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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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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한국지엠, 차세대 쉐보레 스파크 최초공개

쉐보레는 2일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새로운 디자인과 진보된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쉐보레 스파크를 첫 공개했다. 사측에 따르면 차세대 스파크는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장비를 비롯해 향상된 주행 퍼포먼스와 정제된 디자인을 채택했다. 향후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판매될 쉐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경차 신모델이다. 신차 공개 행사에 참석한 팀 마호니 글로벌 쉐보레 마케팅 총괄 임원은 "글로벌 톱 10 브랜드를 향한 쉐보레 브랜드의 비전 달성에 특히 밀레니얼(Millennial) 세대가 느끼고 원하는 바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며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차량 안팎이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진 차세대 스파크는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지향하는 가치, FIND NEW ROADS를 잘 설명한다"고 말했다. 차세대 스파크는 기존 스파크 대비 확장된 휠 베이스와 36mm 낮은 전고를 통해 날렵하고 공기 역학적인 유선형 디자인을 구현했다. 주행 효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실내 공간은 그대로 유지했다. 차세대 스파크에 적용된 새 아키텍처는 주행 성능 전반에 걸친 향상을 가져왔다. 견고한 차체 구조는 운전자와 차량 간의 일체감을 향상시켜 세밀하고 정확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향상된 정숙성으로 편안하면서 즐거운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차세대 스파크는 글로벌 고객의 호응을 한 몸에 받아 온 기존 스파크의 동급 최고 주행성능을 이어 받으면서도 한층 정제된 주행 품질로 이전에 없던 세련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글로벌 신차 차세대 스파크의 아키텍쳐 개발은 물론, 차량 개발과 디자인을 한국지엠이 주도하며 GM 글로벌 팀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시켰다"고 자신했다. 차세대 스파크는 △새로운 1.0리터 3기통 에코텍(Ecotec) 엔진과 차세대 C-TECH 무단변속기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7인치 고화질 스크린의 차세대 쉐보레 마이링크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다양한 액세서리 라인업 등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채택했다. 상세한 제품 사양 정보는 향후 국내 출시 시점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 보다 어른스러워진 내외관 디자인 차세대 쉐보레 스파크는 균형미와 강렬한 전면부 인상으로 설명되는 새로운 글로벌 쉐보레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세련된 차체 비율과 심미성을 주제로 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차세대 스파크는 차량 전고가 높은 여타 경차와 달리 날렵한 필러와 최적화된 패키지를 통해 낮은 루프라인을 선사한다. 휠을 차폭 양 끝까지 확장해 한층 안정적이면서 역동적인 디자인을 실현했다. 쉐보레 브랜드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인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은 타원형의 헤드 램프와 결합하며 전면 펜더로 말려들어가는 듯한 심미적인 디자인을 창조했다. 세밀한 디테일을 자랑하는 프로젝션 헤드램프는 발광다이오드(LED) 주간주행등과 어우러져 품격을 한층 높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마이클 심코 GM 해외사업부문 디자인 부사장은 "간단히 말하자면 스파크가 어른스러워졌다"며 "차세대 스파크의 디자인은 기존의 젊은 느낌은 유지하면서 한층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사양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성숙함을 기조로 한다"고 말했다. 차세대 스파크는 개성이 뚜렷한 젊은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색상 조합과 함께 폭 넓은 액세서리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세대 스파크의 실내는 낮춰진 전고에 따라 시트의 높이 또한 하향 조정돼 운전자와 차량의 일체감을 배가하는 동시에 여유로운 헤드룸을 확보했다. 고밀도 시트 내장재와 프리미엄 패브릭 등 고급 실내 소재를 적용하고 섬세한 디자인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여 탁월한 내구성에 기반한 편안한 실내공간을 연출한다. 심코 부사장은 "단순히 좌석 위에 앉아있다는 느낌 보다는 시트와 몸이 일체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세련된 새 디자인을 채택한 계기판은 다기능 액정표시장치(LCD) 화면을 통해 주행 정보를 제공한다. 실내를 감싼 다양한 컬러의 데코 몰딩과 유니크한 사다리꼴 형상의 송풍구 형상은 스파크 고유의 감각적인 실내 디자인을 완성한다. 차세대 스파크에 탑재된 차세대 마이링크(MyLink) 시스템은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시스템 제어를 지원한다. 7인치 고해상도 풀 컬러 스크린에 스마트폰과 같은 아이콘 배열 및 터치스크린 조작 편의성을 제공하는 한편, 볼륨 조절 조그 다이얼을 채택해 직관적인 시스템 컨트롤을 지원한다. ◇ 효율성을 고려한 펀-투-드라이브 차세대 쉐보레 스파크는 GM의 차세대 에코택(Ecotec) 엔진을 탑재해 파워풀한 성능과 향상된 효율을 제공한다. 샘 바질 GM 글로벌 경차 개발 총괄 임원은 "차세대 스파크의 견고한 아키텍처는 섬세한 주행 성능의 근간을 제공한다"며 "이에 더해 새로 개발된 고효율 에코텍 엔진이 선사하는 탁월한 성능과 정제된 주행 품질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차세대 고밀도 에코텍 엔진은 알루미늄 실린더 블록과 실린더 헤드를 채택해 차량 하중을 감소시켜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켰다. 일체형 배기 매니폴드 시스템을 갖춘 실린더 헤드는 엔진룸 중량 감소로 차량 전후 하중 배분을 개선해 주행 성능에도 기여한다. 국내 시장에는 1.0리터 3기통 에코텍 가솔린 엔진과 진일보한 성능의 차세대 C-TECH 무단변속기 또는 수동변속기를 적용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일부 모델에는 도심 주행 연비를 높이는 스톱 앤 스타트(Stop & Start) 기능이 적용된다. ◇ 첨단 안전 시스템 채택 차세대 쉐보레 스파크는 안전성을 업그레이드했다. 새로 설계된 강건한 차체 구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방 충돌 경고(Forward Collision Alert) △차선 이탈 경고(Lane Departure Warning) △사각 지대 경고(Side Blind Spot Alert) 등 동급 최초로 적용되는 최신 안전 사양을 통해 경차 수준 이상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쉐보레 마이링크는 후방 카메라 기능과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을 제공해 전방위 예방 안전 시스템을 지원한다. 차세대 쉐보레 스파크는 GM의 대표 경차 생산 공장이자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 발전 시설을 갖춘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로 국내시장에 첫 선을 보인 바 있는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 2009년 첫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대 판매를 돌파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IMG::20150402000008.jpg::C::480::}!]

