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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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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2차 참가자 모집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2차 참가자 모집 한국 코카콜라가 환경재단과 함께 오는 18일까지 '어린이 그린리더십 2차 과정'에 참가할 초등학교 학생 4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이래 8년째 운영되고 있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습지의 중요성과 습지 보존 노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 및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연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환경보호에 관한 에세이 및 현장 참여도 등을 심사해 9명의 우수 그린리더를 선발, 크루즈로 아시아 국가들을 항해하며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그린보트 해외연수 특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2018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습지 보호에 대한 우리들의 책임'이라는 주제에 맞춰 참가 학생들과 함께 전국의 대표 습지를 탐사하고 있다. '2018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2차 과정'은 이달 26일 경기도 화성 비봉습지공원에서 진행된다. 화성 비봉습지는 시화호로 유입되는 상류 하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갈대나 부들 등 수생식물을 이용하여 자연정화 후 시화호로 흘려 보내기 위해 조성된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인공습지다. 이번 2차 과정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자연정화 능력자' 비봉습지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뒤, 지도를 활용해 다양한 습지 미션을 수행하는 비봉습지 에코티어링(Ecoteering), 수서곤충 채집 및 도감 찾기 등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통해 습지의 중요성과 물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접수는 5월 18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 또는 어린이환경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 문의는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로 하면 된다. 2018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자료집 및 단체티셔츠, 기념품, 간식 등이 제공된다.

2018-05-07 12:21: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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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유통기업과 납품업체는 운명공동체…협력해야 생존"

김상조 "유통기업과 납품업체는 운명공동체…협력해야 생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유통기업과 납품업체는 운명공동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유통업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통기업이 좋은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납품업체도 함께 경쟁력을 갖춰야 하고, 납품업체 차원의 연구개발·투자를 통한 혁신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납품업체가 '일한만큼 제대로 된 보상'을 받아야만 그러한 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이어 "반대로, 납품업체에 대한 성과분배가 박하게 이루어지는 경우 납품업체의 혁신역량과 경쟁력이 상실되며, 이는 유통기업의 경쟁력 약화로 고스란히 귀결될 것"이라며 "유통기업이 납품업체와 함께 존립해 나가는 '상생', 그리고 이를 위한 납품업체에 대한 '성과의 정당한 분배'는 유통기업 자신의 생존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최근 유통시장의 상생 노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오늘 상생방안을 발표하는 기업 이외의 다른 기업들도 상생의 가치를 이해하며 동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각 기업의 상생방안은 납품업체에 대한 단순한 판로·자금지원을 넘어 납품업체와의 공동상품 개발, 경영·기술 노하우 공유 등의 내용으로까지 보다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골목상권과 관련해서는 "유통·납품업체간 상생뿐만 아니라 유통업계와 골목상권의 상생도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비율은 21.2%로 OECD국가 중 최고 수준임을 감안할 때, 유통업계와 골목상권의 상생을 통한 자영업자 소득수준 향상은 '소득주도 성장'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원장은 "복합쇼핑몰과 아웃렛을 유통법 적용대상에 포함시켜 판촉비용을 분담하도록 하겠다"며 "유통기업이 납품업체로부터 파견 받는 종업원에 대한 인건비를 공정하게 분담하고, 납품업체에 대한 유통기업의 거래조건이 공시되도록 관련 법 개정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통기업이 납품업체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며 "납품업체로부터 파견받은 종업원에 대한 유통업체의 인건비 분담실적을 추가해 종업원의 '근로조건 개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다수·반복적으로 신고된 업체는 본부에서 직접 관리하고 신고된 업체의 행태 전반을 점검하는 등 불공정행위 억제를 위해 법집행방식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와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5사, CJ오쇼핑,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홈쇼핑 5사, 인터파크 등 온라인몰 등 14개 유통기업 대표들과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8-05-04 16:33: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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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알에스, '2018 롯데리아 유소년 야구교실' 개막

