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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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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여성가족부 주관 '2017년 가족친화 인증기업' 선정

한국암웨이, 여성가족부 주관 '2017년 가족친화 인증기업' 선정 한국암웨이가 펼쳐온 가족중심 경영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암웨이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7년 가족친화 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게 주어진다. 글로벌 본사의 창업 이념이기도 한 '가족(Family)'을 기업 경영의 주요 가치로 삼고 있는 한국암웨이는 일·가정 양립을 배려한 각종 지원 정책과 더불어 활발한 가족 참여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암웨이는 사내 수유실 운영, 배우자 출산 휴가, 임산부 키트, 육아휴직제도, 자녀 학자금 지원, 직원 가족 건강검진 등 다방면에서 출산과 육아를 지원한다. 전문 상담사를 통해 직원 업무·경력 개발, 개인과 가족문제 등 직원들의 다양한 스트레스 및 고민을 상담해 주는 '힐링톡' 프로그램 또한 지난 2014년부터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초청 이벤트를 적극 실시한다. 올해의 경우 지난 5월 대학로에서 가족 동반 연극 관람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달 16일에는 송년 행사의 일환으로 뮤지컬 '시스터 액트'를 1600여명의 전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관람했다. 가족친화인증사무국 심사 관계자는 "한국암웨이는 타 사 대비 상대적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은 다른 기업들이 참고할 만한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한국암웨이의 가족친화 경영은 임직원뿐 아니라 사업 파트너(ABO)를 대상으로 한 각종 지원 정책에도 적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여행을 통한 보상 프로그램(NCA)이다. 매년 일정 규모 이상의 실적을 거둔 사업자를 대상으로 가족 및 자녀 동반 해외 여행이 제공된다. 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는 "기업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한 가족친화적 경영 철학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게 되어 뿌듯하다"며 "이러한 선진 기업 문화는 좋은 성과와도 연결된다. 앞으로도 임직원 및 사업 파트너 분들과 그 가족들이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족 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12-19 17:14: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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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지디일레븐,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듀얼 크림 세트' 론칭

강스템바이오텍 지디일레븐,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듀얼 크림 세트' 론칭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브랜드 '지디일레븐'은 지난 15일 CJ오쇼핑에서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듀얼 크림 세트'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지디일레븐'의 두 번째 안티에이징 전략상품인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듀얼 크림 세트'는 1만병 가까운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3월 방송에서 조기 매진된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앰플'에 이어 성공적인 론칭을 이뤄냈다. 이번 성공의 배경에는 방송 전 화장품업계 최초로 GDF11을 포함한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배양액에 대한 특허(GDF11을 포함하는 조성물 및 그의 용도)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어드밴스드 랩 에너지 듀얼 크림 세트'는 듀얼 타입의 크림 제형으로 영양과 보습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배양액의 복합 솔루션 크림이다.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의 70여가지 단백질이 엑소좀 막에 의해 피부에 흡수되는 기술과 듀얼크림이 100시간 수분 보습 지속력에 도움을 준다는 임상 결과는 제품력에 대한 신뢰를 부여한다. 명수진 GD11 마케팅 부문 이사는 "듀얼 크림의 성공은 화장품 성분의 유효한 효능에 대한 관심이 구매 포인트로 자리잡은 트렌드를 반영한다"며 "탄탄한 원료 기술력을 통해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시장의 선두주자로써의 자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19 17:14: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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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몰, 사업자전용몰 서비스 오픈

