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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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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페루서 조건부 사용허가

유럽 승인을 받은 국내 첫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해외 진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가 지난 16일 페루 의약품관리국(DIGEMID)으로 부터 조건부 사용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렉키로나가 해외 국가에서 조건부 사용허가를 받은 것은 인도네시아와 브라질에 이어 세번째다. 렉키로나는 최근 유럽 의약품청(EMA)으로 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받은 바 있다. 코로나19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2일 기준 페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0만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20만명을 넘어섰다. 11월 현재 하루 확진자는 1700명, 사망자 30명 수준으로 안정된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올해 초 하루 확진자 1만여명, 사망자 300여명을 넘어섰던 적도 있어 코로나19 추가 확산세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상황이다. 렉키로나는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세계 13개국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13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안정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렉키로나를 투여한 고위험군 환자군에선 중증환자 발생률이 위약군 대비 72% 감소했으며, 임상적 증상 개선 시간 역시 고위험군 환자에선 위약군 대비 4.7일 이상 단축되며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 렉키로나는 지난 7월과 8월,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와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으며, 지난 9월과 11월에는 국내 식약처와 EMA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국내 130개 병원, 2만 3781명 환자에게 투여되며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렉키로나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 데이터를 통해 입증된 안전성과 효능을 바탕으로 페루 보건당국으로부터 조건부 사용허가를 획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위드코로나 이후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2 14:31: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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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품에 안긴 휴젤 20주년 맞아.."글로벌 빅3 시장 잡는다"

휴젤 손지운 대표가 지난 18일 회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열린 온라인 창립기념식에서 중장기 비전을 공개하고 있다. GS 품에 안긴 휴젤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 휴젤은 지난 18일 회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온라인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20살 휴젤, 세계로(Go Global)!'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2021년 휴젤의 주요 성과 발표와 함께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내년도 사업 계획과 향후 비전 등이 공개됐다. 우선, 휴젤은 국내 기업 최초로 시장 진출에 성공한 중국에 현지 법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을 설립한데 이어, 대만에 조인트 벤처 '휴젤 에스테틱 타이완'을 설립, 본격적인 중화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대 시장인 미국 진출을 위해 지난 3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의 품목허가 신청서(BLA) 제출도 완료했다. 이후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 두 달 뒤인 8월 거두 공장에 대한 현장 실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내년 미국 시장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휴젤은 지난 8월 GS-CBC 컨소시엄이 휴젤 최대 주주와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 국내 제약, 바이오 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로 주목을 받았다. 휴젤은 새로운 최대 주주와의 전략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선도 기업으로서의 성장성을 현실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휴젤 손지훈 대표는 "휴젤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제품력, 그리고 영업력을 기반으로 지난해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데 이어 내년에는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까지 앞두고 있다"며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리더'라는 우리의 꿈이 한층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휴젤은 오는 2022년 해외 시장 내 위상 및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세계 점유율 2위에 오른 보툴렉스를 필두로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서 현재 50% 수준인 해외 매출 비중을 오는 2025년 8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에는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2022년 시장 진출 2주년을 맞는 중국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지속적으로 확대, '3년 내 현지 시장 점유율 30% 달성'이라는 초기 목표 실현에도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세계 톡신 빅3 시장으로 진출을 통해 전 세계 톡신 시장의 95%를 커버하는 것이 휴젤의 중장기 비전이다. 손 대표는 "휴젤의 제품들을 통해 글로벌 빅3 톡신 시장을 비롯한 전 세계 고객의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다시 한번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모든 임직원들의 의지와 노력이 모인다면 우리가 걷게 될 새로운 도전의 길이 지금보다 더 넓고 탄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2 13:50:3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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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판시딜, '대한민국소비자대상' 4년 연속 수상

동국제약 '판시딜'이 의약품으로는 유일하게 '2021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올해의 최고제품' 부문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주병현 동국제약 부장(오른쪽)이 고성삼 심사위원장으로부터 '올해 최고제품' 부문 상을 받고 있다. 동국제약 '판시딜'이 의약품으로는 유일하게 '2021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올해의 최고제품' 부문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시상식에서 판시딜은, 약용효모 성분의 탈모 치료제로서 소비자들에게 효과와 안전성과 같은 품질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질환 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을 지속적으로 알려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측면을 인정받아 '올해의 최고 제품' 부문에 선정됐다. 이날 참석한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인 탈모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왔고, 특히 초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제시한 점이 어필했던 거 같다"며, "최근에는 20~30대에서 취업난이나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가 늘고 있어, 앞으로 젊은 층 대상의 탈모 관리 캠페인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2 11:12:5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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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400억원 시리즈B 투자 유치..프리IPO 순항

