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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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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분쟁조정위, 이사당일 계약 파기 이사업체에 "계약금 6배 배상 결정"

#김모 씨(남, 40대)는 포장이사업체와 전화상으로 대금 60만원에 포장이사를 약속한 후 계약금 10만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이사당일 업체 직원들이 이삿짐이 너무 많아 용달차와 인부가 더 필요하다며 추가비용 30만원을 요구했다. 게다가 '완전포장이사'라는 광고와 달리 주방용품은 남자가 작업할 수 없다며 현장에서 철수했다. 결국 김씨는 급하게 다른 업체를 수소문하는 통에 이사 비용 180만원과 4시간 지체에 따른 지체료 10만원 등의 손해를 입었다. 공공기관이 이런 이사업체들의 횡포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섰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정병하)는 이사당일 추가비용을 요구하며 이삿짐 운송을 거부하거나 아예 나타나지 않는 등 이사화물 운송계약을 이행하지 않은 이사업체 및 이사중개업체에게 소비자의 손해를 고려해 "계약금의 6배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위원회는 김씨 사례에 대해 처음 계약한 내용과 달리 추가비용을 요구하고 이를 거절하자 현장에서 무단 철수한 이사업체로 인해 소비자가 130만원을 추가 지출한 사례에 대해 이사업체의 채무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고 계약금 10만원 환급 및 계약금의 6배에 해당하는 60만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위원회는 또 이사중개업체를 통해 소개받은 이사업자가 이사 당일 나타나지 않고 연락도 두절돼 결국 소비자가 다른 이사업체를 통해 이사하면서 12만원을 추가 지출한 사례에 대해서도 이사중개업체에 채무불이행 책임을 물어 계약금 3만원의 환급 및 계약금의 6배에 달하는 18만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위원회는 조정 결정 사례처럼 이사업체의 중개 역할만 하면서 직접 운영하는 것처럼 고객을 확보한 후 정작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사례가 최근 빈발하고 있어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원회 측은 이번 조정결정은 계약을 무시하고 관리 책임 아래 있는 소속 운송인의 무책임한 행동을 방치한 이사업체들에 대해 통상적인 계약불이행 시의 배상액보다 높은 금액을 배상하도록 한 것으로 소비자 피해 발생에 대한 중한 책임을 인정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이사업체가 ▲계약한 일시 및 장소에 나타나지 않거나 ▲계약서에 명시하지 않은 추가 비용을 요구하거나 ▲작업 여건이 열악하다는 등의 이유로 일방적으로 철수하거나 ▲이사화물이 분실·파손되는 등 이사 관련 다양한 소비자 피해 발생이 예상되고 있다고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위원회는 피해 예방을 위해 믿을 만한 이사업체를 선정해 반드시 사전 견적을 받고 계약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한 후 계약서를 작성하며 이사를 마친 뒤에는 파손된 물품이 없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04-09 08:46:4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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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맛있게 매운 쫄면 스타일의 '팔도쫄비빔면' 출시

팔도는 맛있게 매운 쫄면 스타일의 '팔도쫄비빔면'을 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팔도비빔면'의 매운맛 버전으로 스코빌지수(SHU, 매운맛 평가지수)가 2768SHU로 비벼먹는 라면제품인 '비빔면'류 중에서는 가장 매운 제품이다. '팔도쫄비빔면'은 쫄면 같은 식감의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과 맛있게 매운 비빔소스가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찰감자전분을 넣어 쫄면 면발과 같은 식감을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홍고추페이스트와 사과과즙 함유량을 높여 강렬하게 매우면서도, 새콤·달콤한 양념장의 맛을 살렸다는 것이다. 특히 '팔도쫄비빔면'은 한여름 무더위에 시원하면서도 '이열치열' 매운맛으로 입맛을 살릴 뿐만 아니라 불고기·삼겹살·군만두 등과 곁들여 다양한 요리법으로도 즐기기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팔도쫄비빔면'의 중량은 130g이며, 가격(편의점 기준)은 900원이다. 올해 팔도는 '팔도비빔면'을 필두로 '팔도쫄비빔면', '팔도비빔면컵' 등 3개 제품을 통해 800억원 규모(2014년 예상)의 비빔면 시장에서 70%이상의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팔도비빔면'은 광고를 통해 골빔면(골뱅이+비빔면)편과 참빔면(참치+비빔면)편 등 새로운 요리법을 선보이면서 470억원의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올해도 1분기(1~3월)에 7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대비 28% 신장했다. 