 아이들을 맞이하겠지. 오늘은 하이트 맥주를 마셔야겠다. 교민들이 기억하는 문화재 불국사" 등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한국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압축해 담아냈다. 하이트진로는 미국 현지 TV, 신문, 라디오 등 매체 광고를 비롯해 SNS 이벤트 등 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을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66가지 라벨 속 이야기에 얽힌 추억을 공유하는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소통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아메리카 법인장은 "미국 시장에 특화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겠다"며 "좋은 품질은 제품과 더불어 더 많은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며 한국 주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19-04-29 10:33: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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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빚은', 가정의 달 선물세트 출시

SPC삼립 '빚은', 가정의 달 선물세트 출시 SPC삼립이 운영하는 떡 프랜차이즈 '빚은'이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블라썸 떡 선물세트'는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표현하는 날이 많은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플라워 박스' 콘셉트를 적용해 출시했다. '블라썸 떡 선물세트'는 '빚은'의 인기 제품인 증편, 쑥인절미, 찰떡과 '비누 꽃'을 함께 구성한 블라썸 떡 GIFT 5종와 설기, 찰떡 등으로 구성된 떡케이크에 '조화(造花)'를 얹은 블라썸 케이크 3종 등 총 8종으로 구성됐다. 선물세트와 함께 감사카드(2000원), 보자기 포장서비스(5000원)도 추가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2단, 3단 서랍형으로 구성된 찹쌀떡, 찰떡, 만주 등을 넣은 '감사세트'와 호두, 호박, 쑥 등 다양한 맛의 찰떡으로 구성된 '찰떡세트'와 빚은만의 고유 기술을 이용해 막걸리로 발효시킨 증편으로 구성된 '발효증편 선물' 등 기호에 따라 구매가 가능하다. 간단하게 선물하기 좋은 '빚은 답례세트'도 판매하고 있다. 설기, 꿀떡 등 떡으로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답례세트는 30개 이상 구매 시 선물 목적에 따라 별도 스티커 문구 부착 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디저트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쫀득한 식감의 '모찌모찌한 모찌롤케이크(인절미, 딸기)'도 답례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빚은'은 '가정의 달 선물세트' 출시를 기념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블라썸 떡 GIFT' 구매 고객 모두에게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빚은 마케팅 관계자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에 특별한 빚은 선물세트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4-29 10:29: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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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치과의사협회, 7년째 닥터자일리톨버스 진행

롯데제과-치과의사협회, 7년째 닥터자일리톨버스 진행 롯데제과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지난 26일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 일환으로 2013년부터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전문 보건의료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취지를 바탕으로 올해 7년째를 맞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의료취약지역에서의 이동치과병원진료, 구강질환 예방진료 및 구강관리 교육, 기타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기로 했다. 특히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치과전문의료단이 이동치과병원에서 유니트체어 및 치과진료가 가능한 전문 장비를 구비하여 매월 1회씩 무료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사람들이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의 손길을 기다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 광주광역시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2회 캠페인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600여명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와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그동안 진료를 받은 치과환자는 4300여 명, 진료건수도 5550여 건에 달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4-29 10:01: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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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근로자의 날 골프장엔 평일 요금 적용해야"

한국소비자원 "근로자의 날 골프장엔 평일 요금 적용해야" 5월 1일 근로자의 날은 대통령령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정하는 공휴일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골프장 요금도 평일 요금을 적용해야 한다는 조정 결정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A씨가 한 골프장을 상대로 낸 조정 신청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1일 B골프장을 이용했는 데 B골프장에서 공휴일 요금을 부과했다. 이에 A씨는 B골프장의 홈페이지에 평일/토요일·공휴일/일요일 요금만 구분되어 있었고 근로자의 날에 공휴일 요금을 적용한다는 아무런 안내가 없었으므로, 평일 요금 적용을 주장했으나 거절당하자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와 관련해 B골프장은 근로자의 날에 공휴일 요금을 적용하는 것이 골프장 업계의 관행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근로자의 날에 평일 요금을 적용하는 골프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 대부분이 공휴일 요금을 납부하겠다는 의사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도 없다며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정결정이 소비자의 사전 동의 없이 근로자의 날에 공휴일 요금을 부과하는 골프장 업계의 부당한 관행에 제동을 걸어 소비자의 권익을 대변했다고 평가했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앞으로도 소비생활 속에 존재하는 불합리함을 찾아내 공정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림으로써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9-04-29 09:55: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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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여러맛" 외식업계, 다양한 요리로 소비자 잡는다

