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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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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 활력비타민 비타민B·C로 극복하세요"

"명절증후군, 활력비타민 비타민B·C로 극복하세요"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2월 4일)이 지났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지만 미세먼지와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고 있어 호흡기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이번 입춘은 새해를 알리는 설 연휴와 겹쳐있어 설 명절 장시간 운전, 명절 가사노동 등으로 피로가 극에 달할 수밖에 없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환절기 건강과 명절증후군이 걱정이라면 비타민B와 비타민C의 섭취가 해답이 될 수 있다. 비타민B는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으로 활력비타민이라고 불린다. 스트레스 감소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환절기 건강관리와 명절증후군 극복에 효과적이다. 비타민C는 몸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비타민으로 피로회복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비타민하우스는 무부형제 비타민인 '파이토 B컴플렉스C'를 추천했다. 비타민하우스의 20년 노하우로 완성된 '파이토 B컴플렉스C'는 11가지 프리미엄 비타민, 미네랄을 원료로 비타민B1, 비타민B2, 나이아신, 판토텐산 등 비타민B군 7종과 인디안구스베리에서 추출한 비타민C, 미네랄인 아연, 셀렌, 크롬 3종의 기능성을 담은 제품이다. 비타민하우스는 '영양소가 아닌 것들은 모두 빼겠다'는 마음으로 오랜 기간 화학부형제를 빼기 위한 연구와 노력을 해왔다. 정제를 만들 때 화학부형제를 써야 한다는 기존 상식을 깨고, 화학부형제 없이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을 제품에 적용해 해당 제품들을 출시했다. 정제과정에 필요한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 마그네슘과 같은 화학적 공정을 거친 부형제는 완전 배제하고 치커리뿌리 추출분말(식이섬유)과 전지분유, 알파쌀분말을 사용해 누구나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김상국 비타민하우스 대표는 "더 깨끗하고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서, 정제를 만드는 데 필요한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안심 제품으로 상품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비타민하우스의 화학부형제 0% 비타민 '파이토'는 온라인 VH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9-02-05 07: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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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설 명절 맞아 '체험형 이벤트' 선봬

유통업계, 설 명절 맞아 '체험형 이벤트' 선봬 설 명절이 시작됐다. 최근에는 명절에 고향으로 내려가기보다 도심에서 자신의 일정에 따라 풍요로운 설 연휴를 보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 설 연휴 대목을 앞두고 유통업계는 이색 이벤트 등을 준비하며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짧지만 긴 5일 연휴 기간 동안 복합쇼핑몰을 포함한 유통업계는 다채로운 쇼핑, 문화행사를 준비해 도심 나들이족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설 연휴 기간에도 정상영업을 실시하고, 도심 몰링족을 위한 '설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어린이 직업체험관 '키즈앤키즈'는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보호자 1인 무료 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타임스퀘어 내 패션 및 뷰티 브랜드들도 연휴 기간 동안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패션 라인은 아웃도어부터 여성복, 남성복, 영캐주얼 등 폭넓은 브랜드가 참여한다. 노스페이스와 디스커버리는 금액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쉬즈미스, 리스트, 웰메이드 등 여성·남성복 브랜드는 기존보다 큰 할인율로 고객들을 맞는다. 