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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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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김포시·김포복지재단과 사회공헌 맞손

JW그룹, 김포시·김포복지재단과 사회공헌 맞손 JW가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고향인 김포에서 본격적인 나눔 활동에 들어간다. JW그룹은 김포시·김포복지재단과 '사랑기부! 행복나눔! 공동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JW그룹은 김포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JW그룹은 이번 협약에 따라 중외학술복지재단을 통해 소외계층의 생활안정과 자립의지를 북돋워 주기 위한 현금, 현물 등의 지원 활동은 물론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다채로운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김포시와 김포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지역축제, 바자회, 음악회 등 후원을 통해 평소 문화행사를 접하기 어려운 소외 계층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JW그룹 관계자는 "고 이기석 선생의 고향인 김포에서 고인이 평생 실천한 생명존중의 가치를 더욱 발전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이번 사회공헌 협약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김포시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김포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그룹은 올해 초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구현하기 위해 '사회공헌 커미티(위원회)'를 신설하고, 기존 중외학술복지재단 중심으로 진행되던 공헌 사업을 그룹 차원의 활동으로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2018-03-05 14:11: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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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대상,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

[살맛나는 세상이야기]대상,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 대상은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저소득 가정, 불우아동, 장애아동, 미혼모, 위기청소년, 노년층, 일반시민 등에 이르기까지 수혜 계층 또한 전 계층을 포함할 정도로 광범위하다. ◆청정원 봉사단과 주부봉사단 대상 사회공헌활동의 근간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청정원 봉사단이다. 전사적으로 75개 청정원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전국적으로 80개의 시설에서 매월 1회 이상씩 평일 근무시간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휴일을 활용하는 타 기업들과 달리 평일 근무시간의 봉사활동은 임직원들로부터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봉사활동의 능률을 높일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청정원 주부봉사단도 운영한다. 현재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각 팀별 20~30명씩 전국 19개 팀 총 350명이 활동하고 있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그 동안 봉사에 관심은 있었으나, 여건 등의 이유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주부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각 지역을 기준으로 결성된 봉사팀이 지역 내 복지시설과 연계해 지속적인 교류를 갖고, 제품지원과 매월 1회 요리봉사 활동에 참여한다. 종합식품기업의 위상에 맞는 푸드뱅크 사업 또한 대상 사회공헌활동의 기반이다. 식품업계에서는 처음으로 1998년부터 어려운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푸드뱅크 사업에 적극 참여해 연간 20억원 상당의 제품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300억원 이상의 제품을 기탁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저소득 가정을 위한 대상의 대표적인 활동은 연말마다 개최되는 사랑의 선물세트 제작 행사와 청정원 사랑나눔바자회, 종가집 봄김장 나눔 행사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사랑의 선물세트 제작' 행사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그 해 햇수만큼 특별한 선물세트를 제작해 전국의 저소득 가정과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그 외에도 장애아동과 환우, 저소득 가정 자녀를 위한 '청정원 숲체험캠프',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한부모 가족캠프', 매년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범국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휴가 전 헌혈먼저 캠페인', 성평등 사회를 위한 '남성 가사참여캠페인', 지역사회 노년층 복지증진을 위한 '떡국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나눔의 들판 프로젝트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나눔의 들판'은 대상 임직원들과 청정원 주부봉사단, 그리고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1사 1촌 마을의 논을 임대하고 직접 쌀농사를 짓는 프로젝트다. 이렇게 수확한 쌀은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된다. 이 프로젝트는 2016년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대상이 창립을 자축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였다. 직접 땀 흘려 키운 쌀을 이웃들과 나누는 활동을 통해 창립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다. 이에 1사 1촌 마을인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비암리 마을에서 약 1만9834㎡(약 6000평)의 논을 임대해 1년 가까이 임직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툴지만 지역 농민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임직원들이 수확한 쌀 100가마를 6000개의 '나눔의 선물' 꾸러미에 담아 전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대상 관할 서울시 동대문구청에도 기부했다. 대상은 '나눔의 들판' 행사를 정례화하고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들에게는 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으며, 1사 1촌 마을에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주된 이유다. ◆일반 시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은 '식목행사'와 '청룡영화상' 후원이 있다. 매년 봄이 되면 식목일 기념사업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일반 시민들에게 묘목을 나누어주고 전 직원이 사회복지시설에 나무를 심는 식목행사 또한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국내 영화문화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국내 최고의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영화축제인 '청룡영화상'을 1회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이밖에 대상은 사랑의 급여우수리모금, 바자회 등 다양한 모금방법을 도입하고 이에 대해 회사에서 모인 금액만큼 회사에서 기금을 추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근무시간 활용한 봉사활동 대상은 반드시 평일 근무시간을 이용해 봉사활동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나의 가족'과 '타인의 가족'을 함께 돌보자는 취지가 담겨 있다. 주말 또는 업무시간 외 봉사활동은 그동안 활동의 진정성 면에서 꾸준히 지적을 받아 왔다. 임직원들이 '강제 동원' 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발적인 마음을 갖기도 어렵고 가족의 양해를 강요한다는 부담이 있다. 봉사활동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기에는 애초부터 무리가 있다. 수혜자 입장에서도 기업의 주말 방문이나 야간 활동을 차마 거절할 수 없어 울며 겨자 먹기로 주말을 할애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대상은 전 임직원이 매월 1회 이상 평일 근무시간에 봉사활동을 하도록 제도화 했다. 부서별 참여율을 수치화 해 부서 고과에 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평일 근무시간 봉사 원칙은 대상이 2006년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11년 째 유지되고 있다. 이 기간 대상의 평일 근무시간 사회공헌활동을 시간과 금액으로 환산해보면, 총 10만4665명의 임직원들이 평일 근무시간 중 36만4479시간 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만약 주말과 근무시간 외 봉사활동을 추구했다면, 해당시간 만큼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빼앗은 셈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평일 근무시간 중 봉사활동의 기조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평일 봉사활동은 봉사의 질적 향상과 봉사활동의 정례화 등 순기능 외에도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해 줌으로써 창의력 발현을 가능케 하는 긍정적 기능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평일 근무시간 중 봉사활동에 동참하는 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18-03-05 14:11: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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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창업은 수치와의 전쟁