롯데지알에스, '2018 롯데리아 유소년 야구교실' 개막 롯데지알에스가 지난 3일 '2018 롯데리아 유소년 야구교실'을 개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홀트학교에서 진행한 유소년 야구교실에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인 이용철 야구해설위원을 일일 감독으로 초빙해 선수 및 코치 시절의 경험을 전달했으며, 티볼 장비와 롯데리아 제품을 간식으로 제공했다. 본격적인 개막을 알린 '2018 롯데리아 유소년 야구교실'은 2009년부터 전국 22만여명이 넘는 유소년이 참석하고 있는 대표 스포츠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200여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티볼 강습을 진행해 전년 보다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4일 개최하는 보바스기념병원 사랑 나눔 바지회에 참가해 야구를 접하기 힘든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야구 레슨 체험존을 운영하고, 5일 어린이날에는 부산 아시아드CC LPGA 유치 기념 어린이날 대축제 및 축하 음악회에 '롯데리아 야구교실'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올해 롯데리아 유소년 야구교실은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방문 초등학교 수를 확대하고, 특수학교 및 병원 등을 방문해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2018-05-04 14:41: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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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식품 중소기업 역량 향상 책임진다"

CJ제일제당 "식품 중소기업 역량 향상 책임진다" CJ제일제당이 협력업체의 역량 향상을 돕기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협의체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부산 사하구 장림동에 위치한 CJ제일제당 부산공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총 54개 협력업체의 대표 60여명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은 협력업체들이 식품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교수, 위생 컨설팅 업체 등 다양한 식품 안전 전문가들과 함께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CJ제일제당 품질 안전 관련 부서인 품질안전담당과 안전경영담당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CJ제일제당의 식품 안전 철학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상생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적용되는 식품 안전 법규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60년 이상 축적된 CJ제일제당만의 식품 안전 노하우를 전수했다. 전문가들의 강의가 이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청 담당 주무관이 이물 관리 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나자현 고려대학교 교수가 식약처와 공동 연구중인 '식품 중 이물 저감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물 저감화 방안과 기술,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종합적 이물관리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줬다. 위생 컨설팅 업체인 하이포스의 윤용해 대표는 식품 생산현장에서의 이물 저감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CJ제일제당 품질 안전 관련 부서와 식품 전문가들의 강의를 마친 이후에는 이물 저감화 공정이 적용된 햇반 생산라인을 견학하며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협력업체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진행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상생 활동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은 식품업계 최초로 2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상생경영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끌어 올릴 수 있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공유가치 창출(CSV) 경영 철학에 입각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기 위해 농수산업과 중소기업,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식품안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식품안전상생협회' 설립?운영과 중소기업간 상생 브랜드이자 상생 프로그램인 '즐거운 동행'이 있다.

2018-05-04 14:41: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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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가정의 달 맞아 나눔행사 열어

하이트진로, 가정의 달 맞아 나눔행사 열어 하이트진로가 가정의 달을 맞아 나눔행사를 열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일 임직원들이 하이트진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본사에서 저소득층 노인과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날을 맞아 한부모, 조손가정,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운동화를 선물포장하고, 손편지를 적었다. 어버이날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강사를 초빙해 카네이션 코사지 만드는 법을 배워 직원들이 직접 제작했다. 이날 행사는 '5월의 초록산타가 되어주세요'를 주제로, 소외 이웃들에게 가족과 같은 따뜻함을 전하고, 녹음의 계절에 뜻밖의 선물을 선사하는 초록 산타 같은 존재가 되고자 기획했다. 행사는 20여명의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임직원들이 포장한 선물, 카네이션 코사지, 다과 등은 하이트진로가 후원해온 선유지역아동센터,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등 13개 기관의 저소득층 어린이, 독거, 장애 어르신 등 총 33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준비한 선물과 음식에 잠시나마 웃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해마다 명절 나눔행사, 가정의 달 나눔행사를 비롯해 장애인 이동차량 지원, 대학생 장학사업, 아름다운가게 바자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2018-05-04 14:17: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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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과채주스 신제품 '따옴 슈퍼블렌드' 출시

