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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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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칸타타', 기존 커피음료와 차별화하다

[여름시장을 잡아라]롯데칠성음료 '칸타타', 기존 커피음료와 차별화하다 롯데칠성음료가 2007년 프리미엄급 원두캔커피로 출시한 '칸타타'가 지난해 약 18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칸타타는 출시 10년이 지난 현재까지 시장점유율 약 40% 중반대를 차지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칸타타의 인기 비결은 커피전문점 절반 수준의 가격에 아라비카 고급 원두로 만든 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켰기 때문이다. 특히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원두 선정을 비롯해 배전(Roasting), 분쇄(Grinding), 추출(Extraction) 과정에서 기존 커피음료와 차별화를 이루었다. '커피 본연의 맛을 그대로 담아낸 정통 원두커피'라는 콘셉트로 에티오피아 모카시다모, 콜롬비아 슈프리모, 브라질 산토스 등 세계 유명산지의 고급 아라비카종 원두만을 사용하고, 1차 상온추출 2차 고온추출을 통한 '더블드립' 방식으로 추출해 원두커피의 깊고 그윽한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출시 때부터 제품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내용물 보호가 뛰어나고 휴대가 편리하면서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275mL NB캔을 원두캔커피 업계 최초로 사용해 소비자들의 니즈와 감성을 충족시켰다. 칸타타 NB캔과 일반 캔제품은 온장고 보관이 가능해 겨울철에도 여름철 못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칸타타는 더블드립식 커피인 프리미엄 라떼, 아메리카노, 카라멜 마키아토 3종과 지난해 7월 출시한 저온 추출 방식인 '칸타타 콜드브루 블랙' 등 총 4종을 출시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2015년 5월에는 국내 RTD 캔커피 최초로 단일 품종의 원두만 사용한 프리미엄 커피 '칸타타 킬리만자로' 2종을 선보였다.

2017-06-26 13:14: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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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비어슁켄', 맥주와 함께 먹으면 즐거운 햄

[여름시장을 잡아라]SPC삼립 '비어슁켄', 맥주와 함께 먹으면 즐거운 햄 SPC삼립이 지난 4월말 편의점에 출시했던 프리미엄 햄 '비어슁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비어슁켄'은 독일어로 '맥주처럼 많이 먹거나 맥주와 함께 먹으면 즐거운 햄'이라는 뜻으로 SPC삼립의 프리미엄 육가공 자회사 '그릭슈바인'에서 내놓은 정통 독일식 햄이다. '비어슁켄'은 돼지고기 통살을 넣어 부드러우면서도 고기 씹는 식감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차갑게 먹는 독일 정통 콜드햄 타입으로 빵이나 크래커에 얹어 간단한 간식으로 즐기거나 시원한 맥주와 함께 곁들이면 고급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GS25에서 판매되며 권장소비자가격 4900원이다. (8개입, 중량 160g) 지난 4월 '비어슁켄' 출시 후 한 달 만에 3만2000개가 팔렸다. 특히 데울 필요 없이 간편하게 안주로 먹을 수 있어 혼술을 즐기는 30·40대 남성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차갑게 즐기는 '비어슁켄'의 판매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6월 중 '정통 독일식 소시지 2종'을 추가로 출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GS25에서 이달 말까지 '비어슁켄'을 구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햄과 곁들어 먹기 좋은 '크래커'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7-06-26 13:14: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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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프리락토', 균주와 제형을 다양화해 맞춤형 제품으로

