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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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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인터내셔날, 2017 햇와인 보졸레 누보 2종 출시

금양인터내셔날, 2017 햇와인 보졸레 누보 2종 출시 금양인터내셔날은 2017년 햇와인 '보졸레 누보'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프랑스 대표 와이너리인 '파스끼에 데빈'과 '알베르비쇼'에서 양조한 보졸레 누보 2종이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역에서 재배된 '가메' 포도품종을 짧은 침용, 발효 과정을 통해 프레쉬하고 산뜻하게 마실 수 있도록 생산된 와인이다. 전세계적으로 11월 셋 째주 목요일 동시 판매를 시작한다. '파스끼에 데빈 보졸레 누보 2017'는 레드베리, 산딸기와 같은 과실향이 향기로우며 산뜻하고 가벼운 바디감이 특징이다. 레드와인임에도 시원한 온도에서 서빙되었을 때 와인 자체의 프레쉬함을 더욱 즐길 수 있다. 전국 이마트, 롯데마트에서 판매한다. 신의 물방울, 명품 보졸레 누보로 알려진 '알베르비쇼 보졸레 빌라쥐 누보 2017'은 백화점을 통해 선보인다. 보졸레 지역에서도 프리미엄 산지인 알려진 보졸레 빌라쥐 지역에서 만들어져 높은 품질력을 자랑한다. 투명하고 맑은 레드컬러에 상큼하고 신선한 체리, 라즈베리류의 풍부한 아로마가 입 안을 기분좋게 채운다. 전국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7-11-15 16:28: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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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 발표

복지부, 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 발표 TV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등에 음주장면을 최소화하고 반드시 필요한 장면이 아니면 음주장면을 넣으면 안된다. 음주를 긍정적으로 묘사하는 것도 피해야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6일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에서 '2017년 음주폐해 예방의 달'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절주문화 확산을 위한 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도 제안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드라마를 비롯한 각종 연예·오락 프로그램에서 이른바 '혼술', '우정주' 등 음주문화를 미화하고 조장할 수 있는 음주장면이 지속적으로 방영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사별 드라마 및 예능프로그램 모니터링 결과,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포함하여 평균 회당 1.03회 음주장면이 등장하고, 예능 프로그램에 평균 회당 0.98회 음주 관련 대사가 사용됐다. 지난 9월 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지원으로 미디어 제작자, 방송심의기관, 시민단체, 언론,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협의체가 구성됐다. 협의체에서는 미디어의 과도한 음주장면 묘사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절주사업에 기여한 10개 단체와 유공자 13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공모전 시상 외에도 대학 캠퍼스는 물론, 지역사회 내 절주문화 확산에 앞장선 우수 대학생 절주서포터즈 17개 팀을 선정하여 상장과 함께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음주문화와 미디어: TV 속 한 잔의 책임감'이라는 주제로 미디어 속 음주장면 및 주류광고 마케팅의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살펴보는 학술대회를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카이뷰 섬유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알코올 관련 주요 학회인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 중독포럼,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 등 우리에게 익숙한 미디어 속 음주장면이 청소년을 비롯하여 우리사회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폐해와 주류광고마케팅의 실태를 살펴보고, 향후 음주폐해 감소를 위해 미디어가 나아갈 방향과 민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방자치단체와도 연계하여 연말연시 급증하는 음주관련 사건·사고를 방지하고, 지역사회 내 절주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강원도 평창종합운동장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음주사고 없는 올림픽으로 치러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첫 대규모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500여명의 지역 주민과 함께 진행했다. 앞으로 11월 한 달간 강원, 경남, 서울, 대전, 제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음주에 지나치게 관대한 문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 음주 장면을 최소화해야 하며, 반드시 필요한 장면이 아니라면 넣지 말아야 합니다. 2. 음주를 긍정적으로 묘사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3. 음주와 연관된 불법 행동이나 공공질서를 해치는 행위를 자연스러운 것으로 묘사해서는 안 됩니다. 4. 음주와 연계된 폭력·자살 등의 위험행동을 묘사하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5. 청소년이 음주하는 장면은 묘사해서는 안 되며, 어른들의 음주 장면에 청소년이 함께 있는 장면을 묘사하는 것도 매우 신중히 해야 합니다. 6. 연예인 등 유명인의 음주 장면은 그 영향력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묘사해야 합니다. 7. 폭음·만취 등 해로운 음주 행동을 묘사하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8. 음주 장면이 주류 제품을 광고하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9. 음주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무시하는 장면은 피해야 합니다. 10. 잘못된 음주 문화를 일반적인 상황으로 묘사해서는 안 됩니다.