빙그레, 과채주스 신제품 '따옴 슈퍼블렌드' 출시 빙그레가 과채주스 '따옴 슈퍼블렌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따옴은 빙그레의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은 100% 천연 냉장주스 브랜드로 지난 2012년 첫 출시해 연매출 20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인 '따옴 슈퍼블렌드'는 채소류도 함께 첨가함으로써 기존의 과일류로만 만들었던 따옴 주스 브랜드를 확장했다. 따옴 슈퍼블렌드는 '러브 옐로우'와 '원더 레드' 2종으로 출시하며 각각 과일 5종과 채소 10종을 넣어 총 15종류의 과일과 채소가 들어가 있다. 빙그레 연구진은 오렌지, 바나나, 사과, 당근 등 자주 접하는 재료부터 패션푸르츠, 허니듀 멜론, 파스닙, 레드비트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최적의 배합비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따옴 슈퍼블렌드는 기존 따옴 주스의 '자연에서 갓 따옴'이란 컨셉을 살리고 과일과 채소의 본연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설탕이나 보존료, 향 등을 넣지 않았다. 빙그레는 따옴 슈퍼블렌드를 과일채소섭취가 부족한 한국인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한국영양학회는 한국인의 하루 과일채소섭취권장량을 690g으로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질병관리본부의 2016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하루 평균 과일채소섭취량은 472g에 불과해 권장량에 약 220g정도 부족한 상황이다. 따옴 슈퍼블렌드 한 컵에는 약 240~250g의 과일채소가 들어있어 섭취권장량에 부족한 부분만큼 채울 수 있는 제품이다. 또 식이섬유가 1200㎎ 들어있어 포만감 유지에 도움이 되는 반면 칼로리는 85kcal에 불과하다. 빙그레 관계자는 "따옴 슈퍼블렌드는 과일과 채소의 섭취가 부족한 한국인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소개하며 "향후 소비자들을 위한 건강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04 14:13:18 박인웅 기자
한국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KPAC 2018' 9일 개막

한국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KPAC 2018' 9일 개막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는 오는 9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4F)에서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8'(KPAC 2018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KPAC 행사는 국내 제약기업 CEO들은 물론 글로벌 제약기업의 연구개발 부문 책임 임원도 함께 참석한다. 올해는 국내외 제약기업 전문가를 비롯해 바이오 벤처기업, 정부기관, 연구기관, 투자은행, 경영 컨설팅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제약사들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공유하고 성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회장단, 연구중심병원협의회 회장단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함께 '신약개발과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등을 공유, 논의하는 오찬 간담회가 진행된다. 첫날인 9일에는 '신약개발의 최신전략'을 주제로 한 필립 타가리 암젠 부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컨퍼런스의 막이 오른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가 좌장을 맡는 첫번째 세션에서는 키요시 하시가미 BMS 극동지역 의학/개발부 총괄 임원, 조병철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교수, 김희정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팀장, 신헌우 한국MSD 상무가 '항암제 바이오마커의 미래와 개방형 혁신'에 대해 토론한다. 박래웅 아주대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는 두번째 세션에서는 베겟 라이트마이어 머크 아태지역 외부혁신 총괄 임원, 타카오 혼다 일라이 릴리 일본 개방형 혁신 상무이사, 안수진 유한양행 이사, 코우이치 아카하네 다이이찌산쿄 본부장이 '신약 개발을 위한 Quick win, fast fail strategy'를 주제로 토론한다. 2일차인 10일에는 팀 레이너 먼디파마 사업개발부문 총괄 임원이 '국내 혁신과 글로벌 제품화를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구축'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지는 세번째 세션에서는 남수연 인츠바이오 대표를 좌장으로 단 왕 J&J 이노베이션 아태지역 대표, 최영일 종근당 실장, 서상원 삼성서울병원 교수, 이명세 한국먼디파마 사장이 '희귀질환과 개방형 혁신'에 대해 토론한다. 이진우 연구중심병원협의회 회장이 좌장을 맡는 네번째 세션에서는 지동현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이사장, 줄리엔 샘슨 한국GSK 사장, 김원기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 딩위안화 화이자 아태지역 외부혁신 총괄 임원이 '연구중심병원과의 개방형 혁신'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업체간 비즈니스 파트너링의 장은 신청기업에 한해 9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2018-05-04 14:05: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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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가정의 달' 맞아 사회공헌활동 진행

