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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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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17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0월17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사회의 화두 중 하나로 '과로 사회'를 꼽고 장시간 노동 구조를 확 뜯어고칠 것을 주문했다. 장시간 노동과 과로를 당연시하는 사회가 계속돼선 안된다고 강조하면서다. ▲여야는 16일 국정감사에서 각각 '적폐청산'과 '정부무능'을 강조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특히 문재인정부의 탈원전 정책, 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문제들을 두고 여야 의원들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지만 정작 일부 공공기관에서는 이를 무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도를 악용, 계약기간을 단축해 무더기로 계약 해지를 하는 등 기간제 근로자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는 지적이다. ▲LG전자가 정수기 중심이던 렌탈 사업을 공기청정기, 안마의자에 이어 건조기와 전기레인지로 확대한다. 경기 불황과 1인 가구 증가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창립 15주년을 맞은 한국지엠의 표정이 어둡기만 하다. 실적 부진, 대표 사임, 노조 파업 등 내우외환이 끊이지 않기 때문. 최근에는 철수설마저 제기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로봇청소기가 발전하며 카메라 맵핑 방식과 레이저 맵핑 방식을 둘러싼 소비자 고민이 커지고 있다. 어떤 방식이 자신의 환경에 적합한지 알기 어려운 탓이다. ▲ 신한은행은 전국 영업점의 디지털 창구를 통해 은행권 최초로 '빅데이터 기반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 문재인 정책 테마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도시재생 뉴딜정책 수혜주로 꼽혔던 건설업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은 하락세에 고전하고 있는 반면 치매국가보장제 수혜주인 제약업종의 주가는 꾸준히 상승세다. ▲ 대림산업이 건설한 브루나이 최초의 사장교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의 개통식이 지난 14일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열렸다. ▲유통격전지로 떠오른 경기도 고양에 롯데아울렛과 이케아가 입성한다. ▲건강기능식품이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최근 이에 관한 부작용 피해와 가격 논란 등이 불거져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대상 소재BU가 국내 최초로 고부가가치 아미노산인 L-히스티딘 개발에 성공했다. 세계에서는 일본 아지노모토와 쿄와하코에 이어 세 번째다. ▲이용승 감독의 블랙코미디 '7호실'에서 배우 신하균과 도경수가 앙숙 케미를 선보인다. 11월 개봉으로 두 사람의 연기와 절박하면서도 코믹한 현실 반영 스토리가 기대를 모은다.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과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세 번째 포스트시즌 맞대결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2017-10-17 06: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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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공정위의 상생경영을 위한 노력이 우선

[이상헌칼럼]공정위의 상생경영을 위한 노력이 우선 참으로 무섭다. 마치 어릴적 TV에서 보았던 저수지 관리원과 주민들과의 사회적 문제를 주제로한 미니시리즈 '완장'을 보는 느낌이다. 허울 좋은 감투가 마치 세상을 다 호령하고 통제하려는 무소불의의 권력으로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논어에 나오는 고사성어 '과유불급(過猶不及)'이 생각나는 현실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최근 행위가 그렇게 느끼게 한다. 프랜차이즈 산업은 독자적 지식서비스 산업의 핵심으로 국가적 성장을 지원해야하는 산업이다. 세계 각국에서는 자국 브랜드 가치의 상승을 위해 국가적으로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갗추는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프랜차이즈진흥위원회'라는 국가 기관을 만들어 자국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책을 시행하여 성과를 내고 있다. 대한민국은 40여년의 프랜차이즈역사를 가지고 있는 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갖춘 국가다. 매년 많은 브랜드들이 세계로 진출해 대한민국을 알리는 한편 마스터 프랜차이즈 진출방식 등으로 상당한 로열티를 받고 있는 유망한 국가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물론 이만큼 성장하기위해 많은 시행착오와 함께 폐해도 있었다. 미국의 경우 1960~70년대에 프랜차이즈 산업이 사회적문제로 대두되는 과정이 있었고 그 후 관련 연방법의 정비와 정부차원의 지원으로 지금의 성장을 촉진시켰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IMF이후 고용의 불안과 일자리의 부족으로 생계형 창업이 증가했으며 소상공인들이 관련 시장에 진입하기위한 수단으로 프랜차이즈창업을 선택했다. 그 와중에 관련 법규도 미비했고 사업에 대한 노하우나 전문성을 탑재치 못한 브랜드와 회사로 인하여 많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 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작금의 프랜차이즈는 '가맹사업공정화에 대한 법률'의 제정과 함께 상당한 발전과 통제, 견재를 통해 건실한 산업으로 성장 중에 있다. 하지만 최근 이번 정부들어 상생과 협치를 내세워 무소불위의 칼날을 프랜차이즈 업계에 전혀 상생을 위하지 않는 절차도 무시한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잘못된 관행과 갑질을 시정시켜야하는 의무는 당연히 공정위의 업무이고 ,책임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도 시정할 수 있는 기간과 방법을 정확히 제시하고 기다려줘야 한다. 프랜차이즈는 통일성의 기본 정책하에 사업자들간의 계약서에 의한 사업이라 할 수 있다. 계약서 기반형 사업은 상호 양 당사자가 모두 지키고 협력해야 공정한 거래가 이루어진다는 의미이다. 한국형 프랜차이즈산업은 태생적으로 열악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고 그럼으로 인해 상품의 마진을 기초로한 유통 마진을 기반으로 재주의 건전성을 가지고 있다. 미국이나, 독일과 같은 로얄티 기반의 수익성은 아직 시기상조라 할 수 있다. 시간이 필요하다. 좀 더 산업의 이해와 함께 성숙한 환경이 필요하다. '쥐도 빠져나갈 공간이 있어야 순응한다'라는 속담이 있다. 공정위의 개혁요구속도가 프랜차이즈 산업이 성장의 걸림돌이 되지 않길 바래본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컨설팅학 박사)