온더보더,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롯데리아 등 식음브랜드에서도 연휴를 맞아 타임스퀘어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편 타임스퀘어는 연휴 기간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정상영업을 실시하며 설날 당일인 2월 4일에만 오후 1시에 오픈한다. 여의도 IFC몰이 황금돼지해 설을 맞아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복(福) 받아야 돼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까운 도심에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한옥 컨셉의 포토존과 전통놀이 대회, 전통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먼저 6일까지 L3층 사우스 아트리움에는 두루마기, 도포, 퓨전 한복 등이 비치된 포토존을 운영한다. 5일까지는 전문가가 직접 가훈을 써주는 캘리그래피 부스와 전통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설맞이 기프트존이 운영된다. IFC몰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설맞이 포토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IFC몰 공식계정을 팔로우하고 한옥 포토존 인증샷 또는 반려견의 사진을 필수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스타필드가 2019 기해년(己亥年) 설날을 맞아 '흥(興)'을 돋우는 전통 민속놀이와 '복(福)'을 기원하는 대형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등을 스타필드 전 점에서 명절 기간 동안 진행한다. 스타필드 전점(하남/코엑스몰/고양)과 스타필드 시티 위례에서 진행되는 이번 2019년 설날 맞이 행사는 본격 설 명절 연휴인 6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3일에는 코엑스몰에서 진행했으며, 4일에는 고양점, 5일에는 하남점에서 일 2회씩(14시/17시) 회당 30분씩 실시한다. 업계 관계자는 "무조건 고향을 찾는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명절 풍속도가 많이 달라진 만큼 '연휴 몰링족'이라는 신조어가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다"며 "다양한 체험형 프로모션과 쇼핑, 식음까지 마련된 타임스퀘어에서 풍요로운 설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2-05 07: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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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설날에 간편하게 떡국 먹어요"

식품업계 "설날에 간편하게 떡국 먹어요" 설날을 맞아 떡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명절이 간소화되고 명절 노동에 대한 스트레스와 비용을 줄이기 위해 간편하게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게 되면서 떡국도 외식, 간편식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외식기업 이연에프엔씨가 운영 중인 '한촌설렁탕'과 '육수당'에서는 특별한 떡국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한촌설렁탕에서는 쫄깃한 떡과 진한 사골육수가 돋보이는 떡국설렁탕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사골육수는 순수 왕사골만을 고집, 48시간 고아낸 사골과 양지고기 육수의 적절한 비율로 한층 더 진한 육수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육수당에서는 진한 사골육수에 통영 굴이 어우러져 깊고 은은함을 느낄 수 있는 굴떡국을 판매,건강한 떡국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서울 강남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의 '오크 레스토랑'에서는 설 연휴 기간에 한해 설날 특선 메뉴 중 하나로 사골떡국을 선보인다. 오크레스토랑의 사골떡국은 쉐프가 직접 준비한 진한 사골에 우려낸 깊은 맛이 일품이다, 떡국 외에도 왕갈비탕과 3색전, 사골 떡 만둣국도 즐길 수 있다. 간편한 떡국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점과 HMR로도 제품이 출시 되고 있다. 동원F&B는 가정간편식(HMR) 형태의 상온 떡국 제품 '양반 진한 사골 떡국'을 출시했다. 초고압공법을 통한 살균 공정을 거쳐 실온에서 보관해도 제품이 변질되지 않는 특징을 가진 이 제품은 떡국 떡과 함께 사골 육수 소스와 고명이 함께 들어있다. 