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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경
보령제약, '2020 장애인고용촉진대회' 장관표창 수상

보령제약은 16일 진행된 '2020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회적 취약계층에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인식개선과 고용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보령제약은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고용모델을 직접 개발하고 장애인 전담인력 및 직업생활 상담원을 선임해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사내 사이버 아카데미 수강을 통해 직무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등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실제 보령제약의 장애인 고용율은 2019년 1월 대비 현재 약 400% 이상 증가했다. 보령제약에서 근무중인 장애인 직원들은 빅데이터 자료 수집 및 관리, 영문 번역 및 감수, 기업블로그 운영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중이다. 보령제약 안재현 대표는 "이번 수상을 시작으로 함께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시스템과 인식개선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2020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며 장애인 고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공로가 있는 사업주와 맡은 업무에 전념해 모범이 되는 장애인 노동자, 그리고 장애인고용에 헌신한 업무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17 12:59: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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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손발톱 건강 위한 '프로-캄 네일케어 세럼' 출시

한미약품이 여름철 손-발톱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약국 전용 화장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프로-캄 네일케어 세럼'은 풍부한 유효성분이 함유된 고보습 네일 세럼으로 빠른 건조와 산뜻한 마무리감이 장점이다. 함유성분인 키토산은 뼈의 구성물질로 손발톱 조직을 강화해 주며, 손톱 생성에 필수적인 유기황화합물 일종인 케라틴은 손상된 손톱 단백질을 빠르게 생성해 준다. '프로-캄 네일케어 세럼'엔 한미약품의 특허 유산균 3종인 락토바실루스 아시도필루스, 락토바실루스 람노서스,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덤도 함유됐다. 손상된 손-발톱은 쉽게 깨질 수 있으므로 큐티클층을 포함해 제품 브러쉬로 얇은 막이 생성되도록 수시로 도포하면 된다. 수용성 제품으로 기름이 묻어나지 않아 양말, 신발 등 오염 걱정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사용 이후 빠르게 건조돼 가볍고 산뜻한 마무리로 깨끗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신규 제품"이라며 "여름철 잦은 네일과 페디큐어 사용 그리고 강한 자외선 노출로 인해 손상된 손-발톱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한 자외선 등으로 손상된 피부의 미백과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인 프로-캄 핸드케어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여름철 손-발 토탈케어가 가능하다. '프로-캄 네일케어 세럼'은 9.5ml의 넉넉한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약국 전용 영업-마케팅 전문 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1만여개 약국에 유통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17 12:57: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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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가족의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이대목동병원 가족암케어센터 개소

# 우리나라는 세계 184개국 중 대장암 발병률 1위다. 대장암 발병의 2~5%는 유전성이 차지하는데, 특히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유전 질환인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린치증후군)'은 다른 대장암에 비해 젊은 나이에 발생한다. 린치증후군은 자궁암, 위암, 소장암 등 이차암을 일으켜 예후도 좋지 않다. 린치증후군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지고 태어난 환자가 일생 동안 대장암에 걸릴 확률은 최대 90%에 달해 식습관 및 생활습관 관리를 통한 예방이 필수적이다. '유전성 암'은 다른 암에 비해 젊은 연령층에 발병하고 다른 장기의 암도 함께 발생시키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의들은 특히 가족 중 암 환자가 있으면 유전자 검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16일 문을 연 이대목동병원 가족암케어센터는 더욱 체계적인 암 환자 및 가족 관리를 제공한다. 유전자 변이가 드러난 암 환자 가족 전원을 대상으로 가족력과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 암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고 실제적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돕는다. 만약 질병이 발견되면 즉시 치료에 들어가고, 당장 질병이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을 추적 관리한다. 이미 암이 발병한 환자의 경우에도 또 다른 암이 발생하는 '이차암'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검진을 제공한다. 또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골다공증 등 동반 질환을 관리하고 금연클리닉, 운동 및 영양 관리 등을 통해 생활 습관도 관리한다. 더욱 철저한 진단 및 관리를 위해 이대목동병원 가족암케어센터는 다양한 분야 암 전문의가 한자리에 모여 협의하는 '다학제 진료'를 통해 유전암 관련 다양한 치료법을 도입했다. 