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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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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신탄진공장, '세계 최대 초슬림 담배 공장'으로 재탄생

KT&G 신탄진공장이 3년5개월에 걸친 증설 및 자동화 시스템 구축 공사를 마치고 최첨단 시설을 갖춘 세계 최대 초슬림 담배 공장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KT&G 측은 신탄진공장의 이번 공사를 통해 연간 350억 개비이던 생산규모를 850억 개비로 확대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특히 초슬림 담배 생산시설을 590억 개비 수준으로 증설해 전 세계 초슬림 담배의 50% 가량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유연생산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7종이던 동시 생산 품종을 25종으로 증대시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으며 전력설비와 공기조화 시스템 등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쾌적한 작업 환경도 조성했다고 강조했다. KT&G 신탄진공장은 제1차 경제개발계획이 본격 진행되던 1964년 당시 동양 최대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난 50여년간 고품질의 담배 생산을 통해 국내 수요 충족은 물론 외화 획득에도 기여해 왔다. 현재 이 공장은 국내 판매용 외에도 에쎄·보헴시가 미니 등 65종의 해외 판매용 담배를 생산하고 있는 KT&G 해외 수출의 전진기지로 변모했다. KT&G는 지난해 기준 총 생산량의 37%인 320억 개비를 해외에서 판매했으며 이 중 '에쎄'는 전 세계 초슬림 담배 소비자 3명 중 1명이 애용하는 세계 판매 1위의 초슬림 담배로 성장했다. 민영진 KT&G 사장은 "KT&G는 잎담배 종자 개량부터 제품 유통에 이르기까지 총 42개의 프로세스를 엄격하게 관리하는 '종합품질관리시스템'을 통해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미래형 선진 공장 구축을 계기로 KT&G의 제품 품질을 한 차원 더 끌어올려 고객가치 향상은 물론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2014-03-10 20:38:2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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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성유리·정겨운 신혼부부 콘셉트 '포스트 그래놀라' TV 광고 온에어

동서식품의 '포스트 그래놀라'는 2014년 새롭게 기용한 모델 성유리와 정겨운이 알콩달콩 신혼 부부로 변신한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차세대 힐링 여왕으로 등극한 배우 성유리와 드라마 '신의 눈물'로 돌아온 배우 정겨운이 출연한 이 광고는 '사랑의 허기를 채우는 아침'을 콘셉트로 맛과 영양이 가득한 포스트 그래놀라로 건강을 아침을 맞이하는 사랑스런 커플의 모습을 담고 있다. 광고에서는 자신의 새로운 립스틱 컬러를 알아봐주길 바라는 귀여운 아내(성유리)와 그 변화를 쉽게 눈치채지 못하는 남편(정겨운)이 등장한다. 각자의 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이지만, 그 사이에도 예쁜 모습을 남편에게 보이고자 하는 사랑스러운 아내의 모습과 그에 능청스럽게 반응하는 남편의 모습은 신혼부부의 풋풋한 아침 풍경을 잘 보여 준다. 특히 제품에 담긴 빨간 크랜베리를 입에 물고 간절한 눈빛으로 남편에서 애교를 부리는 성유리의 모습은 이번 광고의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누구나 꿈꾸는 신혼부부의 일상을 잘 표현해냈다는 평이다. 회사 측은 2011년 방영됐던 '로맨스 타운'에서 이미 호흡을 맞췄던 성유리·정겨운의 달달한 커플 연기는 촬영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영화 슈렉 속 고양이의 애절한 눈망울만큼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눈빛 연기를 보여준 성유리는 촬영 현장에서 수 십 가지의 다양한 애교를 선보여 현장의 많은 남자 스텝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동서식품 이재익 마케팅 매니저는 "포스트 그래놀라는 바삭하게 구운 통곡물에 견과류와 건과일까지 들어있어 아침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신혼부부·직장인·학생들의 건강식으로 안성맞춤인 제품이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맛과 영양이 가득한 포스트 그래놀라로 든든한 아침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3-10 20:36:4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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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허쉬 코리아, '아이스 브레이커스' 스페셜 패키지 증정 이벤트 실시

