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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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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쇼핑 아이템 '동서식품 오레오 오즈'

대한민국 쇼핑 아이템 '동서식품 오레오 오즈' 약 2천여억원 규모의 국내 시리얼 시장에서 특히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제품이 있다. 전세계에서 오직 동서식품만이 생산하는 '오레오 오즈'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매출액 200여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액이 137억원 증가했다. 식품업계의 대표적인 키덜트(아이와 같은 감성과 취향을 가진 어른) 제품인 오레오 오즈는 동글동글하고 바삭한 초코링과 부드러운 마시멜로가 특징이다. 특히 오레오 오즈는 부드러운 마시멜로를 상징하는 캐릭터 '오레오 오즈맨'을 소재로 한 익살스러운 광고로도 유명하다. 오레오 오즈는 식사 대용식은 물론 디저트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최근 홈쿠킹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오레오 오즈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레시피가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인 레시피 중 하나인 '떠먹는 오레오 오즈 케이크'는 오레오 오즈 시리얼과 크림치즈, 휘핑크림, 설탕만 있다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크림치즈와 설탕, 생크림을 잘 섞은 베이스를 만든 뒤, 적절한 크기의 컵에 베이스와 오레오 오즈를 번갈아 가며 쌓고, 막대과자나 딸기, 바나나 등과 같은 과일을 토핑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오레오 오즈는 국내보다 오히려 해외에서 더 열띤 사랑을 얻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오레오 오즈의 탄생지는 미국이지만, 현재 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마시멜로가 들어있는 오레오 오즈를 맛볼 수 있는 곳은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몇 해 전 지구 반대편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오레오 오즈를 맛볼 수 있다는 소식이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추억의 맛'을 찾는 미국인들에게 오레오 오즈는 '대한민국 쇼핑 필수 아이템'으로 이름을 올리며, 한동안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국내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오레오 오즈를 미국인 관광객들이 싹쓸이 하는 진풍경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2017년 6월 미국에서는 소비자들의 끝없는 재출시 요구에 따라 'New Oreo O's'라는 이름으로 오레오 오즈가 출시됐으나, 마시멜로가 빠진 버전으로 출시되어 예전의 맛과 식감을 살리지 못했다는 소비자들의 지적이 있었다. 때문에 아직까지 유년기 시절 추억의 맛을 잊지 못하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대한민국에서 만든 동서식품 오레오 오즈의 인기는 여전하다. 문대건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동서식품의 오레오 오즈는 달콤한 초콜릿과 부드러운 마시멜로의 풍미가 어우러져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시리얼"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시리얼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3-27 10:29: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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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최적화가 창업 성공 요소

