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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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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이채욱 CJ그룹 부회장 별세

이채욱 CJ그룹 부회장 별세 이채욱 CJ그룹 부회장이 지난 10일 오후 4시 5분 별세했다. 향년 74세. 이 부회장은 1946년 경상북도 상주에서 5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 장학생으로 상주 고등학교와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 부회장은 1972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삼성물산 해외사업본부장을 지냈으며 1989년 삼성 GE의료기기 대표를 역임하며 CEO로 데뷔했다. 이후 GE코리아 회장,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지내며 샐러리맨에서 전문경영인으로 성공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CJ그룹에는 2013년 4월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영입됐다. CJ그룹이 전문경영인을 부회장으로 영입한 것은 이 부회장이 처음이다. 이후 2013년 10월부터 CJ주식회사 대표이사를 맡으며 그룹 경영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CEO로서 30년간 쉼 없이 달려온 이 부회장은 건강 악화를 이유로 지난해 3월 CJ정기주총에서 명예롭게 경영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후 치료와 요양을 지속해왔으나 최근 들어 지병이었던 폐질환이 급격히 악화됐다. 고인은 탁월한 경영능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CJ그룹의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윤리경영, 정도경영에 있어 글로벌 스탠더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조직원들의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스스로를 은혜를 많이 받은 '행운아'라 지칭하며 구성원들에게 항상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열정을 심어줘 많은 후배들의 존경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아내 김연주씨, 딸 승윤(마이크로소프트 부장), 승민(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승은(GE Healthcare Japan LCS 본부장)씨와 사위 진동희(BlackRock 이사), 최성수(인천지법 부천지원 판사), 박영식(PWC컨설팅 근무)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이다. 발인은 13일 오전 8시 40분이며,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2019-03-11 09:28: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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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선행으로 봄 알렸다

식품업계, 선행으로 봄 알렸다 식품업계가 임직원 봉사활동과 후원, 소비자 캠페인 등 다양한 선행으로 봄을 알렸다. 롯데칠성음료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인터내셔널'과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내 신발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고가의 특수 신발을 구입하기 어려운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것으로, 50여명의 아동을 선정해 성장 과정에 맞는 맞춤형 신발 총 100켤레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능계발의 기회가 부족한 미술 및 예체능 영재아동의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영재아동을 위한 장학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칠성사이다 패트병 라벨에 영재아동 작품을 적용하고 판매수익금 일부를 후원하는 방식으로 17명을 선정해 1년간 인재양성비를 후원할 계획이다. 동서식품도 최근 서울 은평구 진관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봄맞이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김치를 직접 담가 은평구 노인나눔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 500명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상 종가집이 김장재료를 지원하면서 보다 따뜻함을 더했다. 동서식품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따라 월 1회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보육원과 노인복지센터 등과의 연계를 통해 보육원 아이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의 기초 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한 도시 정화 및 미화활동에 나서는 등 다양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풀무원 계열사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달 서울시 송파구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에 1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풀무원 식품 후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며, 상반기 물품 후원으로 풀무원 식품 생면식감 라면 순한맛, 매운맛 200박스(6400개)와 돌김 75박스(1500개)를 송파구에 기부했다. 기부된 풀무원 식품은 송파2동 주민센터 및 송파 푸드뱅크.마켓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하반기인 11월에는 겨울 필수 생필품중 하나인 김장김치 2000㎏울 임직원들이 직접 담그어 홀몸어르신 가정과 저소득 가정에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푸드는 전 세계 홍수,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지역의 기후난민 산모와 신생아들을 돕는 희망싸개 캠페인에 참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진행하며,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신생아 체온 유지용 속싸개와 손싸개를 출산키트와 함께 지원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프랜차이즈업계도 따뜻한 선행을 진행하고 있다. 오븐마루치킨은 지난달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치킨 나눔의 날' 사회공헌 행사를 가졌다. 본사 직원들이 오븐 푸드 트럭에서 직접 조리한 치킨 60마리를 복지관 이용객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눴다. 한국피자헛 공식 서포터즈 '암쏘헛'은 서울SOS어린이마을 보육원을 방문해 각 가정의 환경 미화 활동과 놀이 활동 등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피자헛 상품권을 기부했다. bhc치킨의 청년봉사단 '해바라기 봉사단'은 서울 용산구의 백송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전달할 초콜릿을 만들고 편지를 작성하는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2019-03-10 13:40: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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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진행

