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박인웅
기사사진
오리온그룹, 국군 훈련병 후원 초코파이 전달식 개최

오리온그룹, 국군 훈련병 후원 초코파이 전달식 개최 오리온그룹은 국방부와 맺은 '국군장병 복지 및 취업 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국군 신병 교육대 훈련병들에게 특별 초코파이 11만 세트를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리온은 이날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훈련소에서 국방부와 '국군 훈련병 오리온 초코파이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말까지 육군훈련소 및 해군, 공군, 해병대 신병 교육대에 입소하는 훈련병을 위해 국군을 응원하는 디자인을 적용한 특별 초코파이 패키지 총 11만 세트를 전달키로 했다. 국방부는 훈련병들이 동기들과 함께 전우애를 나누고, 훈련기간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훈련소 퇴소 전날 함께하는 '환송의 밤'에 오리온 초코파이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오리온은 향후 10년간 매해 군에 입대하는 훈련병들과 군 주요 행사 지원장병 및 참석자들에게 국군 응원문구가 새겨진 특별 과자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 그룹 신입사원 공채시 전역 예정 장교 채용도 협력하며 전역(예정) 장병의 구직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농구단의 홈경기에 국군장병을 무료로 초대하고, 군부대에 농구공 1000개를 후원한다. 이 밖에 자회사인 쇼박스와 연계해 문화 콘텐츠 지원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국군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 장병에게 총 1억원 상당의 선물세트 1만 상자를 전달하고, 초대형 초코파이를 제작해 기념행사 축하 케이크로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아랍에미리트(UAE)에 주둔 중인 아크부대 파병 장병들에게도 오리온 제품을 후원했다. 전역 장병 취업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으며 지난 2015년에는 국방전직교육원으로부터 '전역간부 취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훈련병들이 정예 국군으로 거듭나 군생활을 건강하게 잘 마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초코파이를 후원하게 됐다"며 "국토수호에 여념 없는 국군 장병들의 동반자로서 오리온의 정(情) 문화를 실천하는 실질적 지원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29 16:12:1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바이러스 99.99% 제거' 허위 광고 공기청정기 업체 적발

'바이러스 99.99% 제거' 허위 광고 공기청정기 업체 적발 '바이러스 99.99% 제거', '세균 감소율 99.9%' 등 극히 제한적인 실험결과가 실생활 성능인 것처럼 과장해 공기청정기를 광고한 주요 업체들이 제재를 받게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코웨이, 삼성전자, 위닉스, 청호나이스, 쿠쿠, 에어비타에, LG전자 등 7개 사업자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가운데 LG전자를 제와한 나머지 업체에 시정명령, 공표명령 및 과징금 총 15억6300만원을 부과했다. LG전자는 법 위반행위의 정도가 경미한 점을 고려해 경고를 결정했다. 공정위 조사결과 코웨이, 삼성전자 등 7개 사업자는 공기청정 제품의 바이러스, 세균 등 유해물질 제거 성능에 대해 극히 제한적인 조건에서 실시한 실험결과를 근거로 광고하면서, 실험결과라는 점 자체를 은폐하거나 극히 제한적인 실험조건을 은폐하고, 실험결과인 '99.9%' 등 수치만을 강조했다. 공정위는 이와 관련해 ▲실생활 환경을 의미하는 적극적인 표현이 사용되었는지 여부 ▲사업자가 실시한 실험이 타당한지 여부 ▲제한적인 실험결과의 의미를 상세히 표기했는지 여부를 고려해 '99.9%' 등 실험결과만을 강조하고 제한사항을 구체적으로 알리지않은 광고는 제품의 실제 성능을 오인시킬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각 업체가 유리용기에서 배양한 세균 시험액을 외부와 차단된 공간에서 실험했기 때문에 실생활과는 크게 차이가 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각 사가 실험기관에 직접 제시한 실험조건은 소비자의 일반적인 제품 사용 환경과 현격한 차이가 존재하며, 실험결과는 특정한 실험조건에서만 달성 가능한 것에 불과할 뿐 소비자가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면서 기대할 수 있는 성능 및 효율과는 무관했다거 강조했다. 또한 '99.9%'와 같은 실험 결과는 사실이지만, 어떤 환경에서 이러한 결과가 나왔는지를 의미하는 '제한사항'을 상세히 표기하지 않았다. 이는 공기청정기의 기본적인 기능인 유해물질 제거 성능과 관련한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한 것이라고 공정위는 판단했다. 공정위는 관련 매출액과 광고 내용, 광고매체의 다양성 등을 토대로 업체별 과징금을 결정했다. 업체별 과징금은 코웨이 5억원, 삼성전자 4억8800만원, 위닉스 4억4900만원, 청호나이스 1억2000만원, 쿠쿠 600만원 등이다.LG전자는 광고를 자사 홈페이지에만 게재했다는 점, 유리하지 않은 실험 결과까지 함께 기재해 소비자 오인성이 크지 않다는 점 등을 고려해 경고로 제재 수위를 낮췄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심의는 광고표현의 문언상 진위를 넘어 소비자에게 전달된 인상(제품 성능의 우수성)을 기준으로 광고 실증의 타당성을 본격적으로 심사한 최초의 사례로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위는 앞으로도 제품의 성능·효율·효능을 오인시킬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중심으로 소비자가 스스로의 체험을 통해서 오인성을 교정할 수 없거나, 소비자 오인의 결과가 직접적으로 소비자의 안전이나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을 지속적으로 감시할 계획이다.

