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영일
기사사진
[신상]파리바게뜨, '커피랑 잘 어울리는 빵' 9종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커피랑 잘 어울리는 빵' 9종을 출시하고 3월 한 달간 '커피랑 잘 어울리는 빵 페스티벌'을 벌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커피랑 잘 어울리는 빵'은 '찍어먹는 바삭한 스틱 페스츄리', '크림치즈 듬뿍 브레드' 등 총 9종이다. '찍어먹는 바삭한 스틱 페스츄리'는 스틱형 페스츄리를 달콤한 가나슈 초콜릿에 찍어 먹는 핑거푸드 제품이다. 상큼한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간 '크림치즈 듬뿍 브레드'는 우리쌀 막걸리로 발효시켜 쫄깃한 빵에 강화교동 찹쌀이 토핑돼 있다. 또 두유 함량 25%의 '고소한 두유도넛'은 담백한 맛에 영양까지 담고 있으며, '바삭한 커피 브레드'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커피빵으로 모카빵과는 또 다른 맛을 선사한다. 이 밖에 국내산 사과와 시나몬이 어우러진 '우리사과 시나몬 브레드', 큼직한 고구마가 씹히는 '뜯어먹는 고구마 데니쉬' 등과 함께 근사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찍어먹는 바삭한 스틱 페스츄리'와 '뜯어먹는 고구마 데니쉬'는 파리크라상을 통해 맛과 품질이 검증된 인기 제품들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커피랑 잘 어울리는 빵'을 2배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쿠폰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피포인트카드 고객이라면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해당 신제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아메리카노 1000원 off 영수증 쿠폰을 받을 수 있다.

2014-02-27 17:07:03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60대 이상 '뉴실버세대'…온라인몰 레저시장의 '큰 손'으로 대두

고령자 세대인 이른바 '뉴실버세대'가 레저시장의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27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60대 이상 고객의 레저용품 구입량이 전년 대비 7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20대와 30대 구입량이 각각 20%, 35%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전체 연령대 증가율도 42%인 것을 감안하면 60대 이상 고객의 구매가 상대적으로 크게 늘어난 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레저용품에서 차지하는 60대 이상 고객의 구매비중도 2012년 8% 수준에서 2013년 10%로 2% 포인트 증가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레저활동 종류별로 보면 같은 기간 60대 이상 실버족의 낚시용품 구입량은 전년대비 58%증가했다. 등산용품도 88% 늘어났다. 반면 같은 기간 전체 연령대에서는 낚시용품 38%, 등산용품 36% 판매가 증가했다. 60대 이상 고객들이 주로 구입한 제품은 루어·플라이 낚시용품으로 2배(118%) 이상 늘어났다. 동계용 등산장비 구입량은 145%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체 연령대 구입량은 루어·플라이 낚시용품 43%, 동계용 등산장비 45%에 그쳤다. 특이한 점은 캠핑용품 판매가 전체적으로 47% 늘어난 가운데, 60대 이상의 캠핑용품 구입량은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 캠핑용품 중에서는 캠핑난로·난방용품이 151%로 늘어 증가폭이 컸다. 이 연령대 텐트·타프용 소품 구매는 208% 급증했으며, 침낭·캠핑매트는 186% 증가했다.

2014-02-27 15:41:40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신상]맥도날드, 신제품 '에그 포테이토 랩' 출시

맥도날드는 고소하고 든든한 신제품 '에그 포테이토 랩(Egg Potato Wrap)'을 출시하고, 1000원에서 2000원의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행복의 나라 메뉴(Happy Value Menu)'의 아침 메뉴로도 선보인다. 에그 포테이토 랩은 신선한 계란과 든든한 해쉬 브라운, 고소한 치즈를 담백한 또띠아에 감싼 제품으로 1500원에 판매되며, 아침 시간대인 새벽 4시에서 오전 10시30분까지 판매한다. 기존에 포함돼 있던 버거·디저트·음료 메뉴 외에 에그 포테이토 랩까지 행복의 나라 메뉴로 추가되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부담 없는 가격에 다양한 맥도날드 인기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맥도날드 마케팅팀 조주연 부사장은 "행복의 나라 메뉴는 지난 2012년 출시 이후 맥도날드의 다양한 인기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하여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아침 메뉴로 선보인 우수한 품질의 에그 포테이토 랩을 즐기면서 보다 다양하고 푸짐하게 구성된 행복의 나라 메뉴를 하루 종일 마음껏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복의 나라 메뉴는 불고기 버거·맥더블·맥치킨 등의 버거 메뉴를 각각 2000원, 신제품 에그 포테이토 랩, 맥너겟과 선데이 아이스크림은 1500원 그리고 후렌치 후라이·탄산음료·아이스커피 및 프리미엄 로스트 커피는 1000원에 제공하는 고정 메뉴 플랫폼으로, 365일 언제나 어느 맥도날드 매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2014-02-27 15:38:29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동서식품, 김연아의 '맥심 화이트골드' 경품 이벤트 실시