"한번에 여러맛" 외식업계, 다양한 요리로 소비자 잡는다 외식업계가 불경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요리와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28일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4월 외식산업 통계에 따르면 외식업 경기지수는 계속 나빠지고 있다. 2014년 71.91, 2015년 70.28, 2016년 70.24에서 2018년 60 후반대로 하락했다. 올해 들어서는 더 하락해 64.20이다. 외식업 경기지수는 50~150을 기준으로 100이 초과하면 성장, 100 미만은 위축을 의미한다. 이처럼 외식업계가 어려움을 겪자 일부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한번에 여러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컬래버 메뉴와 가격 경쟁력으로 매출 증대에 나서고 있다. 김광욱 실전창업연구소장은 "지난해부터 불기 시작한 가성비가 여전히 외식업계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며 "과거와의 차이점이라면 물류를 통한 수익성 확보와 메뉴의 높은 품질로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접시 1690원이라는 균일가 회전초밥집 스시노칸도는 찍어먹는 초밥에서 벗어나 10여종의 특제소스를 초밥에 뿌려 맛과 가격 차별화에 성공했다. 70여종이 넘는 독특한 초밥을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특히 스시노칸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구운새우는 특허받은 초밥으로 판매율 1위를 자랑하는 대표 메뉴다. 가맹점도 본사의 직영 매장과 같은 물류를 공급받으면서 수익성도 높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돈가스와 잔치국수를 콜라보한 돈까스잔치도 올해부터 소형매장을 론칭하면서 지역별 메뉴와 계절 메뉴 보강에 나섰다. 돈까스잔치의 대표메뉴는 잔치국수 위에 돈가스가 올라간 돈잔국수와 비빔국수 위에 돈가스가 더해진 돈비국수다. 소형 매장의 특징은 조리공간 축소와 간소화된 레시피다.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점주의 매장 활용도를 높였다. 차돌박이전문점 일차돌도 봄을 맞아 신메뉴를 대폭 보강하면서 가성비를 높이고 있다. 눈에 띄는 메뉴는 돈차돌이다. 일명 돼지차돌박이다. 아울러 소비자의 니즈 충족을 위해 국내산 삼겹살과 돼지갈비도 신메뉴로 출시됐다. 특히 시범 매장에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관심을 가진 곱창을 추가한 메뉴도 출시됐다. 곱창과 막창, 대창, 염통, 차돌박이, 부채살, 돈차돌 등 7가지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차돌곱창세트다. 떡볶이전문점 걸작떡볶이는 떡복이와 치킨을 콜라보한 치떡세트가 주력 메뉴다. 자연건조를 통해 쫄깃함을 유지하는 떡, 사골이 함유된 소스, 자연산 치즈, HACCP(해썹)인증을 받은 부산어묵 등 엄선된 재료를 사용한다. 걸작떡볶이는 또 불경기에 업종변경을 고려하는 자영업자를 위해 간판, 인테리어, 주방시설 등 일부만 수정하는 최소 리모델링 창업도 지원 중이다.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진이찬방도 200여종이 넘는 메뉴군으로 주부를 비롯해 여성의 발길을 잡고 있다. 신선한 산지직송 식재료를 기본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잡았다는 평가다. 가맹본사의 제조와 물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본사 직배송시스템, 전국 유명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안정적인 공급으로 합리적 가격대를 구성하면서도 가맹점주의 수익률도 높였다.