2017-10-16 15:37: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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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美 골프 채널 TV 광고 방영

CJ제일제당 비비고, 美 골프 채널 TV 광고 방영 CJ제일제당은 19일부터 미국에서 '비비고'의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비비고 광고가 글로벌 현지 채널을 통해 광고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미국 내 한국 기업 광고는 자동차나 전자제품 위주였고, '한식'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 광고가 미국 전역에 방영되는 것은 최초다. 이번 비비고 광고는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추구하는 미국의 2035 밀레니얼(Millennials) 세대를 타깃으로 기획됐다. 편리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지만 건강함도 챙길 수 있다는 한식의 특장점을 강조했다. 언제 어디서든지 일상 속에서 '비비고'를 통해 쉽고 즐겁게 한식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특히 한식은 요리하기 어렵고 익숙하지 않다는 인식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지인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비비고 대표 제품인 만두, 비빔밥, 김스낵 등을 즐기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또한 'SHARE KOREAN FLAVOR(한식을 즐겨라)'라는 광고 문구를 통해 한국의 음식과 식문화를 나누는 즐거움을 표현했다. 비비고 광고는 세계적인 골프 대회인 PGA 투어 정규 대회 'THE CJ CUP @ NINE BRIDGES' 기간에 맞춰 미국 NBC 골프 채널에 방영된다. 이 채널은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84개국 2억 가구에 방송되기 때문에 광고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 227개국에 중계되는 골프 방송을 통해서도 비비고 브랜드가 노출되기 때문에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TV 광고와 동시에 극장과 디지털 채널에서도 선보인다. 미국 LA와 오렌지 카운지(Orange County)의 CGV 매장과 미국 현지 비비고 매장 인근 영화관 체인인 AMC, 리갈 시네마(Regal Cinemas), 시네마크(Cinemark) 등 총 5곳에서 오는 19일부터 한달 간 방영된다. 더불어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 채널에도 광고를 방영해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이번 광고를 기점으로 향후 국가와 지역을 확대해 전 세계에 비비고를 알릴 예정이다. TV 광고와 'THE CJ CUP' 중계를 통해 비비고를 전 세계에 각인시켜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시키고, 이와 동시에 한식의 우수성을 함께 알려 한식 세계화에 앞장선다는 목표를 세웠다. 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장(상무)은 "세계 소비자들이 비비고는 물론 한식에 대한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선보이게 됐다"며 "비비고를 앞세워 전 세계에 K-FOOD를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7-10-16 14:14: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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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고부가가치 아미노산 'L-히스티딘' 국내 최초 개발