인건비 최적화가 창업 성공 요소 지속되는 저성장에 최저임금 인상이 적용되면서 창업시장에 인건비가 화두가 되고 있다. 실제로 자영업 비용 중 인건비 비중은 최대 20%에 달하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배달업종, 소자본 아이템에 창업자가 몰리고 있다. 27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고용원이 없는 나 홀로 자영업자는 1년 전보다 1.2% 늘어난 405만6000명을 기록했다. 증가율 1.2%는 2012년(2.0%) 이래 5년 만에 가장 높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감소했던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2016년 0.7% 증가한 후 작년 증가율이 더 높아졌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와 달리 실업 등 자발적이지 않은 사유에 따른 생계형 목적 창업이 많은 편이다. 이에 대해 이상헌 세종대 유통산업학과 교수는 "임대료와 인건비 등에 부담을 느낀 창업자들이 창업비용을 낮추고 운영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배달이나 소자본 아이템에 몰리고 있다"라며 "하지만 무조건적인 소자본 보다는 인건비를 최적화할 수 있는 아이템이 무엇인지를 따져보고 브랜드를 선택하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떡볶이치킨 프랜차이즈 걸작떡볶이는 창업자의 창업자금에 따라 배달형과 매장형을 선택할 수 있다. 걸작떡볶이의 장점은 떡볶이에 치킨을 더한 치떡세트다. 후라이드부터 레몬크림새우치킨, 깐풍치킨, 양념치킨 등 골라먹는 재미를 더했다. 가맹점 매출 향상을 위한 점프업'(Jump UP) 교육, 신규 가맹점을 위한 푸드트럭 시식행사 등을 통해 가맹점과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도 본사의 경쟁력이다.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를 제공하는 티바두마리치킨은 18년간 두 마리 치킨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브랜드다. 지난해 10월부터 전국구 케이블 방송채널에 광고모델 배우 이수민을 활용한 CF를 송출해 소비자뿐만 아니라 가맹점 수도 대폭 증가했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티바두마리치킨은 가맹점에 직접적인 매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배달어플 활인 프로모션 비용도 70% 가량을 본사에서 지원해주고 있다. 예비창업자가 초기 투자금을 아낄 수 있도록 가맹비, 보증금, 로열티를 일체 면제하는 3무정책도 시행 중이다. 1인 운영이 가능한 대표적 소자본 아이템은 세탁편의점이다. 최근에는 무인셀프세탁편의점이 인기다. 세탁 프랜차이즈 월드크리닝도 편의점과 코인샵을 컬래버레이션한 셀프세탁서비스 코인론드리숍을 선보이고 있다. 인건비 절감을 내세우면서도 주부와 투잡창업을 생각하는 이들의 관심을 끈다는 전략이 성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코인론드리숍은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며, 코인숍 발생 매출의 100%를 점주가 가져갈 수 있다. 닭강정전문점인 가마로강정은 1.5인 운영체제 시스템을 내세우고 있다. 인건비는 저렴하지만 식재료와 고급튀김유 등을 사용해 품질은 높였다. 가마로강정의 특징은 전통방식 가마솥에서 일정한 온도로 튀겨내는 것이다. 튀김유는 100% 해바라기씨유를 사용하며, 쌀가루 파우더를 사용해 식감도 살렸다. 실내청소 프랜차이즈 반딧불이는 환경부에서 정한 실내 오염 기준치 이하의 친환경 실내공간으로 시공하는 것이 장점인 무점포 아이템이다. 혼자 운영이 가능한데다 점포 임대 비용이 없어 창업비용도 저렴하다. 반딧불이는 오존공법을 이용해 유해환경 물질과 미세먼지를 제거하는데 작업 과정에서 오존은 산소로 전환돼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이처럼 인건비 절감을 내세운 소자본과는 반대로 메인 쉐프를 지원해 가맹점주의 인건비 관련한 고민을 해결한 브랜드도 있다. 수제초밥이 맛있는 집 스시노백쉐프는 전문 조리사를 본사에서 직접 고용해 가맹점에 지원하는 메인쉐프 본사 책임시스템으로 창업 성공도를 높인 브랜드다. 스시노백쉐프를 운영 중인 이정훈 일성코퍼레이션 대표는 "가맹점주 입장에서 부담이 되는 4대 보험료, 퇴직금 등의 부담을 줄였다"며 "공정한 가맹점 상생경영을 통해 청년창업자들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스시노백쉐프는 일반적인 간장소스를 찍어먹는 방식에서 벗어나 생크림으로 만든 생와사비 특제소스로 색다른 매운 맛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2018-03-27 10:29: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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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업계, 스포츠 마케팅으로 젊은층 공략

