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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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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미참의료인상에 의사 전진경씨, 이화의료봉사회 선정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한미참의료인상' 올해 수상자에 아프리카미래재단 짐바브웨 지부의 전진경 메디칼 디렉터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가 발족한 이화의료봉사회가 선정됐다. 수상자인 전진경 메디칼 디렉터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서 전문의로 활동하다 현재 아프리카미래재단 짐바브웨 지부 메디칼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진 디렉터는 지난 10년간 짐바브웨 공립 하라레 어린이병원에서 빈민층 소아들을 진료해 왔으며, 현지 전문의들과 의대생들의 한국 내 병원 장단기 연수를 꾸준히 지원했다. 또한 짐바브웨 국립표본검사소에 호흡기 바이러스 PCR 검사소를 구축하고, 소아 호흡기 바이러스 검사의 기본체계를 구축하는 등 짐바브웨 의료환경 개선과 강화에 헌신해 왔다. 수상단체인 이화의료봉사회는 서울시 '청소년 쉼터' 보호를 받고있는 가출 및 일탈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난 12년간 헌신적으로 돌봐왔다. 현재 이화의료봉사회에 속한 60명 이상의 회원들이 각 전문과 진료와 예방접종,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등 쉼터 청소년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엄마의 마음'을 담아 헌신적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 선정 및 시상 과정을 통해 헌신적 의료인들의 숭고한 사랑과 희생을 매년 확인한다"며 "한미참의료인상이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봉사 시상으로 탄탄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21회를 맞이한 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는 의사 및 의료 봉사단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2002년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 제정했다. 특히 한미약품은 올해부터 기존 3000만원의 상금을 5000만원으로 증액했다. 수상자와 수상단체는 각각 2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게 된다. 시상식은 5일 오후 6시30분 서울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수상자와 가족, 주최측 인사 등이 모인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04 11:19: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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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12개 협력사 초청 2022년 동반성장데이 개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12개 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해 '2022년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공정거래에 앞장서고 함께 성장해 가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22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패션부문은 제조업으로 구분돼 전자·철강 등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가에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최우수' 등급을 얻어 동반성장에 대한 철학에 진정성이 느껴진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우수 및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12개 회사 대표와 이준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주요 브랜드 사업부장·팀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이준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협력사의 지속적인 노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향후에도 협력사와의 긴밀한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공정거래를 체질화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문화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01 11:12: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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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 판매 시작

셀트리온제약이 1일 항암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국내 판매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베그젤마는 지난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이후, 보건복지부 약제 급여 상한금액 고시에 따라 이달 1 일부터 건강 보험 급여 적용이 시작됐다. 이번에 국내 출시된 '베그젤마 0.1g/4㎖'와 '베그젤마0.4g/16㎖'의 약가는 각각 20만8144원과 67만7471원으로 책정됐다. 베그젤마는 앞서 8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해 이미 유럽에서는 판매를 시작했고 지난 9월에는 영국 의약품규제국(MHRA), 일본 후생노동성을 비롯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각각 판매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오리지널 의약품 아바스틴은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 ▲교모세포종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자궁경부암 등 각종 암종에 폭넓게 사용되는 항암제로, 혈관 생성을 일으키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가 단백질에 결합하는 것을 차단해 종양 혈관 생성 및 성장을 억제한다. 베그젤마는 특허 합의를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적응증으로 국내에서 처방된다. 특히, 베그젤마는 별도의 안정성시험을 통해 제조일로부터 사용기한이 경쟁제품(24개월) 대비 2배 늘어난 48개월로 확대됐으며, 희석액 냉장 보관(2-8℃)에서도 기존제품 대비 2배 늘어난 60일로 허가를 받아 사용자 입장에서 약품 관리가 용이한 것이 차별점이다. 셀트리온제약은 허쥬마와 트룩시마에 이어 베그젤마가 출시되며 항암제 포트폴리오 확대 및 성장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유방암·위암치료제 허쥬마는 약30%, 혈액암치료제 트룩시마는 약 2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베그젤마가 속한 국내 베바시주맙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1100억원 규모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세번째 항체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를 국내에 선보이면서 항암제 시장에서 더 탄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며 "베그젤마가 가진 제품 경쟁력과 함께 두터워진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베그젤마가 조기에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01 11:03: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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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이동훈 SK바이오 투자센터장 신규 사장 선임

