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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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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11월 11일 빼빼로데이 기획제품 출시

롯데제과, 11월 11일 빼빼로데이 기획제품 출시 롯데제과가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빼빼로데이 기획 제품 17종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기획 제품 17종은 케이스에 편지 글을 써서 전달 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을 만들고, 글을 쓰는 부분에는 해시태그 심볼을 표시하여 인스타그램의 느낌이 들도록 설계했다. 이들 17종은 '대형 빼빼로', '실속형 빼빼로', '캐릭터 빼빼로', '롱형 빼빼로' 등 네 가지 타입으로 만들어졌다. '대형 빼빼로'는 초코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등 메인 제품을 대형 케이스에 담았다. 포장의 한쪽 면에 아이돌그룹 엑소의 사진을 넣어 브로마이드 형태로 만들었다. 또 '실속형 빼빼로'는 10대들을 위한 제품으로 크기를 콤팩트 사이즈로 설계하고 포장에 크로바, 별, 리본 등을 디자인 해, 귀엽고 참신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캐릭터 빼빼로'는 인기 캐릭터인 리락쿠마를 컨셉트로 디자인 해 친근감이 들도록 설계했다. 특히 이들 캐릭터 제품 중에는 어깨에 메고 다닐 수 있는 가방형태도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롱형 빼빼로'는 빼빼로 데이 때만 맛볼 수 있는 전병 형태의 빼빼로가 들어 있으며, 길죽한 롱형 이어서 베어 먹는 재미가 있다. 이밖에 단품 제품인 초코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누드 빼빼로 등 기존의 12종 빼빼로에는 케이스 측면에 응원 메시지 또는 아이콘을 표시, 응원의 메시지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올해 빼빼로 데이에는 국내 최초로 1000만여개의 비정형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출시한 AI 빼빼로 2종(카카오닙스 빼빼로, 깔라만시 상큼 요거트 빼빼로)도 선보인 바 있다. 롯데제과 올해 빼빼로 데이는 착한 빼빼로 라는 슬로건을 걸고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선보이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젊은층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11-03 15:03: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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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연세의대와 신약 R&D 협력 강화

GSK, 연세의대와 신약 R&D 협력 강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지난 2일 연세의대 송당 암연구센터와 '항암신약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K는 향후 5년 간 송당 암연구센터와 함께 국내에서 다양한 암종에 대한 1-2상 초기단계 임상개발 프로그램과 중개연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GSK는 우리 나라 환자들에게 적합한 혁신적인 의약품의 개발성과를 앞당기고 국내 연구개발 환경과 역량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날 연세암병원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송당 암연구센터의 정현철 센터장을 비롯해 GSK 한국법인 의학개발부 총괄 이일섭 부사장 및 GSK 본사의 캐시 루안(Kathy Rouan) R&D 부문 부사장이 참석했다. 홍유석 GSK 한국법인 사장은 "송당 암연구센터는 GSK와 고형암, 혈액암, 면역요법 등 항암신약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훌륭한 파트너"라며 "이번에 5년 간의 장기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우수한 국내 연구기관과 글로벌 제약사 간의 산학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에 국내 연구진의 참여를 늘림으로써 국내 과학 발전에 기여할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철 송당 암연구센터장은 "지난 반세기 이상 축적된 연세암병원의 임상실적과 연구성과에 더해 세계적 신약 개발사인 GSK의 협력이 더해진다며 분명 차세대 항암신약 개발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GSK는 국내에 가장 적극적으로 글로벌 R&D 임상 및 프로젝트를 유치하는 제약사 중 하나다. 지난해 HIV 및 감염, 호흡기 질환, 백신, 종양(항암) 등의 분야에서 55건 이상의 R&D 연구를 수행했으며 특히 종양 및 감염 분야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환자 임상시험 중 5건을 한국에서 처음 시작했다. 이는 GSK가 한국을 글로벌 'R&D 집중국가' 20개국 중 하나로 선정하고 국내 학계, 연구소, 정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온 결과다. 한편 지난 1969년 국내 첫 암전문진료기관으로 개원한 연세암병원은 국내 암 치료와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암 질환 정복을 위한 기초 연구와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위해 1990년 연세의대 부설 연구소로 송당 암연구센터를 개소했다.