허쉬 코리아가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아이스 브레이커스(ICE BREAKERS) 화이트데이 스페셜 패키지 증정 이벤트를 10일부터 14일까지 벌인다. 이번 화이트데이 이벤트는 허쉬코리아의 아이스 브레이커스 개별 제품을 2개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 한해 스페셜 패키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이다. 아이스 브레이커스 스페셜 패키지는 화이트데이에 어울리게 분홍색 컬러를 이용해 리본으로 디자인된 형태로 연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허쉬 코리아가 선보이고 있는 아이스 브레이커스는 화이트데이 연인들을 위한 필수 제품으로 3가지 종류의 상큼한 맛이 입안의 텁텁함을 없애주는 캔디이다. 간편하게 입 속 청결을 돕는 이 제품은 가슴까지 시원하게 뚫어주는 상쾌한 맛의 페퍼민트, 베리와 딸기의 새콤함이 입 안 가득 퍼지는 사우어 베리, 달콤함과 상큼함이 어우러진 워터멜론·레몬에이드 3종으로 구성됐다. 허쉬 코리아 마케팅 담당 김수민 차장은 "허쉬 코리아는 로맨틱한 화이트데이의 입맞춤을 꿈꾸는 연인들을 위해 아이스 브레이커스 화이트데이 기프트 패키지를 선보인다"며 "아이스 브레이커스로 잊지 못할 화이트데이의 특별한 시간을 연인에게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스 브레이커스는 42g으로 전국 대형 할인마트에서 3500원에 판매된다.

2014-03-10 20:33:5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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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 복분자주, 사회봉사단체 라이온스 클럽 만찬주로 선정

보해의 대표 브랜드 '보해 복분자주'가 국제적인 사회봉사단체인 '국제 라이온스 클럽'의 만찬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보해는 괌·싱가폴·중국·일본·태국 등 동남아 지역의 15개국 라이온스 대표와 회원 200여명과 송영길 인천 시장이 함께하는 '제53차 동양동남아 라이온스 대회 제1차 운영위원회'의 환영만찬에 '보해 복분자주'를 제공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1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53차 동양 및 동남아 라이온스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송도 쉐라톤 인천 호텔에서 개최됐다. '보해 복분자주'는 정통 와인 발효공법으로 알이 굵고 탐스러운 최상의 100% 국내산 복분자 원액으로 정성껏 빚은 명품 와인으로 진한 적색의 탐스러운 빛깔과 복분자 특유의 깊고 달콤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보해 복분자주는 지난 200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를 시작으로 2007 남북정상회담 공식 만찬주, 2009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 포럼 건배주, 2013년 실크로드 메이어스 여수포럼 만찬주, 'UFI 서울 총회 만찬주' 등 다양한 국제 행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정통와인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을 받은 바 있다. 또 최근에는 201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 술' 부분 대상에 선정된바 있다.

2014-03-10 20:30:3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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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 BBQ 그룹, 5천명 참가 '2014 패밀리페스티벌'개최

제너시스BBQ그룹이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패밀리(가맹점주), 협력업체, 임직원의 부부 및 자녀 5000여명을 초청해 '2014 GENESIS BBQ Family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 라는 제너시스BBQ 그룹의 핵심 가치의 실천 및 '2020년 맥도널드를 능가하는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 이라는 그룹의 비전 공유의 차원에서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매년 가맹점과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윤홍근 회장이 전국을 순회하며 호텔에서 가맹점 점주들과 커뮤니케이션 시간을 갖는 패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에는 패밀리간담회의 규모와 인원을 확대해 '2014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해 BBQ·닭익는마을·올떡볶이·우쿠야 등 14개 브랜드의 전국 패밀리(가맹점주), 협력업체 직원·임직원들의 배우자·자녀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힐링과 비전 공유의 장을 가졌다. 준비 기간만 3개월, 총 30억의 비용이 소요된 행사는 전국 7개 공항 전세기 10대가 동원되는 등 행사 규모도 국내 최대 규모로 열렸다. 제너시스BBQ 그룹의 윤홍근 회장은 "매장운영으로 인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힘든 패밀리(가맹점주)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기획됐다" 며 "앞으로도 제너시스BBQ그룹은 패밀리와의 협력과 상생을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겠다" 고 밝혔다. 제너시스 BBQ 그룹 커뮤니케이션실 박열하 전무는 "패밀리페스티벌을 통해 본사에서는 듣기 힘든 패밀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며 "앞으로도 본사와 패밀리가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4-03-10 17:45:5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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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11번가, 3천만원 '에르메스 명품 디카' 판매