가정의학과 이상화 교수(센터장)를 비롯해 진단검사의학과 허정원 교수, 혈액종양내과 조정민 교수,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우주현 교수, 소화기내과 문창모 교수, 비뇨의학과 류호영 교수, 부인종양센터 김미경 교수 등이 참여한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유방암, 난소암 갑상선암 등 암 치료 분야에 특화됐는데 이런 암은 가족력에 따라 유전되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 병원의 장점을 살려 선제적 진료 및 대응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화 가족암케어센터장(가정의학과)은 "가족 중 암 환자가 있으면 본인도 암에 걸릴까봐 매우 두려워하면서도 대응 방법을 몰라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다"며 "가족암케어센터는 환자와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스스로를 지킬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17 12:57: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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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산자부 지정 '전문무역상사' 선정...수출 성과 인정 받아

메디톡스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전문무역상사'로 선정, K-바이오를 대표하는 우수 수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지난 1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0년 전문무역상사의 날' 행사에서 산업부 장관이 지정하는 우수 수출 중소·중견기업 '전문무역상사'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문무역상사'는 신 시장 개척, 신제품 발굴 및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실적과 중소기업 제품 수출 비중 등을 고려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정하는 제도로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되면 무역보험공사 단기수출보험 할인율 확대, 해외 지사화 사업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선정 기준은 전년도 수출 실적 또는 직전 3개 연도의 연평균 수출 실적이 1억 달러 이상으로 무역거래를 주로 영위해야 한다. 메디톡스는 2018년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최근 3년간 전체 매출의 약 60%를 해외 수출로 달성,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와 우수 역량, 거래 신뢰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메디톡스는 2006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 4번째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 개발에 성공하는 등 우수한 R&D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60여개국에 진출해 세계 시장에 K-바이오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다"며 "이번 산자부의 '전문무역상사' 선정을 토대로 오랜 기간 쌓아 온 글로벌 진출 노하우를 유망 중소·중견기업에 적극 전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16 15:07:42 이세경 기자
식약처 "코로나19, 마스크는 입과 코 완전히 가려야 안전"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사용할때는 먼저 손을 깨끗이 씻고,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도록 써야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비말차단용 마스크' 등 마스크 종류가 다양해짐에 따라 마스크의 선택을 돕고 올바르게 착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안내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때에는 '보건용 마스크' '수술용 마스크'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의약외품' 마스크는 미세입자나 비말 등의 차단 성능이 검증된 제품으로, 구매 시 반드시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 미세입자 차단은 KF94, KF80, 비말차단용·수술용 순으로 성능이 있고, 이와 반대로 호흡은 비말차단용·수술용, KF80 KF94 순으로 용이하다. 의약외품 마스크가 없을 때는 천 마스크나 일회용 마스크 등과 같이 공산품 마스크도 도움이 된다. 마스크를 착용할 때에는 먼저 손을 깨끗이 씻고,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도록 하고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수건이나 휴지를 사용할 경우 밀착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덧대지 말고, 착용하는 동안 마스크를 만지지 않되 만약 닿았을 경우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곤란, 어지러움, 두통 등 이상 반응이 발생할 경우, 개별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고 휴식을 취한 후 증상이 완화되면 다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24개월 미만의 유아나 스스로 마스크를 벗기 어려운 사람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약처는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마스크도 안내했다. 우선,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돌보는 경우, KF94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식약처는 또 기침, 목아픔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의 건강취약계층, 기저질환자는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했다. 사람을 많이 접촉하거나 실내 다중이용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밀폐된 공간에 있는 경우에도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우선 권장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며 "마스크 올바른 사용법을 참고하여 상황과 장소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16 15:03:38 이세경 기자
