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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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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푸드, 2018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실시

지앤푸드, 2018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실시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2018년 하반기 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마케팅 ▲인사총무 ▲건축 ▲운영교육 ▲슈퍼바이저 등이다. 국내외 대학 기 졸업자 및 2019년 2월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2018년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되며, 지앤푸드 채용사이트에서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인적성검사(온라인 적성검사/오프라인 인성검사) ▲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각 전형별 자세한 일정은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추후 인사 담당자가 개별 안내한다. 굽네치킨은 볼케이노, 갈비천왕 등 연 1회 히트 메뉴를 육성해 1등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으며, 제품 개발부터 광고·홍보 등 마케팅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실질적으로 매장 운영을 돕는 슈퍼바이징 제도를 시행해 Q.S.C(Quality·Service·Cleanness) 운영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국내 1014개점 운영과 더불어 중국, 마카오, 홍콩,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 총 13개 매장이 진출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지앤푸드는 우수사원 포상 제도와 인센티브 제도 외 개별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양육비 및 학자금 지원, 출산 지원 등 다양한 복리 혜택도 주어진다. 사내 식당을 운영해 점심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휴가비, 선택적 복리후생비 등의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출산 지원금을 지급하는 데 첫째 출산 시 50만원 지원, 둘째 출산 시 1000만원 지원, 셋째 출산 시 2000만원을 지원한다. 더불어 2자녀 이상 직원에게는 양육비 및 학자금 지원 명목으로 자녀 1인당 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홍경호 지앤푸드 대표는 "2018 하반기 공개 채용을 통해 기본적인 인성과 책임감 등을 겸비한 인재를 찾고 있다"며 "해당 직무별 역량에 맞는 대한민국 청년 인재들이 활짝 열려 있는 지앤푸드의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10-26 15:38: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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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성공요인 1순위는 '브랜드 시장 경쟁력'

가맹점 성공요인 1순위는 '브랜드 시장 경쟁력' 가맹점 창업 성공의 중요한 요소로 예비창업자들은 브랜드의 시장 내 경쟁력을 1순위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가맹본부의 상권 및 입지 분석 능력, 가맹점 창업자의 경영 마인드 순이었다. 아울러 본사의 교육이 매장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는 응답도 86.8%에 이르러 본사의 교육 능력도 브랜드 선택의 중요 요소로 평가받았다.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이 최근 부산, 서울 등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관람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예비창업자 의식조사 결과'에 의하면 예비창업자의 27.1%가 프랜차이즈 본사의 시장 내 경쟁력이 가맹점 창업의 성공요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가맹본부의 상권 및 입지분석 능력이라는 답변이 23.1%로 뒤를 이었다. 눈에 띄는 부분은 가맹점 창업자의 경영마인드가 15.5%로 가맹점 창업비용(14%), 창업아이템 선정(8.0%)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는 거다. 가맹점 창업 관련 교육의 도움 여부에 대해서는 가맹점 창업 의도가 있고 교육을 받은 예비창업자 중 86.6%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장재남 프랜차이즈 산업연구원장은 "예비창업자의 의식이 과거에 비해 높아지면서 가맹본사에 기대기보다는 매장 마케팅 등 자신의 역량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하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장 내 경쟁력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본죽과 본죽&비빔밥카페, 본설, 본도시락 등 1700여개 매장을 운영중인 본아이에프는 죽전문점과 도시락전문점에서 확고한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본죽은 국내 외식 창업시장에 죽전문점 돌풍을 일으킨 주역 브랜드다. 또한 죽에 비빔밥 메뉴를 더한 본죽&비빔밥카페라는 멀티브랜드를 만들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가고 있다. 본도시락은 저렴한 도시락 시장에서 벗어나 자연의 영양을 담은 제철 채소로 프리미엄 도시락 시장을 새롭게 개척한 브랜드다. 배달전문 치킨 프랜차이즈 티바두마리치킨은 가맹점 지원시스템과 높은 품질의 치킨 메뉴로 두 마리치킨 시장에서 브랜드력을 인정받고 있다. 끊임없는 메뉴 개발과 본사 직원의 치킨 사랑으로 18년간 300호점 이상을 운영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가맹점의 배달 할인 프로모션 비용을 지원하면서 가맹점의 가격 경쟁력도 키워주고 있다. 고기전문점 일차돌은 차돌박이라는 특수부위와 가맹본사인 서래의 운영 노하우를 더해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모든 메뉴에 원팩시스템을 도입해 인건비 부담을 낮추고 초보창업자가 손쉽고 효율적으로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 특징이다. 건강 아이스크림으로 인기높은 젤라또로 시장 경쟁력이 높은 브랜드는 카페띠아모다. 2006년 국내에 생소한 젤라또를 콘셉트로 디저트카페 시대를 열었다. 천연재료로 매장에서 매일 만드는 수제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이다. 브랜드 론칭 이후 지금까지 이 원칙을 고수하면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높다는게 업계의 평가다. 대형 매장으로 B급 상권에서 경쟁력이 높은 브랜드는 전통 음식인 잔치국수와 돈가스가 더해진 돈까스잔치다. 잔치국수 위에 돈까스를 올려 새로운 맛을 찾았다. 돈까스잔치는 독특한 메뉴 이미지와 맛으로 이미 이영자의 맛집으로도 소개되기도 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순심이네 단팥빵을 숍인숍 매장으로 함께 론칭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순심이네 단팥빵은 유기농 밀가루와 천연 효모로 숙성반죽 된 빵이다. 묵직한 팥 앙금과 호두로 속을 꽉 채웠다.