한돈몰, 사업자전용몰 서비스 오픈 한돈몰이 음식점과 2차 가공업체 등 운영 고객을 위한 사업자전용몰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운영하는 한돈몰은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을 비롯해 육포, 햄, 소시지 등 육가공품과 한돈 선물세트 등 다양한 한돈 제품을 시중가 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이다. 또 도드람한돈, 허브한돈, 인삼포크 등 20여 개의 최고 품질의 브랜드를 한 곳에서 비교해 구입할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찾는 한돈 대표 온라인 쇼핑몰이다. 한돈자조금은 최근 온라인 신선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음식점과 2차 가공업체와 같은 대량구매처인 사업자가 클릭만으로 다양한 한돈 브랜드를 선택, 구매하기 쉽도록 하기 위해 사업자전용몰 서비스를 한돈몰을 통해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 이번 한돈몰이 선보이는 사업자전용몰 서비스는 음식점, 2차 가공업체 등 관련 사업자라면 일반 회원가입 후 사업자회원 신청 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업자 회원은 브랜드육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배송도 신속하고 정확하다. 평일 11시 이전 주문 시, 신선하고 안전하게 포장된 상품을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사업자 회원 또한 대량구매 하더라도 오전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바로 원하는 배송지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현재 한돈몰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과 익일 배송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사업자전용몰의 경우는 전 상품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한돈몰 사업자전용몰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회원 가입 후 사업자회원으로 신청 시, 5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제공된 할인쿠폰은 한돈몰 내 사업자전용몰 상품 5만원 이상 구입 시 사용 가능하며, 첫 구매 후 재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할인 한도 최대 10만원)도 제공한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최근 온라인 구매에 대한 이용과 관심이 증가하면서, 일반 소비자 뿐만 아니라 한돈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사업자들에게도 간편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돈몰 사업자전용몰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돈자조금은 한돈농가와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12-18 17:43: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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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정원e샵, '제3회 주부모델 선발대회' 개최

대상 정원e샵, '제3회 주부모델 선발대회' 개최 대상은 통합 온라인몰 정원e샵에서 오는 26일까지 '제3회 정원e샵 주부모델 선발대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정원e샵 주부모델 선발대회'는 열정 가득한 주부들이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시작,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는 1, 2차에 걸쳐 진행되며, 정원e샵을 대표할 주부모델 3명을 선발한다.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주부 누구나 대회에 응모할 수 있고 정원e샵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양식에 맞춰 사진과 자기소개를 올리면 응모가 완료된다. 대회 참가자와 모델로 선발된 최종 3명에게는 상금과 정원e샵 쇼핑지원금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1등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쇼핑지원금 50만원, 2등에게는 상금 150만원과 쇼핑지원금 50만원, 3등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쇼핑지원금 50만원, 4등~10등에게는 쇼핑지원금 10만원을 증정한다. 또, 대회 참가자 중 30명 추첨을 통해 정원e샵 적립금(3만원)을 지급한다. 1등~3등으로 입상한 주부들에게는 정원e샵 공식 모델 활동 기회는 물론, 유명 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사진 촬영 기회가 주어진다. 주부모델은 내부 심사를 통해 1차로 10명을 선발,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3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는 2018년 1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 간 진행하며 최종 결과는 내부 심사와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2018년 1월 17일 개별 연락 및 정원e샵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대상 정원e샵 담당자는 "정원e샵 주부모델 선발대회는 주부들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정원e샵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약하길 원하는 주부님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17-12-18 17:42: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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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획득

SPC삼립,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획득 SPC삼립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17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 및 10주년 기념식·세미나'에서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제도인 CCM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인증'은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으로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SPC삼립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CCM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CCM 운영위원회 조직, 임직원 CCM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설, VOC(고객의 소리) 응대 시스템 강화 등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PC삼립은 CCM 인증으로 인증 마크 사용이 가능하고, 소비자 피해 사건에 대한 자율 처리권한을 갖게 되어 경영활동에 있어 다양한 인센티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상미당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중심경영활동을 실천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하반기에 새롭게 CCM 인증서를 받은 기업은 SPC삼립을 포함하여 21개 기업이며, 45개 기업이 재인증을 받았다.

