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세경
기사사진
유자와 쌍화의 따뜻한 컬래버 '광동유자쌍화'..2030고객 잡는다

광동제약은 겨울철 대표 과일로 꼽히는 '유자'의 향긋함과 달콤함을 자사의 스테디셀러 쌍화음료에 더한 '광동유자쌍화'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광동유자쌍화는 쌍화음료에 들어가는 원료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국내산 유자를 블렌딩했다. 이를 통해 기존 쌍화음료의 쌉쌀함을 줄이고 향긋함과 부드러움을 더해 전 연령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대추, 당귀, 숙지황, 갈근, 황기, 천궁, 감초, 작약, 건강, 계피 등 엄선된 전통 원료 10여 가지를 광동제약의 노하우로 배합한 생강쌍화농축액을 기반으로 국내산 100% 유자농축액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만들었다는 것. 유자는 새콤달콤한 맛과 부드럽고 진한 향이 일품인 겨울철 과일로 비타민C 함유량(100g당 95mg)이 레몬보다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B와 당질, 단백질 등도 다른 감귤류 과일보다 많다. 광동유자쌍화는 광동제약이 쌍화음료를 기반으로 앞서 선보였던 '광동생강쌍화'와 '광동대추쌍화'에 이어 세 번째로 내놓은 제품이다. 진한 맛으로 중장년 층의 인기를 끌었던 기존 음료에 이어 '광동유자쌍화'가 부드럽고 향긋한 맛으로 2030 젊은 층과 여성 고객들의 쌍화음료에 대한 니즈까지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쌍화음료에 향긋하고 달콤한 유자를 더한 것이 특징"이라며 "집에서 간식과 함께 홈카페 음료로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6 11:21:41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올해 한미참의료인상에 장철호 원장,서울적십자병원 선정

장철호 미얀마 베데스다병원장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한미참의료인상' 올해 수상자에 미얀마 베데스다병원 장철호 원장과 서울적십자병원이 선정됐다. 올해 20회를 맞이한 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사 및 의료봉사단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2002년 제정됐다. 수상자와 수상단체에는 상금 1500만원과 상패가 각각 전달된다. 시상식은 6일 오후 7시 롯데호텔서울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리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수상자를 포함한 100명 이하 인원(백신접종 완료자 및 행사 전일 PCR 검사로 음성 판정을 받은 미접종자)만 참석한다. 수상자인 장철호 원장은 2000년부터 2006년까지 12개국에서 15차례 해외 의료봉사를 진행했으며, 2006년부터 5년 동안 중국 단둥에 거주하며 의료 취약계층 대상 진료를 펼쳤다. 2012년부터는 미얀마에 거주하면서 지아이씨 수술봉사팀과 구순구개열 무료 수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6년 6월에는 미얀마 양곤시에 베데스다병원을 개원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얀마 현지에서 수술이 어려운 중증 환자 11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치료받도록 해주기도 했다. 코로나19가 유행한 뒤에는 양곤시 외곽 거주 주민들에게 구호품을 나눠주고 있다. 서울적십자병원 온드림 희망진료센터 수상 단체 서울적십자병원은 1905년 개원해 6.25와 이라크 전쟁에서 구호활동에 참여했고, 동남아 재난 피해자 구호를 위해 의료진을 파견하기도 했다. 신종인플루엔자에 이어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맞아 전담병원으로 참여하는 등 공공의료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또 2012년에는 '온드림 희망진료센터'를 열어 외국인 근로자, 난민, 다문화 가족 등 의료취약계층을 진료하고 있다. 2020년까지 이 센터에서 진료한 환자는 11만명에 이른다. 이 외에도 의료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한 공공의료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시상이 시작됐던 20년 전보다 현재가 더 따뜻하고 가치있는 사회로 발전했음을 한미참의료인상을 통해 느낀다"며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상황에서 의료현장 최전선을 묵묵히 지키며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5 14:57:49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 100례 달성

