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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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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총 600만 원 상금 '갓 구운 빵, 먹빵 콘테스트' 진행

7월 19일까지 '갓 구운 빵' 서비스 이용 모습 영상 응모 이벤트 진행 파리바게뜨 '갓 구운 빵, 먹빵 콘테스트'/SPC SPC그룹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오는 7월 19일까지 한 달 동안 '갓 구운 빵 먹빵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파리바게뜨의 '갓 구운 빵' 서비스를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해보고 편의성과 장점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리바게뜨의 '갓 구운 빵'은 점포별로 생산한 지 1시간 이내의 제품 정보를 소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서비스이다. 빵이 가장 맛있는 시간이라고 인식되는 '방금 만든 빵'의 스케줄을 제공해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 해피오더앱을 통해 생산한 지 1시간 이내의 제품 정보를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배달 또는 픽업 주문까지 할 수 있으며, 직접 매장에 가지 않아도 간편하게 빵 나오는 시간표를 파리바게뜨 홈페이지와 해피오더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SPC그룹 통합 배달 어플리케이션인 '해피오더앱'을 통해 '갓 구운 빵'을 주문하는 방법과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해 개인 SNS에 게재하면 된다. 영상을 올린 후, 파리바게뜨 홈페이지나 해피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 개인정보와 SNS URL을 입력하면 최종 참여가 완료된다. 콘테스트는 내부 심사를 통해 오는 30일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우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총 600만원 상당의 상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1등에게는 100만원(1명), 2등에게는 10만원(20명)의 상금을 수여하고, 이외 순위에 들지 못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6월 30일까지 유튜브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얼리버드 이벤트'도 추가 진행한다. 6월 안에 응모한 유튜브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재미있는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갓 구운 빵' 서비스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콘테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빵에 대한 열정과 재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6 13:47:5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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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보다 낮은 칼로리' 롯데제과, 빙과 성수기 맞아 신제품 4종 출시

'엄마의 실수' '설레임' '라이트 엔젤' 등 4종 제품, 새로운 맛으로 선봬 롯데제과 빙과 신제품 4종 롯데제과가 빙과 성수기를 맞아 빙과 신제품 4종을 16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엄마의 실수 망고'과 '설레임 레몬에이드', '라이트 엔젤' 2종이다. 이번 선보이는 '엄마의 실수 망고'는 망고의 왕이라 불리는 '알폰소 망고' 퓨레를 사용해 고급 망고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엄마의 실수'는 올해 2월,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해 2006년 출시되었던 제품인 '과수원을 통째로 얼려 버린 엄마의 실수'를 리뉴얼한 제품이다. 출시 이래 200만개 이상이 판매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설레임 레몬에이드'는 여름철 대표 음료인 레몬에이드 맛을 살린 제품으로 시칠리안 레몬을 사용하여 상큼한 신맛과 부드러운 끝 맛이 좋다. 시칠리안 레몬은 지중해의 고온 건조한 기온과 온화한 해풍을 받으면서 자라,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트 엔젤'도 새로운 2종의 파인트 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 제품은 상큼한 요거트 맛이 특징인 '라이트 엔젤 요거트'과 콜롬비아산 커피 농축액을 사용하여 달콤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라이트 엔젤 커피'이다. 새롭게 선보인 '라이트 엔젤' 2종은 동일 유형(아이스밀크) 대비 절반 수준인 280kacl로, 이는 평균 쌀밥 한공기가 300kcal인 점을 고려했을 때, 밥 한 공기보다 낮은 칼로리다. 이 제품은 열량 부담을 줄여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라이트 엔젤' 2종은 온라인몰에서 구입 가능하며, 21일까지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론칭 기념 3+1 기획전'을 진행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6 13:44:5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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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간의 기적' LG생건, 수려한 효비담 수분샘 히알루론 앰플 출시