2017-12-18 17:42: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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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까르보불닭볶음면' 한정 출시

삼양식품, '까르보불닭볶음면' 한정 출시 삼양식품은 불닭브랜드 누적 판매 10억개 돌파를 기념해 한정판 '까르보불닭볶음면'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2012년 4월 처음 선보인 불닭볶음면은 매운 볶음면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며 출시 2년 만인 2014년 4월 누적 판매 1억개를 기록했다. 이후 삼양식품은 치즈, 커리 등 다양한 불닭 시리즈 제품을 선보였고, 특히 해외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로 출시 5년 7개월만에 누적 판매 10억900만개를 넘어섰다. '까르보불닭볶음면'은 매운맛의 핵심인 액상스프와 함께 모짜렐라치즈분말, 크림맛분말, 파슬리 가루 등이 함유된 분말스프를 제공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크림 파스타 맛을 재현해냈다. 까르보불닭볶음면의 맵기는 치즈불닭볶음면(2,323 SHU) 수준으로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소비자들도 즐겨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2018년 3월까지 한정 판매할 예정인 까르보불닭볶음면은 국내 라면 시장에서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핑크색 바탕에 하트무늬를 넣은 패키지로 사랑스럽고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하여 10~20대 젊은 여성층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까르보불닭볶음면 용기면은 오는 26일 출시할 계획이다.

2017-12-18 17:07: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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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사망 신생아 3명 '그람음성균 감염' 의심…국과수 부검의 5명 투입

이대목동병원 사망 신생아 3명 '그람음성균 감염' 의심…국과수 부검의 5명 투입 보건당국이 지난 16일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신생아 4명 중 3명이 '그람음성균' 중 하나에 감염됐을 가능성을 확인하고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그람음성균은 살모넬라균, 이질균 등을 포함하며 면역력이 떨어진 중증 질환자에게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과 요로 감염 등의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철저한 감시와 처치가 요구되는 세균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사망한 신생아 3명이 사망 전 시행한 혈액배양검사를 살펴본 결과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배양 검사가 진행 중으로 정확한 균종은 20일 이후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번 사건에 부검의 5명을 투입했다. 유족 면담과 의무기록 등 자료 검토도 진행했다. 국과수는 이날 오전 8시30분 부검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내부 회의와 의무기록 검토 등에 시간이 걸려 정오를 넘겨서야 첫 시신 부검을 시작했다. 부검에는 국과수 본원 중앙법의학센터장을 포함해 부검의 5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과수 측은 부검의 3명이 시신 1구씩을 공동으로 부검하며, 2명은 의무기록을 계속 검토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국과수는 질본의 발표, 유족 측 주장, 의료과실이나 기기 오작동 여부 등을 염두에 두고 부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2017-12-18 17:07: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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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공정위의 공정치 못한 프랜차이즈에 대한 잣대

[이상헌칼럼]공정위의 공정치 못한 프랜차이즈에 대한 잣대 참 대단하다. 최근 가마로강정 브랜드에 대한 공정위의 제재가 참 대단하다. 과징금의 금액도 금액이지만 제재 내용 또한 관련 전문가로서 도저히 이해하기가 어렵다. 기준의 잣대가 정말 공정한 기준인지, 업계의 실무적 범위를 이해하고 있는지 조차 의심되는 항목도 있다. 프랜차이즈 산업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정보공개서와 계약서를 사전에 제공하고 그것을 검토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가맹사업을 하는 모든 브랜드는 사전 공정위에 해당서류를 제출하여 심의를 받는 과정이 필수이다. 하지만 가마로강정의 경우 2016년과 2017년 정보공개서 수정 등록시 관련 사항에 대하여 제재나 수정보완을 요청 받은 사항도 없음에도 공정위 기준의 잣대로 과징금을 부과했다. 과연 정말 공정한 거래를 확립하기 위한 기관의 행태일까? 또한 주방용품등에 대한 폭리와 전용구매품목의 불법성은 일부 그러한 점도 있으나, 가맹점의 편리성을 위해 본사에서 지원하는 서비스 품목이기도 한 것이 프랜차이즈 시장의 그동안 관행이었다. 프랜차이즈 사업은 통일성과 규격화 그리고 협업 구조형 사업이다. 또한 가맹점과 상생을 위한 지원 시스템의 우수성이 좋은 프랜차이즈의 조건이라 할 수 있다. 가마로강정 브랜드는 업계에서 보기 드물게 가맹점 지원 활동 및 상생프로그램을 열심히 실천하는 브랜드이기도 하고 이번 보도를 접한 가마로강정 가맹점협의회에서 조차 본사의 불법, 구매강제는 없다고 말하고 있다. 진정 프랜차이즈 산업의 공정성과 상생을 위한다면 OEM이나 ODM상품을 노하우와 경쟁력 없이 난발하고, 구매를 강제하는 업체에 대한 규제가 먼저일 것이다. 정말 공정한 규제와 기준으로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가 막강한 힘의 논리에 좌초되는 일이 없기를 기대해 본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7-12-18 16:38: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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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유가증권시장 상장과 로스팅 공장 건립 추진

