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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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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 해외 장학생 43명에 등록금 전액 지원

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년도 해외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들. 종근당고촌재단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장학생 43명을 선발해 2020년도 온라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베트남의 하노이 약학대학과 호치민 의약학대학, 인도네시아의 국립대학과 반둥공과대학 장학생 40명에게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 대학원에서 재학중인 베트남 장학생 3명에게는 등록금과 체재비를 지원한다.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기념식으로 대신했으며, 재단 관계자의 축사와 장학생들의 소감을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돼 아쉽지만 화면을 통해서나마 장학생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종근당고촌재단의 장학생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학업에 정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저개발국가의 인재를 지원하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2013년부터 해외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96명의 현지 장학생을 지원했으며, 우수 장학생을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외 장학생간 교류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12 10:52:5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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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약국화장품 '프로-캄'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세요"

한미약품의 약국전용 화장품 브랜드 '프로-캄'을 온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미약품은 최근 프로-캄의 온라인 공식 쇼핑몰을 런칭하고, 셀러를 통해 36개 고기능성 약국 화장품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로-캄은 한미약품의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로, '프로바이오틱스로 피부를 진정하다(Calm)의 의미를 가진 유산균 원료 기반 화장품 브랜드다. 2015년 런칭한 프로-캄은 현재까지 클렌징, 로션, 헤어/바디, 미스트 등 36개의 제품을 갖췄다. 특히 여성 다이어트 보조제 '슬리미S 팻다운', 저자극 베이비 라인인 베베크림-로션 등의 제품도 있다. 그동안 프로-캄은 고기능성 약국 전용 화장품으로, 소비자가 약국을 직접 방문해야만 살 수 있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온라인 쇼핑몰 런칭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프로-캄이 보다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런칭 기념으로, 게시판에 사용해보고 싶은 제품을 댓글로 작성하면 경품 또는 모바일 커피이용권을 증정하는 'flex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셀러 인터뷰 탭에선 프로-캄 화장품을 직접 판매했던 셀러의 추천 후기를 통해 생생한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프로-캄을 판매 중인 전국 1만2500여개 약국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믿을 수 있는 원료를 사용한 고기능성 프리미엄 화장품 프로-캄을 더욱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프로-캄을 아껴주시는 소비자들께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상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12 10:48:57 이세경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코로나19 확산 전반적 감소세

정부가 전국적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억제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다만,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핵심 방역수칙을 계속 의무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11일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정 총리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2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60명 미만으로 줄었고 감염 재생산 지수도 '1 이하'로 떨어져 확산세가 억제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장기간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국민이 피로감을 느끼고 민생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적극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조정하되 방문판매 등 위험요인 관련 방역 관리는 강화된 수준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설의 운영 중단은 최소화하되 대상별 위험도에 따라 정밀 방역을 강화한다"며 "진정세가 다소 더딘 수도권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중 필요한 조치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하는 동시에 음식점과 카페 등 밀집 우려가 큰 곳은 매장 내 거리두기를 계속 시행할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칙본부에 따르면 최근 2주(9.27∼10.10)간 1일 평균 국내 확진자 수가 이전 2주(9.13∼26)의 91.5명에서 59.4명으로 32.1명 감소했다. 수도권은 같은 기간 46.6명으로 직전 2주에 비해 평균 25명 줄었으며, 비수도권 지역도 19.9명에서 12.8명으로 감소했다. 국내 코로나19 환자 집단 발생 건수도 같은 기간 36건에서 24건으로 감소했다. 추석 연휴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란 우려가 있었던 지난주(10.4∼10)에도 1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61.4명을 기록해 직전 1주의 57.4명보다는 소폭 증가했으나 전반적인 감소세를 유지했다. 중대본은 "추석 연휴 동안 이동량은 많았지만, 당초 우려했던 감염 확산의 위험 요인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됐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신 국민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11 17:28:07 이세경 기자
독감백신 100만명분 사라진다..물량 부족 우려 더욱 커져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에서 침전물이 발견돼 제약사가 자진 회수하는 일이 벌어졌다. 유통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되며 일부 물량이 폐기된데 이어 또 다시 백신이 회수되면서 100만명 분의 백신이 사라지게 됐다. 오는 13일 다시 시작되는 무료 예방접종이 차질을 빚을 우려도 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9일 한국백신사의 인플루엔자백신 '코박스플루4가PF주'의 4개 제조단위 총 61만5000개를 해당 제조사가 자진 회수하도록 명령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영덕군 한 보건소로부터 해당 백신 제품 안에서 백색 입자가 발견됐다는 보고를 받고 긴급 현장 조사와 추가 검사를 한 결과다. 식약처는 백색 입자는 항원 단백질 응집체로 보이며, 주사부위 통증과 염증 등 국소작용 외에 안전성 우려는 낮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백색 입자 성분은 단백질 99.7%, 실리콘 오일 0.3%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이 백신의 원액을 주사기에 채우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콜드체인은 모두 지켜졌기 때문에 제조 단계에서 원액과 주사용기 사이에서 문제가 생겼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특정 원액을 특정 주사기에 넣으면 입자가 발생하는 경향을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수 대상 백신은 그동안 1만7812명에게 접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국가예방접종(NIP) 지원사업 대상자 7018명, 일반 유료접종자 1만794명이다. 다만, 안전성에 큰 문제는 없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이제까지 보고된 이상사례는 국소부위의 통증 1건이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단백질, 항원이 모여져 있는 항원 단백질의 응집체가 맞다면 주사한 부위 통증이나 발적, 부종 같은 염증반응 등 국소작용의 발생 가능성이 더 올라갈 수는 있으나 전신적으로 나타나는 이상반응의 발생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100만명 분의 백신이 폐기되면서 물량 부족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앞서 식약처는 유통 과정에서 독감백신이 상온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백신 48만명분을 수거한 바 있다. 독감 백신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13일부터 재개하는 독감 백신 접종에 대한 영향은 질병관리청과 협의해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국가출하승인 단계에서 검증을 강화하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11 12:55:5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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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임산부의 날 기념 '태아초음파 사진전' 개최

