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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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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가맹점주가 제1의 고객

이상헌칼럼-가맹점주가 제1의 고객 "요즘 가맹점에서 속 썩여서 미치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몇 점포는 폐점 시켜야겠어요." 며칠 전 만났던 프랜차이즈 브랜드 K대표의 말이다. 우리나라에 지난해 말 기준으로 4264개의 프랜차이즈 본사가 존재한다. 약 28만명의 가맹점 사장님들은 오늘도 고객을 왕으로 떠받들며 줄어드는 매출을 올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하지만 4264명의 가맹본사 대표들이 K대표처럼 가맹점주를 소모품으로 생각한다면 우리나라 자영업시장과 프랜차이즈 산업은 암울하기만 할 것이다. 최근 경기환경을 표현하는 단어가 '목숨형 창업'이다. 그만큼 절박하고 힘들게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은 전년 동월대비 약 23% 정도의 매출이 하락하고 경상비는 평균 13.5% 상승해 수지타산을 맞추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소수이긴 하지만 일부 업종은 오히려 점포 문을 열어놓는 순간 적자의 연속이다. 그래도 단 한푼이라도 생계를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하물며 점포의 어려운 점을 분석하고 대안 제시는 못할 망정 폐점을 시켜야 한다는 말을 과연 본사 대표가 할 소린지 묻고 싶다. 물론 열심히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본사에 대한 원망과 책임을 전가하는 가맹점주도 있을게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창업을 하는 순간 모든 본사의 점주교육에는 고객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육하고 있다. 소위 고객만족기법이니 표적고객분석이니 하는 과목으로 말이다. 그렇다면 본사 입장에서의 고객은 과연 가맹점에서 구매하는 2차 고객인 옆집에 사는 사람만 고객일까? 가맹본사 입장의 1차 고객은 바로 점주라 할 수 있다. 점주를 만족시키지 못하면서 과연 2차 고객은 만족 시킬 수 있을까? 이는 어불성설이며 천만에 말씀이다. 프랜차이즈는 사업자 간의 공동운영의 협업시스템이다. 점포의 운영실적이 본사의 수익성과 밀접한 연계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점포의 수익성 악화가 본사의 수익성 악화로 그대로 반영되지는 않는다. 창업의 종류 중 가맹점 창업을 하는 창업자들의 심리에는 노하우가 없으므로 할 수 없이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택 할 수도 있지만 어렵고 힘들 때 본사에 의지하고 싶은 본능이 당연히 존재한다. 그 대가로 가맹점에서는 비싼 가맹비와 로열티를 지불하는 것이다. 지금은 그 어느 때 보다 상생전략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소위 점포회생프로그램과 폐점지원프로그램 정도는 운영하는 본사에서 지원해야 한다.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홈페이지나 개설 책자를 보면 이러한 문구가 있다. '저희 브랜드는 전문 슈퍼바이져 시스템을 통해 가맹점의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혹은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도 살 수 있다' 등이다. 정말로 앞서 말한 것처럼 되었으면 좋겠다. 초심으로 돌아가라는 말이 있다. 사업 초기에 가졌던 마음으로 돌아가 진정 가맹점을 위한다면 그 브랜드는 정말 좋은 브랜드, 사랑 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7-05-22 14:44: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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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세권 라이벌]⑨대구 반월당·대구·동대구역 유통 빅3 맞불