끓는 물에 3분만 조리하면 바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가족, 싱글족 모두 간편하게 떡국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혼자 명절을 보내는 소비자들을 위해 '사골 떡만두 한그릇 도시락'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오랜 시간 푹 끓여 깊은 맛을 낸 사골육수에 떡, 왕만두, 당면이 푸짐하게 구성되어 혼자서도 간편하고 푸짐하게 떡국을 즐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점차 간소화되고 있는 명절 문화로 인해 직접 만드는 대신 사먹거나 간편식 형태의 제품 구입이 늘고 있다"며 "이에 외식 및 유통업계에선 설날을 맞아 떡국 메뉴들을 출시, 설날에 간편하게 떡국을 먹고 싶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2019-02-04 07: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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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는 열량 줄이고 맛은 그대로"

"명절에는 열량 줄이고 맛은 그대로" 설 명절이 시작됐다. 설 하면 생각나는 음식들이 다양하다. 노릇하게 구워진 각종 전, 윤기 흐르는 잡채, 속이 꽉 찬 만두에 뽀얀 국물이 어우러진 만둣국까지 하지만 문제는 열량이다. 쌀밥 한 공기에 반찬으로 전, 잡채에다 반주까지 했다면 단 한끼만으로도 성인 하루 권장 열량 섭취량인 2000~2500㎉를 훌쩍 넘게 된다. 살찌는 설 명절 식탁을 다이어트 하는 방법은 없을까?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 김혜경 셰프와 함께 열량 걱정을 덜면서도 맛은 그대로 살린 명절 음식 레시피를 알아봤다. ◇채소잡채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잡채는 조리 방법만 살짝 바꿔도 열량을 낮출 수 있다. 잡채는 당면과 채소를 기름에 볶기 때문에 열량(1인분 약200㎉)이 높다. 볶는 대신 끓는 물에 데치면 열량도 절반가량 줄이고 깔끔한 잡채 맛을 낼 수 있다. 여기에 각종 재료를 무치는 간장을 천연 재료를 우려낸 저염 간장으로 바꾸면 염분량까지 줄일 수 있다. 만드는 법도 비교적 간단하다. 간장 150㎖에 물800㎖를 준비하고 검은콩과, 표고버섯, 무, 통마늘, 대파, 양파를 함께 넣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서 남은 간장량이 500㎖가 될 때까지 졸이면 된다. 이렇게 완성한 기본 간장에 취향대로 다진 마늘과 파, 참기름, 식초, 설탕을 넣고 잘 섞어주면 잡채뿐만 아니라 나물 무침에도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만능 저염 간장이 완성된다. 저염 만능 간장은 염분량 섭취가 많아질 수 있는 명절기간 일반인 뿐만 아니라 고혈압 환자에게도 유용하다. 1인분 기준 7g(1/2 큰술)을 사용하면 적당하며, 여기에는 소금 0.3g에 해당하는 염분량이 함유돼 있다. ★ 재료 - 당면 15g, 청피망,홍피망,양파,당근 각 5g, 백만송이 버섯· 표고버섯 각 30g, 숙주 30g, 저염무침간장 7g, 통깨 약간 ★ 만드는 법 ① 끓는 물에 당면을 넣고 삶는다. 면이 투명해지면 건져 찬물에 헹군다. ② 청피망, 홍피망, 양파, 당근, 버섯, 숙주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③ 볼에 삶은 당면, 데친 채소는 저염 무침간장을 넣어 무치고 통깨를 뿌려 완성한다. ◇콩전 명절 인기 메뉴인 돼지고기 완자, 일명 동그랑땡은 재료만 살짝 바꿔도 열량 부담을 한결 덜 수 있다. 포화지방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돼지고기 대신 식물성 단백질 식품인 두부와 콩을 활용하면 건강한 명절 음식으로 거듭난다. 동그랑땡은 5개(약 75g)에 155㎉에 달하는 반면 콩전은 동그랑땡 열량의 2/3에 불과하다. ★ 재료 흰콩 10g, 불린 미역 3g, 두부 20g, 다진대파 5g, 밀가루 적당량, 식용유 약간 ★ 만드는 법 ①흰콩은 물에 불려서 삶은 다음 물기를 뺀다. 두부는 으깬다. ②볼에 반죽양념(달걀흰자 15g, 저염 무침간장 4g, 청주 7㎖) 재료를 넣고 섞은 다음 으깬 두부를 넣어 버무린다. ③②에 삶은 콩, 불린 미역, 다진 대파를 넣은 다음 밀가루를 흩어 뿌려서 넣고 고루 섞는다. ④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③의 반죽을 한 숟갈씩 떠올려 숟가락 바닥으로 반죽을 평평하게 고르고 중간 불에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부쳐낸다. 설날에 빠질 수 없는 떡국도 백미로 대신 현미로 만든 가래떡으로 끓이며 열량은 절반 가량 줄일 수 있다. 김혜경 CJ프레시웨이 셰프는 "현미 떡국은 맛도 구수하고 통곡식 섭취도 늘릴 수 있어 1석2조"라며 "여기에 표고버섯과 미역을 첨가하면 식이섬유소 섭취를 높이고 저염으로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2-04 07: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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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소고기 선물, 어떤 부위가 좋을까?