2017-11-15 16:01: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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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마케팅의 반격…AI시대에 진화하는 방문판매

아날로그 마케팅의 반격…AI시대에 진화하는 방문판매 #주부 김 모씨(46)는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이는 건강상태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알맞은 건강기능식품을 권해주며 수시로 샘플 제품과 유익한 정보도 전해주는 방문판매사원 덕분이다. 김 씨는 방문판매사원이 추천해주는 제품과 상담을 통해 자신은 물론 가족들의 건강도 함께 챙기고 있다. 최근엔 건강기능식품뿐만 아니라 내 피부에 맞는 스킨케어 제품, 미세먼지와 일산화탄소 발생을 줄여주는 전기레인지와 같은 가전제품도 추천 받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우리는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다. 온라인 시장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방문판매'는 여전히 매력적인 판매채널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방문판매시장 매출액은 2013년 2조321억원, 2014년 2조8283억원, 2015년 2조8806억원, 2016년 3조3417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방문판매원 수는 37만2000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34% 늘면서 고용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방문판매가 디지털 유통 채널에 대적하며 우리 생활 깊숙이 침투가 가능했던 이유는 방판 방식을 고수하면서 시대 흐름에 맞춰 진화하고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방문판매 채널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은 디지털이 대체할 수 없는 방문판매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생활 전반을 커버할 수 있는 다양한 품목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더욱 진화해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화장품, 주방·리빙용품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방문판매브랜드 풀무원로하스를 론칭하며 고객의 생활까지 케어해주는 사업으로 확장을 선언했다. 고객의 지속 가능한 생활을 실현시키고 생활 전반의 건강함을 높이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풀무원로하스는 건강기능식품을 다루는 헬스케어 제품을 넘어 스킨케어, 주방 및 리빙용품 등 홈케어 라인업까지 갖추며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로하스 키친' 사업을 시작하며 주방가전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 6월엔 수면 관리 전문 브랜드 '자미즈'를 선보였다. 최근엔 국제적인 천연 및 유기농 화장품 인증제도인 코스모스 내추럴 등급 인증을 받아 더욱 순하고 건강하게 피부를 지켜주는 아기 전용 스킨케어 '러브 베이비' 2종을 내놨다. 다양한 영역으로의 확장이 가능한 데는 풀무원로하스 제품을 판매하는 방문판매사원 '헬스어드바이저'의 역할이 크게 작용한다. 헬스어드바이저는 로하스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전달하는 전문 직업인으로 단순히 제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고객들의 영양 및 피부관리, 생활습관 등을 상담해주는 일도 담당하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이들이 제품의 가치와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연간 300시간 이상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969년 창업 때부터 고객 대면 판매를 하고 있다. 1971년 서울 종로 지역에서 47명으로 시작한 야쿠르트 아줌마는 현재 약 1만3000명이 활동 중이다. 업계에서는 지금까지 야쿠르트 아줌마가 활동이 가능했던 이유로 판매자와 구매자의 정서적 교감을 통한 직접 소통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들은 소비자 특성을 파악하고 기억해 지속적으로 맞춤 정보를 제공해 신뢰를 쌓았다. 모바일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다.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야쿠르트만 판매하던 것에서 커피, 치즈, 마스크팩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가정간편식 서비스 '잇츠온'을 론칭했다.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소비자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다. 3개월간 누적 매출 45억원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밀키트'를 선보이며 반조리 식품까지 출시했다. 새로운 영업 수단의 도입, 판매 채널 확대 등을 통해 방문판매사업을 강화하는 브랜드들도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방문판매사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뷰티Q'를 적극 활용해 미용 정보 제공과 특정 제품 사전 예약 혜택 이벤트·포인트 페이백 이벤트 등을 제공하고 있고, '카운셀러 찾기 서비스'로 신규 고객이 방문판매 구매 경험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현했다. LG생활건강은 2002년 방문판매 사업을 시작한 이후 방문판매를 통해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미용기기 등을 판매하면서 꾸준히 매출을 늘려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태극제약 인수에 나서면서 더마코스메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정문알로에는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해 방문판매 채널을 강화하는 동시에 최근엔 대표 제품인 '큐어 크림'을 앞세워 홈쇼핑으로도 판매 채널을 확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방문판매의 장점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직접 만나 보다 심도 있는 소통이 가능한 것"이라며 "방문판매사원은 개개인의 니즈를 파악해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하는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온라인 시장의 강세 속에서도 여전히 사랑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17-11-15 16:01: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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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탕·찌개 간편식 성장 무섭다…올해 매출 전년比 89% 급증