[지하철 역세권 라이벌]⑨대구 반월당·대구·동대구역 유통 빅3 맞불 인구 약 250만명이 살고 있는 대구는 경부선·중앙선·중부내륙·광주대구·익산포항고속도로 등 7개의 고속도로가 지나간다. 대구공항 이용객수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전국을 연결하는 동남권 교통 허브다. 대구는 약 10개의 크고 작은 유통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중 대구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부터 1호선 대구역까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랜드가 운영하는 동아백화점, 지역 백화점인 대구백화점 등이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말 KTX동대구역에 복합환승센터이 완공됐다. 국내 최초로 교통과 상업시설이 결합된 프로젝트로 KTX, 기차, 버스, 지하철, 택시 등 6개 대중교통시설을 통합해 모든 환승을 도보로 10분 이내에 할 수 있게 설계됐다. 이곳에 대구 신세계가 들어섰다. 복합환승센터 오픈으로 대구·경북 지역은 물론 수도권, 충청도 등 전국에서도 손쉽게 방문, 외지 관광객 증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복합환승센터 개발로 대구는 상권의 광역화는 물론 중심상권 이동 등 변화가 클것으로 예상되며 유통 빅3의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구 신세계, '쇼핑 신세계' 연다 대구 신세계는 쇼핑부터 레저·문화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쇼핑 문화 공간으로 대구 동구 신천동에 위치해 있다. 지상 9층, 지하 7층, 연면적 33.8만㎡(약 10만2400평) 영업면적은 10.3만㎡(약 3만1200평), 동시 주차 가능대수 3000여대다. 세계 최대 백화점인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버금가는 메머드급 규모로 투자비만 8800억이 투입됐다. 이는 신세계백화점 사상 단일점포 투자로도 최대치다. 대구 신세계는 신세계그룹 유통 DNA의 결정체다. 신세계가 최초로 선보이는 화장품 편집숍 뷰티멀티숍 '시코르'를 비롯해 명품 편집숍 '분더샵',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이마트가 직접 운영하는 '토이킹덤', '일렉트로마트' 등 라이프스타일 전문점, 신세계푸드의 '올반', '베키아에누보',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스타벅스' 등 신세계그룹 브랜드들이 대거 들어섰다. 여기에 50여개 풀라인 브랜드가 들어서는 럭셔리전문관, 40여개 화장품 브랜드는 물론 프리미엄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인 코스까지 모두 700여개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 대구 신세계는 아쿠아리움, 테마파크, 트램폴린 파크까지 갖춘 지역 최초의 '복합쇼핑 문화공간'이다. 국내 최초로 백화점 옥상으로 올라간 수족관과, 아이와 부모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테마파크, 국내 최대 규모 트램폴린 파크 '바운스', 지역 최대규모의 문화 인프라·콘텐츠 제공한다. 개발 단계부터 대구지역 발전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대구 신세계는 ▲지역 현지법인 설립 ▲지역민 우선 채용 ▲지역 브랜드 적극적 유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구지역 경제 부흥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2의 오픈'으로 역사 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지난 2003년 2월28일 문을 열었다. 이후 2016년 9월9일 리뉴얼 오픈을 진행했다. 대구점은 기존 약 3만3000㎡(약 1만평)의 영업 면적을 50%가량 늘려 약 5만㎡(1만5000평)으로 확장했다. 지역 최초로 대구점 지하2층에 입점하는 무인양품은 가구, 헬스&뷰티, 전자제품, 의류, 식품 등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상품군을 총 망라했다. 상표가 없는 좋은 물건이라는 뜻의 무인양품은 가성비를 따지는 현재 트렌드에 가장 잘 부합하는 브랜드다. 지역 최대 규모로 문을 여는 5층 구두 전문관 '슈즈애비뉴'는 지하 1층에 위치했던 구두 매장을 확장 이전한 것으로 모두 27개 신발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았다. 대구점 역사상 최초로 애견용품을 판매하고 애견호텔을 운영하는 '더펫샵'도 문을 열고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제공한다. 6층 골프전문관은 지역 최초로 입점하는 브랜드 '타이틀리스트'를 포함해 모두 16개 골프 전문 브랜드가 들어섰다. 그동안 대구점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골프 스타실도 생겼다. 7층에는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를 북카페 형식으로 꾸며 체험형 쇼핑 공간도 확충했다. 7층 주차장과 직접 연결돼 일반 커피 전문 테이크 아웃 매장의 편리한 동선을 갖췄다. 약 400석 규모로 오픈한 대구점의 야심작 '문화홀'과도 이어져있다. 대구점은 재래시장 쇼핑 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이다. 번개시장 정문 맞은 편 지하2층 엘리베이터는 온전히 번개시장 방문객을 위한 전용기가 있다. 번개시장과 이어지는 대구역 지하차도에 번개시장을 찾는 어르신들이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 불편함 없이 편리하게 번개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휴식이 있는 명품 백화점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지난 2011년 8월에 오픈했다. 대구점은 연면적 11만9000㎡(약 3만6000평),영업면적 5만6100㎡(약 1만7000평)으로 지하 6층~지상 10층 규모 들어섰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대구·경북 지역 최고의 명품 백화점으로 명품 및 수입의류 매장은 압구정 본점 수준인 모두 60개의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3대 명품인 에르메스·샤넬·루이비통이 모두 입점해 있다. 또한 쇼핑과 문화를 동시에 즐기는 복합쇼핑몰이다. 건물 외벽에 가로 95m, 세로 46m의 초대형 LED 미디어파사드 설치로 볼거리 제공한다. 대형 문화홀(600석)도 운영해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점은 교통 요지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역(반월당역)과 대구의 횡축인 달구벌대로(10차선)와 연결됐다. 대구 전 지역에서 30분 이내, 경북 전 지역에서도 1시간 이내 도달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9월부터 300억 규모의 리뉴얼 진행 중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완료될 예정이다. 리뉴얼은 지하 2층~지상 8층까지 모든 층에 걸쳐 진행되며, 특히 지하 2층~지상 2층까지 대규모 공사 예정돼 있다. 리뉴얼 콘셉트는 '휴식이 있는 명품 백화점'이다. 유럽 노천 카페 형태 테라스, 에스컬레이터 사이 공간에 작은 정원을 설치한다. 현재 식품관(지하 1층) 규모는 4297㎡(약 1300평)으로 리뉴얼을 통해 6612㎡(2000평)으로 약 55% 가량 확대했다. 특히 델리 등을 보강했으며 현대백화점 판교점 수준의 식품관을 구축했다.