발효수경인삼히알루론산TM 성분 함유 수려한 효비담 수분샘 히알루론 앰플/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지치고 건조한 피부를 위한 집중 수분케어 제품인 '수려한 효비담 수분샘 히알루론 앰플'을 16일 선보였다. '수려한 효비담 수분샘 히알루론 앰플'은 수분감이 가득 느껴지는 제형의 수분 앰플로, 발효된 수경인삼과 수분결합력을 지닌 히알루론산을 조합한 발효수경인삼히알루론산TM 성분을 다량 함유해 피부를 생기있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최근 무더위와 오랜 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급격하게 푸석하고 건조해진 피부에 집중적인 보습 효과를 선사하며, 알로에와 녹차 추출물을 함유한 제형이 피부 진정에도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4주간 집중적인 수분케어를 할 수 있도록 7ml 앰플 4병과 스포이드 4병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내장된 스포이드를 앰플과 결합해 하루 1ml씩 용기에 표기된 눈금에 따라 양을 조절해서 사용하면 돼 간편하고 위생적이다. 스킨 다음 단계에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 방향으로 펴 바르며 흡수시키면 되며, 건조한 부위는 한번 더 덧발라주면 보다 촘촘한 보습 효과를 느낄 수있다. 수려한 마케팅 담당자는 "피부에 파란 수분 보호막을 씌운 듯 극적인 효과로 일명 '블루 앰플'로 불리며,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준다"며 "누적판매 100만개를 돌파한 수려한 수분샘크림과 함께 사용하면 좋은 제품으로, 집콕케어, 홈케어가 늘어나는 요즘, 집에서 혼자서도 쉽고 편리하게 하는 '나만의 스페셜한 수분관리'에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6 13:42:1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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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토닉워터 레시피 댓글 달고 친환경 종이 캠핑의자 받자

일화, 선착순 30명 친환경 종이 캠핑의자 증정 일화, 초정토닉워터 레시피 응모 이벤트 진행 일화가 홈술 DIY 필수품인 초정토닉워터 레시피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30일까지 일화 공식 쇼핑몰인 일화몰에서 진행되며, 이벤트 페이지에 나만의 레시피를 댓글로 작성하여 남기면, 선착순 30명에게 친환경 종이 캠핑의자를 증정한다. 일화에서 자체 제작한 친환경 종이 캠핑의자는 무게가 가벼워 편의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성인 남성 100kg까지 지탱 가능할 정도로 견고한 것이 특징이다. 의자 등부분과 바닥에는 초정토닉워터를 활용한 '쏘토닉 황금비율 레시피'가 프린트되어 눈길을 끈다. 취향과 입맛에 따라 여러 가지 술과 섞어 하이볼, 쏘토닉 등의 칵테일을 손쉽게 제조할 수 있는 초정토닉워터는 레몬버터향이 첨가되어 상큼한 맛을 배가시켰다. 탄산수 특성상 먹다 남으면 김이 빠져 다시 먹기 어렵다는 점을 반영해, 혼자서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250㎖ 소용량으로 제작됐다. 박영민 일화 기획팀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자제되고 날씨가 점점 더워지자 집에서 시원하게 홈술 또는 홈칵테일을 만들어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응모된 레시피 중 일부는 선별하여 초정탄산수 활용백서에 포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6 13:38:4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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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집으로ON, '팔도별미' 국탕류 3종에 지역 특색 담아

상온제품으로 보관 편의성 강화,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집으로ON 국탕류 3종/대상 대상 청정원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이 전국 각 지역의 특색을 담아낸 '팔도별미' 국탕류 신제품 3종을 16일 출시했다. 집으로ON '팔도별미' 국탕류 신제품은 상온 국탕류 가운데 가장 대표적이면서도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선정한 것으로, 차별화된 맛을 내기 위해 지역별 조리법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식 양지설렁탕' '대구식 파육개장' '남도 소고기미역국'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서울식 양지설렁탕'은 기름기가 적어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에 부드러운 소고기 양지가 들어있어 여름철 보양식으로 충분하며, 다양한 국물요리의 밑국물로도 활용도가 높다. '대구식 파육개장'은 매콤하고 얼큰한 국물에 큼직한 대파와 토란대, 소고기 양지 등 푸짐한 건더기를 더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잘 어울린다. 두 제품 모두 양지를 넣고 3시간 동안 직접 우려낸 육수를 사용해 더욱 깊고 진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남도 소고기미역국'은 100% 완도산 미역과 소고기 양지를 넣고 끓여 낸 국물에 대나무 숙성 남해안 멸치액젓으로 감칠맛을 내고 고소한 들기름으로 풍미를 더했다. 이번 신제품은 상온 제품으로 실온 보관이 가능해 가정에서는 물론, 캠핑이나 여행 등 야외에서도 즐기기 좋다. 조리법도 간편해 전용 용기에 부어 전자레인지에 약 4분 30초간 데우거나, 냄비에 부어 4~5분 끓이면 완성된다. 중탕할 경우 냄비에 물을 끓이고 제품을 그대로 넣어 약 3~5분간 데우면 된다. 대상 온라인사업부 관계자는 "보다 차별화된 메뉴와 맛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국탕류 HMR을 선보이게 됐다"며 "입맛과 기력을 잃기 쉬운 여름철, 깊고 진한 국물에 푸짐한 고기를 더한 집으로ON '팔도별미' 국탕류 제품으로 든든한 한 끼를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6 13:25:0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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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구구콘 3총사로 올여름 콘 시장 공략 나서

