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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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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롯데칠성음료,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롯데칠성음료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으뜸기업은 좋은 일자리를 다수 만드는 기업이 사회적으로 칭송받고 존경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제도로,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기업 총 100개가 선정(민간기업 93개, 공기업 7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6~2017년 2년간 기존 계약직으로 채용해 운영해 오던 판매보조 및 배송사원 129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판매용역사원 397명도 직접 고용했으며, 2017년에는 판매전문계약직 43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여성 인재를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 시행 뿐만 아니라 임신, 출산, 육아 과정에서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태아보험료 및 난임시술비 지원, 난임 휴직 제도, 여성 육아휴직 1년 의무화(총 2년), 직장 어린이집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가족 사랑의 날 단축근무, 유연근무제, PC 온오프제 등을 시행하고 자율 복장제, 전사소통게시판, CEO와의 대화, 기업문화 TF 등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국 8곳의 샤롯데 봉사단 운영, 나눔저금통 및 Green Walking Campaign 모금활동, 동반성장펀드 50억원 출연, 중소협력업체 대금결제 100% 현금 지급 등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발맞춰 좋은 일자리도 많이 늘리고 일자리의 질도 꾸준히 개선해 나가며 관련 업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행사는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 관계자 및 일자리 으뜸기업 관계자, 구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부는 일자리 으뜸기업에 대해 신용평가 우대, 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1∼3년간 제공할 계획이다.

2018-06-28 15:03: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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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주 52시간 근로제 대응…생산직 200명 추가 채용

롯데, 주 52시간 근로제 대응…생산직 200명 추가 채용 롯데는 내달 1일부터 30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무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근로시간 관련 제도 정비를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28일 롯데에 따르면 롯데제과, 롯데칠성, 롯데주류, 롯데푸드 등 롯데 식품 4개 계열사에서는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생산량 감소 문제를 해소하고, 생산시스템의 적정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생산직 근로자 200여명을 추가 채용하고 있다. 또한 교대제 개편에 따른 운영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산 라인별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성수기/비수기 계절적 수요량 변동을 감안해 노동조합과의 협의를 통해 3개월 단위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하는 등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롯데는 임직원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상설 조직인 '기업문화위원회'를 통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지난 해부터 각 계열사별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PC 오프제'는 정시출근 및 정시퇴근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30여개 계열사에서 시행 중에 있는 'PC 오프제'는 근무시간 이후나 휴무일에 회사 컴퓨터가 자동 종료되도록 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불필요한 야근이나 휴일근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와 함께 '집중근무제'와 '유연근무제'를 계열사 상황에 맞춰 운영함으로써 근본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변화시키고 있다. 외근이 많은 영업직 사원들의 근로시간 단축 및 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도 마련 중이다. 이를 위해 롯데칠성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스마트SFA(Sales Forces Automation) 오프제'를 다른 계열사로 확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스마트SFA오프제'는 PC 오프제와 마찬가지로 영업직 사원들이 업무에 활용하는 개인휴대단말기를 근무시간 이후에 작동이 되지 않도록 하는 제도로, 영업직 사원들의 근무시간, 매출현황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롯데제과도 현재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도입을 준비중에 있다. 이와 함께 롯데는 재무, 연구개발, 기획 등 특정 기간에 일이 몰리는 직무나 사업장에 대해서는 각사별 노사협의를 통해 탄력적 근로시간제, 선택적 근로시간제, 근로시간저축휴가제 등 유연한 근로시간 제도의 도입을 검토 중이다. 또한 사업장 별 일·가정 양립 관련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인사담당자를 현장에 보내 예상되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 52시간 근무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용석 롯데지주 기업문화팀 상무는 "롯데는 PC오프제,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제도와 캠페인을 통해 워라밸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주 52시간 근로제가 기업 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28 14:44: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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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안녕하세요' 캠페인 동참