대상, 고부가가치 아미노산 'L-히스티딘' 국내 최초 개발 대상 소재BU가 고부가가치 아미노산인 L-히스티딘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최초 개발이며, 세계에서는 일본 아지노모토와 쿄와하코에 이어 세 번째다. L-히스티딘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붉은살 생선이나 등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주로 제약, 건강기능식품, 사료 제품에 널리 적용된다. 유아에게는 필수 아미노산이며, 성인이 되면 체내 합성이 가능해 비필수 아미노산이 된다.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 피부질환 예방, 시력저하 개선, 유아성장 촉진 등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연어를 중심으로 한 수산사료 시장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생선의 시력을 유지해 사료 섭취를 용이하게 하고, 성장을 돕는다. 과거 수산사료용으로 사용되던 어분에는 히스티딘이 함유되어 있었으나, 최근에는 수산사료가 식물성 소재로 대체되면서 외부 첨가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대상은 이미 연구개발 단계부터 글로벌 양어사료업체들과 L-히스티딘 공급에 관한 사전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다. 현재 세계시장은 연간 3000t, 1000억원 규모에 불과하지만 매년 20%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지노모토와 쿄와하코가 독점하고 있는 시장이어서 다른 아미노산에 비해 가격도 비교적 높은 편이다. 또한 2014년부터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연어 양식 업체를 인수하기 시작하면서 L-히스티딘 수요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2014년, 미쓰비시가 노르웨이 연어 양식업체인 서마크(CermaQ)를 인수했고, 2015년에는 미국 식품 전문업체 카길(Cargill)이 노르웨이 연어 양식업체인 에보스(EWOS)를, 네덜란드 업체인 SHV홀딩스가 네덜란드 연어 양식업체인 스크레팅(Skretting)을 각각 인수한 바 있다. 대상은 2020년까지 L-히스티딘의 세계 시장 점유율 3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분당과 바이오 부문간, 소재와 완제품간 사업구조가 유기적으로 잘 구성된 대상㈜ 소재사업의 특장점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희병 대상 소재BU 그룹장은 "L-히스티딘은 세계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며 "대상의 첨단 발효 기술과 최고 수준의 생산설비를 활용해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발효 당소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소재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1956년 순수 국내 자본과 기술로 설립되어 세계 일류의 발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미소재(MSG/핵산), 아미노산(라이신/알기닌/페닐알라닌/글루타민 등), 미세조류(클로렐라/DHA), bio-CMO(제조위탁생산) 사업 등의 확대를 통해 글로벌 소재기업으로의 도약을 한층 앞당기고 있다.

2017-10-16 14:04: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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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 '2017 과테말라 COE No1' 출시

엔제리너스커피, '2017 과테말라 COE No1' 출시 엔제리너스가 세계적인 원두 대회 COE에서 우승한 '2017 과테말라 COE No1'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COE는 미국 비영리 법인 ACE에서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고의 커피를 선정하는 커피 경연대회다. 엔제리너스가 선보이는 원두는 올해 90.36이라는 높은 점수로 1위를 한 과테말라 엘파라작 농장의 원두다. 엘파라작은 1904년 설립되어 100년 넘게 최상의 커피를 생산해오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 6월 원두 옥션을 통해 '2017 과테말라 COE No1'를 낙찰 받았으며, 소량의 생두와 국내 미디엄 로스팅을 통해 선보이는 원두패키지를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더불어 엔제리너스 스페셜티 매장과 프리미엄 커피를 선호하는 주요 오피스 지역 인근에 위치한 약 50개의 매장에서 제조음료와 원두를 선보인다. 이번 '2017 과테말라 COE No1'은 산미가 깔끔하고 단맛이 강하며 마신 후 남는 잔향이 매력적인 원두로, 맛과 바디감이 밸런스를 이루는 특징이 돋보인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좋은 원두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옥션 낙찰을 진행했고, 올해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은 원두를 엔제리너스를 통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최상급 원두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0-16 14:04: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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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반려견 건강식 '지니펫 더스낵' 출시

