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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옥
2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 6조9946억원…작년보다 24.7%↑

지난 2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공공부문 발주 물량 증가에 따른 영향이다. 대한건설협회는 2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작년 2월 5조6099억원과 비교해 24.7% 증가한 6조99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연속 증가세다. 특히 공공부문이 3조4057억원으로 1년 전보다 68.2%나 급증했다. 무한천·양화천 하천공사를 비롯해 중앙선 도담~영천구간, 송산그린시티 하수처리시설, 정읍~신태인 및 일로~몽탄 도로공사 등 토목공사가 79.5% 증가한 영향이 컸다. 건축공사도 기숙사 및 LH아파트와 같은 신규주택과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관련 사무용건물, 학교·병원·관공서 등의 발주량 증가로 1년 전과 비교해 수주액이 44.1% 늘었다. 이에 반해 민간부문 수주액은 3조5889억원으로 0.1% 증가에 그쳤다. 건축공사가 사무용·학교·병원·관공서 건물 등의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거부문과 공업용, 기타 문화시시러 등의 부진으로 0.4% 빠진 3조1727억원을 기록했다. 그나마 토목공사는 주거환경정비나 마을개선사업 등 발주량이 늘면서 작년보다 4.1% 증가한 4163억원을 수주했다. 협회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공공부문의 투자 증가세와 함께 주거부문도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수주액이 늘고 있다"며 "다만,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 주택부문의 보다 확실한 회복을 위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4-04-07 12:57:43 박선옥 기자
아파트 민원·분쟁, 정부가 직접 상담해 드립니다

아파트 관리비나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운영과 관련한 각종 민원·분쟁을 상담하고 해결해줄 공동주택관리 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국토교통부는 8일 공동주택 관리를 전문적으로 지원할 '우리家함께' 행복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공동주택관리 지원 업무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행복지원센터 신설은 국민의 70%가 살고 있는 공동주택에서 동대표 선출·해임이나 관리비와 관련된 민원·분쟁이 갈수록 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실제, 국토부에 접수된 공동주택 관리민원은 2011년 8214건에서 2013년 1만1323건으로 늘었고, 공동주택 관리소송도 2010년 2524건에서 2012년 3085건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행복지원센터에서는 동별 대표자의 선출·해임 등 입주자대표회의의 구성·운영과 관련된 민원, 관리비나 층간소음과 관련된 분쟁의 상담·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 아파트에서 발주하는 도색·방수·승강기·배관 등의 각종 공사나 용역이 시기적·내용적으로 타당한지 검토하고 회계·입찰과 계약·시설관리 등 공동주택 진단 서비스도 지원해준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복지원센터의 신설로 아파트 관련 분쟁 및 민원을 사전 예방해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관리비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입주민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행복지원센터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입주민은 콜센터(☎1670-5757)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공동주택 진단 서비스(회계·입찰과 계약·시설관리 등)와 공사·용역에 대한 타당성 자문은 홈페이지(happyapt.molit.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2014-04-07 12:51:51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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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한 물 갔다고?…올 봄 분양 '빅매치'

올 봄 대형 브랜드 오피스텔이 잇달아 분양된다. 지난 2월 26일 정부의 '주택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오피스텔 투자 심리가 다소 위축된 상황이지만 마땅한 대체 투자처가 없고, 입지가 좋은 단지로는 여전히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는 점에서 대형 건설사들이 승부수를 띄우는 모습이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4월과 5월 서울에서만 3개 단지, 1984실 규모의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동대문, 마곡지구, 용산 등 임대수요가 많거나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 위주로 분양이 이뤄진다. 가장 먼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23㎡ 오피스텔 525실과 19~36㎡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로 구성됐다. 1호선 제기동역이 도보 1분 거리의 초역세권 단지로 도심 출·퇴근 직장인은 물론, 인근 고려대·경희대 등의 대학생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오피스텔 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진 상황에서 결국 좋은 입지와 상품으로 승부를 걸 수밖에 없다"며 "임대수요가 풍부한 입지,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최대로 한 자주식 주차장 등을 강조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서부권 최고 노른자위로 꼽히는 강서구 마곡지구 B5-2블록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도 4월 중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22~39㎡, 510실 규모로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초역세권 단지다. 지구 내 핵심 업무시설인 LG사이언스파크와 대표 편의시설인 신세계몰, 이마트가 접해 있다. 최근 용산개발 이슈로 다시 관심이 집중되는 용산전면2구역에서도 주상복합 '용산 푸르지오 써밋'을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외 전용면적 25~48㎡, 650실 규모의 오피스텔이 지어지며 전부 일반분양된다. 같은 달 삼성물산도 용산전면3구역에서 오피스텔 공급에 나선다. 전용면적 42~84㎡ 782실 중 597실을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하고 여의도 면적 규모의 용산가족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환경이 쾌적하다. 1호선과 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과 4호선 신용산역이 가깝다. 임채우 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단기적으로 오피스텔 투자 심리 위축으로 거래가 줄 수밖에 없다"면서도 "1억~2억원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 많지 않은데다, 인구구조 및 월세시장으로의 전환 등을 감안할 때 중장기적으로는 수요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임대수요가 풍부한 곳들 중 공급물량이 많지 않고,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에서 선별적으로 투자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4-04-07 11:39:2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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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베트남 ‘경부고속도로’ 개통식