복제약 심사 단계에서 발암 물질 걸러낸다..제네릭 품질관리 대폭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산 제네릭 의약품(복제약)의 심사 단계에서 불순물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제네릭 품질 관리 수준을 대폭 강화한다. 식약처는 16일 제네릭 의약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구성·운영해온 '제네릭의약품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협의체' 논의에 따라 품질신뢰성 제고, 정보제공 확대, 제품개발촉진 등 4개 분야 21개 과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우선 제네릭의 전 공정을 위탁해 제조할 때에도 의약품 제조 및 관리 기준(GMP) 적격성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현행 규정에서는 실제 제조하는 수탁자 품목만 GMP를 제출하게 했으나 앞으로는 위탁자 품목도 GMP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동등성 유지 기준도 강화된다. 제네릭의 약품의 동등성 유지를 위해 주성분과 제형이 동일하고 함량이 다른 의약품(10㎎, 20㎎ 등)의 경우, 제품 간의 첨가제의 종류·배합비율이 다르다면 '비교 용출 시험(약품의 체내 용출량 비교)'이 아닌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으로 동등성을 입증하도록 기준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내 의약품에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과 같은 발암 추정물질이 검출되지 않게 하기 위해 품질심사도 강화된다. 식약처는 원료의약품 불순물과 같은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품질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은 원료의약품 등록 이후 완제의약품의 품질 심사를 진행했지만 앞으로는 완제의약품 심사 시 원료의약품에 관한 품질심사를 병행함으로써 허가심사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대한 정보도 투명하게 공개한다. 식약처는 동일 제조소에서 제조되고, 동일 동등성시험 자료로 허가된 제네릭의약품의 목록을 '묶음정보'로 만들어 식약처 홈페이지, 모바일웹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단일성분 의약품만 아니라 앞으로는 복합제에도 유효성분을 기재해 제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인식 개선 노력도 병행한다. 식약처는 의사·약사 연수교육 과정에 의약품 허가관리 제도, 생동시험 결과 통계자료 등을 교육자료로 제공하고 소비자 인식개선과 정보 확대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 제공, SNS 홍보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에 도전하는 등 연구개발을 통해 제네릭 의약품 출시를 준비하는 업체에 특허 정보를 제공해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제네릭 의약품의 해외 진출도 돕는다. 식약처는 국산 원료의약품 사용 시 완제의약품을 신속히 심사하는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마련하고, 국산 의약품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주요국과 상호 인정 협정(MRA)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내 제네릭의약품의 품질과 약효가 오리지널의약품과 같은 수준으로서, 안심사용 체계를 확립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16 13:29:55 이세경 기자
광동제약,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작품공모

광동제약은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환경사랑 - 맑고 푸르른 환경을 꿈꿔요'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5~7세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상 수상작에는 환경부장관상이 주어지며, 개인상 외에 우수한 성적을 얻은 어린이가 속한 학교 및 학원 등에 주어지는 단체상 부문도 시상된다. 이번 행사는 광동제약이 주관하고, 환경부, 한국미술협회, 환경교육센터, 서울교육대학교 미술영재교육연구소,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등이 후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8절 도화지에 자유 형식으로 '환경사랑' 주제의 작품을 완성한 뒤 사진을 찍어 '응모 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마감은 8월 31일이며, 결과는 9월 9일 발표 예정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환경보호는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광동제약은 탄소저감 활동 및 포장재 재질 개선 등 친환경 경영을 지속하고 있으며,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이번 어린이 미술대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옥수수가족환경캠프나 가산 환경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같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행사를 지속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16 11:21: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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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혁신 치료제 FDA 패스트트랙 지정