CJ헬스케어, '안녕하세요' 캠페인 동참 CJ헬스케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이웃과 주변을 살피는 '안녕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민 공동행동 전국 캠페인인 '안녕하세요' 캠페인은 혼밥, 혼술 등 나홀로 문화가 대두되는 요즈음, 소통의 단절이 아닌 이웃과 주변의 안부를 살피며 일상 속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주관 아래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서 CJ헬스케어는 CJ헬스케어의 헛개수와 서울자원봉사센터의 캐릭터 '붐붐이'가 그려진 카카오톡용 이모티콘 제작을 지원했다. 강아지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 헛개수와 함께 '안녕하시개', '행복하시개', '웃으시개' 등 안부를 묻는 이모티콘이 다양하게 담겼다. CJ헬스케어는 2016년부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MOU를 체결하고 '건강한 숲, 편안한 숨'캠페인을 통해 도시 숲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건강한 자원봉사를 응원하고자 자원봉사자들에게 무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나눔영웅 힐링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요즈음 언론매체를 통해서나 주변을 살펴보면 혼자서 아픔과 슬픔을 견뎌내는 사람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며 "누구나 쉽게 건강한 세상과 안부를 묻는 사회를 만드는데 헛개수의 건강한 이미지가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녕하세요 캠페인 이모티콘은 지역사회 이슈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지역 25개 센터 우수자원봉사자 1만 5천명에게 제공되며 봉사자들은 9월 30일까지 약 3개월 간 지인들에게 이모티콘을 통해 캠페인을 전파할 예정이다. 한편 CJ헬스케어는 오늘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김대중 컨벤션센터(광주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개최되는 전국자원봉사센터 컨퍼런스에 헛개수 및 히비스커스 헛개수를 기부하며, 안녕하세요 캠페인의 성료를 기원했다.

2018-06-28 14:44: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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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상어밥' 출시

오리온, '상어밥' 출시 오리온은 '고래밥'을 재해석한 신제품 '상어밥'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상어밥-새우버거맛'은 고래밥의 대표 캐릭터인 '고래'에 대적할 만한 바다 생물인 '상어'를 주인공 캐릭터로 내세운 제품이다. '다양한 해양 생물 모양의 고래밥을 만들어달라'는 소비자들의 의견에 착안, 해파리, 바닷가재, 소라, 새우 등 기존 고래밥에는 없던 새로운 모양들로 상어밥을 구성했다. 특히 상어밥과 고래밥에는 다른 해양 생물보다 약 1.2배 가량 큰 사이즈의 상어 대장과 고래 대장이 각각 들어있다. 오리온 측은 '상어밥-새우버거맛'은 진한 새우맛에 타르타르 소스의 새콤달콤함을 더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리온은 바다의 왕인 고래와 상어의 대결 구도를 앞세운 재미있는 스토리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고래 대장이 이끄는 보물 탐험대를 상대로 상어 대장이 반란을 꿈꾼다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매장에서 두 제품을 나란히 진열해 경쟁 구도를 극대화한다고. 패키지 내면에는 해양 생물 빙고판을 삽입해 대결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고래밥은 '재미로 먹고 맛으로 먹는' 펀(fun) 콘셉트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형 과자다. 중국, 베트남 등에서도 각국의 입맛을 고려해 토마토 맛, BBQ 맛, 해조류 맛 등을 출시하는 등 현지화에 성공하며 지난해 글로벌 매출액 13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상어밥은 장수 브랜드 고래밥의 해양 생물 캐릭터와 스토리 등을 결합시킨 브랜드 확장 제품"이라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더욱 재미있고 더욱 맛있는' 제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18-06-28 14:44: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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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유셉트' 국내 출시