동서식품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맥심 화이트골드 구매객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화이트데이엔 맥심 화이트골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이벤트는 전국 할인점 및 대형마트를 방문해 '맥심 화이트골드' 커피믹스 제품을 구매한 후 온라인 구매인증 또는 할인점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면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구매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1등(6명)에게는 3가지 버전의 '화이트컬렉션 박스(BOX)'를 선물로 준다. 특별한 경품 구성이 눈길을 끄는 1등 상품은 ▲로맨틱 박스(95만원 상당) ▲럭셔리 박스(114만원 상당) ▲러블리 박스(96만원 상당) 3종류로 구성돼 있다. 로맨틱 박스는 화이트 컬러의 DSLR 카메라와 액자, 맥심 화이트골드 제품이, 럭셔리 박스는 화이트골드 컬러의 휴대폰과 프린터, 맥심 화이트골드 제품으로 구성되었으며, 러블리 박스는 화이트컬렉션 화장품 및 향수, 맥심 화이트골드 제품이 포함됐다. 또 2등(1000명)에게는 맥심 커피와 오레오, 자색 옥수수차 등 12개 제품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3만원 상당의 맥심 화이트골드 선물세트를 선물한다. 마지막으로 특별상(100명)에게는 수제 초콜릿을 포함한 화이트골드 수제 초콜릿 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온라인 이벤트와 동시에 할인점에서는 구매 고객에게 즉석 스크래치 추첨을 통해 맥심 화이트골드 선물세트를 총 640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2014-02-27 15:06:39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현대百그룹 경청호 부회장, 대표이사 퇴진...상근고문으로

현대백화점그룹 경청호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퇴진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동안 정지선 회장을 보좌해 그룹 총괄 부회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던 경청호 부회장(사진)이 27일 정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직을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청호 부회장의 대표이사 퇴진은 다음달 2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경 부회장은 지난 1975년 현대그룹으로 입사해 1978년부터 현대백화점에서 근무해 왔으며, 2002년 그룹 기획조정본부장, 2005년 그룹 기획조정본부 사장, 2008년부터 지금까지 그룹 부회장직을 수행해 왔다. 특히 경 부회장은 2002년 그룹 기획조정본부장을 맡으면서 내실과 성장이란 투 트랙 전략을 통해 현대백화점그룹의 외형성장은 물론 수익증대를 획기적으로 가져와, 현대백화점그룹을 국내 대표적인 유통전문기업으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경 부회장은 지난39년간의 직장생활 중 가장 큰 보람은 회사가 든든한 반석 위에 서게 됐고, 역량 있는 후배들도 많아진 것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후진 양성을 위해 최근 용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경 부회장은 지난해부터 후진 양성에 대한 구도를 그려왔고, 이번에 이를 실천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룹 기획조정본부장은 이동호 사장이 계속 맡게 된다. 경 부회장은 앞으로 상근 고문으로 현대백 그룹의 조언자로서의 역할에 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4-02-27 14:21:40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GS샵, 홈쇼핑 업계 최초 '오프라인 리빙컬렉션' 개최

GS샵이 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호림 아트센터에서 홈쇼핑 업계 최초 'GS샵 리빙컬렉션 2014'를 개최한다. 행사장에는 GS샵이 판매하고 있는 3M·다우니 등 생활용품 브랜드를 비롯해 주방용품 ·식품·건강식품·교육·레포츠·렌탈·생활디지털·침구 등 총 9개 카테고리 130여 개 아이템이 전시됐다. 특히 침실·거실·주방·플레이룸 등 생활의 기본이 되는 공간 별로 상품을 전시해 참가자들이 TV·인터넷·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접하던 상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각 공간 별로 앞으로 주시해야 할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GS샵이 이번 리빙컬렉션을 통해 제시한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는 ▲ 내 아이 야무지게 키우는 현명한 엄마들의 선택 ▲ 가족을 위한 프리미엄 ▲ 북유럽 스타일 ▲ 나만의 공간에서 누리는 취미생활 등이다. 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더손의 서지희 대표가 주방용품의 다양한 활용팁, 식자재를 활용한 컬러매칭, 플라워스토리 등의 노하우를 전하는 '라이프 스타일 클래스'도 열렸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이태란·오윤아·유지인·문천식·최할리·김생민·박경림 등 유명 연예인과 홍혜걸·여예스더·김소형·김성일·윤영미 등 각계 각층의 오피니언 리더 및 셀러브리티, GS샵 파트너사 등이 참석해 GS샵의 첫번째 리빙컬렉션을 축하했다. 이번 'GS샵 리빙컬렉션 2014'은 GS샵 리빙상품 방송에 활용돼 현장감과 세계적인리빙 트렌드를 전하게 되며 GS샵의 고객 참여형 테마쇼핑몰 '디토'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도 만날 수 있다. GS샵 허태수 사장은 "그동안 홈쇼핑은 수많은 리빙상품을 히트시켜 왔지만 저렴한가격과 다구성을 앞세운 상품이 대부분이었던 것이 사실이다"며 "GS샵은 트렌디하면서도 가치 있는 상품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다"고 밝혔다.