2018-05-29 14:29:2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푸르밀-한국전기안전공사, 어린이 감전사고 예방 나선다

푸르밀-한국전기안전공사, 어린이 감전사고 예방 나선다 푸르밀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손잡고 어린이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바른 전기안전 습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푸르밀은 '뼈가튼튼 고칼슘저지방우유 900㎖' 제품 패키지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 형태로 제작된 감전사고 예방수칙을 삽입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콘센트를 만지다 주로 감전되는 것에 주목해 감전사고 예방수칙은 콘센트 사용 시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그림과 문구로 구성됐다. 캠페인에 활용되는 뼈가튼튼 고칼슘저지방우유는 일반우유 대비 유지방은 낮추고 칼슘은 2배(100㎖당 210㎎)에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A, B1, D3 등을 함유한 웰빙 우유로, 어린이 건강을 생각해 주부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다. 또한 푸르밀은 공식 페이스북에서 '올바른 전기안전 습관 캠페인'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푸르밀 제품을 비롯해 전기안전을 위한 콘센트 커버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푸르밀 관계자는 "전기안전 교육을 통해 어린이 감전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푸르밀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전기안전 뮤지컬 공연에도 면역을 생각한 발효유 엔원을 협찬하며 어린이 안전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푸르밀은 비피더스, 엔원 등 국민 건강을 생각한 고품질의 유제품을 선보여 왔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감전사고로 부상 또는 사망한 어린이는 320명이다. 특히 0~5세 사이 유아의 비중이 77.2%를 차지하고, 유형별로는 장난 및 놀이로 인한 사고로 다친 어린이가 85.6%로 체계적인 전기 안전 교육이 요구된다.

2018-05-29 14:29:2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이디야커피, '이디야 메이트 희망 기금' 전달

이디야커피, '이디야 메이트 희망 기금' 전달 이디야커피가 2018년 상반기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대상자 270명을 선정해 기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일선 현장 근무자인 '이디야 메이트'를 대상으로 그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사내 기금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270명의 이디야 메이트에게 각각 50만원씩 1억3500만원의 기금이 전달됐다. 지난 2013년 처음 시작된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하는 메이트들에게 선정을 통해 전달된다. 지난 6년동안 기금을 전달 받은 이디야 메이트는 총 2224명으로 전달된 기금은 누적액으로 약 11억1200만원이다. 희망기금 대상자 선정방식은 아이디어 제안 평가, 근속 일수, 자기소개서 등 공정한 심사기준에 따르고 있으며, 생활보호대상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한다. 선정방식 중 '아이디어 제안'은 현장의 소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청취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됐으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타당성을 검토 후 현장에 반영된다. 또한 메이트 선발에 점주 추천 점수 항목을 반영해 가맹점주들이 가맹점을 운영하는데 활력을 부여하는 등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협력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전국 곳곳 이디야커피 매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이디야 메이트야 말로 이디야커피를 대표하는 얼굴이자 자부심"이라며 "이디야커피가 이디야 메이트 여러분이 성장 할 수 있는 꿈의 터전으로써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많이 소통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2018-05-29 14:29:14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본아이에프-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니어 인턴 채용 활성화 MOU

