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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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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L-CAMP 부산' 참가 스타트업 모집

롯데, 'L-CAMP 부산' 참가 스타트업 모집 롯데액셀러레이터, 부산시, 부산창조혁신센터가 글로벌시장으로 뻗어나갈 스타트업 발굴에 힘을 모은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온 스타트업 종합지원프로그램인 L-CAMP(엘캠프)의 모델을 부산 지역으로 확대, 'L-CAMP BUSAN(엘캠프 부산)'에 참가할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엘캠프는 6개월 단위 기수제로 운영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2000~5000만원의 초기 지원금과 사무공간, 경영 (법무·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후속 투자 등을 지원한다.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최근 4기까지, 총 61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롯데의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엘캠프 출신 스타트업들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엘캠프 1~4기 61개사의 기업가치는 입주 당시 총 1340억에서 올해 11월 초 기준 3477억원으로 약 2.6배 성장했으며 이 중 절반이상이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롯데 계열사와의 실질적인 협업 및 사업연계가 활발하다는 점, 300여명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소개를 할 수 있는 데모데이를 통해 후속연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 등이 엘캠프가 스타트업들에 각광받는 이유로 꼽힌다. 롯데는 그간 수도권지역 중심으로 운영해온 엘캠프를 부산 지역으로 전파해, 부산시 등과 함께 '엘캠프 부산'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1년 단위로 선발, 운영되며 창업지원금 지원 및 교육 멘토링, 데모데이 등 프로그램은 엘캠프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보육 및 사무공간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마련된다. 부산 창업 생태계의 중심인 센텀시티에 위치해있고, 스타트업 대상 교육 및 네트워킹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향후 센텀시티뿐만 아니라 서면 등에도 별도 공간을 마련해 보육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엘캠프 부산은 부산지역뿐만 아니라 전국단위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해외 스타트업도 지원할 수 있다. 국내외의 유망한 스타트업들을 부산에 유치해 부산의 창업 생태계의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 선발 기업수는 10여개로 예정하고 있으며, 사업 아이디어의 혁신성, 창업멤버의 역량, 롯데 계열사와의 협업 가능성 등이 주요한 심사기준이 될 전망이다. 롯데는 엘캠프 부산을 통해 물류 및 유통, 생활편의(식품, 패션 등) 분야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로봇 등 하이테크 스타트업도 적극 발굴,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스타트업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롯데 계열사의 오픈 이노베이션도 도모할 계획이다. 엘캠프 부산에 참가신청을 원할 경우 12월 31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향후 2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출범식 및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은 내년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액셀러레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는 "엘캠프 부산을 통해 부산 출신 스타트업뿐 아니라 전국에 있는 우수 스타트업을 부산으로 유치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성장·도약의 플랫폼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 서울에 편중돼 있는 고도화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부산지역에 도입해 확산한다는 점에서 엘캠프 부산 출범에 의의가 크다"며 "우리나라 제 2의 도시 부산에서 글로벌 도약을 꿈꾸는 우수한 스타트업들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8-12-02 09:47: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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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비비고프렌즈 한상대첩' 개최

CJ제일제당 비비고, '비비고프렌즈 한상대첩' 개최 CJ제일제당 비비고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 CJ더키친에서 글로벌 서포터즈 '비비고프렌즈'와 함께 '비비고프렌즈 한상대첩'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요리 경연대회는 지난 10월 개최된 PGA 투어 정규대회 'The CJ CUP'에서 선보인 콘(Cone) 모양의 비빔밥 레시피 '비비콘'과 같이 글로벌 입맛을 사로잡는 간편 한식 레시피를 찾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비비고프렌즈는 총 5팀으로 구성, 약 80분에 걸쳐 팀별로 비비고 김치, 비비고 밥, 한섬만두 등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김치 졸로스 라이스 김밥 ▲한섬만두 라자냐 등 외국인들도 쉽게 즐길 만한 비비고식 글로벌 메뉴를 선보였다. 요리 심사는 레시피의 창의성, 조화도, 조리 적합성 등 3가지 항목에 따라 진행 ▲김치주먹밥 웨딩쇼마이 ▲비비고 떡갈비·동그랑땡 샌드위치를 선보인 비글팀이 대상인 최우수 한상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가장 창의적인 레시피로 평가된 글로벌 푸디스팀에는 이색 한상, 심사위원 및 비비고프렌즈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은 레시피를 개발한 비비고 어벤저스팀에는 인기 한상이 상금과 함께 수여됐다. 