2017-11-03 15:02: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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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11월 이달의 맛 '밤이 옥수로 맛있구마' 출시

배스킨라빈스, 11월 이달의 맛 '밤이 옥수로 맛있구마' 출시 배스킨라빈스는 11월 이달의 맛으로 '밤이 옥수로 맛있구마'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의 케이크 '러블리 마카롱 케이크', 이달의 음료로 블라스트 3종, 이달의 디저트 '스퀴즈미 옥수수 우유'도 함께 선보인다. 이달의 맛 '밤이 옥수로 맛있구마'는 밤, 옥수수, 자색 고구마를 아이스크림에 활용한 제품이다. 세가지 맛 아이스크림에 부드럽게 씹히는 고구마 조각을 넣어 만들었다. '밤이 옥수로 맛있구마'는 식사 후 온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디저트다. 가격은 더블주니어 기준 3800원이다. '러블리 마카롱 케이크'는 6조각으로 구성된 아이스크림 상단에 마카롱과 초콜릿을 얹어 만든 2단 케이크다. ▲블루베리치즈케이크 ▲슈팅스타 ▲엄마는외계인 ▲베리베리스트로베리 ▲뉴욕치즈케이크 ▲스트라이크 캐슈넛 ▲체리쥬빌레의 7가지 인기 맛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만6000원이다. 이달의 음료는 밤 맛의 '마론마론 블라스트', 옥수수 특유의 향이 특징인 '옥수수콘 블라스트', 자색 고구마의 맛을 담은 '보라보라 고구마 블라스트' 등 모두 3가지를 선보인다. 가격은 각각 4000원이다. 이달의 디저트로 우유와 옥수수의 조합으로 고소한 맛이 나는 '스퀴즈미 옥수수 우유'를 출시했다. 가격은 2900원이다. 배스킨라빈스는 11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1월 한 달 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의 맛을 포함한 더블주니어 또는 이달의 디저트 500원, 이달의 음료 1000원, 이달의 케이크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참여 시 해피포인트는 결제 금액 기준 0.5%가 적립되며, 타 쿠폰, 타 행사, 제휴할인 등의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쌀쌀해진 날씨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밤, 옥수수, 고구마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부드럽고 담백한 '밤이 옥수로 맛있구마'와 함께 온 가족이 모여 추억의 맛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11-02 16:46: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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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11월11일 스틱데이 앞두고 기획제품 출시

해태제과, 11월11일 스틱데이 앞두고 기획제품 출시 해태제과는 11월 11일 스틱데이를 앞두고 9가지 기획제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스틱데이 슬로건 '행복을 나눠요'에 맞춰 행복을 상징하는 '레인보우'를 콘셉트로 했다. 포키와 프리츠의 다양한 맛과 색을 담았다는 의미도 더했다. 레인보우 콘셉트에 맞춰 패키지를 빨강, 초록, 파랑, 보라 등 컬러풀하게 구성했다. 포키의 다양한 맛을 원한다면 포키 전 종이 들어간 파란색 패키지를 고르면 된다. 좀 더 저렴한 가격대로는 오리지널 포키를 뺀 극세, 딸기, 블루베리, 녹차 4종으로만 구성된 초록색 패키지도 있다. 보라색 패키지는 오리지널과 극세만 채운 실속 기획이다. 대형 포키극세 패키지와 케익 박스 모양의 대용량 기획제품도 선보였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보노보노'를 활용한 극세프리츠 기획제품과 '미니언즈' 기획제품도 판매한다. 이번 기획제품은 가늘어서 더 진한 스틱과자 '극세'를 중심으로 총 8종의 제품이 들어가 구성이 더욱 풍성해졌다. 리얼 초코를 사용한 포키 오리지널부터 원두를 직접 갈아 넣은 극세 카페라떼, 코팅이 아닌 시즈닝으로 맛을 낸 극세프리츠까지 팔색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부담 없이 선물을 준비하고 받는 사람도 기쁘게 받을 수 있도록 대부분 1만원 대 이하의 실속형 제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2017-11-02 16:05: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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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K팝 통해 중국·베트남 공략…'2017 MAMA 공식 후원'