2018-10-26 15:38: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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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강 교촌치킨 회장 "진심으로 사과…전면 재조사 진행할 것"

권원강 교촌치킨 회장 "진심으로 사과…전면 재조사 진행할 것"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업계 1위 교촌치킨 회장의 친척이 직원들을 폭행해 퇴사한 뒤 임원으로 복귀한 것과 관련해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25일 교촌치킨은 권원강 회장 이름으로 사과문을 발표하고 재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 회장은 "먼저 저의 친척인 본부장의 사내 폭행 및 폭언으로 피해를 입은 직원분들에게 고개 숙여 사죄 드린다"며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고객 여러분과 전국 가맹점주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참담함 심정으로 다시 한 번 책임을 통감한다"며 "저의 불찰이자 부덕의 소치"라고 밝혔다. 권 회장은 "해당 본부장은 당시 사건에 대한 징계로 2015년 4월 퇴사 처리됐다 다음 해 복직된 상황"이라며 "오랜 시간 회사에 몸담으며 기여를 해온 직원으로 피해 직원들에게 직접 사과하며 당시 사태를 원만히 해소한 점을 참작하여 복직을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친척 관계가 아닌 교촌 직원으로서 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회장은 "당시 폭행 사건의 전말과 기타 지위를 이용한 부당한 사건들에 대해서 전면 재조사를 진행하겠다"며 "재조사를 통한 결과에 따라 책임감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권회장은 "이번 사건 외에도 사내 조직 내 부당한 일들이 존재하는지 세밀하게 점검하도록 하겠다"며 "점검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폭행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당사자들과 사회적 물의로 심려를 끼쳐드린 고객 여러분, 전국 가맹점주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번 사건은 한 매체가 공개하면서 관련 내용이 논란이 됐다. 영상은 교촌치킨 신사업본부장 권 상무가 2015년 3월 대구에 있는 '담김쌈' 주방 직원들에게 폭행과 폭언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사건이 발생한 담김쌈은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한식 레스토랑이며, 권 상무는 권 회장과 6촌 지간이다.

2018-10-25 17:31: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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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돼지집, '2018년 가맹점 공청회' 개최