2015-04-02 08:24:16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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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업계, 지난달 판매실적 호조…르노삼성 2배 증가

국내 완성차업체 5사가 지난달 국내외 글로벌 시장에서 양호한 판매실적을 거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한 성적을 올렸다.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효과를 톡톡히 봤다. 1일 각사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5만7965대, 해외 37만8854대 등 총 43만6819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규모다. 국내판매는 0.3%, 해외판매는 0.9% 늘었다. 현대차는 올해에도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 견인에 힘쓰는 한편, 해외 시장 개척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4만2305대, 해외 23만4351대 등 총 27만6656대를 판매했다. 내수판매는 카니발과 쏘렌토 등 레저용차량(RV)의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해외시장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전략 차종들에 대한 판매가 전년 대비 0.7% 늘며 전체적으로 1.8% 증가했다. 해외판매는 지난해와 비교해 국내공장 생산 분이 내수판매 증가에 따른 물량감소 요인으로 4.5% 감소했지만, 해외공장 생산 분이 5.9% 증가하며 국내생산 감소를 만회했다. 올해 1분기 기아차 판매실적은 국내 11만4512대, 해외 63만6650대 등 총 75만1162대로 전년 대비 2.7% 감소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내수 1만3223대, 수출 4만1082대 등 총 5만4305대를 판매했다. 한국지엠의 3월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하며 올해 들어 월 기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쉐보레 크루즈, 말리부, 트랙스, 올란도를 비롯해 경상용차 다마스, 라보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보이며 내수실적을 견인했다. 지난달 크루즈는 전년 동월 대비 12.2% 증가한 1812대가 판매됐다. 디젤 및 가솔린 모델의 판매가 동반 상승하고 있는 말리부의 3월 판매는 1433대로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 6004대, 수출 1만5343대로 전년 대비 98% 늘어난 총 2만1347대를 판매했다. 르노삼성은 내수에서 대부분 차종의 판매가 늘어 전달 대비 15.4% 증가한 6004대를 판매했다. SM3 Neo는 전달보다 15.2%가 늘어난 1583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은 고급 편의사양을 강화한 2016년형 SM3 Neo를 출시해 성장세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차는 지난달 내수 7719대, 수출 5151대를 포함 총 1만2870대를 판매했다. 티볼리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전월 대비 32.4% 증가한 수치다. 쌍용차는 지난해 12월(1만2980대) 이후 3개월 만에 월 판매 1만2000대 수준을 회복했다. 내수 판매는 7000대를 넘어서며, 지난해 12월(8261대)이후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은 티볼리 수출을 개시하며 지난해 10월(6143대) 이후 5개월 만에 5000대 판매를 넘어 전월 대비 63.4% 증가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의 본격적인 수출과 함께 지역별 론칭 행사 등을 통해 국내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성장세에 대응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5개사의 지난달 총 판매량은 80만1998대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국내 판매량은 작년보다 4.8% 늘어난 12만7216대를 기록했다. 수출 물량은 작년보다 0.9% 늘어난 67만4781대를 판매했다.