이디야커피, 유가증권시장 상장과 로스팅 공장 건립 추진 이디야커피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2일 미래에셋대우와 대표주관사계약을 체결하면서 상장추진을 공식화했고, 경기도 평택에 로스팅 공장 건립을 위해 부지를 매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디야커피의 이와 같은 행보는 궁극적으로 가맹점과의 상생과 소비자 만족을 위해서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현재 2,200개에 달하는 국내 최다 점포수의 커피 프랜차이즈로,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도 매년 지속 성장해왔다. 특히 '가맹점과의 상생'을 제1의 가치로 여기고 원부자재 가격 인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멤버십 고도화 등을 통해 폐점률 1%대를 유지하며 가맹점주들의 만족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디야가 구상하는 로스팅 공장은 그 동안 OEM 방식으로 납품 받아오던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고, 스틱커피인 비니스트 생산 역시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가맹점에 대한 물류배송까지 신속히 진행할 수 있는 최신설비를 갖춘 공장이다. 이디야커피는 이를 계기로 유통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함과 아울러 제품 경쟁력 강화와 원가의 절감을 통해 보전된 비용을 가맹점에 돌려줌으로써 근본적으로 가맹점 수익을 증진코자 한다. 이디야커피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추진은 공장건립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는 한편,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공시를 통한 투명경영을 바탕으로 가맹점주들과 소통하기 위함이다. 이디야커피는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함으로써 가맹점주들로 하여금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가맹점 운영을 의욕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대표는 "이디야커피는 가맹점주와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믿음 속에 성장해 온 브랜드인 만큼 이번 유가증권시장 상장과 로스팅 공장 건립 추진으로 소비자로부터 더 높은 만족을 이끌고, 가맹점주들과의 지속적인 상생을 추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12-18 16:38: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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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제빵사 양대 노조 합의…"본사에 공동 대응할 것"

파리바게뜨 제빵사 양대 노조 합의…"본사에 공동 대응할 것" 둘로 나뉘었던 파리바게뜨 제빵사 노조가 합의 끝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계열 파리바게뜨 제빵사 노조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노총 회관 인근의 한 카페에서 만나 이번 사태와 관련해 해결책을 논의했다. 문현군 한노총 중부지역 공공산업노조 위원장과 임영국 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사무처장이 각 노조를 대표해 참석했다. 또한 58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문제 해결 대책위원회'의 이남신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 안진걸 참여연대 공동사무처장 등도 함께했다. 이날 대화는 오전 10시 30분께부터 1시간 이상 진행했으며 양대 노조는 본사와의 교섭창구 일원화 합의, 3자합작사 해피파트너즈 대안 무효화, 고용부의 제빵기사 소속 전환 동의서 철저한 조사 요구 등 3가지를 합의했다. 이남신 소장은 "고용노동부가 불법파견에 대해 시정지시를 했기 때문에 파리바게뜨 본사가 이행당사자로 책임져야 한다"며 "두 노조는 직접고용이 원칙이라는 데 이견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파리바게뜨 본사가 교섭 또는 노사 대화에 나서도록 두 노조가 공동대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3자 합작법인과 관련해 두 노조는 "3자 합작법인 '해피파트너즈'는 불법파견 당사자인 협력업체가 포함돼 있으므로 대안이 될 수 없다"며 "본사가 제빵사들로부터 3자 합작사에 대한 근로계약서를 받는 것이나 직접고용 포기 각서를 받는 것은 부당노동행위이므로 즉각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두 노조는 파리바게뜨 본사에 공동 교섭 또는 노사 대화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낼것으로 알려졌다.