최우수 한상을 차지한 비글팀의 우즈베키스탄 출신 이브라기머브 사둘라는 "한식을 좋아해 평소 비비고 제품을 즐겨 먹는데, 베트남의 애피타이저 요리인 웨딩쇼마이를 모티브로 비비고 김치로 만든 주먹밥을 라이스페이퍼에 감싸 튀긴 핑거푸드 형태의 글로벌 한식 메뉴를 선보일 수 있어 즐겁고 의미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한 글로벌 푸디스팀의 가나 출신 윌리엄스 체이는 "우리 팀에서 선보인 '비비고 김치 졸로프 라이스 김밥'은 한국의 김치볶음밥과 유사한 가나의 전통음식 '졸로프 라이스'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는데, 아프리카는 쌀이 흔하지 않아 귀한 음식으로 손꼽힌다"며 "프리미엄 한식인 비비고 제품으로 만들어보니 색다르고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고, 비비고 제품은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종류가 다양해 응용 레시피로 활용하기 좋아 내·외국인 모두에게 인기를 끄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하민 CJ제일제당 브랜드전략 비비고팀 과장은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로서 17개국 다국적으로 구성된 비비고프렌즈를 통해, 세계인의 취향을 파악, 입맛을 사로잡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한상대첩 행사를 마련했다"며 "The CJ CUP 시그니처 메뉴로 큰 인기를 얻었던 '비비콘'과 같이 한식을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2-02 09:47: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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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경제 속 창업생존법?

침체된 경제 속 창업생존법? 고용률 감소세가 9개월째 이어지는데다 직원을 둔 자영업자마저 감소하면서 창업시장에도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통계청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64세 고용률은 66.8%로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2030세대에서 상승했으나 4050세대에서 하락이 컸다. 특히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9월 165만7000명에서 165만명으로 감소했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도 9월 402만2000명에서 401만9000명으로 3000명 줄었다. 여기에 숙박·음식점업 대출도 심각한 수준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숙박·음식점업 대출이 고금리인 제2금융권 위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2·4분기 말 비은행 예금 취급기관의 숙박·음식점업 대출은 15조5249억원으로 전년 대비 21.2% 증가했다. 금리가 상승할 경우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장재남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장은 "임대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를 줄이는 한편 타깃 고객층을 확대해 매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특히 외식업의 경우 시각적 효과를 강화해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는 마케팅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전통음식인 설렁탕을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본아이에프의 본설은 한우사골육수로 기본 맛에 충실하면서도 백홍황 3종류의 육수로 시각적 효과를 키웠다. 여기에 기존 설렁탕 전문점과 달리 작은 매장의 운영이 가능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스마트한 매장 운영이 가능해 가맹점주 입장에서도 운영이 수월하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배달서비스도 강화해 고객 접근성도 높였다. 떡볶이와 치킨을 콜라보한 걸작떡볶이는 타깃고객층이 10대부터 60대까지 폭넓다. 여기에 배달전문점을 비롯해 홀 등 판매 방식의 다양화로 매출의 안정성을 높였다. 2만원 가격으로 치킨과 떡볶이를 제공하는 치떡세트로 가성비 면에서도 뛰어나다. 꾸준한 신 메뉴 론칭으로 메뉴 경쟁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차돌박이 고기전문점 일차돌은 고기전문점 운영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모든 메뉴에 원팩시스템을 도입해 인건비 부담을 낮추고 초보창업자가 손쉽고 효율적으로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 특징이다. 차돌박이라는 특수부위와 가맹본사인 서래스터의 운영 노하우를 더했다. 정통 철판볶음요리를 선보이면서도 2000만원 창업아이템으로 젊은층 중심으로 확대되는 브랜드는 밥FULL이다. 원pack시스템을 도입해 노동강도를 낮춰 기존 운영 대비 시간과 노동적 여유를 잡았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밥FULL의 특징은 4000~5000원대의 착한 가격과 많은 양, 뛰어난 맛이다. 밥FULL 관계자는 "빠른 회전율과 테이크아웃, 배달 가능한 메뉴들이라는 점에서 대학가뿐만 아니라 직장인, 1인 가구 상권 등에도 가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2018-11-30 14:50: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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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12월 이달의 맛 '누가 크런치' 출시