장수빈 마케팅담당자는 "현재 라면시장은 모디슈머 트렌드로 비빔면과 볶음면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매운맛이 주류를 형성하며 대중화되는 추세이다"며 "'팔도쫄비빔면'은 이런 시장의 흐름을 반영한 제품으로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984년 출시된 '팔도비빔면' 30주년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3020 고객사은대잔치'에 8월 10일까지 구매 영수증을 입력하면 시베리아의 보석 러시아 바이칼호로 떠나는 해외여행 경품에도 도전할 수 있다. 3020 고객사은대잔치는 이벤트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2014-04-08 19:31:4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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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 'RFA 인증 원두' 사용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대표 신상철)가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최초로 커피 전 메뉴에 열대우림연맹(Rainforest Alliance, 이하 RFA) 인증원두를 사용한다고 8일 밝혔다. RFA인증은 청개구리가 살 수 있는 깨끗한 환경과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는 농장에서 안정적인 삶을 보장 받는 노동자의 손으로 키워낸 최고의 농작물에만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할리스커피는 전국 할리스커피 매장에서 카페 아메리카노·카페라떼·카페모카 등 에스프레소가 혼합된 모든 음료와 MD상품인 콜롬비아 수프리모 싱글오리진, 할리스 에스프레소 로스트 원두에 RFA 인증 농가에서 생산된 RFA 인증원두를 적용해 선보인다. 무엇보다도 이번 RFA 인증원두의 사용으로 인한 제품 가격의 인상은 없으며, 고객은 할리스커피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보다 가치 있는 커피 소비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할리스커피 마케팅본부 이지은 본부장은 "RFA 인증원두를 사용함으로써 커피 농가뿐만 아니라 그들이 속한 지역사회 경제와 생태계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할리스커피는 착한 커피를 통해 선진 커피 문화를 만들고, 고객들이 보다 가치 있는 커피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장려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 할리스커피는 이번 RFA 인증커피의 도입을 기념해 멤버십 카드 기존 고객 및 신규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카페 아메리카노 1잔 구입 시 1잔을 추가로 증정하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 쿠폰은 4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할리스커피는 RFA인증마크가 새겨진 머그컵과 에코백 등을 출시해 매장에서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2014-04-08 19:28:0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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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11일까지 '서울 시티 투어 2층 버스 탑승권' 단독 판매

쿠팡(대표 김범석)은 2층 버스를 타고 서울 시내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서울 시티 투어 버스 탑승권'을 소셜커머스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쿠팡이 오는 11일까지 판매하는 이 탑승권은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봄, 편리하면서도 특별한 방법으로 서울 관광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탑승권은 낮에 이용할 수 있는 '파노라마코스 주중 패키지 이용권'과 밤에 이용할 수 있는 '한강 야경 투어 버스 이용권' 등 2가지 종류로 판매돼 낮과 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서울의 '낮 풍경'과 '도시 야경' 중 하나를 선택해 감상할 수 있다. 광화문·명동·남산·여의도·홍대 일대를 투어하는 '파노라마코스 주중 투어 버스'는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8회 순환 운행한다. 해당 투어 버스 이용권을 구매한 고객들은 광화문 탑승 후부터 각 정류장에서 한 바퀴 순환 내에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다. '파노라마코스 주중 패키지 이용권'은 크게 3가지 구성으로 ▲성인을 기준으로 '투어 버스'와 '남산 케이블카'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 1만8000원 ▲'투어 버스'와 '63시티 빅3'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 3만2500원에 선보이며 ▲'투어 버스·남상 케이블카·63시티 빅3 이용권' 패키지 상품이 3만8000원에 준비됐다. 63시티 빅3 이용권은 '씨월드', '왁스뮤지엄', '스카이아트' 3곳을 이용할 수 있다. 쿠팡은 서울의 야경 명소인 청계천·남대문·남산·한강·강변 지역 등을 둘러볼 수 있는 '한강 야경 투어 버스 이용권'도 선보인다. 