2017-12-18 16:37: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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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美 혈액학회서 차세대 혈우병치료제 연구 데이터 공개

녹십자, 美 혈액학회서 차세대 혈우병치료제 연구 데이터 공개 녹십자가 약물 지속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차세대 혈우병치료제 연구데이터를 공개했다. 녹십자는 지난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59회 미국 혈액학회(ASH) 연례회의'에서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중인 차세대 혈우병A형치료제 'MG1121'의 비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MG1121'은 비임상 시험에서 혈중 약물 농도가 절반이 되는 시간인 반감기가 기존 제품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틀 또는 사흘에 한 번 꼴이던 혈우병치료제 투약 빈도가 주 1회로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혈우병은 혈액응고인자의 선천적 결핍에 따른 출혈성 질환으로, 치료 또는 출혈예방을 위해 혈우병치료제를 주기적으로 평생 투여해야 한다. 이 때문에 제약업계는 약효 지속시간을 늘려 약물 투여 횟수를 줄임으로써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혈우병치료제 연구의 핵심이라고 본다. 학회에 참석한 다국적제약사 및 미국 보건당국 관계자들도 'MG1121'에 적용된 기술이 최근 개발되고 있는 혈우병치료제보다 진일보했다는 점을 주목했다. 'MG1121'에는 반감기 증가와 동시에 약물의 구조적 안정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녹십자의 축적된 다양한 단백질제제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 비임상시험의 책임연구자인 조의철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책임연구위원은 "혈우병 환자의 편의성 개선이 제품 개발의 핵심"이라며 "주 1회 투여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개발속도를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혈우병 환자수는 약 40만명 정도로 보고된다. 이 가운데 80%가 제8응고인자가 부족한 혈우병 A형 환자다.

2017-12-18 16:01: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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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미혼양육모 위한 기부금 전달식 진행

매일유업, 미혼양육모 위한 기부금 전달식 진행 매일유업이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기부금 전달 및 봉사활동을 했다. 매일유업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미혼모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자오나 학교를 방문해 7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영유아용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매일다양성위원회가 지난 8일 미혼 양육모의 자립을 돕기 위해 개최한 '나눔자선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 외에도 관계사 제로투세븐의 영유아의류, 물티슈 등 미혼모들이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보육 필수품 등을 함께 전달했다. 매일유업은 기부금 전달식에 이어 자오나학교 인근에 위치한 성가정입양원을 방문,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성탄 축하 파티를 열었다. 성가정입양원은 1% 국가지원금과 나머지는 개인후원금으로 유지되고 있는 유아 보육시설로, 신생아부터 5살 까지 아이들을 정성으로 돌보고 있는 곳이다. 금번 뜻 깊은 행사에 봉사 동호회 '살림' 회원뿐만 아니라 매일다양성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해 아이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아이들 한명 한명의 개월수와 성별을 고려해 준비한 맞춤 장난감 선물 외에도 매일유업과 관계사 제로투세븐의 협찬으로 유아간식 요미요미, 토미티피 젖병, 궁중비책 물티슈 등 시설에서 필요한 유아용품 을 선물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매일유업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사내 모임 매일다양성위원회와 매일유업 봉사동호회 '살림' 직원들 그리고 자오나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자오나학교 관계자는 "매일유업의 자선바자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과 아기들을 위해 이렇게 성금을 모아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시니 따뜻한 연말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정지아 매일유업 상무는 "매일유업, 관계사, 입주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한 기부금과 용품이 아동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그 동안 회사 차원에서 전개한 다양한 나눔경영 활동 외에도 사내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동호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참여와 나눔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오나학교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양육미혼모들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교육과 양육 지원을 해주는 생활형 대안학교다. 매일유업은 지난 2010년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을 발족 후 매월 성가정입양원을 방문해 아기 돌보기와 천 기저귀, 아기옷 빨래, 청소 등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2017-12-18 16:01: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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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와우포럼' 개최…여성인재 육성 10년 중간점검