'구구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출시 구구콘3종/롯데푸드 롯데푸드가 정통 바닐라 맛 아이스크림 콘인 '구구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를 추가 출시하며 구구콘 3총사로 올여름 콘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롯데푸드는 '구구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높은 유지방 함량(10%)과 천연 바닐라가 함유된 정통 바닐라 콘 아이스크림이다. 세계적인 바닐라 산지인 마다가스카르의 천연 바닐라로 맛을 내 풍부하고 깔끔한 바닐라 향을 자랑한다. 또한 10%의 높은 유지방 함량으로, 진한 우유 풍미와 부드럽지만, 밀도가 높아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땅콩, 초콜릿 등이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출시로 구구콘은 전체 3종(오리지널, 피넛버터, 마다가스카르 바닐라)을 운영한다. 1990년 출시돼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구구콘 오리지널과 올해 4월 출시된 '구구콘 피넛버터'에 '구구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를 추가해 구구콘 3종 라인을 완성했다. 기 신제품인 '구구콘 피넛버터'는 구구콘 컨셉적합도와 맛의 고급스러움으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그리고 이번에 출시한 '구구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는 사전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 3총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롯데푸드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마다가스카르로부터 바닐라빈을 수입해 바닐라 향을 추출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 특허를 갖고 있는 등 국내 향료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바닐라는 수확까지 수년의 시간이 걸리는 데다 일일이 사람의 손으로 수분을 시켜줘야 하는 등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이다. 국제적으로 천연 바닐라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때 같은 무게의 은보다도 비싸기도 했다. 향의 차이가 중요한 고급 아이스크림에는 천연 바닐라향이 사용되어 깊고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구구콘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는 국내 판매 중인 주요 바닐라 콘 가운데 가장 높은 유지방이 함유되어 있고, 천연 바닐라 향으로 깔끔하고 완성도 높은 맛"이라며 "구구콘 특유의 풍부하고 깊은 맛으로 올여름 콘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6 13:25:0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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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제주용암수, 중국·베트남 등 글로벌 론칭

중국, 온·오프라인 채널 동시 공략…급성장 중인 현지 음료 시장에 빠르게 진입 목표 베트남, 한글 제품명 병기…한국산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이미지 구축 오리온 제주용암수 베트남 현지 판매 오리온이 중국과 베트남에서 '오리온 제주용암수'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세계적인 명수들과 비견되는 우수한 품질의 프리미엄 미네랄워터로 출시된 이후 제주용암수의 해외 판매를 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글로벌 음료 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 중국에서는 '오리온 제주용암천'이라는 제품명으로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 2030세대 직장인들이 모여있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현지 음료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젊은층이 많이 찾는 편의점과 징둥닷컴 입점을 통해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동시에 공략한다. 중국 소비자들의 건강에 관한 관심과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지 미네랄워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베트남에서도 호찌민과 하노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제주용암수 판매를 시작했다. 현지에 일고 있는 한류 열풍에 발맞춰 '오리온 제주용암수' 한글 제품명을 라벨에 병기해 '한국에서 온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생활 수준이 향상되면서 맞벌이 부부를 중심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물에 대한 요구도 급증하는 상황에서, 최근 성장하고 있는 편의점 채널을 중심으로 매장 진열을 차별화하는 한편, 호텔과 레스토랑의 VIP 타깃 대상으로 미네랄워터의 장점을 알리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리온은 중국과 베트남의 소비자들에게 청정 제주도와 미네랄이 풍부한 우수한 수자원을 알리는 다양한 온라인 홍보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원수인 '용암수'가 40 만년 된 제주도의 수자원이라는 점이라는 점과 제주용암수의 제조 공정, 미네랄 워터의 이로운 점, 제주용암수를 활용한 레시피 등을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제주용암수는 용암수 원수를 활용해 우리 몸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조합으로 완성된 물이다. 