본아이에프-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니어 인턴 채용 활성화 MOU 본아이에프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지난 28일 시니어 인턴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본아이에프와 한국인력노인개발원은 시니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니어 인턴 채용을 활성화 하기로 적극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민간 기업과 정부가 한 뜻을 모아 업무 협약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본아이에프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협약을 기점으로 올해 대구, 경상북도, 충청도 지역에 약 30개 이상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며, 전국 규모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에 가맹점을 둔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본아이에프는 가맹점을 중심으로 조리 및 매장 관리 등 노인이 일하기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를 개발하고, 시니어 인턴십 사업 홍보 및 참여 지원 독려에 나선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협약사업 총괄 및 예산 지원, 우수 노인 인력 모집 및 연계, 참여자 직무 맞춤형 홍보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지원을 담당한다. 김철호 본아이에프 대표는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노인 일자리 부족 등 고령인구 증가와 관련한 다양한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이에 본아이에프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등 국내 실버복지 향상에 꾸준히 힘써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8-05-29 14:29:0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SPC삼립, 'COOL 시리즈' 5종 출시

SPC삼립, 'COOL 시리즈' 5종 출시 SPC삼립이 여름 시즌 한정 제품 'COOL 시리즈' 5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COOL 시리즈'는 여름철 대표 과일인 청포도, 복숭아, 파인애플 맛을 활용한 제품으로 차갑게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8월까지 한정 판매 되며 전국 편의점, 마트, 슈퍼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부드러운 소보루 빵 속에 파인애플 알맹이가 씹히는 크림을 더한 '파인애플 소보루', 과육이 씹히는 복숭아 잼과 크림이 조화로운 '복숭아 크림빵', 백앙금과 복숭아 잼을 넣은 '한입 복숭아앙', 부드러운 쉬폰 케이크 속에 복숭아 크림을 넣은 '복숭아 쉬폰&크림', 포도송이 모양의 한 입 사이즈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청포도 미니롤'등 5종이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SPC삼립 페이스북에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원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신제품을 비롯해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방수팩, 미니 선풍기 등 다양한 바캉스 관련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SPC삼립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SPC삼립 마케팅 관계자는 "'COOL 시리즈'는 올 봄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체리블라썸 시리즈'에 이은 시즌 한정 판매 제품"으로 "앞으로도 계절 특성에 맞는 한정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해 소비자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05-29 11:20:44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오리온, '2018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진행

오리온, '2018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진행 오리온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EBS와 함께 '2018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행복한 교실 문화를 위한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으로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됐다. 오리온은 캠페인의 취지와 오리온이 추구하는 '정(情)' 문화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 2015년부터 4년 연속 후원해오고 있다. 올해 캠페인은 교내 언어폭력 예방을 위해 '따뜻하게 말해줘'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 기간은 28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7주간, 9월 3일부터 10월 7일까지 5주간으로, 두 차례에 걸쳐 접수 가능하다. 전국 유아기관 및 초중고 학급 또는 12명 이상의 동아리 단위로 참여 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교실에서 찾은 희망 홈페이지에 올려진 동영상을 참고해 캠페인송과 플래시몹을 연습하고 미션을 수행한 뒤, 이를 촬영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면 된다.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린 후에는 해당 URL과 참여소감을 홈페이지에 등록해야 참여가 완료된다. 오리온은 캠페인 진행기간 동안 매주 우수학급을 선정해 총 2400팀에게 1억6000만원 상당의 대형 스낵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지역별 최우수학교를 선정, 해당 학교의 전교생에게 약 10만개의 초코파이를 선물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 사이의 따뜻한 대화 문화 정착과 교내 언어폭력 근절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정(情)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29 11:20:3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오뚜기, 프리미엄 차 '벨라티' 블렌딩 티 6종 출시