롯데,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진행 롯데그룹은 오는 14일부터 2019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및 하계 인턴십 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회사는 식품, 관광·서비스, 유통, 화학, 건설·제조 등 41개사이며, 모집 직무는 영업관리, 마케팅, IT, UX, 생산관리, 재무 등 224개다. 우선 상반기 A 그레이드(grade) 신입사원 채용은 3월 14일부터 27일까지 '롯데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접수를 받는다. 신입채용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 서류전형 → 엘탭(L-TAB) →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엘탭은 4월 27일에 그룹 통합으로 진행된다. 면접전형은 각 계열사 일정에 맞춰 5월에 진행되며, 지원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루에 모든 면접을 끝내는 '원스탑 면접' 기조를 유지한다. 또한 엘탭과 면접전형에서 탈락한 지원자에게는 전형결과 피드백을 이메일로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6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는 채용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여 지원자의 직무역량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능력중심 채용 기조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I 시스템을 서류전형에 활용할 계획이다. AI 시스템은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를 분석해 롯데의 인재상에 부합하고 해당 직무에 적합한 지원자를 선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표절여부분석을 통해 지원자의 진실성 및 성실성을 판단하는데 참고자료를 제시한다. 롯데는 AI 시스템을 통해 모든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를 세밀히 검토할 수 있는 만큼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우수인재 발굴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AI 시스템이 도입 초기인 점을 고려해 필요인재부합도 분석결과는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고, 기존 서류전형의 평가방법과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표절여부 분석은 전형결과에 직접 반영된다. 또한 면접을 주관하는 면접위원의 역량을 증진시켜 면접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고, 지원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3월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예비면접위원 280명을 대상으로 '면접위원 인증과정'을 운영한다. 2010년부터 시행된 면접위원 인증과정은 채용 면접을 담당하는 면접위원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면접기술, 평가역량은 물론 대화매너, 지원자를 대하는 태도 등을 익히게 되며, 평가를 통해 면접위원 자격을 부여한다. 현재 롯데에는 2400여명이 면접위원 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들은 이번 인증과정을 통과한 신규면접위원들과 함께 신입채용 면접에 투입될 예정이다. 롯데는 이번 채용에서도 다양성을 중시하는 열린 채용 원칙을 이어간다. 일반전형과는 별개로 3월 14일부터 롯데건설, 롯데정보통신, 롯데케미칼 등 17개 계열사에서 장애인 특별 전형을 함께 진행한다. 하계 인턴십 채용과 'SPEC태클' 전형은 5월 2일부터 지원서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하계 인턴사원은 8주간의 인턴십을 통해 실무를 경험하게 되며, 이후 실습평가와 최종 면접을 통해 차기수 A 그레이드 신입사원으로 전환채용될 수 있다. 롯데 고유 블라인드 채용 브랜드인 SPEC태클 전형은 지원서 접수 시 이름과 연락처, 그리고 해당 직무와 관련된 기획서나 제안서만 받으며, 이후 회사별/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주제 관련 미션수행이나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한다. 롯데는 올해 SPEC태클 전형부터 면접 당일에 주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실습이나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진행함으로써 지원자의 직무역량 검증에 더욱 힘 쏟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SPEC태클 상표등록을 지난해 출원해 올해 3월 내로 등록 완료하는 등 그룹의 대표 채용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롯데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시스템을 바탕으로 능력중심 채용 원칙을 준수하며 우수한 역량과 도전정신을 가진 인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잡카페,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직자들이 좀더 쉽게 롯데를 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10 13:18: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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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4월부터 고추장·된장 등 제품 가격 인상