독일, 스위스 등에서 최첨단 설비와 신기술을 도입했으며, 미네랄 블렌딩 및 물맛과 관련한 최고의 연구진들 참여를 통해 제품력을 높였다. 인스턴트 음식과 육류 중심 식습관으로 산성화된 우리 몸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pH를 8.1~8.9로 약알칼리화 했다. '2020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주상절리와 바다의 수평선 등 제주도의 자연을 모티브로 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도 호평받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한국에서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온·오프라인 전 채널 판매가 시작된 데 이어 중국과 베트남에서도 출시되면서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제주용암수 사업이 본격화됐다"며 "청정 제주의 우수한 수자원으로 만든 프리미엄 미네랄 워터 브랜드를 확고히 구축하고 해외 수출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리온 제주용암수를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명수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6 13:19:0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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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현대카드' 스벅 전용 신용카드 나온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의 별 혜택을 기반으로 하는 신용카드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 스타벅스, 현대카드와 전용 신용카드 선보인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현대카드와 함께 스타벅스 전용 신용카드 출시하는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벅스의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의 별 리워드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 전용 신용카드를 올해 하반기 출시한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현재 회원수가 60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스타벅스는 전용 신용카드 출시를 계기로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 더욱 강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대카드와 함께 카드 운영과 공동 마케팅 등 협업을 진행하며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장석현 스타벅스 데이터마케팅 팀장은 "스타벅스가 최초의 자사브랜드 카드의 파트너로 현대카드를 선택한 것은 그간 현대카드가 쌓아 올린 브랜드 파워와 PLCC 사업 역량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는 기업이 카드 상품의 설계와 운영 부문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카드사와 함께 운영하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이다. 카드 혜택과 서비스 등을 해당 기업에 집중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6 10:49:4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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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매주 토요일 빕스·계절밥상 포장 메뉴 20%할인

매주 토요일 빕스 등 외식브랜드 방문 포장 시 풍성한 혜택 제공 CJ푸드빌 픽데이 진행 CJ푸드빌이 매주 토요일을 픽데이(PICK DAY)로 지정하고 빕스 등 외식브랜드의간편식과 포장 메뉴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빕스·계절밥상·더플레이스·제일제면소 매장에서 포장 메뉴를 20% 할인된 금액이 구매할 수 있다. 빕스 '파티박스', 계절밥상 '삼겹살 직화구이', 더플레이스 '프레시 마르게리따 피자', 제일제면소 '소불고기 도시락' 등 바로 먹을 수 있는 투고(To-go)메뉴 및 냉장고에 챙겨 놓으면 든든한 각종 간편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매주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첫 픽데이인 6월 20과 6월 27일에는 픽데이 론칭을 기념해 빕스 '바비큐 폭립(오리지널·스파이시)' 1개 구매 시 1개를 더 증정하는 1+1 이벤트를 연다. 빕스 매장에 한해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별 준비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픽데이 혜택은 CJ ONE 회원 인증 시 제공된다. CJ ONE 앱에 접속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확인한 후 매장 결제 시 제시하면 된다. 