2019-04-28 11:20: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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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는 '베지노믹스' 열풍…콩 활용한 제품 주목

식품업계는 '베지노믹스' 열풍…콩 활용한 제품 주목 채식 시장과 산업을 의미하는 '베지노믹스(Vegenomics)'가 성장함에 따라 식품업계에서도 식물성 원료인 콩을 활용한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28일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채식 인구는 100∼150만명으로 10년 전인 2008년 15만명에 비해 10배 증가했다. 채식 열풍이 불면서 콩은 동물성 식재료를 대체하는 식물성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콩은 40%가 단백질로 구성되어있으며,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 동물성 단백질과 비교해도 단백질 우수성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식품업계에서는 콩을 발효한 천연 맛 성분으로 만든 제품부터 달걀 노른자 대신 콩을 사용한 마요네즈까지 콩으로 동물성 원료를 대체한 제품들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샘표 요리에센스 연두는 한국 전통의 콩발효 기술로 만든 100% 순 식물성 에센스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요리를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해주는 제품이다. 동물성 원료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건강하면서 깊고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에서 '올해의 혁신 제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연두는 채소 요리에 잘 어울려 국내외 비건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뚜기는 일반적인 마요네즈에 사용되는 달걀 노른자를 대신해 콩을 사용한 '담백한 소이마요'를 출시했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아 고기는 물론 우유, 달걀도 먹지 않는 비건 소비자를 타깃으로 만들어졌다. 콜레스테롤 걱정이 없이 마요네즈의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콩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이마트에서는 고기는 물론 계란, 유제품을 섭취하지 않는 채식주의자 '비건'을 타깃으로 한 아이스크림 브랜드 '스웨디시 글레이스(Swedish Glace)'를 수입, 판매하며 채식주의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스웨디시 글레이스는 콩으로 만들어 유당과 글루텐으로부터 자유롭고,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정식품은 국산콩의 건강하고 풍부한 맛을 담은 '베지밀 국산콩 두유'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수확한 지 1년 미만의 국산 햇콩만을 엄선해 갈아 만들었고, 장 건강에 좋은 올리고당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 비타민 D3를 첨가했으며 방부제를 넣지 않았다.'베지밀 국산콩 두유 검은콩 고칼슘'은 국산 검은콩을 갈아 만든 담백한 맛의 두유로 기존 제품보다 칼슘 함량을 2배 가량 높이는 등 영양성분을 강화했다. '베지밀 국산콩 두유 아몬드와 호두'는 국산콩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인 아몬드와 호두를 그대로 갈아 넣었다. 업계 관계자는 "채식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많은 식품, 유통기업에서 동물성 원료를 대체할만한 원료들을 찾고 있다"며 "콩은 한국 사람들에게 익숙한 맛으로, 맛과 향이 강하지 않아 거부감 없이 시도할 수 있어 대표적인 식물성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2019-04-28 11:20: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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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키다리 아저씨 프로그램 2기 발대식 실시

신세계푸드, 키다리 아저씨 프로그램 2기 발대식 실시 신세계푸드가 조리사를 꿈꾸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꿈을 돕는 키다리 아저씨 프로그램 2기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푸드의 키다리 아저씨 프로그램은 조리사 또는 제빵사를 꿈꾸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관련 자격증의 취득을 지원해주는 연 단위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3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1기 고등학생 20명에게 자격증 취득 비용 전액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종합식품연구소 올반LAB의 셰프들이 직접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매월 조리지도, 맛집 탐방, 공장견학 등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자격증을 취득한 졸업생 가운데 취업 희망자는 현재 신세계푸드의 외식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세계푸드 본사에서 열린 키다리 아저씨 2기 발대식은 향후 1년간 자격증 취득을 도와 줄 임직원과 소외계층 고등학생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대식은 멘토, 멘티가 모여 친근감을 형성하는 레크레이션을 비롯해 1기 프로그램 동영상 시청, 포부 발표, 조리복 증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외식 사업장을 방문해 매장 운영에 대한 설명과 메뉴를 시식하며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진규 신세계푸드 CSR팀장은 "키다리 아저씨 프로그램은 외식, 베이커리 사업을 하는 신세계푸드의 특성과 노하우를 적용한 핵심 사회공헌활동이다"며 "물고기를 주는 일회성 기부가 아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2019-04-28 09:49: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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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지속가능 사회공헌', 학술대회서 우수 사례로 소개