대상, 4월부터 고추장·된장 등 제품 가격 인상 대상이 고추장과 된장, 감치미, 맛소금, 액젓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4월 1일부터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평균 인상률은 6~9%대 수준이다. 원재료와 포재료 비용 및 노무비, 일반관리비 등 제조경비 상승이 주요인이다. 고추장은 종전 대비 평균 7.1% 인상한다. 고추장의 가격인상은 2015년 이후 4년 만이다. 특히 주요 원재료인 현미는 2015년 ㎏당 1170원이었으나, 2019년 ㎏당 1370원으로 17% 이상 올랐다. 건고추 또한 2015년 600g당 5506원에서 2019년(1~2월 평균) 600g당 8750원으로 60% 가까이 상승했다. 이와 함께 포재료 단가도 2015년 대비 35% 이상 상승했고, 노무비와 일반관리비 등도 20% 이상 올랐다. 된장 또한 평균 6.1% 인상하기로 했다. 된장의 가격인상도 2015년 이후 4년 만이다. 된장의 주요 원재료인 대두는 2015년 ㎏당 1015원이었으나, 2019년 ㎏당 1095원으로 7% 이상 올랐다. 이밖에 파우치, 지함 및 박스 등 포재료도 2015년 이후 23.8% 상승했으며, 제조경비 또한 10% 가까이 증가했다. 감치미도 평균 9% 인상된다. 주요 원재료 가격이 2017년 대비 평균 10% 이상 상승했고, 포재료비와 인건비 등도 각각 15%, 25% 이상 상승했다. 기타 맛소금과 액젓도 각각 평균 7.4%, 9.2% 인상한다. 대상 관계자는 "주요 원재료와 부재료, 제조경비의 종합적 상승으로 인해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 자릿수 인상률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2019-03-08 15:02: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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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철호 네네치킨 회장, 서울시 유공납세자 표창 수상

현철호 네네치킨 회장, 서울시 유공납세자 표창 수상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을 운영하는 혜인식품이 '제 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2019년 서울시 유공납세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유공납세자 표창은 모범납세자 중에서 10년간 지자체 및 전국 지방세 체납이 없고, 시 재정에 기여하며 봉사활동,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에 공헌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자치구 추천을 받아 올해 총 194명이 선정됐다. 지난 7일 도봉구청에서 열린 서울시 유공납세자 표창장 수여식에는 현철호 네네치킨 회장이 참석해 표창을 받았다. 이번 유공납세자 표창 수상자에게는 3년간 법인 세무조사 유예, 대출금리 인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현철호 회장은 "납세자의 날을 맞아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업인으로서 성실한 납세 의무를 충실히 이행해나가고 지역 및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혜인식품은 1995년 계육 가공업체로 출발해 1999년 5월 순수 우리 브랜드인 '네네치킨' 체인사업본부를 설립하고 현재 국내 1200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 호주, 홍콩, 말레이시아, 대만 등 총 5개국 35개 해외 매장을 운영하며 다국적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19-03-08 14:56: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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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꼬북칩' 제조 설비 특허 획득

오리온, '꼬북칩' 제조 설비 특허 획득 오리온은 자체 개발한 꼬북칩 제조 설비가 특허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달 22일 꼬북칩의 핵심 제조 설비인 '스낵용 펠릿 시트 가공장치'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꼬북칩 특유의 네 겹 모양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공정 중 하나인 반죽을 얇게 펴서 고르게 이동시키는 설비에 대한 기술적 차별성과 우수성을 특허청으로부터 공인 받았다. 이번 특허 획득으로 오리온은 향후 20년간 꼬북칩 제조 설비에 대한 배타적이고 독점적인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설비 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차별화된 제품 개발은 물론 기술력까지 함께 인정 받은 것. 향후 신제품 제조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특허 등록 역시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꼬북칩은 8년의 개발 기간과 100억원의 투자를 통해 지난 2017년 3월 국내 제과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네 겹 스낵이다. 홑겹의 스낵 2~3개를 한번에 먹는 듯한 풍부한 식감과 겹겹마다 양념이 배어든 진한 풍미로 '식감'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해에는 중국, 미국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 올해 2월까지 글로벌 합산 누적 매출 1000억원, 누적 판매량 1억2000만봉을 돌파했다. 오리온은 올해 한국과 중국에서 다양한 맛의 신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수출 국가를 지속적으로 늘려 글로벌 시장에서 꼬북칩 신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로부터 맛과 매력을 인정 받고 있는 꼬북칩이 이번 특허 획득으로 차별화된 기술력까지 공인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신제품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세계가 사랑할 만한 제품들을 지속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07 17:03: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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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스, 물로 만든 세탁용 세탁수 '워터루' 출시