건강식품업계, 스포츠 마케팅으로 젊은층 공략 최근 건강식품 업계가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건강식품의 주요 소비층이 20·30대로 확대되면서 시장이 젊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중·장년층을 위한 마케팅 활동이 주를 이루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큰 변화가 아닐 수 없다. 또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의 형태도 진화하고 있다. 단순한 제품 후원에서 벗어나, 스포츠 마케팅과 연계해 어린이 기관에 기부를 진행하는 등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기업이 있다. 이외에도 프로스포츠 구단을 직접 운영하거나 이종격투기·클라이밍과 같이 이색 종목으로 후원을 확대하는 등 건강식품 기업들의 스포츠 마케팅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사명을 변경한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엔케어는 올해 프로야구 마케팅을 어린이 기관 기부 활동과 연계해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새 이름인 '천호엔케어'는 기업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 3가지인 '자연(Nature)', '영양(Nutrition)', '내일(Next)'를 반영해 하늘(天) 아래 가장 좋은(好) 것만을 담아 고객의 삶을 케어하겠다는 의미다. 이와 같은 신규 사명의 의미를 담아, 고객의 삶까지 케어할 수 있도록 보다 장기적이고 의미 있는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다. 천호엔케어는 지난해 프로야구 구단 'NC다이노스'와 후원 협약을 맺고, 2000만원 상당의 홍삼 제품 '천심본'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선수단 제품 후원은 물론, NC 다이노스 마산 구장의 '천호엔케어' 홈런존으로 넘어가는 홈런 1개당 '어린이홍삼'을 5박스씩 적립해 시즌 종료 후에 어린이 관련 재단 및 기관에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마산 구장 전광판, NC 다이노스 선수들의 유니폼 등에 광고도 진행한다. 또한 올해는 또 다른 프로야구 구단인 'kt wiz'에도 정규 시즌 종료 시까지 '흑마늘진액 프리미엄'과 '마시는 산수유'를 지원하며 선수단의 기력 보강을 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잠실 야구장에 본부석 회전식 롤링 보드 광고를 정규 시즌 종료 시까지 진행하는 등 프로야구 마케팅 활동 범위를 한층 확대했다. 프로스포츠 구단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건강식품 기업도 있다. KGC인삼공사의 정관장은 프로농구단을 직접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해 개막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오세근 , 양희종 등 자사 선수들에게 정관장의 대표상품인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비롯해 홍삼달임액 등을 매월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오세근 선수는 "체력소모가 많은 농구 특성상 빨리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홍삼이 시즌 동안 체력관리와 경기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는 유니폼·전광판 등의 지속적인 브랜딩 노출은 물론 선수단의 팬덤에 힘입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종격투기·클라이밍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이색 종목으로 후원을 확대하고 있는 기업도 있다. 참다한홍삼은 대한이종격투기연맹 프로리그인 'ALL FC'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클라이밍 스포츠까지 후원 활동 영역을 넓히며 국내 명문 산악회인 대륙산악회 해외원정대에 전체식 홍삼엑기스, 홍삼정 등의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건강식품 브랜드들이 20·30 젊은 소비층을 겨냥하기 위해 스포츠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3-27 10:29: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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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이월드, '벚꽃런' 개최

이랜드 이월드, '벚꽃런' 개최 이랜드가 운영하는 테마파크 이월드가 인생샷 레이스 '벚꽃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벚꽃런은 기록 측정 없이 벚꽃길을 걷는 별빛벚꽃축제의 특별행사로, 오는 31일과 다음달 7일 총 2회 진행된다. 참가비는 종일 자유이용권이 포함된 금액 2만9900원이며, 소셜커머스 쿠팡에서 판매 중이다. 해당 패키지에는 벚꽃런 참가 및 자유이용 혜택뿐 아니라 벚꽃 화관과 소원쪽지, 당 충전소 이용권, 파우더 지급권, DJ파티 초대장 등이 포함돼 있다. 벚꽃런은 83타워에서 출발해 이월드 비밀로드까지 총 2㎞ 상당의 코스로 구성됐으며, 벚꽃길 곳곳에서 대기하고 있는 100여명의 핑크맨과 핑크걸이 직접 인생샷을 찍어주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행사장에 마련된 핑크 분장소에서는 셀프 페이스페인팅을 할 수 있으며, 걷기가 끝난 뒤에는 피날레 공연으로 컬러파우더와 DJ서화, 래퍼 진월이 함께하는 DJ파티도 즐길 수 있다. 또 핑크 콘셉트에 맞게 베스트 핑크드레서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월드 관계자는 "지난주 전국에서 가장 빠른 벚꽃축제를 개막하면서 이미 이월드 전체가 화사한 벚꽃으로 뒤덮였다"며 "달리는 모든 곳이 로맨틱한 포토존이 되는 이월드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3-27 09:56: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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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경로당 봄맞이 대청소 봉사활동 진행