CJ제일제당 '지속가능 사회공헌', 학술대회서 우수 사례로 소개 CJ제일제당은 자사 사회공헌 활동이 '2019 한국사회복지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기업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의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열린 '2019 한국사회복지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특별 세션이 마련됐다. 이번 세션에 참가한 약 100여명의 국내외 사회복지 관계자들은 '미래 세대를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세션에 참가한 성균관대학교 SKK GSB 김태영 교수는 '기업의 CSV(공유가치창출) 전략과 사회복지 문제의 연결'에 대해 발표했다. 그 중 CJ제일제당의 '베트남 농촌개발 CSV 사업'을 우수 사례로 소개했다. 이 사업은 CJ제일제당이 2014년부터 KOICA와 함께 베트남 농가소득 증대와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펼치고 있는 활동이다. 김 교수는 CJ제일제당이 베트남 빈곤 지역에 고추종자는 물론 선진농업기술 등을 전파하며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고 소개했다. 단기적인 농부들의 수입증대가 아닌 농부 스스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정신을 갖게 했으며, 인재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부합하는 전략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기업의 가치사슬이 이미 존재하는 지역을 선정해 실적 중심으로 CSV를 추진한 네슬레 사례 등과 차별 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기업이 큰 금액을 들여 대규모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모두 사회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며 "핵심 사업 역량과 연계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 모델, 확실한 소셜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는 모델이 무엇이고 또 기업과 사회가 진정으로 윈-윈할 수 있는 기업 사회공헌의 요소는 무엇일지 꾸준한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래 세대를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이 주제였던 만큼 교육 복지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며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사례가 소개됐다.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는 CJ제일제당 등 CJ그룹 주요 계열사의 기부금 등을 활용해 소외 아동·청소년 교육지원사업 및 청년 자립 지원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는 CJ나눔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익중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미래 세대에 필요한 역량이 창의력이라며, 이를 높이기 위해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함을 언급했다. 특히 이러한 변화 속에서 더 문제가 심화될 수 있는 '교육 격차' 문제를 지적하면서, 실제 지역아동센터 현장 연구 결과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와 같은 성격의 기업사회공헌이 솔루션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번 한국사회복지학회 회장인 숭실대학교 정무성 교수가 '기업 사회공헌에서 기업 재단의 역할과 미래'에 대한 기조 연설을 진행했으며, 일본 오카야마대학교 아오 켄(Aou Ken) 교수가 'CSR for the Future Generation in Japan'을 주제로 일본의 미래 세대를 위한 기업 사회공헌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기업은 사회문제 해결 노하우와 인재, 인프라 등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정부, 학계 등과 함께 복지 분야를 포함한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기업 사회공헌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펼친 것처럼, 앞으로도 국내 저명한 학술대회나 컨퍼런스에 참가해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4-28 09:44: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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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가정의달 맞이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팝업스토어' 운영

동원F&B, 가정의달 맞이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팝업스토어' 운영 동원F&B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전용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현대백화점 천호점을 시작으로 전국 백화점, 할인점, 대형마트 등 총 30여 곳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동원F&B는 최근 성장기 어린이의 면역력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콜라보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며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천지인 홍삼정 키즈'는 패키지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베이블레이드 버스트'와 '시크릿쥬쥬'의 캐릭터를 그려 넣었으며, 어린이 종합비타민 '키누 츄어블 멀티비타민'은 핑크퐁 캐릭터를 패키지에 활용했다. '꼬마버스 타요'가 그려진 '천지인 어린이 홍삼젤리'는 특히 인기가 많은 품목이다. 동원F&B는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어린이 홍삼액과 홍삼정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베이블레이드 공식대회에서 사용 가능한 국내 미출시 한정판 완구를 증정한다. 또한 건강기능식품과 핑크퐁 캐릭터 풍선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동원F&B 건강식품사업부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팝업스토어로 고객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며 "이번 팝업스토어에 방문해 아이들의 건강도 챙기고 즐거운 시간을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4-26 10:43: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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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시민 5000명에 '스타벅스 LED 텀블러' 증정