2017-05-22 14:44: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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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파트너사 임직원 가족과 상생 콘서트 개최

롯데, 파트너사 임직원 가족과 상생 콘서트 개최 롯데가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는 21일 오후 3시 롯데콘서트홀에서 파트너사 임직원과 가족, 롯데장학재단 장학생 등 2000여명을 초청해 '희망콘서트 The Drea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롯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해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현악 체임버오케스트라 조이오브스트링스, 그리고 피아니스트 최혜연이 참여해 비발디 사계 중 '여름', 차이코프스키 '꽃의 왈츠',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등 대중적으로 친숙한 곡들을 연주했다. 특히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팔을 잃었지만 한계를 뛰어넘는 열정과 도전을 통해 팔꿈치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최혜연 양이 본인이 직접 작곡한 '그리움', 'Remember You'를 들려줬다. 연주를 마친 최혜연 양은 "제 연주가 많은 이들에게 간절히 바라고 노력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의 증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희망콘서트 Dream'에 참여한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는 음악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뜻깊은 공연에 동참하기 위해 재능 기부를 하여 공연의 의의를 더했다. 롯데는 앞으로도 가정의 달 5월에는 파트너서와 함께하는 상생을 위한 희망콘서트, 10월에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보훈 콘서트를 정례화 하여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장애인 음악가의 자립을 응원하는 등 실력 있는 국내 젊은 음악가들이 세계적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는 2015년 9월 롯데문화재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문화예술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출연하고 이사장직을 직접 맡았다. 롯데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공연을 기획해 소외 계층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5-21 17:03: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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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가 힘이다" 외식업계, 불황타파 전략 '눈길'