10일 이대목동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방문객들이 태아초음파 사진전을 관람하고 있다. 실제 전시된 태아의 초음파 및 건강하게 태어난 모습 사진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병원 1층 로비에서 '제9회 이대목동병원 태아초음파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저출산이 사회·국가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고 있는 상황에서 생명 탄생의 위대함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사진전은 10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에는 이대목동병원에서 건강하게 태어난 아이들의 태아 때 초음파 사진과 함께 건강하게 태어난 모습이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외래 진료를 위해 이대목동병원을 찾았다가 사진전을 보게 된 이미경 씨(35)는 "초음파 사진과 실제 태어난 아이 모습을 비교해보니 꼭 닮아서 정말 신기했다"며 "코로나19 때문에 웃을 일이 없었는데, 아기 모습을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진다"고 말했다.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모자센터장은 "초음파 사진을 통해 태아가 엄마 뱃속에서 잘 크고 있는지 의학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동시에, 많은 이들이 초음파 사진을 보며 곧 태어날 아기를 기대하고 축복하게 된다"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많은 이들이 임신과 출산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08 15:43: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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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임산부의 날 맞아 프랑스 분유 '노발락' 온라인 이벤트 진행

GC녹십자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 '노발락'의 공식 SNS를 통해 임산부의 날 맞이 '발락 배, 백일장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노발락'은 지난 2012년부터 GC녹십자가 국내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로 프랑스를 비롯해 독일, 뉴질랜드 등 전세계 6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아이와 함께하고 싶은 소망을 적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참여방법은 노발락 공식 SNS를 팔로우하고, '아이이름(태명)', '가을', '하고파' 등 3가지 키워드를 넣은 소망글을 이름, 휴대폰번호 뒤 네자리와 함께 댓글로 달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23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노발락 골드지니, 손수건, 턱받이, 베이비로션 등이 포함된 '레디맘박스(10명)'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3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된다. 강수정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육아맘이 원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육아맘과 더욱 소통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노발락 시리즈'는 프리미엄 유아식인 '노발락 골드'를 포함해 일반 분유인 노발락 'stage1''stage2', 묽은 변을 보는 아기에게 도움을 주는 '노발락AD', 배앓이로 힘들어하는 아기를 위한 '노발락AC', 자주 토하는 아기를 위한 '노발락AR', 단단한 변을 보는 아기를 위한 '노발락IT' 등 총 9가지로 구성돼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08 10:47: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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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MBC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마!' '착한 광고' 동참