오뚜기, 프리미엄 차 '벨라티' 블렌딩 티 6종 출시 오뚜기가 프리미엄 차 브랜드인 '벨라티' 블렌딩 티 6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벨라티'는 오뚜기 프리미엄 블렌딩 티의 신규 브랜드다. Bella는 스페인어로 '아름다운, 아주 좋은, 우수한' 등을 의미하며, T'e는 스페인어로 차를 의미한다. 오뚜기 벨리티는 '청음, 평온, 활력, 유연'의 4가지 침출차와 '허니 레몬 블랙티, 허니 자몽 블랙티' 등 2종의 액상 스틱차로 구성되어 있다. 오뚜기 벨라티 침출차는 제품별 특색 있는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으며, 전문점에서 마시던 블렌딩 티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청음'은 목에 좋은 구수한 도라지와 맥문동에 알싸한 생강이 조화된 차이며, '평온'은 향긋한 로즈페탈에 편안함을 주는 캐모마일과 루이보스가 조화된 블렌딩 허브차다. '활력'은 비타민C가 풍부한 로즈힙에 히비스커스의 새콤함과 다즐링이 조화된 차이며, '유연'은 카카오닙스의 구수함과 상쾌한 민트향이 조화된 차로 합성 향료 없이 원물 그대로를 넣은 무첨가 제품이다. 오뚜기 액상 스틱 블랙티는 상큼한 과일과 은은한 홍차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국산 아카시아 꿀이 들어있어 향긋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액상형태로 찬물에도 잘 녹는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카페와 티 전문점에서 다양한 차, 과일, 허브 등을 혼합한 다양한 블렌딩 티의 인기가 늘고 있다"며 "이제 오뚜기 벨라티 블렌딩 티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프리미엄 차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29 11:10:35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레드오션' 외식업 창업에도 역발상 필요

'레드오션' 외식업 창업에도 역발상 필요 지속되는 불경기에 레드오션이 된 창업시장은 뜨겁다. 이에 경쟁자를 앞도할 만한 역발상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29일 통계청의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자영업자는 2월 552만명에서 3월 561만명, 4월 569만명으로 2개월 사이 16만명 이상 증가했다. 동종 업종에서도 수많은 아이템이 경쟁을 하고 있다. 안정훈 진창업컨설턴트 대표는 "기본에 충실한 원칙을 지키면서도 혁신에 바탕을 둔 역발상 전략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잡는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초밥 일식전문점하면 전문 요리사를 떠올리게 된다. 그런데 수제초밥이 맛있는 집으로 불리는 스시노백쉐프 이정훈 대표는 전문 요리사 출신이 아니다. 그런데도 스시노백쉐프는 전국 10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할 정도로 인기다. 비결은 메인쉐프를 본사에서 책임지고 가맹점에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여기에 '우리 함께 갑시다(We go together)'라는 제도를 도입했다. 셰프 직급별로 직영점에 지분을 투자할 기회를 주고, 일정 기간 일한 뒤 창업을 지원하는 역발상 프로그램이다. 이로 인해 스시노백쉐프 가맹점주들은 주방에 따로 신경을 쓰지 않으면서 매장 운영이 가능해졌고, 셰프들은 안정적 직업과 함께 자신의 매장을 운영하는 꿈을 갖게 됐다. 양꼬치, 양갈비 대중화 시장에서 프리미엄 양갈비라는 역발상으로 승승장구하는 브랜드는 양갈비진1926이다. 특징은 호주의 청정 최적 환경에서 자란 12개월 미만의 어린양만 고집하는데다 고객이 직접 구워먹는 형태가 아닌 직원들이 구워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건비 부담에 종업원을 줄이려는 추세에 반하는 역발상 전략이다. 여기에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강원도 청정 민통선에서 재배된 천연고추냉이와 30년 숯의 전문가가 만든 양고기와 가장 맞는 숯 사용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저가 도시락이 대세였던 도시락 시장에 프리미엄 한식도시락이란 역발상으로 시장에 뛰어든 브랜드는 본도시락이다. 모든 메뉴를 흑미밥과 영양가 높은 프리미엄 한식 반찬으로 구성하면서 당시 도시락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왔다. 본도시락의 특징은 도시락 메뉴에서 보기 힘든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신메뉴를 시즌별로 선보인다는 점이다. 여기에 수도권 지역 CK(Central Kitchen) 시스템을 통한 반찬 공급으로 운영의 편리성도 지원하고 있다. 단체 도시락 전문 영업팀을 구성해 가맹점 매출 향상에 힘쓰고 있는 점도 장점이다. 치킨과 맥주는 치맥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 아이템이다. 여기에 수제맥주와 떡볶이를 더해 국민들이 즐겨찾는 주점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힌 브랜드는 국민맥주다. 특징은 소비자들이 가장 즐겨찾는 수제맥주 라인이다. 스텔라아루투아, 바이닐스타우트, 구스아일랜드312 등 인기 수제맥주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주방장이 필요없는 시스템을 구축해 최소 인력으로 초보자도 쉽게 창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국민맥주는 현재 10호점 한정으로 가맹비와 교육비를 면제하고 점포안정자금을 현금지원하며, 창업자금 전액대출 지원 등 5대 특전행사를 진행 중이다. 소고기는 비싸다는 생각에 반기를 들고 론칭된 브랜드는 서래스터가 10년 이상의 고기집 운영 노하우를 반영한 차돌박이전문점 일차돌이다. 낮은 가격에 차돌박이를 공급해 낮은 가격에 판매해도 높은 마진을 남길 수 있는 시스템이 장점이다. 아울러 모든 메뉴에 원팩시스템을 도입해 높은 인건비 시대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초보창업자도 손쉽고 효율적으로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일차돌의 메뉴는 대표적인 차돌박이를 비롯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소양념갈비, LA갈비, 꽃살을 더했다. 한편 일차돌은 브랜드 런칭을 기념해 20호점에 한해 6무 창업 특전도 마련했다. 가맹비와 교육비, 오픈물품비, 오픈홍보대행비, 계약이행보증금, POS 등을 면제해준다.