SPC그룹, '가정의 달' 맞아 사회공헌활동 진행 SPC그룹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지난 3일 파리바게뜨 본사 직원들과 대전·충청지역 가맹점주들은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SPC그룹 제분 계열사 '밀다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초청행사를 실시했다. 초청을 받은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밀가루가 만들어지는 공정을 견학하고, 직접 쿠키를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봉사단은 2011년과 2014년 독도와 울릉도를 각각 방문해 보육시설 아이들과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고, 2013년에는 매향리 어촌마을과 연평도에 빵과 케이크를 전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 밖에도 푸드뱅크 지원사업,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SPC그룹은 같은 날 서울 마포구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서 한부모 가족 자립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가졌다. 지난 3월 16일부터 한 달간 'SPC해피셰어(Happy Share)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후원금 1000만원을 한부모가족 지원시설에 전달했다. SPC해피셰어 캠페인은 카카오 사회공헌 서비스 '같이가치 with Kakao'에 한부모 가족 이야기를 소개하고 시민들이 이를 SNS에 공유하거나 응원 댓글을 달면 SPC그룹이 건당 1000원의 후원금을 적립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SPC그룹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1만5088명의 시민 참여로 현재까지 2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연말까지 총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가맹점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뜻 깊은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04 14:05: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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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음료 일부제품, 콜라보다 당 함량 높아