포스코건설(대표 황태현)은 지난 6일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노이바이에서 중국과의 접경지역인 라오까이를 연결하는 고속도로(Noi Bai~Lao Cai Highway) A2 및 A3 구간의 개통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 고속도로는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이 메콩강 유역 개발을 위해 추진 중인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총 연장 244km에 이른다. 향후 베트남 북부지역의 물류산업은 물론 중국 등 인접국과의 무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부수상, 딩 라 탕(Dinh La Thang) 교통부 장관 등 중앙부처 관계자와 각 지자체 대표, 전대주 주베트남 한국대사, 기무라 도모유키 아시아개발은행 베트남 대표, 조규진 포스코건설 글로벌마케팅 본부장, 박시성 포스코건설 동남아사업단장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9년 본 고속도로의 총 8개 구간 중 3개 구간 81km의 공사를 수주해 지난해 12월 27일 A1 구간 27km를 개통했고, 이번에 A2구간 22km 전체와 A3구간 31km 일부를 개통하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이 외에도 호치민-저우자이 고속도로, 메링 도로 등을 포함해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외국 기업 중 가장 많은 도로를 공사 중이며 우수한 품질과 윤리경영에 입각한 투명한 현장 운영으로 베트남 정부와 발주처, 현지 파트너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조규진 포스코건설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회사가 지난 20여 년간 베트남에서 쌓아온 풍부한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과 함께 발전하겠다는 동반성장의 사명감으로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며 "최종 준공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1995년 베트남에 현지법인과 대표사무소 설립을 시작으로 이후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등 동남아 인근 국가로 활동영역을 넓혀 가고 있으며, 다년간 축적한 원가경쟁력과 우수한 품질을 통해 인도차이나 지역의 건설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4-04-07 09:26:44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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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새로 뚫리는 지하철 따라 내 집 마련해볼까