락앤락, K팝 통해 중국·베트남 공략…'2017 MAMA 공식 후원' 락앤락이 아시아 최대 음악 시상식인 '2017 MAMA'를 공식 후원하면서 중국 및 베트남 공략에 나선다. 2일 업계에 따르면 CJ E&M이 주최하는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홍콩, 베트남, 일본 등 3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락앤락은 중국·베트남 고객이자 K팝을 사랑하는 한류 팬 200명에게 직접 'MAMA'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중국에서는 오는 11일 '독신자의 날(광군제)'을 기념해 중국 온라인 쇼핑몰 '티몰(Tmall)'의 락앤락 고객 대상 '2017 MAMA'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국 티켓 당첨자는 12월 1일 홍콩에서 진행되는 '2017 MAMA in Hong Kong' 참가 티켓과 함께 홍콩 쉐라톤 호텔 2박 투숙권을 증정한다. 또한, MAMA 행사 전일 호텔에서의 저녁식사와 각종 레크리에이션이 어우러진 전야제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락앤락 고객으로서의 로열티를 느낄 수 있는 시간까지 준비했다. 베트남에서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고객 대상으로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11월 25일 열리는 '2017 MAMA Premiere in Vietnam' 티켓을 증정한다. 지난 1일부터 베트남 현지 락앤락 직영점 이용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베트남 온라인 고객을 위한 행사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베트남 1위 온라인 쇼핑몰인 '라자다(Lazada)'와 더불어 '티키(Tiki)' 사이트를 통해 행사 기간 내 락앤락 제품 구매 시, 쇼핑몰당 100명의 럭키드로우 당첨자를 선발하며, 그 중 30여 명에게 'MAMA' 티켓 당첨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경숙 락앤락 커뮤니케이션본부 이사는 "올해 중국과 베트남 고객들이 보내온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MAMA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락앤락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각국의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올해는 홍콩, 베트남, 일본 등 3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2017-11-02 15:57: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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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프리미엄 바나나 브랜드 '바나밸리' 론칭

신세계푸드, 프리미엄 바나나 브랜드 '바나밸리' 론칭 신세계푸드가 프리미엄 바나나 브랜드 '바나밸리(Bana Valley)'를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국내 바나나 수입액은 최근 5년간 31%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7000억원의 규모에 달했다. 이 중 약 70%를 돌, 델몬트, 스미후르 등 상위 3개 해외 브랜드가 독점하고 있다. 신세계푸드가 2007년부터 바나나를 수입해 온 노하우를 활용해 신규 브랜드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바나밸리는 신세계푸드가 지난해부터 수입하기 시작한 중남미 바나나 산지 에콰도르를 상징한다. 신세계푸드가 새로운 산지 개척에 나선 이유는 중국인들의 바나나 소비 증가와 필리핀에 불어 닥친 풍토병으로 인해 지난 2~3년간 필리핀산 바나나의 가격이 최고 30%까지 올랐기 때문이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산지 다변화를 통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한 중남미로 수입처를 바꿨다. 바나밸리 바나나는 일반 바나나에 비해 일조량이 풍부한 적도지역에서 1~2주 정도 더 키운 뒤 따기 때문에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과육이 튼튼하고 씹었을 때 찰지고 식감도 풍부하다. 또한 프리미엄급 바나나이면서도 해외 브랜드 바나나보다 저렴해 가성비가 뛰어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국내 바나나 시장이 급성장 했지만 아직까지 소비량은 선진국 대비 70% 수준으로 수요는 계속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맛과 품질이 우수한 바나밸리의 바나나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도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02 14:55: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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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유럽 1위 기업과 손잡고 냉동베이커리 사업 진출