[이상헌칼럼]창업은 수치와의 전쟁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이 분주한 계절이 돌아왔다. 보통 3~6월과 9~11월이 창업박람회나 설명회가 많이 열리며, 매년 트렌드의 변화와 소비자의 구매반응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들이 나타나고 사라진다. 성공 창업과 대박 창업은 창업자의 노력과 실천으로만 가능할 뿐이지만 많은 박람회나 세미나들이 성공창업을 외치고 있다. 어떠한 이유와 근거로 대박 아이템이라고 홍보하는 걸까? 참으로 궁금하다. 그러한 광고의 특징을 살펴보면 트렌드분석, 성공사례, 투자비용대비 고수익, 유행아이템, 매스컴 출현경력, 스타사장이나 스타전문가, 유명모델을 앞세운 아이템. 과연 나열한 사항들이 성공창업을 담보하는 이유일까? 최소한 그럴 수도 있다. 성공을 위한 많은 요소 중 몇 가지 이유일 수는 있다. 하지만 그러한 이유만으로 창업에서 목표로 한 성공의 기준을 만들기는 부족하다. 창업은 철저한 수치분석이 필요하다. "장사는 몫이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점포를 결정하는 여러 요인 중 제일 중요한 것은 수치의 정확성이다. 고객유동량, 성별비율, 경쟁업소현황, 평균구매력, 구매주기, 권리금 및 보증금, 실평수와 가동률, 예상매출 등 모든 것을 수치로 표기되고 그 수치로 평가기준이 되어야 한다. 또한 시설과 설비에 따른 인테리어도 모든 것은 수치로 효율성을 검증한다. 매대의 규격과 크기, 주방동선의 넓이, 주방과 업장의 비율 등 모든 것이 수치가 조율한다. 실질적 수익성을 판단하는 점포운영은 더욱 수치가 중요하다. 객단가, 마진율, 한계가격, 구매주기, 로스율, 빈도수, 용품별, 시간별, 월간 매출수치 분석, 반품율과 품목별 회전율 등 모든 것을 수치로 분석하고 제어해야 효율경영을 통한 성공창업을 실현할 수 있다. 창업자들의 평균 마진율은 판매가 대비 25~35%정도이다. 결국 경상비를 줄이는 운영전략이 수익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결론이다. 수익성은 정량분석과 수치통제로부터 가능하기 때문이다. 창업은 전쟁이다. 고객의 구매력을 증가시키기 위한 노력도 경영분석을 통해 계획과 실천이 가능하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소장 이상헌 (컨설팅학 박사)