2015-04-01 17:22:37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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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부산을 제2의 허브로"…대학생 마케팅 확대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부산을 제2의 허브로 삼는다는 전략하에 대학생 대상의 부산발 국제선 마케팅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한다. 제주항공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1회 제주항공 Refresh 마케팅·광고 대학생 공모전'의 최종 본선 프레젠테이션을 2일 부산 동아대학교에서 개최한다. 본선 프레젠테이션은 1차 예선을 통과한 12개팀이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발표한다. 대상(1팀)에는 상금 500만원과 국제선 왕복항공권(각 팀원 1매)과 함께 제주항공 인턴십 기회와 입사지원 시 가산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최우수상(1팀)에는 상금 300만원과 국내선 왕복항공권(각 팀원 1매), 우수상(2팀)에는 상금 200만원과 국내선 왕복항공권(각 팀원 1매), 장려상(3팀)에는 상금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제주항공은 또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지원하는 대학(원)생 홍보서포터즈 '조이버(Joyber)' 9기를 모집한다. 국내?외 여행과 항공서비스에 관심이 많고, 여행 및 항공관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는 20~30대 대학(원)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12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지원과제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지원과제는 제주항공의 부산발 신규노선(오사카, 후쿠오카, 타이베이) 취항이슈를 자유형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조이버로 선발되면 5월부터 6개월 간 제주항공 취항지의 여행정보를 공유하고, 제주항공이 운항하고 있는 노선의 체험 콘텐츠를 제작해 인터넷과 SNS를 통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조이버에게는 국제선 왕복항공권과 국내선 왕복항공권 각 1매와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13일 서류합격자에게 개별연락하며, 16일 서울과 17일 부산에서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뽑는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이버 9기는 전 기수에 비해 선발인원을 50% 늘려 부산·영남지역 대학생을 더 뽑을 계획이라고 사측은 전했다.

2015-04-01 16:08:12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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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7100억 규모 강릉 화력발전소 주기기 수주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강릉 안인화력발전소에 들어가는 보일러, 터빈 등 주기기(각 2기)를 약 7100억원에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에 건설되는 강릉 안인화력발전소는 발전용량이 원전과 맞먹는 1000MW급 대형 발전소다. 발전효율이 높은 초초임계압 발전소로서 1호기는 2019년말, 2호기는 2020년 6월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초초임계압(USC, Ultra Super Critical) 발전소는 터빈에 유입되는 증기의 압력이 246㎏/㎠ 이상이고, 증기온도가 593도 이상인 발전소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증기의 압력과 온도가 높을수록 발전 효율이 높아져 연료소비를 줄일 수 있는 최신 기술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진행된 국제경쟁입찰에서 일본 업체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이날 발주처로부터 착수지시서(Notice To Proceed)를 받았다.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은 "자체 개발한 1000MW급 고유 모델이 수주에 성공함에 따라 올해 국내에서 추가로 발주 예정인 3기의 1000MW급 화력 발전 프로젝트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며 "향후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 1000MW 모델을 수출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5-04-01 15:16:0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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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지난달 43만7000대 판매 …전년대비 O.8% 증가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5만7965대, 해외 37만8854대 등 43만681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0.8% 증가한 규모다. 국내판매는 0.3%, 해외판매는 0.9% 늘었다. 현대차는 올해에도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 견인에 힘쓰는 한편, 해외 시장 개척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시장에서 전년보다 0.3% 증가한 5만7965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에서 쏘나타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투싼이 각각 8556대와 4389대가 판매돼 내수 판매를 이끌었다. 쏘나타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911대가 판매, 전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가 3배 이상 증가하면서 전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81.5% 증가했다. 이어 아반떼 7239대, 그랜저 7037대(하이브리드 모델 812대 포함), 제네시스 3535대, 엑센트 1733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3만383대로 지난해보다 8.8% 늘었다. SUV는 싼타페 5815대, 투싼 4389대, 맥스크루즈 738대, 베라크루즈 297대 등 전년대비 12.7% 감소한 1만1239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신 모델을 선보인 투싼은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다. 올 뉴 투싼은 지난달 31일까지 누적 계약대수가 1만1000대로 판매가 본격화되는 이달부터 판매가 늘어날 전망이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더한 소형상용차가 전년보다 3.0% 감소한 1만3888대가 판매됐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전년보다 9.2% 줄어든 2455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측은 "지난해 출시한 쏘나타와 제네시스가 꾸준한 판매를 보이며 전년 대비 판매가 소폭 늘었다"며 "올 뉴 투싼까지 더해지는 만큼 향후 판매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달 해외시장에서 국내공장수출 10만5624대, 해외공장판매 27만3230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증가한 37만8854대를 판매했다. 국내공장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 해외공장판매는 현지 전략 모델의 판매 호조 및 생산성 향상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3.2% 늘었다. 현대차 측은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성장 둔화,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등 어려운 시장상황이 지속되고 업체 간 경쟁 또한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며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더욱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본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5-04-01 15:10:36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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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협력사 강운파인엑스에 기술이전 및 사업지원