아워홈, 경로당 봄맞이 대청소 봉사활동 진행 아워홈 임직원들이 새 봄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과 함께 뜻 깊은 주말을 보냈다. 아워홈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아워홈 행복나눔 봉사단'은 지난 24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늘푸른 경로당'을 방문해 올해 첫 번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김길수 사장을 비롯한 아워홈 주요 임직원 40여명은 이른 아침 늘푸른 경로당에 집결, 경로당 실내와 주변환경에 대한 대청소를 진행했다. 방과 화장실, 복도, 계단과 같은 내부 시설물은 물론이고, 창문 틀과 현판 등 체력이 약하신 어르신들이 평소에 관리하기 어려웠던 구석구석까지 세심히 청소했다. 또한 아워홈 조리사가 자사의 신선한 식재료들을 활용해 떡만두국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2007년에 발족한 '아워홈 행복나눔 봉사단'은 사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아워홈의 대표 사회공헌 조직으로, 현재까지 무료급식 행사와 사랑의 밥차 등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아워홈 관계자는 "올해부터 분기별로 '아워홈 행복한끼', '동행', '손&발' 등 다양한 콘셉트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도입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보다 많은 소외계층과 직접 소통하고 온정을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3-27 09:55: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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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더반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결식아동 후원 MOU

동원홈푸드 더반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결식아동 후원 MOU 동원홈푸드의 HMR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2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결식아동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반찬은 '세상 모든 아이들의 집밥은 같아야 한다'는 목적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더반찬은 협약을 통해 신제품 '키즈진심세트'의 판매 수량 1개당 500원씩 후원금을 적립하고, 연말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결식 아동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키즈진심세트'는 성장기 어린이 맞춤형으로 개발된 반찬세트인 '든든세트'와 '골고루세트' 등 2가지로 구성됐다. '든든세트'는 한우미역국, 한우장조림 등 어린이 성장에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 반찬 중심의 세트이며, '골고루세트'는 감자표고버섯계란국, 멸치볶음, 카레가자미구이 등 어린이의 편식을 줄이고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세트다. 더반찬은 동원홈푸드 소속 전문셰프가 만든 레시피를, 숙련된 조리원들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신선(Fresh) HMR 브랜드로, 300여 개의 메뉴를 집밥에 가장 가까운 맛으로 구현한다. 또한 당일 만든 메뉴를 수도권 새벽배송을 통해 가장 신선한 상태로 배달한다. 신한승 동원홈푸드 HMR사업부장은 "성장기 결식아동들이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전했다.

2018-03-26 18:02: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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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고, 충북 혁신도시점 오픈

곱창고, 충북 혁신도시점 오픈 소곱창 전문 프랜차이즈 곱창고가 최근 충북 혁신도시에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곱창고 충북혁신도시점은 약 60석 규모로,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와 한국소비자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매장 주변에는 다양한 기업과 기관을 비롯해 아파트 단지와 공원, 식당 등이 즐비해 지역 주민들과 회사원들의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또 대표메뉴인 한우곱창모듬을 비롯 특양구이, 대창 등의 구이류 이외에도 곱창전골, 황제갈비살, 갈비짜글이 등 다양한 메뉴와 창고밥, 냉메밀국수 등의 사이드 메뉴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폭넓은 고객층 확보를 노리고 있다. 곱창고 관계자는 "이번에 곱창고 충북혁신도시점을 열며 230호점을 돌파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합리적인 가격대에 퀄리티 있는 곱창 요리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곱창고는 소의 창자인 곱창과 창고를 합친 명칭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곱창을 보다 저렴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브랜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우부산물협회와의 우선공급 계약과 물류공장 운영, 자체물류시스템 등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재료들을 고객에게 제공하며 고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2018-03-26 17:13: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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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국모닝 체험단' 이벤트 진행