[여름시장을 잡아라]종근당 '프리락토', 균주와 제형을 다양화해 맞춤형 제품으로 최근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으로, 전문가들은 균주와 제형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복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종근당의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프리락토 4종'은 소비자가 자신에게 알맞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균주와 제형을 다양화한 맞춤형 제품이다. '프리락토 프리미엄 장용캡슐'과 '프리락토 베베'는 장내에 다양한 유산균이 보급되도록 국내 최다인 19종의 유산균을 함유한 제품이다. 두 제품은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넣은 신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를 복합 처방한 것이 특징이다. 프리락토 프리미엄 장용캡슐은 장까지 살아갈 수 있는 장용성 캡슐을 적용하여 위산 및 담즙산에 취약한 프로바이오틱스의 단점을 보완했다. 프리락토 베베는 맛있게 씹어먹을 수 있는 츄어블정 타입의 제형으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복용할 수 있다. 분말형태의 '프리락토'와 '프리락토 키즈'는 소비자의 연령대에 따라 적합한 유산균을 이상적으로 배합한 제품이다. 프리락토는 성인용 제품으로 면역과 항균물질 형성, 장내 세균구성 정상화, 유해균 생성 억제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락토바실러스균을 강화했다. 프리락토 키즈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제품으로 질병 예방과 면역체계 형성을 위해 모유에 함유된 비피더스균 4종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017-06-26 13:13: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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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투게더 시그니처', 42년 만에 파격 변신

빙그레 '투게더 시그니처', 42년 만에 파격 변신 빙그레 투게더가 출시 42년만에 파격 변신에 나섰다. 그 동안 '아빠', '가족'이라는 콘셉트로 출시 이후 줄 곧 가족용 900mL 대용량을 고집해 왔던 투게더는 작년에 기존 제품대비 용량을 1/8로 줄여 디저트로 즐길 수 있게 2배 이상 진한 투게더 시그니처를 출시하며 1인 가구 공략에 나섰다. 빙그레 투게더는 지난 1974년 출시 이후 황금색, 바닐라맛, 주력제품 900mL 용량을 유지하며 누적 판매 개수 약 2억2000만개, 연 매출 약 300억원으로 떠 먹는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해 왔으나, 최근 아이스크림 시장 위축의 영향을 받았다. 그 동안 아이스크림 샵 중심으로 꾸준히 1인용 제품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빙그레 투게더는 정통 아이스크림의 자존심을 앞세우며 기존 제품의 스펙을 고집해 왔다. 그러나 1인 가구가 500만에 이르는 등 상대적으로 대용량 제품이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자 빙그레는 투게더 출시 42년 만에 처음으로 용량과 디자인을 과감하게 바꿔 프리미엄 소용량 컵 제품을 출시했다. 투게더 시그니처는 프리미엄 제품에 사용되는 100% 국내산 3배 농축우유를 사용하여 더욱 진하고 풍부한 맛을 구현하였고 디저트 타입에 맞게 쉽게 녹지 않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국제 식음료 품평원에서 주최한 2017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해 '투게더 시그니처 그린티 라떼'는 별 2개를 '투게더 시그니처 더블샷 바닐라'는 별 1개를 획득했다.

2017-06-26 13:13: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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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쿠킹클래스' 개최

신세계푸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쿠킹클래스' 개최 신세계푸드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임직원 가족 초청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진행된 가족과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는 임직원들의 자기계발과 애사심 고취를 위해 격월로 진행하는 신세계푸드의 대표적인 사내 복지 프로그램이다. 전문 셰프에게 제빵, 한식, 양식 등 20여종의 요리법을 3주에 걸쳐 배우고 마지막 날에는 가족을 초청해 함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한 이래 프로그램이 진행될 때마다 2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 정식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은 셰프에게 배운 생크림 케이크, 파스타를 직접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쿠킹클래스에 함께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과 직접 만든 요리를 맛보고 회사를 둘러보면서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도울 수 있도록 신경 쓰다보니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창립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직원 복지 프로그램들을 정착시켜 즐거운 기업 문화를 만들 뿐 아니라 가족 친화 경영에 더욱 관심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역량 있는 인재 확보가 기업 성장에 필수적이라는 판단 하에 다양한 사내 복지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출산휴가(90일)와 육아휴직(1년)의 적극적인 사용을 권장하면서 지난해 출산, 육아휴직 사용률이 일반 사기업(35%)의 3배에 달하는 92%에 이를 정도로 높다. 또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정시 출퇴근제', 금요일 정시 퇴근 제도인 '패밀리 데이', 가족 초청 나들이 행사 '러브 패밀리 투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2017-06-25 15:23: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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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우즈베키스탄 뇌성마비 어린이에 제2의 삶 제공