하남돼지집, '2018년 가맹점 공청회' 개최 하남돼지집을 운영하는 하남에프앤비가 서울 용산 아이컨벤션 파크홀에서 '하남돼지집 2018년 가맹점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청회에는 100여 명의 하남돼지집 가맹점 대표 및 직원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성과와 현안, 향후 전략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안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생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장보환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된 오전 세션에서는 시흥사거리점 박종태 대표가 강단에 올라 고객만족도 높은 하남돼지집 매장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 대표는 포춘지가 '2016년 일하기 좋은 회사' 2위로 선정한 미국의 식료품 체인점 웨그먼스 푸드마켓(Wegmans Food Markets)의 사례를 제시하며 웨그먼스의 높은 임금 등 직원에 대한 뛰어난 처우가 고객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결국 기업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졌음을 역설했다. 이어 지속성장을 위한 본사 부서별 핵심전략과 로드맵이 발표되었다. ▲'달라지는 동기부여제'(브랜드운영팀) ▲'경쟁력 있는 돈육단가 전략'(구매팀) ▲'화재사고 예방 수칙'(브랜드지원팀) ▲'워라벨&싱글이코노미 시대 외식비즈니스 생존 전략'(브랜드전략실) ▲'수발주시스템 개편안'(경영전략실)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됐다. 가맹점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광명철산점 대표는 "동기부여제의 평가항목 장벽이 완화된다는 것은 가맹점 입장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단 제도나 정책 변경에 따른 결과치나 피드백이 정확히 공유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하남돼지집의 제 2브랜드인 '미사리스테이크' 사업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전원탁 브랜드사업본부장이 '패스트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미사리스테이크 사업 모델의 특징을 요약하고 미국육류수출협회와의 협업을 통한 원가·품질·수급안정성 등의 경쟁력을 상세히 설명했다. 장보환 하남에프앤비 대표이사는 "외식시장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가속화 되면서 수퍼 프랜차이즈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트렌드와 외부 환경에 탄력 있게 대응하며 사장님들의 부의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본사의 역할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8-10-25 17:30: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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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코리아, 유모차 방한 액세서리 출시

스토케코리아, 유모차 방한 액세서리 출시 노르웨이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기업 스토케코리아가 유모차 방한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윈터 키트는 캐노피 테두리와 핸드 머프 부분에 천연 양털 가죽 장식이 특징이다. 올해 출시된 익스플로리6와 트레일즈 블랙 버전에 맞게 캐노피가 확장된 버전으로 재출시됐으며, 다. 색상은 오닉스 블랙 1종이다. 스토케 윈터 키트는 스토케 디럭스 유모차(익스플로리·트레일즈)에 장착 가능한 방한 액세서리로, 뛰어난 보온성과 세련된 색상,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윈터 키트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캐노피와 후면 텍스타일, 매서운 겨울 바람을 막아주는 스톰 커버, 천연 양털을 정리해주는 브러쉬, 부모의 손을 따뜻하게 보호해 주는 핸드 머프(장갑)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유모차에 부착이 가능해 분실 위험이 적고 보온성이 좋은 핸드 머프를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익스플로리6 출시와 함께 처음 선보였던 브러쉬드 그레이와 라일락 색상이 출시됐으며, 동일한 색상의 체인징백(기저귀 가방)도 출시되어 유모차 색상과 동일하게 믹스앤매치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유모차에 방한 커버를 씌우기 보다, 아기 옷을 따뜻하게 입혀 보온성을 높이는 경우에는 바람을 막아주는 용도로 출시된 스토케 스톰 커버를 활용하면 된다. 가격은 윈터 키트 38만9000원, 핸드 머프 9만원, 풋머프 18만원, 스톰 커버 9만9000원이다. 백인근 스토케코리아 대표는 "올 겨울 이례적인 추위가 찾아온다는 예보와 함께 겨울 추위에 미리 대비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스토케 방한 액세서리는 유럽, 미국, 한국 안전기준을 모두 통과해 안전성 뿐만이 아니라 스토케 유모차를 가장 멋지게 만들어주는 디자인과 색상으로 완벽한 스타일까지 완성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5 17:30: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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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2018년 햅쌀로 빚은 첫술' 막걸리 선봬

국순당, '2018년 햅쌀로 빚은 첫술' 막걸리 선봬 국순당이 막걸리의 날(10월 마지막주 목요일)을 맞아 올해 수확한 햅쌀로 빚은 프리미엄 생막걸리인 '2018년 햅쌀로 빚은 첫술'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국순당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0년째 매년 가을철에 그 해 수확한 햅쌀로 빚은 프리미엄 생막걸리를 계절한정 상품으로 출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출시되는 '2018년 햅쌀로 빚은 첫술' 막걸리는 국순당 횡성 양조장이 위치한 강원도 횡성지역에서 올 가을에 수확한 햅쌀로 막걸리를 빚어 햅쌀의 신선함을 최대한 살리고 지역 농민과 상생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8년 햅쌀로 빚은 첫술'은 생막걸리 특유의 탄산감이 살아있으며 올해 가을에 수확한 햅쌀로 빚어 일반 생막걸리보다 부드럽고 신선한 쌀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모두 6000병만 한정 판매할 예정이며, 제품 판매처는 현대백화점 전통주 전문매장인 '주담터'와 전국 주요 대형유통매장, 백세주마을 등이다. 알코올 도수 7도, 용량은 750㎖이며, 가격은 4200원이다. 이종민 국순당 브랜드매니저는 "그해 수확한 햅쌀로 빚은 첫술은 햅쌀의 부드럽고 신선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가을철에만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급 막걸리"라며 "특히 올해 첫술은 양조장이 위치한 횡성 지역의 햅쌀과 깨끗한 물로 빚어 지역의 특성을 잘 느끼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2018-10-25 15:43: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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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울릉도에 청춘책방 공군 1호점 오픈