설 명절 소고기 선물, 어떤 부위가 좋을까? 민족 최대 명절인 설 명절이 시작되면서 친지, 지인들에게 어떠한 선물을 하면 좋을지 고민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언제나 한결 같이 사랑을 받고 있는 선물이 바로 소고기이다. 품질 좋은 소고기는 그 자체로 정성이 듬뿍 담긴 선물이 되는 동시에 명절동안 쓰임새가 좋아 실용적이기도 하다. 하지만 부위가 다양하고 각각 맛과 특징이 다채롭기 때문에 어떠한 부위를 골라야 할지 고민이 필요한 선물이기도 하다. 이에 호주축산공사가 이번 설, 소고기 선물로 주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명절에 즐겨먹는 요리의 용도에 따라 몇 가지 팁을 공개한다. ◆구이용 구이용 소고기를 선물하고 싶다면 근내 지방도가 적절히 높아 육질이 부드러운 등심, 안심, 채끝 등의 부위를 추천한다. 소의 등심은 소의 목 부분에서 허리로 이어지는 부위로 지방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풍미가 좋다. 채끝은 등심의 일부로, 고기의 결 및 육질이 부드러워 간편한 로스구이 외에도 스테이크, 샤브샤브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안심은 소 한 마리 당 얻을 수 있는 양이 한정되어 있다. 지방이 적은 편이지만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워 인기가 높다. ◆국거리용 정갈한 한상차림에 국이 빠질 수 없는 만큼, 국거리용 소고기는 많은 가족들이 모여 식사를 하는 명절에 특히 실용도가 높다. 이를 위해 유통업계에서는 '국거리용'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따로 선보이기도 한다. 국거리용으로는 주로 사태나 양지를 많이 이용한다. 양지와 사태는 근막이 적절히 섞인 부위이기 때문에 자칫 잘못 조리하면 질길 수 있으나, 떡국이나 소고기 뭇국 등 오랜 시간동안 뭉근하게 익혀야 하는 요리에 사용하면 보다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불고기용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가정에서 즐겨먹는 불고기에는 대부분 목심, 설도, 우둔살 등 지방이 적고 살코기가 많은 부위를 많이 활용한다. 소고기 목심은 근육과 지방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풍미가 좋고, 우둔살은 고기의 결이 약간 굵은 편이나 근육막이 적어 연한 편이다. 이 부위들은 고기 결과 직각이 되도록 칼집을 내어주면 감칠맛이 더욱 살아난다. 우둔살과 고기질이 유사한 설도는 불고기 외에 산적이나 꼬치, 장조림 등으로 요리해도 좋은 부위이다. 호주축산공사 한국대표부 고혁상 지사장은 "마음을 담아 전하는 명절 선물인 만큼, 어떠한 소고기 부위를 선물해야 할 지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많으실 것 같다. 부위와 용도는 다양해도 품질이 좋은 소고기로 전하는 진심은 다 같을 것"이라며 "청정자연에서 자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호주청정우를 통해 보다 더 많은 소비자분들이 주변에 감사한 마음을 온전히 전할 수 있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2-03 21:07: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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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귀성길, 도로교통 상황 별 '서포트 스낵'은?

설 명절 귀성길, 도로교통 상황 별 '서포트 스낵'은?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귀성길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실제 최근 취업포털 사이트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62.8%가 다가오는 설 연휴에 대해 '부담되고 스트레스다'라고 답변했고, 그 이유 중 하나로 '고단한 귀성길'을 꼽았다. 이같이 지루하고 힘든 귀성길 가운데 잠시나마 소비자들의 기분전환을 도와줄 수 있는 일명 '서포트 스낵(Support Snack)'이 주목받고 있다. 차가 막혀 휴게소에 들르지 못하고 도로 위에 장시간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나, 차가 막히지 않은 상황 속에서 운전자들도 안전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 등 다양하다. 교통정체가 길어지면 졸음과의 사투를 벌이는 운전자, 뒷자리에서 칭얼거리는 자녀들 등을 위한 다양한 간식준비는 필수다. 더불어 명절에는 휴게소 한번 들어가기조차 쉽지 않아 식사를 대신할 수 있을만한 포만감을 제공하는 제품을 준비하면 더욱 좋다. 장시간 운전을 위해 음료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수분을 너무 많이 마시면 화장실을 자주 가야 될 수 있다. 따라서 차 안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 간식 등을 준비하면 좋다. 청과브랜드 돌(Dole)코리아의 '후룻컵'은 100% 과즙에 돌이 엄선한 과일을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2in1 제품이다. 