장기유사체(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신약개발 플랫폼과 재생치료제를 개발하는 혁신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시리즈B 총 3차 중 1차 18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8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이번 시리즈B 1차 라운드를 통해 180억원을 유치했으며 기존 및 신규 투자자를 대상으로 2, 3차 추가 유치 또한 예정되어 있어 총 누적 투자 규모는 480억원 가량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가 아닌 산업은행, 아산사회복지재단, 동화약품, 원익투자파트너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이 신규 투자사로 먼저 문을 두드렸다. 이 중 100억원을 투자한 산업은행 스케일업금융실이 이번 라운드를 주도하며 순조롭게 마무리 되어 곧바로 2, 3차를 위한 추가 유치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는 "이번 투자로 인해 장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임상 진입 및 면역항암제 플랫폼 사업화 확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오가노이드사이언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성과를 계속해서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기술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이경진 CTO 또한 "2023년 IPO를 목표로 주요 마일스톤들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위한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및 기술사업화 준비 또한 소홀히 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2 11:01: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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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눈 건기식 '굿ː아이' 3종 출시..노화, 건조함 다 잡는다

동아제약은 눈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굿ː아이'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눈 건강기능식품 굿ː아이 브랜드에는 '굿아이' '굿아이 루테인지아잔틴&아스타잔틴' '굿아이 루테인지아잔틴&알티지오메가3' 등 총 3종류가 있다. 제품 모두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이 들어있다.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 인정형 원료다. 또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한 '비타민A' 와 항산화 작용을 하여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 E'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굿아이와 굿아이 루테인지아잔틴&아스타잔틴에는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인 헤마토코쿠스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굿아이 루테인지아잔틴&아스타잔틴에는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성분도 담겼다. 굿아이 루테인지아잔틴&알티지오메가3는 건조한 눈을 개선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rTG형 오메가-3 성분을 함유하여 눈의 건조함까지 한번에 관리할 수 있다. 굿아이 제품은 약국에서 만나 볼 수 있다. 3가지 제품 모두 하루에 한번 1캡슐을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김민혁 동아제약 브랜드매니저는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다양하게 제품을 출시했다"며 "브랜드명처럼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2 10:35:11 이세경 기자
위기 맞은 '위드 코로나'..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 80% 넘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닷새째 3000명을 넘어섰다. 검사량 감소가 반영되는 토요일임에도 주말 효과는 반영되지 않았다. 특히 위중증 환자가 이틀 연속 500명 이상 발생하며, 수도권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80%를 처음 넘어섰다. 4주차에 접어드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도 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120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가 3000명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17일 이후 닷새째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직전 주 토요일(2418명)보다 700명 이상 많다. 지난 일주일간 국내에는 하루 평균 2832명의 확진자가 새롭게 발생했다. 직전 한주보다 600명 이상 증가한 규모다. 특히 서울 1315명, 경기 988명, 인천 203명 등 수도권에서 81%(2506명)가 모였다.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의료체계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이날 병원에 입원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517명으로 전날보다 9명 늘었고, 이틀 연속 500명대를 넘어섰다. 특히 위중증 환자는 지난 17일 522명으로 늘어난 이후 지난 일주일 평균 503명 발생했다. 연령대별로 70대 177명, 80세 이상 136명, 60대 135명 등 60대 이상 고령층 환자가 86.7%를 차지한다. 수도권 중환자실 가동률도 80%를 초과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66.6%다. 특히 유행이 집중된 수도권은 중환자실 가동률이 81.5%로 처음 80%를 넘었다. 정부가 위드 코로나 비상계획 실시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정한 위험도 기준인 '중환자실 가동률 75%'를 이미 초과한 상태다. 현재 남은 평상은 전국 376개이며, 수도권에는 서울 59개, 경기 52개, 인천 16개 등 127병상이 남아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 이후 1일 이상 병상 대기자는 804명으로 집계됐다. 전일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0명 발생했다. 80세 이상 21명과 70대 5명, 60대 4명 등 모두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3274명, 치명률은 0.79%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1 15:04: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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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 3상 본격화

