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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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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거짓 광고한 농기계제조업체 '대호'에 시정명령

공정위, 거짓 광고한 농기계제조업체 '대호'에 시정명령 경쟁사 제품에 대해 특허를 침해했다고 거짓광고를 한 농기계제조업체 대호가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경쟁사의 제품에 대해 자신의 특허를 침해한 제품으로 거짓 광고한 대호에 시정명령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호는 농기계 전문 월간지 트랙터매니아의 2015년 5월, 6월호에 A사의 써레 제품에 대해 '특허침해품', '결국 대법원 대호 손 들어줘', '2013년 특허심판원 및 특허법원에서 대호의 특허가 등록무효라고 판단했던 것을 뒤집는 판결로써'등의 내용으로 광고를 했다. 써레는 모내기 전에 무논(물이 차 있는 논)의 땅바닥을 고르거나 흙덩이를 잘게 부수는데 사용되는 농기계다. 한편 지난 2013년 3월 대호는 자사가 특허 받은 트랙터용 써레에 대한 권리범위확인 소송에서 승소한 사실은 있다. 그러나 대호가 광고할 시점인 2015년 5월에 A사가 제기한 특허등록 무효 소송에서 특허등록무효 판결을 받다. 이에 대호는 특허청구범위를 정정하는 특허심판을 제기한 결과 특허가 정정되어 기존 특허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상태였다. 또한 대법원은 2014년 12월 대호의 특허가 정정돼 심리대상이 변경되었으므로 원심 특허법원에 다시 심리·판단하라는 취지로 파기환송 판결을 했다. 이후 특허법원은 2015년 6월 대호의 정정특허에 대한 특허무효판결을 했다. 그럼에도 대호는 A사의 제품을 자기 제품의 유사품인'특허 침해품'인 것처럼 거짓 광고를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정위는 소비자 구매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특허관련 광고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11-13 13:19: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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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아크부대 파병 장병에게 과자 600박스 후원

오리온, 아크부대 파병 장병에게 과자 600박스 후원 오리온그룹은 아랍에미리트(UAE)에 주둔 중인 아크부대 파병 장병들에게 오리온 제품 600박스를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오리온 황순일 CSR실천부문장이 경기도 광주시 백마대를 방문해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파병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후원 제품은 '초코파이情', '오뜨', '닥터유 에너지바' 등 오리온 인기 과자 7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후원 제품은 오는 21일 아크부대 13진 장병들의 출국 일정에 맞춰 아랍에미리트로 보낼 예정이다. 오리온은 지난 9월에도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장병에게 총 1억 원 상당의 선물세트 1만 박스를 전달한 바 있다. 아크부대는 2011년 아랍에미리트에 첫 파병된 후 지난 7년 동안 현지에서 고도의 전투기술과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아랍에미리트군 특수전부대의 교육훈련 지원과 연합훈련 실시, 유사시 한국 교민을 보호하는 임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방영된 송준기·송혜교 주연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모티브가 된 부대다. 파병 장병들은 임무수행능력과 근무경력, 품성, 어학능력 등 다각적 평가를 통해 선발되기에 파병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또한 매우 높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역만리 해외에서 국위 선양에 힘쓰는 파병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품 후원을 진행했다"며 "국내외 각지에서 수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11-13 11:24: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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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스·글로·릴 등 전자담배 인기 지속될까