배스킨라빈스, 12월 이달의 맛 '누가 크런치' 출시 배스킨라빈스는 12월 이달의 맛으로 '누가(Nougat)'의 깊은 풍미를 담은 '누가 크런치'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누가 크런치'는 누가 아이스크림에 부드러운 연유 리본과 바삭한 식감의 크런치 아몬드가 어우러지며 기분 좋은 달콤함과 진한 고소함이 조화를 이룬다. '누가'는 달걀 흰자에 꿀과 당류를 첨가하고 다양한 견과류를 섞어 만드는 디저트로,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나 연말처럼 특별한 날 즐겨 먹는다. '누가 크런치'와 함께 신제품 음료 '누가 크런치 와츄원 쉐이크'도 선보인다. 우유와 '누가 아이스크림'을 블렌드하여 부드러운 달콤함이 매력적인 음료다. 12월 한 달 동안 크리스마스 느낌을 살린 오버액션토끼 슬리브를 함께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2월 한 달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누가 크런치'를 포함한 더블주니어는 500원, 이달의 음료 '누가 크런치 와츄원 쉐이크'는 1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프로모션 참여 시 해피포인트는 결제 금액의 0.5% 적립 가능하며, 타 쿠폰 및 행사와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12월 이달의 맛 '누가 크런치'는 달콤한 누가 아이스크림 속에 숨겨진 연유 리본과 고소한 크런치 아몬드를 찾아먹는 재미가 있는 신제품이다"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앞으로 다양한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8-11-30 14:49: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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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CSV 사업', 국제 사회서 모범 사례로 조명

CJ제일제당 'CSV 사업', 국제 사회서 모범 사례로 조명 CJ제일제당은 자사의 공유가치 창출(CSV) 경영 철학이 '남남협력'의 모범 사례로 국제 사회의 조명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유엔 남남협력 국제개발 엑스포 2018(UN GSSD EXPO 2018)가 열렸다. 유엔개발계획(UNDP) 산하 남남협력사무소(UNOSSC) 주관으로 진행됐다. 유엔 남남협력 국제개발 엑스포는 유엔이 오직 개발도상국을 위해 제공하는 유일한 엑스포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남남협력에 대한 지식과 교훈을 공유하는 한편, 협력에 대한 새로운 길을 개척하거나 새로운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의미 있는 행사다. 올해 엑스포에서는 남남협력에 관해 다양한 주제로 포럼이 개최됐다. 8번째 세션인 'Private Sector Partnerships for Sustainable and Inclusive South-South Cooperation(지속가능하고 폭넓은 남남협력을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주제로 한 포럼에서 민희경 CJ제일제당 사회공헌추진단 부사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민 부사장은 이 포럼에서 CJ제일제당이 KOICA와 함께 베트남 닌투언성 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글로벌 CSV 활동을 남남협력의 성공 사례로 소개했다. CJ제일제당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손잡고 지난 2014년부터 베트남 농가소득 증대와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베트남 농촌개발 CSV 사업'을 펼치고 있다. 첫 사업 대상이 된 닌투언성 땀응2마을은 1인당 월 소득 35달러 이하의 최빈곤층 가구가 3분의 1에 달할 만큼 낙후된 지역에 속했다. CJ제일제당은 한국산 고추 종자를 공급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농업 기술을 연구하고 전파하는 역할을 맡았다. KOICA는 마을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자치 교육과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했다. CJ와 KOICA가 함께 학교·마을회관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K-Water와 공동으로 수도관 연결 및 관개용수로 공사도 진행했다. 마을 내 총 245가구가 특별한 재배기술 없이 옥수수 등을 키우며 살아왔던 닌투언성 땀응2마을은 이 같은 CSV 활동에 힘입어 고추 재배 참여 농가는 2014년 2가구에서 43가구로 늘었으며 이들 농가의 소득도 이전 대비 평균 5배 가량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닌투언성 땀응2마을에 고춧가루 가공공장까지 지어 농가에서 수확한 고추를 바로 가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여기서 생산된 고춧가루는 CJ제일제당이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쳐 수출용 고추장이나 베트남 김치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CJ제일제당은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으며, 닌투언성 농가는 고추 계약재배를 통해 한층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으로 열악한 베트남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촌 문화 개선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트남 정부로부터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우호 훈장을 받았다. 2016년에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이 선정하는 '세상을 바꿀 주목할만한 혁신기업' 7개 중 하나로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민희경 부사장은 "CJ는 사업보국(事業報國)이라는 경영철학을 통해 사람들이 상호 이익을 얻고 번영할 수 있는 공유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 문제 해결은 물론 사업 기회 발굴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또 다른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또 다른 모범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11-30 14:49: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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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도시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 참여