2018-03-05 14:06: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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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한돈 삼겹살로 평창 패럴림픽 성공 기원

신세계푸드, 한돈 삼겹살로 평창 패럴림픽 성공 기원 신세계푸드는 지난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운영인력에게 한돈 삼겹살을 활용한 메뉴를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평창 패럴림픽 선수촌,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 올림픽 플라자, 메인프레스센터(MPC), 국제방송센터(IBC) 등 운영인력 식당 5곳에서 진행된 행사는 패럴림픽 케이터링을 맡은 신세계푸드가 대회의 성공을 위해 수고하는 자원봉사자,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운영인력 3000여명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신세계푸드는 한돈의 뛰어난 맛을 알리기 위해 일반 삼겹살보다 약 1.4배 두꺼운 10㎜ 프리미엄 돼지고기를 활용해 패럴림픽 선수단을 위해 개발한 고추장 삼겹살로 제공해 운영인력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평창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 케이터링 업체로서 대회를 위해 수고하는 운영인력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다짐을 밝혔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케이터링을 맡아 49개국 600여명의 참가선수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조직위 관계자 등 4000여명의 식사를 책임진다.

2018-03-04 14:43: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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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다김선생, 동두천 아동센터서 '바른 동행' 진행

바르다김선생, 동두천 아동센터서 '바른 동행' 진행 죠스푸드는 바르다김선생이 지난달 28일 동두천 아동센터에서 '바른 동행'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바른 동행은 바르다김선생 임직원과 가족점주들이 함께 나서 소외 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최근 공정위 주재로 가족점주들의 단체인 상생협의회와 함께 한 상생 협약을 기념하고 진정한 상생과 협력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바르다김선생 임직원 및 가족점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어린이들과 함께 김밥 재료 선점 게임과 선점한 재료로 김밥 싸기 체험 및 식사, 놀이 활동 등을 진행했다. 또 3월에 생일을 맞는 어린이들의 생일 파티를 열고, 바르다김선생 본사와 상생협의회가 공동으로 준비한 쌀 1000㎏을 본 아동센터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동참한 한 가족점주는 "행사를 마치고 헤어질 때 한 아이가 눈시울을 붉히며 '너무 즐거웠다', '또 와달라'는 말과 함께 끌어 안았다"며 "나눔의 보람과 기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행사였다"고 말했다. 바르다김선생 관계자는 "앞으로 바른 동행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상생의 가치를 꾸준히 실현하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증대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04 13:58: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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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파트너수 1만3천명 돌파 기념 이벤트 진행

