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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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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 '2019 윈저 W 시그니처 오픈투어' 개최

디아지오코리아, '2019 윈저 W 시그니처 오픈투어' 개최 디아지오코리아는 윈저의 저도주 브랜드 W 시그니처가 국내 스크린골프 업체 골프존의 2019 오픈투어 대회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디아지오코리아는 메인 스폰서로 골프존과 함께 총 시상 규모 2억원 상당의 '2019 윈저 W 시그니처 오픈투어' 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프로와 아마추어 구분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15차에 걸쳐 실시된다. 특히 대전에 위치한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개최되는 4월(1차), 11월(14차) 오프라인 결선과 8월 예정된 프로와 아마추어의 이벤트 대회는 JTBC GOLF 방송을 통해 중계된다. 또한 전국 특정 골프존 매장에 '2019 윈저 W 시그니처 오픈투어'를 알리는 배너와 홍보물이 비치되는 등 두 브랜드 간 공동 홍보·마케팅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디아지오코리아는 전국 업장 및 대형 마트에서 W 시그니처를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오픈투어 대회를 알리고 참여를 격려하기 위한 골프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디아지오코리아가 전개하고 있는 '하우 올드 아유' 캠페인은 저도주를 선택할 때 제품의 연산표시를 직접 확인하고, 정확한 가치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연산은 위스키에 함유된 원액이 오크통에서 얼마나 오래 숙성되었는지를 의미하는 위스키의 맛과 향,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저도주 중에서도 대표적인 연산 표기 위스키인 디아지오코리아의 W 시그니처 12와 17은 12, 17년산 최상급 스코틀랜드 위스키 원액을 사용했다. 프리미엄 연산 저도주 W 시그니처는 스카치 위스키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맛과 향, 목넘김 등 '세 가지 부드러움'을 극대화하여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와 함께 골프 마케팅을 전개하는 골프존은 전국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스크린골프 업체로, 골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대중 스포츠 및 레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에서 저도주를 즐겨 마시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고려해 이번 골프 마케팅 활동을 기획했다"며 "올 한 해 W 시그니처를 즐겨 찾는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4-01 09:50: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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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 크림 도넛, '슈퍼스타' 도넛 4종 출시

크리스피 크림 도넛, '슈퍼스타' 도넛 4종 출시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5월 31일까지 글로벌 유명 쿠키 브랜드들과 컬래버레이션 진행한 '슈퍼스타' 도넛 4종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슈퍼스타' 도넛은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쿠키 브랜드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탈리아 로아커, 벨기에 로투스, 미국 허쉬와 리고 등 모두 4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로아커 핑거 초콜릿 도넛'은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에 롤웨하스 조각과 로아커 핑거 초콜릿을 올려 달콤한 맛과 크런치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로투스 비스코프 쿠키 도넛'은 로투스 쿠키크림이 가득한 도넛에 쿠키 크럼블을 올려 로투스 쿠키 특유의 고소하고 진한 쿠키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허쉬 초콜릿 칩 쿠키 도넛'은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에 화이트 크림을 채우고 허쉬 초콜릿칩 쿠키를 통으로 올린 제품이다. '리고 피넛버터 도넛'은 피넛버터 크림을 가득 넣은 도넛에 리고 땅콩버터와 소보로를 올려 진하고 고소한 땅콩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가격은 '로투스 비스코프 쿠키 도넛', '허쉬 초콜릿 칩 쿠키 도넛'은 각 1800원, '로아커 핑거 초콜릿 도넛', '리고 피넛버터 도넛'은 각 2000원이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인기 있는 쿠키 브랜드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히어로즈 '슈퍼스타' 도넛 시리즈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9-04-01 09:46: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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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구' 관련 위해신고 급증…"영유아 안전사고 많아"