동아에스티, 도시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 참여 동아에스티는 지난 29일 서울시 노원구 초안산 근린공원에서 도시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무심기 행사에는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과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허상만 생명의숲 이사장 등 관계자들과 노원구 주민들이 참석했다.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과 임직원, 참석자들이 직접 나무를 심었다. 이날 심은 나무를 포함해 초안산 일대 3184㎡의 도시숲 부지에는 소나무, 참나무류, 이팝나무, 버드나무 등 미세먼지 차단과 흡착률이 뛰어난 수종 총 2332그루가 심겼다. 이후 서울시는 지주목 설치, 식재지 정비 등을 거쳐 12월 초에 도시숲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8월 동아에스티는 서울시, 생명의 숲과 서울시 일대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서울시 노원구 초안산 일대 도시숲 조성에 필요한 운영 및 사업비를 지원하고, 서울시는 초안산 일대 부지와 행정 지원을 제공한다. 생명의숲은 도시숲 조성 및 관련 프로그램를 진행하고 조성과 관리를 담당한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숲은 도심보다 기온이 낮고 습도가 높아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미세먼지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 저감하며 기후완화, 소음감소 등의 효과도 있다. 동아에스티는 환경보호가 인간의 생명을 지키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2004년부터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근원인 환경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대기질 개선, 열섬현상 완화 등의 효과가 있는 옥상정원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 오고 있다.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은 "도심의 미세먼지 농도를 낮게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도시숲을 기대하며, 사람들의 건강과 생태계를 보전하는 일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며 "동아에스티도 생명을 살리기 위한 신약 개발과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11-30 14:49: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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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캔햄 전 제품 생산·판매 재개

대상 청정원, 캔햄 전 제품 생산·판매 재개 대상 청정원이 12월 1일부터 캔햄 전 제품의 생산 및 판매를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22일 충남도청의'청정원 런천미트 115g 제품(유통기한 2019년 5월 15일)' 수거·검사 결과 세균발육 양성 판정 통보를 받은 바 있다. 이에 10월 24일 대상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해당 제품의 전량 회수와 환불을 진행했다. 또한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원인규명과 안전성 확보 시까지 해당 제품 외 당사 캔햄 전 제품에 대해서도 생산과 판매를 중단하고, 원하실 경우 환불을 진행했다. 아울러 이번 사건의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런천미트 등 당사 캔햄 제품에 대해 국내공인검사기관 등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제조공장에 대한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런천미트, 우리팜 등 캔햄 111건에 대해서, 국제공인검사기관인 SGS(Societe Generale de Surveillance)와 국내공인검사기관인 한국식품과학연구원, 한국기능식품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 등에 세균발육 시험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대상 청정원 측은 자사의 식품안전센터에서도 런천미트, 우리팜 등 당사 캔햄 46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장에서 당시 멸균온도기록, 자체검사기록 등을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었으며, 생산시설 및 설비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안전성을 점검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이번에 문제가 된 유통기한 2019년 5월 15일까지 런천미트 115g 제품은 향후 행정 절차가 마무리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회수, 환불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8-11-30 14:48: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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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구세군에 성금 25억원 전달

롯데, 구세군에 성금 25억원 전달 롯데는 30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8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성금 25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성금 전달과 함께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에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임직원들이 모금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12월 5일부터 한달 간 잠실 롯데월드타워 앞에 가로 5m, 높이 6m의 초대형 자선냄비를 설치해 모금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롯데는 지난 2015년부터 구세군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에 자선냄비를 설치 운영하고, 구세군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 곳곳에 따뜻함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왔다. 