이대목동병원, 우즈베키스탄 뇌성마비 어린이에 제2의 삶 제공 이대목동병원이 뇌성마비로 인한 장애로 일상생활이 힘들었던 우즈베키스탄 어린이를 한국으로 초청해 새로운 삶의 길을 열어줬다고 25일 밝혔다. 의사가 꿈인 차로스는 뇌성마비로 대퇴골과 종아리뼈가 반대로 돌아간 '하지 부정 정렬 증후군' 때문에 학교를 못가는 날이 많았다. 3살에 친엄마를 잃은 차로스는 선생님인 이모의 도움으로 홈스쿨링을 통해 학업을 잇고 있었다. 차로스와 이대목동병원의 인연은 지난해 이대목동병원 의료진과 학생, 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이화 해외의료봉사단이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지역을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봉사단의 일원으로 차로스를 현지에서 진료한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이승열 교수는 "당시 차로스는 무릎 위쪽과 아래쪽 뼈가 반대로 돌아가 있어서 걸을 때 무릎이 안쪽을 향해 양쪽이 서로 부딪히고, 빨리 걷기 등 일상생활이 힘든 상황이었다"며 "딱한 가정 사정과 수술이 어려운 우즈베키스탄의 의료 수준 때문에 한국으로 초청해 치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난 4월25일 이모와 함께 입국한 차로스는 곧바로 이대목동병원에 입원해 이 교수로부터 다리 교정 수술을 받고 최근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갔다. 이 교수는 차로스가 고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재활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우즈베키스탄 국립재활병원 의료진 협진을 하고 올해도 봉사단원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소아 뇌성마비, 소아 난치성 환자 후원 협력을 맺은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는 치료비 지원으로 차로스에게 따뜻한 한국의 정을 전했다. 특히 정흥채 이사장은 직접 병실을 방문해 손수 준비한 운동화를 선물하기도 했다. 차로스 이모인 이로다혼씨는 김승철 의료원장과 유경하 병원장, 정흥채 이사장이 방문한 날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그녀는 "차로스의 삐뚤어져 있던 다리가 바른 모양이 된 것을 보면서 병원에 있던 하루하루가 모두 기적이었다"면서 "수술을 해주신 이승열 교수님을 비롯한 의료진과 정흥채 이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전문 병원인 보구여관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받아 매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몽골로 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이화사랑나눔봉사단을 운영하며 대학병원으로서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17-06-25 15:22: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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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술소비 50년간 1.7배 증가…인기 주종은 '맥주'

1인당 술소비 50년간 1.7배 증가…인기 주종은 '맥주' 우리나라 성인 1명이 1년 동안 마시는 술이 50년간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주종은 맥주였다. 25일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주류 출고량(수입분 포함·주정 제외)은 1966년 73만7000㎘에서 2015년 375만7000㎘로 5.1배 증가했다. 이 기간 20세 이상 성인 인구는 1378만4000명에서 4092만1000명으로 약 3배 늘었다. 성인 인구 증가율 보다 주류 출고량이 더 가파르게 오르며 성인 1명이 마시는 술도 늘었다. 성인 1인 당으로 환산하면 연간 술 소비량은 50년 사이에 53.5L에서 91.8L로 1.7배가 됐다. 주류 소비량과 함께 인기 주종도 변화했다. 1966년에는 막걸리 출고량이 전체 주류의 73.69%에 달해 가장 인기 있는 술이었다. 같은해 소주의 점유율은 13.97%, 맥주는 5.92%에 그쳤다. 막걸리는 1972년 81.35%로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1980년대부터 맥주에 점차 따라잡히더니 1988년 점유율 29.92%까지 떨어져 39.67%를 기록한 맥주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이후 1990년 막걸리는 점유율 21.05%을 기록해 48.99%를 기록한 맥주와 26.28%을 기록한 소주에도 밀린 3위로 떨어졌다. 2002년 이후 한동안 한 지릿수는 유지했으며 2009년 발효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두 자릿수로 반등했으며 2015년 기준 11.0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막걸리 자리를 빼앗은 맥주는 1990년∼2000년대에도 계속해서 인기를 끌어 점유율 1위 주종을 지키고 있다. 2002에 63.31%로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고 이후에도 57∼63%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소주는 1990년대 이후 24∼34%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맥주에 이어 출고량 점유율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주류 수입도 최근 빠르게 늘고 있다. 2004년까지 주류 수입량은 전체 출고량의 1∼2%로 미미한 수준이었지만 2000년대 중반 들어 와인 인기가 높아지고 소비자들의 선호가 다양해지며 수입 주류 인기도 늘어났다. 수입 주류 출고량은 2006년 8만462㎘에서 2015년 26만9515㎘로 3.4배 늘었다.