지난해 '가구' 관련 위해신고 급증…"영유아 안전사고 많아" 지난해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소비자 위해정보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6만9018건, 2017년 7만1000건, 2018년 7만2013건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가구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접수된 소비자 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위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품목은 '가구 및 가구설비'로 전체의 17.3%(1만2438건)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충돌, 추락 등 가구로 인한 상해가 지속 발생하고 라돈 검출 매트리스와 유해물질 검출 놀이매트 관련 언론보도 등으로 위해정보 접수가 급증했다. 한편 위해가 발생한 장소는 '주택'이 53.0%(3만8141건), 위험·위해 원인은 미끄러지거나 부딪히는 등 '물리적 충격'이 42.5%(3만561건)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 확인이 가능한 위해정보 6만3834건을 분석한 결과, 만 14세 이하 어린이의 안전사고 건수가 37.7%(2만4097건)를 차지했다. 이 중 6세 미만 영유아의 안전사고 건수가 1만9250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뇌진탕(774건)'과 '골절(749건)' 사고의 경우 각각 86.3%와 65.1%가 주택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분석 결과를 활용해 지속·다발하는 계층별·장소별·산업별 위해품목 및 위해원인에 맞는 소비자안전주의보 발령, 콘텐츠 제작·보급, 안전 캠페인 시행 등의 위해저감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2019-04-01 09:41:44 박인웅 기자
이달 바뀌는 주세법에 주류업계 '촉각'

이달 바뀌는 주세법에 주류업계 '촉각' 정부가 50년 만에 종가세(從價稅)에서 종량세(從量稅)로 바꾸는 주세 개편안을 내놓기로 하면서 주류업계가 촌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종가세는 술의 가격에 비례해 세금을 책정하는 방식이고, 종량세는 '술의 용량' 또는 알코올 '도수'에 따라 세금을 매기는 방식이다. 소비자들은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바뀌면 소주의 가격이 오르고, 수입맥주 4캔=1만원 행사를 할 수 없게 될 것이라는 분석 때문에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소주와 맥주 가격이 인상되지 않는 주세 개편안을 내놓기로 했다. 하지만 주종별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단번에 해결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31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주세는 1969년 종가세를 채택해 '술의 가격'을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멕시코, 터키, 칠레, 이스라엘 5개국을 제외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나머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은 종량세 방식은 채택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주세법상 맥주, 소주, 위스키, 와인, 전통주 가운데 증류식 소주에는 72%의 주세가 붙는다. 여기에 30%의 교육세가 붙으며 추가로 주세·교육세 합계액의 10%가 부가가치세로 포함된다. 기타주류로 분류된 청주와 약주는 72%가 주세가 아닌 30%, 막걸리는 탁주로 5%가 부가된다. 소주업계는 종량세로 바뀌면 도수가 높은 소주 가격이 올라갈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알코올 도수를 기준으로 세금이 매겨지기 때문에 알코올 도수 20도 소주 기준으로 약 10%의 세금이 추가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서민들이 즐겨 마시는 소주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서 다른 주종과 차별화를 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위스키업계는 로컬 브랜드와 인터내셔널 브랜드의 입장이 나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로컬 위스키 브랜드 제품 가격은 오르고, 고가의 인터내셔널 위스키 브랜드 제품 가격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종량세를 가장 반기는 곳은 맥주업계다. 현재 국산맥주 출고가는 제조원가에 판매비, 이윤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수입맥주는 수입 신고가만 세율을 매기면서 국산보다 판매가격이 더 저렴해진다. 이 신고가는 수입사가 현지 판매가격과 상관없이 가격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꼼수'로 지적돼 왔다. 수입맥주가 시장을 빠르게 확장하면서 맥주업계는 종량세 전환을 촉구했다. 지난해 11월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은 맥주 과세 방식을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바꾸는 내용의 주세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처리되지 못했다. 소비자들이 종가세로 바꾸면 '수입맥주 4캔=1만원' 행사가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면서 국회 기재위는 처리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국산맥주에 부과되는 세금을 낮춘다면 국산맥주 가격이 내려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가격이 내려가면 소비자들이 국산맥주를 더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제맥주업계도 종량세 전환을 바라고 있다. 수제맥주업계에 따르면 주세법이 종량세로 변경된다면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수제맥주 가격이 약 1000원 정도 낮아지면서 '수제맥주 4캔=1만원' 할인행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수제맥주업계 관계자는 "국내맥주 시장에서는 고품질의 수제맥주를 시장에 내놔도 주세체계가 다른 수입맥주의 가격파괴로 소비자에게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도 주세법 개정이 어려울 것이란 시각도 있다. 지난해에도 모든 주종을 한 번에 전환하는 방안이 무산됐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계정안이 도출되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이 있을 것"이라며 "소비자 불만, 국세 수입 등 다양한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주세법 개정안 처리가 불발되자 기획재정부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관련 용역을 다시 발주했다. 이달 기재부는 주세 개편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19-04-01 06: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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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열풍" 비비고만두·초코파이·신라면 해외매출 3000억 돌파