롯데는 구세군과 함께 방과 후 아동을 돌보는 기관인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mom편한 꿈다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를 아동들이 '우리집'처럼 아늑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아이들이 이 공간 안에서 책, 영화 등 문화적 혜택을 누리며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2017년 7월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올 연말까지 4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100호점까지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외곽지역 장병들이 독서와 휴식을 취하며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청춘책방'을 현재까지 총 35호점을 만들었으며, 아동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비를 지원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겨울철 거리에서 만나는 빨간 자선냄비가 우리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것처럼, 롯데는 구세군과 손잡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우리 사회 곳곳에 따뜻함을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8-11-30 14:48: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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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한국존슨앤드존슨 타이레놀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한국존슨앤드존슨 타이레놀 한국존슨앤드존슨의 '타이레놀'은 세계적으로 60여년 동안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의 대표적인 해열진통제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에서는 1994년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타이레놀은 현재 모두 7가지 제품을 갖춰 다양한 통증을 관리해주는 똑똑한 진통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타이레놀의 역사 1879년 로버트 맥닐이라는 약사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약국을 개럽하면서 타이레놀 브랜드의 역사는 시작됐다. 25년 후 맥닐의 아들인 로버트 링컨 맥닐이 사업을 함께 했으며, 부자는 의사, 약사, 병원을 대상으로 한 처방 의약품 의 직접 마케팅에 중점을 뒀다. 1940년대 들어 아스피린과 라이증후군이라는 위험한 어린이 질환의 관련성이 부각되면서, 맥닐 부자는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아스피린을 대해서 처방이 가능한 약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발견했다. 이 시기 미국에서는 좀더 안전한 진통제를 찾고 있었다. 이때 아세트아미노펜의 진통 작용이 발견됐고, 이 약물은 독감이나 수두를 앓는 어린이들의 진통과 해열에 효과가 있었고, 아스피린과는 다르게 라이증후군을 유발시키지 않았다. 1955년 맥닐 연구소는 아세트아미노젠의 자체 브랜드를 고안해 타이레놀 브랜드를 탄생시켰고, 어린이용 타이레놀이 나왔다. 1959년 맥닐 연구소가 존슨앤드존슨사에 매각되면서 1년 후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아세트아미노펜을 처방 없이 판매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1993년 한국에 진출 타이레놀은 1993년 '어린이용 타이레놀정 80㎎'과 '타이레놀정 500㎎'의 국내허가를 획득하면서 한국에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 사람마다 다양한 통증을 겪는 만큼, 타이레놀은 총 7가지 제품을 통해 개인의 상황에 맞춘 통증 관리를 하도록 도우며, 국내 진통제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대표적으로 관절통이나 허리통증 같이 중장년, 노년층의 오래가는 통증에는 약물이 천천히 녹아 약효가 8시간 동안 지속되는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 생리통을 위한 진통제인 우먼스타이레놀정에는 부종 증상을 완화해주는 파마브롬 성분을 포함했다. 카페인을 함유하지 않아 매달 진통제를 먹어야 하는 여성의 내성 걱정을 줄였다. 어린이의 몸무게에 맞춰 적정 용량을 복용할 수 있도록 출시 된 어린이용 타이레놀은 총 3가지 제품이 있다. 그 중 어린이용 타이레놀정 80㎎는 씹어먹을 수 있는 '츄어블' 제형으로 외출 시 휴대가 용이해 어린 자녀를 육아 중인 부모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4개월부터 복용 가능한 시럽형태의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과 12세 이하 소아를 위한 타이레놀정 160㎎ 가 있어 다양한 연령에 알맞은 용법, 용량으로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 단순히 해열진통제 외에도 감기 증상을 위한 제품도 마련되어 있다. 종합감기약인 타이레놀콜드-에스정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발열, 콧물 등 감기 제반 증상을 1알로 초기에 잡을 수 있다.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 진통제인 타이레놀이 오늘과 같이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성분 자체의 특장점 덕분이기도 하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성분의 진통제와 비교했을 때 아세트아미노펜은 소염작용은 없는 대신 위염 발생 위험도를 증가시키지 않기 때문에 빈 속이거나 위장이 약한 사람이라도 권장 용량, 용법을 지키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 타이레놀정 500㎎은 카페인 성분을 함유하지 않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이기 때문에 카페인 과다 섭취로 인한 위장 부담 도 덜 수 있다. 이와 같은 특징 덕에 위장병으로 고민이 많은 한국인에게 위장관 부작용 걱정이 적은 진통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해열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이나 고혈압 관리를 위해 매일 먹는 약이 있는 만성질환자에게 약물 간 상호작용으로 인한 우려가 적은 성분이기도 하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 소염진통제(NSAIDs)를 복용 시 오히려 혈압이 오르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먹는 저용량 아스피린과 만날 경우 예방 효과를 오히려 떨어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지친 현대인을 위한 광고 캠페인 타이레놀은 약 20년의 기간 동안 두통에 시달리는 한국 직장인의 다양한 모습을 광고에 담아왔다. 1998년 지적인 이미지를 갖춘 방송인 정은아를 모델로 기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두통에 시달리는 직장인의 일상을 재치있게 풀어 낸 '1인 1두통닭 시개'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광고는 뜨거운 인기는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국제 광고제인 '2017 아시아·태평양 광고 페스티벌'의 뉴 디렉터 로터스(New Director Lotus) 부문에서 동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올해 타이레놀은 '걸크러시'의 대명사인 배우 김서형을 모델로 발탁했다. 