삼양그룹, 유럽 1위 기업과 손잡고 냉동베이커리 사업 진출 삼양그룹이 유럽 1위의 냉동베이커리 기업인 아리스타(Aryzta) 그룹과 손잡고 냉동베이커리 사업에 진출한다. 삼양그룹은 삼양사의 식자재 유통 브랜드 '서브큐'가 '제16회 서울 카페쇼 2017'에 참가해 다양한 RTB 제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삼양사 서브큐는 이번 전시회에서 ▲정통 프랑스 베이커리 브랜드 '쿠프드팟(Coup de pates)', ▲정통 덴마크 데니쉬 브랜드 '메테 뭉크(Mette Munk)', ▲미국식 청키 쿠키 브랜드 '오티스 스펑크마이어 (Otis Spunkmeyer)' 등의 수입 제품을 비롯해 삼양사 서브큐가 자제 개발한 페이스트리, 빵, 쿠키 등의 냉동베이커리를 현장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삼양사 서브큐가 공급하는 냉동베이커리 제품은 특히 페이스트리 류에 RTB(Ready to Bake:해동 후 발효과정 없이 바로 구울 수 있는 냉동베이커리 기술)라는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발효까지 모두 끝난 상태여서 오븐에 굽기만 하면 누구나 프리미엄 페이스트리를 고객에게 공급할 수 있다. RTB 페이스트리 제품은 조리 시간을 1시간 이내로 단축하는 것은 물론 균일한 고품질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어 패스트 프리미엄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기존 제품은 해동 후 1~2시간 이상의 발효 과정을 거쳐야 해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리고 매장 별 품질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점이 있었다. 삼양사 서브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삼양사 서브큐의 냉동베이커리 사업 진출에 따른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라며 "삼양사는 유럽 1위 아리스타와의 제휴로 다양한 브랜드의 RTB제품을 공급하는 한편 자체 제품을 개발해 아리스타와 함께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삼양사는 아리스타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5월부터 아리스타의 대표 제품을 수입·판매 중이다. 지난 9월에는 냉동베이커리 파일럿 공장을 완공하고 시제품 생산에도 착수 했다. 현재 삼양사는 본격적인 상업 생산 설비 구축 및 자체 제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 상업 생산 설비 구축이 완료되면 삼양사는 국내 유일의 RTB 냉동베이커리 생산 및 수입 업체가 된다. 한편 세계 냉동베이커리 시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약 325억달러(약 36조2000억원) 규모로 연평균 7.1%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대규모 프랜차이즈 베이커리를 제외한 레스토랑, 카페 등의 외식 업계에서만 약 1조원 정도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2017-11-02 14:54: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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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환절기 몸 속 균형을 채워주는 '웰빙 음료' 주목

식음료업계, 환절기 몸 속 균형을 채워주는 '웰빙 음료' 주목 환절기 몸 속 균형을 채워주는 웰빙 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밤낮으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몸의 균형이 깨져 감기와 알레르기 비염, 기관지염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신체 컨디션을 조절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운동뿐 아니라 영양 밸런스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찾는 손길이 늘면서, 환절기 몸 속 균형을 채워주는 웰빙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기관지에 효능이 좋다고 알려진 수세미에서부터 독소 배출을 돕는 과채 주스, 속을 편하게 해주는 양배추 음료와 쌀쌀한 계절에 어울리는 따뜻한 차까지 불균형한 몸 상태를 끌어 올려 주는 다양한 음료가 주목 받고 있다. 수세미는 우리나라에서 익숙지 않은 식물이다. 이 식물은 성질이 차서 폐와 기관지의 열을 내리고 담을 삭여주는 청열화담(열을 내리고 가래를 삭임)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이 때문에 예로부터 천식, 비염, 축농증 등의 민간요법에도 많이 활용된 것으로 전해진다. 백년동안의 '배·수세미 본연초액' 1포에는 경북 영천 자양면에서 자란 국내산 어린 수세미와 국내산 배를 껍질째 갈아 즙을 낸 100% 원액이 들어 있다.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쿠마르산도 40㎍가량 포함돼 있는데, 이는 도라지 3.6뿌리에 해당하는 양이다. 상품의 개발 배경에는 효능은 물론 소비자의 기호도 철저하게 고려됐다. 기관지에 좋은 식품으로는 한국인에게 익숙한 도라지가 있지만 맛이 쓰고 강해서 어린 아이에게 먹이기 쉽지 않다. 이에 보다 맛이 부드럽고 순한 수세미를 즙 형태로 포장했다. 아울러 기침과 가래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인 배즙이 들어가 있어 수세미 특유의 신맛도 보완했다는 평이다. 드롭탑은 최근 설탕과 물을 넣지 않고 100% 과일과 채소만을 착즙한 '클렌즈 주스 3종'을 출시했다. 더욱 탁월한 독소 배출과 영양 섭취를 할 수 있도록 채소와 과일의 배합 비율을 신경 써서 만들었다. 유해물질 배출을 도와주는 밀싹과 케일에 파인애플 등을 넣어 쌉싸름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그린데이즈'와 비타민 C가 풍부한 레몬, 오렌지 등을 담아 새콤달콤한 '옐로우 펀치', 당근과 오렌지, 사과 등을 착즙해 깔끔한 단 맛이 돋보이는 '오렌지 썸머'로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위를 편하게 해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양배추 제품도 있다. 풀무원녹즙이 최근 출시한 '발효숙성양배추100'은 국산 유기농 양배추를 100시간 발효 숙성해 만든 건강 음료다. 풀무원 로하스건강생활연구소에서 밝혀낸 24시간 유산균 발효, 72시간 저온 숙성이라는 최적의 발효숙성 조건을 거쳐 양배추의 영양 성분을 최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위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으로 알려진 양배추는 부위별로 영양 성분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녹색 겉잎에는 철분, 칼슘,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하얀 속잎에는 비타민B와 C가 함유되어 있다. 발효숙성양배추100은 유기농 양배추만을 사용해 통째로 담아냈다. 스타벅스는 가을에 어울리는 오미자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인 '문경 오미자 핫 티'를 선보이고 있다. 오미자의 새콤달콤한 맛과 향을 진하게 느낄 수 있으며 사과를 넣어 풍미를 더했다. 과당과 포도당을 함유한 오미자는 피로 회복을 돕고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환절기 건강을 챙기는 소비자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환절기를 맞아 식음료업계에서도 웰빙 트렌드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며 "내 몸에 필요한 영양도 챙기고 맛의 즐거움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라고 말했다.