지하철 개통이 확정된 역세권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거지가 인기를 끌면서 지하철 개통은 집값을 올리는 호재로 손꼽힌다. 지하철이 개통이 되면, 교통이 편리해질 뿐 아니라 대형 할인점 등 편의시설도 늘어나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주거편의성도 좋아지기 때문이다. ◆지하철 개통 호재 지역, 인기도 좋아 삼성물산이 지난 해 8월 분양한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는 미분양 무덤으로 불리는 용인에서 공급됐음에도 초기 100% 계약률을 달성했다. 일찌감치 완판을 기록한데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지하철 개통이 큰 몫을 차지한다.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는 2016년 개통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수지역과 동천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분당선 죽전역은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에 따른 강남과 판교, 분당생활권 접근이 쉬워지면서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역세권 단지에 대한 선호도는 집값으로 반영되고 있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 근처에 위치한 '중방 e편한세상 3단지'는 지하철 개통 전인 2001년 9월 전용면적 84㎡ 평균 매매가가 2억1750만원이었지만 개통 후인 2002년 9월에는 2억 4000만원으로 1년 사이 2000만원 가까이 올랐다. 지난해 12월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에서 경기 남양주시까지 연장하는 복선전철 건설 사업이 확정된 남양주 별내신도시도 4호선 연장 호재를 누리고 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별내동 '신안인스빌' 전용면적 84㎡은 작년 3월 3억8500만원에서 올해 3월 3억9000만원으로 뛰었다. ◆지하철 개통 호재 지역 분양 이어져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사업은 대구 동구 안심역에서 하양역까지 총연장 8.77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201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양 코아루'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 역세권 단지로, 전체 314가구,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됐다. 10년 만에 하양지역에서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남향 위주 배치의 단지 설계로 채광과 환풍에 신경을 썼다. 이달 분양 예정으로 하양지역 최초 확장형 설계를 도입해 중대형 못지않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오는 12월 개통예정인 서울지하철 9호선 신논현~잠실운동장 구간은 여의도와 김포공항 등 강서권과 강남권을 이어주는 구간이다. 새롭게 개통되는 9호선 선정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아크로힐스 논현'은 오는 11일 견본주택을 개관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56~113㎡, 전체 368가구 중 57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았다. 지난달 26일 기공식을 가진 김포도시철도 사업은 2018년 11월 개통 예정으로 김포 한강신도시와 서울지하철 9호선을 잇는다. 오는 5월 GS건설은 김포시 장기동 일원에 '한강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0~100㎡ 총 4079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1차분 3481가구를 먼저 선보일 계획이다.

2014-04-07 07:30:00 박선옥 기자
전세대출 올 들어 더 늘어…부실 위험↑

금융권의 전세자금대출 잔액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의 8배에 이른다. 6일 국토교통부와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28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보다 1조5000억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3개월 만에 5.7% 증가했다. 분기별 전세대출 증가율은 작년 1분기 4.8%에서 2분기 3.6%, 3분기 3.4%로 점차 안정되는 듯했으나 올 들어 증가 폭이 커졌다. 지난해 하반기 정부가 전·월세 안정 대책을 내놓고 나서 전세대출 증가 폭은 확대됐다. 대출 계좌는 3월 말 현재 83만1000개다. 여러 곳에서 빚을 끌어다 쓰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면 가구당 평균 3500만원씩 전세금 때문에 대출받은 셈이다. 세입자가 무거운 원리금 부담을 견디다 못해 연체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부실도 빠르게 늘고 있다.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은행권의 가계대출 연체율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세대출 연체율이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을 앞질렀다. 보증부 전세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1분기 0.56%에서 3분기 0.74%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63%에서 0.56%로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전세대출의 가파른 증가세는 집주인·세입자의 채무불이행 위험과 가계부채의 질적 악화를 부추길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크다고 지적하고 있다.

2014-04-06 15:18:02 박선옥 기자
스포츠의 해, 아파트도 스포츠 마케팅이 뜬다

건설사들이 스포츠를 활용한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막을 내린 소치 동계올림픽에 이어 6월 브라질 월드컵, 9월 인천 아시안게임까지 올 들어 국제 스포츠 행사가 잇달아 개최되면서 이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계산이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은 이달 경남 양산시 물금택지지구 13블록에서 분양하는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에 지역 프로축구단인 경남FC와 협약을 체결해 단지 내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축구교실은 단지 내 마련된 풋살경기장에서 진행, 먼 거리를 이동할 필요 없이 경남FC의 유소년 전문 코치로부터 드리블, 패스, 슈팅 등을 직접 배울 수 있다. 축구관련 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코치들의 도움으로 교육이 이뤄지기 때문에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축구교육을 받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스포츠채널들을 통해 해외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6월에 월드컵이 열리는 만큼 축구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운동 효과가 높고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종목이라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KB부동산신탁이 제주시 건입동에 공급하는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는 광고 모델을 2002년 월드컵 영웅인 히딩크 감독으로 선정했다. 선착순으로 히딩크 감독의 사인볼을 증정하는 행사를 갖고, 견본주택 내 포토존을 만드는 등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 성공리에 청약을 마친 '강릉 유천지구 우미린'은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 부지를 강조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유천지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기자들의 미디어촌, 선수촌을 포함해 4900여가구의 아파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올림픽 선수촌 택지지구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사실 건설사들의 이 같은 스포츠 마케팅은 오래 전부터 지속돼 왔다. 현대산업개발은 프로축구단 부산 아이콘스의 명칭을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부산 아이파크로 바꿨으며, GS건설은 후원 중인 FC서울 유니폼에 '자이' 광고를 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아파트 브랜드를 알리거나 건설사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는 수준이었을 뿐, 개별 단지에 스포츠 마케팅을 활용하는 사례는 거의 없었다. 장재현 부동산뱅크 팀장은 "최근의 스포츠 마케팅은 아파트 판매는 물론, 계약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업그레이드됐다"고 말했다.