"콘셉트가 힘이다" 외식업계, 불황타파 전략 '눈길'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특별한 콘셉트를 통해 불황을 이겨내는 외식업체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경제고통지수(실업률+소비자물가 상승률)는 6.4로 2012년 1분기(6.8)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았다. 악화된 경제로 인해 소비자들이 주머니를 닫으며 외식업계에도 찬바람이 불었다. 이에 관련업계에서는 콘셉트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출구를 모색 중이다. 프리미엄 분식카페 '청년다방'은 차와 커피 등을 마시는 '다방' 콘셉트에 친숙한 분식을 결합시켰다. 청년다방은 차돌박이, 통오징어튀김 등 다양한 토핑을 올린 즉석떡볶이를 기본 메뉴로, 스페셜티급 원두로 만든 커피와 가벼운 주류메뉴를 함께 판매한다. 복고 감성의 인테리어와 직접 30㎝가 넘는 긴 떡볶이 떡을 잘라 먹는 재미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와플과 치킨이라는 이색 조합 콘셉트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명소가 된 곳도 있다. 1950년대 캘리포니아 스타일과 감성을 더한 치킨 브랜드 '99스트리트치킨'은 1950년대 미국 서부 스타일의 치킨 요리를 선보여 외식시장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99스트리트치킨은 와플과 치킨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와플치킨'으로 인기몰이 중이며 빅사이즈 치킨 한 마리를 9900원에 판매해 가성비도 살렸다. 수제버거 '델리아메리칸'은 미국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낸 가성비 버거 콘셉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델리아메리칸은 수제빵과 수제패티, 100% 모차렐라 치즈와 미국 현지 레시피의 자체소스를 사용한다. 주문 즉시 메뉴를 조리해 5분 내 공급하는 원칙으로 신선함을 살린 것은 물론 수제버거임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 긍정적인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속이 편안한 식사빵을 콘셉트로 성분에 까다로운 주부들 공략에 성공한 업체도 있다. 유기농식빵전문점 '한나식빵'은 맥선 유기농 밀가루와 유기농 버터 등을 사용한 자연발효식빵을 주력 메뉴로 내세워 입소문을 타고 있다. 기본 '우유식빵'부터 '치즈식빵', '밤식빵', '크랜베리호두식빵' 등 다양한 속재료를 넣은 식빵 종류로 관심몰이 중이다. 디저트 카페 '카페띠아모'는 신선한 젤라또 콘셉트로 인기몰이 중이다. 카페띠아모는 최근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통해 '젤라또 토핑콘'을 도입, 젤라또의 비주얼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젤라또 토핑콘은 플레인 와플콘 입구에 다양한 색감과 맛의 토핑을 더한 것으로 쫀득한 식감의 젤라또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화이트초콜릿과 레인보우 스프링클을 입힌 '레인보우콘', 다크초콜릿에 오레오 쿠키 분태를 입힌 '오레오콘' 2종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제주산 돼지고기 전문점 '제주도야지판'도 제주도를 연상시키는 토속적인 인테리어와 아이템으로 차별화된 공간을 구성했다. 제주양축농민으로부터 고기를 공급 받아 브랜드 신뢰도를 높였다. 프라이빗한 공간을 극대화시켜 직장인 고객부터 가족단위 고객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을 확보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외식업계 소비침체 영향으로 평범한 이미지로는 살아남기 힘들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각인될 수 있는 이색적인 콘셉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7-05-21 16:57: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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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고객과 함께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봉사 진행

CJ제일제당, 고객과 함께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봉사 진행 CJ제일제당은 지난 19일 서울 도봉구 창동 푸드뱅크에서 '2017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하는 이 활동은 CJ제일제당 임직원들이 푸드뱅크에 기부할 생필품 선물세트를 조립하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CJ제일제당 고객행복센터 임직원과 'CJ the FANel'11기로 참여중인 소비자가 함께했다. 'CJ the FANel'은 CJ제일제당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의 관점에서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소비자 패널이다. CJ제일제당이 소비자에게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고객을 상생의 동반자로 여기고 그 가치를 실현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참가자들이 조립한 선물세트는 모두 2000세트로, 선물세트는 4인 가족이 3개월간 사용 가능한 분량의 고추장, 된장, 밀가루, 설탕, 식용유 등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들은 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결식아동 등 복지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CJ제일제당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제공하는 일'이다"며 "고객과 함께하는 이번 봉사활동이 소비자의 목소리를 한발 더 가까이에서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5-21 11:25: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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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5년 연속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이대목동병원, 5년 연속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심평원이 실시한 제5차 2015년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15년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전체 252개 의료기관에서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1만7355명)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이번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한 정밀검사 여부(진단 영역) ▲치료와 예후에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최소한의 임파절 절제 여부(수술 영역) ▲수술 후 항암제 투여 여부(항암제 영역) 등 총 21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이대목동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와 기록충실도, 수술 부문 등 대부분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평균 99.58점을 기록했다. 김광호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장은 "적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한 것은 환자 중심의 차별화된 진료 시설과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안전 및 의료 질을 제일의 가치로 중시해 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대장암 진료 및 수술을 잘하는 병원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5-21 11:04: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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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제2회 와인살롱' 개최