스타벅스, 시민 5000명에 '스타벅스 LED 텀블러' 증정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29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5000명 시민에게 '스타벅스 LED 텀블러'를 증정하는 '2019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9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좀 더 깨끗하고 건강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서울시의 연중 환경 캠페인으로, 스타벅스는 서울시,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29일 오전 11시부터 다양한 시민 동참 미션과 친환경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일상에서 친환경 생활을 약속하는 5단계의 미션을 수행하고, 각 단계별로 미션을 완료한 시민에게는 다채로운 선물과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최종 5단계까지 모든 미션을 완료한 시민 5000명에게는 아름다운 꽃으로 디자인된 스타벅스 LED 텀블러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날 증정되는 LED 텀블러는 다회용컵 사용 권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텀블러로, 조기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될 수 있다. 미션 외에도 환경 사랑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밴드 공연과 포토존 운영 등 이번 캠페인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고, 나아가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일상 속에서의 작은 실천을 격려하고자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에 꾸준히 동참하며, 환경 보호를 위한 자원 선순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9-04-26 10:35: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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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 '제주 펠롱 에일' 생맥주 전국 출시

제주맥주, '제주 펠롱 에일' 생맥주 전국 출시 제주맥주 주식회사가 '제주 펠롱 에일' 생맥주를 신규 출시하고 판매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 펠롱 에일'은 다양하고 개성 있는 홉을 블렌딩하며 다각도의 실험과 연구를 통해 탄생한 맥주다. 레시피 연구 단계부터 흑돼지 두루치기, 한치 물회, 갈치 조림 등 매콤하거나 차가운 제주 향토 음식과의 페어링을 고려해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8월 330㎖ 병, 355㎖ 캔 형태로 출시되어 제주도 내 한식당, 향토음식 전문점 중심으로 우선 판매 되어왔다. 제주맥주는 최근 주세법 개정이 가시화되며 크래프트 맥주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전국 소비자에게 다양한 크래프트 맥주를 맛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주 펠롱 에일 생맥주의 전국 판매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주 펠롱 에일 생맥주는 전국 주요 크래프트 맥주 펍, 음식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주세법 개정이 가까워지며 더 많은 소비자가 크래프트 맥주의 매력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통 채널을 확대했다"며 "크래프트 맥주를 찾는 고객들이 다양한 맛과 향을 원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실험을 통해 맛을 개선하고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4-26 10:32: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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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밀키스 핑크소다' 출시

롯데칠성, '밀키스 핑크소다'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밀키스 출시 30주년을 맞아 핑크빛 유성탄산음료 '밀키스 핑크소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밀키스 핑크소다는 밀키스 브랜드에 신선함을 불어넣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보이는 제품으로, 250㎖ 캔과 500㎖ 페트병 등 2종으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기존 밀키스 특유의 부드러운 탄산감은 그대로 살리면서 달콤한 솜사탕향에 소다맛을 더한 새로운 유성탄산음료다. 또한 '핑크소다'라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핑크색 천연색소를 넣어 마시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 주 타깃인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와 함께 글로벌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와 손잡고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였다. 이번 에디션은 귀여운 헬로키티 캐릭터와 핑크색, 리본 등의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친근함과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제품 홍보를 위해 헬로키티 캐릭터룸을 보유한 롯데호텔제주 및 헬로키티아일랜드에서 제품 샘플링을 진행하고, 향후 헬로키티 한정판 굿즈(Goods)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밀키스 핑크소다는 밀키스 30주년을 맞이해 선보이는 산뜻한 핑크컬러와 달콤한 솜사탕향이 특징인 제품"이라며 "출시와 함께 선보이는 헬로키티 에디션이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4-26 10:29:5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