2017-11-02 14:45: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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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 1년만에 31개 늘어 193개…"중소기업 지주사 전환 이어져"

지주회사 1년만에 31개 늘어 193개…"중소기업 지주사 전환 이어져" 국내 지주회사가 1년 전보다 31개 늘어 193개로 집계됐다. 증가폭은 지난 1999년 제도 도입 이후 가장 큰 폭이었다. 올해 7월 지주회사 자산 요건이 1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조정되면서 중소 규모기업들의 지주회사 전환을 서둘렀다는 분석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일 발표한 '2017년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현황 분석 결과'를 보면 올해 9월 말 기준 지주회사는 193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개 늘었다.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는 자산총액이 5000억원 이상으로, 지주회사가 소유한 회사의 주식 가액 합계액이 지주회사 자산총액의 50% 이상인 회사를 말한다. 지난해 9월 이후 47개 일반 지주회사가 신설됐고, 16개가 일반 지주회사에서 제외됐다. 신설 지주회사 가운데 44개가 5000억원 미만 중소규모 지주회사였다. 자산규모 5000억원 이상 신설 지주회사는 현대로보틱스, 한화지상방산, 에피지코리아케이이 등 3개였다. 지주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은 30개(41개사)로 전년(13개, 20개 회사)과 비교해 17개 집단(21개사)이 늘었다. 자산 10조원 이상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경우에도 16개 집단(25개 회사)으로 전년(13개, 20개 회사)과 비교해 3개 집단(5개 회사)이 증가했다. 193개 지주회사의 평균 자산총액은 1조4022억원으로 전년(1조5237억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자산총액 1000억원 이상 5000억원 미만인 중소형 지주회사가 130개로 전체 지주회사의 67.0%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7월 1일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주회사의 자산요건이 1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중장기적으로 중소규모 지주회사들은 규제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공정위는 예상된다. 올해의 경우에도 보성산업, 카카오인베스트먼트, 텍셀네트컴, 알파라발한국홀딩, 아세아 등 5개사는 시행령 개정으로 자산요건이 상향되자 지주회사 제외를 신청한 바 있다. 지주회사의 평균 부채비율은 38.4%(일반지주 39.0%, 금융지주 27.6%)로 법상 규제 수준(200% 초과 금지)보다 크게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지주회사 전환 대기업집단 중 부채비율이 높은 지주회사는 제일홀딩스(140.4%), 코오롱(117.4%), 셀트리온홀딩스(114.3%) 순이다. 지주회사 전환 대기업집단 중 당기순이익이 높은 지주회사는 SK, LG 순이며, 낮은 지주회사는 한진중공업, SK이노베이션 순이다. 지주회사의 평균 자·손자·증손회사 수는 각각 4.8개, 4.8개, 0.6개로 전년(자 4.9개, 손자 5.0개, 증손 0.5개)과 유사한 수준이다. 지주회사 전환 대기업집단 소속 지주회사(22개 집단, 31개 사)의 평균 자·손자·증손회사 수는 각각 7.5개, 11.9개, 1.9개로 전년(자 8.8개, 손자 15.4개, 증손 1.8개) 대비 감소했다. 지주회사 전환 대기업집단의 지주회사 편입율은 73.3%로, 22개 집단이 전체 835개 계열회사 중 612개를 지주회사 체제 안에 보유하고 있다. 체제 밖 계열회사 223개는 총수일가 등이 지주회사 체제 밖에서 지배하고 있으며, 이 중 56개가 총수일가 사익편취 대상으로 분류됐다.