KGC인삼공사, 반려견 건강식 '지니펫 더스낵' 출시 KGC인삼공사가 프리미엄 반려견 건강간식 '지니펫 더스낵'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 '지니펫 더스낵'은 '홍삼함유 소고기맛 저키', '홍삼함유 오리고기맛 저키', '홍삼함유 연어맛 저키', '홍삼함유 치즈맛 저키' 등 모두 4종이다. '지니펫 더스낵'은 프랑스산 치즈와 청정 호주산 소고기 등 엄선된 원료에 정관장 6년근 홍삼성분을 더해 만든 프리미엄 건강간식으로, 미국 FDA에 등록된 사료시설에서 식품 수준의 주원료를 사용하여 만들었고 인공향미제와 인공색소, 방부제를 전혀 첨가하지 않았다. 최종현 KGC인삼공사 지니펫사업팀장은 "반려동물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믿고 먹일 수 있는 고급 간식 및 영양제 등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반려견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고객의 마음을 담아 제품을 개발했다"라고 밝혔다. '지니펫'은 KGC인삼공사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만드는 프리미엄 반려동물 건강식 브랜드로 정관장 6년근 홍삼성분과 고품질 원료를 배합해 반려견의 면역력 및 건강 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최소 3회 이상의 품질검사를 통과해야 제품화가 가능하며, 국내 사료업계 최초로 홍삼성분의 안전성과 효능을 강아지 임상실험을 통해 확인한 바 있다. 대표제품으로는 '홍삼 함유 기본식 유기농', '지니펫 더 홀리스틱' 등이 있으며, '홍삼함유 북어농축액분말'과 같은 영양제도 판매하고 있다. '지니펫' 제품은 전국 약 1500개의 펫샵 및 동물병원에서 판매하며, 정관장몰, 지니펫 공식쇼핑몰, 오픈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2017-10-16 14:04: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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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을 가다⑭-LG화학, 차별화된 R&D로 미래 바이오 시장 선도

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을 가다⑭-LG화학, 차별화된 R&D로 미래 바이오 시장 선도 LG화학은 인류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 바이오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약개발 등 미래 시장 선도를 위한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LG화학은 기초소재, 전지, 정보전자 등 기존 사업 영역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바이오 분야를 집중 육성함으로써 2025년 매출 50조원 규모의 글로벌 Top 5 화학 회사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1981년 국내 최초 민간 유전공학연구소 설립 LG화학 바이오 사업의 가장 큰 경쟁력은 차별화된 R&D(연구개발)다. LG화학은 1981년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유전공학연구소를 설립해 의약품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2002년부터는 매년 생명과학사업본부 매출액 대비 20% 가까운 비용을 R&D에 투입해 오고 있다. R&D 인원도 지속 늘려 현재 생명과학사업본부 전체 임직원 중 25%가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을 정도다. 특히 LG화학은 1994년 합성신약 연구를 착수한 이래 R&D 과정에서 합성된 수 많은 물질에 대해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해 활용함으로써, 신약 개발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키고 있다. 합성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수만 개의 후보 물질들을 선별해 다양한 실험을 거치게 되는데, 새로운 신약을 합성할 때 이를 참고해 시행착오를 대폭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LG화학은 민간 바이오 기업으로는 가장 많은 13만종의 데이터 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LG화학의 R&D 경쟁력은 외부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LG화학은 올해 6월 미국의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으로부터 우수한 R&D 경쟁력을 인정받아 신규 소아마비 백신 개발을 위한 1260만달러(약14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받은 바 있다. 2020년까지 안전하고 효과적인 소아마비 백신을 상용화해 전세계 소아마비 바이러스 퇴치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 FDA 승인 신약…국내 최초 당뇨병 신약 개발 등 LG화학은 R&D 경쟁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신약 개발에 성공, 의약품 국산화에 기여하는 한편,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해 나가고 있다. LG화학은 1993년 국내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B형간염 백신 '유박스', 2003년 국내 최초 FDA 승인 신약 '팩티브', 2011년 국내 최초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 2012년 국내 최초 당뇨신약 '제미글로' 등을 자체 기술로 개발, 의약품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당뇨 신약인 제미글로의 경우, 지난해 원외 처방액 558억원을 기록해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 가운데 처음으로 500억원을 넘어선 바 있다. 제미글로는 출시 첫해인 2013년 매출이 50억원에 불과했으나 2014년 140억원, 2015년 240억원을 거쳐 2016년 연매출 500억원을 넘어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미용 필러 제품인 '이브아르'도 출시 후 4년 만인 2015년에 글로벌 제품들을 제치고 판매수량 기준 국내 1위를 달성했으며, 현재 중국을 비롯한 유럽과 남미 등으로 진출 국가를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혁신 신약 개발 집중…미래 바이오 시장 선도 LG화학은 향후에도 인류의 건강한 삶을 만들기 위한 혁신 신약 개발에 집중하며, 미래 바이오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면역·항암 분야와 당뇨 및 연계질환 분야의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을 집중할 계획이다. 면역·항암 분야에서는 신규기전 치료제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국내외 다양한 업체들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용해 네트워크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며, 당뇨 및 연계질환 분야에서는 당뇨치료제 제미글로 개발 경험으로 얻은 내부 역량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에 속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의약품 시장 조사 기관 '이밸류에이트 파마(EvaluatePharma)' 등에 따르면 세계 의약품 시장은 인구 고령화 등으로 2021년 약 1500조원까지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LG화학이 집중하고 있는 면역·항암 분야와 당뇨 및 연계질환 분야는 2021년까지 각각 약 240조원, 116조원까지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7-10-16 14:04: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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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오비맥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나눔 실천