어린이음료 일부제품, 콜라보다 당 함량 높아 어린이음료 일부 제품에서 당류 함량이 높아 구입 시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는 어린이음료 1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병당 당류 함량은 5g~24g으로 최대 4.8배의 차이를 보였다고 3일 밝혔다. 모든 제품의 100㎖당 당류 함량은 4.1g ~ 13.1g이었다. 100㎖당 당류 함량 가장 높은 제품은 코카콜라음료의 '미닛메이드 쿠우젤리 포도'(13.1g)였다. 이어 경산복숭아영농조합법인의 '포도에퐁당'(11.0g)이었다. 이 제품들은 당 함량은 콜라(10.8g)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음료의 산성도(pH)를 측정한 결과, 2.8 ~ 4.2 범위의 산성으로 나타나 전 제품이 pH 5.5 이하에 해당,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했다. 이 중 함소아제약의 '마시는 오비타' 제품은 탄산음료인 콜라(pH 2.6)에 근접한 수준이었다. 14개 제품 중 10개 제품이 1가지 이상의 영양성분을 강조 또는 확대해서 표시했고, 가장 많은 제품이 첨가를 표시한 칼슘의 함량은 아동(6~8세, 여자) 권장섭취량의 5% ~ 20%에 해당했다. 홍삼 어린이음료의 경우 전 제품에서 홍삼성분이 확인되었으며 지표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함량은 기능성을 기대할 수 있는 일일섭취량 최소치인 2.4㎎의 21% ~ 62% 수준이었다. 모든 제품이 보존료 등 안전성 기준에 적합했다. 보존료, 타르색소, 미생물 시험결과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적합했다. 일부 제품은 영양성분 등의 표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롬의 '캐리달콤사과' 제품은 나트륨 함량을 허용오차에서 벗어나게 표시하고 있었고, '캐리튼튼 홍삼딸기사과'는 부적합한 용어로 무첨가를 강조 표시하여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해당 업체들은 한국소비자원의 권고극 수용한 개선 계획을 밝혔다. 일부 성분 차이는 있지만 제품별 가격 차이가 큰 편이었다. 100㎖당 가격은 과일맛 음료의 경우 최저 289원~최고 1490원이었다. 홍삼음료는 최저 242원~최고 1250원으로 가격 차이가 큰 편이었다. 또한 당류는 시험대상 제품 간 함량 차이가 컸고, 산성도(pH) 측정 결과 전 제품이 산성을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소, 보존료 등 안전성 항목은 전 제품이 음료 기준에 적합했으나, 1개 제품은 표시 개선이 필요하여 해당 업체에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어린이의 수분 섭취에는 물이 가장 좋다"며 "당류 등이 들어간 음료는 적게 마시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음료가 산성임을 고려해 치아건강을 위한 방법으로 마시게 하고, 음료를 마신 직후에는 입안을 헹궈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8-05-03 16:48: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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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 롯데푸드 의성마늘햄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 롯데푸드 의성마늘햄 국내 분절햄 시장을 탄생시킨 롯데푸드의 '의성마늘햄'이 올해로 출시 13년을 맞았다. '분절햄'은 햄 덩어리를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잘라 나눠 개별 포장한 햄이다. 의성마늘햄은 13년 간 분절햄 시장의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의성마늘햄은 52.5%로 점유율 1위다. 의성마늘햄은 2005년 3월 햄과 국산 마늘을 접목한 '마늘햄'이라는 제품으로 출시됐다. 이후 지역 농가의 특산물 마늘을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006년 9월 의성군과의 협력으로 '의성마늘햄'이 탄생했다. 의성마늘햄은 마늘을 사용해 고기 특유의 잡냄새를 잡았고, 구웠을 때 은은하게 퍼지는 마늘 풍미로 지금까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마늘을 사용해 풍미를 더한 햄 롯데푸드는 마늘햄 이전에 양파숙성햄, 황토포크햄, 탐라햄 등을 선보였지만 실패를 경험했다. 이후 삼겹살 등 돼지고기를 구워 먹을때 마늘을 자주 곁들인다는 것에 착안해 2005년 3월 돼지고기와 국산 마늘을 접목한 '마늘햄'이라는 제품을 출시했다. 롯데푸드는 처음부터 의성 마늘을 사용했던 것은 아니었다. 마늘햄 출시 후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자 롯데푸드는 제품을 고급화하고 맛과 브랜딩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한 품질로 소문난 의성 특산물 마늘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롯데푸드는 2006년 9월 의성군과 MOU를 체결하고 '의성마늘햄'을 시장에 출시했다. 처음으로 마늘 넣은 햄을 만드는 만큼 제품 개발에는 어려움이 따랐다. 식품에 바로 적용하기에는 마늘의 맛이 너무 맵고 냄새가 강했던 것이었다. 제품 개발 초기에는 생으로 넣는 것과 쪄서 넣는 것, 볶아서 넣는 방법을 적용했다. 맛있는 마늘향은 살리면서도 거부감이 없는 맛을 내기 위해 여러 번의 시행착오가 있었다. 연구원들이 연구소에서 제품개발을 위해 약 3개월을 노력했다. 이러한 연구 끝에 마늘을 한번 쪄서 투입해 특유의 아린 맛을 없애고 풍미를 살릴 수 있었다. 현재는 햄을 구웠을 때 은은한 마늘 향이 나는 최적의 함량인 1.44%의 마늘을 투입하고 있다. 의성마늘햄은 알이 굵고 맛이 좋기로 정평이 나있던 의성 마늘을 사용해 출시 직후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의성 지역은 부식토로 덮여 있어 토양이 비옥하고, 또한 일조시간이 길고 강수량이 적어 마늘의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용이 편리한 최초의 분절햄 의성마늘햄은 업계 최초로 '분절햄'이라는 개념을 만든 제품이다. '분절햄'은 햄 덩어리를 사용하기 좋은 크기로 잘라 나누어 개별 포장한 햄을 뜻한다. 의성마늘햄은 기존의 길고 두꺼운 햄 형태를 사용하기 좋게 세 덩이로 잘라 따로따로 포장해 출시하면서 최초로 분절햄 시장을 열었다. 기존의 햄은 김밥 속재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어른 팔뚝 정도 크기의 1㎏ 사각형 덩어리가 표준 크기였다. 이렇게 큰 용량의 햄은 일단 포장을 뜯고 나면 공기가 유입되기 때문에 신선한 보관이 힘들고 사용에도 어려움이 따랐다. 더구나 과거에 비해 가족 구성원수가 감소하면서 한번에 다 먹지 못하는 커다란 햄의 크기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되었다. 하지만 의성마늘햄은 큰 덩어리의 햄을 셋으로 잘라 개별 포장한 형태로 출시하여, 필요한 양만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위생적으로 보관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게 되었다. 이는 편리한 제품을 찾던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의성마늘햄의 큰 인기 이후 육가공 시장에서는 소용량 트렌드가 나타나게 되었다. 여러 회사에서 잇달아 분절햄 및 소포장 제품을 출시한 것이다. 현재는 마트 등의 유통점에서 작은 용량으로 개별 포장된 육가공 제품을 흔하게 찾아 볼 수 있다. 의성마늘햄은 육가공 시장의 소용량 트렌드를 선도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의성마늘햄은 론칭 1년 만에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후 지난해 5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10년 넘게 분절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롯데푸드, 의성마늘햄 브랜드 더욱 확대키로 의성마늘햄 브랜드는 2007년 '의성마늘 프랑크'와 '의성마늘 비엔나' 등 소시지 제품으로 확대됐고, 최근에는 의성마늘 베이컨과 슬라이스햄, 김밥속햄까지 출시되는 등 지속적인 브랜드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의성마늘햄 브랜드 매출은 출시 직후인 2006년에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이래 2010년 380억원, 2015년 430억원, 2017년 540억원을 기록하는 등 계속해서 확대 중이다. 의성마늘햄은 분절햄 시장에서 10년 넘게 점유율 1위를 지키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롯데푸드는 올해 의성군과의 지역 상생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선수 5명 중 4명이 의성 출신인 국가대표 여자 컬링팀(감독 김민정, 선수 김은정·김영미·김선영·김경애·김초희)을 의성마늘햄 CF 모델로 발탁한 데 이어 2년간 공식 후원한다. 또한 이번 모델 발탁을 시작으로 올해 의성마늘 제품 라인업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의성마늘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푸드는 5월 10일까지 의성마늘햄, 의성마늘 프랑크, 의성마늘 비엔나 등 의성마늘햄 브랜드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황금마늘 총 100돈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구매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어 보내면 응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롯데푸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인 지역 상생 제품 '의성마늘햄' 롯데푸드가 의성군과 협력해 출시한 의성마늘햄은 식품업계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롯데푸드는 지역 특산물인 의성마늘을 활용해 제품의 맛과 신뢰도를 높였고, 의성군은 지역 특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안정적인 판로도 확보했다. 회사와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전략'을 펼친 것이다. 의성마늘햄 브랜드 제품의 생산을 위해 롯데푸드는 매년 약 100t의 마늘을 의성 농가에서 수매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의성마늘햄의 성공은 소비자들이 의성마늘을 국내 대표 마늘로 인식하도록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푸드는 단순히 제품 출시에 그치지 않고 제품을 활용한 지역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롯데푸드는 2010년부터는 매년 의성마늘햄 캠프를 열어 의성군의 지역 명소를 알리고, 의성 장학회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상생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롯데푸드와 의성군의 협력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농업과 기업의 상생 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될 만큼 대표적인 CSV(공유가치창출) 사례로 평가 받는다.

