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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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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청소년-멘토 '꿈키움스테이지' 통해 재능 발산 공연 개최

CJ그룹, 청소년-멘토 '꿈키움스테이지' 통해 재능 발산 공연 개최 CJ그룹이 '꿈키움스테이지'를 통해 재능 발산 공연을 개최했다. CJ그룹은 청소년 문화창작 교육과정 '꿈키움창의학교' 4기를 운영하고 '꿈키움스테이지'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CJ그룹은 지난해 8월 요리, 음악, 뮤지컬, 패션방송, 영화 등 5개 부문에 관심과 적성이 있는 중고생 150여명을 선발, 유관 전공분야 대학생과 CJ 임직원, 외부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문화창작교육 기반의 창의성, 사회성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지난 22일 서울 DDP에서 5개월간 배우고 만든 창작물을 무대에 올리는 '꿈키움스테이지'를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동시에 관련 사업 성과물을 대중들에게 소개했다. '문화로 만난 꿈을 키우다, 꿈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꿈키움스테이지에서 청소년들은 500여명의 관객 앞에 창작곡 연주, 단편 뮤지컬 공연, 개발 요리 시연, 창작 의상 패션쇼 등을 선보였다. 패션쇼의 경우 방주호, 이현준 등 전문 모델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함께하면서 무대의 완성도와 의미를 더했다. 당일 경연대회 심사위원으로는 꿈키움창의학교 4기 전문가 멘토로 활동한 배우 안성기, 이연복 셰프, 뮤지컬배우 남경읍씨와 각 부문의 임직원 멘토들이 참여했다. 2년째 꿈키움창의학교 전문가 멘토로 참여 중인 이연복 셰프는 "메뉴 콘셉트를 잡는 것부터 메뉴 시연 스킬까지 특히 좋은 요리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들어보면 프로 요리사들 못지 않다"며 학생들을 지도해온 소회를 밝혔다. 패션방송 부문에 참여했던 엄창선(의정부여고 1학년) 학생은 "평소 옷이나 드로잉에 관심은 많았지만 진로와 연결하지 못해 고민이 많던 차에 꿈키움창의학교에서 전문 멘토링을 받게됐다"며 "실제 패션업계 현장을 방문하고 직접 옷을 만들어 프로 모델과 런웨이까지 체험하는 동안 자신감을 얻어 전문영역에 도전하고 싶은 꿈이 생겼다"고 말했다. CJ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들의 창작 발표 경연대회 외에도 CJ그룹 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인하고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부스존(Zone)을 설치해 나눔과 소통 기능을 강화했다. 꿈키움창의학교에 멘토 그룹으로 참여하는 계열사를 중심으로 CJ제일제당의 푸드뱅크 희망나눔세트 조립 봉사, CJ푸드빌의 착한빵, CJ오쇼핑의 '사랑을 주문하세요' 모금방송, CJ CGV의 토토의작업실 영화창작체험, CJ E&M 공익 다큐멘터리 '리틀빅히어로'와 연계한 '나눔히어로' 착한공약 캠페인 부스가 운영됐다. CJ그룹 관계자는 "청소년이 건강한 인성과 직업관을 갖고 스스로 창의적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창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業(업)특성, 기업 인프라와 연계된 문화를 통한 교육 사회공헌을 확대함으로써 인제제일의 경영철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재현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출범시켰으며 소외 아동의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2년간 전국 4300여개 공부방(누적) 50만여명의 아동에게 학업 교육을 비롯한 문화·인성·꿈키움 교육을 제공,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7-01-23 15:54: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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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말랑카우 말랑요구르트' 출시

롯데제과, '말랑카우 말랑요구르트' 출시 롯데제과가 말랑카우에 요구르트맛을 더한 '폭신폭신 말랑카우 말랑요구르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말랑요구르트'는 롯데제과 대표 추잉캔디 말랑카우에 파스퇴르 요구르트를 넣은 제품이다. 살구색 포장지에는 요구르트병과 말랑카우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낱개 포장에는 '사랑해', '먹고 힘내요' 등의 응원 문구가 인쇄되어 있어 보는 재미도 있다. '폭신폭신 말랑카우'는 2013년 출시 이후 매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인기 제품이다. 특히 말랑카우는 반죽 사이사이에 공기를 주입하는 '에어레이션 공법'을 사용했기에 씹을 때 치아에 달라붙지 않는다. '말랑카우'는 우유맛을 살린 오리지널을 비롯해 '딸기우유, 초코우유, 롱스틱, 말랑요구르트' 등 5종으로 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한편 추잉캔디, 소프트캔디, 젤리 등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간식들은 최근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요구르트는 젤리, 아이스크림 등과 컬래버레이션하며 지난해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롯데제과는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말랑요구르트'를 선보였으며, 올해 캔디 시장에서 10% 이상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2017-01-23 15:17: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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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한 가족 창업 5계명