[살맛나는세상이야기]오비맥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나눔 실천 오비맥주는 '더 나은 세상(Better Worla)'을 만들기 위해 모든 구성원의 뜻을 한데 모으고 있다. 특히 긴 호흡의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목표 달성의 기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음주 문화 조성, 환경보호와 보전, 지녁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0년부터 몽골의 사막화 및 황사 피해 예방 및 건강한 생태계 복원을 위한 '카스 희망의 숲 가꾸기'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모든 구성원의 뜻을 한데 모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모두를 위해 목표 달성의 기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오비맥주는 건전 음주 문화를 조성하고자 음주운점 및 청소년 음주예방 등 소비자 대상 켐페인을 통애 지역사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환경경영을 위해 수자원보전, 에너지사용, 온실가스 배출 제한 준수, 재활용과 관련한 친환경 목표를 수립했다. 또 광주광역시, 경기도 이천, 충청북도 청주시 등 사업의 기반이 되는 지역사회를 위해 일자리 창출, 경제적 보상, 임직원 자원봉사 권장 등 지속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계속해서 모색하고 있다. ◆카스 희망의 숲 가꾸기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오비맥주가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의 사막화 피해 예방과 건강한 생태계 복원을 위해 2010년부터 몽골 에르덴 솜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다. '카스' 맥주 판매 수익의 일정 금액을 적립해 매년 한·몽 대학생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환경 시민단체 관계자 등과 함께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조림사업 뿐 아니라 사막화와 황사 피해로 생활 터전을 잃은 환경난민의 자립을 돕는 주거개선사업과 지역민들을 위한 비닐하우스 등 영농시설 건립, 주거시설 환경미화를 통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6월17일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을 맞아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국제 환경 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황사·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카스 희망의 숲'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 등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일, 녹색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만으로도 사막화를 막고 황사·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며 "환경보전에 앞장서는 기업으로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오비맥주는 전세계적으로 음주 피혜를 줄이고자 지난 2015년 '글로벌 스마트 드링킹'의 목표를 수립했다. 미성년자 음주, 폭음, 음주운전 등 무분별한 음주를 줄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김도훈 오비맥주 대표와 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건전음주 문화 정착'이라는 슬로건 아래,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내 신규 운전면허 발급 창구에서 새내기 운전자들로부터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을 받았다. 신규 면허 취득자 등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이용자들은 자동차 형태로 제작한 서약 스티커에 직접 서명을 한 뒤, 안전운행 도로 서약판에 부착해 책임 있는 음주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지난달에는 전국대리운전기사들과 함께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2010년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지정해 오비맥주 본사인 AB인베브 전 임직원들이 우버 등 다른 대기업들과 함께 전 세계 소비자와 주류 판매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음주 및 음주운전 예방 등 건전음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오비맥주는 김도훈 대표와 본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건전음주 봉사단'이 전국대리기사협회와 함께 서울 삼성동 일대 주요 상권을 돌며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술 달리고 차 달리면 당신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등 음주운전 경고 문구가 새겨진 대리운전 안내 홍보물을 소비자들에게 나눠주며 책임음주를 유도했다. ◆지역나눔 활성화 오비맥주는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각 지역의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최신 시설로 새 단장해주고 각종 교육 자재와 도서 등을 무상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해피 라이브러리'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지난 5월 오비맥주 청주공장 임직원들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행복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해피 라이브러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청주공장 임직원 10여명은 칙칙하고 어두웠던 행복나무지역아동센터 담장에 어린이 동화를 주제로 코끼리, 무지개, 구름, 나무 등을 그려 넣어 밝고 생동감 넘치는 벽화를 완성했다. 한편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해피 라이브러리' 프로젝트는 오비맥주가 돌봄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방과후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각 지역의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최신 시설로 새 단장해주고 각종 교육 자재와 도서 등을 무상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서울·충북 청주·광주광역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3 곳을 해피 라이브러리로 새 단장했다. 오비맥주 관계잔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개선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해피 라이브러리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2017-10-15 15:40: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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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한정판 '딸기바나나 푸레이크' 출시