11번가 쇼킹딜에서 VVIP를 위한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인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가 자사 큐레이션 커머스 '쇼킹딜'을 통해 에르메스와 콜라보레이션한 디지털카메라인 '라이카 M9-P 에르메스 에디션'을 2990만원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 최초 단독 판매하는 이 상품은 프리미엄 카메라 라이카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합작품이다. 전세계 300대 한정 출시돼 3500만원에 고가로 판매됐다. 11번가는 정가대비 17% 할인해 2990만원에 내놨다. 해당 상품 구매 시 100만원 상당의 카메라(D-LUX6)를 무료로 제공한다. 독일 명품 카메라 라이카는 카메라 애호가의 로망으로 불린다. 최근 한 톱연예인이 별장에서 도둑맞은 카메라가 이 브랜드의 제품으로 밝혀진 바 있다. 또 11번가는 라이카 인기 모델인 'X Vario(315만원)', 'X2 알라까르테(290만원)', 'D-LUX6 G-Star(145만원)'도 판매한다. 구매자 전원에게 15만원 상당의 배터리를 증정한다. 11번가 측은 쇼킹딜 내 명품 패션도 올해 1월 대비 3월 현재 상품 수를 10배 이상 확대·강화했다고 밝혔다. 100만원을 훌쩍 넘는 디자이너 정욱준의 '준지 네오프렌 맨투맨 티셔츠'는 온라인몰 최저가인 9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마르셀로 불론 반팔티셔츠'는 20만원대, 이태리 현지에서도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겐조 타이거 플랫슈즈'는 39만8000원에 내놨다. 11번가 쇼킹딜은 생필품·의류뿐만 아니라 브랜드 본사 협업을 통한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단독 상품을 특가로 판매하는 전문 코너다. 최근에는 일반적인 상품이 아닌 독특하면서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품이 입점되는 추세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11번가 정유석 쇼킹딜 팀장은 "오픈마켓이 목적성 구매가 강한 곳이라면 쇼킹딜은 쇼핑에 재미를 더해 '매일 놀러오는 곳'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화이트데이 추천 상품인 츄파춥스 리필팩(120개입)은 1만900원이다. 사탕·인형·카드가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된 선물패키지는 1만35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랑방·안나수이 등 명품향수 68종은 3만5000원부터 마련됐다. 11번가 단독으로 '반얀트리 전신 스파이용권'은 16만4450원부터, '인터컨티넨탈 인스파 커플스파이용권'은 13만원대부터 각각 판매한다.

2014-03-10 17:44:4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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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소비자상담 '노트북·여성내의류' 급증…총 보상액 16억2천만원