이상헌칼럼-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한 가족 창업 5계명 며칠 후면 민족 대 명절 설날이다. 예전만큼 설날 대목에 대한 특수는 찾아볼 수 없지만, 그래도 부모님과 형제, 자매를 찾아 떠나는 귀향길은 줄어든 선물꾸러미와는 반비례하는 풍성한 마음만은 여전하다. 창업시장 역시 경기 불황 타개책으로 고용원을 줄이면서 자영업자 본인의 가족들과 사업장에서 함께하는 '가족창업'이 늘고 있다. 험난한 창업전선에서 부부, 혹은 부모, 자녀, 형제 등이 힘을 모아 불경기를 헤쳐 나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창업전문가들도 가족이 공동창업을 할 경우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가족들이 합심해 점포를 운영함으로서 인건비를 절감하고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형태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 바로 가족 창업이다. 가족창업에는 부부창업, 부자창업, 모자창업, 형제창업, 자매창업 등이 있다. 하지만 가족이 모여 창업하는 경우 간단한 일은 아니다. 일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가족 구성원 모두 비즈니스 마인드로 무장되어 있어야 한다. 가족 창업 성공을 위한 5계명이 있다. 첫째, 사랑과 신뢰가 경쟁력이다. 성공에 대한 기대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함께 공유해 가족끼리 힘을 얻고 부담을 덜어야 한다. 부자 또는 모자 간의 단합과 신뢰가 필수다. 둘째,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라. 부자창업은 자칫 서로에게 일을 떠넘기는 상황으로 인해 마찰이 발생할 수 있다. 게으름을 피우거나 초기 창업 때의 마음을 잃어버릴 경우도 있다. 효율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일할 때는 성실해야 한다. 셋째, 서로의 장점을 살려 업무 분담을 명확히 하라. 각자 가장 잘할 수 있는 업무를 분담하여 업무의 중복이나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해야 경쟁력을 높인다. 부자창업도 손발이 맞아야 성공할 수 있다. 넷째, 철저한 시장조사와 아이템 선정이 중요하다. 부자창업은 서로 사장이자 종업원이다. 따라서 부자가 함께 운영이 가능한 아이템 선정이 중요하다. 부자 간의 취미나 적성을 고려하여 회전주기가 긴 업종 중심으로 아이템을 선정하라. 다섯째, 매출·수익을 철저히 분배하라. 창업을 전쟁이다. 매출과 수익 기장을 철저히 하고 입출금 관리를 투명하게 하는 것은 기본이다. 또한 업무의 범위에 따라 수익 배분을 함으로써 노동에 대한 경과를 수익으로 공유해야 한다. 부모와 자녀가 힘을 모으는 공동창업의 경우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전제돼야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특히 부자 창업의 경우에는 자녀의 경험이 짧아 종업원 관리나 고객 접대에 미흡한 부분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럴 경우 부모가 옆에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돼 정신적인 면에서도 도움을 받는다. 어둡고 긴 불황의 터널을 함께 지날 수 있는 가족들이 있기에 어렵지만 많은 힘이 된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컨설팅학 박사)

2017-01-23 14:43: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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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세권 라이벌]②분당(판교·서현역), '현대백화점-AK플라자'