롯데, 울릉도에 청춘책방 공군 1호점 오픈 롯데는 지난 24일 울릉도 공군 제8355부대에서 '청춘책방' 공군 1호점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춘책방은 전방 소초 등에 근무해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장병들이 편안히 책을 읽으며 휴식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독서카페를 지어주는 사업으로, 장병들은 청춘책방에서 독서 이외에도 틈틈이 자격증이나 어학공부를 하는 등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청춘책방 공군 1호점은, 지난해 말 청춘책방에 관한 기사를 읽은 한 공군 장병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롯데는 기존 육군과 진행하던 해당 사업을 공군 부대로도 확대하기 위해 공군본부와 협의를 시작했고, 올해 우선 2개소를 지원하기로 했다. 첫 대상이 된 공군 제8355부대는 섬 안에서도 고립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장병들이 여가나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환경에 있었다. 이곳에 세련된 카페 형태의 인테리어와 다양한 기능을 가진 공간들로 구성된 청춘책방이 들어서며 병사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전한 병영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롯데는 이날 청춘책방 오픈 일정에 맞춰 국방부에서 기획한 '울릉 시네마' 이벤트도 함께 지원했다. 이 행사는 국방부의 장병사랑 캠페인인 '고마워요 우리국군'의 일환으로, 울릉도에 근무하는 전 국군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준비됐다. 울릉도에는 영화관이 없어 장병들이 휴가를 받더라도 섬 밖으로 나가지 않고서는 최신 영화를 접할 기회가 없다는 점에서 착안해 진행한 깜짝 이벤트였다. 이날 저녁 한 자리에 모인 200여명의 장병들은, 롯데리아 햄버거와 롯데제과 과자를 간식으로 즐기며 최신 영화를 관람했다. 오성엽 롯데지주 부사장은 "청춘책방 사업은 국군 장병들의 인성함양과 정서적 안정을 통해 튼튼한 국방에 기여할 뿐 아니라, 한창 앞날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춘들이 책을 통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롯데는 나라를 위해 고생하는 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계속해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지난 19일에는 강원도 화천 육군 27사단에서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 육군 2군단장 김혁수 중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책방 27호점 오픈식을 가졌다. 롯데는 육군본부와 2016년 협약을 통해 3년간 15억 규모로 청춘책방 33개소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오는 11월 말이면 33호점까지 오픈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8-10-25 15:42: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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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회장 6촌동생 폭행 파문…퇴사 후 상무로 '컴백'

교촌치킨 회장 6촌동생 폭행 파문…퇴사 후 상무로 '컴백'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업계 1위 교촌치킨 회장 일가가 직원들을 위협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해당 사건으로 퇴사해놓고서 임원으로 돌아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 신사업본부장 권 모 상무는 지난 2015년 3월 대구의 한 음식점 주방에서 소속 직원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반복했다. 이날 조선비즈가 단독으로 해당 영상을 공개하면서 영상 속 인물이 교촌치킨 권 모 신사업본부장이라고 보도했다. 권 모 상무는 교촌치킨 권원강 회장의 6촌 지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CCTV 화면을 보면 권 상무는 두 손을 모은 직원을 상대로 뺨을 때리려는 듯한 자세를 취하기도 하고, 주먹을 머리 위로 올렸다가 다른 직원에게 겨우 제지당하기도 한다. 권 상무는 이후에도 말리는 다른 직원을 밀쳐낸 뒤 쟁반으로 때리려 했으며, 싱크대 위에 놓인 식재료를 엎어버리기도 했다. 권 상무는 이 사건 이후 퇴직했지만 약 1년이 지나고 상무 직함을 달고 임원으로 돌아왔다. 이 사건과 관련해 교촌치킨 관계자는 "현재 내부적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곧 공식적입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5 15:02: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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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부X월향, 북한 가정식 프랜차이즈 '료리집 북향' 론칭