동아에스티가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마지막 임상을 가속화한다.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임상 3상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은 올해 1분기 미국을 시작으로 2분기부터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 유럽 9개국에서 차례로 개시됐다. 총 605명의 환자 등록이 완료됐으며, 2022년 하반기에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글로벌 임상 3상은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계열사인 디엠바이오에서 생산한 임상시료를 사용해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DMB-3115와 스텔라라 피하주사의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을 비교하기 위해서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다기관, 평행 비교, 활성 대조 시험으로 진행 중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지난 2013년부터 DMB-3115의 공동 개발을 추진해 왔다. 2020년 7월 효율적인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동아에스티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되어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을 진행했다. 올해 7월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DMB-3115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 1000만 달러 외에, 단계별 마일스톤 9500만 달러와 제품 판매이익에 대한 두 자릿수 로열티를 수령한다.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DMB-3115의 연구개발과 완제품 독점 공급을 맡고, 상업화 후 제품 생산은 디엠바이오가 담당한다.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는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얀센의 2020년 경영 실적 보고 기준 77억7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은 "전세계적인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도 DMB-3115의 글로벌 임상 3상 환자 등록이 계획된 일정 내에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글로벌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끝마쳐 우수한 품질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바이오의약품을 전세계에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1 13:41: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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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문화재단, 올해도 스포츠 꿈나무 씨앗 심는다..장학금 2000만원 전달

광동제약이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법인 가산문화재단은 사단법인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와 함께 '제2회 스포츠 꿈나무 장학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포츠 분야의 재능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학생을 선발, 장학금 등을 통해 육성을 지원하는 이번 장학사업에는 총 17개 종목에서 20명의 학생(초등 4명, 중등 7명, 고등 9명)을 선발했다. 재단측은 각 학생이 학업과 스포츠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 학생은 학교장 추천 및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심의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선정했다. 가산문화재단은 스포츠 꿈나무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외에도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도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전인적 성장을 돕고 있다. 앞으로는 대신증권, 대신송촌문화재단과 함께 금융기초지식 함양을 위한 금융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가산문화재단 정해영 이사장은 "재능과 성장가능성이 높음에도 환경의 한계로 인해 기회를 찾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인재발굴과 육성을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재단의 설립취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1 11:15:4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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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고 학생들 2년째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의료진에 돼지저금통 전달

능동고등학교 학생들이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의료진에 기부한 돼지저금통 코로나19 최전방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향한 응원과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달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능동고등학교 1학년 7반 학생들로부터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돼지저금통을 기부받았다. 기부금은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이달 16일 핫팩을 구매해 전달됐다. 능동고등학교는 지난해에도 1학년 8반 학생들이 돼지저금통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에도 기부금을 전달했다. 돼지저금통에는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과 함께 "항상 감사드리고 고생하시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의료진분들 덕분에 참 안심됩니다. 꼭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힘써 주시고 고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할게요"와 같은 응원의 메시지가 적혀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해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 수십여 곳의 기관 및 단체 등으로부터 기부 및 응원의 메시지를 받고 있다. 기부금과 물품 등은 선별진료소, 중환자실, 감염관리실, 안내직원 및 보완요원 등 병원 내 교직원들에게 전달되며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이성호 병원장은 "따뜻한 응원과 기부 덕분에 의료진들이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1 11:12: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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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국민과자 '빼빼로' 추운 11월 군부대, 아동 위해 나섰다

롯데 국민과자 '빼빼로'가 빼빼로 데이가 있는 11월 훈훈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롯데그룹은 군부대,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적극 펼치고 있다. 롯데는 지난 11일 제 76주년 해군 창설 기념일을 맞아 해군·해병대 장병 및 군무원을 위한 빼빼로 8만 개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11일은 '빼빼로데이'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 해군 창설 기념일이기도 하다. 롯데는 해군 창설 기념일을 축하하고, 해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위문품을 지원했다. 위문품은 인천, 계룡, 진해, 제주 등에 복무 중인 해군·해병대 장병들과 군무원 전원에게 전달된다. 롯데는 지난해 12월 해군작전사령부 소속 '서애류성룡함'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롯데제과 간식자판기' 300개를 지원한 바 있다. 지난 10월에는 세븐일레븐이 해군 순항훈련 전단에 1000만원 상당의 과자, 라면, 가공식품, 음료 등 식료품 등을 후원했다. 세븐일레븐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의 1억원 가량의 후원 물품을 해군에 전달하며, 나라사랑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롯데그룹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3일 경영주와 함께 ‘백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세븐일레븐 경영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과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세븐일레븐 봉사단은 연탄 2천 장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탁하고,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백사마을 저소득층 2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했다. 이와 함께 과자, 라면 등 동네 어르신들을 위한 간편 먹거리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연탄 지원에 필요한 재원은 경영주와 세븐일레븐이 뜻을 모아 공동으로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전국 각 지역의 경영주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지난 9일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원통초등학교에 두 번째 '스위트스쿨' 문을 열었다. '스위트스쿨' 사업은 빼빼로 판매수익금으로 조성된다. '스위트스쿨'의 이름은 '꿈담터 놀이터'로, 원통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이름을 지었다. 롯데제과는 빼빼로의 판매수익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벌이고 있다. 스위트스쿨은 지난해 부산시 방곡초 내 1호 개관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이고,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2013년 1호를 시작으로 올해 9호점을 개관했다. 농어촌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랜드마크로 소풍을 떠나는 '스위트피크닉' 활동도 매년 시행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는 '스위트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제철 과일, 견과류 등으로 구성된 영양 키트를 제공하고 건강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영양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2021-11-18 14:43:19 이세경 기자
GC녹십자웰빙 '구절초추출물' FDA 건강식품 원료 등재..내년 건기식 출시