동국제약이 MBC의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마!' 프로그램의 '착한 광고'에 동참했다. '백파더' 1부 방송 직후 방영되는 '착한 광고'는, 백종원과 양세형의 캐릭터를 살려 브랜드와 관련된 영상을 촬영하고, 이후 출연료를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새로운 형태의 광고이다. 기존의 정형화된 광고 형식과 달리 프로그램 진행자가 직접 참여하는 독특한 컨셉으로, 시청자들에게 본 방송 이외의 즐거움도 주고 기업들의 간접 기부로 이어져 호평을 얻고 있다. 동국제약의 일반의약품 대표 브랜드 '인사돌플러스'와 '마데카솔'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난 9월 19일과 10월 3일에 해당 내용이 각각 방송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백종원과 양세형의 광고 모델료는 전액 저소득층 아동과 노인 복지를 위해 기부됐다. 동국제약 광고 담당자는 "방송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광고에서,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이 브랜드와 잘 연결되었다"며, "백종원과 양세형의 케미를 보는 재미와 더불어, 기부로 까지 이어져 뜻 깊은 형태의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21일 방송된 확장판 방송에서는, 인사돌플러스의 착한 광고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대사를 깜박 잊어 NG를 내는 모습, 치킨부터 족발까지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 등 촬영 현장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영상들이 방송됐다. 이달 12일에는 마데카솔의 착한 광고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확장판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08 10:45:3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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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바이오사이언스,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기술상 수상

일동홀딩스의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2020년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학술대회에서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은 응용미생물, 산업생명공학 분야의 학술 및 교류를 장려하기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가 미생물, 생명공학 분야의 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인물 또는 단체에 수여한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와 관련한 상용 기술 고안, 원료 및 제품 개발 등을 통해 해당 분야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4중 코팅, 유산균 틴달화 공법 등과 같은 특허 및 원천기술을 활용해 원료와 제품의 품질 수준을 높이고 관련 산업 활성화에 일조했다고 강조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프로바이오틱스와 관련한 연구개발 및 고도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유용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분할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 일동제약은 물론 국내외 유수의 업체에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원료들을 공급하고 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이노비즈) 인증, 글로벌 품질안전관리기준인 ISO 22000, FSSC 22000 인증을 취득하는 등 사업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08 10:37: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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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헬스케어, 한혜진과 함께하는 '완전두유 서포터즈 1기' 모집