국·탕·찌개 간편식 성장 무섭다…올해 매출 전년比 89% 급증 한국인이 가장 즐겨먹는 대표 메뉴인 국·탕·찌개 간편식 제품 소비가 급증했다. 1~2인 가구 증가로 '혼밥족'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시장조사기관인 링크아즈텍 기준으로 국·탕·찌개(완조리 제품 기준) 시장분석 자료에 따르면 국·탕·찌개 시장은 최근 4년간 연평균 20%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크게 성장하며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47% 늘었고, 올해(9월 누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89%나 증가하면서 국·탕·찌개 소비 열풍을 실감케 했다. 지난 2013년 400억원대 초반 수준이던 국·탕·찌개 시장은 2015년 약 5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700억원대 규모로 커지며 1년 만에 200억원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는 성장 속도는 더욱 빠르다. 3분기까지 970억원 규모로 지난해 연간 규모를 넘어섰다. 제품의 맛과 품질이 향상되고, 여러 업체들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경쟁에 뛰어들고 있어 이 시장은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탕·찌개 시장의 빠른 성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밥 수준의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식품업체들이 간편식 관련 기술 개발에 총력전을 벌이며 집밥의 푸짐함과 가정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맛을 구현한 결과다. 조리가 간편하고 장시간 보관이 가능한 상온 제품들의 증가도 시장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소비자들의 간편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 역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국·탕·찌개 시장은 현재 '비비고 가정간편식'을 앞세운 CJ제일제당이 43.8%의 압도적인 점유율(9월 누계 기준)로 1위를 차지하며 1강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 시장에서 지난해 15% 점유율을 차지했다. 오뚜기가 15.9%의 점유율로 그 뒤를 잇고 있고, 아워홈, 하림, 동원F&B 등 식품업체들이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비비고 가정간편식'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국내 대표 가정간편식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출시 후 누적매출 800억원(10월 마감 기준)을 돌파했다. 누적 판매개수로만 3500만개가 넘었다. 대표 제품인 '비비고 육개장'은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차별화된 연구개발(R&D) 역량을 기반으로 '정성스럽게 제대로 만든 가정식'의 맛 품질을 구현한 결과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제품 출시하는 등 영업/마케팅활동을 강화해 올해 '비비고 가정간편식' 매출을 800억원까지 키운다는 방침이다. '비비고 가정간편식'은 육개장과 사골곰탕, 두부김치찌개, 된장찌개, 부대찌개, 삼계탕, 소고기미역국, 닭곰탕, 설렁탕, 소고기무국 등 총 10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독보적인 혁신기술 개발과 3대 핵심 HMR 브랜드 육성을 통해 2020년까지 HMR 매출을 3조6000억원으로 끌어 올리고, 이 중 40%를 글로벌 시장에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햇반'과 '비비고', '고메' 등 핵심 HMR 브랜드를 앞세워 지난해 처음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전년보다 약 40% 성장한 1조5000억원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2017-11-15 14:15: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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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겨울 앞두고 호빵 신제품 선봬

