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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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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百, 12~28일까지 '개점 8주년' 행사 다채

아이파크백화점이 개점 8주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무한 고객 사랑'을 테마로 '개점 8주년 고객 사은행사'를 벌인다. 먼저 20일에는 1등 당첨액 500만원이 걸린 '하늘에서 상금이 내린다면' 경품 행사가 열린다. 야외광장에 설치된 대형박스 모양의 '무한사랑존'에서 떨어지는 행운공을 잡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가린다.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현금 500만원 이 외에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 30만원, 10만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를 제외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도 별도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 12일부터 21일까지는 구매금액의 10%에 상당하는 액수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10% 상품권 행사'도 연다. 1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부터, 500만원 이상 50만원까지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신한·BC·KB·롯데카드 결재 시)한다. 이 기간 각종 가을 상품 할인행사를 통해 패션잡화와 의류, 스포츠·아웃도어, 가구·생활용품을 비롯한 전 품목 세일에 들어간다. 이 백화점에서 열리고 있는 '스튜디오 지브리 입체조형전'과 연계된 다양한 문화 행사에도 참여 할 수 있다. 스튜디오 지브리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으로 유명한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대표작들은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2014-09-10 14:43:3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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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12일부터 전점서 '골프대전' 열어…최대 75% 할인

신세계백화점은 가을 골프시즌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전점에서 쉐르보·골피노·제이 린드버그·나이키골프 등 총 22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신세계 정통 골프 대전'을 연다. 신세계백화점의 지난해 골프 관련 용품 매출은 1년 중 9월이 13.8%로 연중 가장 높게 나타났고 봄철 시즌을 앞둔 4월 비중이 10.4%로 뒤를 이었다. 이는 본격적인 가을 골프시즌은 10월부터 시작되지만 시즌이 시작되면 이미 인기상품들은 모두 품절돼 이보다 한달 앞선 9월에 골프관련 용품구매가 많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에 맞춰 '신세계 정통 골프대전'은 매년 4월, 9월 단 두번만 마련되며 이 기간 기술과 첨단소재의 명품클럽부터 트렌드를 담아낸 스타일리시한 패션아이템까지 골프의 모든 것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가 프리미엄 골프용품부터 실속적인 골프웨어까지 역대 최대 총 200억원의 물량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신세계 전점 '신세계 골프 전문관'에서는 국내 1위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마제스티의 베스트 모델인 '프레스티지오 수퍼7라인'을 전점에서 동업계 단독으로 특가판매한다. 압도적인 비거리와 최적의 설계로 가볍고 유연해 국내 골퍼들에게 주목받았던 남·여 드라이버를 169만원에, 페어웨이 우드는 110만원, 남성 아이언 세트는 425만원, 여성 세트는 387만원이라는 특가에 선보인다. 마제스티의 '프레스티지오 수퍼7라인'은 지난 4월 상반기 골프대전에도 선보인 상품으로 당시에도 골프 마니아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며 20%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했다. 또 PRGR에서는 골드 프리미엄 풀세트를 정상가 대비 약 60% 할인된 가격인 890만원(20세트 한정)에 선보이고, 강남점에서는 패밀리 세일도 동시에 진행하여 클럽과 용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인다, 전점 행사장에서는 골프의류 행사도 다양하게 진행하여 기존 판매가 대비 40%에서 최대 75%까지 할인판매한다. 우선 본점 10층 문화홀에서는 쉐르보 경량 다운재킷을 54만8000원, 제이린드버그 레이어링 이너탑을 9만9500원에 판매하고 울시에서는 터틀넥 스웨터를 5만7000원에 선보인다. 강남점에서도 9층 행사장에서도 파리게이츠에서 재킷을 35만8800원, 니트를 17만8800원에 판매하고 나이키골프에서는 골프화를 8만9000원, MU스포츠에서 다운베스트를 28만9000원에 판매한다. 센텀시티점에서는 본 행사와 테일러메이드의 패밀리세일도 함께 진행해 골프클럽과 용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판매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줄 예정이다. 가격할인 행사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우선 전점 골프전문관 시타실에서 행사시작 첫 주말(12~14일) 퍼팅·장타왕 등을 겨루는 '신세계 골프대회'를 펼친다. (점별 일정 및 종목 상이) 당일 골프장르 구매객 중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0m 거리에서 홀에 공을 근접시키는 '니어핀 챔피언십', 가장 먼거리의 샷을 치는 고객이 우승하는 '장타 챔피언십' 등을 점별로 열고 1등서부터 3등까지 젝시오8 드라이버와 타이틀리스트 퍼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골프전문 프로의 골프강좌와 원 포인트 레슨도 준비했다. 본점에서는 유응렬 프로가 신관 7층 시타실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고 경기점과 광주점에서도 홍희선 프로가 골프의 여러가지 팁을 알려주는 강좌를 벌인다.