스타벅스, 파트너수 1만3천명 돌파 기념 이벤트 진행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5일 파트너(임직원)수 1만3000명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제조 음료와 푸드를 모두 포함해 1만3000원 이상 구매하는 선착순 1만3000명에게 스타벅스 마그넷 세트를 증정한다. 마그넷 세트는 음료와 머그, 매장, 로고 등 다양한 디자인의 마그넷으로 구성했다. 스타벅스의 임직원 수는 올해 2월말 기준으로 1만3000명을 돌파했다. 특히 연령, 성별, 학력, 장애 여부에 차별 없는 채용을 통한 열린 직장을 추구하고 있으며 모두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대규모기업집단 공시자료를 통해 한국경제연구원이 30대 그룹의 종업원 300인 이상 계열사 종업원 수를 분석한 자료에서 최근 3년간(2013년~2016년) 임직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 2위에 오른 바 있다. 2016년부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파트너 학사학위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파트너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근무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지난 2014년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고 경력이 단절되었던 전직 스타벅스 여성 관리자들이 정규직 시간선택제 부점장으로 돌아오는 리턴맘 제도를 시작해 현재까지 113명에 달하는 리턴맘 바리스타가 재입사했다. 또한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까지 확대하는 등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장애인 채용 이후에도 평생 직장으로서 직무 적응과 고용 안전을 위해서 장애 유형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 영역을 확대하고, 직장 내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8-03-04 13:58: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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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부터 신기술까지' 새 먹거리 찾는 식품업계

'간편식부터 신기술까지' 새 먹거리 찾는 식품업계 식품업계가 새 먹거리 찾기에 여념이 없다. 기존의 사업구조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기업들이 가정간편식을 비롯한 건강기능식품, 커피 등 음료제품, 화장품, 신기술과의 점목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 하고 있다. 제과기업 오리온은 간편식, 건기식, 기능성음료에 대규모 투자를 하면서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간편식은 출시가 임박했다. 경남 밀양시에 건립 중인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올해 상반기에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제품은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그레놀라, 그래놀라 바 등이다. 건기식은 미국 '로빈슨파마'의 프리미엄 브랜드 'US 닥터스 클리니컬'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했다. 또한 기능성음료 시장 진출을 위해 2016년 말 '제주용암수'를 인수했으며 국내를 넘어, 중국 기능성 음료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하림그룹도 종합식품단지인 '하림푸드 콤플렉스' 조성을 통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섰다. 하림은 '하림푸드 콤플렉스'를 건립에 약 4000억원을 투자한다. 이곳에는 식품 가공공장 3개와 물류센터 등 복합시설을 갖추게되며 오는 2019년말 완공, 가동에 들어간다. 간편식과 천연 베이스 소스 및 천연조미료, 즉석밥 등을 생산하게 된다. 이에 앞서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야쿠르트 아줌마'를 앞세워 HMR 시장에 진출했다. 국·탕, 김치, 반찬 등을 야쿠르트 아줌마가 직접 전달해주는 것으로 1개만 주문해도 배달된다. 농심은 쿡탐, 동원홈푸드는 더반찬을 인수하고 간편식 시장에 진출했다. 빙그레도 '헬로 빙그레'를 선보였다. 식품 이외 다른 사업군으로 확장하는 곳도 있다. 매일유업은 전북 고창에서 농어촌테마파크 상하농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상하농원은 농장체험과 유기농 재료로 만든 음식도 판매한다. 매일유업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476억원을 투자했다. 오는 4월 40실 규모의 호텔을 오픈할 예정이다. 호텔에는 컨벤션 시설과 커피전문점 폴바셋 등도 입점할 예정이다. 매일유업은 호텔 오픈으로 가족 단위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삼양식품은 사업목적에 '교육 서비스업'을 추가하기로 했다. 오는 23일 주주총회에서 정관 일부를 변경하는 안건을 결의할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강원도 평창에 있는 연수원의 식당, 카페, 편의점, 목장체험 숲길 등을 리모델링을 했으며, 향후 교육기관 임대 목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평창 동계 패럴림픽 폐막까지 자원봉사자 숙소로 무상 제공하고 있다. 전통주 기업인 국순당은 화장품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 영위 가능한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순당은 전통주 양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박 추출물을 활용해 발효화장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사업으로 확장 하기도 한다.CJ제일제당은 ICT통합플랫폼 전문기업 '리얼팜'과 함께 낙농가의 건강한 젖소 사육을 돕는 사업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리얼팜에서 개발한 기기인 '카우톡(smaXtecTM)'을 활용해 젖소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ICT 사업을 시작했다. '카우톡'은 젖소의 위(胃) 속에 삽입되어 체온과 산도(pH)를 측정해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 기기다. 젖소의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질병의 조짐을 미리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다. 건강상태 확인 외에도 번식 기간을 비교적 정확하게 사전파악할 수 있어 개체 수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 낙농가에서 젖소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면 불필요한 비용이 줄어들어 소득이 증가하고, 젖소 사육 두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낙농 사료의 신규 수요가 늘어나는 효과도 있을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내수경기 침체와 소비 불안, 저출산 등으로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새 먹거리 개발을 준비하고 있어 식품업계의 사업영역은 갈수록 넓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2018-03-04 11:09: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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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던킨도너츠, '던킨 커피포워드 수원 AK점' 오픈