한미약품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이 한미약품의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 혁신신약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LAPSTriple Agonist)를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독지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혁신신약의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 절감은 물론 수십조원 시장에 조기 진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FDA는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질환에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신약이 신속히 개발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해당 의약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다. FDA 패스트트랙 지정시 개발 각 단계마다 FDA로부터 전폭적 지원을 받고, FDA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신약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LAPSTriple Agonist는 단일 타겟 경구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삼중 작용제로,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혁신 신약이다. LAPSTriple Agonist 구성 성분 중 하나인 글루카곤은 직접적으로 지방간을 줄이고 섬유화를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이와 함께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GLP-1과 인슐린 분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를 동시에 활성화 해 지방간과 염증, 섬유화를 동시에 타깃한다. 미국과 유럽 등 허가 당국에서는 NASH가 '치료제가 없는 복합적 질환' 성격을 갖고 있어 허가 요건을 까다롭게 설정해 두고 있다. 최근 다수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임상개발 단계에서 실패하고 있는 이유도 복합적 질환이 원인이 된 NASH에 대한 뚜렷한 치료 효과를 입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삼중 작용제 기반의 LAPSTriple Agonist가 최종 상용화될 경우, 수십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NASH 치료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 LAPSTriple Agonist는 비만을 동반한 비알코올성지방간(NAFLD) 환자에서 의미있는 지방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투여 환자의 대부분에서 3개월 이내에 50% 이상의 지방간 감소 효과가 나타났으며, (간을 타겟으로 한) 지방산 생합성 및 베타 산화에서도 신속하고 강력한 효과를 확인했다. 현재 한미약품은 LAPSTriple Agonist 투여 환자 대부분에서 빠른 지방간 감소 효과를 임상 1상에서 입증하고, 생검으로 질환이 확인된 환자를 대상으로 LAPSTriple Agonist의 NASH 및 섬유화 개선 확인을 위한 임상 2상 시험을 미국 FDA 허가를 받아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LAPSTriple Agonist는 현재 전세계에서 개발되고 있는 NASH 치료제 중 혁신신약으로 가장 앞서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번 FDA의 패스트트랙 지정으로 개발과 상용화가 빨라지게 됐으며, 이 분야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16 10:55: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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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이뮨온시아社와 면역항암제 5건 위탁 개발 계약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왼쪽)가 15일 송윤정 이뮨온시아 대표와 위탁개발(CDO)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뮨온시아와 면역항암제 5건에 대한 추가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향후 이뮨온시아가 개발할 물질 5건에 대해 세포주 개발부터 공정 개발, 임상 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등 개발 절차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비임상 및 글로벌 임상용 시약 생산 등 신약 개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일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이뮨온시아의 CDO 계약은 이번이 두 번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8년 1월 CD47을 타깃으로 하는 이뮨온시아의 면역항암치료제의 위탁 개발에 착수했다. 이뮨온시아는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1상 개시 승인을 위한 임상계획승인(IND)을 제출했고, 한 달만인 4월 10일 FDA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세포주 개발 착수로부터 2년 여 만에 거둔 성과다. 이뮨온시아는 국내 유한양행과 나스닥 상장사인 미국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합작해 2016년에 설립한 면역항암제 전문 바이오벤처기업이다. 현재 PD-L1을 타깃으로 하는 IMC-001의 국내 임상 2상, CD47을 타깃으로 하는 IMC-002의 미국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2019년에는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450억원을 투자 받아 유망 바이오벤처로 주목을 받았다. 송윤정 이뮨온시아 대표는 "임상 단계의 PD-L1, CD47 타깃 약물에 이어, 신규 면역항암제 과제들을 준비 중"이라며 "이미 양 사의 협업으로 인한 성공 사례가 있는 바, 이번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CDO 계약 또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O 사업을 통해 이번 사례와 같은 '바이오테크와의 상생 사례'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CDO는 중소 바이오테크 기업에 세포주, 공정 및 제형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바이오테크가 신약 개발에 쏟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파이프라인 확대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DO 서비스를 경험한 바이오테크들이 또 다시 추가 물질 개발을 적극 의뢰하고 있는 추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DO 사업에 진출한 2018년 이래 현재까지 누적 수주는 55건이며 이 가운데 29건이 재계약이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당사의 CDO 서비스로 바이오테크 기업들이 개발 및 생산 역량을 확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파이프라인 추가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다"며 "신약 개발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통해 바이오테크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15 15:39: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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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가시화..