2014-09-10 14:25:0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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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하우스, 10일부터 4일간 최대 50% 할인 '스윗 빅 세일' 실시

에뛰드하우스가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스윗 빅 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면세점을 제외한 전국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핑크 멤버십 회원이면 누구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VIP 등급(로얄핑크·클럽멤버십 로얄하우스)인 경우 기본 할인 금액에 더해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최대 50%까지). 기존 에뛰드하우스 핑크멤버십 회원이 아니더라도 당일 매장에서 신규 가입하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에뛰드하우스는 구매 추천 제품으로 건조한 피부에 촉촉한 수분감과 영양을 채워줄 다양한 마스크 시트와 올 가을 트렌드 컬러인 레드와 퍼플 립스틱, 펄 아이섀도우와 블러셔 등으로 구성된 디즈니 '프린세스 해피엔딩' 메이크업 컬렉션을 꼽았다. 다양한 마스크 시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환절기에 나타나기 쉬운 피부 수분 및 탄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디즈니의 대표적인 프린세스 캐릭터인 백설공주·신데렐라·벨·자스민의 메이크업에 영감을 받은 레드와 퍼플 컬러의 립스틱, 장미빛 블러셔, 다양한 아이섀도우와 네일로 구성된 '프린세스 해피엔딩' 메이크업 컬렉션도 눈 여겨 볼 아이템이다.

2014-09-10 12:08:3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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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9월 신상, '현아의 볼륨 베이스' 등 전품목 최대 50% 할인

토니모리(사장 오세한)가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전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빅세일' 이벤트를 벌인다. 이번 세일은 품목별로 최대 50%부터 20%(일부 잡화 10%)까지 할인이 적용되며, 세일 품목에는 최근 출시된 신제품은 물론 토니모리의 베스트셀러까지 전 품목이 포함됐다. 특히 베이스 제품에 '볼륨'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토니모리의 새로운 뮤즈 현아의 볼륨 베이스로 불리며,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9월 신제품 '비씨데이션 올 마스터'까지 할인 품목에 포함됐다. 할인은 토니모리 멤버십 회원에 가입된 모든 고객에게 적용되며, 멤버십 회원이 아닌 경우에도 세일 기간 동안 매장에서 신규 가입을 하면 즉시 세일 적용이 가능하다. 단, 세일 기간 동안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은 제한되며 그 외 프로모션 또한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토니모리는 이번 세일 이 외에도 오는 14일부터 9월 신제품 '비씨데이션 올 마스터'를 '100시간 크림'과 함께 구매 할 경우 20% 이상 할인해주는 'ALL 100 프로모션'과 가을·겨울 메이크업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1만원 이상의 메이크업 제품 구매 시 돌풍클렌징 티슈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고객 사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2014-09-10 12:03:3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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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레시피] '처치곤란 명절 요리' 활용법