SPC 던킨도너츠, '던킨 커피포워드 수원 AK점' 오픈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가 지난 1일 커피 메뉴를 특화한 '던킨 커피포워드 수원 AK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말에 문을 연 '강남스퀘어점'에 이은 두 번째 매장이다. 던킨 커피포워드는 세계 최대 커피 & 도넛 브랜드 던킨도너츠의 노하우가 집약된 높은 품질의 커피와 디저트, 스낵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커피 특화' 매장이다. '수원 AK'점에서는 커피포워드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원두 블렌딩 '브룩클린 스카이라인'과 '레드훅 아티스트'를 비롯해 총 3가지의 블렌딩 원두로 추출한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부드러운 크림거품을 얹은 '워킹온더 클라우드', 부드러우면서도 에스프레소의 진한 풍미가 매력적인 '플랫화이트' 등과 같은 다양한 커피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와 함께 이색음료도 선보인다. 부담없이 먹기 좋은 크기의 미니 도넛과 디저트들은 물론 베이글, 핫 샌드위치, 샐러드도 제공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새로운 음료 '크러쉬' 및 '요거트 스무디'도 다양한 플레이버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던킨도너츠는 오픈을 기념해 해피앱 어플에서 수원AK점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쿠폰을 오는 3월 7일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지난해 강남스퀘어점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던 던킨 커피포워드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2호점인 수원AK점을 오픈할 수 있었다"며 "던킨 커피포워드 매장에서 던킨 커피와 함께 즐기는 휴식으로 일상 속 여유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8-03-02 15:49: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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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BSR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2기 본격 활동

bhc치킨, BSR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2기 본격 활동 bhc치킨이 지난달 28일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명의 봉사단원과 bhc 임금옥 대표를 비롯해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 임명장 수여식과 대표자 선서, 봉사활동 안내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해바라기 봉사단&엔젤'은 bhc의 BSR(CSR+bhc) 일환으로 우리 사회 구석구석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청년봉사단 활동과 우리 이웃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프로그램인 bhc엔젤로 구성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bhc치킨은 지난달 1일부터 19일까지 서울·수도권 거주 대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2기 모집을 진행했으며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지난 25일 총 10명의 봉사단원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2기 모집에는 총 400여명이 지원해 40: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는 지난 1기 모집 때 보다 높은 경쟁률로 bhc치킨이 전개하는 사회공헌 활동 BSR에 대한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 5명씩 총 2개 팀으로 구성되는 이번 bhc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2기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매달 진행되는 해바라기 봉사단은 BSR 블로그를 통해 개인 및 팀별 활동 후기를 남길 예정이다. bhc 엔젤 활동은 격월로 총 5회 진행되며 신청된 사연 중 진실성, 실현 가능성, 우선순위 등의 기준으로 소원을 선정해 이뤄준다. '해바라기 봉사단&엔젤'의 활동비 전액은 본사에서 부담하며 활동별 우수자를 선정해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수료자 전원에게 bhc 입사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bhc 해바라기 봉사단'과 'bhc 엔젤' 1기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소식들을 전했다. 'bhc 해바라기 봉사단' 1기는 아동 복지시설을 비롯해 장애우 복지시설과 노인 복지관, 유기 동물 보호시설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총 20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bhc엔젤' 1기는 장애인 보호작업시설 깜짝 방문, 다둥이 아빠의 장모님 선물, 연주가를 꿈꾸는 딸을 위한 응원 등 다양한 소원 성취를 진행했다. 임금옥 bhc 대표는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해준 2기 봉사단원들의 젊은 열정과 자부심을 기대해 본다"며 "bhc는 BSR이 대표적인 청년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8-03-02 15:49: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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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위, 담합 이외에 시장 가격 개입 안 해"