SPC그룹, '제2회 와인살롱' 개최 SPC그룹은 와인 전문 계열사 타이거인터내셔날이 지난 18일 서울 프레이져플레이스 호텔 남대문에서 '제2회 와인살롱'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와인살롱은 국내 와인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SPC그룹이 지난해부터 개최한 행사로 와인 소개 및 시음회, 전문가 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국내 유명 와인 수입사와 소믈리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프랑스 와인을 중심으로 부르고뉴, 샹파뉴, 루아르 등 프랑스 전 지역에서 타이거인터내셔날이 독점 수입하는 30여 개 브랜드 128종의 와인이 소개됐다. 특히 '바이오다이나믹(biodynamic) 농법'으로 수확한 포도만을 사용한 와인 20여종을 선보였다.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이란 프랑스나 이탈리아 등 유럽지역에 보급돼 있는 유기농법 중 하나로 자연과의 조화, 건강한 토양 조성 등을 중시하며 일반 유기농법보다 실천하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남프랑스 지역인 '루씨옹(Roussillon)의 떼루아 다양성'을 주제로 세미나도 열렸다. 참가자들은 루씨옹의 다양한 떼루아(재배지역 풍토)를 알아보고, 떼루아를 가장 잘 표현하는 대표 와인을 시음했다. 세미나 진행을 맡은 에릭 아라실 루씨옹와인협회 수출담당이사는 "모자이크처럼 펼쳐진 남프랑스 루씨옹 지역의 다양한 떼루아와 와인 특성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루시옹 지역의 와인을 직접 소개한 와이너리 '도멘 라파주社'의 오너 장 마크 라파주는 "지난해에 이어 성공적으로 개최된 와인살롱에 초대해주어 영광이며, 프랑스 와인에 대한 한국 와인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타이거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품질 좋은 와인을 다양하게 발굴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와인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9 11:42: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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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참이슬 제주' 출시…한정 판매

하이트진로, '참이슬 제주' 출시…한정 판매 올해 5~6월 제주도에서는 특별한 참이슬을 만날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제주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 '참이슬 제주'는 5월과 6월 두 달간 제주에서만 한정 판매한다. '참이슬 제주'는 기존 참이슬의 맛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돌하르방, 한라산 등 제주도를 상징하는 요소들을 활용한 라벨 디자인과 돌하르방 두꺼비 왕관을 적용해 변화를 줬다. 초여름 제주의 경쾌하고 시원한 분위기를 담아내 기존 소주 라벨과 차별화했다. 하이트진로는 각 지역별 특화 제품을 출시하는 등 지역 공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주 시장이 발달한 부산 등 영남 지역에는 '참이슬 16. 9'를 선보여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빠르게 점유율을 올리고 있다. 제주도는 최근 참이슬의 성장세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는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지역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각 지역의 특성을 분석하고 맞춤형 활동을 전개한 것이 지방 시장에서 참이슬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는데 주효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소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시즌 이슈를 활용한 '두꺼비 왕관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연말 크리스마스 왕관 에디션을 시작으로 봄맞이 벚꽃 에디션, 가정의 달 카네이션 에디션 등을 출시했다.

2017-05-19 11:42: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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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덩어리' 중화풍 라면, 나트륨 1일 권장량의 97%