LG화학,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유셉트' 국내 출시 LG화학이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유셉트(성분명 에타너셉트)'의 국내 판매를 본격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셉트는 LG화학의 첫 항체의약품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축성 척추관절염 ▲건선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LG화학은 대규모 임상 통한 약효 및 안전성 데이터 확보 및 주사편의성 개선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약 200억원 규모의 국내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실제로 LG화학은 국내 및 일본의 370여 명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52주 장기 임상을 진행했다. 특히 국내 임상에만 186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 한국인 대상 유효성 및 안전성 검증 데이터를 확보했다. 임상결과 대조약인 오리지널의약품과 동등한 효능을 확인했을 뿐 아니라, 주사 부위 관련 현저히 낮은 이상반응률 등 우수한 안전성 결과도 입증했다. 추가로 LG화학은 오리지널의약품에서 유셉트로 전환 시 유효성 및 안전성을 살펴보기 위해 48주간 연장 임상을 진행했다. 52주간 오리지널의약품을 사용해오던 환자가 유셉트로 전환한 후 총 100주차까지 약효와 안전성이 지속 유지되는 것을 증명했다. LG화학은 환자들의 주사편의성 향상에도 초점을 맞췄다. 환자가 직접 자가주사(환자 스스로 주사) 하는 제품 특성상 손이 불편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투여할 수 있도록 오토인젝터(Autoinjector) 타입으로 주사기를 디자인 했다. 기존 오토인젝터 제품의 주사 방식을 개선해, 주사버튼을 누르는 과정 없이 주사 부위에 제품을 대고 살짝 힘만 주면 자동으로 투여되는 방식으로 주사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더욱 얇은 주사침을 적용하여 주사 시 통증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데이터 확보와 주사편의성 향상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품 규격 및 보험약가는 25㎎ syringe/0.5㎖는 5만9950원, 50㎎ syringe/1.0㎖와 50㎎ autoinjector/1.0㎖는 10만9000원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생산성을 높인 배양 공정을 구축해 제조원가를 낮췄다"며 "이를 통해 환자들의 약제비 부담을 덜고 항체의약품에 대한 치료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셉트는 201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대덕특구 전략산업 R&D사업'과 2015년 보건복지부 주관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의 국책과제로 선정돼 연구개발비 등을 지원 받았다.

2018-06-28 14:44: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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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CJ제일제당,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CJ제일제당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정부가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는 기업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 분석, 지방고용노동관서 발굴 및 국민 추천을 통해 후보 기업을 발굴하고, 현장조사 및 노사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적으로 100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행사에는 기업 관계자와 구직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CJ제일제당 역시 인사지원실장 신영수 상무가 행사에 참석,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패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인사문화 혁신제도 시행을 통해 일자리의 질을 제고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징검다리 연휴 시 연차사용 장려, 정시퇴근을 위한 PC-OFF제도 운영, 스마트폰을 통한 재택 결재·보고가 가능하도록 스마트워크 시스템 도입 등 구성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았다. 이와 더불어 임산부 대상 2시간 근로시간 단축 실시, 자녀에게 긴급한 사유가 있을 경우 근로시간을 2시간 단축하는 '긴급자녀돌봄휴가', 배우자 출산시 2주의 휴가 부여, 5년마다 안식휴가를 지원하는 제도 또한 일자리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 받았다. 정규직 전환을 통해서도 일자리의 질을 개선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부 정책 흐름의 맞춰 비서와 서무 등 계약직?파견직 직무 3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올해 역시 6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고, 현재도 정규직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정규직으로 전환한 구성원들의 근로조건 및 복리후생은 정규직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 밖에도 스펙을 보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리스펙트 전형'을 운영하고 있는 점도 일자리 질을 높인다고 인정 받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은 채용 확대를 통해 일자리를 늘리는 것은 물론 구성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한 질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사·복지제도를 꾸준히 개선하고 신설해 으뜸기업이 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6-28 14:44: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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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실제 한돈인 모델 광고 온에어

한돈자조금, 실제 한돈인 모델 광고 온에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배우 장동건과 실제 한돈인을 모델로 한 하반기 신규 캠페인광고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광고는 우리 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는 한돈농가의 모습을 실제 한돈인을 등장시켜 공감 있게 그려냈다. 한돈 상반기 광고가 혼밥족, 싱글룩, 패밀리룩 등 트렌디한 컨셉으로 어떠한 상황에도 잘 어울리는 맛있는 한돈 요리에 초점을 맞췄다면, 하반기 캠페인 광고는 '한돈을 키운다는 것은 대한민국을 키운다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한돈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 광고는 건강한 스마트팜 시스템, 생산이력제, 신섬함을 지키는 유통시스템 등 생산부터 유통까지 믿고 먹을 수 있는 한돈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한돈인들의 모습을 조명함으로써 소비자들로 하여금 변화 발전하는 한돈 산업에 대한 공감을 유도했다. 더불어 하반기에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한돈 Song' 2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돈 Song'은 무엇과 먹어도 잘 어울리는 한돈의 특성을 살린 컨셉으로 다양한 한돈 레시피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6월 25일(월) 열린 '2018 한돈자조금 사업설명회'에서 본 캠페인광고와 '한돈 Song' 시사회를 가진 바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물론, 관련 기관 종사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국내 농업생산액 1위 한돈 산업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 한돈 농가와 한돈인증점, 한돈자조금의 모습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한돈 산업은 대한민국을 키우는 산업이라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5000만 국민의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누구나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6-27 14:57: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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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제7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사업실행 단계 돌입