농심켈로그, 한정판 '딸기바나나 푸레이크' 출시 농심켈로그가 콘푸로스트 푸레이크에 딸기와 바나나로 맛을 더한 한정판 시리얼 '딸기바나나 푸레이크'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로운 '딸기바나나 푸레이크' 한정판은 천연 곡물로 만든 바삭한 푸레이크에 딸기, 바나나를 더해 고소함은 배가시키고, 과일의 산뜻한 맛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9가지 비타민과 철분과 아연 등 2가지 미네랄 성분이 들어있어 영양의 균형을 잡아준다. 특히 스무디, 제과류 등으로도 많이 활용되는 딸기와 바나나의 조합, 일명 '딸바'는 인스타그램에 '#딸바' 키워드 게시물이 3만2000여개에 이르는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과일 맛으로 이번 제품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이번 '딸기바나나 푸레이크'는 기존 콘푸로스트만의 바삭한 푸레이크를 좋아하던 사람들은 물론 평소 일반 시리얼에 다양한 과일들을 더해 풍부한 맛을 즐기던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인 제품이다. 패키지 또한 기존 켈로그 시리얼과 차별성을 두어 산뜻한 핑크 컬러와 함께 딸기와 바나나 일러스트, 귀여운 폰트까지 적용됐다. 최미로 농심켈로그 마케팅 상무는 "콘푸로스트는 친숙한 토니(호랑이) 마스코트와 함께 오랫동안 켈로그의 대표 시리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 한정판 시리얼은 그런 콘푸로스트의 오리지널 푸레이크에 이미 많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딸기와 바나나의 조합을 더해 맛과 영양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7-10-15 14:30: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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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랜차이즈, 식사 대용 디저트로 '카공족'를 잡아라