마포대교·서강대교·강변북로 등을 달리며 버스 차창 너머로 서울의 아름답고 매혹적인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해당 상품은 성인 기준 1만원에 판매된다. '한강 야경 투어'와 더불어 '남산 케이블카'에 탑승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은 1만6000원에 마련됐다. 이 탑승권은 4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2014-04-08 19:26:5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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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몽드셀렉션' 소주부문 금상 2년 연속 수상

하이트진로(사장 김인규)는 자사의 대표 소주 브랜드 참이슬이 '2014년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 소주 부문 금상(Gold)을 수상해 이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매년 벨기에에서 열리는 몽드셀렉션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다. 지난 1961년 이후 각 부문에 걸쳐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참이슬의 금상 수상은 100% 천연 원료를 더욱 강화해 자연 그대로의 깨끗한 맛을 완성시킨 참이슬의 최근 리뉴얼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이 더욱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참이슬은 출시 이후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로 1998년 출시 이후 지난해 230억 병 판매를 돌파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인 몽드셀렉션에서 참이슬의 2년 연속 금상 수상 및 국내 각종 평가에서의 1위 선정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하여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해온 참이슬만의 마케팅 활동과 소비자의 변함없는 사랑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참이슬은 소주 대표 브랜드로서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인 가치를 지닌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4-04-08 19:25:0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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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업체별 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서' 획득…해외 수출 기업에 '관세 감면' 혜택 제공

CJ오쇼핑(대표 이해선·변동식)이 국내 대형 유통업체 최초로 '업체별 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서'를 획득해 자사를 통해 해외시장에 간접 수출하는 중소기업들에게 관세 감면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인증서를 통해 CJ오쇼핑은 자사를 통해 EU에 수출하는 제품에 대해 '한국산' 상품임을 증명하는 원산지증명서를 자체 발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EU 현지 바이어들은 이 인증서를 토대로 FTA 협정에 따라 1~14% 포인트(평균 약 4% 포인트)에 이르는 관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CJ오쇼핑을 통해 인도·아세안(ASEAN) 등 FTA 협정국가에 수출하는 중소기업들은 'FTA 특혜 원산지증명서' 발급 시 서류 간소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상 이 인증서가 없는 사업자가 EU에 수출하는 경우 해외의 수입 바이어가 지불하는 수입관세를 국내 수출업체가 대신 지불해 왔다. 이는 곧 국내 수출업체의 가격경쟁력의 하락으로 이어져 해당 인증서의 보유여부 자체가 거래를 결정짓는 요인이 되어오곤 했다. 또 인도·ASEAN 등 FTA를 체결한 다른 국가에 수출하는 협력업체들도 수출신고필증, 원산지소명서 등 원산지 인증을 위한 복잡한 제반서류 준비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중소기업들은 해당 인증서를 발급받기 위해 원산지를 증명할 수 있는 전산처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원산지 관리 전담자를 채용해야 하는 등 많은 비용을 들여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CJ오쇼핑 측은 이번 인증서 발급을 통해 FTA 협정을 맺은 국가들에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 협력업체들에게 실질적인 원가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것을 물론, 해당 중소기업들이 좀 더 쉽게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중국산 등 경쟁상품과의 원가경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CJ오쇼핑이 해외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표적인 한국 상품인 양면 프라이팬의 경우 EU 수출 시 해당 인증서 보유를 