"K푸드 열풍" 비비고만두·초코파이·신라면 해외매출 3000억 돌파 세계적으로 K푸드 열풍이 불면서 지난해 비비고 만두와 초코파이, 신라면이 해외 매출 3000억원을 넘어섰다.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보이면서 내수 시장의 저성장 국면을 타개하려는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오리온 초코파이, 농심 신라면의 지난해 해외 매출은 각각 3420억원, 3320억원, 3100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각각 42.5%, 9%, 17% 증가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의 해외 매출은 2015년 1240억원, 2016년 1660억원, 2017년 2400억원, 2018년 3420억원으로 급증했다. 올해는 5650억원 매출이 예산된다. 지난해 미국 매출은 2400억원으로, 2016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지 불과 2년 만에 2배 이상으로 규모를 키웠다. 중국 매출도 2015년 70억원에서 2018년 500억원으로 급상승했다. 베트남 매출은 지난해 매출은 200억원대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현지화와 연구개발에 투자를 늘려 내년에는 비비고 만두의 전체 매출 1조원, 해외 매출 7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농심 신라면은 일본과 중국에 이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미국 월마트 전 점포에 신라면을 공급한 이후, 코스트코, 크로거 등 메인 유통사 판매가 본격적으로 늘어났다. 중국에서는 전자상거래와 대도시 중심의 판매를 늘렸다.일본에서는 편의점 판매를 강화하고 신라면 데이, 신라면 키친카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쳤다. 동남아 국가에서도 현지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매출이 급증했다. 특히 농심은 올해 미국시장 공략은 더욱 가속화된다. 지난해 12월 LA공장 생산라인 증설을 마무리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봉지면 2개 라인, 용기면 4개 라인으로 용기면 중심의 생산 체계를 갖추게 됐다. 농심은 신라면의 브랜드 파워와 촘촘한 유통망을 바탕으로 현지 일본업체와 본격적인 경쟁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농심은 일본 토요스이산(46%)과 닛신(30%)에 이어 15%의 점유율로 미국 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농심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10년 전만 하더라도 2%에 불과했지만 최근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빠른 속도로 원조인 일본 라면을 따라잡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한국의 매운맛으로 식품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는 신라면을 중심으로 라면한류 열풍을 계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머지않아 신라면의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앞지를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이미 2012년 업계 최초로 해외 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다. 2017년 중국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로 매출이 일시적으로 줄어들었으나 지난해 성장세를 회복했다. 오리온은 해외 현지화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1997년 중국에 생산공장을 건립한 것을 시작으로 2006년 베트남과 러시아에 추가로 공장을 지었으며, 국가별로 특화된 제품과 마케팅을 선보였다. 오리온에 따르면 초코파이는 '2019년 중국 고객 추천지수' 파이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오르는가 하면, 베트남에서는 제사상에도 오를 정도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9-03-31 14:41: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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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지난해 매출 29조5234억…지주회사 전환 후 3.7배 ↑

CJ, 지난해 매출 29조5234억…지주회사 전환 후 3.7배 ↑ CJ그룹이 글로벌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 가까이 증가한 29조523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CJ주식회사는 29일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8년도 매출 29조5234억원, 영업이익 1조33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9.8% 증가, 영업이익은 0.5% 증가한 수치다. CJ가 지주회사로 전환한 직후인 2008년 매출액 7조 9천억원과 비교해보면 3.7배 성장했다. 부문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식품&식품서비스 8조5945억원 ▲생명공학 4조9993억원 ▲물류&신유통 11조173억원 ▲엔터테인먼트&미디어 4조898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기준으로 물류&신유통 부문과 식품&식품서비스 부문이 각각 37.3%와 29.1%의 비중을 차지하며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부문의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2018년 CJ의 글로벌 매출은 전년비 19.4% 증가한 8조5513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체 매출 중 28.9%에 해당하며, 2017년도 26.6%에 비해 2.3%p 증가했다. 지난해 인수한 물류회사 DSC로지스틱스(미국)와 냉동식품 업체인 카히키(미국), 마인프로스트(독일)의 실적 반영과 만두 등 글로벌 식품 매출 증가가 주효했다. 본격적으로 글로벌 부문의 성장이 가속화하기 시작하면서 CJ가 목표로 삼고 있는'월드베스트 CJ(2030년 3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 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CJ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진출 확대 및 초격차 역량 확보를 통해 전 사업 영역에서 고루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사업 재편 및 합병 등으로 향후 사업간 시너지는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 실적에 포함되지 않았던 슈완스 인수 효과가 반영되는 올해에는 글로벌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3-29 18:03: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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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美 LA서 '2019 하이트 다저스 스페셜캔' 출시