지난 1월 신학기를 맞아 대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노트북 컴퓨터와 갑자기 불어 닥친 강추위로 내복류의 판매가 급증한 가운데 여성용 내의류의 소비자 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월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집계한 결과, 총 7만6109건이 접수돼 전년 같은달에 비해 전체 상담 건수는 0.4%(328건), 전월 대비 1.4%(1,066건)가 각각 증가했다. 1372 소비자상담센터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10개 소비자단체, 16개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통합 상담처리시스템이다. 이 센터의 접수된 상담 가운데는 노트북 컴퓨터, 여성용 내의류 등의 물품과 일반 강습(전월 대비 34.3%), 콘도회원권(31.1%), 스포츠시설이용(25.4%) 등 교육·여가분야 및 피부과(25.3%), 성형외과(24.9%) 등 의료서비스 관련 상담의 전월 대비 증가율이 높았다. 상담 유형은 '물품' 관련 상담이 4만1756건으로 전월 대비 2.3%, '서비스' 관련 상담은 2만9947건으로 전월보다 각각 4.6% 증가했다. 물품의 경우 노트북 컴퓨터(48.4%), 여성용 내의류(40.4%) 등의 상담이 대폭 증가했다. 서비스 부문에선 일반강습(34.3%), 콘도회원권(31.1%), 스포츠시설이용(25.4%) 등 교육·여가분야와 피부과(25.3%) 등 의료서비스 관련 상담 증가했다. 상담사유로는 '품질' 관련 상담이 1만2035건으로 가장 많았고, '청약철회' 1만1403건, '계약해제·해지'가 9717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청약철회와 관련한 상담(1만1403건)이 전월(6675건) 대비 70.8% 증가했으며 주로 의류·이동전화서비스·헬스장 등에서 많았다. 또 전자상거래를 통해 구입한 물품(의류·휴대폰·노트북컴퓨터 등)의 표시·광고 관련 상담(1215건)이 전월(536건) 대비 126.7% 나 급증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됐다. 지역별 소비자상담 건수는 '서울특별시'(2만1468건), '경기도'(1만8881건)가 전체의 53.0%를 차지했다. 인구수 대비 소비자상담 건수는 서울(211.6건), 대전(183.4건), 경기도(154.2건)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30~40대 소비자의 상담(2만4137건)이 전체의 59.5%를 차지했으며, 80세 이상 소비자의 상담(152건)이 전월(128건) 대비 18.8% 증가했다. 80세 이상 소비자의 주요 상담품목은 '건강식품'(23건), '통신기기'(15건), '이동통신'(10건), '의료용구'(9건), '병.의원서비스'(8건) 순이었다. 소비자들이 상담후 소비자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 등의 피해처리·구제를 통해 교환·환불·수리 등의 보상을 받은 금액은 1월동안 16억2000만원으로 전월 대비 27.8% 증가했다.

2014-03-10 15:53:3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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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17일 오전 7시 '에그 맥머핀' 30만개 무료 제공