통해 6% 포인트의 관세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CJ오쇼핑 글로벌사업담당 김윤구 부사장은 "2004년부터 10년 간 7개국 9개 사이트를 통해 국내중소기업 상품들에 대한 해외판로 지원에 힘써 왔지만 중소기업 협력업체들이 수출원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협력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2014-04-08 18:34:3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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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통, 세계 최초 '배달 큐레이션 서비스' 적용한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배달어플 '배달통'은 8일 세계 최초 배달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우리동네 맛집을 추천 받을 수 있는 배달통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배달통은 소비자들이 메뉴와 업체 선택에 있어 도움을 준다. 전화주문·모바일결제·즐겨찾기 추가와 배달통을 사용한 주문자와 오프라인 및 전단지 등으로 해당 업체를 이용한 고객들의 배달톡(후기) 평점을 지수화한 배달통지수(B-Score) 그래프를 통해 배달통에 등록되어 있는 모든 업체의 맛과 서비스에 대해 좀 더 정확한 정보로 사용자 주변의 맛있고 친절한 업체를 자동으로 추천 받을 수 있다. 또 배달통은 텍스트로 영업시간 명시는 물론 영업시간 이외에 주문 버튼을 클릭하면 '영업시간이 아닙니다'라는 팝업창을 통해 알려준다. 배달음식 이용후기인 배달톡에서는 주문자와 비주문자를 구분, 사용자가 보다 맛있는 배달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배달통은 홈·리스트·상세내용 등 카테고리를 스와이프(Swipe, 손가락으로 화면을 좌우로 쓸어넘기기) 구조로 변경해 모바일 사용자 편의를 더했다. 홈에서 터치 한 번이면 주문에서 결제까지 가능하게 했다. 이와 함께 여러 단계를 거치는 번거로운 모바일 결제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간편결제(LG U+ Paynow) 시스템을 오는 14일부터 적용 예정으로 Paynow 결제 어플 설치 후 별도의 추가 정보 입력 없이 단 한번의 카드 등록과 인증으로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ActiveX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방식이다. 기존 배달어플들의 결제방식과 달리 가상의 암호화된 결제번호로 결제가 처리돼 편리성은 물론 안전성까지 한번에 높혔다는 것이다. 배달통 김태훈 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선보인 배달통은 배달어플의 가장 큰 단점이자 한계로 지적됐던 결제서비스 개편과 고객에게 맛과 서비스를 확인하는 객관적인 그래프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간편하게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배달어플이다"며, "꾸준히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함으로써 배달어플 고객만족도 1위의 자리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배달통은 이번 업데이트 버전 출시를 기념해 '확! 달라진 배달통 오픈 기념' 이벤트를 벌인다. 8일부터 선착순 1만명에게 모바일 결제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1인 1회 적용이 가능하다.

2014-04-08 18:25:4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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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할랄 인증' 획득…중동 수출 가속화

정관장 홍삼이 할랄인증을 획득해 이슬람권 국가들에 대한 판매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뿌리삼과 홍삼농축액 등 3 품목이 한국이슬람교중앙회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아랍어로 '허용된 것'이라는 뜻의 '할랄'은 이슬람 교도가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총칭한다. '할랄 인증'은 이슬람 율법이 인정하는 방식으로 생산된 농수산식품으로 청결한 관리수준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슬람 국가 뿐 만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식품의 품질관리 수준이 높고 안전하고 깨끗한 식품을 의미하기도 한다. KGC의 할랄 인증은 국내외에 잘 알려진 정관장 홍삼이 이슬람 식품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삼공사 측은 이번 할랄 인증을 통해 현재 중국과 미국·일본 등에 집중되어 있는 홍삼 수출 시장을 동남아와 중동 등 이슬람 문화권으로 확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의 고유한 건강식품인 홍삼이 전 세계로 소개되면서, 현재 전체 매출의 12% 정도인 해외 수출 비중은 매년 성장 추세로 중동은 알코올을 제거한 홍삼원 등 홍삼음료가 수출되고 있다. 인삼공사 중동수출담당인 김영일 과장은 "이슬람권 사람들에게 홍삼은 동양의 신비한 묘약으로 인식되고 있다" 면서 "특히 더운 날씨 때문에 홍삼드링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 음료 수출이 활발해지고 있어 앞으로 할랄 인증을 바탕으로 제품 수출까지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4-04-08 18:09:2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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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매주 화요일 캠핑용품 상설 할인…'반값캠핑관' 오픈