로비스, 물로 만든 세탁용 세탁수 '워터루' 출시 친환경 생활용품 업체 로비스가 물로 만든 의류 세탁용 세탁수 워터루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워터루는 계면활성제나 일체의 화학제가 첨가되지 않았으며, 다성분계 촉매를 이용한 전해시스템으로 생성된 물이다. 물의 입자 크기인 클러스터 사이즈가 일반 물 보다 훨씬 작아 섬유와 오염물 사이를 쉽게 침투한 후 생성 과정에서 활성화된 전자 운동으로 오염물을 효과적으로 분리시켜 세탁하는 원리다. 실제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서 시행한 물의 표면 장력 실험에서 워터루의 표면장력은 48dyne/cm 로서 일반물 70dyne/cm 이나 알카리수 60dyne/cm 보다 훨씬 작게 나타났다. 세탁용 합성세제에는 계면활성제, 형광증백제 등 많은 종류의 화학성분들이 높은 함량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많은 화학성분들이 세탁후에도 섬유에 남아 피부와 직접 접촉하면서 각종 피부 알러지, 아토피, 피부염, 가려움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세탁후 합성세제를 완벽히 제거하기 위해서는 최소 40회 이상의 헹굼이 필요하다. 워터루를 사용하면 물낭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하천 오염의 가장 큰 원인인 세제의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 환경문제에 크게 기여할 수있다. 워터루는 한국 여성환경기술인 1호인 김희정 경원엔터프라이즈 대표가 개발, 2007년과 2008년 아시아 국가 전체에서 가전 분야 최초로 국제 전기 표준(IEC)으로 채택되고 2012년에 KS 한국표준으로도 채택된 무세제 세정시스템 기술로 만들어졌다. 무세제 세정시스템 기술은 계면활성제나 화학 성분 없이도 물 만으로 만들어진 세정수로 다양한 오염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다. 무세제 세정시스템 기술은 이미 장영실상 수상 (2003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 (2002년), NT 인증 (2001년) 등을 통하여 그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무세제 세정시스템 기술을 적용한 빨래방과 세탁공장도 이미 운용되고 있다. 또한 이미 국내 특허는 물론 세계 주요국에 국제특허(PCT)도 출원한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워터루는 세탁후 세탁물에 남을 수 있는 잔류 화학성분 걱정이 없으며 환경에도 친화적이다. 또한 화학제나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세탁후 합성세제 제거를 위해 필요했던 2~3회의 헹굼 공정을 단 1회만 해도 충분하여 물 사용량과 에너지 소비를 줄여주고 전체 세탁 시간도 그만큼 단축시켜 준다. 박진형 대표는 "워터루는 소비자 건강을 지켜줄 뿐아니라 물 낭비와 하천 오염을 줄여 줄 수 있는 획기적인 친환경 생활용품"이라며 "앞으로 주방세제, 샴푸등 생활용품 전반으로 품목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3-07 16:36: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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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보행장애 아동 위한 캠페인 진행