이대목동병원이 간이식 수술 100례를 달성하며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과 100번째 간이식 수술의 보호자, 기증자, 수혜자, 홍근 외과 교수, 정구용 장기이식센터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가 간이식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2013년 첫 간이식 수술을 시작한 뒤 8년 만에 이뤄낸 기록이다. 100번 째 간 이식 수술은 간암을 앓고 있는 아버지를 위해 아들이 간을 기증한 생체 간이식 수술로 이루어졌다. 이대목동병원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이익준의 실제 모델로도 잘 알려진 홍근 외과 교수를 중심으로 체계적 간이식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2015년에는 간, 신장 등 따로 진행되어 오던 장기이식과 관련된 전체 과정을 하나로 통합하고 시스템을 정비해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를 개소했다. 특히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은 높은 수술 생존율을 비롯하여 최고 수준의 간이식 술기를 보유하고 있다. 2014년에는 간경변증으로 인해 간문맥이 혈전으로 완전히 막혀있던 환자의 고난도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2018년에는 간이식 환자의 임신과 출산을 이끌었다.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처음 환자가 병원에 내원했을 때부터 수술 전의 치료와 수술 후 일상생활 회복까지의 모든 과정을 교수들이 직접 들여다보고 관리한다. 의료진이 환자의 수술 이후의 삶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 홍근 교수는 "이대목동병원은 간이식에 있어 후발주자라고도 할 수 있지만 8년 만에 100례의 수술을 성공했다"며 "무엇보다 고난도 간이식 수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모든 환자의 수술 후 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2021-12-05 14:01:00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국내 오미크론 접촉자 105명 '비상'..전문가들 "방역 조치 강화해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국내 확진자 접촉한 사람이 105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00명을 넘은 가운데, 위중증 환자도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어서 우려를 낳고 있다. 정부는 3일 방역 강화 대책을 발표한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40대 부부와 그의 지인 등 오미크론 변이가 확정된 5명, 이들과 연관성이 있는 확진자 4명 등 총 9명의 접촉자를 조사한 결과, 최소 105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접촉자 수는 68명이었지만 오후들어 40명 가까이 증가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인체 침투에 활용하는 스파이크(돌기) 단백질에 돌연변이 32개가 나타나 감염력이 기존 변이보다 강하고, 현재 상용화된 백신을 무력화시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266명이 발생하며 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일(5123명)보다 143명 많다.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186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역대 가장 많은 규모다. 입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난 733명이다.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79.1%, 수도권은 88.1%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위중증 환자를 줄이는 것이 급선무라며, 방역 강화 조치는 물론 재택치료 중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대목동병원 천은미 호흡기내과 교수는 "입원율이 확진자의 20%, 위중증율이 5% 정도라고 보면 하루 1000명이 입원을 해야 하고, 중환자 100명이 생긴다는 말"이라며 "위중증 환자는 기본 2주간 입원을 해야하기 때문에 의료는 이미 과부하가 걸린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오미크론 변이까지 유행한다면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방역 조치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특히 재택 치료를 확대할 것이 아니라 경증 환자를 의료인력이 있는 일반 병상에서 치료 받게 해 중증화를 막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정부는 3일 방역 강화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 영업시간 제한 등도 다시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내일 중대본에서 결정해 발표한다는 목표 하에 협의 중"이라며 "각 분과별 의견을 수렴해 여러 부처와 지자체에서 협의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2 15:54:35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한림대기술지주회사, '제1회 한림 인공지능 해커톤' 성료

지난 달 26일 열린 제1회 한림 인공지능 해커톤 대상자 식스센스팀 수상모습. 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 및 학교법인일송학원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문화홀에서 '제1회 한림 인공지능 해커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총 28개 참가팀 중 본선에 진출한 13개의 팀이 발표를 하고,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등이 선정됐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기획자·개발자 등이 팀을 이뤄 마라톤을 하듯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까지 완성하는 대회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지원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구음장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음장애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음성인식을 활용한 스마트 병원 ▲기타 스마트 병원 구현 아이디어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대상은 '구음 및 청각 장애인을 위한 감정인식 기반 헬스케어 시스템'을 제안한 에이블에이아이의 식스센스팀이 수상했다. 이 시스템은 의료, 영상, 음성 및 텍스트 등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멀티 모달 감정 인식 기술을 이용해 구음장애 및 청각장애 환자의 질병 및 고통의 강도를 파악할 수 있다. 최우수상은 음성 기반의 구음장애 분류 및 개인 맞춤형 음성진단 아이디어를 제안한 한림대학교 융합소프트대학의 'Equity(AI.너가 만들어줘 공정한 세상)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안면 근육 움직임을 활용한 안면인식'을 제안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과의 FACIAL RENOVATION(얼굴개조)팀이 수상했다. 이외에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은 입상과 기념품을 수상했다. 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 김동욱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이 보편화돼 일부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도 사용하고 적용할 수 있게 된 만큼, 우리는 사회가 기술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이번 해커톤을 계기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인공지능 아이디어 실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2 13:59:54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휴젤 거두공장 EU GMP 승인 획득...유럽 시장 진출 '초읽기'