아이코스·글로·릴 등 전자담배 인기 지속될까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BAT '글로', KT&G '릴' 등 궐련형 전자담배가 잇따라 출시되면서 국내 담배시장을 흔들고 있다. 궐련형 전자담배를 바라보는 시작도 좋은편이라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2016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국내 흡연율은 2014년 24.2%를 기록했다가 2015년 1월 담뱃값 인상 후 22.6%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다시 23.9%로 상승했다. 올해 3분기 기준으로 국내 담배시장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은 약 2∼3%로 추정된다. 11월 판매량만 살펴보면 아이코스 점유율이 국내 담배시장의 약 6%에 달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같이 궐련형 전자담배의 빠른 성장세가 지속된다면 내년에는 약 7∼8%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자담배의 니코틴 함유량은 기존 궐련 대비 적다"며 "전체 담배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체 궐련시장 7%가 전자담배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되고, KT&G의 전자담배를 포함한 국내 담배 매출액은 0.7%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궐련형 전자담배를 먼저 선보인 일본의 사례를 살펴봐도 국내 시장 점유율은 더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일본의 올해 1분기 아이코스 시장점유율은 7.1%였다. 2분기 10.0%로 상승했고, 3분기에는 11.9%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첫선을 보였던 2분기에는 0.2%, 3분기에는 2.5%까지 증가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일본 시장에서 아이코스 등 가열식 전자담배의 성장하면서 총 수요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전자담배가 기존 궐련담배 보다 덜 유해하다는 인식 때문에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 담배업체인 KT&G는 연사(20개피 이상), 일체형 디자인 및 가격경쟁력을 갖춘 디바이스와 캡슐형태 및 타기기와의 호환이 가능한 스틱을 선보였다. 이런 제품 경쟁력이 소비자 반응으로 이어 진다면 일반담배 흡연자들도 궐련형 전자담배로 갈아탈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그러나 궐련형 전자담배의 상승세가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지난 9일 열린 본회의에서 궐련형 전자담배에 붙는 개별소비세를 일반 담배의 89% 수준으로 올리는 내용의 개별소비세법 개정안을 처리했기 때문이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개별소비세는 126원에서 529원으로 올랐다. 담배소비세, 지방교육세, 국민건강증진부담금도 일반 담배의 90% 수준으로 인상되면 궐련형 담배에 부과되는 세금은 현재보다 1200원 이상 상승할 전망이다. 현재 갑당 4300원인 전자담배 스틱가격이 5000원대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처럼 가격 상승으로 전자담배의 인기행진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 지난 7일 임왕섭 KT&G 마케팅본부 상무는 전자담배 릴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상태로는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다만 세금이 오르면 추후에 고려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격 부분은 시장의 판단에 따라 전략적으로 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공격적으로 나갈 수 있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KT&G는 약 2000명의 전국 영업사원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끌어 올리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신 하이증권투자 연구원은 "궐련형 전자담배가 전세계적으로 담배시장 내 유일한 성장부문이고, 국내 소비자 반응 또한 다른 국가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필립모리스, BAT코리아, KT&G 등 3사의 수요확보 노력은 높은 강도로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7-11-12 16:29: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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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심기남 교수·이은화 간호과장, '자랑스런 워킹맘' 수상

이대목동병원 심기남 교수·이은화 간호과장, '자랑스런 워킹맘' 수상 이대목동병원은 심기남 소화기내과 교수와 이은화 특성화간호과장이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2017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 속에서 여성 리더십을 확보하고 성과를 창출해 타의 모범이 되는 각 분야의 워킹맘을 선정하는 이번 시상식은 한국일터혁신컨설팅그룹 주관으로 근속 기간, 업무 성과, 가족 친화성 등의 세부 항목 심사로 결정됐다. 심 교수는 위장질환의 진단 및 치료 전문가로 환자들의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한 꼼꼼한 진료와 다양한 연구 활동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두 아이를 키우면서도 이대목동병원 국제협력실장을 맡아 해외 환자 유치, 해외 의료 기관 및 관계 기관과의 협업, 외국인 의사 연수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를 세계에 전파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 간호과장은 기독교의 사랑을 바탕으로 선한 영향력을 꿈꾸며, '환자중심의 공감과 소통'을 실천하는 전문직 간호사로서 교육연구부 과장, 교육행정간호, 병동간호, 이대여성암병원 간호과장 등 간호부 주요 보직을 거치며 업무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일과 가사를 병행하는 바쁜 와중에도 양천구간호사회 회장을 역임해 지역 사회에도 공헌해왔다.