2018-05-29 11:10:30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글로벌 '발린' 시장 1위…점유율 60% 돌파

CJ제일제당, 글로벌 '발린' 시장 1위…점유율 60% 돌파 CJ제일제당이 글로벌 No.1 그린 바이오 기업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돼지·닭 사료에 필수 아미노산을 더하는 첨가제로 쓰이는 글로벌 발린(Valine) 시장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60%(판매량 기준)를 넘어서며 1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발린은 CJ제일제당이 글로벌 그린바이오 시장에서 1위에 올라있는 4개 품목(라이신·트립토판·핵산·발린)중 하나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4년 중국 센양(심양) 공장에서 발린을 생산하며 글로벌 시장에 처음 진출한지 3년 만에 압도적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적극적인 수요 확대 전략을 통해 지난해보다 점유율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발린은 가축의 체내에서 부족하기 쉬운 필수 아미노산 중의 하나로, 성장을 돕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용도로 활용하는 사료첨가제다. 동물 체내에서 에너지가 부족할 경우 대사과정을 통해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성장 개선효과를 유도할 수 있으며, 근육 재생 역할을 수행하고 동물의 두뇌활동을 돕는 기능도 있다. 글로벌 그린 바이오 시장에 속하는 다양한 품목중에서 라이신을 비롯한 다른 사료용 아미노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으나, 최근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글로벌 발린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든 CJ제일제당은 제품만 판매하는 기존 방식 대신 적합한 사용법과 노하우를 함께 제공하는 '기술 마케팅'과 함께, 대형 발효기반 생산 체제를 구축하며 짧은 기간 안에 '초격차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특히, 기존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역발상'으로 적극적인 수요 확대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아지노모토(일본)를 비롯해 시장에 먼저 진출해있던 기업들은 대부분 자돈(仔豚, 새끼돼지) 위주의 수요를 공략해 왔으나, CJ제일제당은 잠재력이 큰 모돈(母豚, 어미돼지)와 육계(肉鷄) 등 신규 수요를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시장 진출과 동시에 중국과 유럽 등에서 모돈과 육계를 대상으로 사양시험을 진행하는 한편, 사료 내 조단백질(Crude Protein) 함량을 낮추고 그 대신 발린을 비롯한 아미노산을 첨가하는 친환경적 배합비를 제시했다. 이같은 전략 성공에 힘입어, CJ제일제당은 기존 유럽지역의 수요뿐 아니라 남미와 중국 등 대형 시장의 수요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발린은 앞으로도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이 확실해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품목이다. 특히 트립토판 등 다른 아미노산과 시너지도 있어 확장성이 좋은 제품"이라며 "앞으로 발린 사업이 CJ제일제당이 글로벌 No.1 바이오 기업이 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29 11:10:24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매일유업, 아빠육아응원 캠페인 '슬기로운 아빠생활' 실시