과일 껍질을 벗기고 처리하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상큼한 과일을 한 입 크기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포크까지 동봉 되어 있어 차 안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추천한다. '파인애플컵', '복숭아컵', '망고컵', '자몽메들리컵'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일한 컨셉으로 과육의 크기와 용량이 작아 어린 자녀들도 한 손으로 들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후룻볼도 있다. 씹는 간식은 졸음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동원F&B가 출시한 '상상육포 페스타'는 다양한 시즈닝을 활용해 일반적인 육포의 맛을 넘어 특색 있는 맛을 담은 제품이다. 국산 돼지고기의 고급부위(볼깃살)를 사용해 식감이 질기지 않고 촉촉하고 부드럽고, 브랜드 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육포를 최적의 상태로 건조하고 기름기를 제거해, 고소하면서도 풍미가 살아있다. 불맛 가득한 미국식 정통 바베큐맛, 태국식 스리라차맛, 일본식 데리야끼맛 총 3종으로 각자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풀무원다논이 출시한 '아이러브요거트 한끼오뜨'는 슈퍼곡물 귀리와 과일을 듬뿍 넣어 영양까지 고루 갖춘 건강 요거트다. 포만감은 높고 칼로리는 낮은 귀리를 넣어 고소한 맛과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고구마와 파인애플을 더해 풍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1회에 섭취하기 적당한 100g용량에 필수 영양 성분을 골고루 갖춰,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인 제품이다. 귀경길에 차가 막히는 않으면 더할 나위 없이 즐겁다. 명절 시 이동 시간이 짧거나, 오히려 서울 등지로 모이는 사람들이라면 차안에서도 안전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이 제격이다. 청과브랜드 돌(Dole)코리아의 '돌 건과일 3종'은 간편하게 과일을 섭취할 수 있도록 과일을 말려 과일의 풍부한 맛과 식감, 휴대성까지 높인 제품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파인애플을 활용한 '건 파인애플', 다량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진 망고를 활용한 '건 망고' 그리고 대표적인 열대과일들을 활용한 '건 트로피칼 후룻믹스'등 총 3가지 종류로 출시돼 각자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특히 휴대가 용이한 사이즈의 지퍼백 파우치에 담겨 있어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도 간편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오리온에서 출시한 '투유 크런치'는 기존에 출시됐던 투유에 바삭함을 더한 신제품이다. 투유 크런치는 달콤한 초콜릿에 바삭한 곡물 퍼프와 히말라야 소금을 더해 '단짠'(달고 짠)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입에 먹기 편하고 휴대하기 좋은 미니사이즈 포장으로 제작돼, 설 귀성길과 같이 이동 중에 섭취하기 부담 없는 제품이다. CJ제일제당에서 출시한 '맥스칩'은 과일·채소 원물스낵이다. 맥스칩은 감자와 자색고구마, 단호박, 복숭아 등 다양한 원물을 넣은 '오리지널가든'과 단호박으로 만든 '러블리 스윗펌킨' 2종으로 구성됐다. 본 제품은 맛은 물론 영양도 풍부하며 인공향과 색소 등을 넣지 않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건강스낵이다. 또한 소포장 파우치 용기에 담겨 있어 휴대가 간편하며,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2019-02-03 21:04: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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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퀄리티 음식,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배달로 즐기자"

고퀄리티 음식,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배달로 즐기자" 혼자서 즐기는 혼술족, 혼밥족에 이어 집에서 즐기는 홈밥족, 홈카페족이 늘고 있다. 여기에 소확행 트렌드와 함께 배달서비스 도입이 프랜차이즈 업계에 확산되면서 디저트를 즐기는 홈디족까지 가세했다. 장재남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장은 "1~2인 가구 증가와 미세먼지 등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배달서비스 확산은 앞으로도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메뉴의 퀄리티를 높여 차별성을 갖추고 소비자의 만족도를 잡은 브랜드가 올해에도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집이나 직장에서 즐기는 배달 한식의 강자로 자리잡은 브랜드는 프리미엄 한식도시락 본도시락이다. 제철 채소와 나물 등 한국인의 몸에 가장 잘 맞는 자연의 먹거리로 건강한 한끼를 제공하면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도시락은 저렴해야 한다는 일반 인식에서 벗어나 영양가 높은 한식 메뉴를 강점으로 프리미엄 도시락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냈다. 