2017-11-12 14:27: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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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가맹·유통·대리점 등 '유통3법' 전속고발제 폐지

공정위, 가맹·유통·대리점 등 '유통3법' 전속고발제 폐지 앞으로 고질적 갑을관계 폐해 근절을 위해 유통3법에서 전속고발제가 폐지된다. 그동안 공정거래위원회만 유통업체의 위법 행위를 고발했지만 법이 개정되면 개인이나 민간단체도 직접 할 수 있다. 과징금은 지금보다 2배 더 부과하기로 했으며 프랜차이즈 '갑질'을 근절하기 위한 광역지자체에 가맹사업법 집행을 위한 조사권·처분권을 부여한다. 12일 공정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 법집행체계 개선 태스크포스(TF)' 중간보고서를 발표했다. 관계부처와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법 집행체계 개선 TF는 민사·행정·형사 등 다양한 법 집행 수단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정거래 법 집행시스템을 혁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말 1차 회의를 개최했으며 내년 1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TF는 공정위 신영선 부위원장을 TF위원장으로 하고, 경제단체, 시민·소비자단체 등의 추천인사를 포함한 외부전문가(10인)로 구성했다. 행정안전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가 소관과제별로 참여했다. 먼저 전속고발제가 포함된 6개 공정위 소관 법률 중 가맹법·유통법·대리점법 등 '유통3법'에서 이를 먼저 폐지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갑을관계에서 생기는 불공정행위를 시급히 근절해야 하고, 위법성을 판단할 때 고도의 경쟁제한 효과 분석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하도급법은 중소기업 간 거래 비중이 높고, 표시광고법은 음해성 고발이 남발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존치와 폐지로 의견이 갈렸다. 공정거래법의 전속고발제 폐지는 '리니언시(자진신고 면제)' 등과 관련해 검찰과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 다음달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TF는 공정거래법에 '사인의 금지청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사인의 금지청구제란 피해자가 가해자의 불공정거래행위를 중단해줄 것을 공정위를 거치지 않고 법원에 직접 청구하는 제도를 말한다. 지금까지와 다른 새로운 수단이 도입되는 것이다. 그러나 금지청구제 도입 범위에 대해서서는 TF위원들 사이에 이견이 있었다. 이에 피해자 권리구제에 초점을 맞춰 불공정거래행위만으로 한정하는 방안과 모든 위반행위를 포함하는 방안 등 복수안이 제시됐다. TF는 금지청구제가 도입되면 공정거래법에서 파생된 하도급법과 유통3법에도 함께 도입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공정위는 전속고발권 폐지 등을 포함해 TF에서 논의한 내용이 실제 법률 개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 당분간 고발권을 더욱 적극적으로 행사하는 한편 고발지침도 개정하기로 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공정위가 갑자기 고소·고발권을 일반 국민에게 돌려준다면 우리 사회가 이 논란과 이견을 적극적으로 정리해 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공정위가 이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할 때 전속고발권을 어느 정도까지 폐지할 것이냐에 단초가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인의 금지청구권과 관련해서는 "피해를 예방하고 구제하는 데 매우 실효성 높은 제도"라며 "공정거래법 집행의 효과성을 높이려면 이 제도 가능한 빨리 우리 사회 도입을 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2017-11-12 14:27: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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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상공형 휴게소 '시흥 하늘휴게소' 오픈