맥도날드가 오는 17일 전국 300여개 맥도날드 맥모닝 판매 매장에서 인기 아침메뉴인 에그 맥머핀(Egg McMuffin)을 무료로 제공하는 '내셔널 브렉퍼스트 데이(National Breakfast Day)' 행사를 두 번째로 벌인다. 지난해 벌였던 내셔널 브렉퍼스트 데이 행사의 경우 4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동이 나는 등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올해 행사는 세계 최대 규모로 아시아·중동·남아프리카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동일한 날 개최된다. 한국의 경우 300여개 매장에서 맥도날드 아침메뉴 판매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오전 7시부터 선착순으로 총 30만개의 에그 맥머핀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아침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4월 6일까지 에그 맥머핀 할인 행사도 별도로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새벽 4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전국 맥도날드 맥모닝 판매 매장 방문객들에게 에그 맥머핀을 기존 가격인 2400원 보다 900원 더 저렴한 1500원에 즐길 수 있도록 할인 판매한다. 한국맥도날드 조 엘린저 대표이사는 "작년에 보여주신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 더 많은 분들이 맥도날드와 함께 따뜻하고 건강한 아침이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난해에 이어 내셔널 브렉퍼스트 데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맥도날드는 우수한 맛과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다양한 아침메뉴를 통해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아침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4-03-10 14:47:3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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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대청소…'봄마다 수난 당하는' 손목, 척추관절 부상 주의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이사와 대청소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하지만 무리한 노동은 새 출발, 새 단장의 설렘 대신 척추 관절 통증만을 남기기도 한다. 봄맞이 이사와 대청소 시 조금만 조심하면 척추 관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무거운 짐을 들어 올리다 허리가 삐끗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특히 바닥에 놓인 무거운 물건을 옮길 때 주의해야 한다. 양쪽 다리는 편 채 허리만 굽혀 물건을 들어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자세에서는 허리가 심하게 굴곡된 상태에서 힘이 가해진다. 그 충격이 고스란히 추간판으로 전해져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척추 부상 및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건을 들 때 무릎을 먼저 굽히고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물건을 들어 옮기는 것이 좋다. 또 옮길 물건을 최대한 몸에 가까이 붙여 들어야 한다. 무엇보다 크고 무거운 물건이라면 무리하지 말고 여러 명이 함께 옮기는 것이 허리 건강을 지키는 길이다. 대청소처럼 한번에 많은 양의 집안일을 할 때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쪼그려 앉은 채로 걸레질을 하거나, 불편한 자세로 장시간 가사노동을 하는 경우 척추는 물론 관절에도 부담을 주어 허리통증과 다리 저림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평소 무릎이나 어깨, 척추 등이 자주 쑤시고 아픈 주부들의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집안일을 할 때 신경 써서 허리를 굽히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걸레질을 할 때는 쪼그려서 하기보다 밀대를 사용하고 설거지나 세탁기를 사용할 때 자신의 키와 맞지 않는다면 허리를 굽히는 대신 발 받침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림질은 의자에 앉아서 하거나 다림질 받침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청소를 하면서 10분마다 자세를 바꾸고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켜야 한다. 대청소 후에는 충분한 휴식과 함께 찜질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어야 한다. 여성의 경우 근육의 양이 남성의 3분의 2수준이기 때문에 무리한 가사노동 후 충분한 휴식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척추 관절 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높다. 연세바른병원 조보영 대표원장은 "과도한 가사일로 손목이 시큰거리거나 뻐근한 통증이 생기면 일단 손목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며 "일하는 틈틈이 손목 돌리기, 손목 털기나 주먹 쥐었다 펴기 등의 가벼운 스트레칭과 휴식을 통해 손목 근육과 인대를 풀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4-03-10 11:58:4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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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20·30 세대' 눈높이 마케팅 활발

최근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감성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문화콘텐츠에 항상 노출돼 있는 20~30대 젊은 층은 제품이 가진 감성적인 부분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기업들은 소비자와 브랜드가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감성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데 주저하지 않는 20·30세대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SNS를 비롯해 동영상 광고는 기본이고, 다양한 업계에서 유행어와 비주얼 등 최근 유행하는 문화 코드를 접목해 젊은 층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보드카 브랜드 '스미노프'는 최근 힙합 스타 박재범, 아티스트 권민아, 스타일리스트 김하늘과 함께 귀요미(GYM), 짱짱맨(JJM), 안알랴줌(AARJ), 해볼라고(HBRG), 오글오글(OGOG) 등 젊은 층이 즐겨 쓰는 9가지 유행어를 영문 이니셜로 표현해 젊은 층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 스냅백은 모자 멀티샵 브랜드 '햇츠온(Hat's On)'에서 한정판으로 제작해 스미노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됐으며 5000여 명이 참여해 감성적인 소통을 이끌어냈다. 제이앤비(J&B) 타투 스페셜 에디션은 클래식한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위스키의 틀을 깨고, 젊은 층이 유쾌하게 즐기는 위스키라는 콘셉트를 감각적으로 디자인했다. J&B 위스키병 전체에 과감한 타투 패턴을 새겨 젊고 열정적인 이미지를 표현해 핑크·그린·블루·오렌지·옐로우·퍼플 등 총 6가지의 다른 병 디자인이 있다. 클럽이나 바에서 UV 조명을 받으면 숨겨진 J&B 패턴이 나타나며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매일유업의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는 6인의 아티스트와 함께 '스페셜 아티스트 패키지' 한정판을 출시했다. 뉴비주얼 아티스트 신덕호, 몬스터즈를 세계에 알린 창작집단 스티키몬스터랩, 그림일기로 인터넷 스타 1세대를 연 이다 등 6인의 아티스트는 바리스타가 지향하는 가치와 문화에 영감을 받아 각자의 개성이 담긴 바리스타 병 라벨을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스타일로 완성했다.

2014-03-10 11:33:42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