롯데, '와우포럼' 개최…여성인재 육성 10년 중간점검 롯데는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여성인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롯데 와우(WOW)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롯데 와우 포럼은 롯데그룹의 여성 리더십 포럼으로, 그룹의 여성 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공유하고 여성 간부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여성인재 육성을 위해 롯데가 2005년 이후 10여년간 진행한 정책들에 대한 중간 점검과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다양한 사고를 가진 인재들이 존중 받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요하다는 '다양성 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평소 여성인재 육성을 강조해 왔다. 이에 롯데는 2012년 여성 자동육아휴직제도 도입을 비롯해 여성육아휴직 기간 2년까지 연장, 전 계열사 유연근무제 도입, 여성인재 채용 비율 40% 목표, 2020년까지 여성 간부 비중 30%로 확대 등 다양한 여성친화정책을 수립해 여성 고용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현재 롯데그룹 전 직원 중 여성인재가 3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신입사원 중 여성인재의 채용 비율 역시 매년 늘어 2005년 이전 5%에 불과하던 여성 신입사원 비율이 현재는 40%를 넘고 있다. 지난 와우 포럼에서 발표되어 큰 반향을 일으킨 남성의무육아휴직은 빠르게 정착되어 행사 당일 기준 1100여명의 남성직원이 사용해 전체 육아휴직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육아휴직 의무화 제도는 배우자가 출산한 남성 직원에게 1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의무적으로 사용하게 하는 동시에 첫 달 통상임금을 보존해주는 정책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직장 내 성평등 확립에 기여하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여성인재육성 10년의 발자취를 대표하는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했다. 롯데호텔 L7 홍대 배현미 총지배인, 롯데백화점 부평점 한지연 점장, 롯데건설 이정민 팀장, 롯데케미칼 김수영 매니저 등 각 분야별 여성 리더들뿐만 아니라, 사내 커플로 결혼하여 남녀 똑같이 육아휴직을 사용한 롯데백화점 배주희 책임, 홍순혁 책임 부부, 롯데그룹 1000번째 남성육아휴직자 롯데 손해보험의 김영백 파트장과 롯데 어린이집 1회 졸업생으로 지금은 중학생이 된 고지운 학생과 어머니인 롯데호텔 서인영 사원 등이 참석해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했다. 배현미 총지배인은 롯데호텔 최초 여성 총지배인으로 지난 2016년 1월 L7 명동에 부임하여 성공적 오픈을 마치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다시 한번 L7 홍대 프로젝트에서도 총지배인으로서 연말 오픈을 위해 뛰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평점장인 한지연 점장은 롯데의 미도파 인수시 편입한 후 상품기획자로 활동해 오다 2014년 여성으로 처음으로 아울렛 (대구율하점) 점장에 발령 받은 후 성과를 인정 받아 백화점 점장까지 승진했다. 이정민 팀장과 김수영 매니저는 각각 건설과 케미칼이라는 남성 중심의 업태로 대표되는 영역에서 엔지니어로서 유리천장을 뚫고 활약하고 있다. 사내 커플인 롯데백화점 배주희 책임과 홍순혁 책임 부부는 올해 8월 자녀를 출산해 바로 남편이 의무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이어서 아내가 자동육아휴직을 사용하여 자녀를 돌본 경험을 소개했다. 롯데그룹의 1000번째 남성육아휴직자인 김영백 파트장은 "큰 아이 출산했을 때는 아내 곁에서 도와줄 수 없어 미안한 마음 이었는데, 이번에 육아휴직을 맘편히 사용하니 둘째 아이 때문에 소외될 수 있는 큰아이도 돌보고, 힘이 필요한 집안 일 등을 제가 하고 있어, 집사람이 너무 좋아한다. 앞으로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지게 될 것 같고, 이후 필요할 때 나머지 육아휴직 기간도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남인순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이 포럼에 참석했으며 여성인재들을 격려하고, 여성인재육성 10년의 스토리를 대표하는 직원 가족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황각규 롯데지주 사장은 "롯데는 신동빈 회장의 여성인재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로 여성 친화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올 수 있었다"며 "성별의 차별로 인한 유리천장이라는 말이 롯데 내에서는 통용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18 15:30:0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