톱모델 방송인 한혜진이 즐겨먹는 두유로 화제가 되고 있는 '완전두유'를 널리 알릴 서포터즈 1기 모집이 시작된다. 한미헬스케어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완전두유를 무료로 체험하면서 홍보할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1기 서포터즈는 3회 이상 완전두유 구매 후 음용중인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 중 건강에 관심이 많은 30명이 선정될 계획이다. 서포터즈 선정시 소정의 월 활동비가 제공되며, 완전두유 제품도 3개월간 정기 배송된다. 또한 서포터즈들간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매월 카페 이용권과 미팅을 위한 고급 레스토랑 서포터즈 단체 식사 등 다양한 혜택도 지원된다. 서포터즈는 출시 계획 단계의 완전두유 신제품을 미리 체험하고, 맛과 컨셉, 디자인 등 을 평가할 수 있으며, 소비자 시각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품에 반영할 수 있다. 또한 한미헬스케어가 준비한 여러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공식 모델인 톱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과 함께 완전두유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한미헬스케어 관계자는 "두유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중으로, 대학생과 주부, 일반 직장인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서포터즈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제품, 시대의 트렌드를 이해하면서도 고객과 적극 소통하는 두유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전두유 서포터즈 신청은 완전두유 공식 브랜드사이트 내 신청서 작성을 통해 가능하며, 합격자는 오는 11월 4일 개별 발표될 예정이다. 서포터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브랜드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완전두유는 한미헬스케어의 특허인 전두유® 공법을 통해 콩을 통째로 갈아 만들며 ▲완전두유 시그니처(3종) ▲완전두유 프리미엄(7종) ▲완전두유 플레이버(6종) 3개 제품군의 16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남녀노소 모두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탕·향료·증점제·안정제·유화제 등 5가지가 무(無) 첨가된 두유, 특허 받은 유산균사균체가 첨가된 두유 등 다양한 제품이 있으며, 완전두유1000 에는 두유 및 유제품군 최초로 환경을 생각한 종이빨대가 적용됐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08 09:49:4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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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수면질환 환자 위한 '수면다원검사실' 오픈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다양한 수면질환을 편안하고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수면다원검사실을 지난 9월 오픈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수면질환 환자들은 낮에도 장시간 두통, 피로감을 느낀다. 집중력,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으며 주간 졸림으로 졸음운전과 교통사고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중증 수면무호흡증이 치료 없이 방치될 경우 심혈관계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정상인에 비해 5배나 증가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심근경색, 부정맥, 뇌졸중, 당뇨병, 우울증 등 여러 질환의 위험도를 증가시키고 소아·청소년의 경우 키가 성장이 늦고 학습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이처럼 수면무호흡증 및 수면질환이 의심될 경우 지체하지 말고 수면다원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무호흡증, 코골이, 기면증, 과다수면증, 불면증, 하지불안증후군 등 여러 수면 질환을 진단하는 검사로 수면을 취하면서 검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수면 중 동반된 여러 문제점 들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수면다원검사실은 고성능 수면다원검사 장비(Embla N7000) 및 독립된 수면실 2개, 개별 화장실, 판독실, 모니터링, 결과분석장치 등을 갖췄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수면다원검사 과정에서 나오는 환자의 뇌파(EEG), 안전도(EOG), 심전도(ECG), 근전도(EMG), 산소포화도, 혈중산소량, 코골이 정도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기록해 종합적으로 수면의 질을 평가한 뒤 최적의 치료법을 환자에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수면에 대한 문제를 다각도로 바라보고 치료할 수 있는 협진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신경과,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 여러 진료과와 협진해 약물치료, 양압기 처방, 구강내 장치, 코수술, 편도 및 인두수술, 양악전진술, 자세치료, 체중감량 등 다양한 치료법 중 개개인에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시행하는 환자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상철 교수는 "잠에서 깬 뒤에도 개운하지 않거나 낮 동안 졸림증이 있을 때는 수면의 질에 문제가 있는지 점검을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며 "수면 중에 자주 깨거나 움직임이 많을 때 그냥 넘어가지 말고 수면다원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08 09:44: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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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신' 국내 최초 우크라이나 시판허가…글로벌 시장 선점 속도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이 국내 최초로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의 주요 국가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에 진출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우크라이나에 정식 등록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국 엘러간의 보톡스, 프랑스 입센의 디스포트, 독일 멀츠의 제오민 등 3개뿐이다. 우크라이나는 인구 약 4400만명의 동유럽 국가로 CIS 지역 내 K-뷰티 중심지로 손꼽힌다. 특히 필러 등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에스테틱 시장은 최근 3년간 8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들의 CIS 지역 진출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메디톡스는 성공적인 우크라이나 진출을 위해 현지 업체 '이멧(EMET)'과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이멧은 지난 2017년부터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공급도 담당하고 있어, 지난 4년간 쌓아온 강력한 영업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출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멧은 뉴라미스의 시장 점유율을 40%까지 확보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인 바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 함께 CIS 지역 내 미용성형 관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최근 K-팝, K-드라마 등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지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진행, 진출 초기 빠르게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이번 우크라이나 진출을 기점으로 CIS 지역 및 동유럽 등 인근 국가 진출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연내 화교 경제권 주요 국가인 대만 진출도 목표로 적극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최우선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13년 미국 엘러간사에 기술수출한 신제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내년 중으로 미국 FDA에 품목허가(BLA)를 신청, 2022년 선진 시장에 본격 진출할 전망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08 09:31: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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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천식 치료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 3상 본격화