美 모더나 "임상결과 전원 항체 형성 확인"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초기 임상에서 전원 항체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 모더나는 이르면 오는 27일 마지막 단계인 임상 3상을 시작하고 올해 안에 백신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모더나는 14일 의학저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공개된 시험 결과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 연구에서 모더나 백신(mRNA-1273)을 맞은 지원자 전원에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을 가지는 항체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mRNA-1273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을 둘러싸고 있는 쇠뿔 모양 돌기인 단백질 스파이크 성분을 체내에 미리 생산한 뒤 이에 대한 면역력을 생성하는 원리다. mRNA-1273의 주성분으로 이뤄진 리보핵산은 단백질 생산을 지휘하는 화학적 메신저 역할을 하는데, 이를 투여하면 코로나19의 단백질 스파이크와 같은 성질의 단백질을 생산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체 투여 임상 연구는 백신의 안전성과 변역 반응을 이끌어내는지 여부를 검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 연구는 18 세에서 55 세 사이의 45 명의 건강한 지원자를 등록하고 25, 100, 250㎍(마이크로 그램) 등 모더나의 3가지 용량의 백신 예방 접종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접종 결과, 백신을 두 차례 투여한 실험군은 코로나19 회복자에게서 볼 수 있는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평균치 이상의 중화항체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백신 접종 후 25㎍ 5명, 100㎍ 10명, 250㎍ 8명이 부작용을 보고했다. 이어 두 번째 백신 접종 후에는 25㎍ 그룹 중 7 명, 100㎍ 그룹의 15명, 250㎍ 그룹의 14명 부작용이 나타났다. 이들 중 80%는 피로와 오한, 60%는 두통과 근육통 등, 53%는 주사부위 통증 등의 부작용을 호소했다. 다만, 심각한 부작용을 호소한 사례는 없었다. 이어지는 임상에서는 코로나19에 취약할 가능성이 높은 이들에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더나는 오는 27일 부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최대 규모 임상3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 3상을 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더나에 따르면 임상 3상 연구를 위해 코로나19 감염 위험군을 중심으로 3만명의 성인을 모집한다. 임상 참가자들 중 한 그룹은 매월 1일과 29일에 그리고 29 일에 100㎍의 백신을 주사하고, 나머지 그룹은 위약을 주사해 비교한다. 참가자들 모두는 두 번째 투약을받은 후 2년 동안 추적 조사가 진행된다. 이 연구는 미국 전역의 87 개 지역에서 실시 될 예정이다. 모더나 관계자는 "향후 연구가 모두 잘 진행된다면 2021 년부터 매년 약 5억회, 연간 최대 10 억회의 백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발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15 15:38:13 이세경 기자
메디톡스 "대웅의 주장은 거짓, 명백한 진실 밝혀진 것" 맞불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판결문을 보지도 않은 채 거짓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반박했다. 전일 대웅제약이 "미국 ITC의 예비판결은 명백한 오류가 있으며, 최종 판결에서 승소할 것"이라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메디톡스는 14일 "대웅제약이 언론에 제기한 모든 주장은 이미 ITC 행정판사가 받아들이지 않은 내용일 뿐"이라며 "그들이 검토한 ITC의 예비판결문은 30일간 '비공개'로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 해당 판결문을 보지 않고 거짓 주장을 하고 있거나, 규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ITC는 지난 7일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보톨리눔 톡신 균주를 도용했다는 점을 인정, 10년간 대웅제약 보톨리눔 톡신 제제의 수입을 금지하는 예비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이와 관련, 대웅제약은 전일 미국 ITC의 예비판결이 오류가 있다는 입장문을 냈다. 대웅제약측은 ITC가 양사의 보톨리눔 톡신 유전자 차이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으며, 메디톡스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인용해 추정 만으로 판결을 내린 오류를 범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메디톡스측은 대웅제약이 그동안 양사 보톨리눔 톡신 균주의 DNA 분석 결과의 공개를 막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반박했다. 특히, 대웅제약측은 DNA 분석의 신빙성을 떨어뜨리려 노력했지만 ITC 행정판사는 상세한 검토를 거쳐 대웅제약 측 전문가의 분석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대웅은 예비판결에서 승소할 것이라고 계속 주장해왔으나, ITC행정판사 '10년간 수입금지' 예비판결이 내려지자 ITC의 판결이 중대한 오류라고 비난하고 있다"며 "약 282페이지에 달하는 예비판결 전문 공개되면 대웅제약은 더 이상 변명할 수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ITC는 1930년부터 현재까지 90여년간 제품 수입에 있어 불공정한 무역 관행을 금지해 왔으며, 불공정한 무역 관행, 특히 영업비밀 도용의 이유로 인한 미국 시장 접근을 강력히 금지하고 있다. ITC 전체위원회는 영업비밀 도용으로 인한 제품은 위법 행위가 발생한 장소와 상관없이 미국시장으로의 접근을 금지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14 14:49: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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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젠바이오, 당뇨 치료 신물질 찾았다..원천특허 30개 보유