2014-02-27 13:39:52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외식업계, 푸르고 가벼운 '그린라이트' 푸드 대세

최근 봄을 앞둔 외식업계에서는 '그린 라이트'(Green Light) 푸드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그린 라이트 푸드는 샐러드나 녹차의 푸른 색감으로 산뜻하게 입맛을 돋우고, 칼로리를 낮춰 부담 없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말한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린 라이트 푸드로 봄 맞이 심신을 가꾸려는 소비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봄이라면 신선한 샐러드를 놓칠 수 없다. 한국 피자헛의 패스트&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피자헛 키친은 신선한 샐러드와 담백한 치즈로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샐러드 피자로 젊은 여성 고객들을 유혹한다. CJ푸드빌의 계절밥상은 봄을 알리는 제철 재료인 민들레·세발나물·봄동 등으로 만든 신메뉴 14종을 출시했다. 민들레로 만든 면, 민들레 잎과 국화 꽃잎을 넣은 '민들레 국수무침', 민들레로 은은하게 우려낸 '민들레차'는 입안 가득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메뉴다. BHC는 신선한 샐러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치킨 메뉴인 '프리미엄 텐더 요레요레'를 선보였다. 닭의 황금부위 속 안심살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고, 바삭한 감자칩과 신선한 샐러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칼로리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맛과 영양은 살린 라이트 메뉴가 봄 맞이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이탈리아 전통 치즈로 맛은 살리고 부담은 줄인 '고르곤졸라 월넛 치킨 샐러드'로 여심을 자극한다. 치즈와 함께 호두·크랜베리·토마토가 토핑된 샐러드 메뉴로 선보여 다이어트식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맛과 영양을 고려했다. BBQ는 탕수육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올리브치킨 통가슴살 탕수육'을 내놨다. 지방 함유량이 적고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닭가슴살을 통째로 사용해 칼로리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부드럽고 촉촉한 맛 때문에 웰빙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동원F&B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이 적어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연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동원연어'를 최근 출시했다. 시중 연어캔 중 유일하게 고급 어종인 '코호(Choh) 연어'를 사용해 부드러운 육질로 맛볼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은 칼로리가 낮고 트랜스지방이 전혀 없어 야식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뷰티칼로리면 프레시' 온탕면을 새롭게 출시했다. 곤약면을 사용해 칼로리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2014-02-27 13:09:32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추억 속 잊혀진 제품?…알고 보니 요즘 '대세'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지는 새로운 제품들 사이에서 유유히 자기 영역을 지키거나 다시금 부활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인기를 끈 tvN의 '응사(응답하라 1994와 1997)' 바람을 타고 90년대 먹거리·패션·음악 등이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주방 용품부터 전자제품까지 제 각각의 '넘사벽'(넘을 수 없는 벽) 매력으로 잊힌 줄 알았지만 요즘 대세가 된 제품도 있다. ◆쫀득쫀득 찰진 밥맛은 포기 못해…압력솥 워킹맘 정가람(35)씨는 최근 주방 수납장에 넣어두었던 압력솥을 다시 꺼내 쓰고 꺼내 쓰고 있다. 사실 전기밥솥을 구매한 후 압력솥은 잘 안 쓰게 되었는데 친구의 추천으로 다시 사용하고 보니 취사시간이 3분의 1이하로 줄었다. 게다가 압력밥솥 특유의 쫀득쫀득한 찰진 밥맛을 구현할 수 있어 요즘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압력솥 예찬론을 펴고 있다. 게다가 밥뿐만 아니라 찜·탕·면요리까지 압력솥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들이 소개되고 있어 가족들의 건강한 밥상이 더욱 푸짐해졌다. 압력솥 브랜드 PN풍년 관계자는 "압력솥을 잊힌 제품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지만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하고 맛과 향을 그대로 보존하는 등 압력솥만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매해 수요량이 늘고 있다"며 "2009년 370억이던 압력솥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난해에는 470억원에 달했다"고 말했다. 특히 PN풍년 대표 스테디셀러 압력솥인 블랙펄의 경우 지난 4년 동안 총 41만대가 판매 됐고 2013년 디자인과 안전 기능을 새롭게 리뉴얼한 '블랙펄네오'를 출시하기도 했다. ◆기계음 대신 라이브 노래를 들려줘요…LP(long-playing record) LP판의 화려한 부활이 거세지고 있다. 한동안 잊혀졌던 LP가 음악을 소장하고 간직하려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다시금 사람들의 눈과 귀를 매료 시키고 있다. 최근 26년 만에 LP로 재탄생한 유재하의 1집부터 지난해에는 '가왕' 조용필이 19집 앨범 'Hello'를 발매하며 한정판 LP버전을 제작·판매했다. LP는 젊은 가수들에게도 주목 받고 있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 장기하뿐만 아니라 2AM 등 아이돌 가수도 LP음반을 내놓았으며 특히 지드레곤의 LP음반은 하루 만에 8000장이 완판 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힘입어 오디오 브랜드에서도 다시 LP 플레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21세기형 턴테이블(Turn Table)이라고 불리는 인켈의 'PM-9907U'는 기존 LP 플레이어들이 손으로 톤암(Tone Arm)을 움직여야 하는 수동방식이었던데 비해 자동 재생이 가능하며 MP3 파일 변환 및 USB 리코딩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업체에서도 최근 스테레오 스피커와 FM라디오 튜너가 탑재된 복고풍 디자인의 LP턴테이블을 출시했다. 스카이디지탈의 'aria pan FM 턴테이블'은 복고풍의 아날로그 다이얼과 체리 원목의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신혼 분위기 살리는 감성 가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100장보다 가치 있는 1장을 위해…필름카메라 눈을 감고 찍힌 사진이어도 그 한 장이 소중했던 때가 있었다. 아쉬워도 인화한 사진을 앨범에 잘 넣어 그날의 추억을 되새기던 그 때. 앨범에 넣어둔 사진은 언제 봐도 기억에 살아 숨 쉰다. 카메라도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일상이 너무나 바쁜 현대인을 위해 점점 진화했다. 화질과 성능은 물론이거니와 같은 장소에서 100장을 찍어도 필름 걱정 없는 디지털카메라와 휴대성까지 겸비한 스마트폰 카메라는 현대인들의 입맛에 안성맞춤이었다. 하지만 과거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돼 나올 때까지 궁금증과 함께 설렘을 간직했던 필름카메라의 매력을 다시 그리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지난해 한 오픈마켓에서는 아날로그 상품전까지 열어 필름카메라의 경우는 25%, 필름은 40% 가량 판매량이 급증하기도 했다. 포털 사이트 필름카메라 동호회 카페를 찾아보면 제품 추천·구매·사용방법 등 자세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2014-02-27 11:58:53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천이슬, 남친 개콘 양상국과 '청하' 모델로