휴젤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15일 거두공장에 대한 유럽 GMP 인증서를 발급받으며 EU GMP승인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EU GMP를 획득한 휴젤 거두공장은 내수용 보툴렉스 및 해외에 수출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의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휴젤의 제2공장으로, 연간 500만 바이알의 생산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휴젤은 지난해 6월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을 목표로 유럽의약품청(EMA)에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 승인 절차의 일환으로 EMA는 거두공장의 EU GMP 인증 적합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지난 10월12~14일 3일간의 현장 실사를 진행한 바 있다. 휴젤은 거두공장 내 제조시설 및 품질관리시스템 등에 대한 전반적인 실사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이번 EU GMP 인증을 받게 됐다. GMP 인증을 완료함에 따라 휴젤의 유럽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특히, 현재 EMA 승인을 위한 서류 심사 과정 역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만큼 중국에 이어 거대 유럽 톡신 시장 진출의 현실화가 머지 않았다는 전망이다. 앞서 휴젤은 지난해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을 위한 품목허가를 획득, 올해 현지 시장 유통을 본격화한 바 있다. 또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유럽과 더불어 지난 9월 미 FDA의 거두공장 실사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됨에 따라 중국에 이어 내년 유럽, 미국 진출까지 글로벌 빅3 시장 진출의 마지막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기존 28개 진출국에 빅 3 시장을 추가하며 전 세계 톡신 시장의 95%를 커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회사가 중장기 목표로 삼고 있는 해외 매출 비중 80% 달성을 현실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휴젤 관계자는 "2019년과 2020년 두 차례에 걸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순조롭게 해외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번 EU GMP 인증 획득으로 중국에 이은 휴젤의 톡신 빅3 시장 진출 목표가 한 발짝 더 가까워진 만큼 세계 시장에 휴젤로 대표되는 K-톡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2 13:09:06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보험청구서류 간소화 서비스 개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1일 복잡한 보험금청구 절차를 대폭 간소화시킨 새로운 보험 청구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환자가 직접 병원 여러 곳을 다니며 영수증, 진료명세서, 원외처방전 등 서류를 받은 뒤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보험사에 비용을 청구할 수 있었다. 이번에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이 지앤넷(G&Net)과 협약을 맺고 도입한 보험금청구 간소화 시스템은 환자(보험 가입자)가 동의하면 진료기록부터 각종 보험금청구에 필요한 서류가 블록체인을 통해 보험사에 전송되는 서비스다. 이용방법도 쉽다. 병원은 진료 수납을 마치고 귀가하는 환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환자는 문자의 안내에 따라 휴대폰에서 주민등록번호와 가입한 보험사를 선택한 뒤 병원 내원 이력을 선택하면 보험금청구 절차가 끝난다.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휴대폰만 있으면 쉽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은 "블록체인 기술로 환자의 내원기록을 안전하게 보험사에 전송하는 것으로 그간 종이 서류를 받기 위해 소요됐던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내원객들의 편의를 위해 수준 높은 병원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2 11:09:16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SK바이오사이언스-고려대학교의료원, 감염병 대응 위한 산학협력

지난 1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진행된 SK바이오사이언스-고려대의료원 산학협력식에서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인쪽)과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인류를 위협하는 신종 바이러스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일 서울 안암동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고려대의료원과 글로벌 감염병 감시 및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고려대의료원은 향후 3년 간 ▲국내외 감염병 감시 체계 확립 ▲백신 개발 연구 ▲업계 전문가 육성 등을 공동 수행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고려대의료원은 감염병 예방 및 백신 관련 연구 프로젝트 제안과 기획, 결과 도출 등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원활한 진행을 위한 업무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총 50억원의 기금을 출연해 연구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반복되는 신종 감염병 위기에 대한 체계적 준비와 대응이 절실한 시점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전선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며 "바이러스 감시 체계 및 백신플랫폼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인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이번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새삼 깨달았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고려대의료원과 함께 또다시 찾아올 글로벌 보건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백신 산업 인프라 조성에 나서고 있다. 지난 2월엔 백신공장인 L하우스가 위치한 안동에서 백신산업 인재를 양성코자 안동대학교와 산학교류 협약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고 2019년엔 경북도, 안동시, 안동대,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국내 백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또 9월엔 고(故)박만훈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의 백신주권 확립의 의지를 잇고자 고인의 모교인 서울대 생명공학부와 서울 보성고교에 5년간 총 5억원의 장학금을 출연하기도 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2 10:33:06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동아ST, 의사 전용 의료 지식 공유 플랫폼 '메디플릭스' 오픈

동아에스티는 의사 전용 의료 지식 공유 플랫폼 '메디플릭스'를 지난 1일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메디플릭스는 온라인에서 원하는 의료 정보와 지식을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에서도 편리하게 공유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의료 지식 공유 플랫폼이다. 동아에스티 온라인 학술정보 제공 포털 '쇼 타임'을 리뉴얼한 메디플릭스는 의료를 뜻하는 '메디컬'과 영화를 뜻하는 '플릭스'의 합성어다. 의료계 영상 공유 플랫폼으로 우뚝 서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메디플릭스는 제품 중심의 콘텐츠에서 벗어나 순수 질환에 대한 정보 및 의료 지식 영상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동아에스티에서 진행하는 웨비나 및 웹 심포지엄도 시청할 수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명의들의 진료 노하우, 의사 선생님들의 진솔한 이야기, 소화기, 당뇨, 통증 등 각종 질환의 최신 지견과 강연 등이 있다. 특히 공유하고 싶은 의료 정보 및 지식이 있는 의사라면 주도적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강의 자료를 준비해 강연 예약 기능을 통해 신청하거나, 동아ST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강의는 주제 및 중복 여부 검토 등의 단계를 거쳐 촬영 일정 및 장소를 협의해 제작하게 된다. 콘텐츠 내용에 따라 단편 제작 또는 시리즈 제작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각 분야 및 질환의 최신 지견과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됐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메디플릭스는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의료 정보와 지식을 편리하게 접하고 전달할 수 있는 최적화된 의료 지식 공유 플랫폼이다"며 "다양한 의료 정보와 지식을 공유해 대한민국 의료질과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2 10:26:00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