[지하철 역세권 라이벌]②분당(판교·서현역), '현대백화점-AK플라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일대는 대표적인 백화점 격전지다.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AK플라자 분당점이 지하철로 10분, 차로는 5분 거리다. 또한 인근에 롯데백화점 분당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등 4대 백화점이 총성 없는 경쟁을 하고 있다. 분당은 서울 강남과 가깝고 ,지하철 2개 노선(분당선·신분당선)이 지나가기 때문에 입지가 좋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판교 테크노밸리에 근무하는 근로자 수만 8만여명에 달한다. 인근 아파트 거주민은 9만여명, 상주인구가 20만여명에 육박한다. 서현역은 하루 유동인구가 14만여명으로 분당지역 내 대표적 만남의 장소로 통한다. ■AK플라자 분당점 AK플라자 분당점은 분당 지역 랜드마크이자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아온 20년차 백화점이다. 그동안 '분당 노하우'를 통해 롯데, 신세계 등과 경쟁하면서도 단 한번도 그들에게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없다. 2015년 8월 현대백화점 판교점 오픈 이후에도 1년 간 단위면적당 46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인근 경쟁점포들을 월등히 제치며 단위면적 효율 1위를 기록했다. AK플라자가 백화점 빅3(BIG3)인 현대백화점의 출현에도 밀리지 않는 비결 중 하나는 변함없는 고객 사랑이다. 분당점은 전체매출 가운데 약 64%가 분당 거주 고객에게서 나올 정도로 단골고객이 많다. 분당 고객의 재구매율은 90%에 달한다. 분당점의 AK멤버스 회원 데이터 분석 결과에서도 인근 경쟁 백화점의 개점 이후 고객 1인당 연평균 구매일수(14일) 및 구매건수(28건)에 변동이 없었다. 지역 거주고객의 10% 이상은 매월 평균 3일 이상 꾸준히 방문하는 등 반복적 구매가 유지되고 있었다. AK플라자가 규모로 승부하는 경쟁점과는 차별화된 노하우로 고객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특화된 맞춤형 마케팅과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7월 분당점 VIP 고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분당점을 애용하는 가장 큰 이유로 단골 매장에서 나를 알아주는 '매니저'와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식품관' 등이 뽑힌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분당점 새단장 그랜드 오픈과 가장 크게 신경 쓴 부분은 '고객만족'과 그에 앞선 '직원만족'이었다. 감정노동자로 분류되는 협력사 직원(매장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그 만족감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직원만족 서비스 개선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경쟁점 출현에도 불구하고 AK플라자 분당점으로의 고객 발길이 끊이지 않는 데에는 프리미엄식품관인 'AK푸드홀'의 역할도 크다. AK플라자는 고객들의 방문이 1회성이 아닌 꾸준하게 이어질 수 있는 해답을 '장 보는 식문화 공간 만들기'에서 찾았다. 우수한 품질의 고급 신선식품에 대한 분당지역 시장수요를 빠르게 분석해 국내 최고 수준의 신선식품 코너인 '슈퍼존'을 오픈했다. AK플라자는 분당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유통단계를 최소화한 직매입 방식을 구축했다. 식품팀 담당자들은 신선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산지를 직접 찾아 다니며 당일 수확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산지직송으로 공급하고 있다. 그 결과 분당점 AK푸드홀의 재구매율은 80%에 달하고, 식품관 외에 다른 제품 구매로 이어지는 연관구매율은 87%로 분수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개점 이후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았다. 2015년 개점 당시 수도권 최대 백화점으로 이목을 끌었던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개점 1년(2015년8월21일 ~ 2016년8월20일) 동안 매출이 75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백화점 중 개점 1년차 최고 매출 기록이다. 이 기간 동안 판교점을 방문한 고객만 누계로 1500만명에 달한다. 오픈 초기 '축구장 2배' 크기의 식품관 효과를 톡톡히 보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났다. 최근 들어 식품관의 분수효과를 통한 명품·의류·잡화 등 패션 부문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판교점의 성공은 젊은 고객들을 백화점에 방문하게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젊은 고객들을 잡기 위한 고객 체험형 매장과 라이프 스타일숍만 3702㎡(1120평)으로 기존 백화점(300평)보다 약 3배 이상 많다. 또 백화점의 20~30대 고객 매출 비중은 평균적으로 30% 가량인데 반해 판교점은 41%에 달했다. 1년간 방문객이 1500만명 가운대 약 615만명이 20~30대 고객인 셈이다. 개점 초에 식품관은 매그놀리아, 이탈리 등 유명 브랜드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국내 최고 수준이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매그놀리아와 삼진어묵은 오픈 당시 2시간 이상 줄을 서야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판교점 식품관은 SNS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며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했다. 한편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경기 남부지역에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을 사로잡았다. 지역사회 공헌과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 현대백화점이 설립한 정부 등록 1종 미술관인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개점 1년 동안 누적 관객이 모두 20만명을 돌파했다. 어린이 고객만 8만명에 달했다. 또한 판교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센터에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 필적하는 최고 수준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어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중 가장 많은 2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문화센터 등록인원의 39.1% 이상이 10㎞ 이상의 거리에서 온 고객일 정도로 폭넓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17-01-23 14:33: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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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춘천, 공연 수익금으로 소외이웃 돕는다