아산나눔재단, '제7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사업실행 단계 돌입 아산나눔재단은 '제7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의 결선 진출 8개 팀을 확정하고 사업실행 단계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결선 진출에 성공한 8개 팀은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남구 마루180과 경기도 가평 등지에서 전담 멘토,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사업실행 단계 오리엔테이션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참가팀들은 여행상품 예약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누리다트립', 인공지능으로 아기 소리를 판별해 상태를 알려주는 '디플리', 식용곤충 식품을 개발하는 '벅스푸드', 생리통 완화 영양제를 개발하는 '브레드앤로즈', SNS 콘텐츠를 활용한 홈쇼핑 '브레이크더프레임', 캡슐 커피 머신을 이용해 배지를 제작하는 '셀피', 수업용 실시간 Q&A 플랫폼 '클라썸', 석박사를 위한 고급인력 플랫폼 '팔루썸니' 등 8개 팀이다. 이들은 앞으로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에서 9주간 1대1 전담 멘토링을 받으며 실제 사업을 실행하게 된다. 김호민 스파크랩 대표, 문여정 인터베스트 이사,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양경준 크립톤 대표, 정상엽 쿠팡 투자총괄,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공동대표, 한상엽 SOPOONG 대표, 황성재 퓨처플레이 파트너 등 국내 대표 벤처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터 리더들이 이들의 멘토를 맡는다. 사업실행 단계에서는 멘토링 외에도 최대 300만원의 시드머니(Seed Money)와 함께 지방 참가팀에 최대 240만원의 거주비용이 제공된다. 이밖에 마루180 입주 시 누릴 수 있는 글로벌 진출 지원,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솔루션 등의 다양한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백하정 아산나눔재단 매니저는 "올해는 워크숍 기간에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출신 선배 스타트업들이 사업 노하우를 알려주고, 팀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나누는 등 도전하고 성장하고 나누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사업실행 단계는 국내 최고의 멘토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인 만큼 초기 스타트업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사업을 발전시키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해 전국에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실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2012년 시작해 올해 7회를 맞았다. 결선 대회는 오는 8월 22일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개최된다.

2018-06-27 14:57: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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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에 푹 빠진 식품업계