2014-04-06 14:34:5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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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청북신도시 '평택 청북 한양수자인' 4월 분양

한국토지신탁은 경기도 평택시 청북지구 B9블록 '평택 청북 한양수자인'을 이달 분양할 계획이다.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8층, 11개동, 전체 71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청북신도시 반경 5km 거리 내 포승국가산업단지, 오성산업단지, 현곡산업단지가 위치했으며, 이 중 포승국가산업단지는 수도권 남부의 교통 및 산업요충지로 황해권 무역항인 평택항과 평택화력발전소, 대규모 LNG·LPG 기지 등 국가기간 산업시설이 조성된 곳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275개 기업에 1만9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약 10km 떨어진 곳으로는 2015년 완공 예정인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의 2.4배 크기인 395만㎡ 규모로 3만 명 이상의 고용창출과 인근 지역에 6만 5000여명의 간접고용 유발이 기대되고 있다. 부지 남측으로 퍼블릭 골프장 예정부지가 있어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고, 단지 중앙에는 대형 중앙공원이, 단지 옆으로는 축구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산책로 등이 구비된 새터공원이 조성돼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안중읍 학현리 500-25번지 안중초등학교 부근에 지어진다.

2014-04-04 15:34:10 박선옥 기자
집값 잡는 전월세 대책…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하락