본사의 특별영업팀 운영도 가맹점 매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기업제휴나 단체 영업을 확대하고 대규모 주문과 제품 공급건을 본사에서 직접 관리, 배분해 주는게 특징이다. 커피, 빙수에 이어 수제 아이스크림도 배달에 나섰다. 이탈리아 정통 홈메이드 젤라또를 선보이고 있는 카페띠아모는 지난해부터 배달서비스를 도입했다. 아이스크림은 여름에 성수기라는 인식을 깨고 추운 겨울에도 젤라또를 배달하는 소비자가 계속 늘고 있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카페띠아모 관계자는 "공장식 젤라또가 아닌 천연재료로 매일 만드는 정통 이탈리아식 젤라또"라며 "웰빙 아이스크림으로 소비자 인식이 확산되면서 가정에서의 배달 주문이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전통적인 배달 강자인 치킨과 떡볶이도 메뉴 품질을 높이면서 배달시장 확산에 나서고 있다.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제공하는 티바두마리치킨은 자체 직영물류센터에서 육가공 공장과 각종 소스와 파우더 등을 자체 생산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중간유통단계를 생략해 가격 경쟁력과 높은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 티바두마리치킨은 또 어려운 창업자를 위해 가맹비, 보증금, 로열티를 면제해주는 한편 매월 가맹점의 배달 앱 할인 프로모션 비용을 지원하는 등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떡볶이에 치킨을 더한 걸작떡볶이는 자연건조를 통해 오래 둬도 불지 않고 쫄깃함을 유지하는 떡, 사골이 함유된 소스, 자연산 치즈, HACCP인증을 받은 부산어묵 등 믿을 수 있는 재료만을 고집하고 있는 브랜드다. 시그니쳐 메뉴인 치킨떡볶이(일명 치떡) 세트를 비롯해 지난해 선보인 신메뉴도 가성비 높은 메뉴로 소바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019-02-01 16:01: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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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찌,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 음료 출시

파스쿠찌,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 음료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스쿠찌가 '2018 파스쿠찌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 음료를 2월 한 달간 한정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우승 음료 '애플 카라멜 콘파나'의 콘셉트는 '단맛과 신맛의 환상적인 밸런스'로, 파스쿠찌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의 개성과 노하우가 접목이 된 제품이다. 첫 모금에 카라멜 시럽이 올라간 부드러운 질감의 크림을 즐길 수 있으며, 사과와 레몬이 에스프레소의 산미를 극대화해 단맛과 신맛의 균형감을 완성해준다. 파스쿠찌의 시그니처 블랜드인 '골든색다크'의 장점을 느낄 수 있는 대표 음료로 에스프레소의 맛을 최대한 살렸다는 부분도 장점이다.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해피앱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제품 '애플 카라멜 콘파나'를 구매할 경우 1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다. 자세한 사항은 해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스쿠찌 마케팅 담당자는 "'애플 카라멜 콘파나'는 에스프레소가 어렵다는 편견을 깰 수 있는 음료"라며 "바리스타만의 노하우가 담긴 신제품으로 고객들이 파스쿠찌의 에스프레소를 더욱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파스쿠찌는 지난해 11월 전국 매장의 바리스타들이 역량을 겨루는 '2018 파스쿠찌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에스프레소와 우유가 들어간 에스프레소 메뉴, 바리스타가 직접 개발한 창작 메뉴로 경합을 벌여 도심공항터미널점의 김민정 바리스타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2019-02-01 15:57: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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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그룹, 올해 윤리경영 실행력 대폭 강화