2017-06-25 14:53: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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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살린 외식 시장, 불황 모른다

'가성비' 살린 외식 시장, 불황 모른다 가성비를 높인 메뉴가 외식 시장의 핫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5월 0.8%에 불과했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지난 5월 2.0%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서민들이 느끼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수치화 한 경제고통지수는 실업률(4.3%)과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더한 6.4%로 2012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는 지갑을 닫았다. 재료값은 상승하지만 손님은 줄고 있으니 외식업계에도 불황 바람이 거세다. 최근 외식업계에서는 계속 되는 불황을 타파하기 위해 가성비가 뛰어난 아이템을 구축하고 있다. 신선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는 외식 브랜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테마형 외식문화콘텐츠기업 '이바돔'은 가성비를 높인 점심 메뉴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이바돔은 영광군과 업무 협약을 맺어 품질이 뛰어난 영광군 브랜드 쌀 500t을 전국 매장에 수급하고 있다. 또한 '이바돔감자탕'과 제주산 돼지고기 전문점 '제주도야지판'의 일부 매장에서는 기존의 공기밥 대신 1인 솥밥을 제공한다. 솥밥은 한식 점심의 특색을 살리기 위한 이바돔의 가성비 전략으로 소비자는 주문 시 바로 지은 밥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클램은 가성비 좋은 스페인식 EDM 펍으로 주목 받고 있다. 클램은 국내 소비자에게 생소할 수 있는 스페인 요리를 미슐랭 출신의 셰프들의 손을 거쳐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신선한 재료를 건강하게 조리해 스페인 현지의 맛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유럽 특유의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에서 독일의 대표 맥주인 '크롬바커'와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을 함께 맛 볼 수 있어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스테이크 업계에도 가성비 바람이 불었다. 테이크아웃 스테이크 전문점 '스테이크보스'는 스테이크를 테이크아웃 컵에 담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최근 스테이크보스는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호주산 S그레이드 18개월 이하의 청정우 만을 사용하는 원칙을 수립했다. 소비자가 질 좋은 고기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꾸준한 신메뉴 개발을 통해 '라이스볼', '스테이크 버거'를 연달아 출시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대학가는 가성비 음식점이 높은 인기를 끄는 주요 상권이다. 서울 가맹 1호점으로 고대 앞에 터를 잡은 경양식 돈가스 전문점 '은화수식당'은 젊은 세대의 가벼운 주머니를 만족시키는 메뉴들로 인기가 높다.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는 수제 돈가스와 오랜 시간 끓인 카레를 5000원~7000원 선으로 제공한다. 젊은 층을 공략한 하와이안 콘셉트의 인테리어도 고객의 발길을 붙잡는 요인 중 하나다. 업계 관계자는 "맛있는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아이템이 불황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7-06-25 14:53: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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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가족친화경영으로 '일·가정 양립'에 앞장