롯데제과, 겨울 앞두고 호빵 신제품 선봬 롯데제과는 본격적인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다양한 호빵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김치불고기 호빵'은 작년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되었던 김치 호빵에 불고기를 접목시킨 제품으로, 매콤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른 식품브랜드와 협업하여 선보인 '의성마늘햄 호빵'과 '동원 참치 호빵'도 눈길을 끈다. 햄과 참치에서 1위 브랜드 제품을 그대로 사용하여, 검증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인기만화 '하이큐'의 캐릭터가 들어간 '카라멜 호빵'과 '초코 호빵'을 CU 전용 상품으로 출시하고, 홈플러스에는 '의성마늘햄치즈 호빵'과 '스위트콘치즈 호빵'을 공급, 판매 채널별 제품을 차별적으로 선보였다. 올해 롯데 호빵은 기존의 단팥, 야채, 피자, 옥수수맛에 신제품 김치불고기맛을 추가한 '최현석 호빵' 5종과 협업 제품 2종, 유통점 전용상품 4종까지 총 11종의 호빵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최현석 셰프를 호빵 모델로 발탁하며 겨울시즌 호빵 매출이 전년보다 10% 이상 신장하고 시장점유율도 약 2% 증가, 연간 매출 9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는 최현석 셰프와 그의 딸 최연수가 함께 호빵 모델로 등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최연수는 슈퍼모델에 도전할 정도로 뛰어난 외모때문에 최근 최현석 셰프 못지않게 온라인상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롯데제과는 온 가족이 함께 나눠 먹는 호빵의 이미지를 어필하고자 최현석 부녀를 함께 광고모델로 내세웠다. 롯데 호빵은 약 530억원으로 추산되는 국내 호빵 시장의 2위 브랜드로, 매년 10~20%씩 판매량을 증가시키며 꾸준히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다른 호빵에 비해 상대적으로 쌀의 함류량이 높아 더욱 쫄깃한 식감과 함께 달거나 짠 맛 등의 자극적인 맛을 줄인 것이 롯데 호빵의 특징으로, 입소문을 타며 호빵 마니아 층에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호빵 시장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2017-11-15 14:10: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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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파트너사 초청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보령제약, 파트너사 초청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보령제약은 구매부문 파트너사 관계자들을 본사로 초청해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이번 '상생협력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온 구매부문 파트너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보령제약의 주요 구매 파트너 35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안재현 보령홀딩스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보령제약그룹 기업소개, 소비자 클레임의 유형 및 대응방안, GMP규정 교육 및 품질경쟁력 확보방안, 건의 및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안재현 대표는 고객의 평생을 케어하는 '라이프타임 컴퍼니(Lifetime company)' 보령의 새 비전을 소개했다. 그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상호간의 신뢰와 협조는 함께 하는 성장에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종우 보령제약 구매팀 이사는 "이번 간담회는 보령의 미래 비전을 협력사들과 공유하며 상생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추후 상생협력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우수협력업체 지정 및 인증패 수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제삼바이오잠의 오성문 대표는 "보령제약 상생협력 간담회를 통해 각자의 이익만이 아닌 상호간의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와 전략들을 교류하며 상생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7-11-15 14:10: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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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제약기업 1위