GC녹십자웰빙은 자사 천연물 원료인 '구절초추출물'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규 건강식품원료(NDI)' 승인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 원료를 사용한 무릎 관절 건강기능식품을 내년 출시할 예정이다. 'NDI'는 FDA로부터 원료의 안전성을 입증 받아 새로운 건강식품 원료로 인증을 부여 받는 제도다. '구절초추출물'은 지난 9월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인정'을 받았다. 이 원료는 GC녹십자웰빙이 개발한 천연물 원료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FDA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표준화 및 안전성을 확보한 물질이다. 또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연구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퇴행성 슬관절염 환자에서 관절 건강 개선 효과도 확인한 바 있다. 또 GC녹십자웰빙은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의 '오믹스'기반 관절건강용 개인맞춤형 항노화 소재 개발 과제'를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구절초추출물'의 생물정보와 상호관계를 연구 및 분석하는 추가적인 임상을 진행해 향후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혜정 GC녹십자웰빙 개발본부장은 "이번 인증은 국내 정읍 특화 소재인 구절초의 기능성을 북미에서 인정받아 글로벌 상업화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내년초 국내에서 먼저 완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18 13:29: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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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컨소시엄, 美 인피니플루딕스와 mRNA백신 신제조 공법 개발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왼쪽)과 사가르 야다발리 인피니플루이딕스 대표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약물전달체를 생산하는 새로운 공법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기본합의서(HOA)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컨소시엄 코리컴퍼니는 미국 벤처기업 인피니플루딕스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약물전달체를 생산하는 새로운 공법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기본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피니플루딕스는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유펜)에서 스핀오프한 벤처 기업으로, 반도체 칩 공정을 활용해 미세유체공학 기술 기반 차세대 약물전달체의 제조장치 및 공정기술을 개발한다. 인피니플루딕스의 지질나노입자(LNP) 약물전달시스템 생산 공정 연구는 유펜 산학협력단(PCI)의 지원을 받고 있다. 향후 한미사이언스 컨소시엄도 유펜 산학협력단과 백신 관련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등 다각도로 협업 및 상호교류를 할 예정이다. 유펜은 면역학 및 약물전달체 세계적 권위자인 드루 와이즈만 교수가 현 바이오엔텍 연구총괄 수석부사장 카탈린 카리코 박사와 함께 mRNA 백신 플랫폼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대학이다. 화이자 및 모더나의 코로나19 mRNA 백신 모두 두 박사의 mRNA 연구성과를 활용해 개발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 계약은 mRNA 백신 제조 중 가장 까다로운 미세유체 공정 분야의 새로운 공법을 연구 중인 팀과 협업하기로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인피니플루딕스가 연구 중인 기술의 장점은 초고속 미세유체 처리가 가능한 점이다. 미세유체 공정의 시간당 처리량을 극대화해 기존 생산량의 128배 이상 처리가 가능한 기술이다. 펜실베니아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인 비제이 쿠마르 교수는 "이번 파트너십 연구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정확한 방법으로 약물을 전달하는 시스템을 알아내는 것이 바로 엔지니어들이 해야 할 역할이자 의무이고 우리의 소중한 연구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대표는 "mRNA 플랫폼 기술은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백신뿐만 아니라 암, 에이즈, 자가면역 및 유전질환 등의 예방 및 치료제까지 그 적용 분야가 확대 연구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세유체 공정 분야의 새로운 공법을 연구 중인 인니피플루딕스 및 유펜 산학연구단과 협업은 기존 생산 기술의 특허회피 등의 제한적 개발이 아닌 독자적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신약 개발을 선도할 수 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18 13:14:07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