타 쿠폰 및 제휴할인과 중복 적용 불가(단, 빕스는 상시 제휴할인 1회 중복 가능)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홈다이닝족 증가로 레스토랑 방문 포장 메뉴 및 간편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주말 포장 메뉴 수요가 평일 대비 40% 이상 높은 점을 고려해 매주 토요일을 픽데이로 정했다"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6 10:45:0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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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일에 로켓배송까지' 온라인으로 향하는 전자담배 생존전략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2.0' 전자담배 업계가 공격적으로 온라인 판매 전략을 내세우며 재도약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각종 규제로 정체기를 겪은 전자담배 업체들은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화두가 된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집중하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자담배 업체들은 최근 오프라인 판로를 온라인으로 옮기면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오프라인 중심의 판매 채널에서 온라인 판매망을 확대하며 제동 걸린 성장세에 다시 불을 붙이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오프라인 판매점의 공간 한계와 언택트 소비 트렌드 등 다양한 요소를 바탕으로 전자담배의 온라인 판매망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전자담배 업체의 온라인 영역확대는 불가피하다. 지난 2017년 국내에 처음 등장한 전자담배는 성장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각종 규제 및 복합적인 이유로 성장세가 꺾인 바 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은 2017년 2.2%, 2018년 9.6%이다. 지난해 연간 점유율은 10.5%를 기록했다. 당초 11% 이상 기록을 예상했지만, 지난해 3~4분기 액상 담배 유해성 연구 발표의 영향으로 3~4분기 점유율이 9%대에 머물면서 성장세가 기운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집에서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가 증가했고, 냄새가 적은 전자담배 수요가 늘어났다. 그 결과 올해 1분기 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은 10.3%를 기록하며 다시 회복세로 전환했다. 더불어 이커머스 채널에서 전자담배기기 성장세도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온라인 소비가 젊은층에서 확장돼 중장년층에서도 자리를 잡고 있다. G마켓의 1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전자담배 판매 신장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 성장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5% 증가한 12조26억 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온라인 판매가 본격화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나타난 점을 보고, 온라인 채널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했다. 이러한 상승세에 전자담배 업체들은 온라인 영역 확대에 나섰다. KT&G는 자체 온라인몰인 '릴 스토어'를 오픈했다. KT&G는 릴 스토어 오픈 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11번가, G마켓, 티몬 등에 입점하며 온라인 판매 네트워크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 최근에는 쿠팡 로켓배송에도 입점하며 온라인 시장에 대한 공격적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플룸테크는 최근 e-커머스 채널인 네이버스마트스토어, 티몬, 인터파크와 협업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JTI코리아도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 '플룸테크'가 쿠팡에 공식 입점, 글로벌 담배회사 최초로 전자담배 기기 '로켓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BAT코리아는 오는 29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기기 '글로'를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편의점에서는 5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온라인 70% 할인은 이미 진행 중이다. 한국필립모리스도 자체 온라인몰을 통해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업체들이 온라인채널 확장에 사활을 거는 원인에는 오프라인 소매점의 물리적 한계도 존재한다. 주 소비장소인 편의점의 경우, 재고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이다. 지난 2017년 한국필립모리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국내 처음으로 출시된 후, 후발주자들이 발을 담그며 상품 수가 증가했다. 여기에 중소업체 제품까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제품을 보관할 장소가 충분치 않아졌다. 일부 편의점 점주들이 공간부족을 이유로 제품을 거부하거나 소량만 받는 상황이 발생했고, 전자담배 업체들은 온라인 판매로 눈을 돌리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상대로 일부 승소한 필립모리스의 영향력도 시장에 반영돼 전자담배 시장이 다시 큰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전자담배 기기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급증한 만큼, 온라인 판로 확대, 비대면 트렌드 확산, 공격적인 마케팅 등으로 전자담배의 시장점유율 20%까지 늘어나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5 15:56:1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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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창업&프랜차이즈박람회는 과연 창업자에게 得인가? 失인가?