KT&G, 가족친화경영으로 '일·가정 양립'에 앞장 오래전부터 '일과 가정의 양립'이 사회적으로 이슈였다. 그러나 우리나라 직장문화는 여전히 존재하는 직장 내 여성차별, 불균형적으로 큰 여성의 가사노동 등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남녀 임금격차 부동의 1위 등으로 아직 갈 길이 멀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정책과 직장 내 양성평등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임신·출산·육아 기간 최대 3년 휴직…자동육아휴직제 도입 육아에 대한 부담으로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KT&G는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여러 제도를 마련했다. 먼저 태아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임신한 여직원들이 최대 1년까지 출산휴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자녀 양육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육아휴직의 경우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했다. 따라서 출산휴직과 육아휴직 연속사용시 아이 1명당 최대 3년까지 휴직이 가능하다. 또한 육아휴직 사용 시 가장 부담이 되는 경제적 문제와 복귀 시 배치 문제 등에 대한 해결을 위해 실질적 방안도 마련했다. 육아휴직 최초 1년차에는 정부지원금 100만원에 추가로 회사가 월 100만원을 지급하고, 2년차에는 정부 지원금이 없어지는 점을 감안해 회사가 월 200만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업무 복귀 시에는 휴직 전과 동일 직무 배치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휴직기간 인사평가에서는 평균 이상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KT&G는 직원들의 육아휴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출산휴가 이후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육아휴직으로 전환되는 '자동육아휴직제'를 지난해 1월부터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않으려는 경우에만 기관별 인사담당자에게 문의하여 미사용을 신청하면 되는 것이다. 자동육아휴직제를 도입한 후 육아휴직 이용률이 3배 가까이 증가할 정도로 직원들의 호응도는 매우 높다. ◆5년마다 3주간 리프레쉬 휴가 등…일과 가정의 양립 프로그램 운영 KT&G는 직원들의 출산과 영유아 양육을 위한 제도적 지원뿐만 아니라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KT&G는 직원들이 입사 이후 5년마다 3주간의 휴가를 부여하는 리프레쉬(Refresh)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에서 7일의 휴가를 제공하고, 연차 사용 독려차원에서 연차 8일을 함께 사용하게 해 총 3주간 쉴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직원들은 휴가기간 동안 여행, 가족과의 시간 등을 통해 근무시간 동안 지쳤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 KT&G 관계자는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회사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대해 직원들의 만족도가 크다"며, "가정의 안정과 행복이 회사에 대한 로열티로 이어져 더 높은 경영 성과로 연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KT&G는 지난달 남녀 임직원이 동등한 조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한 공로로 고용노동부로부터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하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일·가정 양립 지원과 모성보호제도 등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 선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KT&G는 올해 장관 표창을 받았다. KT&G는 지난해 남성 임직원의 육아휴직 건수가 전년대비 4배 이상 증가했고, 출산 후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휴직이 되는 '자동 육아휴직제' 도입으로 여성육아휴직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T&G 관계자는 "지난 2015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면서 "남녀고용 평등을 위한 정부 정책에 호응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25 14:20: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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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황각규 사장, CGF 포럼 참석

롯데 황각규 사장, CGF 포럼 참석 롯데그룹은 경영혁신실 황각규 사장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되는 CGF(The Consumer Goods Forum)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CGF는 세계 70여개국, 400여개 소비재 제조사 및 유통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논의와 지식공유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1953년 설립된 소비재 업계의 글로벌 협의체다. 2015년에는 미국 뉴욕에서 2016년에는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는 '지역밀착형 성공에서 글로벌을 배운다'라는 주제로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됐다. 황 사장은 CGF 참석 기간 중 글로벌 주요 기업인 펩시코, 네슬레, 다농, 그리고 유럽의 대형 유통사인 카지노 그룹 등과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했다. 황 사장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2013년 CGF부터 참석해오고 있다. 올해도 이진성 미래전략연구소장을 비롯해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 롯데칠성음료 이영구 대표, 롯데슈퍼 최춘석 대표, 코리아세븐 정승인 대표 등 주요 계열사 대표와 함께 참여했다. CGF의 대표 회원사로는 월마트, 까르푸, 이온, 코카콜라, 네슬레, 다농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롯데는 2012년부터 가입해 활동 중이다. 롯데는 2016년 유통부문 37조원, 식품부문 9조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으며, 유통·식품 분야에서의 성장을 위해 글로벌 업체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현업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현장에서의 첨단 식품·유통 전략을 읽고 신제품 개발과 새로운 시장 개척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CGF 참석 의미를 설명했다.

