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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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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인천 저소득 청소년에게 꿈나무 장학금 수여

포스코건설이 인천지역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들에게 꿈나무 장학금을 수여했다. 포스코건설(대표 황태현)은 지난 29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고등학생 26명에게 각 100만원씩, 중학생 24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3800만원의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임직원들로부터 조성된 기금이 지난해보다 1000만원가량 늘어나 중학생들에게도 장학금 혜택이 확대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동만 포스코건설 상임감사, 김철수 연수구청 교육지원과장, 이수성 남동구청 평생교육과장, 장학금 수혜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 꿈나무 장학금은 인천지역 저소득 청소년을 지원하고자 2011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직원들의 사외 강사료를 비롯해 이해관계자가 보낸 명절선물, 화훼 등의 판매수익금과 사랑의 저금통 이웃돕기 캠페인을 통해 기금을 모으고 있다. 황태현 사장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나눔활동과 윤리실천으로 조성된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2014-12-30 09:55:15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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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년 분양시장 약 24만 가구 쏟아진다

수도권 택지지구 위주로 '늘고', 지방은 '줄고' 올해 부동산시장을 강타한 '분양광풍'이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 분양시장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29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전국 202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2015년 분양계획 물량을 조사한 결과, 총 23만9639가구로 집계됐다. 내년 2월께 확정되는 LH·SH공사 등 공공물량을 포함하면 약 30만 가구로 추정돼, 올해(24만2273가구) 실적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수도권에서는 2014년 8만4813가구보다 56.3% 증가한 13만2553가구가 분양된다. 경기지역 신도시·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신규 공급이 줄을 잇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만879가구가 분양 예정인 가운데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한 일반분양이 1만6046가구로 76.8%를 차지한다.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 재건축사업장에서 총 9510가구 중 1578가구를 일반분양에 부친다. 경기와 인천지역에서는 각각 10만2237가구, 9437가구를 공급한다. 화성 동탄2신도시, 시흥 배곧신도시,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의정부 민락2지구, 인천 송도국제도시 등 택지지구 물량이 풍부하다. 지방 5대광역시에서는 올해 6만2363가구보다 67.5%나 급감한 2만248가구의 분양이 계획됐다. 지방 광역시는 최근 3~4년간 연평균 5만여 가구씩 공급되며 호황을 누렸지만 공급과잉 논란에 따라 건설사들에 새해에는 대폭 물량을 줄이는 모습이다. 기타 지방도시에서는 7만3138가구가 분양된다. 올해(9만7297가구)보다 24.8%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세종시 9167가구, 경남 1만657가구, 경북 1만7945가구, 충남 1만7957가구 등은 올해와 비슷한 물량을 유지한다.

2014-12-29 12:48:3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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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아파트 '게스트하우스' 파티룸으로 변신

연말연시를 맞아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가 새로운 파티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게스트하우스는 친척이나 지인이 방문했을 때 잠시 머무를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그러다 최근 파티문화가 발달하고, 가족모임·기념일 등을 챙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활용 범위가 넓어진 것이다. 초기 게스트하우스가 저층 일부 세대를 개조해 만들었다면 요즘에는 최고급 호텔이나 리조트와 같은 시설에 뛰어난 조망권까지 갖추는 경우도 많아졌다.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건설사들이 과감히 투자에 나서고 있어서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내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리조트급의 게스트하우스를 갖추고 있다. 한실, 양실, 일실을 콘셉트로 각 동 31층에 조성됐다. 하룻밤 이용료가 평일 10만원, 주말 12만원으로 탁 트인 바다 조망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해운대와 가까워 여름이면 아는 입주민을 통해 예약하려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것으로 유명하다.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일대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인 '한화 갤러리아포레'도 4층 커뮤니티센터에 호텔 수준의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돼 있다. 비수기 주말은 물론, 연말과 연초 성수기에는 평일에도 예약이 꽉 차 있어 한 달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다. 입주민들의 특성상 해외에서 방문하는 클라이언트가 많아 외국 이용객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인천 영종하늘도시의 '영종하늘도시 우미린1·2차'에는 동 최상층에 게스트하우스 4실이 있다. 서해와 인천대교 조망이 가능하면서 하루 이용료는 인근 호텔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과 가까워 이른 시간 비행기를 타야 하는 사람들이 입주민에게 부탁하는 경우가 많다는 후문이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동의 '수원 SK Sky VIEW'도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한다. 원룸형 3실과 투룸형 1실 총 4실로 구성됐다. 원룸형은 5만원, 투룸형은 7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입주민들에게 호응이 좋다. 분양 중이거나 분양 예정인 아파트 중에도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서는 곳들이 있다. 대구 중구 수창동 '대구역 센트럴자이'는 원룸과 투룸으로 조절 가능한 4개의 게스트하우스를 만든다. 또 경기도 고양시 백석동 일대 지어지는 '일산 요진 와이시티'는 리조트형 게스트하우스를 조성한다. 120석 규모의 연회실과 연계돼 돌잔치, 회갑 등 파티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새해 1월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호미지구 A1·6블록에서 공급될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 1차' 역시 커뮤니티시설로 게스트하우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단지 주변 상당산성자연휴양림, 청주랜드, 명암저수지, 문암생태공원 등을 통해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게스트하우스 자리에 아파트를 지어 분양하는 게 당장의 수익 측면에서는 유리할 것"이면서도 "입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는 게 장기적으로는 건설사에게도 이익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4-12-29 12:09:4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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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항공기 추락 추정…말레이시아 올해만 3번째 항공사고