KT&G 상상마당춘천, 공연 수익금으로 소외이웃 돕는다 KT&G 상상마당춘천이 공연 수익금으로 춘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1년 동안 주말 도시락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상상마당춘천은 2014년 개관 이후 '자연·문화와 연계된 복합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고있다.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개최된 '2016 상상실현 페스티벌'은 4000여명의 관객이 모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KT&G는 이 행사에서 발생한 티켓수익금을 춘천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말 도시락 나눔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행사에서 거둔 티켓 수익금은 3914만원이다. 여기에 KT&G의 기부 프로그램인 '상상펀드'의 추가 지원으로 모두 8828만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조성하는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이다. KT&G는 이 재원으로 강원 춘천 효자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춘천 지역 어려운 이웃 140명에게 쌀·연탄과 주말 도시락을 1년간 제공한다. KT&G 측은 평일엔 무료 급식 등 다양한 식사 지원 프로그램이 있지만 주말엔 마땅한 지원이 없다는 복지관의 이야기를 듣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만족스런 도시락을 전달하기 위해 메뉴 선정부터 위생 관리까지 KT&G가 직접 참여한다. 메뉴는 도가니탕, 추어탕, 삼계탕 등 영양식을 엄선해 제공하고, KT&G 상상마당 춘천 직원들이 도시락 배달 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춘천에서 성황리에 열렸던 상상실현 페스티벌의 수익금을 춘천 주민들께 돌려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상상마당춘천의 공연 및 전시 수익금을 일회성 기부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23 11:20: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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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천지인 보력 홍삼' 출시

동원F&B, '천지인 보력 홍삼' 출시 동원F&B가 천지인 보력 홍삼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천지인이 6년근 홍삼 농축액의 함량이 업계 최고 수준인 프리미엄 홍삼액이다. 홍삼 농축액 함량 비율이 6.6%에 달한다. 홍삼의 사포닌인 진세노사이드 Rg1, Rb1, Rg3의 합은 11.5㎎에 이른다. '천지인 보력 홍삼'은 면역력 증진, 피로 회복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6년근 홍삼 농축액에 국산 영지버섯 추출물과 시베리아에서 자란 차가버섯 농축액을 더한 제품이다. 영지버섯 추출물은 혈행 개선에 탁월하며 차가버섯 농축액은 항암 작용과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천지인 보력 홍삼'은 천궁, 당귀, 용안육, 진피, 육계, 감초, 오미자, 산수유 등 8가지의 한약재를 함께 담았다. 파우치 형태로 휴대가 간편해 바쁜 일상 중에도 하루 1포로 건강하게 홍삼을 섭취할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천지인 보력 홍삼'은 피로 회복과 활력 증진이 필요한 중년층에게 알맞은 제품"이라며 "부모님과 가족들을 위한 설 명절 선물로 안성맞춤"이라고 전했다. 한편 '천지인 보력 홍삼'의 가격은 50mL 30포에 13만원으로 전국 천지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17-01-23 09:04: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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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017년 신입 장애인 바리스타 공개 채용

스타벅스, 2017년 신입 장애인 바리스타 공개 채용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017년 전국 매장에서 근무할 장애인 바리스타를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올해 최대50명 이상의 장애인 바리스타를 신규 고용하며 취약 계층의 채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입사 희망자는 모집 기간인 1월31일까지 스타벅스 채용 사이트 또는 장애인고용토털사이트 간편 우리지사 채용정보를 방문해 서류 접수를 하면 된다. 이후 면접 전형과 최대 5주간의 장애별 맞춤 바리스타 교육 과정 이수 후 최종 평가를 거쳐 3월 중 입사하게 된다. 바리스타 맞춤 교육은 거주 지역에 따라 서울과 경기 지역은 서울맞춤훈련센터, 그 외 지역에서는 지역별 스타벅스 매장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스타벅스 전문 강사진이 한국장애인공용공단의 전문 직무지도사와 함께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이론적 지식 교육부터 실습을 비롯해 장애별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 채용, 2012년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청각, 지적, 정신, 지체 등 모두 163명의 장애인이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가운데 중증은 127명, 경증은 36명으로 차별 없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부여해 중간 관리자 직급 이상으로 20명이 근무 중이다. 스타벅스는 장애인 채용 이후에도 평생 직장으로서 직무 적응과 고용 안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장애 유형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영역을 확대하고 직장 내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장애 여부에 상관없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며, 취약 계층의 고용 창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23 09:03: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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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복지시설 아동 초청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롯데리아, 복지시설 아동 초청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롯데리아가 복지시설 아동 초청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롯데리아는 보건복지부 사회복지협의회 디딤씨앗통장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아동 복지시설 내 아동 100명을 각각 서울과 부산 어린이 직업 체험관 키자니아에 초청해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2007년 첫 후원을 시작했다. 10년째 지속적으로 100명의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사업은 후원 기업과 국가가 1:1 매칭금을 수혜 아동에게 적립해 주는 사업으로 롯데리아는 총 100명 대상 연 36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롯데리아는 매년 복지시설 내 아동 100명을 초청해 신학기 용품 증정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아동들의 이동 거리 분산과 편의를 위해 지난해 4월 개장한 키자니아 부산으로 체험 장소를 이원화 운영으로 지역별로 많은 아동들이 본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계획했다. 롯데리아는 이번 행사에 키자니아 이용료 전액과 식사 비용 등을 후원하였으며, 향후 아동들의 방학 기간을 활용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디딤씨앗통장 후원 사업은 롯데리아가 10년재 운영하고 있는 후원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의 향후 경제적 자립 마련과 성장과정에서의 체험 프로그램 제공으로 더 나은 삶을 준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7-01-22 15:23: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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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장바구니 물가…"설 차례상 마련 무서워"