동아제약,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제약기업 1위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동아제약은 한국대학신문이 실시한 '2017 한국대학신문 대상' 기업이미지 제약 부문에서 대학생이 뽑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 고객만족도가 우수한 기업 1위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대학신문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국 대학생 1203명을 대상으로 '2017 대학생 의식조사 및 기업·상품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온라인(모바일·PC)과 이메일을 통해 진행됐으며 분석결과의 신뢰수준은 95%, 최대 허용 오차는 ±2.7%다. 동아제약은 제약 기업 중 취업선호도, 고객만족도에서 27.1%를 얻어 2개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동아제약을 답한 학생들은 권역별로 볼 때 전라·제주권(34.2%), 성별로 보면 여학생(28.6%)이 높게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자연공학계열(32.3%), 학년별로는 1학년(46.1%)이 가장 많았다. 고객만족도 역시 취업선호도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전라·제주권과 여학생, 자연공학계열과 저학년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대학신문은 국내 최초의 대학 종합전문지로 2000년부터 '한국대학신문 대상'을 실시해오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대상'은 현재 대학을 다니는 재학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되는 공정성과 신뢰성을 갖춘 시상제도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블라인드 채용 등 공정한 채용문화 확산과 고객과 소통하는 고객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 것이 올해 대학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리 대학생들이 뽑아준 최우수 제약 기업인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직원중심, 고객중심의 경영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소비자 만족을 위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0년 최초 인증 이후 4회 연속으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에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2017-11-15 10:58: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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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트로피카나 에센셜' 2종 출시

롯데칠성, '트로피카나 에센셜' 2종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과즙에 타우린, 히알루론산 등 기능성분을 더한 '트로피카나 에센셜' 주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트로피카나 에센셜은 250㎖ 용량의 제품으로 '망고제주감귤', '바나나망고' 2종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건강을 중시하는 국내 주스 트렌드 변화에 주목하고 기존 농축주스와 차별화해 기능 성분을 더한 주스로, 주원료인 망고 과즙에 바나나, 제주감귤 등 다양한 과즙을 섞은 이색적인 맛과 향을 앞세워 주 타깃인 20~30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했다. 망고제주감귤은 망고에 제주감귤 및 사과 과즙을 더해 맛을 냈으며 비타민 B3, B5 및 타우린을 함유해 지친 하루에 재충전이 필요한 현대인을 위한 제품이다. 바나나망고는 망고에 바나나 및 백포도 과즙을 더한 제품으로 히알루론산, 콜라겐이 들어있어 피부 미용에 관심 많은 여성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패키지는 테트라사(社)의 '테트라 브릭 아셉틱 엣지(Tetra Brik Aseptic Edge)'를 사용했다. 무균 상태로 내용물을 담아 과즙의 맛과 향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종이 및 폴리에틸렌, 알루미늄 포일 등 6겹으로 이루진 포장재로 외부의 빛, 습기, 세균 등으로부터 내용물을 보호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패키지 윗 부분이 사선 모양으로 기울게 디자인되어 마실 때 입술이 자연스럽게 밀착돼 흘리지 않고 쉽게 마실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트로피카나 에센셜은 일상에 지친 내 몸을 위한 주스로 각자의 음용 상황에 맞춰 다양한 과즙과 기능성분을 주스 한 잔으로 채울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2017-11-15 10:58: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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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영 이대목동병원 교수,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수상

오보영 이대목동병원 교수,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수상 이대목동병원은 오보영 외과 교수가 2017 대한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2017년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보영 이대 교수는 '대장암 세포에서 리빈(livin) 유전자 억제를 통한 항암약물 효과의 강화(원제: Silencing the livin gene enhances the cytotoxic effects of anticancer drugs on colon cancer cells)'라는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보영 교수는 이 논문에서 암세포 사멸을 억제하는 물질로 알려진 리빈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한 결과 대장암 세포의 성장이 억제됐으며, 이와 함께 기존의 대장암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항암약물을 병용 투여하였더니 항암약물을 단독으로 투여한 경우에 비해 항암 효과가 상승되는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오보영 교수는 "대장암의 치료 성적이 향상되고 있지만 여전히 항암 치료에 저항성을 보이는 환자들이 많다"며 "이번 연구를 계기로 이러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산연강학술상은 최근 2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선정된 논문에 수여되는 상으로 우리나라 외과학 분야의 발전과 외과의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7년 제정됐다. 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2017-11-15 10:47: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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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아로나민, 월별·분기별 최대 실적…연내 700억 넘을까