주택 임대차시장 선진화방안 발표 이후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2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일부 저가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실거래가 이뤄지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위축된 모습을 연출했다. 전세시장 역시 이전에 비해 안정세가 뚜렷해졌다. 전셋집을 찾는 발길이 현저히 줄면서 전셋값 상승이 가팔랐던 일부 지역에서는 가격이 떨어지기도 했다. 또 전세물건 출시 후 거래되는 시간도 점차 길어지고 있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1%를 기록했다. 재건축 아파트가 밀집한 송파구가 -0.11%로 낙폭이 가장 컸고, ▲강남구(-0.02%) ▲관악구(-0.02%) ▲도봉구(-0.02%) ▲강동구(-0.01%) ▲중구구(-0.01%) 순으로 내렸다. 이 중 송파구는 가락동 가락시영1·2차가 500만~1000만원 정도 가격이 떨어졌다. 추가분담금 여파로 급매물이 늘었지만 거래가 되지 않고 있다. 또 잠실동 주공5단지도 거래가 뜸해지자 조정된 가격에 매물이 출시되면서 이번 주 2000만원 가량 시세가 하향조정됐다. 강남구에서는 개포동 주공 1·4단지가 한 주 사이 250만원에서 많게는 2000만원가량 하락했다. 관악구는 신림동 삼성산주공3단지 대형 면적이 거래 부진으로 주간 1500만원 정도 하락했고, 도봉구는 소형 면적의 매물도 적체되면서 방학동 신동아1단지, 쌍문동 동익파크 등이 250만~500만원 가격이 내렸다. 이에 반해 ▲성북구(0.08%) ▲종로구(0.05%) ▲마포구(0.05%) ▲서초구(0.04%) 등이 실수요자들이 거래에 나서면서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다만, 매수세가 많지 않고 거래도 중소형에 국한된 모습을 보였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변동 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신도시 중 판교(0.03%)와 평촌(0.01%)은 저렴한 매물 위주로 거래가 되면서 매매가가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다른 지역은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수도권은 지역별 등락이 있기는 했지만 가격 변동폭은 크지 않았다. ▲남양주(-0.03%) ▲과천(-0.02%) ▲고양(-0.01%) ▲의왕(-0.01%) 등은 매수세가 줄면서 가격이 내린 반면, ▲부천(0.02%) ▲평택(0.01%) ▲의정부(0.01%) ▲안양(0.01%) ▲안산(0.01%) ▲수원(0.01%) ▲김포(0.01%) ▲광명(0.01%) ▲인천(0.01%)은 중소형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다. ◆신도시 -0.01% 하락세로 전환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0.03% 올랐다. 전 주 상승률 0.06%에 비해 오름폭이 줄고 전세 매물에도 여유가 생겼지만 국지적인 오름세는 여전한 모습이다. ▲관악구(0.40%) ▲동작구(0.25%) ▲중랑구(0.25%) ▲도봉구(0.23%) ▲마포구(0.19%) ▲성북구(0.19%) ▲서대문구(0.16%) ▲강북구(0.13%) ▲은평구(0.11%) 순으로 전셋값이 뛰었다. 반면, ▲송파구(-0.18%) ▲양천구(-0.16%) ▲강남구(-0.05%) ▲강동구(-0.03%) ▲서초구(-0.01%)는 그간 전셋값이 급등했던 탓에 내림세를 보였다. 특히 이들 지역의 경우 봄 이사 수요 자체가 줄어든 데다 학군 수요가 마무리됨에 따라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송파구 신천동 진주아파트, 잠실동 리센츠·트리지움 등이 1000만~2000만원 내렸고, 양천구 신시가지5단지와 신시가지14단지 등이 500만~1000만원 하향조정됐다. 강남구에서는 개포동 주공고층7단지와 도곡동 역삼럭키가 500만~1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신도시는 평촌(0.01%)만 전셋값이 소폭 상승했고, ▲판교(-0.06%) ▲분당(-0.01%) ▲일산(-0.01%)은 하락했다. 신도시 전체 평균도 -0.01%를 기록했다. 수요가 줄고 매물에 여유가 생기면서 판교는 백현마을1단지푸르지오, 봇들마을4단지가 500만~1000만원 뒷걸음질쳤다. 분당 이매동 이매한신, 일산 백송6단지대우벽산, 백송9단지두산 등은 500만원 내렸다. 보합세를 보인 수도권은 ▲평택(0.03%) ▲시흥(0.02%) ▲안양(0.02%) ▲고양(0.01%) ▲용인(0.01%) ▲인천(0.01%) ▲수원(0.01%) 순으로 전세가가 뛰었다. 반대로 ▲의왕(-0.11%) ▲광명(-0.06%) ▲남양주(-0.02%) ▲과천(-0.01%)은 거래가 더뎌지면서 약세를 보였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정부의 규제완화 기조는 장기적으로 주택시장 회복에 긍정적 요인이 되겠지만 전월세 대책에 따른 심리적인 불안감으로 단기적으로는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당분간 저가 소형을 필두로 싼 매물 위주로만 거래가 형성되고 전체적으로는 박스권 시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4-04-04 15:13:39 박선옥 기자
동양시멘트 주가조작 '작전세력' 3명 체포

현재현 전 회장 등 동양그룹 경영진의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시세 조정에 가담한 투자회사 임원 등을 체포했다. 현 회장은 1조3000억원대 회사채·기업어음(CP) 사기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선봉 부장검사)는 동양시멘트 시세조종에 외부 작전세력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전날 투자자문업체 E사의 실질적 대표 이모씨와 주식투자 전문가 강모씨 등 3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현 회장과 김철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 등 그룹 임원들이 두 차례에 걸쳐 동양시멘트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종하는 과정에 이들이 동원된 것으로 보고, 서울 여의도에 있는 회사 사무실과 이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주식거래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앞서 증권선물위원회는 건설경기 부진으로 자금난이 심해지자 유동성 확보를 위해 동양시멘트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지난 2월 현 회장과 김 전 사장 등을 검찰에 통보했다. 현 회장 등은 2011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외부세력과 함께 동양시멘트 주가를 4배 넘게 띄운 뒤 블록세일(대량매매) 방식으로 내다팔아 10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6∼9월에는 동양시멘트 주식을 담보로 하는 전자단기사채를 원활히 발행하고자 투자자문업체와 연계해 주가를 최대 50% 이상 끌어올렸다. 검찰은 시세조종 과정에 현 회장이 외국 기업으로부터 유치한 자금과 일부 그룹 계열사 임원들이 횡령한 회삿돈이 투입된 것으로 보고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다.

2014-04-03 19:47:33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