한화(대표이사 심경섭)는 1일 서울 중구 장교동 본사에서 강운파인엑스(대표이사 김춘식)와 고체에어로졸 소화기사업 기술이전 협약식을 열었다. 고체에어로졸은 첨단 자동소화 시스템이다. 한화는 2005년 기술 개발을 시작해 2008년부터 생산한 고체에어로졸 소화기사업 관련 기술을 동반성장 차원에서 강운파인엑스에 이전했다. 또 고체에어로졸 소화기 사업 관련 특허를 별도 로열티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하고, 개발 노하우 및 생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강운파인엑스는 3년 내 연 1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해 기존 대비 100% 이상의 매출신장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대표는 "1986년도에 한화에 X-ray 검사장치를 공급하면서 인연을 맺기 시작해 올해로 30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며 "한화는 30년 동안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함께 겪고 극복해온 동반자라고 생각한다. 한화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고체에어로졸 소화기사업도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MG::20150401000173.jpg::C::480::1일 서울 중구 장교동에 위치한 한화 본사에서 열린 고체에어로졸 소화기사업 기술이전 협약식에 최양수 한화 화약부문장(중앙 왼쪽)과 김춘식 강운파인엑스 대표이사(중앙 오른쪽)가 참석했다.}!]

2015-04-01 15:01:21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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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만1100TEU급 컨테이너선 9억5000만불에 수주