롯데칠성음료, 보행장애 아동 위한 캠페인 진행 롯데칠성음료가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6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인터내셔널'과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내 신발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고가의 특수 신발을 구입하기 어려운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것으로, 50여명의 아동을 선정해 성장 과정에 맞는 맞춤형 신발 총 100켤레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정찬우 롯데칠성음료 지원부문장과 김천수 굿피플인터내셔널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걸음 기부 프로그램 '그린 워킹 캠페인(Green Walking Campaign)'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 5천만원을 굿피플인터내셔널 측에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2월부터 11개월간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설치한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측정하고, 그 걸음 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프로그램 '그린 워킹 캠페인'을 진행해 총 5000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캠페인 기간에 누적된 걸음 수는 약 14억보로 성인 평균 보폭 기준(약 60㎝)으로 환산하면 지구 21바퀴 거리(1바퀴 약 4만㎞)인 총 약 84만㎞에 해당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임직원 걸음 기부 프로그램 '그린 워킹 캠페인'의 '다 같이 가치있게 걷자'라는 목표를 실천하는 연장선상에서 기획됐다"며 "올해에도 그린 워킹 캠페인에 대한 적극적인 사내홍보를 통해 더 많은 임직원이 보행장애 아동을 돕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 협약을 체결한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은 1999년에 설립돼 해외 10개국에서 구호 및 의료지원 활동을, 국내에서는 아동, 노약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비영리민간단체)다.

2019-03-07 16:18: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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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씨, 'RE:BOOT' 마케팅 진행…가맹점 수익향상 도모

쥬씨, 'RE:BOOT' 마케팅 진행…가맹점 수익향상 도모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가 2019년 마케팅 슬로건으로 'RE:BOOT(재시동하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쥬씨는 2010년 1호점을 오픈했으며, 2015년부터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가맹점을 시작했다. 2017년부터 장기적인 시장불황과 소비경감 추세 등과 맞물려 매출 정체를 맞았다. 이에 2018년 '익스트림 프레쉬(EXTREME FRESH)'라는 슬로건을 통해 과일에 집중하는 브랜드임을 강조하며 '제철 과일'들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쳐오며 가맹점 매출 상승을 도모했다. 쥬씨 측은 이번 '리부트(RE:BOOT)'라는 메시지는 단순한 브랜딩을 넘어 '신선한 과일'이라는 쥬씨의 본질에 더욱 집중하고 쥬씨의 음료를 판매하는 가맹점 수익의 향상에 더욱 집중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를 수행하기 위한 전략으로 쥬씨 측은 '3F'라는 전략을 내세웠다. 3F의 의미는 FAMILY(가족 & 키즈), FRUIT CVS(과일편의점 쥬씨), FAN(진짜 팬을 만들다)의 세 가지다. 먼저 3F 중 '패밀리(FAMILY)' 전략으로, 쥬씨 제품의 특성상 어린이들이 좋아하고 그들의 취향에 맞는 제품들이 많아 이 부분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쥬씨는 연중 야외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쥬씨 피크닉 팩' 출시를 검토하고, 어린이 전용으로 캐릭터와 제휴한 '키즈 MD' 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후르츠(FRUIT) CVS' 전략은 쥬씨가 고객들에게 '과일편의점'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과일이라는 본질과 대표제품들에 더욱 집중한다는 의미를 포함한다. 기존에 가장 많이 팔리는 '딸바', '바나나', '초바' 등의 주스에 대해 업그레이드 또는 리뉴얼을 계획 중이며, 딸바 캠페인, 바나나 카테고리 신메뉴 개발 등을 연내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맹점 인테리어 비주얼도 '과일편의점' 컨셉에 더욱 가까워지도록 지속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팬(FAN)' 전략은 '진짜 팬을 만든다'는 목적하에, 쥬씨의 제품에 열광하는 젊은 고객들로부터 더욱 관심을 끌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쥬스터스19(가칭)'이라는 19명의 팬을 연중 2회 선발해 소셜 영상 콘텐츠를 생산하고 다양한 바이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쥬씨 전용 앱인 '쥬씨멤버스'를 통해서도 연중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팬' 고객들에게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쥬씨 관계자는 밝혔다. 이와 함께 쥬씨는 작년부터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배달서비스 또한 집중하여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쥬씨에서 배달서비스를 수행 중인 가맹점은 약 200개소로, 해당 가맹점들의 겨울철 평균 매출은 250만원에 달한다. 이는 추운 겨울철에도 집에서 쥬씨 음료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쥬씨 측에서는 분석한다. 쥬씨는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비수기로 인식되는 겨울철에 매출을 보완하고, 여름철에는 방문 고객과 함께 매출을 더욱 올리는 데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하고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설득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성중헌 쥬씨 마케팅부장은 "결국 오래가는 것은 본질이 훌륭해야 가능하며, 그 본질에 집중한 쥬씨는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업계 일등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며 "올해는 고객들이 더 손쉽고 재밌게 과일을 즐길 수 있게 브랜딩 활동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3-07 16:12: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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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더반찬, 봄 시즌 한정 메뉴 '향긋한 밥상' 선봬