국내 최초 상공형 휴게소 '시흥 하늘휴게소' 오픈 풀무원 계열 이씨엠디 등 3개사가 합자 설립한 '그린익스프레스파크'가 국내 최초로 도로 위 공중을 가로질러 세운 '상공(上空)형 복합 휴게소'인 '시흥 하늘휴게소'를 오픈했다. 이씨엠디, 파리크라상, KH에너지 등 3개사가 합자해 만든 '그린익스프레스파크'는 서울외곽고속도로 상하행선을 가로질러 지은 '시흥 하늘휴게소'를 개장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속도로 본선에 세워진 상공형 휴게소는 '시흥 하늘휴게소'가 국내 최초다. '시흥 하늘휴게소'는 상·하행선에 각각 설치되는 기존의 휴게소와 달리 상하행선 공중을 가로질러 설계해 양방향 고객 모두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조남 분기점과 도리 분기점 구간에 위치한 '시흥 하늘휴게소'는 출·퇴근 목적으로 통행하는 이용객이 많은 구간인 점을 고려해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장시간 운영된다. 늦은 퇴근길 식사는 물론 식료품, 의류, 생활용품 등 쇼핑까지 가능하다. '시흥 하늘휴게소'는 연면적 1만6700㎡, 4층 건물로(지하 1층, 지상 3층) 지어졌다. 전문식당, 푸드코트, 카페, 델리 등 32개 F&B(food and beverage)시설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패션, 슈퍼마켓, 생활용품, 음반 매장, 약국, 수면카페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주차장, 주유소 등으로 구성됐다. 주차장은 주차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560대(판교방향 262대, 일산방향 298대)까지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야외 주차장에는 태양광 지붕 '솔라 캐노피'를 설치,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여 주차장 조명으로도 활용한다. 지열 발전 시스템을 이용해 냉난방 에너지로 사용한다. 또한 빗물을 토양에 그대로 흘려보낼 수 있는 친환경 '투수 블럭'을 설치했으며,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급속 전기차 충전 시설을 양방향에 4개씩 설치했다. 시흥 하늘휴게소 관계자는 "시흥 하늘휴게소가 한 곳에서 식음, 쇼핑, 휴식과 함께 교통 및 생활편의 기능을 두루 갖춘 '원스톱 리빙 플랫폼' 콘셉트의 복합 휴게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또한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 하늘휴게소는 컨퍼런스, 세미나, 기업 행사 등 회의 및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버스 환승정류장과 카셰어링 존도 설치될 예정이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광역 교통망과 대중 교통망을 연계시켜 교통접근성도 높이고 지역주민과 대중교통 이용 고객의 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2017-11-12 14:27: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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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결손가정 청소년 교복기금 마련 행사 후원

교촌치킨, 결손가정 청소년 교복기금 마련 행사 후원 교촌에프앤비가 지역사회 결손가정 청소년의 교복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에 후원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촌치킨은 지난 9일 경기도 오산에서 열린 '2017년 결손가정 청소년 교복기금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지회 주최로 지역 결손가정 청소년의 교복비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적립된 기금은 내년도 중·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결손가정 청소년에 전달될 예정이다. 교촌치킨은 지역사회 대표 기업으로서 결손가정 청소년을 후원하는 자리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새 출발을 앞둔 청소년들이 교복비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으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 참여했다"며, "교촌치킨은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치킨은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후원·기부·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사회환원을 위한 기금은 교촌치킨 원자재 출고량 1kg 당 20원씩 적립하는 '먹네이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된다.

2017-11-10 17:52: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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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상해 식품박람회 2017' 참가

CJ프레시웨이, '상해 식품박람회 2017' 참가 CJ그룹 CJ프레시웨이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해 신국제 박람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개최되는 '상해 식품박람회 2017'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상해 식품박람회에서 '푸드 솔루션'이라는 콘셉트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지난해 CJ프레시웨이가 인수한 소스 및 조미식품 전문기업 송림푸드의 다채로운 소스류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CJ프레시웨이 PB 브랜드인 이츠웰의 장류, 소스류, 디저트류 등에 대해서는 바이어들이 손쉽게 맛볼 수 있도록 소포장된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CJ프레시웨이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국내 중소 프랜차이즈 사업의 성장을 견인한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까지 제안하는 영업전략으로 글로벌 신규 고객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목표다. 이번 상해 식품박람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는 신상엽 CJ프레시웨이 글로벌본부장은 "전 세계 식품산업의 동향과 다양한 식품기업들의 글로벌 전략을 원스톱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제품 프로모션의 국제적 기회를 통해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21번째 개최를 맞이하는 상해 식품박람회는 중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B2B 전문 식음료 서비스 박람회로 영국, 프랑스,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등 세계 70여 개국에서 총 230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7만2000여명의 국제 식품 전문 바이어들의 방문과 함께 글로벌 식품산업 교류의 장으로 성황을 이룬 바 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3분기 우수한 성과를 보인 30여명의 '베스트 플레이어' 사원을 선발해 상해 식품박람회 참관의 기회도 제공한다.