CJ제일제당, '비비고 국모닝 체험단' 이벤트 진행 CJ제일제당은 건강한 아침식사 문화를 알리는 활동의 일환으로 '비비고 국모닝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29일까지 CJ제일제당 홈페이지에서 ''비비고 가정간편식'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개인 SNS에 이벤트 내용을 공유하고, 댓글에 URL을 첨부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비비고 가정간편식' 3종(소고기무국, 소고기미역국, 황태해장국)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비비고 국모닝'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이다. CJ제일제당은 '아침식사'에 대한 빅데이터(2015년~2017년)를 분석했고, '아침식사는 중요하지만, 챙겨먹기 힘들다'는 결과에서 착안해 '비비고 국모닝 체험단'을 기획했다. '비비고 가정간편식'으로 바쁜 아침시간 간편하게 든든한 아침식사를 준비할 수 있어 가족과의 시간을 더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함이다. 유지선 CJ제일제당 HMR마케팅담당 대리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국·탕·찌개 메뉴를 준비시간이 부족한 아침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데 집중할 예정"이라면서 "건강한 하루의 시작인 아침밥 먹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비비고 국모닝 체험단'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연중 캠페인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비비고 가정간편식'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국내 대표 가정간편식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출시 첫해인 2016년 매출 13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 매출은 6배 이상 성장한 800억원을 돌파했다. 시장에서도 지난해 44.8%의 점유율(링크아즈텍 국/탕/찌개 시장)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독보적인 혁신기술 개발과 3대 핵심 HMR 브랜드(비비고·햇반·고메) 육성을 통해 2020년까지 HMR 매출을 3조6000억원으로 끌어 올리고, 이중 40%를 글로벌 시장에서 달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2016년 처음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고, 지난해는 전년보다 약 40% 성장한 1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2018-03-26 17:13: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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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연구개발에 박차