오리온그룹, 올해 윤리경영 실행력 대폭 강화 오리온그룹은 지난 31일 '그룹 윤리경영 임원 워크숍 및 윤리규범 선포식'을 개최하면서 2019년을 윤리경영 실행력을 강화하는 한 해로 삼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오리온그룹의 국내외 전 임원은 지난달 31일 진행된 워크숍에서 최근 4년간 추진해온 윤리경영의 성과를 점검하고, 각 부문에서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 협력회사 동반성장, 주주가치 증대, 임직원 중시, 사회에 대한 책임 등 기업 본연의 책무를 담은 '오리온 윤리규범'을 선포했다. 우선 2019년에도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지속하는 한편, 가격 대비 만족도를 더 높인 신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제품이력시스템'을 통한 재고 관리를 강화해 소비자에게 보다 신선한 제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협력회사와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프로세스 정착을 위해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하고, 기술개발, 해외 수출 지원 등 협력회사의 경쟁력 제고와 수익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상생 협력 활동도 강화한다. 지난 2017년 11월 중소협력회사 잉크제조사 '성보잉크', 인쇄용 동판제조사 '한두패키지'와 함께 개발해 녹색인증을 획득한 환경친화적 포장재 적용을 확대하고, 친환경 생산환경을 구축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실시하고 있는 잠정영업실적 공시를 지속하면서 경영 성과 정보에 대한 투자자들의 접근성과 주주가치를 높이는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오리온은 지난 2015년 4월 윤리경영을 선포하고 준법과 윤리를 기반으로 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중장기 윤리경영 실천계획을 수립, 추진해 왔다. 고객 만족을 위해 제품의 포장재 크기와 잉크 사용량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제품의 양을 늘려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4년 넘게 이어오면서, 전 제품의 가격은 동결하고 초코파이, 포카칩,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 등 총 14개 대표 제품의 양을 늘렸다.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납품 대금 현금 지급, 온라인 공개 입찰 시스템 도입, 품질 관리 노하우 전수 및 기술 개발 지원, 성과공유제 등을 시행하며 상생 협력 활동도 적극 전개해 왔다. 2017년에는 환경친화적 포장재를 협력회사와 함께 개발해 식품용 포장재로는 최초로 환경부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017년 공정거래협약 이행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내부적으로도 윤리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그룹 내 국내외 법인에 윤리경영 전담 조직을 만들고, 정기 교육 및 윤리실천 테마활동, 윤리실천리더 양성 등을 진행하며 그룹차원의 글로벌 윤리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중점 추진해온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견실한 성장을 이어 올 수 있었다"며 "회사와 이해관계자가 상호 win-win 할 수 있도록 윤리경영 실행력을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01 15:52: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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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금요일 조기 퇴근제' 시행

한국필립모리스, '금요일 조기 퇴근제' 시행 한국필립모리스가 다음달 1일부터 '금요일 조기 퇴근' 제도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매주 금요일 오후에 일찍 퇴근하는 새 제도의 도입으로 직원들은 금요일 오후부터 주말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가정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됐다. '금요일 조기 퇴근' 제도는 주 52시간 근무 시대를 맞아 한국필립모리스가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제도로 직원들의 충분한 여가 시간 보장과 업무 효율 증진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 24일 열린 노사협의에서 제도 도입에 대한 양측의 최종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한국필립모리스 직원들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매일 9시간씩 근무하고, 금요일에는 4시간만 일한 뒤 오후에 일찍 퇴근하게 된다. 통상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업무가 많고, 금요일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특성을 반영해 제도를 설계했다. 경영진도 앞으로는 금요일 오후 조기 퇴근 준수를 위해 회의와 미팅을 금요일 오후에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다. 한국필립모리스 직원들은 이미 시행 중인 유연근무제와 함께 조기 퇴근제의 도입으로 능동적인 업무시간 관리와 주말 여가시간 확대 효과를 얻게 됐다. 회사는 2018년부터 직원들이 자신의 업무와 생활패턴에 따라 오전8시~10시 사이에 출근하고, 오후 5시~7시 사이에 퇴근하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돌봐야 하는 맞벌이 기혼 직원들과 출퇴근 전후 시간을 활용해 자기계발에 열심인 직원들이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조기 퇴근제가 도입되면 지금까지 오전 8시에 출근해 오후 5시에 퇴근했던 직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에는 오후 6시까지 근무하고, 금요일엔 정오에 퇴근할 수 있다. 