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국산차 브랜드별 무료정비 받으려면
국내 완성차업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계 차량 점검에 나섰다. 현대차는 이달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 피서지 9개소에 임시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위치는 △경부선 망향(부산방향) △영동선 횡성(강릉방향) △중앙선 치악(부산방향) △중부내륙선 충주(마산방향) △서해안선 행담도(목포방향) △호남선 정읍(천안방향) 등 고속도로 휴게소와 △14번 국도의 통영휴게소 △안면도 꽃지해안주차장 △전북 무주구천동관광특구 주차장 등 피서지다. 각 서비스코너에서는 방문 고객에게 차량 기본성능 및 안전 점검을 비롯해 냉각수, 각종 오일류와 전구류 등 소모품 무상 교환과 타이어 공기압 점검, 항균ㆍ탈취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무주 구천동휴양지 등 유명 휴양지 2곳 △경부선 기흥휴게소·칠곡휴게소(이상 부산방향), 호남선 백양사휴게소(광주방향), 중앙선 치악휴게소(부산방향), 서해안선 화성휴게소(목포방향) 등 고속도로 휴게소 5곳 등 총 7곳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각각의 장소에 임시 서비스 공간을 마련하고 타이어 공기압, 냉각수, 엔진 오일, 와이퍼 블레이드 등 개별 차량별로 총 16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충남 태안군 꽃지해수욕장과 전북 무주군 덕유산국립공원에서 하계 휴양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거리 운행에 필수인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필요시 와이퍼 블레이드, 전구류 등의 소모성 부품과 자칫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냉각수 및 엔진 오일 보충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차량에 문제가 발생해 정비가 필요한 고객은 쉐보레 고객센터(080-3000-5000)를 통해 가장 가까운 서비스 센터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 △화성(서해안) △여주(영동) △천안(경부) 휴게소를 비롯해 주요 휴양지 △무주구천동(전북 무주군) △꽃지해수욕장(충남 태안군) 등 5곳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장거리 여행에 필요한 에어컨 및 타이어 점검 △와이퍼 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보충 △차량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르노삼성은 8월 15일까지 전국 470여개 직영 및 협력 서비스점에서 정비 이벤트를 진행한다. 7만원 이상 정비를 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10명), 5만원 상당의 아웃백스테이크 상품권(300명),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정비쿠폰(1000명)을 증정한다. 지난해 1월 1일 이후 르노삼성 정비점을 방문하지 않은 고객이 3만원 이상 정비 시 모바일 정비 쿠폰 2만원권을 선물한다. 안경욱 르노삼성 애프터세일즈 상무는 "이번 행사로 정비고객 입고 증대는 물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IMG::20150728000200.jpg::C::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