일동제약 아로나민, 월별·분기별 최대 실적…연내 700억 넘을까 종합비타민영앙제 아로나민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 중이다. 일동제약은 아로나민이 올해 3분기까지 549억원의 누적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 3분기에만 23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분기 매출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7월의 경우 한 달 사이 87억 원어치가 팔려 월 판매액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대로라면 국내 일반의약품 매출 순위 전체 1위를 차치했던 지난해 실적 670억원을 넘어 사상 첫 700억원 돌파가 확실시 된다. 일동제약 측은 건강 관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 데다, 불경기 여파로 합리적인 가격과 인지도 있는 브랜드를 선호하는 최근의 소비 성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효과적인 광고 전략과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브랜드 속성 및 효능효과를 꾸준히 알려나간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또한 올해 초 출범한 온라인의약품몰 '일동샵'이 조기에 정착되면서 아로나민의 유통 및 판매가 빠르게 정상화된 것도 한 요인으로 꼽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연 매출액 700억원대 제품은 일반의약품뿐 아니라 전문의약품을 통틀어서도 몇 품목 안된다"며 "4분기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여 일반의약품 1위 수성은 물론, 연 매출액 최고 기록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로나민은 1963년 발매한 활성비타민 피로해소제로, 아로나민골드, 아로나민씨플러스, 아로나민실버프리미엄, 아로나민아이, 아로나민EX 등의 시리즈 제품이 있다. 지난해 단일 브랜드 기준, 국내 일반의약품 매출 1위에 오른 바 있다.

2017-11-14 17:40: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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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아고다·호텔스닷컴 등 외국계 호텔 예약사이트 불공정 약관 시정권고

공정위, 아고다·호텔스닷컴 등 외국계 호텔 예약사이트 불공정 약관 시정권고 공정거래위원회는 아고다·부킹닷컴·호텔스닷컴·익스피디아 등 4개 외국계 호텔 예약사이트의 환불불가 조항을 시정권고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공정위는 4개업체의 7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자진 시정하도록 했다. 이들 업체의 약관에는 예약 취소 시점을 따지지 않고 예약 변경·환불이 불가능하다는 조항이 있다. 공정위는 숙박예정일까지 상당한 기간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고객이 숙박예약을 취소하더라도 해당 객실이 재판매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재판매가 이루어진다면 사업자의 손해는 거의 없다. 그럼에도 일률적으로 숙박대금 전액을 위약금으로 부과하는 것은 소비자에게 과도한 손해배상의무를 부담하게 하는 조항이라며 무효라고 판단했다. 현재 호텔스닷컴과 익스피디아는 시정안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예약한 경우에도 숙박료를 변경하거나 숙소를 제공하지 않은 조항도 바뀐다. 호텔스 닷컴은 사업자의 잘못으로 숙박료가 낮은 가격으로 책정되어 소비자의 예약이 이루어진 경우 숙박료를 변경할 수 없고 숙소를 제공하도록 자진 시정했다. 웹사이트에 게시된 각종 부정확한 정보에 대해 일체 책임을 부담하지 않았던 면책 조항도 손질한다. 부킹닷컴과 호텔스닷컴은 사업자의 잘못으로 관련 법령상 책임을 부담하는 경우에는 이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자진 시정했다. 아고다는 사업자의 손해배상 책임 범위를 일정 금액으로 제한한 조항도 자진 시정하기로 했다. 이미 체결된 예약을 수정·중단·해지하는 조항도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절차와 한도 내에서만 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이번 조치는 공정위가 글로벌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의 과도한 위약금을 적발한 이후 관련 업계의 약관을 직권조사하면서 이뤄졌다. 자진 시정약관은 늦어도 12월 1일까지 반영될 예정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온라인 숙박예약 플랫폼 시장의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 피해 예방이 기대된다"며 "온라인 숙박예약 거래 분야의 약관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2017-11-14 17:13:1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