2018-05-03 15:51: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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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 영국서 판매 개시…유럽 전역으로 확대예정

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 영국서 판매 개시…유럽 전역으로 확대예정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방암·위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첫 판매를 영국에서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유럽의약품청(EMA)로부터 허쥬마 판매 허가를 받은 지 3개월 만에 이룬 조기 론칭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번 영국 런칭을 필두로 조만간 독일 시장에도 허쥬마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유럽 의약품 시장은 90% 이상이 입찰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유럽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선도하는 영국에서의 론칭은 주변국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 순항 중인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맵)와 후속제품인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에 대한 의료계의 두터운 신뢰가 뒷받침 되고 있어 허쥬마 또한 유럽 시장에 조기 안착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글로벌 파트너사들은 앞선 두 제품 판매를 통해 축적된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세일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올 2분기 내 독일·네덜란드·포르투갈·스페인·아일랜드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허쥬마 론칭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유럽 전역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유럽에서 52%(17년 4분기, IQVIA)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을 뛰어넘은 첫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뒤를 이어, 트룩시마도 출시 3분기 만에 네덜란드 58%, 영국 43%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유럽 시장에서 셀트리온 제품의 명성은 더욱 견고해졌다"며 "새롭게 유럽 시장에 선보이는 허쥬마 역시 풍부한 임상 데이터와 편의성을 개선한 '래피드 인퓨전(Rapid Infusion)' 등의 강점을 앞세워 유럽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함께 이번 영국 허쥬마 론칭을 추진한 유통 파트너사인 먼디파마 CEO 알베르토 마르티네즈는 보도자료 를 통해 "먼디파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함께 램시마, 트룩시마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인 전례가 있는 만큼 허쥬마도 유럽 시장에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허쥬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제넨테크(Genentech)가 개발하고 로슈(Roche)가 판매하는 허셉틴(Herceptin)이다. 허셉틴은 연간 약 8조1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유럽의 시장 규모는 약 2조4500억원 으로 추산된다.