많은 직장인의 마음을 울린 직장 선배의 작은 격려에 타이레놀을 더해 '나만의 두통약'이라는 콘셉트를 담은 이번 광고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올바른 의약품 복용 문화 확산 노력 이처럼 국내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한국존슨앤드존슨의 타이레놀은 올바른 의약품 복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10년에는 '아는 것이 약입니다' 캠페인을 시작하며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청소년 올바른 약 복용 교육'을 진행했다. 2016년 국민안전처와 안전문화 협약에 이어, 2018년에도 행정안전부(구 국민안전처)와 협약을 통해 올바른 의약품 복용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11-30 09:41: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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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제 17보병사단과 '1사1병영' MOU

롯데제과, 제 17보병사단과 '1사1병영' MOU 롯데제과는 지난 28일 제17보병사단과 '1사1병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1사1병영'은 군의 사기 진작과 민·군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업과 군부대가 1대1로 협약을 체결하여 상호간 협력을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제과는 제 17보병사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보와 경제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와 김정유 사단장 및 군 주요 관계자, 사단 장병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민명기 대표는 "롯데제과와 17사단은 지리적으로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있다. 이는 17사단 장병들이 우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고 있다는 의미"라며 "롯데제과와 17사단이 서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과 군대로서 함께 나아가자"고 전했다. 17사단은 전군 최대 규모의 사단으로, 올해 건군 제70주년 국군의날 기념 대통령 부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17사단은 요양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거나 학생 등을 대상으로 병영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주민과의 유대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지속적으로 국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거나 국군 행사에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 7월에는 UN평화유지군 소속으로 파병된 동명부대에 지원했고, 작년 7월에는 공군 3여단 본부에, 8월에는 해군사관학교 개교 70주년 행사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국군의날 행사에 제품을 전달했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군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과 각종 복지기관 및 사회복지단체를 지원하여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2018-11-29 14:54: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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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밥퍼나눔 봉사활동 실시

동아쏘시오홀딩스, 밥퍼나눔 봉사활동 실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8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독거 노인과 취약 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인 '밥퍼나눔운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밥퍼나눔운동은 봉사단체 '다일공동체'가 1988년부터 무의탁 어르신 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무료 급식 사업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05년부터 14년째 밥퍼나눔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 받아 '다일봉사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밥퍼나눔 봉사활동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40여 명과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동아쏘시오그룹 퇴직 사우 모임인 동우회 회원 10명이 봉사활동에 참가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자원봉사단은 700인분의 따뜻한 밥과 국,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배식 및 뒷정리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밥퍼나눔운동본부에 후원금 365만원과 동아제약 박카스 1000병, 비타민과 스킨가드 밴드 등 2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금 365만원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겨울나기 방한복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도 무료 급식을 위한 급식비 200만원을 지원했다. 전상석 동아쏘시오홀딩스 총무팀 주임은 "평소 경험해보지 못했던 많은 양의 식사를 준비하느라 몸은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봉사하러 갔는데 오히려 제가 더 많은 것을 받았고, 기회가 된다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어르신 염색 봉사활동 '비겐어게인 캠페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바자회' 등 이웃과 함께 성장을 사회공헌활동을 다채롭게 펼치고 있다.