인도네시아를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던 에어아시아 항공기가 실종된 가운데, 말레이시아 항공사가 올 들어서만 3번째 항공사고를 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 국적의 아시아 최대 저가 항공사다. 28일 오전 5시35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주안다 국제공항을 출발한 에어아시아 QZ8501기는 싱가포르로 가다 7시24분께 관제탑과 연락이 두절됐다. 아직 소재지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추락 여부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다만 이 항공기의 기장이 교신 두절 직전 자카르타 관제 당국에 악천후를 피하겠다며 항로 변경을 허가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기상 악화로 해상에 추락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해당 에어아시아 QZ8501기에는 여수제일교회 소속 선교사 일가족 한국인 3명을 비롯해 승객 7명의 승무원 등 총 162명이 탑승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항공사는 앞서 3월과 7월에도 사고를 당한 바 있다. 지난 3월 8일 239명을 태운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보잉 777-200)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이륙한 뒤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다가 교신이 두절된 채 실종됐다. 실종 9개월이 지났지만 해당 항공기는 여전히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당시 중국인 153명과 말레이시아인 38명 등 14개국 227명의 승객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어 지난 7월 17일에는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MH17편(보잉 777-200)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떠나 말레이시아 쿠알라품루로 향하다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이 한창이던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추락했다. MH17편의 추락 원인은 대공미사일에 의한 격추로 나타났다. 이 사고로 승객과 승무원 298명이 전원 사망했다.

2014-12-28 21:20:28 박선옥 기자
울산 신고리원전 사망사고, 안전업체·시공사 소환 조사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울산 신고리원전 3호기 보조건물 밸브룸 질소가스 누출에 따른 안전관리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 안전관리 협력업체 및 시공사 관계자들의 소환에 나섰다. 울산 울주경찰서가 28일 10명으로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사고 당시 최초 목격자와 구조작업에 참여한 근로자들을 불러 모두 참고인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조사 대상은 사망 근로자 2명이 소속된 한수원 협력업체인 대길건설과 시공사인 현대건설 관계자들이다. 경찰은 질소가스 누출 사고가 난 밸브룸에 대한 현장조사에서 밸브룸 자체에는 폐쇄회로(CC)TV가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일단 건설현장 주변 CCTV를 통해 숨진 근로자들이 어떻게, 왜 밸브룸으로 들어갔는지 등을 분석하고 있다. 밸브룸 안에는 질소와 물 등 2개 종류의 배관만 있는데 사고 당시 질소 배관에서 질소가스가 새어나왔고, 밀폐된 공간에 있던 근로자들이 산소농도가 부족해 질식사했다. 경찰도 사망한 근로자들에 대한 부검을 시행해 산소 결핍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했다. 숨진 시각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가족들은 숨진 근로자들과 당일 오전부터 휴대전화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 측은 사망 시각을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울산소방본부는 앞서 질소 배관에 대한 비눗방울 검사에서 비눗방울이 부풀어 올라 배관이 문제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질소가스는 신고리원전 3호기가 내년 6월 정상가동 시 원자로에 쌓이는 액체 폐기물을 보존하는 탱크를 공기 대신 밀폐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리원전과 시공사인 현대건설 등을 통해 밸브룸을 오가는 배관 설계 도면, 밸브 관련 서류 등을 요청했다. 또 사고 사흘 전인 23일 한때 건설현장 전체가 정전됐다는 건설업체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해 이번 누출과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안전공단 등과 진행한 합동감식 결과가 나오면 배관의 기계적 결함인지, 제조나 설치과정상의 문제인지, 운영 또는 관리상의 잘못인지 판가름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국과수의 합동감식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도 경찰과 보조를 맞춰 밀폐공간의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혐의에 대한 집중 조사에 들어갔다. 한편,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의 신고리원전 3호기 건설 현장 밸브룸에선 지난 26일 오후 4시30분께 대길건설 안전관리 직원 손모(41)와 김모(35)씨, 안전관리 용역업체 KTS쏠루션 직원 홍모(50)씨 등 3명이 질식해 쓰러져 있는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

2014-12-28 21:17:45 박선옥 기자
에어아시아 항공기, 기상악화로 추락 가능성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던 중 실종된 에어아시아 QZ8501기가 기상악화로 추락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에어아시아 QZ8501기는 28일 오전 5시35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주안다 국제공항을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다 연락이 두절됐다. 아직 소재지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추락 여부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이 항공기의 기장이 교신 두절 직전 자카르타 관제 당국에 악천후를 피하겠다며 항로 변경을 허가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기상 악화로 해상에 추락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인도네시아 항공 당국 등에 따르면 이 에어아시기기의 기장은 "항로에 비구름이 많다. 천둥 번개 등 악천후를 피하기 위해 고도를 원래의 3만2000피트보다 6000피트 높은 3만8000피트(11.6㎞)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 교신 이후 오전 7시24분(한국시간 8시24분)께 에어아시아기와 관제 당국의 교신은 끊겼고, 인도네시아 언론 매체들은 사고기가 벨리퉁섬 근처에서 폭풍우를 피하려고 바다 위 상공을 선회하다 심한 난기류를 겪고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사고 지점을 확인하고 항공기의 블랙박스를 회수해야 파악될 전망이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 12월부터 1월은 연중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우기에 속한다.