2018-05-03 15:45: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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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라스알카이마 국왕, '인보사' 견학 위해 코오롱생명과학 방문

UAE 라스알카이마 국왕, '인보사' 견학 위해 코오롱생명과학 방문 코오롱생명과학은 아랍에미리트(UAE)의 북단 라스알카이마의 '셰이크 사우드 빈 사크르 알 카시미' 국왕이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타워'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오롱 그룹의 미래 가치를 이끌 융복합 R&D 기지인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 대한 '셰이크 사우드 빈 사크르 알 카시미' 국왕 방문 일정 중 하나의 코스로 이루어 졌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새롭게 이전한 바이오신약 연구소 및 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이날 오전 방문한 라스알카이마 국왕 일행은 그룹의 차세대/신규 아이템인 CPITM Film(투명 폴리이미드 필름: 폴더블 스마트폰의 핵심소재), 중동지역 납품 생산품인 KGGB(한국형 GPS 폭탄 유도장치 몸체 생산)제품, OPV(필름형 유기태양전지), Chamude(초극세 섬유로 제작된 프리미엄 인공피혁 소재), Kony green(친환경 바닥 소재부분) 등을 소개받았다. 이어 코오롱생명과학 바이오신약연구소를 방문해, 인보사의 작용기전 및 개발 배경, 연구소 주요 파이프라인, 차세대 의약으로 각광받는 유전자 치료제의 핵심 기술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전자 분석실, 배양공정 개발실, 약리독성 실험실 등을 견학했다. 특히 인보사를 대량 생산하기 위한 배양장비와 배양중인 사람의 연골세포를 현미경으로 직접 관찰하는 부분에서는 '셰이크 사우드 빈 사크르 알 카시미' 의 관심이 높아지기도 하였다. 바이오신약연구소 견학을 마친 '셰이크 사우드 빈 사크르 알 카시미' 국왕은 "지금까지 골관절염은 절개를 통한 수술법만 가능하다고 알았는 데, 인보사 연구소 견학과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어본 후 간단한 시술로도 장기간 무릎 통증 및 활동성이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며 "한국의 우수한 의료시설과 기술 및 다양한 바이오신약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전했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코오롱티슈진 대표는 "지난 3월 국내병원에서 UAE의 50대 여성 환자의 인보사 시술 사례를 소개 했더니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며, 인보사의 성공적 국내 런칭은 제품으로서의 시장 가치를 보여준 것이고, 해외환자의 꾸준한 유입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하나편 '셰이크 사우드 빈 사크르 알 카시미' 국왕은 인보사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은 무릎의 절개없이 간단한 주사요법만으로 시술이 가능한 한국의 인보사를 소개했고, 이번 방문일정 중에 코오롱그룹 및 인보사의 연구시설 등의 견학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은 2015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이 운영 중인 라스알카이마에 소재 UAE 대통령실 산하 3차병원으로 246병동, 한국인 직원215명(전체직원801명)이 근무 중에 있다.

2018-05-03 15:41: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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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건강식품 전문몰 '정몰' 이벤트 진행

KGC인삼공사, 건강식품 전문몰 '정몰' 이벤트 진행 KGC인삼공사는 오는 22일까지 건강식품 전문몰 '정관장몰'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정몰'은 건강기능식품·헬스푸드 카테고리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 쿠폰을 모든 고객에게 증정하며, 주문 후 본인이 원하는 날짜와 지역의 정관장 가맹점에서 제품을 찾아가는 '매장픽업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정몰'은 또한 신규 가입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10만원 이상 구매 시 여러 가지 건강기능식품을 정리해 놓을 수 있는 '건강트레이'를 증정(1인 1회 적용)한다. KGC인삼공사가 작년 7월에 오픈한 '정몰'은 정관장 홍삼을 비롯한 비타민,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에 특화된 건강식품 전문몰로서 믿을 수 있는 검증을 받은 헬스푸드, 안심 먹거리 등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 차주형 KGC인삼공사 E-Biz팀 과장은 "미세먼지와 황사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가족이나 친지들의 건강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정관장 홍삼뿐만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및 먹거리를 보다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8-05-03 15:34: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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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값 인상에 먹거리 물가 '비상'