2018-11-29 14:54: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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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서울식 설렁탕국밥·평양식 온반' 출시

오뚜기, '서울식 설렁탕국밥·평양식 온반' 출시 오뚜기가 남북한을 대표하는 국밥인 '서울식 설렁탕국밥'과 '평양식 온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3분 요리와 옛날 사골곰탕으로 시작된 간편식은 즉석밥의 시대를 맞이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그 중에서도 '오뚜기 컵밥'은 큼직한 건더기를 넣어 뛰어난 맛과 품질, 그리고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24가지의 다양한 메뉴 별 고유의 맛으로 매년 30% 이상의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김치참치덮밥, 제육덮밥, 매콤낙지덮밥 등 기존의 인기 메뉴와 전주식 돌솥비빔밥, 원조맛집 김치찌개밥, 곤드레 나물보리밥 등 더욱 맛있게 한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오뚜기 컵밥 '서울식 설렁탕국밥'과 '평양식 온반'은 잘 우려낸 육수에 큼직한 고기가 들어있으며, 남북한 대표 국밥인 두 메뉴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컵밥 중 오뚜기가 최초로 선보이는 메뉴다. 오뚜기 컵밥 '서울식 설렁탕국밥'은 진한 사골육수에 큼직한 쇠고기 편육이 들어있어 더욱 푸짐하다. '평양식 온반'은 정갈하고 담백하게 끓인 육수에 결대로 찢은 쇠고기와 숙주나물이 어우러진 담백한 국밥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컵밥은 뛰어난 맛과 품질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메뉴 출시로 간편식 시장을 선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11-29 13:05: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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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HMR 냉동면'으로 면시장 공략…2년 내 1000억 목표

CJ제일제당, 'HMR 냉동면'으로 면시장 공략…2년 내 1000억 목표 CJ제일제당이 'HMR 냉동면'으로 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국내 면 시장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HMR 냉동면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국내 면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29일 밝혔다. 이날 수원시 영통구 CJ블로썸파크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CJ제일제당은 면 시장의 진화와 신규 수요 창출을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를 '계절면' 중심으로 다양한 한식 요리와 결합한 '요리면', 스낵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전했다. '고메' 브랜드는 다양한 국가의 미식 면 요리를 메뉴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을 토대로 2020년에는 HMR 냉동면 매출을 1000억원으로 끌어올리고, 전체 시장도 20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해외시장도 동시에 공략한다. 면이 글로벌 공통 식문화라는 점을 반영해 한식 메뉴에 면을 접목시킨 'K-누들(Noodle)' 시장 개척에 힘쓸 예정이다. 우선 국내에 있는 남원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해 여러 국가로 수출을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향후에는 자사 글로벌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현지 생산까지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당장 내년 1월 미국 시장을 겨냥해 '비비고 얼큰 버섯 칼국수' 수출을 앞두고 있다. CJ제일제당 HMR 냉동면은 면과 육수, 고명을 개발하는 연구원 7명이 1년 이상 연구기간을 걸쳐 탄생했다. 연구원들은 면요리 전문점에서 즐기는 풍부한 고명과 깊은 육수, 쫄깃한 면발을 HMR 냉동면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먼저 면 개발을 위해 밀가루와 전분 연구를 진행, 냉동상태에 가장 최적화된 배합비를 찾아냈다. 여기에 제면의 핵심 기술인 밀가루 반죽 제조 기술 연구를 통해 면 품질을 강화했다. 최적의 믹싱 속도와 시간을 적용하고, 반죽을 치대는 강약 강도를 달리 한 것. 이를 통해 반죽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기를 빼내 면 조직이 치밀하게 형성될 수 있도록 만들어 면발의 쫄깃함을 살렸다. 육수는 가정이나 면요리 전문점에서 고기와 해산물을 정성스럽게 끓여낸 것과 동일하게 반나절 이상 우려 액기스로 만들었다. 특히 육수에 사용되는 닭고기, 소고기, 돈골, 해산물 등 다양한 원재료가 부위별로 각기 다른 맛을 낸다는 점을 반영해 부위를 선별해 맛을 냈다. 고명에 사용되는 원료는 계약 재배를 통해 신선하게 공급 받았다. 채소는 집중 이물 선별 과정이 포함된 클린 공정 시스템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핵심 기술인 원물제어기술을 적용해 원재료의 신선도와 색감을 살렸다. 