2017-06-23 15:25: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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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패트리·트와이스, 인사동 '뮤지엄김치간'서 김치 담그기 체험

기욤 패트리·트와이스, 인사동 '뮤지엄김치간'서 김치 담그기 체험 풀무원은 캐나다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와 걸그룹 트와이스의 다현, 정연이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에서 김치 담그기 체험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욤 패트리와 트와이스 정연, 다현은 7월 방송 예정인 KBS1 다큐멘터리 '친절의 신' 및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디스커버 서울패스' 홍보 영상 촬영 차 뮤지엄김치간을 방문했다. 이들은 '디스커버 서울패스'를 이용해 서울 관광명소를 몸소 체험하며 서울의 친절한 관광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서울 시내의 경복궁을 포함한 5대 궁과 삼성미술관 리움, 국립현대미술관 등 서울의 21개 유료관광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입장하고 교통비도 낼 수 있는 서울시 최초의 관광패스다. 패스 가격은 3만 9,900원으로, 21개 관광지 개별 방문 총 입장료인 15만 2,000원에서 70% 할인된 가격에 부담 없이 다양한 명소를 관광할 수 있다. 또한, 패스를 가지고 있으면 서울시의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시티투어버스도 10~20% 할인 가능하다. 기욤 패트리와 트와이스 다현, 정연은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인사동 뮤지엄김치간을 방문하여 통배추김치 담그기 체험 모습을 촬영했다. 또 이날 뮤지엄김치간에 모형이 아닌 실물 전시된 40종의 김치와 세계절임채소를 관람하고 김치와 김장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체험했다. 뮤지엄김치간은 풀무원이 1986년부터 30여년 간 운영해온 서울 유일의 김치박물관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김치와 김장문화를 재미있게 배우고 체험까지 할 수 있다. 뮤지엄김치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국 디지털 음성가이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뮤지엄김치간 노지연 마케팅담당자는 "뮤지엄김치간은 단순한 유물 중심의 전시관에서 벗어나 관람객들이 김치와 김장문화를 생생하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꾸몄다"며 "특히 김치와 김장문화에 대한 오랜 역사와 이야기를 디지털 콘텐츠로 전시하여 남녀노소, 외국인 모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2017-06-23 15:25: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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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원 고려대학교 교수 '제16회 오뚜기 학술상' 수상

이광원 고려대학교 교수 '제16회 오뚜기 학술상' 수상 오뚜기는 이광원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가 '제16회 오뚜기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교수는 식품 생화학 및 독성학 연구영역의 지속적 수행으로 창출한 성과와 식품안전에 관한 정부의 연구과제를 수행해 오면서 국내 쌀 중 무기비소기준을 200ppb로 정하게 하여 기준규격을 정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뚜기 학술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연구활동을 수행해 오면서 학술활동 실적 총 112편, 국내 특허 28건을 게재 및 등록을 했으며 산학공동연구 13건 등의 산업화 업적을 이루어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시상은 오뚜기재단 함영준 이사장을 대신해 김현위 오뚜기 중앙연구소 소장이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오뚜기재단은 故 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이 1996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와 식품사 연구원 등에게 '오뚜기 학술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오뚜기 학술상'은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상반기에는 식품과학회, 하반기에는 식품영양과학회의 추천을 받아 오뚜기재단에서 해마다 2명의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16명이 수상했다.

2017-06-23 15:25: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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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기부

동아쏘시오그룹,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기부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에스티 본사에서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갖고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에 바자회 수익금 6035만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매년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동대문구 지역 주민이 참석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9년째 개최하고 있다.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 구강청결용품, 생활용품, 동아오츠카 음료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과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액 전달해 생계비 지원 등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이 관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전달되어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나눔 바자회뿐만 아니라 무의탁 어르신과 노숙인들 위한 '밥퍼나눔운동', 무료 염색 봉사 프로그램 '비겐어게인 캠페인'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7-06-22 17:33:4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