원재료에 푹 빠진 식품업계 식품업계가 원재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 제품의 성분을 따지는 최신 소비 트렌드 때문이다. 과거 단순히 향이나 원재료를 극소량 첨가한 제품이 대부분이었다면 최근에는 원재료 고함량 또는 100%를 활용해 맛과 영양을 강화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실제로 소비자들의 원물에 대한 관심도 또한 매우 높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17 가공식품 세분 시장 현황 원물간식 시장' 자료에 따르면 주요 대형할인점 3개사와 주요 체인슈퍼 4개사의 원물간식 판매 규모는 2016년 기준 5367억원으로, 2014년 3826억원 대비 40.3%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청과브랜드 DOLE(돌)은 올 여름을 맞이해 '돌 스위티오 아이스바'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브랜드에서 재배하는 최고급 등급의 과일에만 붙여지는 '스위티오' 품종을 활용해 달콤하고 진한 과일 본연의 맛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과일 원물의 함량을 높이고, 타사 제품 대비 두께를 높여 신선한 열대과일의 진한 풍미를 한입 가득히 느낄 수 있다. 무더운 날씨 속 아이스 커피나 음료 대신 색다른 여름 간식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 점심 식사 후 새콤달콤한 디저트를 원하는 직장인 및 대학생 등에게 제격이다. '돌 스위티오 아이스바'는 파인애플, 망고, 바나나 총 3종으로 출시되었으며,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태제과는 여름 제철과일 수박 맛을 그대로 살린 '오예스 수박'을 출시했다. 고창 수박을 모델로, 1년여 연구 끝에 수박 원물에서 맛과 향이 수박과 비슷한 시럽 개발에 성공했다. 오리지널 오예스에 비해 수박 시럽 양을 19% 늘려 맛과 향이 진하다. 자일리톨을 넣어 수박의 청량감을 더했다. 천연 치자가 들어간 초록색의 케이크와 빨간 속살까지 맛과 향, 색감까지 수박을 담았다. 해태제과는 업계 처음으로 수박의 원물을 사용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오예스'가 국내 과자 중 가장 높은 수분(20%)을 함유하고 있어 가능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수를 사용하는 오예스 안에 베어있는 촉촉한 수분을 수박으로 채웠다. 오리온의 '마이구미 복숭아'는 원물 기준 50%에 달하는 복숭아과즙이 들어 있어 상큼하고 달콤한 복숭아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마이구미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에 복숭아를 연상시키는 앙증맞은 핑크빛 하트모양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첫 출시 후 두 달 만에 누적판매 500만개를 돌파하는 등 입소문을 타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웰빙 트렌드 속에 별도 첨가물 없이 원물을 거의 그대로 활용한 제품들도 눈길을 끈다. 최근 롯데마트는 100% 원물을 활용한 PB 착즙주스 '스윗허그 100% 오렌지·포도' 2종을 선보였다. 스페인 주스 전문 회사 AMC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정제수 및 첨가물이 없는 100% 원물 착즙 주스다. 무균충전공법(Aseptic Bottling)을 사용해 오렌지와 포도 본연의 신선한 맛과 상큼한 향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저온 유통체계(Cold-Chain)를 적용해 유통기한은 최대 9개월로 길다. 동원 F&B는 원물 간식 브랜드 '저스트(JUST)'를 론칭하고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저스트'는 최소한의 가공으로 원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려 만든 원물 간식 브랜드다. '저스트'는 야채칩 2종(양파칩, 당근칩), 코코넛칩 2종(오리지널, 카라멜), 건과일 2종(무화과, 살구)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야채칩 2종은 100% 각각 생양파와 생당근을 통째로 썰어 밀가루를 묻히지 않고 진공저온공법으로 튀겨냈다. 진공저온공법은 저온의 낮은 압력으로 원물을 튀겨 지방함량을 줄이고 원료 고유의 맛과 향을 지켜내는 공법이다. 코코넛칩 2종은 카라멜 색소를 넣지 않고 설탕으로 직접 카라멜 시럽을 만들어 사용했다. 건과일 2종 과일을 통째로 건조시켰으며, 설탕, 색소, 보존료를 넣지 않아 과일 본연의 맛이 살아있다. 업계 관계자는 "먹거리에서도 스펙을 따지는 일명 '푸스펙'이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이 원물을 활용한 신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는 주요 배경 중 하나"라고 말했다.

2018-06-27 14:57: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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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부재' 29일 日 롯데홀딩스 주총…해임안은?