2017-11-10 17:52: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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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 후원 약학전시관 서울대에 개관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 후원 약학전시관 서울대에 개관 일동후디스는 이금기 회장이 후원한 '우봉약학전시관'이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봉약학전시관은 우봉 이금기 회장이 출연한 약학대학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1년여의 준비 끝에 지난 6일 문을 열었다. 이 전시관은 의약품 개발의 역사를 조명함으로써 의약품이 인류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보이고, 후학들의 의약품 연구개발에 대한 의욕을 증진시키기 위한 공간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금기 회장을 비롯해 서울대약대 동문회 최규팔 회장, 이봉진 약학대학 학장, 신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전시 내용은 1부 '질병과의 전쟁-위대한 승리', 2부 '역사를 바꾼 위대한 약', 3부 '우리의 도전은 계속된다', 4부 '서울대 약대 동문 개발 제품', 5부 '국산 신약·여러 가지 제형·일반의약품', 6부 '생약표본 및 체험테이블' 등 모두 6부로 구성됐다. 박정일 우봉약학전시관 관장은 "이금기 회장의 후원으로 1년 동안 준비가 이뤄져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의약품 등을 수집해 전시하게 됐다"며 "학생과 일반인들에게 의약품의 중요성을 알리고 또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동후디스는 국내 최초의 청정유아식 '트루맘'과 '산양분유'를 비롯해 '초유넣은우유'와 '그릭요거트' 등 프리미엄 유제품, '건강한끼'와 '카카오닙스차' 등 다양한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종합식품기업이다. 이 회장은 1959년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후 일동제약에 입사하여 국민영양제 '아로나민'을 개발하는 등 50여년간 한국 제약업계의 발전에 공헌해 왔으며, 그 공로로 작년 '자랑스러운 서울대 약대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우봉약학전시관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21동 1층에 있으며, 개관 이후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2017-11-10 17:51: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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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학술상 개최…오덕환 강원대 교수 수상

오뚜기 학술상 개최…오덕환 강원대 교수 수상 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은 지난 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7회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에는 식품미생물과 위생안전성 분야의 전문가로서 식중독미생물을 신속하게 진단하는 검출기법개발과 식중독미생물을 제어하는 기술 등 다양한 학술 및 연구를 수행해온 공을 인정받아 강원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오덕환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오덕환 교수는 위해미생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예측모델개발 및 위해평가기술 등에 대하여 역점적으로 연구를 수행해오며, '독소생성 및 병원성 대장균 신속동시검출기술' 개발로 식품안전성분야의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과학기술대상 포장상'을 받았다. 연구업적으로는 논문 총 253편, 학술대회 359편, 특허출원/등록 27건, 기술이전 7건 등 식품과학에 뛰어난 업적을 쌓았다. 또한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학술활동은 물론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자문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 및 축산물 위생심의위원, 농림축산식품부 자체평가위원 등 정부의 정책심의 및 자문에 기여하기도 했다. 오뚜기 학술상의 시상은 오뚜기재단 함영준 이사장을 대신해 오뚜기 김현위 연구소장이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총 800여명의 대학생에게 4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에는 오뚜기 학술상을 제정,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와 식품관련 연구원들에게 매년 '오뚜기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총 16명이 수상했다.