놀부X월향, 북한 가정식 프랜차이즈 '료리집 북향' 론칭 놀부와 월향은 국내 최초로 북한 가정식 프랜차이즈 '료리집 북향'을 론칭한다. 놀부와 월향의 합작법인 서울의 맛(TOS)은 25일 서울 중구 월향 매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합작법인 설립 공표와 함께 법인의 첫 프로젝트로 북한음식점 '료리집 북향'을 공개했다. 놀부와 월향은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동시대 서울의 맛을 보여줄 계획으로 지난 7월 합작 법인 서울의 맛을 설립하고, 이어 첫 프로젝트로 신규 브랜드 료리집 북향 론칭을 준비해왔다. 서울의 맛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신규 브랜드 출범 소식과 함께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새로운 가맹 모델을 제시했다. 합작 법인 서울의 맛이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가맹 모델은 '가맹점이 돈을 벌지 못하면 가맹 본부도 수익을 내지 못하는 구조'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사는 3가지 주요 원칙을 만들었으며, 국내 가맹사업모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주요 내용은 ▲식자재 마진 제로화 ▲가맹점 최저 수익 미달 시 로열티 제로화 ▲가맹점 광고비 분담 제로화 등 '료리집 북향' 가맹사업에서 이 3가지 원칙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소비자 편익을 고려하는 동시에 외식업계의 본질을 고려해 서울의 맛이 채택한 경영 방식으로, 국내 대표 외식 브랜드 놀부의 31년 노하우와 월향의 창의적인 기획력이 이뤄낸 결과물이기도 하다. 특히 약 4개월 간의 준비 끝에 출범한 서울의 맛의 첫 브랜드인 료리집 북향은 북한 가정식 요리를 표방하는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북한의 향토 음식을 소개하는 차세대 북한 가정식 전문점이다. 료리집 북향은 남녀노소 누구나 먹어도 공감할 수 있고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맛을 추구하며, 이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주메뉴로는 온면과 온반, 두부찜 그리고 돼지앞다리찜 등이다. 료리집 북향은 10월 론칭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5일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1호점을 정식 오픈 할 예정이다. 안세진 놀부 대표는 "놀부와 월향의 역량을 기반으로 신규 브랜드를 런칭하고 프랜차이즈 생태계를 건강하게 바꿀 수 있는 새로운 가맹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울의 맛이 제시하는 차세대 가맹 사업 방식을 통해 프랜차이즈업계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여영 월향 대표는 "서울의 맛을 통해 국내 최초로 북한 가정식 요리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번 신규 브랜드 런칭을 시작으로 직영사업만을 고수하던 월향이 놀부와 함께, 새로운 브랜드 및 혁신적인 가맹 운영 방식 개발에 지속적으로 도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료리집 북향은 브랜드 런칭과 동시에 서울의 맛이 제시한 파격적인 프랜차이즈 모델을 제안하며 가맹점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의 맛'은 향후 해외 진출을 고려하고 있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도시 서울의 음식을 전 세계에 소개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2018-10-25 14:58: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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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덴마크 건강한 우유' 4종 출시

동원F&B, '덴마크 건강한 우유' 4종 출시 동원F&B의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덴마크'가 '덴마크 건강한 우유' 4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덴마크 건강한 우유'는 곡물을 활용해 영양성분을 높인 '건강한 사탕수수우유'와 '건강한 귀리우유'를 비롯해 설탕 대신 자일로스 슈거를 사용해 당 함량을 낮춘 '건강한 딸기딸기우유'와 '건강한 바나바나우유' 등 총 4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건강한 사탕수수우유'는 정제하지 않은 사탕수수 시럽을 넣어 달콤하면서도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건강한 귀리우유'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인 귀리를 통째로 갈아 넣어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고소한 풍미가 살아있다. '건강한 딸기딸기우유'와 '건강한 바나바나우유'는 기존 덴마크 브랜드의 스테디셀러인 '딸기딸기우유'와 '바나바나우유'에 당 저감화를 적용해 건강성을 높인 제품이다. CJ제일제당의 '백설 스위트리'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일반 설탕을 자일로스 슈거로 교체했다. 자일로스는 자작나무 등에서 추출한 천연 감미료로, 설탕의 체내 흡수와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주어 당 섭취 부작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동원F&B 관계자는 "곡물우유 2종은 성인들의 간편한 아침 대용식으로, 과일맛 우유 2종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원료로 맛도 영양도 풍부한 우유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8-10-25 11:19: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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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밀크홀 1937',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팝업스토어 오픈