고삐 풀린 장바구니 물가…"설 차례상 마련 무서워"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주요 농축산물 가격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요 농축산물 23개 품목의 물가 동향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 중순 농축산물 가격은 평년보다 18%가량 높았다. 작년 10월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수확량이 크게 감소한 채소 가격은 전년과 비교해 약 68%나 올랐다. 품목별로는 배추가 3030원(포기·도매가)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2.4배가 됐다. 무는 1721원(개)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배, 당근은 2758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9배 높았다. 쇠고기도 1만5698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돼지고기는 487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2% 인상됐다. 달걀은 10개에 2180원으로 1년 전보다 58.5%나 올랐다. 농축수산물의 가격 상승으로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23만5000원인것으로 나타났다. 니는 지난해보다 약 1만원 오른 수치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설 차례상 물품(4인 가족 기준·35개 품목)을 구매하면 23만5000원이 들었다. 대형마트는 전통시장보다 6만원 더 들었다. 과일, 약과는 전통시장보다 마트가 저렴했다. 사과(5개)는 대형마트에서 1만9000원, 시장에서 2만1000원이었다. 배(5개)는 마트에서 2만1550원, 시장에서 2만2500원에 판매됐다. 채소와 육류 가격은 지난해와 비교해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무, 배추 등 월동채소는 잦은 비와 태풍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했다. 무는 개당 3000원으로 지난해보다 100%, 배추는 1포기에 4500원으로 지난해보다 50% 상승했다. 한우는 사육 두수가 줄어 공급이 감소해 쇠고기는 600g에 2만5000원으로 1년 전보다 4% 올랐다.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 여파로 달걀은 10개에 3300원으로 65% 상승했다. 수산물 중 조기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적용돼 전체적인 굴비 선물 수요가 감소했다. 반면 수입산 부세 조기의 수요는 늘어났다. 수입산 부세 조기의 경우 3마리에 1만3500원으로 지난해보다 1500원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0.79로, 전월 대비 0.8% 상승했다. 농산물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4.8%나 올랐다. 차례상에 올릴 주요 신선식품의 가격은 양파를 제외하고 대부분 큰 폭으로 올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무 1개의 가격은 3096원으로 평년 1303원보다 2.4배 올랐고, 배추, 달걀과 돼지고기,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빵, 라면, 콜라, 식용유 등 가공식품도 줄줄이 인상됐다. 한편 국내 대형마트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잡기에 나섰다. 이마트는 피코크 제수음식 40여종을 선보이며 상품권 증정 행사를 준비했다. 피코크 시루 떡국떡(1.5㎏)을 3980원에, 피코크 한우 사골육수(1㎏)를 5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노브랜드 제수음식도 판매한다. 노브랜드 떡국떡(1㎏)은 1980원, 노브랜드 당면(1㎏)은 3980원, 노브랜드 진한사골곰탕(1㎏)은 3680원, 노브랜드 왕만두(980g)는 5680원에 판매중이다. 롯데마트도 소비자 물가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설 제사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신선식품들을 준비해 '한우 국거리·불고기'를 엘 포인트 회원에 한해 3290원에, '밀양 얼음골 사과'를 6900원에, '제수용 밤'을 4900원에, '제수용 곶감'을 698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28일까지 '차례상 준비 상품전'을 실시한다. 오뚜기, 청정원, CJ 등 주요 브랜드의 차례상 준비 상품을 비롯한 생필품 180여 종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같은 브랜드 행사상품에 한하여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도 증정해준다.

2017-01-22 15:03:07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