G마켓이 캠핑·낚시 등 레저용품을 상시 할인 판매하는 반값캠핑관을 오픈하고, 매주 화요일 마다 인기제품을 '반값'에 판매하는 '하프딜'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반값 캠핑관은 텐트·타프·테이블·해먹·바비큐용품·낚싯대·구명조끼 등 캠핑과 낚시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상시 할인 판매한다. 특히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인기제품 4개를 '하프딜'을 통해 기존 판매가의 반값으로 한정수량 선착순 판매한다. 8일에는 나들이 필수품 그늘막 텐트 '코베아 썬블럭'을 기존 판매가의 딱 반값인 5만4500원에 한정 수량 판매한다. 또 '콜맨 디럭스 릴렉스 체어'도 50% 할인한 3만9500원에 30개 선착순 판매한다. 이 밖에 바다 낚싯대 '바낙스 슈퍼캐스트'(3만8000원) 등 총 4개 제품을 반값에 선보일 예정이다. '하프딜'로 소개되는 이벤트 상품은 행사 당일 단 하루만 반값으로 판매된다. 반값 구매의 기회를 아쉽게 놓친 고객을 위해, 할인폭이 높은 인기 캠핑용품도 한 데 모아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설치 가능해 활용도가 높은 '버팔로 갤럭시 스크린 그늘막텐트'를 38% 할인된 6만8000원에 판매한다. 4인 가족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거실형 텐트로 국민텐트로 불릴 만큼 인기가 높은 '코베아 퀀텀골드'도 22% 할인된 85만2000원에 판매한다. G마켓은 반값 캠핑관 오픈을 기념해 캠핑·낚시 카테고리 상품 구입시 사용 가능한 5만원, 10만원 할인쿠폰을 매일 자정 선착순 400명에게 지급한다. 이밖에 스포츠·레저 전품목 구입시 사용할 수 있는 무료배송 및 10%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도 추가로 마련한다. G마켓 검색창에서 '반값 캠핑관'을 검색하면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G마켓에서는 2013년 한 해 동안 캠핑·낚시용품 판매가 전년(2012년) 대비 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스포츠의류와 운동화 판매량도 21% 증가하는 등 레저와 스포츠 관련 품목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4-04-08 17:39:3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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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온라인마켓 최초 오프라인 '펫박람회' 참가

애견과 애묘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옥션이 오픈마켓 최초로 오프라인 애완박람회에 참가해 1조원대를 넘어선 애완용품 시장에 나선다.. 옥션은 8일 오픈마켓 최초로 오는 12~13일 이틀 간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펫산업 박람회(K-PET FAIR)'에 참가해 옥션 베스트상품 및 최신 트렌드 등을 소개한다. 옥션 부스에서는 모바일앱 설치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먼저 '행운의 룰렛' 게임을 통해 10~50% 할인쿠폰, 이머니 2만원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으로는 애견·애묘 사료와 간식·유모차·스마트인식표·정수기·방석·캣타워·어항·햄스터하우스 등 옥션 베스트 애완용품이 준비된다. '100원의 행복' 이벤트에서는 부스에 마련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해 옥션 모바일앱을 통해 100원을 결제하면 시간대별로 정해진 경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박람회 참가를 기념해 옥션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에서도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일까지 여는 '일일 한정 특가 이벤트'에서는 매일 오후 2시마다 새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8일에는 '프리고 자동 애견줄'을 9500원에 판매하며, 9일 미라클 애완 샴푸·린스(750㎖, 3900원), 10일 애견패드 5900원, 11일 '구루머 탈취제(2ℓ, 8900원)'가 예정돼 있다. 일일한정특가이벤트는 옥션 검색창에 '옥션 펫스토리' 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13일까지 '펫스토리(웹·모바일)의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열어 애완용품 구매 시 사용가능한 10~5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옥션의 올 3월까지 애완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특히 기존 애견상품에 비해 1.5배~2배 정도 비싼 고가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유기농 간식 판매량은 50% 신장했고, 애견유모차는 70% 증가했다. 