원재료값 인상에 먹거리 물가 '비상' 원재료값 인상으로 먹거리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최저임금 인상과 식재료 원가 인상 등으로 외식비가 상승했으며, 원자재값이 올라 과자, 빵, 라면 등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외식비에 이어 식탁에 자주 오르는 어묵과 햄을 비롯해 온 가족이 즐겨 먹는 빵, 과자, 야쿠르트 등 제품 가격이 오르고 있다. 올해 3월 세계 옥수수 수출가격이 지난 2016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의 국제기구 농수산동향 모니터링 결과 국제곡물이사회 곡물, 유지종자 가격 지수에 따른 옥수수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8.6% 상승했다. 이는 남미 일부지역에서 작황이 부진할 것이란 우려가 커졌가 때문이다. 쌀은 생산량 감소로 4월 쌀 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30.2% 상승했다. 국내산 돼지고기(뒷다리 살) 가격은 지난 2016년 ㎏당 평균 3533원에서 지난해 3981원으로 12.7% 올랐다. 수입산 돼지고기(앞다리 살)도 중국 및 글로벌 소비량 확대로 2016년 평균 2.42$/kg에서 지난해 평균 2.61$/kg으로 상승했다. 해태제과는 오예스와 맛동산 등 5개 제품의 가격과 중량을 조정해 중량당 가격을 평균 12.7% 인상했다. 오예스는 중량당 가격을 평균 17% 올렸다. 오예스 딸기의 경우 권장소비자가격을 기존 4800원에서 6000원으로 올리고 중량도 324g에서 360g으로 증량해 중량당 가격은 12.5% 인상된다. 맛동산은 가격과 중량을 함께 조정해 중량당 가격을 평균 12.9% 올렸다. 웨하스는 가격을 12.5% 인상했다. 해태제과 측은 원가압박을 감당하기 어려운 제품으로 한정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제과는 빼빼로는 가격을 기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300원 올렸다. 주력 제품인 초코 빼빼로의 경우 권장가가 300원 오르고 중량도 기존 46g에서 54g으로 증량 되면서 중량당 가격은 6.5% 인상했다. 롯데제과 측은 근래 각종 원부자재의 가격 상승과 가공비 증가에 따른 원가 압박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뚜레쥬르도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출고가 인상이 아닌 가맹점주들의 판매를 조정했다. 이에 제품별 가격 인상 폭은 각 가맹점마다 차이가 있다. 가격 인상요인으로는 제빵기사의 임금을 올리면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CJ제일제당은 3월부터 햇반, 스팸, 냉동만두, 어묵 등의 가격을 평균 6~9%대로 올렸다. 햇반은 원재료인 쌀값 상승이 주요 인상 요인이다. 스팸과 냉동만두도 각각 평균 7.3%, 6.4% 인상했다. 냉동만두 역시 돼지고기 외 부추와 양배추, 대파 등 부재료 가격이 상승해 6.4% 올랐다. 한국야쿠르트는 '야쿠르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등 2개 제품에 대해 가격을 인상했다. 65㎖ 야쿠르트는 170원에서 180원으로, 150㎖ 윌은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올랐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왔다"고 말했다. 올해들어 물값도 뛰었다. 농심은 1월부터 생수 '백산수'의 출고 가격을 7.8% 올렸다. 코카콜라도 2월부터 코카콜라 250㎖ 캔 제품을 5.1% 인상하는 등 17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4.8% 올렸다. 가격 인상은 유통채널로 확산될 전망이다. 편의점 CU와 GS25,세븐일레븐 등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이런 가운데 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 역시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CU는 3월 해물 안주류 24개 제품의 가격을 최고 27%까지 인상했다. 세븐일레븐과 GS25도 상품가격을 올렸다. 특히 자체 브랜드(PB)상품도 가격 인상에 동참했다. 대형마트도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대형마트 3사는 최근 일부 품목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업계 관계자는 "밀가루 등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식품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소비자 부담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인상률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2018-05-03 15:34:3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