서울우유 '밀크홀 1937',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팝업스토어 오픈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이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당가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밀크홀 1937' 팝업스토어에서는 '밀크홀 1937'의 인기 메뉴인 '밀크티 오리지널'과, '밀크티 말차' 그리고 종로점에서만 판매하는 히든 메뉴 '블랙 그레인 아이스크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 그레인 아이스크림'은 참깨 아이스크림에 참기름 토핑을 곁들여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서울우유 전용 목장에서 한정 생산하여 별도 집유한 국내산 '저지우유'와 '저지아이스크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 제품은 일반 우유와는 달리 단백질과 유지방 함량이 높아 크림처럼 부드러운 식감과 우유 본연의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이상화 서울우유협동조합 외식경영팀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밀크홀 1937'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고객분들이 서울우유의 신선한 원유를 활용한 '밀크홀 1937'의 대표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은 지난해 7월 롯데마트 서초점에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테스트 매장을 선보인 이후 분당서현점, 종로점까지 3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2018-10-25 11:16: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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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일품진로 18년산' 출시

하이트진로, '일품진로 18년산' 출시 하이트진로가 자타공인 최상급의 명품 소주를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18년 목통 숙성 원액 100% 주질의 '일품진로 18년산'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100년 역사의 전통과 양조기술을 집약한 '일품진로' 브랜드를 통해 국내 프리미엄 소주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왔다. 10년 목통 숙성 일품진로에 이어 4년간의 연구 끝에 일품진로 1924를 지난 6월 출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이번 일품진로 18년산은 18년간 목통숙성된 증류원액 100%의 최상급 소주로서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소주 시장을 더욱 확장,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일품진로 18년산은 최상급 품질을 위해 원액 중에서도 풍미가 약한 처음과 잡미가 강한 마지막은 버리고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을 선별해 목통에서 18년 이상 숙성해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 18년이란 긴 시간 동안 최적의 온도, 습도를 맞추기 위해 주기적으로 위치를 바꾸고 목통을 교체하는 등 정성을 들여 숙성시켰다. 일품진로 18년산은 최상의 원액만을 18년 이상 숙성해 제품을 완성, 희소가치가 높은 만큼 생산량을 조절해 매년 한정 수량만 판매할 계획이다.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각 제품마다 리미티드 넘버를 부여해 소비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품진로18년산은 가치에 걸맞은 패키지 구성으로 상품성을 더욱 높여 국내에서도 한정된 레스토랑, 업소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회사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최상급의 소주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일품진로 18년산을 출시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프리미엄 소주 제품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술인 '소주'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화에도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2018-10-25 11:16: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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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샌드형 아이스크림 '옥동자 모나카' 출시

롯데제과, 샌드형 아이스크림 '옥동자 모나카' 출시 롯데제과는 샌드형 아이스크림 '옥동자 모나카'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옥동자 모나카'는 아이스크림, 초콜릿, 블랙쿠키의 3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옥동자 모나카'는 아이스크림 속에 초콜릿 층이 있어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움과 초콜릿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또 아이스크림 속의 블랙쿠키칩과 바삭한 모나카는 씹는 식감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든다. '옥동자 모나카' 패키지 디자인도 앞서 출시된 바, 콘의 패키지 색상, 글자 등 이미지를 동일하게 적용, '옥동자'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했다. 한편 '옥동자'는 2002년도에 출시된 이후 연간 3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며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제품이다. '옥동자'는 출시 당시 기존 아이스바에선 볼 수 없었던 제조방법을 사용, 블랙쿠키칩과 아이스크림을 합친 원기둥의 아이스크림에 일정한 두께의 초콜릿을 감싼 후 다시 아이스크림으로 씌우는 방법으로 3가지의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롯데제과는 차가운 계절에도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도록 앞서 출시된 신제품 '스키피샌드'에 이어 샌드형 아이스크림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가을, 겨울철 빙과시장을 이끌 계획이다.