추석 명절 이후 잔뜩 쌓인 음식을 처치하는 것도 하나의 큰 고민이다. 차례상에 올랐던 음식에 살짝 부재료를 가미해 이색적인 요리로 탈바꿈 시킬 수 있는 마법의 레시피 3가지를 소개한다. 자료 제공: 메뉴판닷컴(www.menupan.com) ◆송편라비올리그라탕 분량: 2인분 / 난이도: 보통 / 열량: 554㎉ / 조리시간: 30분 [재료] 송편 10개, 토마토 1개, 양파 1/2개, 모짜렐라 치즈 70g, 파마산 치즈 약간, 버터 1큰술 [양념]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파슬리·소금·후춧가루 각 약간 1. 토마토 윗부분에 열십자로 칼집을 살짝 내어준 뒤 끓는 소금물에 20초간 데친 후 얼음물에 담가 껍질을 벗겨낸다. 2. 토마토와 양파를 잘게 다져둔다. 3. 달군 프라이팬에 버터를 넣고 마늘과 양파를 볶다가 토마토를 넣고 끓인 뒤 소금·후춧가루로 간을 해 토마토소스를 만든다. 4. 그라탕 용기에 송편을 깔고 ③을 얹고, 모짜렐라 치즈를 뿌려 220℃의 오븐에서 약 7~10분 구워준다. 5. 파마산 치즈와 다진 파슬리를 뿌려 낸다. ◆토란닭고기찜 분량: 2인분 / 난이도: 보통 / 열량: 310㎉ / 조리시간: 30분 [재료] 토란탕 2컵, 닭고기 200g, 표고버섯 6장, 우엉 1/4대, 당근 1개 [양념] 간장 3큰술, 맛술 1큰술, 설탕·생강즙·청주·식용유 각 약간 1.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고 씻어서 4등분하고 닭고기는 사방 3㎝ 크기로 썰고 우엉은 3㎝ 길이로 어슷 썰고 당근은 한입 크기로 썰어준다. 2. 식용유를 두른 냄비에 닭고기를 볶는다. 닭고기가 노릇해지면 꺼내고 우엉·당근·표고버섯을 넣고 볶다가 생강즙과 청주를 조금 넣는다. 3. ②에 토란탕 국물을 붓고 끓이면서 거품을 걷어낸다. 닭고기 볶은 것과 설탕·맛술을 넣고 끓인다. 국물이 바닥에 약간 남을 때까지 졸여 그릇에 담는다. 4. 토란탕에서 건진 토란을 ③에 넣고 간장을 반 넣은 뒤 5분쯤 끓이다가 나머지 간장을 붓고 간장을 반 넣은 뒤 5분쯤 끓이다가 나머지 간장을 붓고 4~5분 다시 끓인다. 국물이 바닥에 약간 자작하게 남을 때까지 조려 그릇에 담는다. ◆두부소박이 분량: 2인분 / 난이도: 보통 / 열량: 232㎉ / 조리시간: 30분 [재료] 두부 1모, 표고버섯 말린 것 4개, 느타리버섯 70g, 청피망·당근 각 1/2개, 밀가루 1컵, 물 2/3컵, 식용유 약간 [양념] 소금·후춧가루 각 약간, 깨소금·물엿 각 1큰술 1. 두부는 너비 4㎝, 두께 0.8㎝ 정도로 썰어서 소금을 살짝 뿌려 물기를 제거한다. 2. 말린 표고버섯은 미온수에 불려서 기둥을 떼어낸 후 곱게 다지고, 느타리버섯도 곱게 다져서 프라이팬에 함께 넣고 볶다가 소금, 후춧가루·깨소금·물엿을 넣고 골고루 양념해 식혀둔다. 3. 피망과 당근은 다져서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볶다가 소금·후춧가루로 간을 해 ②에 섞는다. 4. 밀가루를 차가운 냉수나 얼음물로 되직하게 반죽해 소금간을 한 뒤 튀김옷을 만들어 식용유를 두른 팬에 앞뒤로 구워준다.

2014-09-10 12:01:3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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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그룹, 유통업계 최초 기업문화 지침서 '패셔니스타' 발간

현대백화점그룹이 유통업계 최초로 기업문화 지침서를 펴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0일, 그룹이 지향하는 가치관을 구체화해 임직원의 역량을 모을 수 있는 기업문화 지침서인 '패셔니스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패셔니스타(Passionista)'는 현대백화점 그룹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열정(Passion)'을 바탕으로 목표를 이뤄가는 사람을 뜻한다고 한다. 약 200쪽 분량으로 제작된 이 지침서는 '열정' '자율창의' '지속성장' '업무혁신' '고객지향' '상생추구' 등 현대백화점그룹의 6개의 핵심가치를 25개 주제로 나눠 75개의 행동지침으로 세분화했다. '회의실에서 침묵은 직무태만이다' '회장님 위에 계신 고객님' '매출 목표보다 고객의 이익이 우선이다' 같은 주제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임직원의 행동지침을 제시했다.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핵심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서문을 통해 "변화 무쌍한 환경에 따라 대응 전략을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내부 구성원들이 환경 변화에 효율적이고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마인드를 갖는 것이다"며 "이런 역량을 이끌어 내는 동인이 바로 좋은 조직문화이며, 결국 조직문화 개선은 우리 그룹의 생존을 위해서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회장은 또 "이 지침서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의 방향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번에 발간한 '패셔니스타'는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리바트 등 전 계열사 임직원 7000여 명에게 전달했다. 그룹은 이에 앞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대백화점그룹의 가치관 교육'을 진행했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패셔니스타' 이해도 극대화를 위한 '독서평가'도 벌일 예정이다. 이 백화점 윤영식 미래전략팀장(상무)는 "패셔니스타는 현대백화점이 3년간 노력해온 조직문화 혁신의 결집판이다"며 "전 임직원의 역량 집중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마련한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2014-09-10 11:58:4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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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직후 여성화장품 구매하는 남성 30%↑