일동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연구개발에 박차 일종제약이 프로바이오틱스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창업 초기인 1940년대부터 프로바이오틱스 연구를 시작한 선구기업이다.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는 물론, 프로바이오틱스와 관련한 R&D, 생산,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인프라를 보유,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일동제약은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을 회사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연구소와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이노베이션파크 내에 종균은행을 설치, 6000여 균주에 이르는 방대한 프로바이오틱스 자산을 연구활동과 제품개발에 활용하고 있으며, 중앙연구소 내 우수한 연구인력들이 다양한 기능의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현재 아토피 개선 프로바이오틱스 ID-RHT3201, 피부 주름개선 프로바이오틱스 ID-ACT3302, 콜레스테롤 개선 프로바이오틱스 ID-BBR4401, 치매예방물질 생성 프로바이오틱스 IDCC 3801 등을 개발하여 상용화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ID-RHT3201의 경우 지난해 아토피 개선 임상에 성공, 관련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ID-RHT3201에 대해서는 아토피 개선 프로바이오틱스로 국내특허 취득은 물론,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9개국에 대한 국제특허에도 출원한 상태다. 뿐만 아니라 정부가 추진하는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국책과제의 주관사로 선정되어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과민성대장증후군(IBS)에 효과적인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및 글로벌 브랜드화' 과제를 비롯해 미래창조과학부 대덕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피부건강 관련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일동제약은 프로바이오틱스와 관련한 별도의 전문조직을 갖추고, 관련 제품의 개발 및 마케팅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인 '지큐랩'을 필두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큐랩'에는 자체 개발한 4중코팅 특허기술이 적용됐다. 해당 기술은 제품의 유통이나 보관 중 발생하는 균 손실을 방지하고, 섭취 시 프로바이오틱스를 안전하게 살려 목표 지점인 장까지 도달하도록 하는 차세대 가공기술이다. 한편 일동제약은 프로바이오틱스와 관련한 역량과 노하우를 토대로 마이크로바이옴 등으로 연구 분야를 넓히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이란 인체와 관련된 미생물의 유전 정보를 가리킨다. 이를 활용해 인체 현상 및 질병 치료 방법을 규명할 수 있어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국가 차원의 프로젝트로 추진할 만큼 관심이 높다. 지난해 바이오인포매틱스(생명정보) 분석 전문 회사인 천랩과 함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연구소(ICM)를 설립,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기반을 마련했다. BT-IT 융합의 바이오인포매틱스를 기반으로 한 천랩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기술과 일동제약이 보유한 프로바이오틱스 인프라가 결합해 치료제 신약, 기능성 제품 등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간센터와 '지방간에서의 프로바이오틱스 효능에 관한 연구'를 공동 추진키로 하는 등 미래 먹거리로서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8-03-26 17:05: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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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한국 임상 3상 결과 발표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한국 임상 3상 결과 발표 코오롱생명과학은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열린 2018 미국정형외과학회(AAOS)학술대회에서 '인보사®-케이'(이하 인보사)의 최신 한국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월 6일~10일까지 진행된 학회에서 국내 임상 총괄 책임연구자 이명철 교수(서울대학병원 정형외과)는 한국 임상 3상의 연구결과인 중등도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무릎 기능성 및 활동성 평가(IKDC) ▲통증지수평가(VAS) ▲골관절염 증상 평가(WOMAC) 등을 분석한 결과 대조군 대비 인보사 투여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또한 연구의 장기 추적 관찰 결과, 인보사 투여 후 24개월 시점에서 무릎의 기능성 및 활동성 평가와 통증지수평가, 골관절염 증상 평가 모두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명철 교수는 "인보사는 통증 완화 및 관절 기능 개선 등에서 위약군 대비 유의한 효과를 나타냈으며, 인보사 투여 후 12개월 시점의 치료 반응률이 전체 환자군의 84%로 위약군 45% 대비 약 2배 높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며 "장기 추적관찰을 통해 2년 이상의 효능을 입증한 만큼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시키거나 단기적 보존 치료에 의존했던 환자들에게 주요한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인보사의 효능효과 등의 우수성을 권위 있는 해외의 학술 및 학회에 적극적으로 알려, 글로벌 계약에 보다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라며 "국내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종합/대학병원 등에 보다 다양한 마케팅을 할 계획에 있고, 추가임상 및 R&D에 대한 지속적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제약 바이오 업종의 개발비 회계처리 이슈와 관련해서는 "당사는 인보사의 임상3상 관련 연구비용에 대해서는 한국 기업회계기준에 의거 요건을 충족하는 비용만을 개발비로 회계처리 하였다"고 덧붙였다.

2018-03-26 15:30: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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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매장운영은 소비자와의 전쟁