한편 국내 면 시장은 그동안 소면으로 대표되는 1세대 건면, 라면을 포함한 2세대 유탕면, 튀기지 않은 신선한 면을 앞세운 3세대 냉장면으로 진화해왔다. 최근에는 세계 각국의 면요리를 즐길 수 있는 프랜차이즈와 배달음식이 늘어나면서 가정간편식 시장에도 다양한 종류의 고품질 제품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최근 선보인 4종과 더불어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향후 시장 성장에 속도를 낸다는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HMR 냉동면이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향후 해외 시장도 충분히 겨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면은 전 세계인이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로 거부감이 없어 면을 접목한 한식메뉴를 선보인다면 자연스럽게 한식을 즐길 수 있는 식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신상명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조미소스팀 수석연구원은 "HMR 냉동면은 맛집에서 먹던 메뉴를 그대로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차별화된 R&D 기술력을 집약시킨 차세대 면요리"라며 "국내에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냉동면 시장을 육성하고, 나아가 해외에서는 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드인 '비비고'를 앞세워 K-Noodle을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29 13:05: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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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업계, 연말에도 일자리 창출 '활발'

제약·바이오업계, 연말에도 일자리 창출 '활발' 제약·바이오산업계가 연말에도 인재 충원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연구개발과 생산, 품질관리와 영업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인력을 충원하고 있고 블라인드 면접과 캠퍼스 리크루팅 등으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28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회원사들의 하반기 채용 실적과 계획을 중간 점검한 결과 대형 제약사들은 물론 중소 제약사들까지 규모를 불문하고 다양한 직무에서 인재를 충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올 하반기에 이미 100여명의 인원을 충원했고, 12월 말까지 50명 정도를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명인제약은 품질관리와 생산, 영업 등 3개 부문에 걸쳐 40명에 가까운 인력을 뽑는 절차를 완료해 12월부터 새 식구를 맞을 예정이다. 종근당도 올 가을이후 입사한 직원과 연말 신규 채용 인원을 합쳐 하반기에만 150명의 인원을 충원했고, 현재 영업직에 대한 공채를 추가로 진행 중이다. 유한양행은 수시채용과 공채를 포함해 하반기에만 80여명에 대한 채용 절차를 이미 마무리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10월 연구, 생산, 영업, 법무, 마케팅 분야에서 110명 규모의 하반기 공채를 진행했고 일동제약은 이미 98명을 채용한데 이어 연말까지 10여명을 추가로 충원할 계획이다. 제약·바이오업계의 '인재 욕심'은 내년 초에도 채용시장에 봄바람을 불러올 전망이다. 휴온스는 영업과 연구개발, 경영지원 등 12개 분야에서 2019년도 신입 공채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최근까지 한양대를 시작으로 건국대, 서울시립대, 경희대, 가천대, 단국대, 연세대 등 서울시내 대학을 돌며 채용 설명회를 가졌다. 동아ST도 12월부터 내년초에 걸쳐 다양한 직무에서 60여명의 인력을 뽑을 예정이다. 채용 과정에 있어서는 유한양행의 블라인드 채용, 한미약품의 캠퍼스 리쿠르팅·온라인 채용설명회, JW중외제약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면접 등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제약업계는 해마다 신규 채용을 지속해 제조업 평균(1.3%)의 2배가 넘는 고용 증가율(2.7%, 2008~2017년)을 보이고 있다. 최근 5년간 고용한 20대 직원들의 비중이 늘어난 정도를 나타내는 청년고용 증가 비중(2009~2014년)을 분석한 결과 전 산업군에서 가장 높은 45.5%를 기록했으며 산업계 전체 일자리중 정규직 비중이 무려 95%에 달할 정도여서 '양질의 일자리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여성 고용증가율(39.0%, 2008~2017년)은 제조업 대비 무려 7배에 달하는 등 고용평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앞으로의 전망도 낙관적이다. 제약산업의 향후 10년간 고용증가율 전망치(2016~2026년)는 3.4%로, 제조업 가운데 가장 높을 것으로 관측됐다. 아울러 개발, 허가, 유통, 판매 등 의약품 전 과정에 관여하는 일자리까지 포함하면 제약산업과 유관한 고용의 규모는 20만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2018-11-29 13:05:0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