[이상헌칼럼]창업&프랜차이즈박람회는 과연 창업자에게 得인가? 失인가? 매년 수많은 박람회가 개최되고 있다. 취업박람회부터 유아박람회, 최근에는 귀농&귀촌박람회까지 크고 작은 박람회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 가장 많은 박람회는 창업과 관련된 박람회이고, 그중에서도 프랜차이즈창업 박람회 일게다. 창업자로선 한 장소에서 창업관련 아이템을 살펴볼 수 있고. 상담도 하며 창업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건 사실이다. 하지만 참여하는 업체나 브랜드의 우수성과 도덕성, 윤리적 문제를 확인조차 하지 않고 참여시키는 시스템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그로 인한 폐해는 실로 심각한 창업 현실문제로 야기 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집합금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이번 달부터 조금씩 시설과 운영을 방역에 초점을 맞춘 박람회가 시작되고 있다. 창업자들에겐 다양한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이지만 업체들 입장에선 신규 가맹점의 개설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 창업박람회인 건 사실이다. 하지만 필자는 지난 20여 년을 창업현장에서 지켜본 결론은 창업박람회는 문제가 많다고 결론을 내고 싶다. 기준미달 업체의 참여, 법률적·윤리적 문제의 소지가 있는 아이템의 출품, 지나친 상업적 광고, 영업담당자의 허황한 감언이설, 운영에 대한 졸속행정, 참관객을 위한 배려행정 부재 등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현재의 박람회 운영에는 문제가 있다. 그렇다면 특히 창업박람회의 사기에 가까운 업체의 특징을 알면 조금이라도 건실한 업체를 점검할 수 있다. ◆실패사례1 "정말 좋은 자리가 나왔어요. 놓치면 후회하실 겁니다" 관악구에서 C맥주브랜드를 창업한 김철민(45,남)씨는 2019년 봄에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정보를 얻으러 갔다가 영업사원이 제시한 예상 수익성과 다른 매장 매출에 호기심을 표현했다. 그러자 정말 좋은 자리가 나왔다는 말에 세부적 검토 없이 덜컥 가맹했다. 하지만 적정 권리금이라는 금액은 시세의 3배로 바가지였다. 또한 오픈날부터 운영했던 일 년 동안 매출은 터무니없는 수준이었다. ◆실패사례2 "본사가 월수익 2000만 원을 보장합니다" 청주시 우암동에서 저가형 치킨전문점을 창업한 이상옥(48,여)씨는 창업을 준비하던 중 대전에서 열린 프랜차이즈박람회에서 B치킨브랜드를 만나게 평생 후회 된다고 했다. 영업사원이 제시한 투자 대비 수익률표에는 성공한 다른 가맹점 사례와 수익 금액을 제시하며 본사가 다 알아서 성공하게 해드린다는 감언이설에 전 재산을 날렸다. 점포와 운영인력지원과 가맹점 지원시스템 등을 설명하며 모든 걸 본사가 지원한다는 말을 믿고 1억 이상을 투자, 매장을 오픈했으나 시설도, 인테리어, 기기설비도 약속과는 달랐고 매출은 본사가 예상한 매출의 30%조차도 올리지 못했다. 약속한 지원을 호소했으나 점주가 알아서 운영하라는 단호한 거절만을 반복했다. 당연히 우수한 브랜드를 선택해서 박람회를 유용하게 선택한 사례도 존재한다. 박람회는 공개적 오디션장의 기능이 있다. 많은 브랜드와 아이템들 중 시설과 운영, 그리고 본사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표출하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본사의 지원시스템, 인력의 전문성, 가맹점들의 본사에 대한 만족도, 제품이나 기술의 우수성 그리고 마케팅이나 운영의 전문성 등을 갖춘 본사도 많다. 하지만 검증은커녕 하다못해 상표등록도 안 된 브랜드나 직영점조차 없는 브랜드, 법률적이나 도덕적으로 문제가 많은 대표가 운영하는 브랜드, 물류시스템도 갖추지 못한 브랜드, 거의 매년 브랜드를 출시하는 전문성이 결여된 브랜드등 문제가 많은 브랜드들이 아무런 제재나 검증 없이 창업 박람회나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하는 모순된 검증 시스템의 부재가 정말 문제라 할 수 있다. 참으로 답답하다. 창업박람회나 프랜차이즈박람회는 정보제공과 우수한 브랜드들의 참여가 기본일 것이다. 하지만 무분별하고, 검증되지 않은 브랜드를 박람회에 참여시키는 주최 측이 일차적으로 우수브랜드를 검증하고 참여시키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창업은 전쟁이다 더욱 안심창업이 가능한 정보제공의 장이 박람회로 인식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브랜드 M&A 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5 14:46:3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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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여름 면 시장 공략 나섰다