동원홈푸드 더반찬, 봄 시즌 한정 메뉴 '향긋한 밥상' 선봬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HMR) 전문몰 '더반찬'이 봄 시즌을 맞아 한정 메뉴 '향긋한 밥상'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향긋한 밥상은 봄에만 나는 식재료를 엄선해 더반찬이 손수 만든 반찬으로 향긋한 봄 내음을 느낄 수 있는 신선 HMR이다. 산지에서 공수받은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주꾸미제육쌈밥과 봄나물 비빔밥부터 향긋한 달래 된장, 봄나물 무침 등 봄의 향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향긋한 밥상의 대표 상품은 '주꾸미제육쌈밥정식 세트', '봄나물자작불고기정식 세트', '주꾸미봄나물비빔밥정식 세트'다. 주꾸미제육볶음과 쌈채소를 비롯해 달래를 넣어 끓여낸 달래된장찌개, 대표적인 봄나물인 참나물에 두부를 으깨어 함께 무친 참나물두부들깨무침, 소불고기를 봄나물과 함께 끓여낸 봄나물자작불고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유채나물된장무침, 봄동된장무침, 달래오이무침, 세발나물무침 등 향긋하고 신선한 봄나물들을 단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더반찬 관계자는 "더반찬의 싱그러운 봄철 한정 음식들로 입맛을 돋우고 활력 가득하게 봄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19-03-07 16:03: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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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계절밥상, 가리비찜·왕갈비치킨 등 신메뉴 출시

CJ푸드빌 계절밥상, 가리비찜·왕갈비치킨 등 신메뉴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계절밥상이 봄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계절밥상의 봄 테마는 '주꾸미와 남해 가리비'다. 가족 단위 외식이 많은 신학기임을 고려해 '간장 주꾸미구이', '주꾸미 삼겹살', '주꾸미 뚝배기 파스타' 등 고객 만족도가 높은 주꾸미 요리에 담백하면서 감칠맛이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가리비 요리를 더했다. 계절수산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신메뉴 '남해 가리비찜'은 남해산 가리비를 그대로 쪄내 가리비 본연의 맛과 쫄깃한 식감, 짭조름한 바다내음을 즐길 수 있다. '가리비 주꾸미 그라탕'은 가리비와 주꾸미, 홍합, 여러 채소에 치즈를 곁들여 오븐에 구웠다. 진하고 고소한 치즈 풍미에 갖가지 해산물 식감이 어우러져 아이들도 좋아할 만하다.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시원한 맥주 생각이 간절해질 고객들을 위해 맥주와 찰떡궁합인 신메뉴 '왕갈비 치킨'도 출시한다. 계절밥상 '왕갈비 치킨'은 누룩으로 숙성한 닭고기를 바삭하게 튀긴 후 감칠맛 나는 갈비 소스를 버무려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으로 완성했다. 계절밥상 관계자는 "철마다 다른 해산물과 제철 재료를 중심으로 선보이는 계절 한식 테마에 대한 고객 호응이 좋다"며 "올봄에도 계절밥상에서 추천하는 주꾸미와 가리비의 찰떡궁합 매력을 많은 분이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3-07 16:00:2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