'소금덩어리' 중화풍 라면, 나트륨 1일 권장량의 97% 시중에서 판매되는 중화풍 라면의 나트륨 함량이 최대 1일 권장량의 9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시판 중인 주요 중화풍 라면의 영양정보를 비교·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공정위는 프리미엄 라면과 일반 라면으로 구분해 프리미엄 짬뽕라면은 갓짬뽕(삼양식품), 진짬뽕(오뚜기), 맛짬뽕(농심), 불짬뽕(팔도), 일반 짬뽕라면은 나가사키홍짬뽕(삼양식품), 북경짬뽕(오뚜기), 오징어짬뽕(농심), 일품해물라면(팔도), 프리미엄 짜장라면은 갓짜장(삼양식품), 진짜장(오뚜기), 짜왕(농심), 팔도짜장면(팔도), 일반 짜장라면 짜짜로니(삼양식품), 북경짜장(오뚜기), 짜파게티(농심), 일품짜장면(팔도) 등 모두 16종의 조사대상 제품을 선정했다. 공정위 조사결과 삼양식품·오뚜기·농심·팔도 등 4개사 짬뽕라면 8종의 평균 나트륨(1회 제공량 기준)은 1681.51㎎으로 1일 권장량의 84.1%에 달했다. 일반 짬뽕라면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606.01㎎, 프리미엄 짬뽕라면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757.01㎎으로 프리미엄 짬뽕라면의 평균 나트륨 함량이 일반 짬뽕라면의 평균 나트륨 함량보다 151㎎ 높았다. 일반 짬뽕라면의 나트륨(1회 제공량 기준)은 최소 1426.68㎎(북경짬뽕)에서 최대 1775.16mg(일품해물라면)이며, 1일 권장 섭취량 대비 71.3%∼88.8%를 차지했다. 프리미엄 짬뽕라면의 나트륨(1회 제공량 기준)은 최소 1568.10㎎(진짬뽕)에서 최대 1939.02㎎(갓짬뽕)이며, 1일 권장 섭취량 대비 78.4%∼97.0%를 차지했다. 짜장라면은 1회 제공량 평균 나트륨은 1165.00㎎이며, 나트륨 시험분석결과(㎎/1회제공량)는 평균 1126.03㎎으로 이는 1일 권장 섭취 나트륨(2000㎎/1일)의 56.3%에 해당하는 수치다. 시험분석결과 일반 짜장라면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058.10㎎, 프리미엄 짜장라면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193.95㎎으로 프리미엄 짜장라면의 평균 나트륨 함량이 일반 짜장라면의 평균 나트륨 함량보다 135.9mg 높았다. 일반 짜장라면의 나트륨(1회 제공량 기준)은 최소 871.89㎎(짜파게티)~최대 1,244.96mg(일품짜장면/(주)팔도)이며, 1일 권장 섭취량 대비 43.6%~62.2%를 차지함 프리미엄 짜장라면의 나트륨(1회 제공량 기준)은 최소 1,114.11mg(진짜장/오뚜기)~최대 1,386.19mg(팔도짜장면/(주)팔도)이며, 1일 권장 섭취량 대비 55.7%~69.3%를 차지함 이번 검사에서는 나트륨 함량을 비롯해 열량,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산, 콜레스테롤 등도 측정했다. 삼양식품은 갓짬뽕과 나가사키홍짬뽕 등 2개 제품에 콜레스테롤 함량을 0으로 표시했지만 실제 콜레스테롤이 7~8㎎ 검출됐다. 안전성 검사는 벤조피렌, 세균수 등 모두 2종을 시험했으며 모든 제품이 기준을 충족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중화풍 라면의 나트륨 함량이 1일 권장 섭취량의 최대 97%에 해당할 정도로 많다"며 "소비자는 조리 시 스프의 양을 적게 넣고, 라면의 면을 한번 데친 후 다시 끓이거나 라면 국물을 적게 먹는 등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산업체도 나트륨이 고혈압의 직접적인 원인이므로 나트륨 저감을 위한 공정의 개선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7-05-18 18:32:2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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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트룩시마, 영국에 이어 독일 판매 개시…글로벌 론칭 본격화

셀트리온 트룩시마, 영국에 이어 독일 판매 개시…글로벌 론칭 본격화 셀트리온 트룩시마의 글로벌 론칭이 본격화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영국, 한국에 이어 독일에서도 최초의 혈액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공식 발매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및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트룩시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세계에서 한해 약 7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특히 독일은 오리지널의약품 시장 세계 2위 국가로 트룩시마 론칭에 대해 의료계의 관심이 높았던 지역 중 하나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1월 한국 식약처로부터 트룩시마의 판매허가를 받았으며 지난 2월 유럽의약품청(EMA)에서도 제품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트룩시마의 유럽 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파트너사인 먼디파마(Mundipharma)는 5월 초부터 독일에서 도매를 대상으로 물량을 출하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는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론칭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독일은 오리지널의약품 가격이 유럽 내 가장 높은 수준(1621유로)으로 트룩시마는 이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독점적인 퍼스트무버 바이오시밀러 지위를 활용, 후발 주자에 비해 빠른 시장 점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트룩시마는 지속적인 임상을 통해 오리지널의약품과 유효성과 안전성 면의 동등함을 확실히 입증했다"며 "영국과 한국 및 독일을 시작으로 글로벌 론칭이 가속화되며 환자들과 의료계의 기대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후발주자보다 앞서 시장 점유율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로 연내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트룩시마의 론칭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7-05-18 16:04: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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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SPC 행복한 펀드' 기부금 전달

SPC그룹, 'SPC 행복한 펀드' 기부금 전달 SPC그룹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저소득 가정의 장애아동을 위한 'SPC 행복한 펀드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SPC 행복한 펀드'는 SPC그룹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해 장애아동 전문 지원단체인 '푸르메재단'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비와 재활 보조기구 지원, 긴급 수술비 등에 사용된다. 이날 행사에는 지원 대상 장애아동과 가족 등 모두 60여명이 참석했다. SPC 행복한 펀드 전달식과 장애 아동 부모의 감사공연 등이 진행됐다. SPC그룹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행복한 펀드를 통해 9억5000만원을 기부해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 458명의 치료 및 재활을 지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장애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여름에는 반복된 재활치료에 지친 장애아동 가족에게 심리적 안정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힐링 프로그램인 'SPC 행복한 가족 여행'도 진행할 계획이다. 'SPC 행복한 가족 여행'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7회 69가족이 참여했다.