[이상헌칼럼]매장운영은 소비자와의 전쟁 "정말이지 고객은 냉정합니다. 단골이란 단어는 이제 거의 사라졌다고 봐야 합니다." 강남에서 제법 큰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 사장의 푸념이다. 이처럼 창업보다 점포운영이 어려운 이유는 지속적인 고객관리를 통한 수익성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 소위 대박났다는 점포들을 분석해 보면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있다. 첫째, 고객의 소비성을 철저히 분석한다. 고객의 구매요인을 계절별, 월별, 주간별, 시간별로 나누어서 판매제품의 판매율을 분석하고, 그 분석자료에 의해 진열방법과 시즐(SIZZLE·판매를 도와주는 그림이나 글씨 등 홍보물)물을 선택하여 유도판매 한다. 예를 들어 수직진열은 진열된 상품간 회전률 차이는 없지만 수평진열보다 고객이 훨씬 편하게 느낀다. 수평진열의 경우 제품군별로 시각적 비교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포스터 등 홍보물의 진열은 잘 팔리는 상품과 함께 진열함에 따라 후광구매가 가능하게 하는 장점이 있다. 즉 시각적 고객의 흡입력을 강조하는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객의 구매심리에 따라 고객의 흡입성과 구매력을 상승시키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둘째, 작은 것이 고객을 감동시킨다. 고객은 제품의 품질과 기능을 위주로 구매하지만 긍극적으로는 가치를 중요시한다. 가치란 브랜드의 가치와 함께 고객의 가치를 존중해 주는 서비스적 가치를 의미한다. 판매행위에 앞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유도하는 행위에 고객을 배려하는 진실함을 상품화한다. 접객 인사할 때 목소리 톤을 파, 솔 정도의 음계를, 계절적, 시간적 응대화술로 소비자의 기분과 느낌을 전달한다. "맛있게 드세요", "감사합니다", "더 필요한건 없으세요?", "조금 늦어 죄송합니다." 셋째, 매장 운영에 수치를 적절히 활용한다. 매장내 홍보물의 위치, 접객시 고객과의 아이컨택, 주문시 고객과의 거리, 모든 것이 수치로 적정성이 요구된다. 82㎝, 50㎝, 138㎝, 15도, 26.7% 등 다양한 수치를 매장운영에 활용하는 이유 이기도하다. 서비스업과 판매업의 매대 높이는 평균 82㎝가 평균 신장의 소비자들이 편하게 제품을 볼 수 있는 높이다. 물론 구매력 또한 높다. 고객과 제품 매대와의 거리는 50㎝가 가장 이상적이다. 소비자의 시각적 흥미로움이 좋은 높이는 138~151㎝ 사이가 구매력이 가장 좋다. 고객들의 시선의 방향이 상향 15도의 높이가 가장 자연스럽고 일반적으로 편한 각도이다. 각 진열장 높이별 구매률을 점검해보면 138~151㎝의 높이의 상품 구매률이 전체의 26.7%로 월등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넷째,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노력이 필요하다. 결국 일정한 지역 내에서 수익의 기반을 활성화 노력을 한다. 따라서 고객과 함께하는 프로모션을 지역 주민을 위해 일부 환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소년가장, 독거노인, 양로원, 고아원 등 지역을 위한 봉사와 헌신이 결국 지역에서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창업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지속적 운영은 전략과 실행능력이 반드시 필요함을 알아야 한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컨설팅학 박사)

2018-03-26 15:30: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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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동원건설산업' 매각…"신사업 투자재원 활용"

동원시스템즈, '동원건설산업' 매각…"신사업 투자재원 활용" 동원시스템즈가 건설자회사인 동원건설산업을 매각한다. 동원시스템즈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동원건설산업 지분 100%를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에 755억원에 매각하는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동원건설산업은 '동원베네스트'로 대표되는 아파트를 비롯해 오피스, 창고, 도로, 항만 등 시공사업과, 건축물의 에너지·환경·시설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PM(Property Management service)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은 3336억원이며, 도급순위는 68위다. 동원시스템즈는 비주력사업이던 건설업 자회사를 매각하며 확보한 현금을 통해, 주력인 종합포장재 사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최근 진출을 선언한 고부가가치 무균충전음료사업의 투자재원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추가 M&A나 신규사업 투자에 있어서도 재무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말 기준, 동원시스템즈의 자산은 총 1조1807억원이다. 부채는 6904억원, 자본은 4902억 원으로 부채비율은 140.8%다. 부채비율이 매년 개선되고 있으며, 이번 매각을 통해 동원시스템즈의 부채비율은 더욱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동원그룹의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 입장에서는 건설회사와 포장재회사를 재무적으로 분리해 업종별 독립경영을 강화하면서, 그룹 자회사를 보다 효율적이고 단순한 지배구조로 재편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원그룹의 종합포장재회사인 동원시스템즈는 현재 연포장재, 유리병, 캔(CAN), 페트(PET), 알루미늄, 수지필름, 칼라박스 등 거의 모든 종류의 포장재를 만드는 국내 유일한 회사다. 지난 2015년 베트남 최대 포장재회사인 TTP와 MVP를 인수하며 글로벌 경영에 본격 나섰으며, 약 1000만불을 투자한 박닌공장 증설이 약 6개월의 공사 끝에 지난 15일에 완료됐다. 더불어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통해 지난해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최근 강원도와 투자 MOU를 맺으며 무균충전음료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2018-03-26 15:02: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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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맥심 디카페인 커피믹스' 리뉴얼 실시