또 오전 9시에 출근하는 직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엔 오후 7시까지 일하고, 금요일엔 오후 1시 퇴근이 가능하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업무 형태와 사회의 변화를 고려하지 않고 근로시간을 획일적으로 할당해 일하는 방식으로는 경쟁력을 갖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며 "업무 성과를 높이면서도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나 제도가 있으면 앞으로도 도입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2019-01-31 17:08: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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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어묵 등 일부 제품 가격 인상

CJ제일제당, 햇반·어묵 등 일부 제품 가격 인상 CJ제일제당이 오는 2월 21일부터 햇반, 어묵, 장류 등 7개 품목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햇반은 쌀값 상승이 주 인상 요인으로, 평균 9% 인상한다. 쌀 생산량이 감소해 2018년 햅쌀 가격(2018년 10월~2019년 1월 평균)은 ㎏당 평균 2461원으로 전년 동기(1927원) 대비 27.7% 올랐다. 연평균으로는 2018년 ㎏당 2271원대로 전년 대비(1678원) 35% 상승했다. 올해는 1월에 ㎏당 2469원으로 더 오르며 쌀값 고(高)가격대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햇반컵반 가격도 쌀값 상승 영향으로 평균 6.8% 인상한다. 어묵과 맛살은 수산물 가격 인상으로 어묵은 평균 7.6%, 맛살은 평균 6.8% 인상한다. 지속적인 어획량 감소로 연육의 주 원물인 풀치 가격은 전년 대비 23% 올랐다. 액젓 역시 멸치, 까나리 등 원재료비가 계속 올라 평균 7% 인상한다. 멸치는 2016년 ㎏당 622원에서 2018년 1200원으로 2배 가량 올랐다. 장류는 고추분, 소맥분, 밀쌀 등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평균 7% 인상한다. 다시다는 멸치, 조개, 한우 등 원재료가 상승으로 평균 9% 인상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원가인상 요인을 자체적으로 흡수하며 감내해 왔지만, 주요 원·부재료와 가공비 등이 지속 상승해 가격을 올리게 됐다"며 "소비자 부담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한 자릿수 인상률로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2019-01-31 16:40: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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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팔도 비빔면' 연간 판매량 1억개 달성

팔도, '팔도 비빔면' 연간 판매량 1억개 달성 팔도 비빔면(이하 비빔면)이 연간 판매량 1억개를 달성했다. 팔도는 '비빔면'이 지난해 제품 출시 후 처음으로 연간판매량 1억개를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한 수치다. 팔도는 '비빔면'의 꾸준한 성장 비결로 압도적 액상스프 제조 기술력과 높은 가성비를 꼽는다. 부담 없는 가격에 입 맛 돋우는 새콤, 달콤, 매콤한 맛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다. '만능 비빔장', '비빔밥' 등 다양한 형태로 변신하며 35년간 유지해 온 브랜드의 힘도 크게 작용했다. 아울러 봄, 겨울철 시장 공략을 위해 선보인 한정판 마케팅도 주효했다. 대표적 제품으로 지난해 내놓은 '봄꽃 비빔면'과 '윈터 에디션'이 있다. 각각 꽃 모양의 어묵과 우동 국물 스프를 동봉해 먹는 재미를 더했다. 두 제품 모두 SNS 등을 통한 호평이 이어지며 출시 이후 얼마 되지 않아 완판 됐다. ,200만개 가량 팔리던 '비빔면'은 지난해 같은 기간 3600만개 이상 판매되며 65% 가까이 성장했다. 팔도는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참신한 제품을 출시하며 '비빔면'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한창민 팔도 면BM팀장은 "'비빔면'은 뜨거운 국물 라면 위주의 국내 시장에서 계절면 분야를 개척한 상징적 제품이다"며 "끊임없는 품질 개선을 통해 '계절면=비빔면'이란 인식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계절면 시장 규모는 2015년 793억에서 2017년 1148억으로 44%가량 커지며 급등세에 있다.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정통 비빔라면 시장도 같은 기간 33% 이상 성장했다. 업계에서는 다양한 콘셉트의 신제품 출시와 소비자 수요 증가로 지난해 시장 규모가 1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9-01-31 13:45:2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