SK바이오팜이 이동훈 SK바이오 투자센터장을 신임 사장(사진)을 선임했다. 이 신임 사장은 다수의 글로벌 신약 개발 산업과 바이오 투자 경험을 가진 인물로, SK바이오팜의 글로벌 신사업 개발 및 투자를 통한 제2의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SK바이오팜은 3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동훈 SK바이오 투자센터장을 SK바이오팜 및 미국 자회사인 SK 라이프사이언스의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2017년부터 대표이사를 역임한 조정우 사장은 SK바이오팜의 성장 동력을 찾을 미래성장담당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 최종길 SK바이오 투자센터 임원을 글로벌 전략본부장으로 선임하는 등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글로벌 회계법인인 KPMG 및 제약사, SK 바이오 투자센터에서 근무하며 다수의 글로벌 신약 사업 개발과 글로벌 바이오 투자 및 딜을 수행했다. SK에서 재직하는 동안 '로이반트'와 공동으로 타겟 단백질 저해제 조인트벤처인 '프로테오반트'를 설립하고, 미래 성장 분야인 유전자 세포 치료제 분야로의 확장을 위해 프랑스의 유전자·세포치료제 위탁생산개발(CDMO) '이포스케시' 인수,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CBM 투자 등 SK그룹의 글로벌 바이오 투자를 주도했다. SK바이오팜은 이 신임 사장이 '파이낸셜 스토리'를 실행해 SK바이오팜의 글로벌 성장을 가속할 최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또 SK바이오 투자센터장 경험을 통해 그룹 관점의 전략방향 제시와 멤버사 간 시너지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이 신임 사장은 "SK그룹의 바이오 사업 핵심 성장동력인 SK바이오팜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글로벌 투자, 신사업 발굴과 혁신을 통해 확장 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01 10:56: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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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2년 연속 신약 개발 성공..'엔블로정' 36호 신약 탄생

대웅제약이 2년 연속 국산 신약개발에 성공했다. 지난 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가 34호 신약으로 허가를 받은데 이어 올해 당뇨병 치료 신약 '엔블로정'이 36호 신약에 이름을 올렸다. 2년 연속 신약 개발에 성공한 것은 대웅제약이 처음이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30일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 저해제 기전의 당뇨병 신약 '엔블로정0.3밀리그램'이 식약처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적응증은 ▲단독요법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메트포르민과 제미글립틴 병용요법 총 3건이다. 그간 다국적 제약사 위주로 개발 및 허가가 진행됐던 SGLT2 저해제 계열 영역에서 대웅제약은 국내 최초로 해당 계열 당뇨병 신약 개발에 성공한 회사가 됐다. 약 93조원에 달하는 전 세계 제2형 당뇨병 시장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SGLT2 저해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는 2021년 기준 글로벌 약 27조원, 국내 약 1500억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웅제약은 엔블로정의 국내 시장 출시를 위해 즉시 급여 및 약가 관련 절차를 진행해 단독요법,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메트포르민과 제미글립틴 병용요법 모두 2023년 상반기에 급여 등재할 계획이다. 엔블로정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함께 준비한다. 대웅제약은 2025년까지 중국,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10개국, 2030년까지 전 세계 약 50개국에 진출한다는 로드맵을 구성했다. 추가 적응증 확보를 위한 임상과 다양한 성분의 복합제 개발도 진행 중이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메트포르민 복합제는 임상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에 출시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3년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0월 대웅제약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통해 엔블로정의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특히 기존 SGLT2 저해제의 30분의1 이하에 불과한 0.3mg만으로 동등한 약효를 증명해 엔블로정은 혈당 조절이 불충분했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전망이다. 단독요법의 경우 투약 후 24주차 시점에 엔블로정 투약군이 위약군 대비 당화혈색소(HbA1c)가 약 1%p 감소해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 또한 체중, 혈압, 저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LDL-C), 고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HDL-C)에서도 위약 대비 유의적 개선을 확인했다.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및 메트포르민과 제미글립틴 병용요법의 경우 대조군인 다파글리플로진과 24주간 투여 결과를 비교했을 때 비열등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장 주목 받는 당뇨병 치료제인 SGLT2 저해제 계열의 엔블로정을 국산 기술로 국내 최초로 개발한 것이 큰 의미가 있고, 경쟁사와 큰 차이로 임상기간을 대폭 단축한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라며 "국내외 당뇨병 환자들에게 가장 우수한(Best-In-Class) 당뇨병 신약을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01 09:56: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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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진출 앞둔 셀트리온, 램시마SC 특허권 확보로 시장 지위 강화