아내는 명절 후유증 해결, 남편이 직접 나서 대부분의 주부들은 추석과 같은 명절이 지나면 신체적인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 등의 후유증에 시달린다. 이런 가운데 명절 후유증을 겪는 주부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갑을 여는 남편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K몰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개간 추석 명절 직후 2주간 30~50대 남·녀 구매객 40만 명의 구매패턴을 분석한 결과, 화장품을 가장 많이 구입했다. 기간 동안 전체 구입 건수 중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로 1위를 기록했고, 영양제 등 건강식품이 15%, 스포츠·아웃도어 의류가 10%로 뒤를 이었다. 판매 상위 3개 카테고리에서 인기 제품은 수분크림·에센스·아이크림·여성용 비타민·여성 등산의류 등 모두 여성을 위한 상품으로 파악됐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 최근 3년 동안 여성 구매량이 3% 증가한 반면 남성의 구매량은 30%나 급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 1위인 커피 전문점 기프티콘의 경우에도 남성의 구매 건수가 10% 증가했지만 여성은 오히려 15% 줄어들면서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AK몰 측은 "최근 명절 직후 소비패턴을 보면 30~50대 남성들의 구매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며 "명절 스트레스로 고생한 아내를 위해 직접 명품화장품을 선물로 구입하고 따뜻한 격려의 문자와 함께 커피 기프티콘을 보내는 남편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14-09-10 11:25:4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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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천호식품 공동개발…반값 '백수오와 홍삼' 선봬

최근 중년 여성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으로 '백수오'가 꼽히고 있다. 실제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백수오·당귀·속단)'은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13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보고서'를 보면 전년 생산액 100억원에서 704억원으로 7배 넘게 증가할 정도로 높은 신장율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마트가 10일부터 '천호식품'과 공동 개발한 건강식품 PNB '백수오와 홍삼'을 9만8000원(70㎖, 30포)에 단독 판매한다. 이 제품은 경쟁사 제품 대비 가격을 35% 낮췄으며, 홍삼에 포함된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1.8㎎ 더 높였다. 해당 제품 출시는 상반기 이마트 전체 매출 중 여성 고객이 차지하는 비율은 73%로 남성 고객에 비해 2배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40~50대 여성 고객이 전체의 42%에 이를 만큼 매출 신장에 큰 손이 된 중년 여성 고객을 주 타깃으로 했다. 해당 제품은 갱년기 여성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백수오'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6년근 홍삼'을 더했다. 여기에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 하기 위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를 추가했다. 또 식감을 높이기 위해 블루베리와 크랜베리를 첨가해 맛까지 챙겼다. 민경수 이마트 건강식품 바이어는 "기존의 이마트 홍삼 제품인 '홍삼정' '홍삼진액' '어린이 홍삼'에 이어 여성 고객을 위한 '백수오와 홍삼'을 상품 구색에 추가하면서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이마트 홍삼제품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향후에도 경쟁력을 갖춘 건강기능식품 업체와 협업을 통해 남녀노소 고객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령별, 성별은 물론이고 수험생과 같은 특정 계츨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출시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4-09-10 09:49:5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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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와치', 내년 초 출시 진짜 이유는?…"양산 체재 갖추지 못했을수도"