별미 면요리 전문 브랜드 '제일제면소' 2종 재출시 및 온라인 전용 대용량 실속 제품 출시 CJ제일제당 제일제면소 2종 CJ제일제당이 여름 면(麵)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대대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성수기 매출 확대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별미 면요리 전문 브랜드 '제일제면소'를 부활시킨다. '제일제면소'는 지역 특색을 살린 제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해 원가 부담이 높아 지난해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하지만 판매처를 알려달라는 문의가 속출했고, 재출시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자 다시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제일제면소 부산밀면'과 '제일제면소 속초 코다리냉면'이다. '제일제면소 부산밀면'은 밀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구현한 제품으로, 시원한 동치미육수와 다대기 양념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정통 부산 밀면이다. '제일제면소 속초 코다리냉면'은 코다리 초절임 공법을 사용해 쫄깃한 코다리 무침을 원물 그대로 넣어 씹는 맛과 감칠맛이 일품이다. 온라인 전용 제품인 '실속 동치미 물냉면'도 선보인다. 합리적인 소비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으로, CJ의 냉면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동치미 육수와 냉면 사리 각각 15개로 구성됐다. 더불어 냉면과 잘 어울리는 '비비고 평양만두' '비비고 열무김치' 등과 연계한 콘텐츠를 SNS에 선보이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냉면을 찾는 소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다양한 면 제품을 앞세워 세분화된 소비자 입맛을 공략해 매출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400억원대 규모의 간편식 냉면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동치미 물냉면' '함흥비빔냉면' '평양물냉면' 등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정통 냉면 제품을 비롯, '가쓰오 메밀생면' '고소한 콩국수' '매콤새콤 대왕쫄면' 등 외식에서 즐기는 메뉴까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0-06-15 14:36:5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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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진로 블랙보리, 국내 최초 미국 트레이더조 입점

트레이더조 전용 제품으로 미 전역 매장에서 판매 '블랙보리' 미국 수출 출고식 현장/하이트진로 국내 음료시장에서 '세상 처음 까만보리차' 열풍을 이끌고 있는 '블랙보리'가 '콜라의 나라' 미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하이트진로음료는 '블랙보리'가 미국 대형 유통체인 트레이더조에 입점해 판매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음료기업의 제품이 미국 메이저 유통업체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레이더조'는 홀푸드(화학 첨가물 무첨가 식품)를 취급하는 미국 대표 유기농식품 전문 유통기업이다. 해외 각국의 특산물과 가공식품을 발굴해 미국 내 500여 개 점포 및 세계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앞서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달 30일 '블랙보리' 미국 첫 수출 물량인 26만병을 선적하여 미국 수입 통관까지 완료했다. 이번에 미국 본토를 밟은 블랙보리는 현지화 전략으로 '한국 볶은 보리차'라는 브랜드의 트레이더조 전용 제품으로 판매된다. 이번 블랙보리의 미국 진출 성공 요인은 커피, 콜라 등의 음료와 비교해 카페인과 설탕이 없는 곡차음료라는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음료시장에서 탄산이나 주스 등 기호음료시장은 정체인 반면 생수와 물 대용 음료 시장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230년 역사의 700조원 규모 세계 음료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셈이다. 블랙보리는 지난 2017년 12월 하이트진로음료가 '우리음료의 세계화'를 추진하며 선보인 보리음료다. 2012년 대한민국 농촌진흥청이 세계 최초로 육종에 성공한 검정보리를 음료화한 제품으로, 유네스코 지정 생물보전지역인 전북 고창과 땅끝마을 전남 해남산 검정보리가 사용된다. 