2018-10-25 11:16: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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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케어푸드, 영양·맛·식감 세 마리 토끼 잡았다"

CJ제일제당 "케어푸드, 영양·맛·식감 세 마리 토끼 잡았다" CJ제일제당는 케어푸드(Care Food) 메뉴의 병원 환자식 운영 결과, 맛과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케어푸드는 건강상 이유로 식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차세대(Next) HMR'로, CJ제일제당이 '누구나 먹는 즐거움 누리는 건강한 식문화 창출'을 기치로 정의한 개념이다. 기존 제품들이 '연화식'이라고 해 주로 저작(음식을 입에 넣고 씹음) 보완에 집중돼 있었다. 하지만 CJ제일제당 케어푸드는 부드러운 식감은 기본이고 소비자가 우려하는 나트륨과 영양 문제를 해결하면서 맛 품질까지 높인 국내 최초의 제품다. CJ제일제당 케어푸드 환자식 운영은 9월 한 달간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기존 병원 급식 대신 케어푸드 섭취 의사가 있는 환자 9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메뉴는 원밀(One Meal)형 덮밥과 비빔밥 종류로, 돼지불고기 덮밥소스, 닭가슴살 찜닭소스, 마파두부 덮밥소스, 포크커리 덮밥소스, 강된장 비빔밥소스 다섯 가지가 제공됐다. 모두 지난 6월 말 케어푸드 영양설계에 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강남세브란스병원과 CJ프레시웨이와의 협력을 통해 탄생된 제품들이다. 대상자는 10대부터 70대까지 음식 제한이 적은 단순골절 환자부터 먹는 데 불편함을 느끼는 중환자까지 다양했고, 이들 988명 가운데 372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평가는 '음식 외관', '먹었을 때 맛', '씹었을 때 부드러움', '고기나 채소 등 원재료의 풍성함'의 4개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5개 메뉴 모두 10점 만점에 평균 8점 이상 높은 점수를 받았다. CJ제일제당 케어푸드를 앞으로도 계속 먹을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90%에 해당하는 335명이 재취식 의사를 밝혔다. 그 이유로는 '부드러워 먹기가 편하다', '맛이 정말 좋다', '건더기가 풍부해서 좋다', '간이 적당해서 좋다' 등의 반응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김형미 강남세브란스 영양팀장은 "환자의 상황과 상태를 고려해 저작 편의, 나트륨 저감, 전문적인 영양 설계를 적용하고 철저한 맛 검증을 통해 일반 음식에서의 맛이 유지된 점이 환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이유를 전했다. 특히 CJ제일제당 케어푸드는 전 메뉴가 나트륨 저감 제품(동일 유사 식품 대비 25% 이상 나트륨 저감)으로, 나트륨 섭취에 대한 소비자 걱정을 줄였다. 이는 병원의 경저염식에 사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오랜 연구 기간을 거쳐 확보한 케어푸드 전용 저염소재와 나트륨 저감 메뉴별 원재료 최적화 공정 기술 덕분에 가능했다. 또한 그동안 축적한 HMR 기술력과 노하우에 케어푸드만의 독자적 원물 가공기술을 더해 부드러운 식감도 구현했다. CJ제일제당은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고기와 채소 등 원재료 종류와 메뉴에 따라 부드러운 정도를 여러 단계로 조절하는 저작편의 기술과 고압 열처리공정 등 원천기술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 이 기술로 다양한 타깃층과 메뉴 콘셉트, 소비자 니즈에 따라 저작감 정도를 여러 단계로 세분화하는 방식으로 향후 제품 포트폴리오도 보다 다양화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모든 메뉴는 철저한 영양설계를 통해 단백질과 칼로리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주은 CJ제일제당 HMR상온마케팅담당 상무는 "환자식 운영 결과는 향후 출시될 B2B 신메뉴와 B2C 신제품 개발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연내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고 HMR 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R&D 역량을 기반으로 '차세대 HMR' 케어푸드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5 11:15:5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