'신동빈 부재' 29일 日 롯데홀딩스 주총…해임안은? 롯데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신동빈·동주 형제간 5번째 표 대결을 앞두고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선 4번의 표대결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모두 승리했다. 그러나 롯데월드타워 면세점 특허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신 회장이 처음으로 참석하지 못한 채 진행될 수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27일 롯데그룹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도쿄 롯데홀딩스 본사에서 열리는 주총에서 신 회장의 롯데홀딩스 이사 해임 안건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이사 선임 안건이 각각 상정됐다. 이에 다양한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또한 주총 결과에 따라 동빈·동주 형제의 경영권 분쟁이 다시 촉발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신 회장은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 참석차 보석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다. 신 회장 측은 "신 회장이 구속되자 신동주 전 부회장이 신 회장에 대한 해임 안건을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 안건으로 제안했다"며 "(신 회장의 구속상태로)일본 주주를 설득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 회장이 해임되면 한국 롯데에도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신회장은 지금까지 표 대결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이번에도 낙승이 예상되지만, 일본 재계의 관행상 구속된 대표는 해임될 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된다면 한·일 롯데 공조에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롯데건설, 롯데캐피탈, 롯데물산, 롯데상사 등 한국 롯데 계열사 지분을 다수 보유한 호텔롯데의 최대주주다. 롯데 입장에서는 신 회장의 이사 해임 안건과 신 전 부회장의 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부결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다. 두 안건 모두 신 전 부회장이 제안했으며,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부결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두 안건이 부결되면 2015년 7월 이후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이뤄진 5차례의 표 대결에서 신 전 부회장이 모두 패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신 회장이 생각하는 한·일 롯데의 연결고리가 유지되는 동시에 롯데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순항할 가능성이 높다. 또 다른 시나리오는 신 회장이 해임되고, 신 전 부회장이 이사로 선임되지 않는 것이다. 롯데홀딩스 이사진이 한국 사법부로부터 실형 선고를 받고 구속수감 중인 신 회장의 이사직 유지가 일본의 준법경영 원칙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신 회장을 해임할 수 있다. 롯데홀딩스 주요 주주는 광윤사(28.1%), 종업원지주회(27.8%), 관계사(20.1%), 임원 지주회(6%) 등이다. 광윤사 최대주주는 신 전 부회장이며, 나머지 지분은 신 회장의 우호지분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이번 주총을 앞두고 신 전 부회장이 종업원지주회 등을 상대로 설득 작업을 벌이고 있고, 신 회장이 구속 상태라 이 점이 변수로 작용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나머지는 '신 화장 이사 해임·신 전부회장 이사 선임', '신 회장 이사 유지·신전 부회장 이사 선임' 등이다. 앞선 두 가지 시나리오보다는 가능성이 낮지만 신 전 부회장이 제안한 두 안건이 모두 통과된다면 신 회장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두는 동시에 일본 롯데홀딩스 주요 주주의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일본 롯데의 지주회사다. 또한 한국 롯데 일부 계열사의 지주회사로서 한일 롯데 모두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신 전 부회장은 경영권 탈환 시도에 속도를 낼 수 있다. 재계 관계자는 "이번 일본 롯데홀딩스 주총에서도 신 회장은 경영권을 방어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일본 주주들이 신 전 부회장의 손을 들어준다면 한국 롯데가 일본 롯데의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직 해임 시 한·일 롯데 경영 등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신 회장과 롯데는 이사직 유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6-27 14:57: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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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라퀴진 미트스틱' 출시…건조 안주 시장 공략

롯데푸드, '라퀴진 미트스틱' 출시…건조 안주 시장 공략 롯데푸드가 건조 안주 시장 공략한다. '건조 안주'란 육포, 어포, 견과류 가공품, 건조 과일 및 채소 등 원물을 건조해 맛과 형태를 살린 식품을 의미한다. 롯데푸드는 라퀴진 미트스틱 2종(오리지널·핫앤스파이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라퀴진 미트스틱'은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를 저온 건조해 진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깊은 맛의 소시지를 간편하게 안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오리지널'은 고기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핫앤스파이시'는 불닭소스와 청양고추 소스를 더해 매콤하고 화끈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육포보다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씹으면 씹을수록 느껴지는 감칠맛으로 시원한 맥주와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한 팩당 미트스틱이 8개 들어있어 맥주 1~2캔과 함께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또 일반 스낵과 비슷한 5㎝ 정도의 길이로 한 손에 들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안주로는 물론 일상에서 간식으로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실온 보관이 가능한 파우치 포장으로 캠핑, 등산 등의 야외 활동을 할 때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 간편하게 휴대해 즐길 수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라퀴진 미트스틱은 더운 여름에 시원한 맥주와 잘 어울리는 건조 소시지"라며 "특히 혼술·홈술 문화가 확대되는 요즘 조리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안주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간한 '2017 가공식품 세분시장현황'에 따르면 육포, 견과, 건조 과채류 등 건조 안주 제품이 속한 원물간식 시장규모는 2014년 3826억원에서 2016년 5367억원으로 40.3% 증가했다. 건조 안주의 성장 배경에는 특별한 조리 없이도 곧바로 맛있는 안주를 즐길 수 있다는 점과, 실온 보관이 가능해 휴대와 활용이 편리하다는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2018-06-27 13:31: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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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파마 엑스포 2018' 참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파마 엑스포 2018' 참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파마 엑스포(BioPharma Expo) 2018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바이오파마 엑스포는 바이오 제약 관련 일본 최대 전시인 'BIOtech Japan'과 제약 R&D 및 생산기술 관련 전시인 'Interphex JAPAN & in-PHARMA JAPAN'이 함께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바이오 제약 전시다. 주최측은 이번 전시회에 1510개 기업과 약 5만60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 첫 해인 2017년부터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부스의 규모를 더 늘이고 최첨단 IT기기를 적극 활용해 고객들이 회사의 경쟁력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단일 국가로는 세계 2위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시장인 일본은 정부차원에서 R&D 지원, 인허가절차 간소화 등의 노력을 통해 신약개발을 촉진하며 연구 개발에 초점을 맞춘 소규모 바이오테크 기업들을 활발히 육성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미 일본기업들과 CDMO사업 부분에서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으나 최근 소규모 바이오테크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CDO사업 부분에서 잠재 고객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인증기관 중 심사가 가장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진 일본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이미 2건의 제조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달 초 참석한 미국 '바이오 인터네셔널', 이번 일본 '바이오파마 엑스포'에 이어 10월 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제약 전시회인 'CPhI'에도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참가해 미국, 일본, 유럽 등 3대 글로벌 바이오 제약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일본, 중국, 대만 등 한국과 인접한 아시아 지역의 바이오제약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며 "지리적 이점과 글로벌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고객을 발굴해 한국이 아시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허브로 성장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8-06-27 13:31: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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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 소비자 불만 급증…위약금, AS 계약 관령 등