매일유업, 아빠육아응원 캠페인 '슬기로운 아빠생활' 실시 매일유업은 아빠들의 육아 참여와 활성화를 위해 임신육아 포털 매일아이닷컴에서 '슬기로운 아빠생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던 '아빠의 탄생' 캠페인의 두 번째 시리즈로, 아빠들의 공동육아를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독려하고자 마련된 캠페인이다. 참여방법은 예비부모 또는 초보부모가 본인의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 아빠육아 및 가사일을 인증하는 사진 또는 영상과 #아빠의탄생 #매일아이 해시태그를 올리고 함께 참여하고 싶은 친구를 지목하면 응모 가능하다. 이번 릴레이 이벤트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유모차, 키즈쇼파 등 다양한 육아 용품 및 아빠들을 위한 특별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참여자 10명 당, '앱솔루트 명작' 액상분유 1박스(6개입)를 청소년 미혼모 자립 지원기관인 '자오나 학교'와 탈북여성지원센터 '꿈터새터민지원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궁중비책 물티슈 사은품 증정 이벤트, 토미티피 노리개 할인 이벤트, 국민 기저귀 특가 세일 등 다양한 제로투세븐의 기획전도 함께 선보인다. 매일아이닷컴은 고객들이 인스타그램에 응모한 '슬기로운 아빠생활' 인증샷을 캠페인 페이지에 연동해 실시간 노출함으로써 캠페인 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아빠의 탄생 캠페인 이후에도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육아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뿐 아니라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일로써 매일유업은 예비아빠 육아골든벨, 아빠 참여 예비엄마교실, 아빠가 선물하는 베이비문 등 매년 다양한 공동육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5-29 11:10:1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유한양행, 용인지역 어르신 건강지킴이 봉사활동 실시

유한양행, 용인지역 어르신 건강지킴이 봉사활동 실시 유한양행은 지난 26일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용인노인복지센터와 함께 어르신 건강지킴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직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용인지역 독거 어르신 20가정을 방문해, 자사 건강기능식품과 과일바구니를 전달하고, 건강 운동 포스터 부착과 약복용을 도와주는 약달력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날 설치한 약달력으로 아침, 점심, 저녁 복용약을 일주일 단위로 정리할 수 있게 되어, 어르신들이 평소 빠뜨리거나 중복 복용하기 쉬운 약복용을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치매예방을 위한 운동포스터를 배포하고, 이를 함께 따라해보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정서적 지원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약사 직원들도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순규 연구소장은 "제약회사 직원들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한양행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창업자 정신을 계승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활발한 봉사활동과 기부활동 등을 통해 실천적 나눔문화를 조성해갈 계획이다.

2018-05-28 18:11:2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KT&G,전자담배 릴 '공식 서비스센터' 1호점 오픈

KT&G,전자담배 릴 '공식 서비스센터' 1호점 오픈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의 공식 서비스센터 1호점을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KT&G의 전자담배 '릴'은 연속흡연이 가능하다는 점과 일체형 구조의 편의성 등을 장점으로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같은 반응에 힘입어 KT&G는 '릴' 전용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체계적인 A/S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서비스센터 오픈과는 별도로 기존에 운영되던 '릴 스테이션'과 '찾아가는 A/S'는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릴의 공식 서비스센터 1호점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T&G 강남지사(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28길 49)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운영된다. KT&G는 이번 릴 공식 서비스센터 오픈을 기념해 '클리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클리닝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의 기기 청소는 물론 청소 팁 안내와 함께 하루 방문객 30명에 한정해 클리닝 스틱을 무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KT&G만의 차별화된 A/S서비스는 고객들이 '릴'을 선택하는 주요요인 중에 하나"라며 "이번 공식서비스센터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서비스센터를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해 고객이 감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5-28 16:54:07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하루야채로 빈틈없이 채우세요"