셀트리온이 램시마SC가 미국 진출을 앞두고 특허권을 빠르게 확보하며 매출 보호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램시마SC가 인플락시맙 세계 최초 피하주사(SC) 제형인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시장 진입로를 다질 계획이다. 30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는 이제까지 한국, 호주, 대만 등의 국가에 등록돼 특허권을 획득했다. 이외 여러 국가에서 특허권을 출원, 획득했지만 사업전략상 공개가 어렵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들 국가에서는 판매 허가까지 획득해 안정된 시장 진입을 위한 여건을 확보한 상태다. 셀트리온은 현재 특허권 심사가 진행중인 미국 및 유럽 국가까지도 이어져 이들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특허가 등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FDA와의 허가 협의 단계에서 제형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신약 허가 절차를 밟게 될 예정이어서 특허 등록을 통한 시장 내 제품 보호는 필수다. 램시마SC는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램시마SC는 기존 정맥주사(IV) 제형이던 인플락시맙을 세계 최초로 피하주사(SC) 제형으로 바꿔 편의성을 높인 의약품이다. 셀트리온은 이를 감안해 지난 2018년부터 선제적으로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 램시마SC의 제형과 투여법에 대해 특허를 출원해 왔다. 셀트리온이 출원한 특허는 램시마SC뿐 아니라,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진입을 방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장벽 특허로, 제품 보호를 위한 선제적 방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특허가 등록될 경우, 특허 만료 시점까지 램시마SC의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면서 안정적 수익 창출을 위한 토대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각 국가별로 심사를 거쳐 특허가 등록되면 램시마SC의 제형은 2037년 6월, 투여법은 2038년 8월까지 특허권 보호를 받게 된다. 셀트리온은 제형의 편리성을 앞세운 램시마SC가 인플릭시맙을 비롯해 아달리무맙, 에타너셉트 등의 성분이 이끌고 있는 TNF-α 억제제 시장 전체로 경쟁력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램시마SC는 TNF-α 억제제 중에서 유일한 인플릭시맙 SC 제형으로, 기존 램시마IV의 빠른 투약 효과에 램시마SC의 제형 편리성이 더해지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으로 개발된 램시마SC는 특허 등록을 통해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램시마SC가 주요 글로벌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 남은 특허 등록에도 최선을 다해 안정적 매출 보호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30 14:59: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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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음료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 20대에 인기

스타벅스 코리아가 크리스마스 계절 음료로 선보인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가 MZ세대의 취향을 사로잡았다. 30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는 독특한 풍미와 비주얼 등이 주목을 받으며 20대와 30대를 중심으로 구매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지난 9일 출시 이후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를 구매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중 20대 비율이 40%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30대가 32%, 40대가 23%를 차지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프로모션 기간이 단축 운영되어 출시일이 늦어졌지만 2020년 캐모마일 릴렉서로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 3년간 1000만잔에 달하는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토피 넛 라떼'와 함께 대표적인 겨울 음료로 올라섰다.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는 캐모마일 티와 레몬그라스, 리치, 로즈마리, 레드 커런트를 활용한 티 베리에이션 음료이다. 당도와 산도가 균형을 이루는 풍미가 특징으로 몸과 마음을 위로하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음료로 기획됐다. 또 겨울 밤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오로라가 살포시 내려앉은 듯한 색감으로 매력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소셜미디어에도 다양한 인증 사진이 게재되는 등 독특한 비주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해에는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패널단으로 직접 참여하는 사내 관능 평가에서 역대 음료 중 만점에 가까운 최우수 점수를 받아서 출시 전부터 인기를 예감한 바 있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30 14:04: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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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홀딩스, UNGC '2023년 리드그룹' 선정···ESG 선도