셀트리온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알러지성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인 '졸레어'의 바이오시밀러인 'CT-P39'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고 한국을 필두로 한 글로벌 임상 3상을 본격화했다. 이번 임상 3상은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7개국 약 65개 임상시험기관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CT-P39와 졸레어와의 비교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 및 안전성 측면에서 동등성을 입증하고, 2023년 상반기 내 임상 3상을 마친다는 목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7월부터 안전성과 약동학 평가를 위한 글로벌 임상 1상도 착수해 순조롭게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다. 셀트리온은 임상 1상 중간 결과에서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본격적으로 허가를 위한 치료적 확증 시험을 위해 이번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하게 됐다. 졸레어는 제넨테크와 노바티스가 판매하는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3조9000억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램시마, 트룩시마 및 허쥬마 등의 퍼스트무버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을 비롯해 환자 투여 편리성을 갖춘 램시마SC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노력하는 한편, 후속 바이오시밀러들의 글로벌 임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전 세계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조기에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08 09:28: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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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김영주 교수팀 "임산부 질액 대사체로 조산 위험 발견"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사진) 연구팀이 임산부 질액 내에 존재하는 '대사체'를 분석, 조산 위험을 조기 발견하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대사체란 대사 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생성물을 뜻한다. 인도 국적의 아부자 안사리 박사가 제1저자로 진행한 '임산부 질액에서 대사체 프로파일링 연구에 의한 조산의 잠재적 바이오마커 발굴'이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은 학계 대표저널인 'Metabolite' 9월 호에 게재됐고 표지에도 소개됐다. 조산은 일반적으로 임신 20주를 지나 37주 이전에 분만하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적으로 전체 출생의 5~10%가 조산인데, 초혼연령 상승, 고령산모 증가, 체외수정술 증가 등으로 조산 위험이 해마다 느는 추세다. 김 교수 연구팀은 조산 위험 예측을 위해 세균, 바이러스 등 몸 속 미생물 집단이 분비하는 대사산물을 분석했다. 사람의 몸속에는 100조 개가 넘는 다양한 미생물이 살고 있는데, 특히 임산부의 질액에는 유산간균이 대량 존재한다. 이 유산간균에 의한 대사산물은 질의 산도를 pH4 정도로 높게 유지해, 외부 병원균의 침입을 막는 방법으로 임신을 유지시킨다. 연구팀은 임산부 43명의 자궁경부질액에서 핵자기공명분광법(H-NMR)을 기반 해 대사체를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아세톤, 에탄올, 에틸렌글리콜, 포름산염, 글리콜산염, 이소프로판올, 메탄올 및 트리메틸 아민 N-산화물 농도를 통해 7일 이내의 조산 여부 예측에 이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김 교수는 "조산은 아이는 물론 산모까지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데 조산과 관련이 있는 대사체를 찾아내는 것은 산모와 태아 관리에 유익하다"며 "현장 치료는 물론 연구에도 집중해 아이가 안전하게 엄마 뱃속에서 자라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07 15:43: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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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메디톡신' 의사들 선호하는 브랜드 1위..."임상 가치 인정"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이 국내 의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전문의 그룹 중 하나인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의 학회지 '더 에스테틱' 창간호에서 미용성형 전문의가 선호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메디톡신'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미용성형 전문의 434명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발표된 이번 결과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활용한 미용시술에서의 부작용 고찰' 논문에 포함되어 있다. 해당 설문에서 메디톡신을 가장 선호한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51.6%로 휴젤의 '보툴렉스' 32.5%와 대웅제약의 '나보타' 5.8%보다 크게 높았다. 반면, 엘러간 '보톡스'를 가장 선호한다는 응답자는 4.2%에 불과했다. 설문에 참여한 전문가는 일반미용의가 57.8%로 가장 높았고 성형외과 전문의 6.9%, 피부과 전문의 3.5%, 기타 31.8%로 약 70%가 미용성형 분야에 종사했다. 또한, 시술 빈도에 관한 질문에는 매일 5건 이상 시술하고 있는 의사들이 56.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대피모 김형문 회장(메이린클리닉 원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시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메디톡신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임상 데이터를 갖고 있고, 오랜 기간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다는 점에서 다수의 의료진이 최선호 브랜드로 선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개발되어 2006년 출시된 메디톡신은 오랜 기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에게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아왔다"며 "적응증 확대에 있어서도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통해 올해 세계 최초로 양성교근비대증(사각턱), 국내 최초로 발한억제 관련 적응증을 확보하여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07 11:17:3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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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강경선 교수 연구팀, 이식 가능한 고기능성 사람 인공간 재건 성공

인공간 제작 모식도 국내 연구진이 이식이 가능한 사람의 인공 간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만성 간질환으로 간 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 희망이 될 전망이다. 서울대학교 강경선 교수 연구팀은 핵산 앱타머를 이용하여 관류 가능한 혈관을 포함하는 고효율, 고기능성의 사람 인공간 제작기술을 확립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 공학 및 재료 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국제학술지 'Biomaterials'에 게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혈관 내피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앱타머를 인공간 내 혈관구조에 코팅함으로써, 혈관 장벽 기능이 유지되는 고효율 고기능성의 혈관 구조를 재건하는데 성공하였다. 구축된 혈관과 인공간에 사람 혈액을 관류하면 혈액 응고가 감소할 뿐만 아니라, 생체 내 혈관과 직접적으로 문합 시에도 인공간 내 혈전 형성이 억제되고 간 섬유화 모델에서 인공간을 이식 할 경우 증상 완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앱타머는 짧은 서열로 이루어진 단일 가닥 핵산으로, 특정 단백질에 대한 결합력이 높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면역원성이 낮아 이식 시에도 면역 거부반응을 유발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제작된 생체 인공장기 이식 시, 생착 효율을 높이데 유용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확보된 탈세포 지지체 내 혈관 내피화 효율을 크게 증진시키는 원천 기술은 타 장기로의 확장이 가능해, 혈관 구조를 포함하는 여러 인공장기 제작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기대하고 있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확립된 고기능성의 혈관화 인공간은 간 경화, 간암 등 말기 간질환에 대한 보조제 및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며, "이는 향후 환자 맞춤형 인공 장기 제작 및 이식 시에도 유용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국내외 환자의 삶의 질 개선 및 수명 연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10-07 10:19:20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