검정보리는 일반 보리에 비해 식이섬유가 1.5배 많고 노화방지에 좋다고 하는 안토시아닌이 4배 이상 많으며, 혈관 노폐물 배출 기능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하다. 블랙보리는 무균 충전방식인 '아셉틱 충전방식'으로 생산돼 원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최대한 구현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RTD 보리차음료인 블랙보리가 글로벌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본토에 상륙함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보리차로 '음료 한류'를 일으킬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제품 심사가 매우 엄격한 트레이더조에 입점된 제품들은 여타 글로벌 유통체인에도 입점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수출에 거는 기대가 크다.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대표는 "보리차는 이미 한국에서 1000여 년 전부터 후식음료로 마신 보리숭늉이 기원으로, 세계적인 마실거리 문화상품으로 손색이 없는 음료"라며 "노슈거, 노카페인의 블랙보리가 건강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글로벌 곡차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출시 2년만에 누적판매량 1억병을 돌파한 '블랙보리'는 코로나19 정국에도 올해 1~5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20-06-15 14:32:5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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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맥심 티오피' 캔커피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2015년 이후 5년 만에 '트렌디&심플' 콘셉트로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맥심 티오피 캔커피 9종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이 '맥심 티오피' 캔커피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한다고 15일 밝혔다. 5년 만에 새로워진 맥심 티오피 캔커피는 ▲더블랙 ▲스위트 아메리카노 ▲마스터 라떼(200ml, 275ml, 380ml) 등 총 9종이다. 패키지는 '트렌디&심플'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존 대비 디자인 요소를 최소화해 한층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커피전문점과 동일한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과 콜롬비아, 브라질, 케냐산 원두를 다크로스팅해 진한 커피 맛이 특징인 맥심 티오피 제품의 특징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동서식품은 새로워진 맥심 티오피 캔커피를 알리는 디지털 필름을 맥심 티오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15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또한 맥심 티오피 인스타그램에서는 '틀린 티오피 찾기 이벤트'를 7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라이카 폴라로이드 카메라, 맥심 티오피 캔커피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수아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새로운 패키지는 맥심 티오피의 주 고객인 젊은층이 선호하는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한층 젊고 활력 있는 이미지를 담았다"며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맥심 티오피의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고 RTD 커피 시장 내 지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출시된 맥심 티오피는 콜롬비아, 케냐, 브라질 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에서 재배한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고품격 커피음료로 2030 소비자를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철저한 소비자 조사와 분석을 통해 다양한 맛과 향은 물론 캔, 컵 등 여러 가지 타입의 프리미엄 커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15 14:28:55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