한국콜마홀딩스가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국내 대표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29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개최한 '2022 코리아리더스 서밋'에서 '2023년도 리드그룹'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UNGC 가입에 성공한데 이어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며 UNGC 10대 원칙 확산과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UNGC 한국협회는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UNGC 활동에 적극적인 기업을 검토해 매년 리드그룹으로 선정하고 있다. UN 산하기구인 UNGC는 ESG 경영을 실천하도록 권장하는 세계 최대의 이니셔티브이다. 한국콜마홀딩스는 ESG 경영에 속도를 높여왔다. 지난해 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도입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대표적으로 '부패방지 및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운영에 대한 방침을 제정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CP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달에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인증도 획득했다. ISO 37001 및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기업이 부패 및 뇌물 방지, 모든 법률과 규정 및 행동강령에 따라 운영되도록 하기 위해 제정한 국제 인증 표준이다. 임직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기획·제작한 '반부패·ESG 경영' 영상을 방영했으며, 지난 7월에는 일주일간 '콜마 ESG' 운영을 실시해 임직원들이 친환경 경영에 직접 참여하도록 했다. 이 기간 동안 임직원들은 일회용품 줄이기, 계단 이용, 점심시간 소등 등을 실천하며 에너지 절감에 동참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UNGC 리드그룹으로서 국내외 UNGC와 함께 지속가능성 의제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콜마홀딩스 안병준 대표는 "지속가능경영이 국제 사회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로 떠오른 가운데 지속가능경영 리드 그룹에 선정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글로벌 수준의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를 위한 경영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30 13:58: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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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바이오사이언스, 유산균 원료 22종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자사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대하여 인도네시아 할랄(HALAL) 인증을 취득했다고30일 밝혔다. 할랄이란, 아랍어로 '허용할 수 있는', '허용된 것'이라는 뜻으로서,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에 부합함을 의미한다. 식품의 경우 재료와 성분, 제조 및 가공 방법 등을 따져볼 때 율법상으로 무슬림이 섭취해도 되는 것들을 가리킨다. 이번에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취득한 할랄 인증은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화장품 평가기관인 '리폼 무이(LPPOM MUI)' 주관이다. 인도네시아의 LPPOM MUI는 세계 3대 할랄 인증 기관 중 하나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LPPOM MUI로부터 락토바실러스 균속, 비피더스 균속 등 자사가 생산하는 유익균 및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총 22종에 대한 할랄 인증을 취득했다. 특히, 각 원료의 성분 및 소재는 물론, 제조 시설과 공정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평가 절차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2억 7600만 인구를 가진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으로, 국민의 약 80%가 무슬림이며, 전 세계 무슬림 중 가장 많은 수가 속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할랄 시장"이라며, "할랄 인증 원료를 앞세워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 및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할랄 인증뿐 아니라 유대인 율법 기준에 맞춘 코셔(Kosher) 인증도 앞서 2020년에 취득하는 등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의 품질과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30 13:39: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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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영상의학과 전공의 4人, 학술대회서 잇달아 수상

이대목동병원 영상의학과 전공의 4명이 지난 11월 4~5일간 서울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MRI 국제학술대회 및 제 27차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정기학술대회에서 6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대목동병원 영상의학과 최은선 전공의(3년차)는 '유방절제술 후 피판재건술 한 환자에서의 유방 MRI 영상소견 : 조영증강되는 새로운 병변(교신저자 김정현 교수)'을 주제로 우수포스터전시상과 대한자기공명의학회 유방연구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보경 전공의(2년차)는 '유방보존술과 메가덤 삽입 유방재건술을 함께 시행받은 환자에서의 재발(교신저자 정진 교수)'을 주제로 우수포스터전시상과 대한자기공명의학회 유방연구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조상아 전공의(2년차)는 남성유방암 환자 진단시 본원에서 시행한 MRI 등, 여러 영상 소견에 대하여 정리하고 해당 환자들에서 MRI가 치료에 도움이 되었음을 발표해(교신저자 이민아 교수) 대한자기공명의학회 유방연구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박고운 전공의(1년차)는 '딥러닝 재구성 기술을 통한 가도세틱산 조영증강 간 자기공명영상에서 동맥기 이미지 질 향상(교신저자 김진실 교수)'을 주제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대목동병원 영상의학과장 이정경 교수는 "이번 수상은 전공의의 학술활동을 적극 장려하는 이대목동병원 영상의학 전공의 수련시스템이 소기의 성과를 낸 것으로 생각 된다"며 "과중한 업무에도 학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영상의학과 교수님들과 열심히 연구에 참여한 전공의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30 13:34:4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