2017-11-02 14:41: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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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새 기업 브랜드 캠페인 론칭

한국암웨이, 새 기업 브랜드 캠페인 론칭 한국암웨이가 새로운 기업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암웨이의 새로운 기업 브랜드 캠페인은 암웨이의 글로벌 CSR(기업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파워 오브 파이브(Power of 5)'를 모티브로, 지역 사회ㆍ경제와 꾸준한 상생을 길을 걸어 온 한국암웨이의 기업시민으로서의 진정성과 철학을 대중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파워 오브 파이브'는 아동 성장 과정에서 영양학적으로 중요한 다섯 번째 생일을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어 암웨이가 글로벌 구호단체 CARE와 함께 진행하는 빈곤 아동 지원 프로그램이다. 라디오 광고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평소 아동 복지 문제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자우림 보컬 김윤아가 성우로 발탁됐다. 총 40초 길이의 광고 속에 아동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바라보는 한국암웨이의 기업 철학과 지향점을 함축적인 메시지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목소리로 잘 담아냈다. 김장환 한국암웨이 "암웨이는 도움이 절실한 빈곤 아동을 돕는 사회공헌 캠페인 '파워 오브 파이브'를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한국에서도 해당 캠페인을 전략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일반 대중과 소비자들에게 사회적 소명을 다 하는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지속적으로 부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02 14:24: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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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꿈키움 요리아카데미' 1기 수료…"내년 규모 더 늘린다"

'CJ 꿈키움 요리아카데미' 1기 수료…"내년 규모 더 늘린다" CJ그룹은 지난 1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CJ꿈키움아카데미에서 'CJ꿈키움 요리아카데미' 1기 수료식을 갖고, 내년에는 이 프로그램을 더 확대해 채용 규모를 늘린다고 2일 밝혔다. CJ꿈키움 아카데미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배움과 취업의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을 선발해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직접 채용까지 하는 일자리 연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진행된 CJ꿈키움 요리 아카데미 1기 모집에는 저소득층,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배경의 지원자 200여명이 몰린 바 있다. 베이커리·바리스타·요리 등 3개 부문에서 만 18~24세 청년 36명을 선발해 이 가운데 5개월간 전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25명이 오는 6일부터 CJ푸드빌 매장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CJ그룹은 내년에는 CJ꿈키움 아카데미를 요리분야와 서비스 분야로 나누고 이를 통해 채용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시행한 요리아카데미를 연 2회로 늘려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 부문도 추가하기로 했다. 또 서비스아카데미를 신설해 올리브영 매장 근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CJ꿈키움 아카데미는 '교육불평등으로 인해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재현 회장의 지론에 따른 것으로 취약계층의 아동·청소년들이 교육기회의 불평등으로 인해 성인이 되어서 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며,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CJ그룹은 지난 2005년 CJ도너스캠프를 설립해 소외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펼쳐 왔다. 지금까지 33만여 회원의 기부금에 CJ나눔재단이 같은 금액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더해 약 300억원의 기금을 마련, 전국 4600여개 공부방과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해 오고 있다.