삼성중공업이 2만1100TEU(1TEU는 약 6m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을 수주하며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수주 기록을 경신했다. 삼성중공업은 홍콩 OOCL사로부터 2만11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9억500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2일 일본 MOL사로부터 2만1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한 지 한 달 만이다.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발주된 2만TEU 이상 컨테이너선 12척 중 10척을 수주했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는 6척의 옵션이 포함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삼성중공업은 대덕선박연구센터에 보유한 예인수조와 공동수조 등 각종 시험설비를 바탕으로 컨테이너선의 대형화와 함께 선박 운항계획에 최적화된 선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400m, 폭 58.8m으로 삼성중공업이 앞서 수주한 2만100TEU급 선박과 동일하다. 선상에 컨테이너 1단을 추가로 적재하도록 설계함으로써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000개를 더 실을 수 있다.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프로펠러와 러더 벌브, 스테이터 등 각종 에너지 절감장치도 장착될 예정이다. 선박의 납기는 2017년 11월까지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유럽 선사로부터 유조선 4척도 약 2.3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삼성중공업은 1분기에 컨테이너선 10척, 유조선 6척, 액화천연가스(LNG)선 2척 등 약 23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사측은 "글로벌 해운 동맹 간의 선대 확장 경쟁이 계속되면서 당분간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최적의 선형과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추가 수주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04-01 14:28:5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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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4월 티볼리·코란도·렉스턴·체어맨 구매혜택 제공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4월 한 달 동안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저리할부 및 유예할부 등 다양한 차량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달에 이어 코란도 C 및 렉스턴 W를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세이프티 선루프를 무상 지원한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7인치 내비게이션 및 후방카메라를 제공한다. 티볼리는 출시 기념으로 선수율 없이 5.9%(72개월) 저리할부와 선수율 15%에 5.9%(60개월) 유예할부를 운영한다. 해당 할부(할부원금 1000만원, 36개월 이상)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2채널 블랙박스를 증정한다. 렉스턴 W 및 코란도 C, 코란도 투리스모는 선수율 없이 1.9%(36개월), 3.9%(48개월), 5.9%(72개월)의 1.3.5 저리 할부를 운영한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할부원금 1000만원(36개월 이상) 이상이면 추가로 2채널 블랙박스를 증정한다. 코란도 스포츠도 선수율 없이 3.9%~5.9%(12개월~72개월)의 저리할부 운영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코란도 C는 선수율 15%에 60개월 4.9% 유예할부 조건으로, 월 할부금 최저 25만원(KX 기준)으로 구매가 가능한 유예할부를 지속 운영한다. 체어맨 W CW 600 및 CW 700 모델을 일시불 및 6.9% 정상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VVIP 엔터테인먼트 시스템(161만원 상당)을 무상 지원한다. 체어맨 W V8 5000은 새봄맞이 여행상품권(1000만원) 지원, 715 서비스 쿠폰, VVIP 바우처 등을 제공한다. 최초 7개월 리스료를 50% 감면해주는 7개월 반값리스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한다. 체어맨 W를 구매하는 고객 중 '체어맨' 보유 및 출고 경험이 있으면 300만원을, 쌍용차 RV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면 200만원을 할인해준다. 수입차 및 중형 승용차 이상을 보유 시 10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쌍용차 출고경험(신차기준)이 있는 고객 또는 보유 고객이 쌍용차를 구매할 경우 재구매 대수에 따라 렉스턴 W 및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는 10만~5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차 RV 및 경쟁사 RV 보유 고객이 렉스턴 W를 구입하면 30만원, 코란도 C는 20만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9인승 이상의 MPV 보유고객이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하면 5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코란도 C 및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 스포츠를 구매하는 고객이 노후차량을 반납하면 최대 100만원을 보상해 주는 'RV 새차환승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한다. 쌍용차의 4월 차량 판매 조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영업소 및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IMG::20150401000073.jpg::C::480::코란도 투리스모}!]

2015-04-01 10:25:12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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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2016년형 SM3 Neo 출시…1590만~1998만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편의사양을 강화한 2016년형 SM3 Neo를 1일부터 판매한다. 사측에 따르면 2016년형 SM3 Neo는 트림별로 기본옵션을 추가하고 가격변동은 최소화했다. 새 패밀리룩으로 상승세를 탄 SM3 Neo에 준중형을 뛰어넘는 편의사양을 강화해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LE 트림을 부활시키면서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KB) ▲17인치 글로시 블랙 투톤 알로이 휠 ▲프런트 하단 듀얼 크롬바 등 고급 사양들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RE 트림에는 선택품목으로 제공하던 블랙 가죽시트를 가격변동 없이 추가했다. New SM7 Nova, SM5 Nova에서 적용된 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RE트림에 선택옵션으로 제공한다.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은 자동차와 스마트폰을 융합시킨 인포테인먼트 기술로 T-map 내비게이션을 통신사 구분 없이 차량의 대형 화면에 그대로 구현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있는 각종 음악, 사진, 비디오 등도 구현할 수 있는 첨단 사양이다.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은 기존 경쟁사에서 선보인 블루투스 방식이 아닌 스마트폰과 차량의 모니터를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시스템이다. 차량의 모니터-스마트폰 간 양방향 조작까지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 이 외에도 SE트림은 ▲프로젝션 헤드램프 ▲오토라이팅 헤드램프 ▲레인센싱 와이퍼 ▲글로시 블랙 인테리어 같은 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펄 그레이 색상을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16년형 SM3 Neo는 연비가 15.0 km/L(복합연비 기준) 수준이다. 오토 클로징,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스마트 커넥트, 보스(BOSE) 사운드시스템 등 프리미엄 옵션을 갖췄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2016년형 SM3 Neo를 통해 준중형차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고급 옵션과 스마트한 편의 사양들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욕구가 높은 고객층을 적극 공략해 준중형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강화하고 판매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SM3 Neo는 4개 트림으로 구성됐다. 세부 가격(부가세 포함)은 ▷PE 1590 만원 ▷SE 1740 만원 ▷LE 1890 만원 ▷RE 1998 만원이다. [!{IMG::20150401000051.jpg::C::480::}!]

2015-04-01 10:05:30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