배우 천이슬이 남자친구인 개콘의 양상국과 롯데주류 '청하' 모델로 전격 캐스팅됐다. 롯데주류는 현재 청하 모델로 활약중인 양상국과 실제 연인 사이인 배우 천이슬 이 외에 '개그콘서트'의 '두근두근' 코너에 멤버인 이문재·장효인 등 3명과 추가로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주류 측은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청하'를 소비자들이 연인으로 느꼈으면 하는 희망을 담아 커플 콘셉트로 이들 4명의 모델을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공개 교제를 밝힌 양상국과 천이슬은 다정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으며, 이문재와 장효인 역시 개콘 두근두근 코너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좋은 관계를 유지해가는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연인이 되고자 4명을 모델로 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새 캠페인을 시작으로 SNS 등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하고 '청하'와 함께하는 좋은 술자리 만들기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주류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공개 교제중인 양상국과 천이슬 커플이 실제로 데이트 하는 듯한 분위기에서 재미있는 유행어를 더하고 개콘 두근두근 코너의 이문재·장효인은 서로 미묘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역할 이미지를 살려 '청하'로 더욱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즐거운 술자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청하' 모델로 선정된 양상국·천이슬·이문재·장효인은 앞으로 6개월 동안 CF와 포스터, 프로모션 등 롯데주류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함께 할 예정이며, 이들과 함께 촬영한 광고는 3월부터 포털사이트, SNS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IMG::20140227000017.jpg::C::480::/롯데주류 제공}!]

2014-02-27 09:07:04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