"하루야채로 빈틈없이 채우세요" 야채와 과일은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 미네랄 무기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에 더 없이 좋은 음식이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건강을 위해 남성의 경우 야채와 과일을 각각 7접시, 3접시, 여성의 경우 야채 7접시, 과일 2접시를 매일 섭취 할 것을 권장한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을 내어 야채, 과일을 9~10접시를 챙겨먹기란 어려운 일이다. 한국야쿠르트의 '하루야채'는 2005년 출시 이후 국내를 대표하는 야채주스로 자리매김했다. 매일 하루치 야채권장량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의 비결이다. 특히, 올해 선보인 신제품 '하루야채 철분'은 열대과일 망고의 풍부한 맛과 시원한 맛을 더해주는 배를 비롯한 16가지 과일야채와 부족하기 쉬운 철분까지 고려했다.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성인여성은 1일 철분 권장량 중 2~3㎎이 부족한데, 하루야채 철분에는 딱 필요한 만큼의 3mg의 철분을 담았다. 여기에 철분 흡수를 돕는 비타민C 1일 권장량 100㎎를 넣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하루야채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활기 넘치는 이미지의 소녀시대 윤아와 개그맨 조세호를 CF모델로 발탁해 하루야채가 전하는 건강함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하루야채는 고객의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한국야쿠르트의 기업가치가 고스란히 담아있는 제품"이며 "일상 속에서 일일 야채 권장량을 간편하게 챙기는 여유를 누리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하루야채는 '하루야채 철분'을 비롯한 100% 유기농 야채로 1일 야채권장량 350g을 충족할 수 있는 '하루야채 오리지널'과 '하루야채 퍼플' 강인한 18가지 뿌리의 영양을 담은 '하루야채 뿌리채소', 어린이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하루야채 뽀로로, 타요' 총 6가지 제품이 있다.

2018-05-28 16:36:3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이상헌칼럼]객관적이고 냉철한 자기분석이 승패 좌우한다

[이상헌칼럼]객관적이고 냉철한 자기분석이 승패 좌우한다 "성공창업의 방법은 무엇인가요?" 창업 전문가들이 대답하기 가장 곤란한 질문이다. 창업의 성공과 그 방법. 그저 착실하게 준비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판에 박힌 대답을 하기엔 예비 창업자들의 간절함이 너무 묵직하다. 지속적인 자영업 위기의 시대, 생계형 자영업자가 만연하는 이 시기에 그런 질문을 받는다면 더욱 난감하다. 필자는 어쩔 수 없이 그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질문을 다시 던져야 한다. "당신은 무엇을 준비했습니까?" 성공창업의 비결은 먼저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창업 실패 사례를 살펴보면 절반 이상이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했던 과거를 가지고 있다. 흔히 '자영업 푸어'라고 불리는 이들이 여기에 속한다. 성공 창업에 대한 지나친 기대 심리로 인해 그저 '될 것 같은' 아이템에 승부를 거는 것이다. 그들의 선택은 너무나 주관적이다. 자영업 역시 비즈니스다. 객관적이고 냉철한 판단이 창업의 승패를 좌우한다. 하물며 비즈니스의 시작인 창업 준비 단계에선 자신의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만이 모든 것을 판가름한다. 창업 자금, 신용도, 매장 입지 등 수치로 판단 가능한 부분부터 창업자의 성격, 가정 환경, 보유한 기술 등 수치로 판단 불가능한 부분까지 모든 부분을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아이템 선택은 분석이 끝난 다음으로 미뤄도 늦지 않다. '맞춤형 창업'이 각광받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맞춤형 창업은 정형화된 창업 아이템과는 달리 창업자의 상황에 맞는 창업 아이템을 설계해주는 창업방식을 뜻한다. 창업자의 상황에 맞는 매장 환경을 조성하고 창업자의 역량을 최대한 부각시킨다는 것이 맞춤형 아이템의 목적이다. 한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진행했던 '자영업자 힐링 프로젝트'가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창업은 객관적 분석을 통한 효율성의 승부처라 한다. 즉 자신에게 맞는 창업아이템을 철저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가지고 선택한 후 가성비의 극대화와 투자금액에 따른 효과성과 수익성을 추구하는 것이 바로 창업의 정도기 때문이다. 수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엄청난 자신감을 가지고 창업 시장에 진입한다. 다양한 매장을 방문했던 경험을 통해 소비에 대한 안목을 탄탄히 다졌다는 것이 그 이유다. 안타깝지만 소비와 생산의 전혀 다른 개념이다. 그와 같은 판단 자체에 객관보다 주관이 더욱 깊숙이 개입되어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正道(정도). 직역하면 '바른 길'이다. 예비 창업자가 달려야 할 길은 잘 포장된 아스팔트 도로일 수도, 먼지가 날리는 비포장 도로일 수도 있다. 창업 시장에선 어떤 길이든 모든 바른 길이다. 다만 도로에 진입하기 전에 자신이 탄 자동차의 상태를 가장 먼저 점검하길 바란다. 그것이 시작이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8-05-28 16:16:5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