2017-11-02 11:47: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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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기업들 개혁의지 여전히 의구심"

김상조 "기업들 개혁의지 여전히 의구심"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5대 그룹의 상생협력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개혁 목표를 위해 기업 스스로가 분발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조 위원장은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삼성, 현대자동차, 에스케이, 엘지, 롯데 등 5대그룹 전문 경영인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기업들의 자발적인 개혁의지에 대해 여전히 의구심이 남아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6월 4대 그룹 경영인들과 만나 재벌개혁을 위한 자발적인 모범사례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위원장,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하현회 LG 사장, 황각규 롯데지주 사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5대그룹 전문경영인들 및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도 간담회 취지에 공감하며 "국민들의 눈높이에 비춰볼 때 미흡한 부분도 없지 않을 것이나, 과거의 잘못된 관행과는 결별하고 잘하는 부분은 더욱 발전시켜나가야"라고 말하는 등 기업이 지배구조 개선 및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신설조직인 기업집단국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신설된 기업집단국의 역할에 대해 대기업 조사와 제재만을 목적으로 하는 조직이 아니며, 기업관련 '정보의 축적과 조사·제재 과정의 결과로서 우리나라의 기업정책에 대한 법제도적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집행하며, 정치적·정서적 요구에 흔들리지 않는 공정한 시장질서와 효율적 기업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기업들에 로비스트 규정(공정위 윤리준칙)을 철저히 지켜 공정위와 기업들이 모두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선순환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Corporate Governance Code)을 스스로 갖추고 실행해 "사외이사 선임 등의 주요 현안에 대해 평상시에 기관투자자들과 대화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갖추어달라"고 말했다. 상생협력을 통해 장기적 이익증대에 기여한 임직원들이 높은 고과평가를 받고, 반대로 하도급거래에서 분쟁을 일으키는 임직원들은 페널티를 받는 등 평가 기준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노사관계에서 사용자단체가 합리적 의견을 제시하는 건전한 대화의 파트너로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7-11-02 11:20: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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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제, 올바르게 사용하세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제, 올바르게 사용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소아, 청소년 등에서 주로 나타날 수 있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한 치료제를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ADHD 치료제 안전사용 정보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ADHD는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만성질환으로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에게서 3배 정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주의력부족', '과잉행동', '충동적 행동' 등이다. ADHD 진단을 위한 간단한 검사방법이 없어 전문의가 전반적인 성장 발달 및 병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후 결정해야 하며, 치료는 약물 사용 방법이 일차적으로 권고된다. 정신과 질환이라는 부모들의 심리적인 거부감 등으로 치료시기가 늦어지면 집중력 장애, 약물남용 등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ADHD 치료제는 '클로니딘염산염', '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 '아토목세틴염산염' 등 3개 성분, 60개 제품이 있으며, 질환의 완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신경전달 물질의 양을 증가시켜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제품의 대부분 정제나 캡슐 형태로 물과 함께 복용하게 되는데 '아토목세틴염산염'은 눈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캡슐을 열지 말아야 하며, 특히 체내에서 약물이 일정한 속도로 배출하는 '서방형 정제'는 씹어서 먹거나 가루로 만들어 복용해서는 안 된다. 아이의 성장 또는 행동 변화 등을 고려하여 복용량이나 시간의 조절이 필요할 수 있어 약물을 복용할 때는 아이의 행동 변화나 부작용 등을 유심히 관찰해야 하며, 복용량이나 시간은 의사와 상의 없이 변경해서는 안 된다. 정상적인 아이가 ADHD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 등을 잘못 복용하면 두통, 불안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각한 경우 환각, 망상 등의 정신과적 증상 뿐 아니라 자살까지 시도할 수 있으므로 성적을 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시험을 앞둔 아이에게 이 약을 복용해서는 안된다. 약물 복용 시 신경과민, 불면증, 식욕 감퇴, 두통, 어지러움 등의 부작용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ADHD 치료제는 절대 성적을 올리는 약이 아니고 약물을 오·남용하는 경우 자살에 이르는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용 전 의·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여 증상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7-11-02 09:43: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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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후원 협약 체결

서울우유협동조합,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후원 협약 체결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대문구가 추진 중인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에 서울우유 제품을 지원하는 사업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는 서대문구가 저소득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 단체 등과 후원 협약을 맺고 후원자와 수혜자가 원하는 맞춤형 후원을 지원한다. 지난 1일 서대문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과 서대문구청 문석진 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저소득 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대문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16개소에 매월 약 8000개의 우유(200㎖ 기준)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후원계획에 따라 대상자 선정과 배분, 사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조합의 핵심 사업인 우유를 통해 어린 꿈나무들의 건강과 미래를 후원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행복의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02 09:37:5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