김상조 "공정위, 담합 이외에 시장 가격 개입 안 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42회 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에 참석해 "공정위는 명시적이든 암묵적이든 시장 가격에 대해 압력이나 규제를 가하는 것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치킨 프랜차이즈 또래오래를 운영하는 농협 목우촌 부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기태 목우촌 외식사업분사장은 "인건비 및 임대료가 올라가서 점주들은 가격을 올려야 한다고 말한다"며 "일부 점주들은 자체적으로 올렸지만, 본사를 자꾸 규제하다 보니 가맹점에 힘든 상황이다"거 설명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지난해 미스터피자, BBQ 등은 다른 이슈가 있어서 공정위가 조사에 나선 것"이라며 "마치 공정위가 가격을 올리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것처럼 잘못 이해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공정위는 물가관리기관이 아니다. 가격은 가맹본부와 가맹점, 소비자 사이에서 시장의 원리에 따라 합리적 수준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공정위는 담합 문제가 아니라면 시장 가격 결정에 개입하는 일은 앞으로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같이 현장에 있던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이 "그래도 정부는 서민 물가를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와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생활물가 안정은 중요한 정책목표지만 그 목표를 달성하는 수단은 과거와 달라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위원장은 농협목우촌, 놀부부대찌개, 채선당, 김가네 등 주요 가맹본부 부스를 방문해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예비창업자들과도 만나 계약 체결 전 주의사항도 전달했다.

2018-03-02 15:49: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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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지주회사 수익구조 실태조사 착수

공정위, 지주회사 수익구조 실태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주회사의 사익 편취나 총수일가 지배력 확대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하기 위한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공정위는 지주회사의 수익구조 파악을 위해 총 62개 지주회사를 대상으로 매출현황 자료를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지주회사는 기업구조조정 촉진를 비롯한 대기업집단의 소유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설립이 허용됐다. 그러나 지주회사가 목적과는 소속 회사와 거래하는 등 편법적 방식으로 수익을 얻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공정위는 경제력집중 억제 정책을 수립하기에 앞서 실태조사에 나서는 것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자산규모 5000억원 이상 지주회사 62개사다. 5000억 미만 대기업집단 소속 지주회사 7개사도 포함됐다. SK, LG, GS, 현대중공업, 농협, 한진, 부영, 삼성, 한화 등 주요 대기업집단 소속 지주회사가 조사 대상이다. 공정위는 행정조사기본법에 따라 지주회사의 자발적 협조를 받아 최소한의 범위에서 현황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배당이 아닌 방식으로 수익을 얻어 사익 편취, 지배력 확대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 자료를 모을 계획이다. 아울러 조사대상별로 자료수집 범위를 다르게 해 기업의 자료작성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대기업집단 소속이 아닌 지주회사는 사익 편취 규제 대상이 아니라 배당 이외 수익에 대한 조사내용을 대부분 제외했다. 개인정보나 법 위반 혐의 포착으로 오인할 수 있는 개별 거래정보도 요청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4월 중순까지 자료를 받아 실태조사결과 등을 거쳐 8월까지 지주회사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01 13:55:0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