국내 바이오 기업이 버섯 균사체에서 당뇨의 근본 원인을 개선하는 새로운 생물자원을 발견했다. 퓨젠바이오는 14일 항당뇨 신물질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의 상용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 물질에 대한 세계 첫 원천 특허를 확보하고, 당뇨는 물론 치매 치료제로 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윤수 퓨젠바이오 대표(사진)는 이날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에 대한 10년간의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퓨젠바이오는 지난 2010년 버섯 균사체 연구 중 연구원 실수로 우연히 혼입된 하얀색 균주에서 항당뇨 효능을 발견했다. 지난 2011년 부터 2년간 농림축산식품부의 고부가가치기술개발 국책과제를 시작으로 10년간의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당뇨의 근본 원인을 개선하는 새로운 생물자원으로 재탄생시켰다. 세리포리아 락세라타는 백색 부후균의 일종으로 2002년 일본 미야자키현 원시림에서 처음 발견돼 학계에 보고되었으나 식의약적 목적으로 연구한 것은 퓨젠바이오가 처음으로 최초의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의 세계 최초 상용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여러나라에서 이 생물자원에 대한 30개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리포리아 락세라타는 경희대병원에서 2013년부터 2년에 걸쳐 72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 및 10년간의 기반 연구를 통해 세포의 대사와 관여된 효소들을 활성화시켜 당뇨의 근본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것이 확인됐다. 인슐린 저항성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을 경우, 인체는 너무 많은 인슐린을 만들어 내고 그로 인해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베타세포가 피로에 지쳐 줄어들고 사멸하게 되어 당뇨병은 물론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초래하게 된다. 기존 당뇨병 치료제는 즉시적인 혈당 강하 효과를 보이나 세포의 대사 능력 회복을 통한 당뇨의 근본적인 원인 개선에는 취약한 한계점이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 당뇨병 센터장 안철우 교수는 "새로운 생물 소재인 세리포리아 락세라타는 임상에서 인슐린 저항성 지표인 HOMA-IR개선이 확인된 혁신적인 소재로 당뇨와 합병증으로 고통 받는 많은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계 최초의 미생물 배양 소재, 세리포리아 락세라타는 3차례에 걸친 전임상 시험에서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아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이에 지난 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슐린 저항성 지표 개선 및 공복혈당 감소 기능성을 인증 받았다. 퓨젠바이오는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의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도 원천특허를 확보했으며,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건강보 조성분(NDI) 인증을 진행중이다. 내년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 유럽 중국 등 전세계 주요 국가로의 진출을 계획 중이다. 김 대표는 "세리포리아는 인류에서 아직 발견되지 못한 생리활성물질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졌다"며 "기능성 화장품은 물론 크론병, 치매 등 항노화 기능 의약품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유효물질 분서과 연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14 14:39:39 이세경 기자
강스템바이오텍 자회사 크로엔 상반기 수주 56억원, 167% 증가

강스템바이오텍 자회사인 비임상 위탁연구(CRO)기업 크로엔은 2020년 상반기 수주실적이 대폭 호전됐다고 14일 밝혔다. 크로엔은 오는 2022년 기업공개(IPO)에 나설 계획이다. 크로엔의 올해 상반기 수주실적은 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다. 올해 4월 신규 GLP연구센터 완공으로 CRO 서비스역량을 확대시키고, 신규 영업인력을 확보하는 등 공격적 영업조직 운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하고 있다. 크로엔은 지난 6월 한국환경공단 화학물질 평가처에서 주관한 과제의 독성연구 수행업체로 선정돼 창사이래 단일계약 최대규모인 약 17억원의 시험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 크로엔 관계자는 "향후 추가적인 대규모 수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반기 수주 호조에 따라 올해 말까지 총 100억원 이상의 수주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크로엔은 현재 구축 중인 시험기간과 진도에 따라 인식하는 진행기준 매출인식 방식도 올해 안에 적용 가능해 2020년 재무회계기준 매출실적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자회사인 크로엔의 실적이 올해를 기점으로 신규 GLP연구센터가 본격 가동되는 내년부터는 대폭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2022년까지 IPO를 위한 발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크로엔의 지분가치가 강스템바이오텍의 기업가치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7-14 10:59:10 이세경 기자