하이트진로, 美 LA서 '2019 하이트 다저스 스페셜캔' 출시 하이트진로가 LA다저스 공식 맥주인 '2019 하이트 다저스 스페셜캔'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메이저리그 시즌 개막과 동시에 LA 다저스타디움에서 다저스 스페셜캔(355㎖)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다저스 스페셜캔 패키지는 세계적 아트토이 아티스트인 스캣원이 디자인해 눈길을 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스캣원과 협업해 참이슬 더니를 출시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다저스 스페셜캔은 메이저리그 시즌 동안 다저스타디움 내 매점과 LA지역 한인 마트, 아시안 계열 마트를 중심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다저스타디움에서는 참이슬 베이스의 칵테일도 맛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 LA다저스와 처음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로 8년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파트너 사로서 다저스 로고 사용권은 물론, 다저스 구장에 LED광고 설치, 시음행사 진행 등이 가능해 현지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외에 소비자 접점의 판촉 활동은 물론, 시음행사, 컬래버래이션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현지인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아메리카 법인장은 "교민과 현지인들이 화합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변화에 민감한 밀레니얼 세대들을 공략하겠다"며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미국 현지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주류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9 11:49: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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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주류, 업계 최초 'ISO37001' 인증

롯데칠성·주류, 업계 최초 'ISO37001' 인증 롯데칠성음료가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국내 음료 및 주류업계 최초로 'ISO37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캐슬골드빌딩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롯데주류 김태환 대표이사,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식을 진행했다. ISO37001은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하는 표준에 따라 운영되는 리베이트, 금품, 뇌물 방지를 위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정부기관, 비정부기구, 기업 등 다양한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 관리하기 위한 기준으로 전 구성원들에게 부패방지 및 윤리경영을 위한 역할과 의무가 부여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사적으로 부패유형 파악, 내부심사원 육성, 부패방지 방침 선포, 전사적 부패방지 목표 수립, 부패방지 관리 시스템 구축 등 지속적인 성과평가를 시행했으며, 서류 및 현장 심사를 모두 통과해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인증을 통해 그룹이 강조하는 윤리·공정 경영에 대한 비전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윤리, 준법 경영시스템이 조직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임직원 교육과 모니터링 등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공정경영은 기업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주춧돌"이라며 "ISO37001 인증을 계기로 롯데칠성음료가 공정하고 윤리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모범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3-29 11:43: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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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스타벅스 대표 11년만에 물러난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 11년만에 물러난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이사가 11년 만에 퇴임한다. 이 대표는 재임 기간 동안 사이렌오더, 디지털 혁신, 드라이브 쓰루 매장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29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이 대표가 임기 만료에 따라 퇴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에는 현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전략운영담당인 송호섭 상무(DAVID 송)가 선임됐다. 1949년생인 이 대표는 1975년 삼성물산 입사했으며 이후 1999년 신세계 백화점부문 지원본부장 상무로 자리를 옮기며 신세계그룹가 연을 맺었다. 2001년 신세계 이마트부문 지원본부장 부사장, 2002년 조선호텔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2007년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로 취임했다. 이 대표는 국내에서 스타벅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6년 국내 커피전문점 가운데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으며, 2017년 매출 1조2634억, 영업이익 1144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까지 3년 연속 매출 1조원과 2년 연속 영업이익 1000억원 달성했다. 이 대표 재임 기간 매장수도 급격하게 늘었다. 2010년 327개였던 매장수는 2016년에 1000호점을 돌파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성공에는 이 대표의 현장 경영도 한 몫했다. 이 대표는 취임 이후 매주 2회 이상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소통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만족하거나 불편해하는 것에 대한 답을 들었다. 2009년 업계 최초로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를 선보였고, 2011년에 모바일 사이트 결제서비스를, 2012년에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확대해했다. 2014년에는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고객의 이름을 호명하는 '콜 마이 네임'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하고 결제하는 혁신적인 스마트 주문 시스템인 '사이렌 오더'고 선보였다. 이러한 혁신적인 서비스는 IT강국인 한국의 특성을 잘 살리는 것으로 항상 소비자들의 요구와 요청에 귀 기울여 온 결과로 탄생했다.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42인치 대형 스마트패널을 도입했다. 고급화와 현지화에도 주목했다. 스타벅스는 전국에서 최상급 원두인 리저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리저브 매장을 운영 중이다. 원두와 다양한 추출 기구를 직접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커피 포워드 매장을 통해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창출했다. 티 브랜드인 '티바나'도 론칭했다. 또한 스타벅스는 국내 협력사와 함께 함께 다양한 제품 현지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있다. 음료와 원부재료의 자체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친환경 경기미 상품과 국산 과일 주스를 비롯해, 국내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 등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1월 '이천 햅쌀 라떼'와 '이천 햅쌀 프라푸치노'를 선보였으며, 문경 오미자 피지오, 광양 황매실 피지오, 공주 보늬밤 라떼, 제주 꿀 땅콩 라떼 등 지역 특산물을 사용한 음료를 내놨다. 이 대표는 직원 복지와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섰다. 스타벅스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은 정규직으로 복지 혜택이 일괄 적용된다. 일자리 창출과 사회책임경경영 강화 등에서 힘을 쏟으며 대통령 산업포장과 고용창출 우수기업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한 커피찌꺼기를 퇴비로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활동을 통해 국내 농가의 지역사회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스타벅스커피코리아 5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송호섭 대표이사는 지난해 10월 영입됐다. 20여년간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 근무하며 경험을 쌓아온 글로벌 전문가다.