커피 프랜차이즈, 식사 대용 디저트로 '카공족'를 잡아라 최근 카페에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이나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각 업체마다 이들을 잡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안해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과거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기피하던 분위기가 최근 와이파이, 1인 좌석 칸막이 등으로 바뀌고 있다. 카페를 오래 이용하면서 끼니를 때우는 이들이 많아지자 앞다퉈 식사 대용 메뉴를 출시하는 것이다. 이처럼 커피전문점은 단순히 음료만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식품도 함께 소비하는 장소로 변화하고 있다. 요거프레소는 최근 커피와 잘 어울리는 '뉴욕식 핫도그 2종'을 출시하며 카공족들을 모시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출시 기념 무료제공 이벤트는 물론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으로 분위기를 선점하고 있는 모양새다. 입 안 가득 채우는 거대한 소시지에 채소를 넣어 맛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한 메뉴다. 이디야커피도 '생크림빵 3종'을 출시하면서 베이커리 메뉴 확대에 힘쓰고 있다. 부드러운 식감에 달달한 맛이 커피와 부담없이 어울리는 메뉴들로 최근들어 규모가 큰 매장들을 오픈하면서 카공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이디야로서는 탁월한 선택을 한 셈이다. 또 프랑스 고급 디저트 신메뉴 '에끌레어' 2종도 선보였다. 플레인 에끌레어와 딸기 에끌레어로 지난해 처음 출시된 오리지널 에끌레어와 함께 메뉴 구성이 다양해졌다. 할리스커피는 카공족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는 물론 식사메뉴들을 개발해왔다. 빵에 수프를 넣은 '머쉬룸 수프볼'이나 '바게트볼'은 물론 샌드위치 종류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이들 베이커리 메뉴들을 먹기 위한 고객들도 상당수다. 처음 출시할 당시에는 부정적인 인식이 많았지만 역시 카공족들의 지지로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이 베이커리 메뉴들은 할리스의 최근 상승세에 한몫을 보태고 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디저트 '크림 아발랑쉬' 신메뉴 4종을 선보였다. '티라미스 크림 아발랑쉬'는 쉬폰에 콜드브루를 토핑하고 그 위에 크림을 얹어 진한 커피의 향과 달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쿠키 크림 아발랑쉬'는 초코칩을 넣은 초코 크림 쉬폰에 치즈크림과 쿠키를 토핑했다. 기존에 베이킹 라인을 견고하게 갖추고 있던 스타벅스는 한발 더 나아가 계란, 우유, 버터 대신 두유와 식물성 오일을 활용한 '비건 베이커리'를 출시했다. 신세계푸드가 직접 개발한 것으로 영국채식협회(Vegetarian Society)로부터 비건 베이커리 인증도 획득해 안정성도 확보했다. 채식주의자뿐만 아니라 건강을 중요시하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끌면서 식사에 최적화된 메뉴라는 평이다. 판매되는 제품은 바나나와 사과의 맛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는 '바나나 피칸 파운드', '애플 시나몬 크럼블' 등 2종이다. 업계 관계자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커피만으로는 승부를 보는게 어려운게 현실"이라며 "매장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매출을 올리는 방법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7-10-15 14:30: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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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창신제, 국악뮤지컬 '심청' 공연 개최

크라운-해태 창신제, 국악뮤지컬 '심청' 공연 개최 크라운-해태제과가 '창신제(創新祭)'에서 국내 최대규모의 국악뮤지컬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14일부터 15일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3회 '창신제'에서 국악뮤지컬 '심청'이 공연됐다. 유일한 민간기업 주최 대형 국악공연인 크라운-해태제과의 '창신제'가 뮤지컬로 꾸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악뮤지컬 공연은 '법고창신(法高創新)'을 주제로 매년 국악의 전통과 미래를 선보인 '창신제'의 새로운 도전이다. 국악의 아름다움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도다. 그간 전통에 기반한 다양한 시도로 호평받았던 '창신제'가 종합예술 장르인 국악뮤지컬을 선보이며 한차원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다. 이번에 선보인 국악뮤지컬 '심청'은 판소리 '심청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뮤지컬 작품이다. 심청의 탄생부터 심봉사와의 이별과 재회까지 총 3막으로 구성됐다. 친숙한 스토리에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가무악(歌舞樂)이 연출되며 100여분 간 선보였다. 왕기철 등 국악명인과 김나니, 정은혜 등 신예 국악 스타들, 차세대 국악꿈나무 등 총 220여명의 출연진이 탄탄한 기량과 연기력을 발휘했다. 특히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도 참여해 중요무형문화재 1호인 종묘제례일무와 '방아타령' 창극 공연을 펼쳤다. 여기에 크라운-해태제과의 국악영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영재국악단 3개팀도 참여해 큰 관심을 받았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전통 국악의 아름다움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공연이었다"며 "앞으로도 전통음악의 품격과 창작국악의 매력을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10-15 10:56: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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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간부승진 자격시험 1600여명 응시