안마의자 소비자 불만 급증…위약금, AS 계약 관령 등 안마의자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 또한 신체 특성 및 질병 등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사용하면 골절 위험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015년부터 올해 1분기 말까지 접수된 안마의자 관련 상담 건수가 총 4315건에 이른다고 27일 밝혔다. 안마의자에 대한 상담은 2015년 1188건, 2016년 1174건, 2017년 1466건, 올해 1분기 467건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유형별 불만 사항은 과도한 위약금과 계약해제·해지, 청약철회, 계약불이행 등 계약에 대한 상담 접수 건이 1520건으로 가장 많았다. 품질에 대한 불만도 1255건에 달했고, 애프터서비스(A/S) 불만 631건, 가격과 요금 94건, 안전 94건, 표시·광고 46건 등 순이었다. 이 가운데 실제 최근 3년여간 피해 구제가 이뤄진 사례도 158건에 이른다. 제품 품질에 대한 불만 중 올해 1분기까지 구제가 이뤄진 사례가 66건이었다. 계약 관련 피해 57건과 A/S 불만 23건도 각각 구제됐다. 국내 안마의자 시장은 작년에 6000억원 규모로 10년 사이 30배로 커졌다. 업계 1위는 바디프랜드로 국내 점유율 60∼70%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LG전자, SK매직 등 대기업들도 뛰어들었으나 규모는 크지 않다. 렌털과 구매를 통해 집안으로 안마의자를 들이는 소비자도 늘고 있는 데다 일정 시간 유료로 휴식할 수 있는 안마카페도 확산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가파른 인기몰이와 달리 신체 특성 등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사용하면 골절 위험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의'도 잇따르고 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2015∼2017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전기 안마기 위해사례 262건 중 안마의자 관련 사례가 56.5%(148건)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 중 안마의자를 사용하다 부작용이나 상해가 발생한 72건을 분석한 결과 통증이 29.2%(21건)로 가장 많았고 근육·뼈·인대 손상(골절·염좌)도 26.4%(19건)에 달했다. 연령이 확인된 골절 사례 7건 중 4건은 60세 이상 고령자에게서 발생했다. 상해 부위로는 몸통(31.4%, 21건), 둔부·다리·발(19.4%, 13건), 팔·손(16.4%, 11건), 목·어깨(14.9%, 10건) 등 다양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들어 안마의자가 인기를 얻다 보니 계약이나 성능, 품질, 부작용이나 이상 반응 등 관련 상담과 문의가 늘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몸 상태나 질병 유무에 따른 이용 가능 여부를 판매자나 의사에게 확인하고 사용 전 조작방법을 알아둬야 한다"고 말했다.