2017-05-18 16:04: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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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오늘의 새상품]롯데제과, '왓따 죠스바' 껌 출시 外

[체크! 오늘의 새상품]롯데제과, '왓따 죠스바' 껌 출시 外 ▲롯데제과, '왓따 죠스바' 껌 출시 롯데제과는 '왓따 죠스바' 껌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죠스바 특유의 오렌지와 딸기의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으로 포장 디자인 또한 죠스바에서 착안했다. 죠스바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2000개가 넘는 시제품을 테스트 했을 정도로 공들였다. '왓따 죠스바' 껌은 다른 카테고리의 제품을 껌으로 확장시킨 첫 번째 사례다. 그간 다른 제품을 아이스크림에 적용한 사례는 있었지만, 아이스크림을 껌으로 선보이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리온, '마켓오 초코팔렛' 출시 오리온은 '버터팔렛'에 초콜릿을 더한 '마켓오 초코팔렛'을 출시한다. 기존 버터팔렛이 20대 여성들 사이에서 뛰어난 맛과 디자인으로 'SNS 인증 필수템'등 인기를 끌자, 올해 연이어 신제품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초코팔렛은 프랑스 정통 비스킷인 팔렛 본연의 진한 버터 풍미에 초콜릿을 더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씹을수록 이색적인 식감이 특징이다. 커피와 특히 잘 어울린다. 최상급 발효 버터가 34%나 들어있어 기존 버터 과자에 비해 더욱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KGC인삼공사 굿베이스, 자연소재 신제품 출시 KGC인삼공사가 굿베이스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굿베이스는 프리미엄 자연소재 브랜드로 정관장 홍삼이 함유 된 '홍삼담은' 시리즈와 100% 제철 자연소재 제품인 '자연이 키운' 시리즈가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 된 5종 제품은 '홍삼담은 백수오', '홍삼담은 오미자', '자연이키운 상황영지', '자연이키운 수세미배도라지', '자연이키운 호박' 이 있다. ▲서울우유,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요구르트' 출시 서울우유이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요구르트'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캐리, 케빈, 엘리 캐릭터를 패키지에 그려 넣었다. '놀이'하듯 재미있게 마시는 어린이 요구르트라는 제품 콘셉트를 살렸다. 어린이 입맛을 겨냥해 요구르트 특유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살렸다. 소화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과 비타민C,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칼슘이 들어있어 놀이와 어우러진 간식으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샘표 질러, '견과 스낵' 3종 출시 샘표 질러가 신제품 '견과 스낵' 3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견과 스낵' 시리즈는 영양소가 풍부한 '블랙 푸드'인 흑미에 각기 다른 견과류를 더해 고소함과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견과 종류에 따라 어울리는 맛으로 차별화해 제품에 따라 각각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질러 아몬드랑 흑미랑'은 오독오독 씹히는 아몬드에 구운 양파 맛을 더해 향긋하고 고소한 맛과 씹는 즐거움을 더욱 살렸으며, '질러 캐슈넛이랑 흑미랑'은 캐슈넛의 부드러움과 새우마요의 감칠맛이 더해져 풍부한 풍미가 특징이다. '질러 호박씨랑 흑미랑' 제품은 바나나의 달콤한 향에 고소한 호박씨를 더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락앤락x배달의민족, '용기가 필요해'세트 출시 락앤락이 배달의민족과 함께 '용기가 필요해' 세트를 출시했다. '용기가 필요해'세트는 배달의민족 주요 고객층이라 할 수 있는 혼밥족, 자취생 등을 대상으로 기획, 배달음식 보관 및 조리에 유용한 락앤락 오븐글라스와 배달의민족이 직접 디자인한 위트있는 전용박스가 결합한 특색있는 제품이다. 또한 지난 4월 GS25편의점과 진행했던 '유어스x락앤락 기념세트'에 이어 락앤락이 1인가구를 위해 선보인 컬래버레이션 2탄이다. ▲KT&G, '디스 아프리카 아이스 잭' 출시 KT&G가 '디스 아프리카 아이스 잭'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하계시즌을 앞두고 소비자의 니즈에 발맞춰 자연스러운 상쾌함을 제공하는 특수 블렌딩 기술과 공간필터를 적용해 목의 자극을 줄인 깔끔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서식하는 유일한 펭귄종인 자카스 펭귄을 모티브로 '아이스 잭'의 이름을 붙여 시원한 느낌을 표현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자카스 펭귄이 빙하 위에 누워 여유로움을 즐기는 모습을 구현해 색다른 감각을 더했다.