2017-11-10 17:51: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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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메티에, '2017 서울 카페쇼' 참가

CJ제일제당 메티에, '2017 서울 카페쇼' 참가 CJ제일제당은 오는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 카페쇼'에서 카페 소재 브랜드 '메티에(METIER)'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2017 서울 카페쇼'는 커피, 디저트, 프랜차이즈 등 커피와 카페 관련 사업 전반에 걸쳐 최신 트렌드와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 커피 전문 박람회다. 올해는 약 600여 관련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약 16만 명의 방문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메티에' 체험관에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시럽, 파우더, 소스 등 30여종의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한다. 전문성을 갖춘 브랜드 특장점을 알리기 위해 바텐더, 바리스타, 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시음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시음행사에서는 다가오는 연말 시즌을 겨냥해 주력 제품인 '메티에 뱅쇼 향시럽'과 '메티에 히비스커스 향시럽' 등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들을 선보인다. 시음행사는 2015년 월드 칵테일 챔피언인 손석호 바텐더, 2016년 월드 라떼 아트 챔피언인 엄성진 바리스타, 커피 칵테일 대회인 굿스피릿 2016년 챔피언 차유남 CJ제일제당 소재식품 연구원, 독창적인 음료를 선보이는 월드 시그니쳐 배틀 2016년 챔피언 고은미 바리스타 등이 시연한다. 카페 디저트 시장의 매출 활성화를 위해 '메티에'와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 제품을 연계한 레시피도 선보인다. 푸딩, 젤리, 미초 등 쁘디첼 제품과 메티에를 활용한 다양한 카페 디저트 메뉴를 소개할 예정이다. 신제품인 '쁘띠첼 뉴욕치즈 푸딩'에 메티에 파우더와 시럽으로 만든 캐러멜 소스를 뿌린 푸딩이 대표 메뉴다. CJ제일제당은 레시피 시연을 통해 카페에서 간편하게 근사한 푸딩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릴 예정이다. 쁘띠첼은 현재 투썸 플레이스, 스타벅스 등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에 푸딩을 납품하며 카페 디저트 시장에 푸딩 메뉴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김재민 CJ제일제당 카페소재사업팀 팀장은 "서울 카페쇼가 커피 관련 산업이 한 데 모이는 대규모 행사 참가인 만큼, 보다 많은 고객에게 '메티에'를 알릴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커피 소재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티에'는 CJ제일제당이 2014년 출시한 프리미엄 커피 소재 브랜드로 카페용 시럽, 파우더,소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CJ제일제당은 투썸플레이스, 스타벅스, 할리스커피 등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에 납품한 노하우와 64년 전통의 설탕 제조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메티에를 개발했다.

2017-11-10 17:51: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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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분협회 "밀가루에 방부제·보존료 필요 없어"

한국제분협회 "밀가루에 방부제·보존료 필요 없어" 한국제분협회는 10일 제32차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방부제와 표백제의 누명을 쓴 밀가루' 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세션은 백형희 단국대학교 교수와 임무혁 대구대학교 교수가 발표자로 나섰으며, 주제 발표후 식품 관련 학계 관계자들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토론 좌장은 세종대 경규항 명예교수가 맡았으며, 패널로는 서울여대 노봉수 교수와 식품안전정보원 최성희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백형희 교수는 '식품에서 표백제와 보존료의 이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밀가루는 수분활성도가 0.60로 낮아 미생물 생장이 어렵기 때문에 보관을 위해 방부제나 보존료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1992년 제분업계에서 자율적으로 표백제를 일절 사용치 않기로 결의한 이후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공하여 유통되는 밀가루에는 표백제를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임무혁 대구대학교 교수는 '밀과 밀가루의 진짜 이야기'란 주제 발표를 통해 밀가루가 현대인의 비만이나 글루텐 알러지 등을 유발한다는 것은 과도한 해석이며 오해라고 설명했다. 임 교수는 "밀 뿐만 아니라 모든 농산물 재배에 병해충 방제를 위하여 최소한의 농약을 사용할 수 있다"며 "국민 건강에 이상이 없는 수준으로 농약 잔류 기준을 설정하기 때문에 안심해도 좋다"고 강조했다.

2017-11-10 17:51:17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