롯데그룹 간부승진 자격시험 1600여명 응시 롯데그룹은 15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52개 계열사 16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간부승진 자격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부승진 자격시험을 치르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선·후배 동료 5000여명이 몰렸다. 특히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강희태 대표이사,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이사, 코리아세븐 정승인 대표이사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진들도 시험 장소에 방문해 수험생을 격려했다.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중간관리자에게 요구되는 기본 소양이라 할 수 있는 경영전략, 조직행동, 회계원리 등 총 3가지 과목에 대한 지식을 풀어냈다. 롯데그룹은 지난 1983년부터 매년 그룹 공통으로 간부승진 자격시험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로 35회째를 맞았다. 롯데그룹의 대리 3년차 이상인 응시생들은 이 시험을 통해 초급 간부인 책임(과장급)으로 승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며, 미래 리더로서 회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롯데는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용하고 차분한 시험장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매년 계열사간 경쟁적으로 진행해온 과도한 응원전을 올해부터 자제시켜, 편안한 분위기에서 선·후배 동료들이 응시생에게 덕담과 응원을 전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계열사 별로 수험생들에게 시험 전 특별 휴가도 제공하는 등 직원들이 부담없이 시험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시험을 치른 대리 1600여명 중 여성은 24% 수준인 390여명이다. 여성 수험생 비중은 매년 늘고 있으며, 여성 직원들의 합격률이 남성 직원들의 합격률보다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지주 인사담당자는 "롯데는 리더로서 필요한 기본적인 경영지식과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매년 그룹 공통으로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간부승진 자격시험은 그룹의 가장 많은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선·후배 합격을 응원하는 과정에서 롯데인으로서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7-10-15 10:51: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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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홍콩 7번째 매장 '홍콩 정관오점' 오픈

굽네치킨, 홍콩 7번째 매장 '홍콩 정관오점' 오픈 굽네치킨이 홍콩 7번째 매장인 '홍콩 정관오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홍콩 정관오점은 굽네치킨이 홍콩 시장 내 7번째로 오픈 한 매장으로, 홍콩 정관오 지역의 대규모 주거 및 쇼핑 단지 내에 위치해있다. 이 매장은 약 70평 규모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블랙 앤 화이트 인테리어 콘셉트로 꾸며졌다. 홍콩 정관오점은 매장 판매뿐 아니라 딜리버리, 테이크 아웃이 가능해 다양한 고객들이 폭넓게 이용 가능하다. 허니 커리 바사삭 치킨과 소이 갈릭 치킨 등 치킨 메뉴뿐 아니라 계란말이와 치즈떡볶이, 오뎅탕 등 다양한 한식 메뉴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굽네치킨은 지난 2014년 10월 침사추이를 시작으로, 몽콕, 취난, 코즈웨이베이, 센트럴, 정관오 등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굽네치킨 맛을 홍콩에서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취난 지역에 120평 규모의 CK(센트럴 키친)과 물류센터, 직원 교육장을 신설, 원료육 및 원부자재의 안정적인 공급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설비했다. 홍경호 굽네치킨 대표는 "홍콩 현지 고객들이 굽네치킨을 통해 튀기지 않는 오븐구이 치킨에 대한 호감도가 많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굽네치킨은 맛있고 건강한 오븐구이 치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상의 품질 제품 및 매장 운영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7-10-13 13:44: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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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하우스, '수분가득 콜라겐 젤리' 출시

비타민하우스, '수분가득 콜라겐 젤리' 출시 비타민하우스는 물고기 비늘(어린)에서 추출한 저분자 콜라겐을 소재로 한 '수분가득 콜라겐 젤리'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물고기 비늘에서 추출한 1000달톤(Da) 이하의 저분자 콜라겐을 주요 원료로 삼아 신체 흡수가 잘 될 뿐 아니라 피부의 빈틈을 채워주는 것이 특징이다. 콜라겐은 피부 진피의 80%를 차지하고 있어 피부의 형태를 유지해주며 피부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역할을 해주는 성분이다. 또한 콜라겐은 인체의 피부를 비롯해 뼈, 혈관, 치아, 근육 등 체내 모든 결합조직의 주된 단백질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주요 성분 가운데 하나다. 보통 사람 체중의 16%가 단백질이며 이 가운데 약 3분의 1이 콜라겐일 정도로 신체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돼지껍데기 등 고분자 콜라겐은 신체에 흡수가 쉽게 되지 않으며 1000달톤 이하의 저분자일수록 신체에 흡수가 잘 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비타민하우스가 출시한 '수분가득 콜라겐 젤리'는 신체에 흡수가 잘 되도록 1000달톤 이하의 어린에서 콜라겐을 채취했으며 여기에 비타민C, 히알루론산까지 보완해 피부의 수분 충전이 잘 되도록 했다. 이 제품은 간편하게 피부 보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젤리 형태로 제작됐으며 '이지 커팅'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비타민하우스 관계자는 "1일 1스틱으로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섭취할 수 있다"며 "청포도농축액이 포함돼 보다 맛있게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2017-10-13 13:44:3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