동서식품, '맥심 디카페인 커피믹스' 리뉴얼 실시 동서식품은 카페인 부담 없는 '맥심 디카페인 커피믹스'의 리뉴얼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1996년에 최초 출시된 '맥심 디카페인 커피믹스'는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커피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최첨단 카페인 제거공법인 초임계 추출법을 사용해 카페인을 제거하면서도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은 그대로 지니고 있는 제품이다. 새로운 '맥심 디카페인 커피믹스'는 기존의 크리머 대신 우유가 함유된 라떼 크림을 사용해 더욱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기존 제품 대비 설탕을 줄여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을 부담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제품 패키지도 세련된 느낌의 초록색을 바탕으로 심플한 레이아웃을 적용해 깔끔하게 변경했다. 이와 함께 동서식품은 최근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한 개그맨 양세형을 '맥심 디카페인 커피믹스'의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3월 말 새로운 디지털 광고를 공개할 예정이다. 고은혁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최근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높아지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실시했다"며 "더욱 맛있어진 '맥심 디카페인 커피믹스'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8-03-26 15:02: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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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기업 역사서 '롯데푸드 60년사' 발간

롯데푸드, 기업 역사서 '롯데푸드 60년사' 발간 롯데푸드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업 역사를 담은 '롯데푸드 60년사'를 발간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푸드 60년사'는 1958년 창립 이후 흩어져 있던 자료를 집대성했다. 1958년 1월 10일 창립한 삼강산업(롯데삼강)의 역사를 큰 줄기로 삼아 롯데햄, 파스퇴르유업, 롯데후레쉬델리카 등 롯데푸드로 합병된 기업들의 역사도 함께 수록했다. '롯데푸드 60년사'는 전체 500페이지 분량으로 60년의 역사를 충실히 기록한 '히스토리북'과 롯데푸드의 주요 브랜드 스토리를 다룬 '브랜드북'으로 구성돼있다. 히스토리북은 시대별로 구성하되 롯데푸드의 큰 변곡점이 되는 시기를 기준으로 5개의 장으로 나누었다. 대한민국의 식품산업의 기틀을 놓은 롯데푸드의 역사가 잘 기록돼 있어 의의가 크다. 브랜드북은 국내 최초의 대량 생산 아이스크림인 ▲삼강하드부터 ▲아맛나 ▲빠삐코 ▲돼지바 ▲빵빠레 등 빙과류,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산한 캔햄인 ▲로스팜을 비롯해 ▲의성마늘햄 ▲롯데비엔나 ▲키스틱 ▲라퀴진 등 육가공 제품, 국내 최초의 저온살균우유 ▲파스퇴르 후레쉬우유부터 ▲쾌변 요구르트 ▲위드맘 ▲LB-9 등 유가공 제품, 국내 최초로 생산한 ▲마아가린을 비롯해 ▲쉐푸드 ▲환만식초 ▲델가 등 식품/식자재 브랜드까지 롯데푸드의 주요 브랜드 스토리가 담겨 있다. 향후 홈페이지와 천안공장에도 역사관을 구성해 사사 내용을 게재할 예정이다.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는 발간사에서 "이 역사서는 롯데푸드의 힘과 지혜를 결집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난 60년의 성과를 뛰어넘는 희망의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8-03-26 15:02:0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