애플이 9일(현지시간) 첫 스마트 손목시계 '와치'를 공개했지난 제품 출시일은 2015년 초로 발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은 최근 수년간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스마트 제품을 9∼10월에 출시해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연말 '대목'에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영업·마케팅 전략을 사용해 왔다. 실제로 연합뉴스에 따르면 애플의 제품 판매량이나 매출도 3분기와 4분기에 급격히 증가했다가 1분기와 2분기에는 감소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만약 애플이 와치를 내면서 전통적인 연말 쇼핑 시즌을 노렸다면 역산해서 늦어도 10월께에는 이를 출시해야 하지만, 애플의 선택은 전혀 달랐다. 여기에는 ▲제품 양산 미완성 ▲스마트 손목시계 시장의 미성숙▲제품 이목 집중 분산 등 크게 세 가지 이유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는 이유는 이 제품이 아직 본격적인 양산 단계에 들어서지 못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애플은 2007년 첫 아이폰을 선보일 때, 제품 공개는 1월에 하고 출시는 제품 양산 후 6개월 뒤인 7월에 한 전례가 있다. 당시 애플의 아이폰 개발은 극비리에 추진됐고 이 때문에 이런 제품이 나온다는 것을 시장이 예상조차 못 하고 있었다. 같은 날 발표된 아이폰 6와 6 플러스는 여러 경로를 통해 제품 사양과 외관 등이 알려졌지만, 와치는 이와 대조적으로 보안이 철저히 유지됐다. 결국 애플이 '깜짝쇼'를 위해 와치 양산을 제품 공개 이후로 미룬 탓에 출시가 늦어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로는 스마트 손목시계 시장이 성숙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애플 측이 판단했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스마트 손목시계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규모가 크지는 않으며 '스마트기기'로 인식돼 스마트폰과 묶음으로 판매되는 사례가 많다. 애플이 와치의 제품 카테고리를 '스마트기기'가 아니라 '패션 액세서리'로 규정하고 이를 위한 마케팅 작업을 하고 소비자의 인식을 바꾸려면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세 번째로는 아이폰·아이패드와 같은 시기에 나오면 소비자의 관심이 분산될 것이므로 이를 피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4분기에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면서 제품 가격이 최소한 349달러인 와치를 추가로 구입할 소비자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염두에 뒀다는 분석이라고 할 수 있다. 애플이 4분기에는 '스마트기기'인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주력으로 팔고, 1∼2분기에 '패션 액세서리'인 와치를 주력으로 파는 제품 순환주기를 만들려고 한다는 것이다.

2014-09-10 08:58:2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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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와치' 가격은? 약 36만2천원…럭셔리 골드·스포츠·일반 등 3개 '컬렉션'

애플이 신작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출시하면서 함께 선보여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애플 와치'의 가격이 349달러(약 36만2000원)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와치'는 시계 모양의 웨어러블 단말기로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럭셔리 골드를 비롯해 스포츠·일반 등 3가지 에디션으로 구별돼 선보인다. 특이 한 점은 애플 측이 이 제품을 단순한 전자제품이 아닌 패션 액세서리라는 점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패션 용어인 '컬렉션'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데다 마케팅과 광고 등도 이에 맞춰 벌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제품에는 흠집이 거의 나지 않는 사파이어 창이 달려 있으며, 여러 가지 색깔로 나오는데다가 시계 줄을 바꿔 끼울 수 있도록 했다.이 제품은 '탭틱 엔진'을 적용, 메시지가 오면 사용자의 손목을 두드리는 식으로 알려준다. 적외선 센서와 광학 센서 등이 달려 있어서 심박 측정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 측면에 시계 용두 모양의 인터페이스 장치 '디지털 크라운'이 달려 있어서, 화면을 가리지 않고도 편하게 화면을 키우거나 줄이고 메뉴를 선택하는 등 조작을 할 수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 제품에 대해 "지금까지 우리가 만든 기기 중 가장 개인적인 것이다"며 "회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제품이다"라고 주장했다.

2014-09-10 08:55:4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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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15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1500명 채용 개시

CJ그룹 (회장 이재현)이 CJ제일제당과 CJ E&M·CJ대한통운·CJ오쇼핑 등 12개 주요 계열사에서 '2014년 하반기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서류 접수는 15일부터 25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된다. 지원자격은 2015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이다. 모집직무는 ▲경영지원 ▲마케팅 ▲영업 ▲R&D ▲글로벌 등 계열사별로 다양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초에 발표되며 이후 테스트 전형, 실무진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12월 중 그룹 하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CJ그룹은 이번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총 9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CJ그룹은 이번 201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서 테스트와 면접 전형 내 인문학적 소양 평가를 반영하여 전형 과정을 새롭게 정비했다. 단순히 인문학적 지식을 측정하는 것이 아닌, 현대의 사회적 이슈와 연계해 해결점을 찾고 풀이하는 과정을 담아, 지원자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판단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사업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는 CJ그룹은 상반기에 이어 글로벌 직무에 대한 지원 분야를 별도로 마련해 채용을 진행한다.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포르투갈어, 베트남어, 일본어 등 전략 언어 전공자, 해외 대학교 졸업자, 혹은 영어 및 중국어 성적 우수자(OPIC AL 7급·토익 스피킹 8급·BCT 4급 이상) 중 1개 이상 자격에 부합될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2014-09-09 12:00:00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