2019-03-29 11:39: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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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현대백화점 판교점서 '이탈리 나이트' 개최

현대그린푸드, 현대백화점 판교점서 '이탈리 나이트' 개최 현대그린푸드는 29일 판교점에 위치한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문화 공간 '이탈리(EATALY)'에서 '이탈리 나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탈리 나이트'는 현대그린푸드가 3개월마다 진행하는 이탈리아 문화체험 행사로, 이탈리아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면서 라이브 밴드 공연, 어린이 대상 피자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29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판교점 지하 1층 이탈리 매장에서 열리며,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매장에서 '이탈리 나이트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이탈리 나이트 티켓 구매 고객에게는 '이탈리' 매장 내의 8개 코너에서 요리·디저트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교환권(이탈리아 요리 교환권 3장, 음료 교환권 2장, 디저트 교환권 1장)을 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음료 교환권 1장에 생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환권으로 제공되는 대표적인 음식은 이탈리아식 화덕피자의 일종인 '깔조네', 지중해식 돼지 안심 요리, 시금치를 넣은 라자냐 등 10종이다. 여기에 이탈리아 최고급 젤라또 '벤키', 명품 커피 브랜드 '베르나노' 등의 코너에서 디저트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이탈리 나이트 티켓 가격은 2만2000원권과 3만3000원권 두 가지 형태로, 3만3000원권에는 이탈리아 요리 교환권 1장 대신 스테이크 교환권 1장이 제공된다. 또한 이탈리 나이트 티켓 구매 고객은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탈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와인·파스타면 등 50여 종의 상품을 20~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이탈리아 식문화와 함께 문화체험도 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접목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3-29 09:44: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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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다방, '살구 음료' 2종 출시

빽다방, '살구 음료' 2종 출시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빽다방이 살구 음료 '완전 살구'와 '살구에이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빽다방은 매년 수박, 복숭아, 아보카도와 같이 소비자 기호에 맞는 트렌디한 과일을 선별해 '완전주스'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다. 올해는 새콤하고 부드러운 단맛이 특징인 살구를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먼저 '완전살구'는 산호빛 컬러의 새콤달콤한 과일 음료들이 봄부터 여름시즌까지 꾸준히 사랑 받음에 따라 살구 과육을 그대로 갈아 과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특별히 지난해 '완전자두'와 '완전복숭아'가 50만잔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 '완전살구'도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살구에이드'는 진한 과일베이스와 씹히는 살구 다이스를 톡톡 튀는 스파클링 음료에 담아 살구의 맛을 보다 청량하게 느낄 수 있는 음료다. 입안 가득 풍부하게 감도는 살구 맛이 인상적이며 함께 출시된 자두에이드, 복숭아에이드를 취향대로 골라 마셔도 좋다. 빽다방 관계자는 "작년 한해 빽다방 '완전 주스'시리즈가 총 250만잔 이상이 판매되며, 2017년 대비 주스 판매가 2배 이상 상승됐다"며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일 주스군들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선호하는 소비층이 갈 수록 두터워지고 있는 것을 반증하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하며, 이번 신메뉴가 색다른 주스 음료를 기다려왔던 고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8 15:27:1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