2017-05-18 16:02: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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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파워에이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공식 음료 선정

코카콜라 파워에이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공식 음료 선정 코카콜라는 스포츠 음료 파워에이드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공식 스포츠 음료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은 5월20일부터 6월11일까지 우리나라에서 진행된다.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본 국제대회는 국내 6개 도시(수원·전주·인천·대전·천안·제주)에서 열리며, 한국을 비롯한 24개국의 축구팀이 참가해 모두 52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은 FIFA 주관 대회 중에서는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대회다. 월드컵, 컨페더레이션스컵, 17세 이하(U-17) 월드컵과 더불어 4대 남자 축구 행사로 꼽힌다. 코카콜라는 지난 1977년 튀니지에서 열린 첫 U-20 월드컵 대회부터 현재까지 공식 후원사로서 함께 해오고 있다. 파워에이드는 대회 기간 내 선수 대상 파워에이드 제품 지원은 물론 축구 팬들과 함께 대회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래 축구 선수를 꿈꾸는 유소년 축구단 꿈나무 144명을 발탁해 총 12개 팀을 구성, 52개 경기 진행 시 매 경기 기수단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증정 이벤트도 개최한다. 이달 21일까지 '축동' 페이스북 커뮤니티 페이지에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 참여하는 우리나라 선수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결승전을 비롯한 총 세 경기의 티켓(총 30명) 및 매치볼(총 10명)을 증정한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파워에이드는 FIFA 월드컵 및 올림픽 등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에서 공식 스포츠 음료로서 후원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특히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을 시작으로 내년 2018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한국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스포츠 행사를 통해 공식 스포츠 음료로서 브랜드 파워와 소비자 선호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8 15:08: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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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업계 최초 '관세청 지정 정산업체' 선정

CJ프레시웨이, 업계 최초 '관세청 지정 정산업체' 선정 CJ그룹의 CJ프레시웨이가 국내 식품 유통업계 최초로 관세청으로부터 '정기 수입세액 정산업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관세청은 지난 4월3일부터 4월30일까지 수입부문 AEO(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인증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업체를 모집했다. 전체 수입업체 134개 중 CJ프레시웨이를 포함한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관세청 지정 정산업체 가운데 식품 수입·유통업계 기업은 CJ프레시웨이가 유일한 기업이다. 정기 수입세액 정산업체 제도란 해당 수입업체가 1년 단위로 관세사의 검증을 포함한 자율 심사 내용을 관세청에 제출하면, 세관의 검증과정을 거쳐 세액을 확정하는 제도다. 즉, 5년마다 실시하는 납부세액 종합심사를 일정 요건을 갖춘 기업에 한해 자체 심사 혜택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정기 수입세액 정산업체로 선정되면 수정수입세금계산서 발급, 가산세 절감, 정기 자체평가서 면제, 관세 조사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관세청 지정 수입세액 정산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수입 세액에 대한 정산 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이를 통해 AEO 공인 유지를 위해 5년마다 진행해 온 종합심사에 대한 간소화 혜택을 받게 된다. 2020년 만료 예정인 AEO 공인 기업으로서의 자격을 유지하기 위한 제도적 발판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윤태혁 CJ프레시웨이 SCM 담당은 "이번 관세청 지정 세액 정산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수·출입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칠레 사무소 개소 및 베트남 사업 확장 등 추진해왔던 글로벌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2년 동종업계 최초로 AEO인증을 획득, 2015년 인증기간 만료에 따라 재공인을 받았으며 2020년까지 이에 대한 효력을 인정받을 예정이다.

2017-05-18 15:05:2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