강아지를 업을 수 있는 슬링백·허브 소변패드·구강청정제·치석제거기 등 고가 애견용품 판매량도 급격히 신장하는 추세다. 옥션 김돈식 애견카테고리매니저는 "대기업이 사료시장에 진출할 정도로 애견·애묘용품이 고가화되고 있고 개·고양이 외에도 다양한 애완동물로 애완산업이 다각화되고 있어 트렌드를 앞서는 상품으로 시장 선점을 할 필요를 느껴 애완용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오픈마켓 중에서도 가장 구색이 다양하면서도 최신 트렌드의 애완용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옥션의 장점을 충분히 부각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4-04-08 17:22:3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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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60인치 쇼킹 빅TV' 반값 판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가 6월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60인치 풀HD LED 3D TV '쇼킹 빅TV'를 169만원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11번가의 큐레이션 서비스인 '쇼킹딜'을 통해 8일부터 200대 한정으로 내놓는다. 스카이미디어가 제조한 '쇼킹 빅TV'는 타 브랜드의 60인치 풀HD LED 3D TV 대비 200만원 이상 저렴하다. 대기업 브랜드와 동일한 국산 패널을 사용해 우수한 화질을 구현한 것이 장점이다. 제품 구매 시 무료 설치는 물론 무료 배송 서비스와 1년 무상 출장방문 AS를 제공한다. 스마트폰과 TV를 연결해주는 MHL 단자를 탑재했으며 120HZ의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지난해 70인치 반값TV를 출시한 11번가는 국내 대형TV붐을 일으키며 1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2차로 이번에는 100만원대 '60인치 반값 TV'로 대형TV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실제로 최근 이사와 혼수시즌을 맞아 대형TV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다. 11번가에서는 올해 1~3월 60인치 이상 대형 TV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가 넘는 150% 이상 급증했다. 11번가 박종철 가전팀장은 "60인치 이상 대형TV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난 대형TV 제품을 준비해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4-04-08 17:19:3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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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롯데마트몰, 10~23일 어린이날 완구 사전 예약 판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롯데마트몰은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어린이날 완구 사전 예약 판매를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완구의 경우 다른 상품에 비해 어린이날·크리스마스 등 특정 시즌에 매출이 급격하게 몰리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시즌에 임박해서 선물을 구매하게 될 경우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실제로 지난해 완구 최고 히트 상품인 '또봇'의 경우 크리스마스 시즌에 해당 상품을 사려는 소비자는 많고 전반적인 공급 물량은 부족해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고 마트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몰은 어린이날 선물을 미리 장만하려는 소비자를 고려해 어린이날을 한달 가량 앞둔 이달 10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또봇의 2014년 신모델인 '또봇 어드벤처Z'와 '또봇 ZERO'를 49,900원(각 500개 한정)에, '또봇 쿼트란'을 6만9700원(700개 한정)에 선보인다. 카드사 할인도 벌여 롯데·신한 카드로 구매 시 '리틀타익스 공주·코지 트럭'을 정상가 대비 10% 가량 저렴한 14만3100원에, '리틀퓨처북 코코몽펜 6종 스페셜세트'를 정상가 대비 20% 가량 저렴한 5만192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완구 7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2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당첨자는 이달 25일 롯데마트몰을 통해 공개된다. 사전 예약 상품은 주문이 끝나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송승선 롯데마트 온라인사업부문장은 "완구 사전 예약은 인기 상품을 사전에 확보할 수 있고 일부 상품은 카드사 할인도 받을 수 있다"며 "자유이용권 이벤트도 진행하기 때문에 미리 움직이는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더 클 것이다"고 말했다.

2014-04-08 16:38:56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