2018-06-27 13:31: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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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보양식 신제품 출시

오뚜기, 보양식 신제품 출시 오뚜기는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으로 대표되는 오뚜기 탕류에 새로운 보양식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뚜기 '옛날 삼계탕'은 부드러운 국산 닭고기에 찹쌀, 수삼, 마늘, 은행을 넣고 푹 끓여낸 제품이다. 국산 닭고기의 부드러운 육질과 다년간 축적해온 오뚜기 탕류 노하우로 진하고 담백한 육수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랜 시간 끓여내 더욱 진한 맛을 내며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손쉽게 즐길 수 있어 편리하다. 오뚜기 '옛날 추어탕'은 국산 미꾸라지를 곱게 갈아 푹 끓여내어 구수하고 담백한 맛의 제품이다. 풍성한 국산 무청시래기와 고소한 들깨를 넣어 더욱 진하고 구수한 맛의 추어탕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옛날 닭곰탕'은 푹 고은 육수에 찹쌀가루를 풀고 국산 닭고기를 결대로 찢어 넣은 닭곰탕으로, 구수하고 담백한 국물에 부드러운 닭고기가 푸짐하게 들어있는 제품이다. 오뚜기 '옛날 들깨감자탕'은 돈골 육수에 엄선한 국산 돼지 등뼈, 국산 감자, 깻잎에 얼갈이 배추를 듬뿍 넣었으며, 푸짐한 살코기와 칼칼하고 구수한 국물이 한끼 식사는 물론 술안주나 해장용으로 알맞은 제품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는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여름철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간편하고 맛있는 오뚜기 옛날 탕류로 떨어진 입맛을 돋우고 기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27 12:12: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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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업계 최초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 등극

CJ제일제당, 업계 최초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 등극 CJ제일제당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식품업계에서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에 오른 것은 CJ제일제당이 최초다. 그동안 식품업계는 동반성장지수에서 '우수' 이하의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아 이번 결과는 그 의미가 특별하다. 이날 동반성장위원회는 제 51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2017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과 공정거래의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매년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설문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올해는 181개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지수를 평가했다. CJ제일제당은 27개사와 함께 가장 높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5년 최우수 평가를 받은 이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면서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처음으로 '중소기업 체감도 설문조사'와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모두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이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공정거래 질서 구축에 힘쓰고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다. 단순히 협력업체를 무조건적으로 지원하기 보다는 스스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먼저 협력업체와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 상호 합리적인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데 주력했다. 공정 거래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하도급거래 내부심의위원회' 월 1회 개최를 정례화했다. 특히 구매 담당 임원 주관 하에 재무, 법무, CSV, 물류 등 유관 부서가 참여해 협력사 관련 주요 안건 및 활동 보고를 진행하며 사전 예방과 사후 점검 활동을 확대했다. 이와 더불어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해 금융 지원에 신경 쓰고 있다. '직접 자금지원 제도'를 통해 100억원 이상을 무상으로 지원했으며, 올해도 지원 규모를 30%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기업 최초로 도입한 '내일채움공제' 제도의 지원 규모를 늘려 협력사의 고용안정과 임금격차 해소에도 일조했다.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기술 및 개발 지원도 병행했다. CJ제일제당은 생산설비 및 아이디어는 있으나 신제품 개발력과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비 지원은 물론 레시피 개발, 품질관리 등 기술력을 전수하고, 출시 후 신규 거래 및 유통망을 통한 판매를 전제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생면(生麵) 생산 협력업체인 미정㈜이 지난해 12월 자체 브랜드인 '미정당'을 론칭하며 생칼국수 제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7월에는 서울식품공업㈜과 함께 '고메 냉동피자'를 출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월평균 30억원대 제품으로 성장시키기도 했다. 이러한 진정성 있는 상생 활동으로 협력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체감도 설문조사'에서도 자연스럽게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장민아 CJ제일제당 CSV경영팀 부장은 "동반성장지수에서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식품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문화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018-06-27 12:12:17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