2014-12-28 20:02:40 박선옥 기자
검찰, 국토부-대한항공 수상한 자금 흐름 포착

땅콩 회항에서 시작된 검찰 수사가 국토교통부와 대한항공의 유착 의혹 규명으로 확대되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가 대한항공 임직원과 국토부 조사관 김모(54·구속)씨 사이에 수천만원대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28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앞서 김 조사관은 땅콩회항 사건을 맡아 조사하면서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여모(57) 상무와 수십 차례 전화와 문자를 주고받으며 관련 내용을 누설한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이 돈이 오간 시점이 땅콩회항 논란이 벌어지기 한참 전이라는 점에서 이번 땅콩회항 조사와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크지 않다고 보고 있지만, 대한항공이 평소 관리 차원에서 김 조사관에게 금품을 건넸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계좌 추적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검찰은 다른 국토부 공무원들이 대한항공으로부터 '좌석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국토부 조사 기간에 대한항공 측과 수십 차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난 대한항공 기장 출신 최 모 조사관에 대해서도 조사 내용 누설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항공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현아 전 부사장과 여 상무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30일 오전 10시30분 서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4-12-28 19:53:48 박선옥 기자
새해 저소득층 위한 '금리 2%' 월세대출 시행

내년부터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금리 2%의 월세대출이 시행된다. 또 최저임금은 5580원으로 인상되고, 계약직 임신·출산 여성근로자의 무기계약직 전환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정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상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저소득층 주거안정 월세대출의 대상은 취업준비생,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근로장려금 수급자 등이다. 연 2%의 금리로 매월 30만원씩 2년간 720만원 한도로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금은 1년 거치 후 한 번에 상환할 수 있다. 최저임금액은 시간당 5580원으로 인상된다. 내년 6월 4일부터는 만 13세 이하 어린이가 사용하는 모든 어린이 제품이 안전관리 대상으로 지정된다. 어린이 제품을 제조·수입·판매하는 사업자는 정부가 정한 안전기준에 적합한 제품만 취급할 수 있다. 새해에는 해외여행 후 면세 범위를 초과한 물품을 자진신고 하지 않을 경우 자진신고 불이행과 관련해 납부해야 할 세금에 추가로 부과되는 가산세율이 30%에서 40%로 높아진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도 시행된다. 정부가 기업에 배출할 수 있는 온실가스 허용량을 부여하고 기업은 그 범위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한다. 기업이 감축을 많이 해서 허용량이 남으면 다른 기업에 남은 허용량을 팔 수 있다.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소비자가 내년부터 출고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중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97g/㎞ 이하인 중소형을 구매하면 보조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만 65세 이상 노인은 내년 10월부터 일반 병의원에서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 기간제, 파견근로자인 임신·출산 여성근로자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는 사업주는 최초 6개월은 월 40만원, 그 이후 6개월은 월 80만원을 정부로부터 지급받는다. 담뱃값은 1월부터 한 갑당 평균 2000원 인상된다. 아울러 금연구역은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돼 일부 운영되던 흡연석이 전면 금지된다.

2014-12-28 17:35:22 박선옥 기자
국토부, '땅콩회항' 자체감사 결과 29일 공개

땅콩 회항 조사 관련 국토교통부의 특별자체감사 결과가 29일 발표된다. 국토부는 29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 감사 결과와 향후 조치계획을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대한항공 봐주기' 조사 논란이 일자 지난 17일 자체감사에 들어갔으며, 이번 발표에서 조사단과 대한항공의 유착관계 및 조사 과정의 절차적 공정성 훼손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앞서 국토부는 대한항공을 통해 박창진 사무장을 불러 조사하고, 특히 박 사무장을 조사할 때 대한항공 객실 담당 여모 상무를 19분간 동석시키는 등 기본을 무시한 조사로 공정성을 의심받았다. 이에 국토부는 감사를 통해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출신으로 이번 사건 조사단에 참여한 김모 항공안전감독관이 평소 잘 아는 여모 상무와 여러 차례 연락한 사실을 밝혀내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김 조사관은 여 상무와 통화하면서 국토부 조사 보고서를 그대로 읽어준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드러나 구속됐다. 한편, 국토부는 공무원 3명이 대한항공으로부터 좌석 업그레이드 특혜를 받았다는 참여연대의 의혹 제기와 관련해서도 26일부터 감사를 벌이고 있다.

2014-12-28 17:20:33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